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대부분 맞는 말씀들 해주셨는데 몇가지 소소하게 잘못...이라기 보다는 좀 놓치신 부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댓글로 말씀드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뭐 대단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업계에 5년 정도 몸담았고, 관련 자격증 보유한 종사자 중의 한사람이고 저 역시 이 경비업계에 군 제대부터 현재까지 여러 동향을 살피고 정보수집도 나름(?) 하는 편이라서 몇가지 좀 정중히 지적드려 보겠습니다. 1. 사회적 냉대 부문은 뭐 포괄적으로 본다면 딱히 틀린 말씀을 하신 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사자 분들이 인정하시는 냉엄한 현실이니까요. 다만, 영상 제작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대부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 즉, 요즘 신조어로 표현하면 소위 "꼰대" 에 해당하는 자들의 생각만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은 옛날과 달리 대부분의 젊은 청년층이 대학은 기본으로 나오고, 인터넷 등의 정보 발달로 인해 요즘에는 옛날처럼 경비원 분들에게 함부로 이러니저러니 했다간 오히려 역관광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기성세대들은 대부분 모르죠. 요즘은 경비업 종사자 분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추세입니다. 개중에는 제가 앞서 언급드린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어 말씀하신 관련법인 "경비업법" 에 빠삭 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부분 약간은 굳이 자격증 준비 안하시는 사람도 어느정도 알고는 계시는 추세가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요즘의 청년실업 및 기타등등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해 옛날 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 요즘에 벌어져서 저도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종잡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바로 그 단적인 예가 요즘 국가/지방직 청원경찰 및 방호공무원, 법원보안관리대, 기타 국가중요시설 운영 공기업 자회사 특수경비원에 왠만한 대기업이나 공무원 귀싸대기 후려칠 정도의 정신나간 지원인원 및 경쟁률을 보면 사회적 인식이 당장은 아니지만 미약하게나마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특유의 군기문화는 경비업계 전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겪어본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경비업 직렬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고 봅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바로는 영상 제작자님께서 말씀하신 유명 경비업체인 "에스텍" 이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 다니셨던 분들이 군기문화 얘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그외에는 일부 호송경비업체(현금수송) 에서도 그런 군기문화가 있다고 들은 바 있고, 그외 에스원? 캡스? 같은 곳의 군기문화 여부는 잘 모르겠군요. 3. 수의계약 이 부분은 사실 저도 정확히 아는 바도 아니라 함부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경비업 전체가 무조건 "1년하고 재계약=>계약 안되면 나가야 함" 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좀 상황마다 다른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부문도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라고 보네요. 가령 예를 들어 은행경비의 경우는 용역업체가 은행과 재계약에 설령 실패하더라도 해당 은행에 근무하던 기존 경비원이 "계약 못한 업체에서는 퇴사처리 되고 새로 계약한 경비업체에 채용" 되서 소속업체만 바뀔 뿐 하던 일 그대로 계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얄짤없이 짤리는 경우도 있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 부분은 그야말로 "복불복" 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전 앞서 말씀드린 두가지 경우를 모두 겪어본 경험자입니다. 다만, 아파트라면 영상 제작자님 말씀이 백퍼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그쪽이야 원체 언론에서도 이슈가 될 만큼 문제가 많으니... 4. 마지막 경력인정 부분, 이 부분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영상 제작자님께서 제일 크게 틀리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 "경력인정" 이란 단어가 애매모호 한게 잠시 두가지로 분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자는 새로 들어간 곳에 전 직장에서 일한 년수에 걸맞는 직책과 급여를 그대로 이어서 산정(이게 아마 호봉제겠죠?)해주는 경력인정, 후자는 전자에서 말한 그런 거 없는 대신 새로 들어가는 곳 채용에서 동종업계 종사한 경력을 "우대" 해서 서류전형 정도까지는 비경력자보다 합격률을 높여주는 정도의 경력인정 두 가지 중 어느쪽 경력인정이냐인데, 만약 전자를 말씀하신 것이라면 일말의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후자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야 되겠네요. 채용 부문에서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 정도의 경력인정은 해줍니다. 경력증명서 발급받아서 서류상에 경비업무를 얼마동안 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증명만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실제로 저도 최근 일련의 여러 국가기관/공공기관 및 공기업 자회사 경비원 채용 등에 과거 일반경비원 경력증명서 들이미니까 서류합격 정도의 경력인정은 분명 아니 어느정도는 해준다는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으니 말이죠.
보안은 경비랑 또 다르게 그나마 업체같은 곳으로 들어가다보니 오히려 책임지고 잡다하게 할게 많음 그리고 그 사업장마다 분위기가 있는데 하루만에 어거지로 친해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병원에서 보안일하는데 이건 보안이 아니라 밑바닥 몸종입니다...
24:25... 아아... 나오면 나가리...
저흰 감단직이라 최저시급도 못받네요
전반적으로 대부분 맞는 말씀들 해주셨는데 몇가지 소소하게 잘못...이라기 보다는 좀 놓치신 부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댓글로 말씀드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뭐 대단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업계에 5년 정도 몸담았고, 관련 자격증 보유한 종사자 중의 한사람이고 저 역시 이 경비업계에 군 제대부터 현재까지
여러 동향을 살피고 정보수집도 나름(?) 하는 편이라서 몇가지 좀 정중히 지적드려 보겠습니다.
1. 사회적 냉대 부문은 뭐 포괄적으로 본다면 딱히 틀린 말씀을 하신 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사자 분들이 인정하시는 냉엄한 현실이니까요.
다만, 영상 제작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대부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 즉, 요즘 신조어로 표현하면 소위 "꼰대" 에 해당하는 자들의 생각만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은 옛날과 달리 대부분의 젊은 청년층이 대학은 기본으로 나오고, 인터넷 등의 정보 발달로 인해 요즘에는 옛날처럼 경비원 분들에게
함부로 이러니저러니 했다간 오히려 역관광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기성세대들은 대부분 모르죠. 요즘은 경비업 종사자 분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추세입니다. 개중에는
제가 앞서 언급드린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어 말씀하신 관련법인 "경비업법" 에 빠삭 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부분 약간은 굳이 자격증 준비 안하시는 사람도 어느정도
알고는 계시는 추세가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요즘의 청년실업 및 기타등등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해 옛날 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 요즘에 벌어져서 저도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종잡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바로 그 단적인 예가 요즘 국가/지방직 청원경찰 및 방호공무원, 법원보안관리대, 기타 국가중요시설 운영 공기업 자회사 특수경비원에 왠만한 대기업이나
공무원 귀싸대기 후려칠 정도의 정신나간 지원인원 및 경쟁률을 보면 사회적 인식이 당장은 아니지만 미약하게나마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특유의 군기문화는 경비업계 전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겪어본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경비업 직렬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고 봅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바로는 영상 제작자님께서 말씀하신 유명 경비업체인 "에스텍" 이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 다니셨던 분들이 군기문화 얘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그외에는 일부 호송경비업체(현금수송) 에서도 그런 군기문화가 있다고 들은 바 있고, 그외 에스원? 캡스? 같은 곳의 군기문화 여부는 잘 모르겠군요.
3. 수의계약 이 부분은 사실 저도 정확히 아는 바도 아니라 함부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경비업 전체가 무조건 "1년하고 재계약=>계약 안되면 나가야 함" 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좀 상황마다 다른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부문도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라고 보네요. 가령 예를 들어 은행경비의 경우는 용역업체가 은행과 재계약에 설령 실패하더라도
해당 은행에 근무하던 기존 경비원이 "계약 못한 업체에서는 퇴사처리 되고 새로 계약한 경비업체에 채용" 되서 소속업체만 바뀔 뿐 하던 일 그대로 계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얄짤없이 짤리는 경우도 있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 부분은 그야말로 "복불복" 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전 앞서 말씀드린 두가지 경우를 모두 겪어본 경험자입니다.
다만, 아파트라면 영상 제작자님 말씀이 백퍼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그쪽이야 원체 언론에서도 이슈가 될 만큼 문제가 많으니...
4. 마지막 경력인정 부분, 이 부분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영상 제작자님께서 제일 크게 틀리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 "경력인정" 이란 단어가 애매모호 한게 잠시 두가지로 분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자는 새로 들어간 곳에 전 직장에서 일한 년수에 걸맞는 직책과 급여를 그대로 이어서 산정(이게 아마 호봉제겠죠?)해주는 경력인정, 후자는 전자에서 말한 그런 거 없는
대신 새로 들어가는 곳 채용에서 동종업계 종사한 경력을 "우대" 해서 서류전형 정도까지는 비경력자보다 합격률을 높여주는 정도의 경력인정 두 가지 중 어느쪽 경력인정이냐인데,
만약 전자를 말씀하신 것이라면 일말의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후자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야 되겠네요. 채용 부문에서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 정도의 경력인정은 해줍니다.
경력증명서 발급받아서 서류상에 경비업무를 얼마동안 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증명만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실제로 저도 최근 일련의 여러 국가기관/공공기관 및 공기업 자회사 경비원 채용
등에 과거 일반경비원 경력증명서 들이미니까 서류합격 정도의 경력인정은 분명 아니 어느정도는 해준다는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으니 말이죠.
@대한민국만만세 글쎄요. 휴먼tss도 이쪽 업계에서 알려진 대기업인건 대충 압니다만 저도 채용공고를 접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른 관련 커뮤니티에서 경력자 및 재직자 분들께 여쭤보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열심히도 잘할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딱 돈 주는 정도만 하면 됩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바라면 돈을 더 주겠죠? ㅋ
대기업 보안 초봉 5천5백입니다. 단 근무시간이 많아요ㅋ
ㄷㄷ 근무시간이 어느정도 시길래?..
@@구독안하면공산주의자 주야교대 근무라 쉬는 날은 연차빼곤 없다시피 해요ㅠ
15시 ~ 00시 인데 전 3천 될까말까인데..
@@따봉-y2w 12시간 맞교대라 개인시간 없다고 보면 되요ㅋ
@@혀날두 힘내세요 ㅠㅠ
31살 입사 4년차에 관리자 단지 2년 됐는데
돈은 갈수록 줄어드는것같고 일은 힘들어지네요 ㅠ
29:10
5번하고 8번 진짜.... 후
평사원 1년 반 하고 이제 관리자 3년 차인데
깊히 공감합니다..
다행히 12월에 칭찬글이 2개 올라와서
괜찮았는데 갈수록 갑사 측 요구사항 점점 늘어나더군요..
하 그냥 평사원 좀 더하다가 말걸
왜 관리자달고 고생중인지 ㅠㅠ
@oov ilove 퇴사했습니다 ㅎㅎ!
@oov ilove 정확히는 2년하고
관리직 현장대리인 "부"
근데 열심히 했어요 욕바가지로 먹으면서
꾹 참고... 욕먹어도 배우고
혼자 남아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퇴사하고나니 20가지 가능하더라구요
@oov ilove 글쎄요.. 음
저희같은경우에는 주주야야비비 이런게 아니라
주간고정, 야간고정, 당직 고정이었는데
첫입사시 야간고정 > 당직고정>
그다음 오전 고정 했는데
그나마 오전고정이 워라밸이 있었어요...
당직 할때 폭삭 늙었음..
@oov ilove 네 백화점! ㅋㅋ
보안쪽 알아보시고 계신지
주주야야비비 245만원
병원인데 좋네요 관제인데
항상 느끼지만 대한민국 서민들은 부자들 욕하면안됨 ㅋㅋㅋㅋㅋ
서민 등쳐먹는데 제일 1등 공신이 같은 서민임 ㅇㅇ
중년아파트 경비분중 현역때 좋은 기업에서 근무하신분도 많아요 그놈의 나이때문에 분신자살 하신분 생각나네 정말 에어컨은 어이없었음
Adt캡스 출동직도 수당 전혀 없나요?
16:42
다나까 써야 된다. 여기서 믿고 거른다.
에효 ㅉㅉ
저는 주주야야비...비비면 좋겠너여..
10. 관리자 같은 경우에는 경력인정 되지 않을까요? 60프로는 사원들 컴플레인 고객 응대하고 처리하는데
근로계약서 하는일에
현장 관리 및 이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
사원 지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