진실의 슬픈 뼈때림... 50살이 넘어가면서 젊어서 듣던 그 맑은 소리의 울림이 들리지 않는 것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그래서 오히려 고음이 살짝 쏘는 스피커들이 좋아집니다. 메미 소리가 예전처럼 시끄럽지 않고 유리를 못으로 긁는 소리에 덜 민감해 집니다. 오디오는 훨씬 좋아졌는데... 그래서 요즘은 전체적인 발란스를 추구하고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순응해가면서 오디오를 즐깁니다. 귀를 아끼면서 그래도 감사하면서... 이어폰으로 귀망치는 젊은이들... 나중에 후회합니다.
알고 있던 내용 인데도 뼈를 맞는 고통이.. ㅡ.ㅡ 59살 아재인데 14Khz 간신히 넘겨 듣습니다. 10대,20대때 듣던 올드팝을 다시 들어도 그때 그소리가 아니라 감흥이 다름을 느끼고, 이젠 더이상 그때의 그 맑고 쨍한 소리를 들을수 없음이 너무나 슬픕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자작으로 스피커도 만들어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고음이 맑고 쨍한) 소리를 만들어 보려고 헛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테스트 한다고 산 트위터만 쌓여 가네요.
40대후반입니다. 건강검진 청력검사는 정상인데 15khz 안 들립니다. 링크하신 지난번 히든 주파수도 고음은 하나도 안 들렸어요. 카오디오 트위터를 두 쌍이나 다니 그나마 들을만 해요. 잘 안들리니 크게 듣게 되고 그러면 더 나빠지고 악순환입니다. 귀를 좀 쉬어야겠습나다.
고음에 집착하는 것에 나이에 따른 것을 말씀해주셨지만.... 아마, 청각의 노화는 계속 앞당겨지겠죠... 지금 20대 초중반이나, 10대 후반 청소년까지 포함해도.... 막연하게 고음을 찾는 이들은 정말 많으니까요. 다만, 알기 쉬운 지침이란게 없다보니 더 그래요. 고음이 트여있어야 좋은 기기? 트여있으면 좋겠죠,,, 그런데 듣는 사람의 귀건강은 제각각이고, 이미 건강한데 막연하게 타인의 기준으로 어느 지점에 가서야지만 좋다고 할 수 있다는건 귀건강 악화를 고속화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회 음향 봉사자들의 고음 성향을 보면 이 내용과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어릴 수록 고음이 카트되는... 하지만 회중이 50대 이상이 다수에 결정권이 있느신 분들이라 소리가 답답하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곤 했는데.. 그 이유를 이 지점에서 찾았던 것 같네요. 귀도 좋지만 측정장비의 도움도 받아야 하는 이유..
흔히 감각신경성난청이라고 하죠. 고음을 들을 수 있는 청세포 자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소음 환경(85dB 이상)에 많이 노출되셨던 근로자분들이 실제로 이런 산업재해에 의한 감각신경성난청을 진단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고령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난청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러한 소음환경에 자주 노출되시는 분이라면 항상 조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유난히 옛날 시절 시코나 골든이어스 같은 포럼에서 리시버 한평생 쓰며 귀 나가신 많은 어르신분들 때문에 저역 이어폰은 개쓰레기 취급 받던 시절 분명히 있었음. 그 분들이 추천해주는 이어폰이 ER4 / 포낙 등이었는데, 항상 시코 추천 리시버들은 저음이 푸석 푸석하고 다이나믹이 현저하게 낮은 그런 제품들 이었음. IE800 처음 나왔을 당시에도 시코나 골이에서는 저음 너무 부담된다고 개까였었는데, 얼마나 귀가 가셨으면 그 저음이 강조가 아닌 과도하다는 분들이 대다수였죠. 포낙 232 처음 나왔을때도 저음 너무 세다고 까였었는데 들어보고 전혀 이해가 안가는거라... SE846도 저음 너무 세고 고역 플랫하게 되서 강조없다고 개 까이고... 데논같은 특색있는 기기들 저음괴물 고역상실이라고 개까이고, B&O H6 같은 저역 개상실 헤드폰 엄청 빠는거보고 샀다가 음성향이 너무 가벼워서 후회하고, 아 여긴 내 귀랑 전혀 안맞는구나 싶어서 그냥 탈퇴함. ㅡㅡ;;;;
저는 출근 7시 퇴근 새벽 2시에 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음향을 즐길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직장에서 몰래 음악 듣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헤드폰은 티가 나므로 불가하고 이어폰은 티가 덜 나서 이어폰에 집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주파음 현제 벨소리로 사용중입니다. 생각보다 20대 중에도 안들린다는 사람 꽤 있고 30대 들은 거의다 못듣더라구요. 40대는 뭐 들린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구요. 이게 참 좋은게 씨끄러운곳에 있어도 이소리만 따로 잘 들립니다. 구분이 팍 바로되서 너무 편합니다. 근데 신기한건 이 벨소리 사용하면 자고 있을땐 반응을 안하더군요 ㅋㅋ 그냥 전화 온지도 모르고 잡니다. 교수님 저번에 올리신 영상에서는 저음이 하나도 안들려서 저음에 둔감한가 생각 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스피커의 한계인것 같네요. 스피커 바꾸면 한번 다시 들어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저음 너무 쏀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
흠.. 근데 고파수를 못듣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고주파수의 변화를 기기가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좋은 기기들을 사게 되는 것 같은데요..예를들어 고파수에서의 섬세한 바이브레이션 같은 것이 어떤 기기는 들리고 어떤 기기는 안 들리는데 이건 기기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들리는 기기들이 좀 더 비싸고 경제력이 있을때 살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ㅎㅎ 인간이 고주파수에서의 변화보다 저주파수에서의 변화를 더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제품들은 고주파수를 표현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귀를 쉬게 하기 위해서 차음이 잘되는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을 키고 아무 소리도 틀지 않고 그냥 귀에 끼고만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들리게 되는 여러 소음들을 차단한 채 있을 수 있으니까 청각휴식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교수님 생각은 어떠세요??
40대 막 접어들었습니다. 연결해주신 영상으로 들어가서 적절한 볼륨으로 조정하고 들리는지 확인해보니 양쪽다 쉽게 들리네요. 다만, 그냥 언제 나오나 하고 듣고 있자니 좀 그래서 나온다는 시간에 맞춰서 스킵해가면서 확인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전에 영상 올리셨을때는 거의 안들려서 시스템 문제 아니냐 귀는 문제 없을거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DAC와 케이블을 교체했는데 오늘은 아주 쉽게 들었다는 점이네요 ㅎㅎ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명쾌하게 설명이 되었네요. 20대에 좋았던 음색때문에 Bose 헤드폰 4대와 컴퓨터 스피커까지 동제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40대가 되니 예전에 좋았던 저음이 오히려 붕붕거리고 거북해졌어요. 단지 해상도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나이들어 가기 때문인거네요. 귀를 잘 보호하는 방법도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전 17살 때부터 32살까지 메탈밴드 하믄서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이 많이 됐었지요ㅎㅎ 음악도 분석적으로 들을때는 볼륨도 평상시보다 크게 키워듣다보니 30살 이후부터는 가는 귀가 먹더군요;; 그러고 38살인 지금은 고음역대 는 거의 못듣습니다ㅜ 여러분들 귀건강 멀쩡할때 잘 챙기셔유!!
많은 오디오 전문가들이 저음을 논하면서 간과한 것이 있어 댓글합니다. - 저음의 종류나 질적 형태를 논하기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도대체 저음은 왜 필요한가?" 하는 것이며... - 저음은 듣는 이로 하여금 어떤 기능,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러자면 음향이 사람의 정신, 기분에 미치는 영향(좋고 나쁨)을 먼저 논해야겠지요.
USB 연결(2.0 사용, 3.0 단자 미사용) 오래된 corsair vengeance 1500 게이밍 헤드셋으로 듣고있는데 저음부는 마이크를 손으로 톡톡톡 치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고음부는 삐~ 소리가 들리네요. 저음부는 고음부만큼 뚜렷하게 감지되지 않지만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 헤드폰 구매결정 전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많은 참고 및 도움이 됩니다. 90년대 초중반 목재 타노이 스피커 연결해서 도이치 그라마폰 CD 클래식 듣는 아빠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Online Tone Generator 테스트 시 1hz(두둠 두둠 주기적 반복) ~ 19400-19500 전후에서 급격히 변화시 감지하는데 한계가 느껴지네요.
요새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나이도 꽤 들었고 더 나이를 먹을 수록 저음을 찾게 되는데 이건 뭔가요? 회춘?? 인가요? ㅎㅎ 예전에 이어폰과 헤드폰은 모두 뱅앤올룹슨 제품으로 들을 만큼 고음 성향이었는데 최근에 이어폰 헤드폰 모두 젠하이저로 바꾸었습니다. 점점 저음이 좋아지더라구요^^ 블루투스 스피커도 은은한 저음이 퍼지는 걸로 선호하게 되구요...
하핫; 추임새 넣으실 때부터 노화 얘기를 하실 줄 알았다는...ㅠㅜ 뭐, 생체학적인 부분이라 억울한 건 아니죠...ㅜㅜ 근데 저는 이상하게 어릴 때부터 고음에 집착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당시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온 플래그쉽 소니 헤드폰과 고가의 CD 플레이어를 달고 살다 보니 그게 자신만의 레퍼런스가 됐던 게 원인이 아니었나 하네요. 이후엔 어떤 이어폰으로 들어도 성에 안 찼던 기억이;; 심지어 이어폰도 최근에 와서야 맘에 드는 걸 찾았네요;; 어쨌든 고음을 제대로 내줘야 다른 디테일도 살아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헤드폰 앰프를 ifi iDSD BL에서 M900으로 갈아탔습니다. M900이 무조건 업글이라는 말에 묻고 따지지도 않고 질렀는데 첫인상은 상당한 분리도와 고음의 선명함에 빠져들어 확실히 이 가격대에선 끝판대장이다 싶었죠. 한달정도 지나니 이젠 그냥 평범하고 보들보들한 소리를 내던 iDSD가 그립네요... M900이 고음과 선명함이 너무 강하다보니 귀가 쉽게 피로해지고 볼륨을 계속 낮추게 되는게, 이래서 모니터 스피커로 음감을 하지 않는구나 싶습니다... 팔고 다시 iDSD로 가자니 고음은 버릴수있지만 이미 맛본 분리도를 버릴순 없고... 한단계 위는 너무 비싸고... 난감하네요... 한 5년 버텨서 40대가 되면 M900의 고음이 내 귀에 맞춰질련지...ㅎ
21 Hz - 17 kHz (Shure SE215SPE) 재생 가능한 이어폰에서 폼팁 착용하고 15 kHz까지 들립니다. 그리고 TH-cam로 재생했었으니 아마 들을 수 있는 최대 한계를 들은 거 같아요. 착용한 이어폰이 대충 15 kHz에서 주파수 측정치 감쇠가 심합니다.
진실의 슬픈 뼈때림... 50살이 넘어가면서 젊어서 듣던 그 맑은 소리의 울림이 들리지 않는 것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그래서 오히려 고음이 살짝 쏘는 스피커들이 좋아집니다. 메미 소리가 예전처럼 시끄럽지 않고 유리를 못으로 긁는 소리에 덜 민감해 집니다. 오디오는 훨씬 좋아졌는데... 그래서 요즘은 전체적인 발란스를 추구하고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순응해가면서 오디오를 즐깁니다. 귀를 아끼면서 그래도 감사하면서... 이어폰으로 귀망치는 젊은이들... 나중에 후회합니다.
옛날에 싸구려 브라운관에서 나오는 고주파 노이즈, 저는 들려서 부모님께 소리가 들린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무슨소리냐 하셨죠 ㅎㅎ
문넘어로도 고주파음은 들려서 한밤중에 부모님이 티비를 켰는지 안켰는지 알수 있었던..
이제는 브라운관티비를 찾을수가 없어 그소리가 여전히 들리는지는 모르지만 싸구려 어댑터나 충전기에서 나오는 고주파음은 여전히 들리네요
고음이 시원한 느낌은 주는데 음악이 주는 감동은 저음과 음악의 깊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한 줄 요약: 늙어서 ㅠㅠ
알고 있던 내용 인데도 뼈를 맞는 고통이.. ㅡ.ㅡ
59살 아재인데 14Khz 간신히 넘겨 듣습니다.
10대,20대때 듣던 올드팝을 다시 들어도 그때 그소리가 아니라 감흥이 다름을 느끼고, 이젠 더이상 그때의 그 맑고 쨍한 소리를 들을수 없음이 너무나 슬픕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자작으로 스피커도 만들어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고음이 맑고 쨍한) 소리를 만들어 보려고 헛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테스트 한다고 산 트위터만 쌓여 가네요.
그 정도면 엄청 잘 들으시는거에요
올드팝에 쨍한 느낌 별로 없어요 오히려 케이팝 댄스곡쪽이 중고음 부스팅 시켜놓아서 쨍하게 들립니다
@@ElpeoPle7 부스트된 중고음과는 또 다르기도 하지만, 고음이 덜 들리면 음색이 다르게 들리거든요. 예로 보컬에 고음이 별로 없다고 생각 하지만 고음이 빠지면 음색이 달라지고, 감흥도 달라지고.. 에휴~~
@@HIRIT08 나이로 따진다면 나쁘지야 않은건 알겠는데. 오릴때 부터 듣던 음악들이 언제 부턴가 다르게 들리고, 다시는 예전처럼 들을수 없다는게 마음 아프네요.
고음 튜닝을 해서 부스트 해도 그 느낌이 안살아나시나요..? 9.7khz 랑 13.5khz 부분을 부스트 하시면 그 맑은 소리가 다시 들릴겁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고음도 고음이지만 점점 저음이 적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찾는것 같습니다.
40대후반입니다. 건강검진 청력검사는 정상인데 15khz 안 들립니다. 링크하신 지난번 히든 주파수도 고음은 하나도 안 들렸어요. 카오디오 트위터를 두 쌍이나 다니 그나마 들을만 해요.
잘 안들리니 크게 듣게 되고 그러면 더 나빠지고 악순환입니다.
귀를 좀 쉬어야겠습나다.
슬프다..ㅠㅠ 청력 그래프 보는중에 부모님 생각나서 눈시울이 붉어져 버렸어요..
50 대지만 공감 안할 수가 없네요. 고음에 집착하는 이유를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마눌에게 역시 비싼 걸 찾을 수 밖에 이유를 하나 추가해 주셨네요. ㅋ
억대 포칼스피커의 특징이 고음이 매우 쏘는 듯 했습니다. 그 정도 스피커를 구입할려면 재력이 있는 나이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나이대에 좋게 들려야하는 튜닝으로 나온다는사실 공감합니다.
고음에 집착하는 것에 나이에 따른 것을 말씀해주셨지만.... 아마, 청각의 노화는 계속 앞당겨지겠죠... 지금 20대 초중반이나, 10대 후반 청소년까지 포함해도.... 막연하게 고음을 찾는 이들은 정말 많으니까요. 다만, 알기 쉬운 지침이란게 없다보니 더 그래요. 고음이 트여있어야 좋은 기기? 트여있으면 좋겠죠,,, 그런데 듣는 사람의 귀건강은 제각각이고, 이미 건강한데 막연하게 타인의 기준으로 어느 지점에 가서야지만 좋다고 할 수 있다는건 귀건강 악화를 고속화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회 음향 봉사자들의 고음 성향을 보면 이 내용과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어릴 수록 고음이 카트되는... 하지만 회중이 50대 이상이 다수에 결정권이 있느신 분들이라 소리가 답답하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곤 했는데.. 그 이유를 이 지점에서 찾았던 것 같네요. 귀도 좋지만 측정장비의 도움도 받아야 하는 이유..
어릴때는 더 잘 들리지만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 음미히려면 들리지 않는군요
오디오 하면서 항상 이상했는데 역시나 이네요 평소에 볼륨크게 듣는분들은 해상력이 좋은 스피커들을 좋아하더라구요 전 너무 산만하고 너무 크다고 느꼈었구요
오디오도 나이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감사합니다
흔히 감각신경성난청이라고 하죠. 고음을 들을 수 있는 청세포 자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소음 환경(85dB 이상)에 많이 노출되셨던 근로자분들이 실제로 이런 산업재해에 의한 감각신경성난청을 진단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고령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난청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러한 소음환경에 자주 노출되시는 분이라면 항상 조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50대 중반 형님 자동차를 탔는데 왜 이렇게 트위터를 많이달아 고음을 쏘게 해놨는지 알겠네요.
음향공부에 탁월한 레슨... 공부가 즐겁습니다. 좋은 정보 기꺼이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환경도 환경인데 귀가 늙어서 가청음역이 딸리니까.... 기억속에 있는 주파수에 대한 그리움이랄까.,..
평소에 듣기 어려운 강의 이네요..
좋은 그리고 전문적인 강의 고맙습니다. ~~^^
어릴땐 중음대 팡팡 터지는 소리가 좋더니 어느순간 고음의 맑음을 찾게 된게 그런 이유였군요 ㅠㅠ
안들리니까 더 크게 듣고 싶어진다는거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이미 영상을 만들어두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때 청력을 쉬게 해주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까요? 일반 생활음 수준에서 조용하게만 만들어줘도 충분한가 궁금해서요
정말 다른곳에서 듣기 힘든 정보네요...정말 제 귀를 고막을 아껴야 겠네요 ...지금 저도 모르게 스피커 볼륨을 내리고 있네요 !!
할머니가 한 음식이 엄청 짜거나 달거나 하게 되는거랑 마찬가지인 이치군요
비싼 헤드폰일수록 꼭 청음 먼저 해 보라는 게 이런 이유도 있었군요
답을찾았습ㄴ딘 감사합니다
18KHz까지 들으신다니 진짜 관리 잘 하셨네요. 저는 이제 17.5KHz 들릴듯 말듯입니다.😭
이어폰으로 계속 듣다보니까
금방 귀가 안좋아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으으 좋은 헤드폰쓰야지...
귀 보호할려면 스피커 쓰는게 나아요
스피커 80데시벨이면 옆집에서 칼들고 찾아올거 같이 크게 들리는데, 커널형 이어폰 80데시벨정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소리 안크게 느껴져요
이어폰으로 음감할때 85-90데시벨 정도로 듣는데 스피커로 음감할땐 70-75데시벨 정도로 음감합니다
무심코 영상보러 왔다가 뼈맞고갑니다 커흑 난 늙었어 ㅠㅠ
13:46 고막 “쉬”라고 했더니 열일하는 시리 ㅋㅋㅋ
교수님이 평소에 하시는 귀 건강 관리 방법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따로 영상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래오래 즐거운 음감생활하는데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주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대엔 지갑을 비우고 40대가 되면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이시군요.
마흔을 앞둔 나이에 오늘 내용은 공감가면서도 뭔가 슬프네요 ㅜㅜ
교수님의 트리플파이 리뷰 듣는게 제 소원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들이라 대림대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ㅎㅎㅎ 즐거운 연말 되시고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유난히 옛날 시절 시코나 골든이어스 같은 포럼에서 리시버 한평생 쓰며 귀 나가신 많은 어르신분들 때문에 저역 이어폰은 개쓰레기 취급 받던 시절 분명히 있었음. 그 분들이 추천해주는 이어폰이 ER4 / 포낙 등이었는데, 항상 시코 추천 리시버들은 저음이 푸석 푸석하고 다이나믹이 현저하게 낮은 그런 제품들 이었음. IE800 처음 나왔을 당시에도 시코나 골이에서는 저음 너무 부담된다고 개까였었는데, 얼마나 귀가 가셨으면 그 저음이 강조가 아닌 과도하다는 분들이 대다수였죠. 포낙 232 처음 나왔을때도 저음 너무 세다고 까였었는데 들어보고 전혀 이해가 안가는거라... SE846도 저음 너무 세고 고역 플랫하게 되서 강조없다고 개 까이고... 데논같은 특색있는 기기들 저음괴물 고역상실이라고 개까이고, B&O H6 같은 저역 개상실 헤드폰 엄청 빠는거보고 샀다가 음성향이 너무 가벼워서 후회하고, 아 여긴 내 귀랑 전혀 안맞는구나 싶어서 그냥 탈퇴함. ㅡㅡ;;;;
저는 출근 7시 퇴근 새벽 2시에 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음향을 즐길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직장에서 몰래 음악 듣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헤드폰은 티가 나므로 불가하고 이어폰은 티가 덜 나서 이어폰에 집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질문 있습니다!!
그러면 평소에 고음을 많이 듣는 버릇을 들이면 더 빨리 노화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듣는 음악의 톤 발란스는 청력 보호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너어무무무우우우...... 적극 공감합니다 이제60 넘어가다보니 ㅎㅎㅎ 전엔 포칼이 너무 쏘는성향이라 싫었는데. 지금은.ㅎ
고주파음 현제 벨소리로 사용중입니다. 생각보다 20대 중에도 안들린다는 사람 꽤 있고 30대 들은 거의다 못듣더라구요. 40대는 뭐 들린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구요. 이게 참 좋은게 씨끄러운곳에 있어도 이소리만 따로 잘 들립니다. 구분이 팍 바로되서 너무 편합니다. 근데 신기한건 이 벨소리 사용하면 자고 있을땐 반응을 안하더군요 ㅋㅋ 그냥 전화 온지도 모르고 잡니다. 교수님 저번에 올리신 영상에서는 저음이 하나도 안들려서 저음에 둔감한가 생각 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스피커의 한계인것 같네요. 스피커 바꾸면 한번 다시 들어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저음 너무 쏀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
아하~ 내가 선호하는 Eq 수치의 의미가 풀렸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제일끝 14k 내지는 16k를 일단 올려놓고 그부분을 기준 삼아서 아래 수치를 조절하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흠.. 근데 고파수를 못듣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고주파수의 변화를 기기가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좋은 기기들을 사게 되는 것 같은데요..예를들어 고파수에서의 섬세한 바이브레이션 같은 것이 어떤 기기는 들리고 어떤 기기는 안 들리는데 이건 기기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들리는 기기들이 좀 더 비싸고 경제력이 있을때 살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ㅎㅎ 인간이 고주파수에서의 변화보다 저주파수에서의 변화를 더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제품들은 고주파수를 표현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좋아요하고 기다립니다...
귀를 보호하는 법에 대해서도 리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tnwodnjs 소리 적당하게 , 적절한 시간동안 들으셈
20대 귀에서 소리와 현재의 소리의감도가 다르다고 느끼네요 중저음 와 중고음 좋아하는 타입 확실하게 고음 초고역 소리 소리에 약하게들이네요 현재는 젠하이저 고급음향기기 관심이 가네요 좋은정보 감사 귀도 휴식 건강하게 관리해야겠네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플후감합니다.
치찰음이 고음이 강하다못해 찌르는 소리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그게 싫어서 고음이 약간 죽이고 중저음살리는게 좋더라구요
고음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나이가 들어감을 인정하고 내려 놓으면 되는거군요... 흑...
귀 관리방법에대해 비디오 만들어주실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선좋아요.구독.알림후시청^^
고음충인저에겐 좋은 컨텐츠네요
엔지니어들은 고역 초고역대를 싫어하시더라고요
와..신기하네요 커뮤니티에서 사진으로 사무실볼때는 몰랐는데 영상으로보니 너무 분위기있고 좋네요..예쁩니다
역시 아직 젊어서 치찰음, 트레블에 민감했고 이부분이 적당히 조절된 헤드폰을 좋아했던 거였네..
이해가 쏙쏙,,,끄덕끄덕,,,중년이라 와닿는,,ㅠㅠ,,
혹시나 약해진 음역대를 보정해주는 어플이라던지 이어폰기기 같은것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거같은데요,,
예를들면 제가쓰는 삼성폰 같은경우는 Adapted Sound라고 소리들려주고 체크하면 음을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그런거같은
음향기기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한지
얼마안됬을때 나는 저음빠인줄 알았다.
둥둥거리면 음악이 굉장히
신나게 들려서였던것 같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지나니
아름답고 자연스러우며 현실적인
소리에 집착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음이 좋은 소리에 집착하기 시작한것이다.
10:36 '아 또 근데 저한테 저음성애자라고 놀......(0.1ms)... 얘기하시는것' 슈마허급 드리프트ㄷㄷㄷ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귀를 쉬게 하기 위해서 차음이 잘되는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을 키고
아무 소리도 틀지 않고 그냥 귀에 끼고만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들리게 되는 여러 소음들을 차단한 채 있을 수 있으니까 청각휴식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교수님 생각은 어떠세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소음이 적은 곳이라면 필요없지만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어폰의 경우에는 귓 속으로 통풍이 잘 안되고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너무 오래 끼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40대 막 접어들었습니다. 연결해주신 영상으로 들어가서 적절한 볼륨으로 조정하고 들리는지 확인해보니 양쪽다 쉽게 들리네요. 다만, 그냥 언제 나오나 하고 듣고 있자니 좀 그래서 나온다는 시간에 맞춰서 스킵해가면서 확인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전에 영상 올리셨을때는 거의 안들려서 시스템 문제 아니냐 귀는 문제 없을거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DAC와 케이블을 교체했는데 오늘은 아주 쉽게 들었다는 점이네요 ㅎㅎ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그러고 보니 힙합 하는 가수들이(주로 젊고) 특정 제품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보다는 한두단계 낮은 등급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명쾌하게 설명이 되었네요. 20대에 좋았던 음색때문에 Bose 헤드폰 4대와 컴퓨터 스피커까지 동제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40대가 되니 예전에 좋았던 저음이 오히려 붕붕거리고 거북해졌어요. 단지 해상도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나이들어 가기 때문인거네요. 귀를 잘 보호하는 방법도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교수님 귀가 바로 황금귀! ㄷㄷ 부러워요 ㅠㅠ
아직 웨스톤 이어폰을 좋아하는 내귀에 감사합니다.
음향에 관한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대체적으로 음향기기를 거실에 두고 듣고 있습니다. 좌우측벽이 벽이거나 아니면 유리문으로 되어있고 한쪽벽은 트여 있습니다. 음향을 모으기 위해 좌우측을 천으로 된 커텐으로 막으려 합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전 17살 때부터 32살까지 메탈밴드 하믄서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이 많이 됐었지요ㅎㅎ 음악도 분석적으로 들을때는 볼륨도 평상시보다 크게 키워듣다보니 30살 이후부터는 가는 귀가 먹더군요;; 그러고 38살인 지금은 고음역대 는 거의 못듣습니다ㅜ 여러분들 귀건강 멀쩡할때 잘 챙기셔유!!
교수님 다른얘기긴 하지만
QCY L2 라는 제품 리뷰 한번 부탁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만원정도에 삿는데 ANC 가 되네요 ...
음질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고싶어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들 보면 저음강화 그리고 고음강화 하는대
그래서 중저음이나 중고음 강화
이어폰은 좀처럼 찾기 힘들어요.
드럼소리보다 기타소리가 좋아지는게 나이때문이였네
많은 오디오 전문가들이 저음을 논하면서 간과한 것이 있어 댓글합니다.
- 저음의 종류나 질적 형태를 논하기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도대체 저음은 왜 필요한가?" 하는 것이며...
- 저음은 듣는 이로 하여금 어떤 기능,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러자면 음향이 사람의 정신, 기분에 미치는 영향(좋고 나쁨)을 먼저 논해야겠지요.
나도 모른체 했는데 뼈때리시니 할말이 없네여 ㅜㅜ 슬픔이 ㅜㅜ 나이를 먹는다는것 ㅠㅠ 좋은 장비가 나에겐 점점 쓸모가 없어진다는 ㅠㅠ 20대엔 돈이 없고 여유가 생길땐 나이가 먹어서 못듣고 ㅠㅠ
USB 연결(2.0 사용, 3.0 단자 미사용) 오래된 corsair vengeance 1500 게이밍 헤드셋으로 듣고있는데 저음부는 마이크를 손으로 톡톡톡 치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고음부는 삐~ 소리가 들리네요. 저음부는 고음부만큼 뚜렷하게 감지되지 않지만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 헤드폰 구매결정 전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많은 참고 및 도움이 됩니다. 90년대 초중반 목재 타노이 스피커 연결해서 도이치 그라마폰 CD 클래식 듣는 아빠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Online Tone Generator 테스트 시 1hz(두둠 두둠 주기적 반복) ~ 19400-19500 전후에서 급격히 변화시 감지하는데 한계가 느껴지네요.
나이가 들수록 대역폭도 줄지만 좌우 편차도 생깁니다. 그래서 밸런스 맞출때 앞으로도 듣지만 뒤로도 들어서 시스템 배치를 끝내고 그런후에 자신의 귀에 다시 맞추면 좀더 편안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요새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나이도 꽤 들었고 더 나이를 먹을 수록 저음을 찾게 되는데 이건 뭔가요? 회춘?? 인가요? ㅎㅎ 예전에 이어폰과 헤드폰은 모두 뱅앤올룹슨 제품으로 들을 만큼 고음 성향이었는데 최근에 이어폰 헤드폰 모두 젠하이저로 바꾸었습니다. 점점 저음이 좋아지더라구요^^ 블루투스 스피커도 은은한 저음이 퍼지는 걸로 선호하게 되구요...
저번 영상 저역대는 모든 리시버에서 들림 고역대는 리시버 따라 들리고 안들림이 달아졌네요. 저런 극단적 영역 테스트에서는 리시버도 중요한듯요
그래서 였군요 ㅠ ㅠ 곧 40대를 바라보는 내 나이는 생각 못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뼈 때리는 내용들.. T.T
하핫; 추임새 넣으실 때부터 노화 얘기를 하실 줄 알았다는...ㅠㅜ
뭐, 생체학적인 부분이라 억울한 건 아니죠...ㅜㅜ
근데 저는 이상하게 어릴 때부터 고음에 집착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당시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온 플래그쉽 소니 헤드폰과 고가의 CD 플레이어를 달고 살다 보니 그게 자신만의 레퍼런스가 됐던 게 원인이 아니었나 하네요. 이후엔 어떤 이어폰으로 들어도 성에 안 찼던 기억이;; 심지어 이어폰도 최근에 와서야 맘에 드는 걸 찾았네요;; 어쨌든 고음을 제대로 내줘야 다른 디테일도 살아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이 가능할 땐 특권이었다는 것을 몰랐고 잃어가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라는거겠죠.
아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음악을 들어서 즐겁다 라는 감정 뿐이겠지만.. 저는 그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
얼마전 헤드폰 앰프를 ifi iDSD BL에서 M900으로 갈아탔습니다.
M900이 무조건 업글이라는 말에 묻고 따지지도 않고 질렀는데 첫인상은 상당한 분리도와 고음의 선명함에 빠져들어
확실히 이 가격대에선 끝판대장이다 싶었죠.
한달정도 지나니 이젠 그냥 평범하고 보들보들한 소리를 내던 iDSD가 그립네요...
M900이 고음과 선명함이 너무 강하다보니 귀가 쉽게 피로해지고 볼륨을 계속 낮추게 되는게, 이래서 모니터 스피커로 음감을 하지 않는구나 싶습니다...
팔고 다시 iDSD로 가자니 고음은 버릴수있지만 이미 맛본 분리도를 버릴순 없고... 한단계 위는 너무 비싸고... 난감하네요...
한 5년 버텨서 40대가 되면 M900의 고음이 내 귀에 맞춰질련지...ㅎ
아.. 이래서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소리가 달리 들리는 것이었군요. 학창시절에 시디피로 들었던 노래가 좋아서 수년 후에 같은 장비로 들어봤었는데 그 시절의 감흥이 없더라고요. 리뷰보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친절한 설명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밀폐형 헤드폰 커널형 이어폰을 즐겼지만 40중반이 되어가니 개방형 오버이어 헤드폰이 좋아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아울러 청력에 도움되는 영상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화질이 굉장히 좋아졌네요
저는 20대 초부터 강한 저음 싫어했는데요...;; 지금도 17k 이상 겨우겨우 들을 수 있는 수준인데.. 취향탓도 있어요 ㅠㅠ
spiner02 저 40대인데 1hz부터 23khz 까지 들음.
하...아직까지 HD650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거에 다행이라 여겨야겠군요.
딱히 고음을 성애하진 않지만, AKG Q701같은 헤드폰이나, 이노사운드에서 풀레인지 스피커로 나온 피콜로는 참 재밋게 들었었죠 ㅋ
이어폰끼고 듣다가 볼륨 낮췄습니다
21 Hz - 17 kHz (Shure SE215SPE) 재생 가능한 이어폰에서 폼팁 착용하고 15 kHz까지 들립니다. 그리고 TH-cam로 재생했었으니 아마 들을 수 있는 최대 한계를 들은 거 같아요. 착용한 이어폰이 대충 15 kHz에서 주파수 측정치 감쇠가 심합니다.
40중반 20~13k 밖에 안들리네요. 10~20hz 그리고 13k~13.5k 영역에서는 들린다기 보단 소리가 있다고 느끼는 정도. 13.5k 이상에서는 전혀 안들립니다.
저는 음향기기 처음 접했을땐 고음 위주로 들었는데 음악회 한번 갔다가 엄청난 저음에 압도당한 후로 저음역에도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라구요
10년전부터 고음발생 프로그램으로 가끔 테스트 해왔는데 30대 중반부터 19000hz가 안들리기 시작하더니 40대 초반인 지금은 17000을 볼륨높이면 겨우 듣습니다. 가는 시간이 야속하고 슬퍼집니다.
맞는말씀
무섭고도 슬픈 내용이다ㅜㅜ
@@gold1732 와 밑도 끝도 없는게 이런거구나
@@gold1732 미띤 넘
하나 여쭤볼게있는데요.. 비오는날 자동차에서 음악들을때 평소보다 더 좋은 소리(탄탄한소리)로 들리는데.. 이게 느낌때문일까요? 아님 진짜 이유가 있는걸까요?
섬뜩한 내용이네요...
10년 전 고장났던(플러그 단선) 이어폰을 수리해서 들었더니 저음이 엄청 세졌다고 느꼈는데.... 하...
근데요 교수님.
매일 연습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큰 음악 소리 안에서도 자기가 중심을 잡고 듣는다면 절대 하이에 대해서 약해지지 않아요. 이건 제 경험이고 아직까지 너무 많은 하이에 스트레스 받고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