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저 말이 와 닿는다. 일명 '녹화반'이라고도 하는데 농촌출신이나 농고출신 또는 몸 좋고 간단한 기계 만지는 센스 있는 일빵빵들을 주임원사나 행보관이 차출해 부대내 잡초제거 부터 온갖 잡일, 소규모 공사는 다 한다. 녹화반 아저씨들 구릿빛 피부에 식당에서 밥 고봉으로 먹고 여름이면 물, 게토레이, 빵 끼고 일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당시엔 나 하나 건재하기도 어려워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전우들이었다.
사장님 말씀하시는게 신뢰가 확 가네요. 저도 부모님묘 2장짜리 혼자 20년 벌초했는데, 하루 날잡아 가는것도 큰 일입니다. 저는 또 거리도ㅜ먼데 차가ㅜ없어서, 차량 대여,예초기 대여 해서 가다 보니까 많이 힘들긴 한데, 하고난 이후의 기분은 말로 다 못하지요. 산소옆에 아카시아 나무가ㅜ많아 그거 베고 약친다고 농약사고, 드릴로 뚫어서 주사기로 넣고 하여튼 상당한 노동과 정성이 들어가는 일이죠. 갈쿠리 하시는분 정말 좋은 지인 두셨네요. 하루120만원 버는게 많이 버는게 아니죠. 사람 골병 듭니다.
저거 하다보면 손모가지 나가버림니다. 저분들이 대단한겁니다 저는 동네 것만 친구랑 같이 하는데…새벽부터 나와서 올라가서 자리찾고 풀베고 다음장소로 가고… 문제는 꼭 벌이 있던 자리에 또있어요. 말벌이 제일 골치아퍼요 시골에서 정말 힘든일이 벌초 와 농업용 멀칭비닐..깔아주는 일입니다. 일당은쎄요. 비닐까는일은 한 롤당 4만5천원 하루 부지런이하면 10롤 정도 초보자가 깔수있습니다. 하루일당 45만원.. 대신 하루에 3만보이상 걸을 생각해야합니다
@@금성-x4k 섬유화나 목질화가 진행되기전 풀은 잘 잘립니다...높이가 일정하지 않다...는 잘못된 컨트롤에서 오는 현상이구요...이도날과 줄날의 작업후 퀄리티는 줄날이 더 좋습니다... 잡관목이 혼재된 야전에선 굵은걸로 그렇지 않은곳은 가는걸로 작업하는데 잔디는 가는줄로 하게 되면 확연히 차이가 나요...요즘 전문으로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줄날로 작업하는 이유이고 큰 사업소에 작업 들어가면 줄날아니면 작업을 못하게 하는곳도 있습니다... 이유는 작업후 마무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특히나 잔디는 더더욱 줄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줄날을 제대로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이런말씀 못하십니다...지금도 아도날은 고수 줄날은 하수...이런분들 계시는데 제대로 안해 보신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직으로 예초기 좀 돌려봤고 지금은 귀농해서 무농약 엄나무와 두릅순 생산을 위해서 6천여평이 넘는 땅을 한해 10말정도 예초기 돌리고 있지만 아도날로 작업한곳과 줄날로 작업한곳의 풀이 다시자라는 시간도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이상 더디게 올라오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잘린 단면이 깨끗한것은 빨라 올라오고 잡아뜯은것처럼 줄날로 작업한곳은 조금 더딥니다.. 일년에 3~4번 많게는 5~6번이면 한번을 더 하냐 안하냐의 차이라 일이백평이 아니기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나 봄부터 장마시즌까지 풀이 부드러울땐 작업속도 2배이상 납니다...길게 30cm 이상 뽑아서 작업하면 이도날의 작업 속도와는 비교를 못하고 돌많은곳이나 지장물이 있는곳에서의 작업도 쉽다...라는 장점등이 있고 단점은 연료 소모가 많고 잡물이 많이 튄다...이외엔 없는것 같습니다..
벌초는 순전히 위험 수당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위험한 생물들:말벌이 대표적이고요 뉴스에서도 시즌때 마다 많이 나오죠 독성도 강하고 날아다니고 개체수도 많아서 위험.뱀은 말벌에 비해 개체수도 적고 사람을 무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많이 위험하지는 않은데 어쩌다 물리면 위험, 그외 모기떼들, 개미떼들 등등 풀숲에 사는 각종 곤충들 위험한 작업:일단 날카로운 칼날이 빠르게 돌아가는게 예초기의 원리이므로 예초기 날이 가장 위험하죠 예초기날이 빠지거나 부러져서 날아드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예초기 날이 빠르게 돌면서 튕겨내는 이물질을 맞을수 있다는겁니다. 크고 작은 돌맹이 부터해서 쓰레기 같은거 우거진 풀숲에 뭐가 있는지 모르므로 언제 어디서 이물질이 튕겨 날아들지 모름(보호장구 철저히 해야함). 그외 감내해야할 매연이라든가 예초기를 지고 다녀야할 무게감 ,열기와 더위 정말 극한 직업중 하나라 생각하면 되요 하루 120만원 번다는것도 이해되고 그만큼 벌수 있을만하다고 생각함
내가 예초기좀 돌려봤다 해서 할만하겠다 생각들다가도... 집안 벌초 하고서 어른들한테 수고했다고 식혜 한잔 받아먹으며 같이 웃는 그런 수준의 일이 아니라... 돈을 받고 한다는거는 또 억울하고 힘든 상황이 있어도 어떻게든 깔끔한 작업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기 때문에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결론인거 같습니다 사장님 리스펙합니다.
저 군대에서 예초병이었는데 가장 힘든게 뭔지 아십니까? 말벌? 뱀? 급격한 경사? 땡볕? 다 틀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도 물론 쉽지 않지만 가장 힘든건 매연입니다. 예초기 엔진 자체가 오토바이 엔진의 하위버전인지라 기름과 윤활유가 타면서 나오는 그 매연이 죽을 것 같더군요. 물론 작업할때는 그다지 힘든걸 모릅니다. 냄새도 그다지 역하지 않구요. 그런데 작업 마치고나면 두통과 매스꺼움이 올라옵니다. 타이레놀 먹어도 소용도 없어요. 이거 업으로 오래하다가는 제 명에 못살겠다 싶더군요. 비싼 가격 절대 아닙니다. 오토바이 매연 하루 종일 맡으면서 하는 겁니다. 수명 값이에요.
벌초 대행 부업으로 하는 이병재 입니다.
한 시즌. 작업하는데 영상 제작해주신 탐구생활PD님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부업으로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몸도 진짜 좋으시네요..많이 배우고갑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즌 마무리하고 좋은 추억 담은것 같아 좋습니다~
경북 예천도 오시는지 궁금합니다
파이어벳 같으시네요ㅋㅋㅋ 벌초란게 절대 쉽지 않은데 마인드가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꼬북췹 ^^ 너무 멀어서 힘듭니다
대행벌초 돈된다고 큰소리 치던 지인
벌에 쏘여서 고인되셨음ㅠㅠ
조심하세요
우리들 주변에 그런 사람들 소식이 종종들립니다. 벌과 독사 때문에.....
뱀에 물려 사망사고는 거의 없습니다..
벌은 일년에 몇십명 돌아가시죠
@@디붕이-w5z감기걸려죽었다는 사람도 수도없어요ㅋㅋ
군대에서...저 말이 와 닿는다. 일명 '녹화반'이라고도 하는데 농촌출신이나 농고출신 또는 몸 좋고 간단한 기계 만지는 센스 있는 일빵빵들을 주임원사나 행보관이 차출해 부대내 잡초제거 부터 온갖 잡일, 소규모 공사는 다 한다. 녹화반 아저씨들 구릿빛 피부에 식당에서 밥 고봉으로 먹고 여름이면 물, 게토레이, 빵 끼고 일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당시엔 나 하나 건재하기도 어려워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전우들이었다.
사장님 말씀하시는게 신뢰가 확 가네요.
저도 부모님묘 2장짜리 혼자 20년 벌초했는데,
하루 날잡아 가는것도 큰 일입니다.
저는 또 거리도ㅜ먼데 차가ㅜ없어서,
차량 대여,예초기 대여 해서 가다 보니까
많이 힘들긴 한데,
하고난 이후의 기분은 말로 다 못하지요.
산소옆에 아카시아 나무가ㅜ많아 그거 베고 약친다고
농약사고, 드릴로 뚫어서 주사기로 넣고 하여튼 상당한
노동과 정성이 들어가는 일이죠.
갈쿠리 하시는분 정말 좋은 지인 두셨네요.
하루120만원 버는게 많이 버는게 아니죠.
사람 골병 듭니다.
120은 많이 버는거 맞습니다
@@F-U-C-K. 말뜻 이해 겁나 못하네
벌초 진짜 힘든데 대행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명절마다 참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위험한 상황이 많을텐데 대단하네요😢
기본적으로 경사라서 신체 밸런스와 강인한 체력, 각종 해충이나 위험한 식물들에 대한 지식, 벌집이나 뱀을 대비할 수 있는 지형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됩니다ㅋㅋ
ㄷㄷ 그냥 대행 맡기는게 답이겠네요
말벌이 가장 무서움.ㄷㄷ
저도 집에 산소는 직접하는데 뱀은 한번도 못봤어요
특히 말벌.. ㄷㄷ
벌초 전 주변을
작대기 같은걸로 한번 휘저으며 살펴보세요
예초기 하다가 건들면
최소 몇방 쏘입니다.
벌독 타는분들은 알러지 반응으로 산속에서 병원가기전 기도가 부어
질식사 할 수 있습니다
저두 부업으로 벌초한지 10년가까이 되었는데 큰곳은 둘이서 작은곳은 혼자 시즌때 20일가량 천넘게 벌긴하지만 진짜힘들어요 돌멩이튀어서 온몸에피멍이고 몇군데는 기본30분이상 산을타야하고 올라가다 힘다빠집니다.. 뱀 모기 벌레 벌 엄청 많습니다 작년 벌에2번 쏘여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하다만 산소 마무리했던 기억이 나네요ㅜ 그만큼 힘들다는거죠 그리구 돈을받고 하기때문에 엄청깔끔하게 해줘야합니다
^^ 고생하십니다, 누구보다 잘 알죠
정신력싸움
진짜 위험한 일입니다. 안타치게 조심하세요
120 다 버는게 아니라 경비도 들어가지.. 차량 기름값, 예초기, 송풍기 연료, 예초기 날,부속, 식대 등등
후 불편러새끼들 지겹다
1년에 많이 일해야 20일정도 입니다.
@@coolso5053그니까 부업이잖아 등신아
본업은 따로있고 시즌에만 한다잖아 20일에 경비빼고 80만원이면 1600만원이야
니가 뭐 국회의원이라도되냐 월급 천만원되게ㅋㅋ
산소마다 예초기날을 항상 새걸로 바꾼다는 말에서 프로임을 느낍니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정말 깔끔하게 작업하실듯 하네요.
틈새시장을 잘 찾으셨네요
일할곳이 없는게 아니라 편하고 돈많이버는 일자리가 없는것은 아닐런지 벌초대행 사장님처럼 열심히해서 익숙해지면 쉬운일자리가되고 돈도 많이버는것 아닐까요
열심히사시는 사장님 화이팅
인상도 좋으시고 하니 앞날에 사업 번창하시고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있으시고 책임감도 강하시고 목소리도 듣기 좋아요
응원합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7군데 조상님 산소를 홀로 찾아다니며 낫 하나로 무슨 사명감처럼 벌초하러 다닌 기억이 나네.ㅠㅠㅠ
아무도 안시켰는데 하신 건가요?? 뭔가 비범하시네요
조상님이 보살피고 계시겠네요👍
솔직하게 40만원도 비싸다는 생각안듭니다.
요즘 대형견 목욕하는비용도 40만원하던데 그런거에 비하면 진짜 엄청 싼거죠..ㅎㅎ
제초일하시는거 되게 존경스럽고 멋지네요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세요!
저거 안하던 사람이 하면 디진다 보통힘든게 하니다 난이도 최상이다.. 한곳만 벌초 하면 다음날 밥숫가락 떨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군대에서 한여름에 벌초한번하면 샤발 저세상이 따로없었지
땅벌한테도 쏘이고 땀을 2리터 흘려서 그냥 앞이 어질어질
진동때문에 몸에는 감각이 소실되고
참재밌었지
@@말랑말랑-o3o 작업환경이 쉬웠겠지요 ㅎㅎ
저거 하다보면 손모가지 나가버림니다. 저분들이
대단한겁니다 저는 동네 것만 친구랑 같이 하는데…새벽부터 나와서 올라가서 자리찾고 풀베고 다음장소로 가고… 문제는 꼭 벌이 있던 자리에 또있어요. 말벌이 제일 골치아퍼요 시골에서 정말 힘든일이 벌초 와 농업용 멀칭비닐..깔아주는 일입니다. 일당은쎄요.
비닐까는일은 한 롤당 4만5천원 하루 부지런이하면 10롤 정도 초보자가 깔수있습니다. 하루일당 45만원.. 대신 하루에 3만보이상 걸을 생각해야합니다
사람이 되게 선하세요 안다치게 조심히 하시길 몸안아픈게 최고 입니다
산속에 말벌,장수말벌 주변에 벌초전 항상 주의하고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나도 혼자 해봤는데 몇시간해도 깔끔하지도않고 서울서내려가서 할려니 힘도들고 대행 지역분께 맡겼는데
묘 2동 20만드리는데 내가혼자 몇시간씩하는것보단 결과물이 훨씬 좋더라 만족해서 매년 결제하고있다
별초 쉽게 생각하면 아되는
직업인데 대단 합니다
멋진 인생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합니다
보기엔 쉬워보여도 빡신데 대단하시네요
저거 진짜 힘들어요 위험하고 가족묘가면 뱀 같은거 나오고 모기에 .. 호주같으면 한건당 120받을텐데 싸게 받으시는듯
뭔.. 인건비를 호주랑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 않음? 😂
해마다 백평정도 산비탈벌초하는데..
그다지... 경험쌓이면 안전장비착용만 잘해도 할만해요.
논둑도 일년에 10km정도 깍는듯..
얼굴은 격투기 선수 인데 인터뷰를 보니 품성은 최고 입니다.
동료분 갈퀴질 쉬워 보여도 상당히 힘든건데 두분 안전한 작업 하세요.
gop에서 예초병이었는데
장수말벌에 쏘여서 쇼크사로 죽을뻔했어요..
다들 우습게 보지 마시길 ㅠㅠ
예초기는 신다이와 30 가볍고 제일 좋은예초기죠. 송풍기는 제노아8550 이나 마루야마9000 이 제일 쎄고 이분들은 허스크 쓰시네요 그것도 좋아요. 안전장비 정확히 착용하시는거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신뢰가 갑니다. 건강하시고 다치지 마시고 돈 많이 버세요~~
잘 알고 계시네요.^^ 저의 경우는 예초기가 힘보다도 경량성이 작업이 더 수월하더라구요. 신다이와 30은 무게에 비에 힘도 꽤 괜찮아서 벌초 수준에서는 아주 훌륭하고 잔고장도 없어 좋습니다.
30L 과 40L 차이는 먼가요? 30이 더 가볍나요? @@이병재-p8z
@@GraeU CC차이 입니다. 30이 가볍고 힘도 더 약합니다.
벌초 하시는 사장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성실해 보이시고 믿음직해 보이시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
신체들이 다들 좋네요 ㅎㅎ 좋은 일 하시네요
저분 인성이 대단하시네요. 벌초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품이 뛰어나신분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저도 정원사 일을하는데 나무전지하는것 보다 예초기하는일이 더 힘들드라구요 늘 안전조심하시고 힘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저는 전지일이 더 힘들더라구요..^^
이팀장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너무 멋져요
서울 경기권에서 타일시공을 하고있는 타일러입니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집니다. 영상좋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일도 정말 힘들조 잘 알고 있습니다^^
5학년9반 현재 작은 리모델링매장 운영중이고 타일일은 29년차하고있서요
1년에 한번 조상님.부모님산소 벌초하면서 느끼지만 타일보다 헐 힘듭니다
몸에 안밴 일이라거런지
안전에 만전기하세요
일보다 일할때 다칠수 있는 변수가 문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사고 없길 바라겠습니다.
산소 벌초는 1년에 3번 정도는 해줘야 산소도 안 망가지고 관리가 잘 되는데 그게 쉽게 안되더라구요 저는 2번 합니다만 여름에 벌초하는 거 장난이 아닙니다 죽을 맛이에요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고 동생하고 예초기 두대로 돌립니다
정성이 묻어나는 내용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혹시 벌집 있을지 모르니 에프킬러는 상시에 준비하는것도 꿀팁
줄날도ㅜ좋습니다...잡목이 있다면 이도날과 줄날을 동시에 시용하는 이중날도 좋은데 초보가 컨트롤 하기에는 좀 어렵지만 작게 파쇄하듯 작업이 가능하기에 추천드립니다...
줄날은 깔끔하게 안 깍이고 풀 높이가 일정하지 않게 들쑥날쑥하지요. 깍는 게 아니라 후려치기에 잘리는 것 안 잘리는 것 공존함.
@@금성-x4k 섬유화나 목질화가 진행되기전 풀은 잘 잘립니다...높이가 일정하지 않다...는 잘못된 컨트롤에서 오는 현상이구요...이도날과 줄날의 작업후 퀄리티는 줄날이 더 좋습니다...
잡관목이 혼재된 야전에선 굵은걸로 그렇지 않은곳은 가는걸로 작업하는데 잔디는 가는줄로 하게 되면 확연히 차이가 나요...요즘 전문으로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줄날로 작업하는 이유이고 큰 사업소에 작업 들어가면 줄날아니면 작업을 못하게 하는곳도 있습니다...
이유는 작업후 마무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특히나 잔디는 더더욱 줄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줄날을 제대로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이런말씀 못하십니다...지금도 아도날은 고수 줄날은 하수...이런분들 계시는데 제대로 안해 보신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직으로 예초기 좀 돌려봤고 지금은 귀농해서 무농약 엄나무와 두릅순 생산을 위해서 6천여평이 넘는 땅을 한해 10말정도 예초기 돌리고 있지만
아도날로 작업한곳과 줄날로 작업한곳의 풀이 다시자라는 시간도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이상 더디게 올라오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잘린 단면이 깨끗한것은 빨라 올라오고 잡아뜯은것처럼 줄날로 작업한곳은 조금 더딥니다.. 일년에 3~4번 많게는 5~6번이면 한번을 더 하냐 안하냐의 차이라 일이백평이 아니기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나 봄부터 장마시즌까지 풀이 부드러울땐 작업속도 2배이상 납니다...길게 30cm 이상 뽑아서 작업하면 이도날의 작업 속도와는 비교를 못하고 돌많은곳이나 지장물이 있는곳에서의 작업도 쉽다...라는 장점등이 있고 단점은 연료 소모가 많고 잡물이 많이 튄다...이외엔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대단
안녕하세용! 집에서 재택알바로 쉽게 하실 수 있는 부업이나 투잡 관심있으시면 셀앤바이에듀 강의 추천드려요! 저도 듣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저게힘들기도하지만위험성도엄청큼.풀덮혀있는데돌박혀있는데치면날부러져팅길때도많음.모르는곳가서풀깎을때그게제일신경쓰임.힘든건2번째임.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뱀이던 벌이던 무섭지도 않고. 그냥 자연의 일부일뿐 방심하지만 말자였습니다.
작업할땐 항상 풀장비에 주변확인 다 하고 하는데도 바위밑에 땅꿀파고 집지은 장수말벌한테 쏘인뒤론 벌이 무서워졌어요. 장수말벌한테만 두번 쏘였었는데 삼일동안 칼로 생살을 찢는듯한 느낌…
쏘인부분 피부도 괴사돼서 흉터가 안없어지네요. 항상 조심하시고 사고없이 작업하시길바랍니다!
벌초할 때 제초기 칼날에 발 안다치게 조심
길 찾기부터가 힘들 듯
저도 제 부모님 벌초는 예초기로 직접하는데 혼자하면 한 두시간 이상. 하고나면 시원합니다 ~
저도 군대에서 예초하다가 풀독도 걸리고 대상포진도 걸렸었는데 다 공감이 되네요 😢
아무나 못하죠 정말로...
죽은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예초가 평지에서 하는건 그나마 편하게 하는데 저렇게 산 경사진곳 특히 오르막길 최악이지... 힘든정도가 아니라 죽을 수도 있으니 접근할 사람들은 조심하길!!~
벌초하다 땅벌쑤시면 케리어 공격당하는 저글링마냥 이리저리 도망댕길수있어요...
전문 벌초꾼들은 락카스프례이 가지고 다닙니다.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제 후배가 벌초꾼이라 알고 있네요!
좋은일 하십니다. 벌초를 사정상 못하는 후손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겁니다
벌초 절대로 쉬운 작업아닙니다. 위험도 상당히 감수해야 합니다. 돌이나 자갈문제도 있고 게다가 벌 뱀에 대비해야하는등
만만치 않아요 제가 병원근무자라서 알아요 벌초는 상당히 위험 감수해야 합니다.
벌초 시즌되면 벌초하다가 다쳐서 오시는분들이 적지않아요
돌이 튀거나 낙상사고 환자한분 기억하는데 그분 벌초하다가 낙상해서
그 부상으로 인해서 중환자실에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했을정도니까요
그분은 벌초하다가 넘어져서 굴러 떨어졌는데 돌에 부딛쳐서 부상이 컷던거에요
사람이 뭐이리 듬직해보이죠?ㅎㅎㅎ
뭐든 맡기면, 딴생각 안하고, 잘 할 수있는 사람같네요.
벌초하루에 120이믄 한봉우리 5만원이니까 ~~24봉우리 혼자서 해야되고 갈쿠질 해야된다~
두분다 말씀도 시원시원 상남자 직업 이네요
예초병출신으로써 감회가 새롭네요
막상 돌이켜보니 정말 위험한 일을 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항상 안전 신경써서 일해주시길 바랄게요
생각보다는 비용이 저렴하네요. 기름값 장비값 식비 인건비 기타 안전비용 생각하면 진짜 저렴하단 생각이 드네요.
많이 오른건데 봉분 1기당 10만원도 비싸다고 합니다
40이 싸냐? 얼척없네
@@lkjhpoiu6905 걱정하지마 너님한테는 안시킬꺼니까~^^
81년생인데 군시절 예초병 하고 전역해서 알바로 조경회사에서 예초기 돌렸는데 08년도에 일당 10만원 받음 그것도 12만인데 당시 사장이 식사값 유지비 명분으로 2만 때가서 10만원 받음
ㅎ 그러셨군요. 요즘은 그래도 예초기 일당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 시절에는 보통인부 단가 9~10만원 시절인데 인력에서 10프로는 가져갔던 기억이네요^^
진짜 돈버는방법은 너무 다양하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인상이 진실되어 보여서 기분 좋네요
전 조경회사에 다니다 지금은 개인 사업을 하는데 택지공사 할때 예초팀 쓰는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산소예초는 ^^
벌초도 그나마 정돈이 잘된곳은 쉬습니다.
하지만 벌초 역시 택지공사급 장소가 아주 가끔 있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군대서 예초기돌에 실명한사람봤음 저거 보통노동아님 근처가면안됨
벌초 5년차 부모님꺼 하는 김에 인접묘 다른사람 것도 1년 관리해주는데 50만원 받아요~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가는 낯선 묘는 변수가 많아서 힘들고 위험합니다😊
현역이였을때 일병내내 예초병으로 지내고 겨울 지나고 병장되고 다시 예초했는데 디지게 힘들었어요 근데 시간은 금방가고 휴가 받아서 좋아했죠
젊은 사람이 아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사시네요
장비 좋은것들만 쓰시네요~^^
네 가급적 좋은것으로 오래 사용하자 주의입니다. 그래야 효율도 좋고 결과도 좋다는게 생각입니다^^
벌초는 순전히 위험 수당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위험한 생물들:말벌이 대표적이고요 뉴스에서도 시즌때 마다 많이 나오죠 독성도 강하고 날아다니고 개체수도 많아서 위험.뱀은 말벌에 비해 개체수도 적고 사람을 무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많이 위험하지는 않은데 어쩌다 물리면 위험, 그외 모기떼들, 개미떼들 등등 풀숲에 사는 각종 곤충들
위험한 작업:일단 날카로운 칼날이 빠르게 돌아가는게 예초기의 원리이므로 예초기 날이 가장 위험하죠 예초기날이 빠지거나 부러져서 날아드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예초기 날이 빠르게 돌면서 튕겨내는 이물질을 맞을수 있다는겁니다. 크고 작은 돌맹이 부터해서 쓰레기 같은거 우거진 풀숲에 뭐가 있는지 모르므로 언제 어디서 이물질이 튕겨 날아들지 모름(보호장구 철저히 해야함). 그외 감내해야할 매연이라든가 예초기를 지고 다녀야할 무게감 ,열기와 더위
정말 극한 직업중 하나라 생각하면 되요 하루 120만원 번다는것도 이해되고 그만큼 벌수 있을만하다고 생각함
11:40 이게 핵심
작년 벌초에 처음으로 예초기 잡았습니다. 2시간쯤 돌리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네요... 일할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튀는 돌에 맞은 정강이 곳곳이 피멍 들기도 했고요. 올해는 정강이 보호대 꼭 챙길 예정입니다.
벌초해보신분은 알죠 완전 중노동임...
뱀,말벌도 조심해야되고
몇년전에 벌초하다 땅벌한테 머리2방 몸에 5방 쏘이고 저세상 갈뻔....
벌초대행보면 이도날보다 줄날 많이.하시던데 ㅎㅎ 이도날이 잘 나가긴하져
요건 좀 스타일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
제 현장들은 줄날로는 택도없는곳이 좀 많습니다^^ 현장에 따라 달리 선택을. 해요
현장 여건에 따라 다른거예요 이도날 사용할때와 줄날쓸때는 달라요
병재형님 말투가 차분하시니 듣기 엄청 좋네요
건강챙기면서 화이팅 입니다 👍
집안벌초 20년넘게했습니다.
이제 힘들다고 작은아버지들께 나 못하겠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막 뭐라하면서 나중엔 산소전부파서 화장했네요,
이렇게 돈벌수있다면 얼마든지하겠네요.
저도 부업으로하고싶은데 처음에 어떻게해야하는지 알아보는게귀차나서 시작을못하겠네요.
5:16 이분 보면 왜 논에 빠지는 아저씨가 생각이 나는걸까요?
th-cam.com/video/huXKI6swo8c/w-d-xo.html
겁나게 힘들겟네요.대단하십니다.❤😂🎉
몸이 두 분 다 좋군요. 사람인지라 힘들긴해도 일주일정도 하면 적응되긴 하더라고요. 군대에서 제초병 해봐서...
여튼 어쩌다 한번하면 듀금이죠.
좋은 일 하시네요~ 돈많이 버시고 행복하세요~
2인 1조로 같이 움직여 일하면 작업 능률도 오르고 벌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보호 받고
대개에는 마을에 있는 분들에게 벌초를 의뢰하는 데 전문으로 하는 분들도 있을 테죠.
어휴 고생많으시네요
근데 저랑같은 로얄칼날 쓰시네요 ㅎㅎ
작업중 말벌이 때로달려들때 대치법좀 알려줘야죠
제경우는 에프킬러로 처리합니다만
달려들땐 이미 늦었다 생각합니다.
사전에 존재여부를 파악하는게. 중요하지요 벌들은. 공격하지 않은 상태라면 침착하게 대기하면 알아서들 들어갑니다, 죽일려 덤비니까 쏘이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09년도 입대 해서 재대할때까지 예초병했습니다..
10년이 넘었지만, 예초기 진짜 조심하고 정말 조심해야하며
쉬워보이지만 돌빵 날라와서 허벅지 맞으면 바로 피멍입니다😅😅
주임원사가 가장 아끼는게 벌초 병력 한두어놈 이었음 걔들한테는 할 수 있는거
다해주더라 그마이 일도 시키지만
그렇게 환하게 웃는거 첨봤었다 ㅋㅋ
ㅎㅎㅎ 옛날 생각 나네요, 맞습니다.. 주임원사는 부대가 깨끗해 지는걸 좋아 했던 기억이..
예츠기 날은 강한거 쓰면 안되요...
돌 때리면 휘어지는 날 써야합니다...
제다리 예츠기작업하다 날 뿌러져서 뼈까지 보였네요..
와 저렇게 하루종일 하는데 120이면 절대 많은게 아닙니다 작업당 2~30이란 소린데 저걸 직접한다고 생각하면 의뢰인 입장에서 엄청 저렴한거죠 좀 더 받으셔도 되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내가 예초기좀 돌려봤다 해서 할만하겠다 생각들다가도... 집안 벌초 하고서 어른들한테 수고했다고 식혜 한잔 받아먹으며 같이 웃는 그런 수준의 일이 아니라... 돈을 받고 한다는거는 또 억울하고 힘든 상황이 있어도 어떻게든 깔끔한 작업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기 때문에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결론인거 같습니다 사장님 리스펙합니다.
조심해서 벌초 하세요 마인드가 좋으셔요
벌 조심하세요....
벌초 노동 강도는 힘들어요
제일 힘든 것은 20~30년 묵은 과수원의 칡 넝쿨과 아카시아와 목화된 풀입니다
저 사장님의 신념이 보통 그릇이 아니네요
보여주기식 방송용 멘트들이 아닌게 확 느껴집니다
모든 일이 다 크게 잘 되실 분 같네요
감사합니다
새날쓰는것 갬동이네👍👍
군대 동기가 병장 때 예초기 작업으로 여름 일과를 보내곤 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참 힘든 작업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땀 뻘뻘 흘리고 돌아오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줬어야 했는데 말이죠~
예초기 과수원에 돌리는데 종이컵으로 두컵이 한계입니다. 그이상은 힘들어서 못해요😢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분들 꼭 부자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부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그중에 중 고 사 업 괜찮더라구요~ 수익도 좋고 블루오션이라 권해드려봅니다 ㅎㅎ 셀앤 바이 에듀 추! 천! 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영상속 모습에서 사람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ㅎㅎ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
에초기 모델은 뭐에요
신다이와 BP-30 입니다, 가볍고 힘도 상대적으로 좋아 작업 능율이 좋습니다. 엔진 시동 소리만 들어도 한가닥 하는 녀석이란걸 알수 있죠..^^
시골 33년경력 벌초대행안함
보통크거 30원주에다 물어보니 지인부모님이 😵한장에 동생이해달라고해서 지인소개해준는데 연속3장가보니 좃나큼 5장싸이즈ㅋㅋ 40해줌ㅋㅋ 내친구는 산높이 300m 작은 거기는 50받을걸요ㅎㅎ 나도가다포기 산소도 길에서 가까워야지 자녀분들도하지 멀면ㅎㅎ 또 내친구 4년째 안함 근처에 산소가 많았는데 다~파내고 가족묘로 하니 그친구뿐만있으니 길이사라지니 가기힘듬 벌.뱀 조심하세요 기본2명은 가야합니다 내년에 다행이나 할까요 쉬는날만 직장다니고 작은 농사짓고있으니깐
저 군대에서 예초병이었는데 가장 힘든게 뭔지 아십니까?
말벌? 뱀? 급격한 경사? 땡볕?
다 틀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도 물론 쉽지 않지만 가장 힘든건 매연입니다.
예초기 엔진 자체가 오토바이 엔진의 하위버전인지라
기름과 윤활유가 타면서 나오는 그 매연이 죽을 것 같더군요.
물론 작업할때는 그다지 힘든걸 모릅니다. 냄새도 그다지 역하지 않구요.
그런데 작업 마치고나면 두통과 매스꺼움이 올라옵니다.
타이레놀 먹어도 소용도 없어요.
이거 업으로 오래하다가는 제 명에 못살겠다 싶더군요.
비싼 가격 절대 아닙니다. 오토바이 매연 하루 종일 맡으면서 하는 겁니다. 수명 값이에요.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혼합유들이 품질이 좋아져 매연냄새가 없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그래서 오일은 좋은거 써야 합니다
아 저 파란색날 진짜 괜찮은듯.. 검은색날 쓰다가 실명할뻔한 이후로 저것만 씀.
회사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로얄입니다
포스코강판쓰죠^^ 싸고 좋습니다
저는 직업이 농부라 .예초기 작업은 진동이 심해 덥고 장난 아닙니다 ...며칠만 연속으로 하면 ㅠㅠ해마다 적응이 안됩니다 ...
덧밭 주말이듯 평일가끔 부모님 도운러가도 안하던 허리등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