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테너 왕팬입니다. 김재형테너는 2010년에 세계최고의 오페라극장인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일트로바토레의 주인공 '만리코'를 한 세계 최정상의 테너입니다. 그 이후로도 빈슈타츠오퍼 등 세계 최고의 메이저 극장에서 주연을 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테너입니다. 오페라는 극장에 가서 직접 들어보셔야 그 가수의 진가를 알 수 있어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사람의 소리로만 공간을 울리기 때문에 정말 멋집니다.
어제 글로리아오페라단 오페라 나비부인 막공 보고 왔어요. 22년만에 다시 핑커톤 역을 하셨다는 김재형테너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시지만 시간 내어서 국내 공연도 좀 더 많이 부탁드려요. 여기다 써놓으면 읽어보시려나요....... 대한민국오페라덕후올림
‘공연 중 앵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독창회(리사이틀)에선 주인공 마음대로 결정하면 됩니다. 물론 피아노 반주자나 반주를 맡은 관현악단의 양해를 얻어야겠지만 앵콜 때문에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피아노 독주회의 경우에는 피아니스트 혼자니까 가장 편한 조건이 됩니다. 키씬은 보통 앵콜만 10번 이상 하지요. 오케스트라나 합창단, 체임버 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 등의 콘서트에서는 지휘자와 단원 간에 미리 합의 하에 하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간혹 피아노협주곡이나 바이올린협주곡을 마친 후 관객의 반응이 뜨거울 경우 지휘자가 독주자에게 무대를 허락하여 독주자가 짧은 앵콜곡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말썽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발레 공연에선 앵콜이 없는 것 같습니다(30번 본 경험이라 100% 자신은 없습니다). 관현악 반주에 맞춰 솔로나 빠드되, 꼬드발레(군무)를 추지만 앵콜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같은 춤을 다시 추기 어렵기도 하고 스토리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발레단은 하나의 조직이고 평소에 아는 단원끼리 연습하기 때문에 앵콜을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만… (남녀 주역도 늘상 보는 같은 발레단의 단원) 하지만 오페라는 앞의 모든 종류의 공연과 성격이 다릅니다. 남녀 주역은 오페라단 외부에서 초청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객을 끌기 위해서 외국의 유명 가수를 부르기도 합니다. 반주를 맡는 오케스트라도 정해진 것이 아니라 건별로 계약하는 형식입니다. 외국의 큰 오페라단의 경우에는 자체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도 합니다만(라스칼라극장의 오페라 공연 반주는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오페라 공연 반주는 빈필), 한국의 오페라단은 아닙니다. 즉, 오페라 공연은 일시적으로 모였다 헤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주역급이 아닌 출연자들은 오페라단 단원이겠지만 남녀 주역,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는 한번 만났다가 헤어지는 관계이기 때문에 출연자 간의 원활한 상호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페라 공연 도중에 앵콜을 하느냐의 문제는 철저한 사전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오페라 공연 도중의 앵콜은 절대로 지휘자나 가수가 즉흥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관객이 BIS를 외쳐서 앵콜을 한다고 말하지만 사전 합의가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가 된 공연의 경우 앵콜 우선순위는 외국에서 초청한 가수라는 점과 지명도로 보아게오르규입니다. 그래서 지중배 지휘자가 사전에 게오르규에게 앵콜을 협의한 것인데, 게오르규가 거절했으니 그것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김재형씨는 홈그라운드에서 세계적 가수 게오르규를 초청한 무대에서 사전 협의 없이 (게오르규가 거절한) 앵콜을 했으니 게오르규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 일입니다. 즉, 토스카 공연 해프닝은 김재형씨와 지중배씨(하기로 합의), 지중배씨와 게오르규(안하기로합의) 사이에는 합의했지만, 김재형씨-게오르규 사이에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씨 욕심과 지중배씨의 무능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입니다. 김재형 지중배 게오르규 3인 모두 잘못이 있지만, 원인 제공자는 김재형씨와 지중배씨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중배씨는 게오르규의 사전 양해를 얻거나, 김재형의 무리한 요구를 잘랐어야 합니다. 그게 지휘자에게 음악 외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쉽입니다. 지중배 5, 김재형 4, 게오르규 1의 비율로 잘못했다고 봅니다.
다들 오페라공연중 앵콜에 대해서만 촛점을 두고 찬반논리를 펴내요...그 이후 게오르규가 무대에 난입해서 극이 중단된거는? 원인제공이 더 문제라는? 그리고 김재형씨가 게오르규는 앵콜 안하기로 한 걸 알았을까요? 기사보니 서울시오페라단에서도 나중에 확인하고 통역이 문자로 전달해서 내부 에서도 협의된 상황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작진과 지휘자,연주자간 소통부족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있을듯 하네요
이 분 대놓고 활동할 정도로 떳떳한 분 아니지 않나요? 교육 방송은 더더욱 아니죠. 카우프만은 존경의 의미로 사람들이 앵콜 요청했지만 이사람 그럴 자격 없지 않나요? 김재형이 오페라 도중에 앵콜하는 건 게오르규 이전에 무대와 관객을 무시한거죠. 시립오페라 무대가 가당키나한가요? 세금으로 저런 사람 무대 올리는 거 반대합니다
김재형 테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여 검색하다가 2017년 3월 프랑스에서 오페라 공연을 하던 기간 중 여성 성악가와 술을 마시다 여성을 폭행하여 벌금 1000만원과 집행유예 8개월을 선고받아서 나머지 공연에 출연하지 못했던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김재형씨를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이런 전력과 상관이 있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외국에서 술 마시다 여자를 폭행하여 고액의 벌금을 물고, 나머지 공연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것은 대중 앞에서 공연을 하는 가수에게 상당히 큰 오점입니다. 무슨 직업이든 인정받고 존중받으려면 실력은 당연하고 인성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가수이기 전에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손흥민과 오타니를 배우기 바랍니다.
추후 다른 글을 보니 프랑스의 호텔방에서 여자동료(가수?)의 머리 채를 쥐고 화장실 변기에 내리쳤다고 하네요. 심한 폭행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재형씨는 경희대 교수직에서 쫓겨났다고 하네요. 이미 해외에선 기피 인물로 블랙 리스트에 올랐을 것 같은데, 이번 일로 또 다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으니...
@@Because-l7k 여성 동료라고 나오더군요. 상대역 가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 사건으로 공연 자체가 취소된 걸 보면요. 김재형씨만 문제였으면 다른 가수가 출연할 수도 있었을텐데 남녀 주역이 모두 문제라 공연 자체가 취소되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물론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김재형씨 지금 자숙해야 할 때라고 보는데 방송 출연이라… 이번에도 역시 상식을 뛰어넘으시네요. 토스카 공연 논란의 불씨가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김재형씨가 이 논란의 원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건 터지기 전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재형씨는 첫 공연 후에 기자에게 "마지막 공연에서는 지중배 지휘자에게 앵콜을 부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잉태된 것입니다. 단순히 지휘자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라 게오르규에게도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사건 후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지중배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아리아를 앵콜로 부를 것을 제의했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재형의 앵콜을 연주하겠다고 마음먹은 지중배 지휘자는 게오르규에게 김재형의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의 사전 동의 의사를 확인했어야 합니다. 만약 게오르규가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 당연히 김재형의 앵콜을 하지 말았아야 하고요. 문제의 핵심은 김재형씨가 게오르규에게 상의하지 않고 지휘자에게 부탁했다는 것, 지휘자는 김재형씨의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와 상의 없이 강행했다는 것입니다. 오페라 공연 중 앵콜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닌 만큼(흔히 있는 일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페라 공연을 아예 본 적이 없거나 손에 꼽을 정도로 봤던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독창회나 관현악단의 음악회에서의 앵콜은 오페라의 앵콜과 전혀 다릅니다), 충분한 사전 협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하는데 김재형 가수와 지중배 지휘자 둘이서 마음대로 저질렀으니 게오르규가 화낸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객을 생각하여 참는 것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모든 원인 제공을 김재형씨와 지중배씨가 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즉, 토스카 공연 해프닝은 김재형씨의 욕심과 지중배씨의 소통 부족, 리더쉽 부족 때문에 일어난 것이니 만큼 김재형씨와 지중배씨는 사과해야 마땅합니다. 김재형씨보다 지중배씨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형씨의 요청을 거절하든지, 사전에 게오르규를 양해를 얻든지 했어야 합니다. 논란의 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중배씨와 김재형씨는 솔직하게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는 것이 맞습니다.
공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파바로티가 1972년 뉴욕 MET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 앵콜을 부른 선례를 말하지만, 만약 그가 미국인 가수였다면 관객의 반응도 덜 열광적이었을 테고, 파바로티가 앵콜을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관객 입장에선 너무 반갑고 언제 다시 그를 볼 수 있을지 몰라 파바로티에게 열광적으로 반응했고, 파바로티도 화답한 것이라 이해합니다. 그랬던 파바로티가 1988년 베를린 도이치오페라 공연에서는 공연 후에 1시간 7분 동안 무려 165번의 커튼콜을 받고도 앵콜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공연 도중도 아니고, 공연이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1시간 7분 간 박수치고 환호하는 관객 앞이라면 앵콜 부를 만도 했건만 파바로티는 끝내 앵콜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김재형씨는 세계적 가수를 홈그라운드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만만한 한국 지휘자에게 앵콜 부탁하여 혼자 튀려다 말썽 일으키지 말고, 외국 무대에서 외국 지휘자에게 당당하게 앵콜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김재형씨가 밀라노 라스칼라, 파리 가르니에, 빈 슈타프오퍼 공연에서 출연진들의 사전 합의 하에 공연 도중 앵콜을 부른다면 나는 김재형씨를 파바로티급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씨는 게오르규에게 최고 수준의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그날 관객은 박수를 크게 쳤을 뿐 앵콜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뉴스기사 내용), 김재형씨가 공연 전에 지중배씨와 둘이 합의하여 게오르규에게 알리지도 않고 앵콜을 불렀다는 것이 우습지 않나요? 세계적인 외국 가수를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한국인 가수와 한국인 지휘자가 불쑥 공연 중에 앵콜이라니...
이번 토스카 공연 해프닝으로 김재형 테너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겉으로 느끼기에는 최소한 한국에선 인지도도 높아졌고 기존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에는 한국 언론이나 유튜버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야를 세계무대로 넓혀 생각하면 한국에서 얻은 것보다 해외에서 잃은 것이 훨씬 커 보입니다. 이번 뉴스는 전세계로 퍼져서 음악팬들은 물론, 공연계 관계자들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객관적 시각에서 보자면 외국의 공연 관계자(공연기획사,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출가)들이 김재형 테너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거물인 게오르규와 알라냐 부부도 김재형 테너에게 좋은 말을 할 리가 없습니다. 상대역을 맡을 여자 가수가 김재형 테너와 공연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고요. 즉, 앞으로 김재형 테너가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출연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출연한다 해도 출연료 협상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넓게, 길게 봐야 합니다.
아니 나와서 사과는안하고 시간예술? 오페라 도중에 자기 마음대로 앵콜 부르고 원인 제공은 김재형 씨가하고 관중들은 토스카 스토리에 빠져 가지고 듣고 있는데 그런 꼴을 왜 봐야 되는데 ? 또 오페라 당신 혼자하는거야? 다른 기다리는 가수와 흥행 성공의 원하는 세종문화회관측은 뭐가 되나?? 당신 노래만 듣고 싶어 하는 사람 따로 모아서 콘서트 오페라를 하라구요 .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오면 또 다시 앵콜 부르겠다는거아닌가?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대작 푸치니 투란도트 8일간 하는데 거기에 이번 사태로 흥행에 악영향을 미친 것을 생각 안하나? EBS는 다시 한번 그사태를 소환 해서 사람들의 오페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깨우는 구만
@@jo-ei6pw 지중배와 김재형 둘이다 잘못 했죠. 우뢰와 같은 박수받으면 스토리 끊고 꼭 앵콜 해야 됩니까? 이게 콘서트 오페라인 가요 아니면 자기 개인 리싸이틀 인가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있고 여러 사람이 참여하지 않습니까? 혼자 단독 드리블 하는 건가요 ?그래서 문제가 안 생기면 상관없는데 안젤라 게오르규도 나중에 어필 했으면은 더 나을 겁니다. 2016년 빈 국립 오페라 토스카 공연 중,카우프만이 앵콜을 했을 때 안젤라 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리허설 했을 때 지중배 와 김재형 둘이만 박수 많으면 앵콜 하자고 약속 했나요? 관중 으로 온 사람들은 비싼 돈 내고 직관하고 2024년 토스카가 추억이 아니라 트라우마로 남을 겁니다 일부 관중들 환불해 달라고 난리를 치잖아요?
김재형테너 왕팬입니다. 김재형테너는 2010년에 세계최고의 오페라극장인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일트로바토레의 주인공 '만리코'를 한 세계 최정상의 테너입니다. 그 이후로도 빈슈타츠오퍼 등 세계 최고의 메이저 극장에서 주연을 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테너입니다. 오페라는 극장에 가서 직접 들어보셔야 그 가수의 진가를 알 수 있어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사람의 소리로만 공간을 울리기 때문에 정말 멋집니다.
김재형테너는 노래로는 강호에 적수가 없는 테너이지요. 이제 50대에 접어들었으니 더 원숙한 소리로 관리 잘하셔서 오래 오래 롱런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글로리아오페라단 오페라 나비부인 막공 보고 왔어요. 22년만에 다시 핑커톤 역을 하셨다는 김재형테너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시지만 시간 내어서 국내 공연도 좀 더 많이 부탁드려요. 여기다 써놓으면 읽어보시려나요....... 대한민국오페라덕후올림
금년에 오페라 초보 입문했는데 토스카에서 김재형님을 처음 뵈었으며 담달의 나비부인을 예매했는데 기대만땅입니다.
김재형테너님
테너가 귀한 우리나라에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테너가 수명이 좀 빠른데 관리잘하셔서
오랫동안 목소리
들려주시길
한국 테너가 유학 하기도 전에 유럽 극장에 데뷔한 이력은 정말 듣도 보도 못했네요. 학창 시절부터 김재형 김재형 소문이 자자했다고 전공자들한테 듣긴했는데 유럽에까지 소문이 났었나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듣고 있습니다.
한국 성악의 보배입니다. 세종 문화에서 토스카에이어
예전 세일에 갑니다. 티켓 기 예매 완료.
마중을 이렇게 빠져서 들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가슴에 애잔하게 스며드네요~김재형님 감사합니다.
말소리가 테너 특유의 높은소리가 아니라서 의외일 뿐 충분히 멋진 목소리입니다. 오히려 안정감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연주해주세요^^
세계적인 테너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번 토스카 공연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성량과 표현력에 놀랐습니다. 김재형 테너님의 다른 공연들도 정말 기대되네요. 가곡도 정말 감동입니다~
방송에서 마중 곡을 듣고 여러개 찾아봤습니다. 좋은 곡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부산에서도 연주 부탁드립니다.
브라보 역시 세계 최고의 테너시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클래식 방송인데도 넘 재밌었어요~~좋은 노래 오럐 오래 들려주세요😊
김재형 테너님 환영합니다. 🎉🎉🎉 자주 나와주세요~
수요초대석 재밌었어요!
방송듣고, 실제 공연에서 꼭 듣고 싶네요~
클래식 방송인데 너무 잼나게 들었습니다. 좋은 노래 오래오래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 세계최고테너십니다
레전드!!
나비부인 보러 갑니다.티켓 아직 있어요.
본인이 보러 가면 그만인데 티켓이 아직 남아 있다? 냄새나네.
@@King-ui6kt 영상에서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말이 나오다보니 이렇게 쓰신것같은데 ㅋ
테너 김재형 님의 목소리로 마중을 들은 후, 계속 여운이 남네요! 천상계의 목소리 ..정말 최고이십니다. 라이브 재밌게 잘 들었어요.
정통 클래식에서
강약 조절하는 크로스오버 까지
라이브로 이렇게 제대로 소화 하시는데
음반 만큼은 녹음이 왜곡되었습니다.
아까워서 버릴수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월드클래스 테너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네요! 👏👏👍👍
‘공연 중 앵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독창회(리사이틀)에선 주인공 마음대로 결정하면 됩니다. 물론 피아노 반주자나 반주를 맡은 관현악단의 양해를 얻어야겠지만 앵콜 때문에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피아노 독주회의 경우에는 피아니스트 혼자니까 가장 편한 조건이 됩니다. 키씬은 보통 앵콜만 10번 이상 하지요.
오케스트라나 합창단, 체임버 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 등의 콘서트에서는 지휘자와 단원 간에 미리 합의 하에 하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간혹 피아노협주곡이나 바이올린협주곡을 마친 후 관객의 반응이 뜨거울 경우 지휘자가 독주자에게 무대를 허락하여 독주자가 짧은 앵콜곡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말썽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발레 공연에선 앵콜이 없는 것 같습니다(30번 본 경험이라 100% 자신은 없습니다). 관현악 반주에 맞춰 솔로나 빠드되, 꼬드발레(군무)를 추지만 앵콜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같은 춤을 다시 추기 어렵기도 하고 스토리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발레단은 하나의 조직이고 평소에 아는 단원끼리 연습하기 때문에 앵콜을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만… (남녀 주역도 늘상 보는 같은 발레단의 단원)
하지만 오페라는 앞의 모든 종류의 공연과 성격이 다릅니다. 남녀 주역은 오페라단 외부에서 초청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객을 끌기 위해서 외국의 유명 가수를 부르기도 합니다. 반주를 맡는 오케스트라도 정해진 것이 아니라 건별로 계약하는 형식입니다. 외국의 큰 오페라단의 경우에는 자체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도 합니다만(라스칼라극장의 오페라 공연 반주는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오페라 공연 반주는 빈필), 한국의 오페라단은 아닙니다.
즉, 오페라 공연은 일시적으로 모였다 헤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주역급이 아닌 출연자들은 오페라단 단원이겠지만 남녀 주역,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는 한번 만났다가 헤어지는 관계이기 때문에 출연자 간의 원활한 상호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페라 공연 도중에 앵콜을 하느냐의 문제는 철저한 사전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오페라 공연 도중의 앵콜은 절대로 지휘자나 가수가 즉흥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관객이 BIS를 외쳐서 앵콜을 한다고 말하지만 사전 합의가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가 된 공연의 경우 앵콜 우선순위는 외국에서 초청한 가수라는 점과 지명도로 보아게오르규입니다. 그래서 지중배 지휘자가 사전에 게오르규에게 앵콜을 협의한 것인데, 게오르규가 거절했으니 그것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김재형씨는 홈그라운드에서 세계적 가수 게오르규를 초청한 무대에서 사전 협의 없이 (게오르규가 거절한) 앵콜을 했으니 게오르규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 일입니다.
즉, 토스카 공연 해프닝은 김재형씨와 지중배씨(하기로 합의), 지중배씨와 게오르규(안하기로합의) 사이에는 합의했지만, 김재형씨-게오르규 사이에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씨 욕심과 지중배씨의 무능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입니다. 김재형 지중배 게오르규 3인 모두 잘못이 있지만, 원인 제공자는 김재형씨와 지중배씨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중배씨는 게오르규의 사전 양해를 얻거나, 김재형의 무리한 요구를 잘랐어야 합니다. 그게 지휘자에게 음악 외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쉽입니다.
지중배 5, 김재형 4, 게오르규 1의 비율로 잘못했다고 봅니다.
옳소. 근데 그 뻔뻔하고 교양없은 그 지휘자랑, 오만한 이 테너는 그렇게 생각못할거예요. 단 1도!
다들 오페라공연중 앵콜에 대해서만 촛점을 두고 찬반논리를 펴내요...그 이후 게오르규가 무대에 난입해서 극이 중단된거는? 원인제공이 더 문제라는? 그리고 김재형씨가 게오르규는 앵콜 안하기로 한 걸 알았을까요? 기사보니 서울시오페라단에서도 나중에 확인하고 통역이 문자로 전달해서 내부 에서도 협의된 상황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작진과 지휘자,연주자간 소통부족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있을듯 하네요
이 분 대놓고 활동할 정도로 떳떳한 분 아니지 않나요? 교육 방송은 더더욱 아니죠.
카우프만은 존경의 의미로 사람들이 앵콜 요청했지만 이사람 그럴 자격 없지 않나요? 김재형이 오페라 도중에 앵콜하는 건 게오르규 이전에 무대와 관객을 무시한거죠.
시립오페라 무대가 가당키나한가요? 세금으로 저런 사람 무대 올리는 거 반대합니다
김재형 테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여 검색하다가 2017년 3월 프랑스에서 오페라 공연을 하던 기간 중 여성 성악가와 술을 마시다 여성을 폭행하여 벌금 1000만원과 집행유예 8개월을 선고받아서 나머지 공연에 출연하지 못했던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김재형씨를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이런 전력과 상관이 있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외국에서 술 마시다 여자를 폭행하여 고액의 벌금을 물고, 나머지 공연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것은 대중 앞에서 공연을 하는 가수에게 상당히 큰 오점입니다.
무슨 직업이든 인정받고 존중받으려면 실력은 당연하고 인성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가수이기 전에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손흥민과 오타니를 배우기 바랍니다.
추후 다른 글을 보니 프랑스의 호텔방에서 여자동료(가수?)의 머리 채를 쥐고 화장실 변기에 내리쳤다고 하네요. 심한 폭행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재형씨는 경희대 교수직에서 쫓겨났다고 하네요. 이미 해외에선 기피 인물로 블랙 리스트에 올랐을 것 같은데, 이번 일로 또 다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으니...
김재형씨가 있어야 할 곳은 오페라무대가 아니라 형무소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전자발찌라도 차던가
@@Because-l7k 여성 동료라고 나오더군요. 상대역 가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 사건으로 공연 자체가 취소된 걸 보면요. 김재형씨만 문제였으면 다른 가수가 출연할 수도 있었을텐데 남녀 주역이 모두 문제라 공연 자체가 취소되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물론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leak3381 1번 실수는 봐 주기로 하지요.^^ 그 사건으로 인해 손해도 많이 봤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해외 공연계에선 완전히 '기피 인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eak3381 가재는 게 편이라고 국내 음악계 인사들이 김재형씨 쉴드치는 모습이 가소롭군요. 뻔한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김재형은 계속 만날 동업자이고, 게오르규는 눈치볼 필요가 없는 외국인이니까...
서울대 교수로 안가시나요? 가실때 됐잖아오
김재형씨 지금 자숙해야 할 때라고 보는데 방송 출연이라… 이번에도 역시 상식을 뛰어넘으시네요. 토스카 공연 논란의 불씨가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김재형씨가 이 논란의 원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건 터지기 전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재형씨는 첫 공연 후에 기자에게 "마지막 공연에서는 지중배 지휘자에게 앵콜을 부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잉태된 것입니다. 단순히 지휘자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라 게오르규에게도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사건 후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지중배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아리아를 앵콜로 부를 것을 제의했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재형의 앵콜을 연주하겠다고 마음먹은 지중배 지휘자는 게오르규에게 김재형의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의 사전 동의 의사를 확인했어야 합니다. 만약 게오르규가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 당연히 김재형의 앵콜을 하지 말았아야 하고요.
문제의 핵심은 김재형씨가 게오르규에게 상의하지 않고 지휘자에게 부탁했다는 것, 지휘자는 김재형씨의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와 상의 없이 강행했다는 것입니다.
오페라 공연 중 앵콜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닌 만큼(흔히 있는 일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페라 공연을 아예 본 적이 없거나 손에 꼽을 정도로 봤던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독창회나 관현악단의 음악회에서의 앵콜은 오페라의 앵콜과 전혀 다릅니다), 충분한 사전 협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하는데 김재형 가수와 지중배 지휘자 둘이서 마음대로 저질렀으니 게오르규가 화낸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객을 생각하여 참는 것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모든 원인 제공을 김재형씨와 지중배씨가 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즉, 토스카 공연 해프닝은 김재형씨의 욕심과 지중배씨의 소통 부족, 리더쉽 부족 때문에 일어난 것이니 만큼 김재형씨와 지중배씨는 사과해야 마땅합니다.
김재형씨보다 지중배씨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형씨의 요청을 거절하든지, 사전에 게오르규를 양해를 얻든지 했어야 합니다.
논란의 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중배씨와 김재형씨는 솔직하게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준떨어지노.. 정신차리라
@@King-ui6kt 지중배는 사실 지휘자로서 그리 오래되지 않기 때문에 음악계 선배인 김재형 말을 거절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움직여야지 노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중 배가 노를 했어야 됩니다
김재형씨의 갑질이었군요.@@yhkee1
혹시 한국경제 신문기사 링크 있나요?
@@yhkee1 한번 읽고 지나간 기사라서 이후에 다시 검색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00% 한국경제신문이었고, "마지막 공연에선 지휘자에게 앵콜을 부탁해보겠다"고 한 김재형씨의 발언이 실린 것도 100% 확실합니다.
공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파바로티가 1972년 뉴욕 MET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 앵콜을 부른 선례를 말하지만, 만약 그가 미국인 가수였다면 관객의 반응도 덜 열광적이었을 테고, 파바로티가 앵콜을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관객 입장에선 너무 반갑고 언제 다시 그를 볼 수 있을지 몰라 파바로티에게 열광적으로 반응했고, 파바로티도 화답한 것이라 이해합니다.
그랬던 파바로티가 1988년 베를린 도이치오페라 공연에서는 공연 후에 1시간 7분 동안 무려 165번의 커튼콜을 받고도 앵콜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공연 도중도 아니고, 공연이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1시간 7분 간 박수치고 환호하는 관객 앞이라면 앵콜 부를 만도 했건만 파바로티는 끝내 앵콜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김재형씨는 세계적 가수를 홈그라운드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만만한 한국 지휘자에게 앵콜 부탁하여 혼자 튀려다 말썽 일으키지 말고, 외국 무대에서 외국 지휘자에게 당당하게 앵콜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김재형씨가 밀라노 라스칼라, 파리 가르니에, 빈 슈타프오퍼 공연에서 출연진들의 사전 합의 하에 공연 도중 앵콜을 부른다면 나는 김재형씨를 파바로티급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씨는 게오르규에게 최고 수준의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그날 관객은 박수를 크게 쳤을 뿐 앵콜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뉴스기사 내용), 김재형씨가 공연 전에 지중배씨와 둘이 합의하여 게오르규에게 알리지도 않고 앵콜을 불렀다는 것이 우습지 않나요? 세계적인 외국 가수를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한국인 가수와 한국인 지휘자가 불쑥 공연 중에 앵콜이라니...
이번 토스카 공연 해프닝으로 김재형 테너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겉으로 느끼기에는 최소한 한국에선 인지도도 높아졌고 기존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에는 한국 언론이나 유튜버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야를 세계무대로 넓혀 생각하면 한국에서 얻은 것보다 해외에서 잃은 것이 훨씬 커 보입니다.
이번 뉴스는 전세계로 퍼져서 음악팬들은 물론, 공연계 관계자들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객관적 시각에서 보자면 외국의 공연 관계자(공연기획사,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출가)들이 김재형 테너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거물인 게오르규와 알라냐 부부도 김재형 테너에게 좋은 말을 할 리가 없습니다. 상대역을 맡을 여자 가수가 김재형 테너와 공연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고요.
즉, 앞으로 김재형 테너가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출연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출연한다 해도 출연료 협상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넓게, 길게 봐야 합니다.
게오르규와 일라냐는 더 이상 부부가 아닙니다
아! 그렇습니까?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메롱-k2r
아니 나와서 사과는안하고 시간예술? 오페라 도중에 자기 마음대로
앵콜 부르고 원인 제공은 김재형 씨가하고 관중들은 토스카
스토리에 빠져 가지고 듣고 있는데 그런 꼴을 왜 봐야 되는데 ? 또 오페라 당신 혼자하는거야? 다른 기다리는 가수와 흥행 성공의 원하는 세종문화회관측은 뭐가 되나?? 당신 노래만 듣고 싶어 하는 사람 따로 모아서 콘서트 오페라를 하라구요 .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오면 또 다시 앵콜 부르겠다는거아닌가?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대작 푸치니 투란도트 8일간 하는데 거기에 이번 사태로 흥행에 악영향을 미친 것을 생각 안하나? EBS는 다시 한번
그사태를 소환 해서 사람들의 오페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깨우는 구만
앵콜을 성악가가 하고싶어서 한다구요? 잘 모르시면 혼자생각하시고 이런글올리시지마시고 제대로알아보시고 얘기하세요 지휘자가 청중의반응등을 보고 앵꼴하는게 맞다고판댜해서 결정한겁니다 왜 온힘을다해 연주하고 그런청중의 환호를이끌어낸 성악가에게 사과하라고 말도안돼는말을하시는지 이해가안가는분이네요
@@jo-ei6pw 지중배와 김재형 둘이다 잘못 했죠. 우뢰와 같은 박수받으면 스토리 끊고 꼭 앵콜 해야 됩니까? 이게 콘서트 오페라인 가요 아니면 자기 개인 리싸이틀 인가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있고 여러 사람이 참여하지 않습니까? 혼자 단독 드리블 하는 건가요 ?그래서 문제가 안 생기면 상관없는데 안젤라 게오르규도 나중에 어필 했으면은 더 나을 겁니다. 2016년 빈 국립 오페라 토스카 공연 중,카우프만이 앵콜을 했을 때 안젤라 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리허설 했을 때 지중배 와 김재형 둘이만 박수 많으면 앵콜 하자고 약속 했나요? 관중 으로 온 사람들은 비싼 돈 내고 직관하고 2024년 토스카가 추억이 아니라 트라우마로 남을 겁니다
일부 관중들 환불해 달라고 난리를 치잖아요?
@@yhkee1 일부관객이 환불요청하는건 앵콜중에 게오르규가 무대올라와서 항의하는태도에 화가나서 환불원한겁니다 우리나라를 무시하는태도로 느껴진거죠 저도 세켸여러극장에서 오페라봐왔지만 앵콜은 좋은연주에 충분히나올수있는일이고 아무리 스타성악가이고 본인의주관이있어도 공연중에 이런행동을하는건 관객들까지도 무시하는거라고 충분히 느낄수있으니 관객들이 커튼콜때도 야유보낸겁니다 그리고 싸우자는것도아니고 최소한 클래식을사랑해서 이방송듣고글올리시는분께서 성악가 지휘자들 호칭도없이 이름불러가면서 이러십니까?
정신좀 차리세요 가수가 왜 사과를 합니까 오페라에 o도 모르는사람들이 난리네 아주 유럽에서도 오페라 앵콜(bis)은 통용되는 문화에요
그냥 옛날부터.. 인성이 실력을 못따라가는 사람이었음 … 오죽하면 프랑스에서 동료소프라노 폭행해서 구속됐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