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편이 청화수님의 생각이 많이 들어 있고 거기에서 많은 깨우침을 매번 받았기에 그걸 주로 계속해서 보다가 관우 시리즈도 보니 참 멋지기도 하고 허망하기도하고.. 여러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여몽이라는 인물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여몽 컨탠츠는 어떠신지 한번 건의 드려봅니다. 삼국지는 잘 모르지만 싸우지도 않고 이기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중전 끝나자마자 번성전이 이루어졌는데 한중전도 치열한 전투였기 때문에 유비 쪽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은 없었죠 또한 초기 홍수로 인하여 방덕,우금을 사로잡고 위세를 떨친 순간부터 신병으로 구성된 서황군에게 털리고 바로 오나라의 뒤통수까지 너무 순식간에 와해되서 더욱 더 유비쪽에서 관우를 도와주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벌 시점이나 중앙군과의 연계도 안 보이고 대비도 부족한 것을 봤을때 일부에서는 형주목이었던 관우의 단독 군사행동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건 사서에 유비의 명을 받고 출진했다거나 관우의 단독이라는 내용이 없어서 알아서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뭐 한치 앞만 본거죠. 그래서 결국 삼국의 판도는 그 이후 고착되었으니, 어떻게보면 그 미래를 바꿔줄수도 있는 관우라는 존재를 형주에 눈이 어두워서 자기손으로 죽인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아마 손권도 미래를 볼수 있었다면, 이 백도어를 다시한번 고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시 한번 합비로 올라가는거도 어떻게보면 장료도 없었겠다. 좋은 기회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조조가 딱히 손권을 챙겨주려고 하지도 않았으니...
@@user-md4kh2ef7k 한치 앞만 보기 보단 애초에 손권 유비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죠 손권은 예전에 유비가 종친이라 유장을 공격할 수 없다고 한 말 때문에 유비가 익주를 차지했을때 크게 분노합니다 환성 전투에서 승리하며 조조를 혼자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게 되며 형주 반환을 요구하는데 거절 당하죠 유비의 남군 점거,익주 공략,형주 반환 거절로 손권에게 유비는 못 믿을 인물이 되버립니다 그에 노숙이 형주 3군 점거하고 관우와 대치하며 익양대치까지 갔죠 더 강한 적 때문에 잠시 미뤄둔 문제일뿐 조조군과 피흘려 가며 차지한 남군과 강하의 일부분 등은 돌려 받지 못했어요 오의 대도독인 노숙 여몽이 육구에서 조조와 대치하고 있었을까요 관우가 손권 모욕한거나 군량 약탈이 양 세력이 사이가 좋았으면 있었을까요 육손이 여몽에게 관우와 대치하면서 육구를 비우면 어떡합니까 지금 전황이 이후에 해야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한걸로 봐도 익양대치부터 손권과 오에게는 적이었던 거죠
정말 관우의북벌 및 오의 통수가 가장 아쉬운것 같네요... 포인트 첫째는 촉이 형주를 상실함으로써 결정적으로 익주에만 갇히게 된 형국을 만든것이고 (북벌루트가 너무 뻔하게 됨) 둘째는 여몽이 촉 통수친 여파로 일어나게된 이릉대전으로 촉의 어마무시한 인재풀, 여태키운 군사력 상실, 두 나라 국력 소모 및 위나라 국력 회복(조조 사후 결정적 시기에도 서로 싸우느라 놓쳐버림) 마지막은 여몽이 큰그림을 잘 못그린것... 여몽이 형주를 전부 취한후 장강 방어선을 잘 만들고 합비를 공략했으면 몰라도(아마 이런 계획 아니었을까욥...!) 모두들 아시다시피 어이 없게 여몽이 그렇게 요절한후 오나라가 진출하려고 치른 전쟁을 보면 안습 그자체... 통수치고 얻은 지역도 강릉 및 몇개군... 노숙이 친촉노선을 취한건 이유가 있죠. 큰그림을 보는 노숙입장에선 촉과오가 형주를 비롯 어떠한 문제로든 다툰다면 결국 이득을 보는건 위이며 형세가 계속 촉, 오가 밀릴것 이라고 생각 했을겁니다. 누구나 예상 할 수 있죠. 만약 노숙 사후 여몽이 형주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닌 한보 양보해서 촉나라와 형주를 반씩 취한 다음 합비공략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우가 패퇴했어도 형주에서 재차 군을 키웠을 무렵 조조사후 위가 크게 흔들릴때 촉이 관중과 남양을 치고 오나라가 합비 방면으로 진출했다면 아마 향후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촉이 크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여몽입장에선 내가 살고 촉을 견제하기 위해 통수를 쳤으리라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당 오늘따라 법정, 방통, 노숙이 그리워 지는군용
유비가 종친이라 유장을 칠 수 없다고 한 말 때문에 익주 차지한 걸로 손권은 교활한 늙인이라며 분노 했고 형주 반환 거절하자 바로 노숙에게 결자해지하라고 명령하여 군사 행동합니다 이때부터 동맹은 끝난거나 마찬가지에요 손권에게 유비는 못 믿을 인물이며 세력 확장에 걸림돌이죠 노숙 여몽이 육구 도독으로 조조와 대치하고 있었을까요 관우는 괜히 손권 모욕하며 도발했을까요 천하 삼분하는 과정이 모두 손권에게 통수인데 촉오 동맹의 유지는 애초에 어려운 일이죠 촉이 익주에만 갇히게 되면서 공격루트가 한정 된다고 하셨는데 오가 양주만 가지고 있으면 실질적 루트는 합비 하나입니다 조조가 공략되면 그 다음은 양 세력이 싸우게 되는데 유비 세력인 유기가 황조의 수군을 가지고 있는데다 형주를 나누어 가지면 장강 이북의 조조 보다 방어선 구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형남이야 논쟁 여지가 있지만 강릉 이릉은 주유가 남군전투에서 직접 승리해서 얻은 겁니다 유표의 후계자는 유종이었고 유종은 조조에게 항복했죠 조조에게서 뺏어온 땅에 유기는 소유권이 없어요 유비가 손권의 익주 공략 참여 거절하고 막아서 나중에 유비가 유장을 공격한 걸로 분노한게 맞습니다 익양대치에 대한거야 비난할 수는 있는데 익양대치 이후에도 노숙 여몽 등 오의 대도독이 육구 도독으로 관우와 대치하고 있었고 양국 관계는 정상적이 아니었으며 관우의 태도에서도 알 수 있죠 손권의 사신 모욕하고 군량 약탈에 오의 침공에 대비해 봉화도 설치해 놨구요 유비가 착해서 형주 반을 주고 아무 말 안한게 아니라 이미 손권이 형남 3군을 차지했다가 영릉을 돌려주었고 조조가 한중을 차지해서 휴전이 급한건 유비였어요 손권의 형남 3군 점거로 유비가 분노 안했는데 익주에서 강릉으로 직접 군사 이끌고 왔을까요 유비가 천하 삼분한 과정이 그렇게 당당했으면 노숙의 꾸짖음에 관우는 왜 대꾸를 못했을까요 손권이 형주에서 북진 했다가 실패한 적 있죠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안하진 않았어요 양양 합비 말릉 3방향 공략도 한 적 있구요 양양번성이 공략되면 조조는 예주가 위협 받는데 조조군 최고 사령관에 원군 지원도 서쪽하곤 비교가 안됩니다
@@user-iv9vo3mv6s 뒤늦게 댓글을 보고 답글 답니다 남군 전투 이후 손권은 익주 공략도 생각했고 유비에게 익주 공격 참여를 권하기도 했죠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며 독립적인 세력이 되자 형주 반환을 요구했고 거절 당하자 대노하며 노숙에게 결자해지하라고 했듯이 손권은 유비가 자기 안의 세력이라 같이 가려한거지 유비 독립 세력으로 천하삼분할 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노숙이 여몽 계책을 보며 감탄하고 칭찬했던 것과 형주 3군 점거, 육구 도독으로 촉과 대치한 것 등 형주 반환 거절 이후에는 노숙도 친유비 노선이 아니죠 노숙이 더 오래 살았더라도 손권이 형주를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육손이 여몽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양 세력의 갈등은 드러나구요
용장이 지장을 못 이기고 지장이 덕장을 못 이긴다 하였습니다..가장 훌륭한 전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리고 손자의 병법 마지막에 나와있습니다 적수가 없던 관우의 죽음이 있어 그런지 여몽의 놀라운 정보전과 전략 전술이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군요..............................늘 건강하시길..........2
오나라는 아무것도 못 얻고 조조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 되는데.............여몽은 뒷기습이 거의가 시간싸움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제 3자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우번은 손책과 싸우지 말라는 말을 듣지않고 싸우다 크게 패하였으며......손권은 우보에게 지위를 내리었는데 여몽이 성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손권에게 우보의 의술을 크게 칭찬하여 그를 같이 가게끔 청하여 같이 가게 되었고....... 설득의 명인 우보는 부사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어찌하여 그대는 작은것을 얻고자하여 큰 일을 망치려 한단말이요 부디 정해져 있는 승부에 목숨을 건다는 것은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 라는 설득으로 부사인이 차지하고 있던 성을 힘 하나 않쓰고 정복하게 되었으니....... (위협을 설득으로 물리치고 ).....안들키고 잘해네는게 쉬운일이 아니메도 여몽은 전략 전술에 뒤어난 솜씨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미방마저 품에 안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여몽은 자신의 동향출신이 지인이 갓 하나를 빼앗아 쓰는 것을 알게 되어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그를 참수하였으니 여몽의 부하들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돌멩이 하나 건드리지 않게되었다........여몽은 일부러 잡아둔 촉의 병사들을 관우에게로 다시 보내어 촉의 군사들은 그에게 감복하여 감히 여몽을 칠 생각조차 못하게 되는 지경에.......유손은 관우와 그의 지원군이 그에게 가지 못하게 철저하게 감시하니 관우군은 어쩔 수 없이 피신을 하게 되었으며......손권은 관우의 도피로를 파악하여 그를 체포하게 하였은즉 관우는 일개 병사에게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결국 관우는 오나라의 손권에 의해 참수되었다(관우가 처음 번성에 들었을때 돼지가 발을 무는 꿈을 꾸었는데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나는 이제 목숨이 얼마 남지않은것 같다)...... 촉나라가 관우를 도움을 주지 않은것이 아니라 너무 빨리 관우의 군이 패망했기 때문이었다.......장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 장비가 죽었구나! 라는 말을 남겼으며 관우가 죽었을때도 그리 큰 후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방회는 촉나라를 평정하기 위하여 촉나라의 모든 군사들을 찾아내어 모두 참수하였으니.......늘 건강하시길........3
![잠잘 때 듣는 [삼국지]ㅣ여기까지 오셨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곧 최종회입니다ㅣ몰아듣기 PART 3🌛ㅣ잠잘때 듣는ㅣ책 읽어주는 남자](http://i.ytimg.com/vi/vv_A7hj-q0E/mqdefault.jpg)
청화수님 늘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청화수님 영상!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출근했는데 영상이 딱 ! 너무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청화수님 채널 첨에 봤을 때 요청드렸던 테마였었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ㅠ
잘들었습니다 ㅎ 저두 두씨설은 첨듣네요ㅋㅋ 으~리~
마지막 멘트 부분 매우 좋습니다..어떠한 고난도 함께 있어줄 세 사람의 형성 정말 이루면 이 복잡한 난세에 디딤돌이 되겠지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청화수님 항상 즐겁게보고있습니다 정말 정밀하게 잘하는거같아서 시간가는줄모르고보내요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두씨설은 처음듣는 얘기네요 ㅋㅋㅋ 어쨋든 잘들었습니다
두씨 이야기는 먛이 나온 이야기에요
유부녀 킬러 조조
하루이틀인가요ㅋ
지 아들 처의 미모보고는
하북정벌 최대 수혜자는 조비라고
조조가 나불되던인간인걸요
고맙습니다
따봉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명작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동탁편이 청화수님의 생각이 많이 들어 있고 거기에서 많은 깨우침을 매번 받았기에 그걸 주로 계속해서 보다가
관우 시리즈도 보니 참 멋지기도 하고 허망하기도하고.. 여러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여몽이라는 인물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여몽 컨탠츠는 어떠신지 한번 건의 드려봅니다.
삼국지는 잘 모르지만 싸우지도 않고 이기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잘들었습니다^^ 담엔 이릉대전이나 촉한멸망전 부탁드립니다!
잘 보고 갈게요 ^^
잘보겠습니다!
잘봣네요 혹시 강유의 북벌도 가능한지?
ㅠㅠㅠㅠㅠ 관우가 촉 말아먹었다 생각하고 관우 트롤이라 생각했는데 그럴싸한 이유가 있었네요 ㄷㄷ... 청화수님 삼국지에서 최대 미스테리중 하나인데 유비가 왜 이릉대전에서 진영을 넓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이릉대전 특집 부탁드립니당..
저도 그거 보고싶네요 ㅎㅎ
삼국지 시대에도, 삼국 서로간에, 치열한 정보전 및 첩보전이 전개 됬었군요..... 대단하네요...
두씨얘기가 참 재밌네요ㅋㅋ 조조에게 여자를 달라고 쪼르는 관우의 모습이라 ㅋㅋㅋ
아껴봐야지ㅠㅠ
삼국지 드라마에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면 500 부작 되게네요 사소한 에피소드 지루할 틈도 없지만
의리와 충성을 제일 중요시했던 관우는 아이러니하게도 동맹국 오나라의 배신, 부하의 배신, 상용에서의 지원거부 등등으로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되다니 얼마나 씁쓸했을까요
어떠한 고난도 함께 할 3인이면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라.. 크으 지금이라도 아무나 붙잡고 의기투합 하고싶네요ㅋㅋㅋ
삼국지는 관우가 죽은뒤 장비 여몽 조조 유비 등 각 영웅들 다죽고 사실상 시즌1종료라 아쉬운부분이긴한데..이는 관우의 잘못이라기보다 형주에 모사를 넣지않고 마량등 죄다 서촉으로 불러들인 유비와 제갈량의 전략 수성 실패가 아닌가 싶어서 안타까운...
워낙 이름난 명장이자 덕장이었던 관우의 몰락이라 마음 한켠이 무너지는 것같습니다.............늘 건강하시길.......
이분 삼국지 마스터 세계10인안에 들어갈듯 삼잘알의 끝판왕
중세 전설의 왕 프레스터 존 나머지도 꼭부탁드립니다.^^
애당초 관우가 북벌을 시작할쯤에 유비나 제갈량이 형주에 조운이나 마초나 장비나 황충이나 하다못해 엄안이나 오란 이엄 정도의 무장만 보내서 후방을 지켜줄 믿을만한 무장만 보냇어도 오나라에 개박살은 안낫을텐데 이부분이 항상 좀 이해가 안가네요
미방 부사인같은 C급 문관이 지키기엔 너무 중요한곳이엇음
한중전 끝나자마자 번성전이 이루어졌는데 한중전도 치열한 전투였기 때문에 유비 쪽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은 없었죠
또한 초기 홍수로 인하여 방덕,우금을 사로잡고 위세를 떨친 순간부터 신병으로 구성된 서황군에게 털리고 바로 오나라의 뒤통수까지 너무 순식간에 와해되서
더욱 더 유비쪽에서 관우를 도와주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벌 시점이나 중앙군과의 연계도 안 보이고 대비도 부족한 것을 봤을때 일부에서는 형주목이었던 관우의 단독 군사행동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건 사서에 유비의 명을 받고 출진했다거나 관우의 단독이라는 내용이 없어서 알아서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관우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청화수님 역사논문이나 연구서도 쓰시나요? 어디 학교 출신인지 궁금합니다 ^^
관우형 ㅠㅠㅠㅠ
두씨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얼마나 미인이였으면 관우가 여러번 요청했고 조조는 웬만하면 들어주고 빚을 지게 했을 수 있는데 그 두씨를 보고 본인이 거둘정도면. 잘봤습니다.혹시 오나라vs촉나라.이릉대전도 해줄 수 있으신가요
400km 현대에는 5시간 운전이면 도착하는데 당대에는 8일이나 걸렸네.. 그것도 엄청 빠른 것이었다고 하고..ㅎㄷㄷ..
아아 너무 슬프다... 너무 화가난다 왜 촉은 형주에 저런 허접한 놈들만 두었는지. 법정같은 제대로 된 참모 하나만 곁에 있었던들 저지경까지 갔을까
법정은 오히려 지리적 이해가 없어서 졌을겁니다.
@@mingdiprincess 뭐... 법정정도 되는 인재가 처음보는 지형이라고 과연 맥도 못 잡았을거라고 생각은 안 들어요. 문제는 한중공방전과 형주공방전이 텀이 얼마 안되었기에, 법정을 거기 보낼 여력이 없었다 정도가 되겠네요.
방통이 죽어서 계획이 다 틀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장 불쌍하고 최대의 피해자: 진의록
그래도 한가지 이시대에 볼만한 것은 비겁하게 이기기보다는 당당하게 진다는 방식의 정신이 남아있다고 할까요
여몽 대단하네.. 주유 노숙 여몽의 단명은 항상 아까움.
여몽 전략적으로 뛰어나긴한데 흐름읽는것이 너무부족한게 아쉬움ㅋㅋ관우만 안죽었어도 합비는 넘었을듯 그런거보면 촉과 손잡고 위를 치자는 노숙이 진짜 대단한듯
여몽과 노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위나라에 대한 경계라고 봅니다. 여몽은 조조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죠. 그러나 위나라 국력 생각하면 노숙이 현실적이었던듯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미방과 부사인은 연의에서 유비가 쳐들어오자 오나라에서 다시 이 둘을 넘겨서 처형다했다고 하는데 정사하고 똑같은 기록인가요??
아 1등못했다ㅠㅠ 잘듣겠습니다!!!
촉빠로써 옛날엔 마냥 동오 손권이 밉고 그랬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동오 입장에서도 이게 최선이었을수도... 촉이 위를 상대로 이미 한중도 먹었지 게다가 '관우 북벌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가설을 그들도 생각했을겁니다.
뭐 한치 앞만 본거죠. 그래서 결국 삼국의 판도는 그 이후 고착되었으니, 어떻게보면 그 미래를 바꿔줄수도 있는 관우라는 존재를 형주에 눈이 어두워서 자기손으로 죽인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아마 손권도 미래를 볼수 있었다면, 이 백도어를 다시한번 고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시 한번 합비로 올라가는거도 어떻게보면 장료도 없었겠다. 좋은 기회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조조가 딱히 손권을 챙겨주려고 하지도 않았으니...
@@user-md4kh2ef7k 한치 앞만 보기 보단 애초에 손권 유비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죠
손권은 예전에 유비가 종친이라 유장을 공격할 수 없다고 한 말 때문에 유비가 익주를 차지했을때 크게 분노합니다
환성 전투에서 승리하며 조조를 혼자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게 되며 형주 반환을 요구하는데 거절 당하죠
유비의 남군 점거,익주 공략,형주 반환 거절로 손권에게 유비는 못 믿을 인물이 되버립니다
그에 노숙이 형주 3군 점거하고 관우와 대치하며 익양대치까지 갔죠
더 강한 적 때문에 잠시 미뤄둔 문제일뿐 조조군과 피흘려 가며 차지한 남군과 강하의 일부분 등은 돌려 받지 못했어요
오의 대도독인 노숙 여몽이 육구에서 조조와 대치하고 있었을까요
관우가 손권 모욕한거나 군량 약탈이 양 세력이 사이가 좋았으면 있었을까요
육손이 여몽에게 관우와 대치하면서 육구를 비우면 어떡합니까 지금 전황이 이후에 해야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한걸로 봐도 익양대치부터 손권과 오에게는 적이었던 거죠
@@sjstyle7 오나라 빠돌이네
촉빠로서 너무 슬플거 같아 열어보기 힘드네요 ㅠㅠ
제 마음도 그러합니다 ㅠㅠ
역시 화수형ㅠ
화수형님은 영상 마지막에 붙이는 청화수 주석이 백미입니다
언제나 정말 너무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와... 진짜 이분이 얘기해주는 한국현대사도 듣고싶다
특히 논란이 많은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등등..
여튼 너무재밌습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청화수 보나마나 우파임 팩트 따지니까
조조의 NTR 전설이 여기서도 ㅋㅋㅋㅋ
유비의 매력이 바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평생 친구 한두명만있어도 성공이라는데..그 매력이 바로 유비였고 조조는 조조만의 매력을...그 역사에 여러가지의 고춧가루가 뿌려지며 나관중의 삼국ㅈㅣ가 나왔겠죠.
이후 손권이 개빡친 유비에게 병사한 여몽의 목을 보낸건 구라인가요?
월래 사기제일 잘당한게 전역근방한 장군들이라고 하는게 이거구만
관우vs위,오올스타 인데 관우한테 직언할 참모한명만 있었더라면..
관우와 장비는 의리(?)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데 왜 관우의 부하들은 관우에게 의리와 충성을 바치지 않고
배신을 하는가?
정말 관우의북벌 및 오의 통수가 가장 아쉬운것 같네요... 포인트 첫째는 촉이 형주를 상실함으로써 결정적으로 익주에만 갇히게 된 형국을 만든것이고
(북벌루트가 너무 뻔하게 됨)
둘째는 여몽이 촉 통수친 여파로 일어나게된 이릉대전으로 촉의 어마무시한 인재풀, 여태키운 군사력 상실, 두 나라 국력 소모 및 위나라 국력 회복(조조 사후 결정적 시기에도 서로 싸우느라 놓쳐버림)
마지막은 여몽이 큰그림을 잘 못그린것... 여몽이 형주를 전부 취한후 장강 방어선을 잘 만들고 합비를 공략했으면 몰라도(아마 이런 계획 아니었을까욥...!) 모두들 아시다시피 어이 없게 여몽이 그렇게 요절한후 오나라가 진출하려고 치른 전쟁을 보면 안습 그자체... 통수치고 얻은 지역도 강릉 및 몇개군... 노숙이 친촉노선을 취한건 이유가 있죠. 큰그림을 보는 노숙입장에선 촉과오가 형주를 비롯 어떠한 문제로든 다툰다면 결국 이득을 보는건 위이며 형세가 계속 촉, 오가 밀릴것 이라고 생각 했을겁니다. 누구나 예상 할 수 있죠. 만약 노숙 사후 여몽이 형주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닌 한보 양보해서 촉나라와 형주를 반씩 취한 다음 합비공략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우가 패퇴했어도 형주에서 재차 군을 키웠을 무렵 조조사후 위가 크게 흔들릴때 촉이 관중과 남양을 치고 오나라가 합비 방면으로 진출했다면 아마 향후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촉이 크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여몽입장에선 내가 살고 촉을 견제하기 위해 통수를 쳤으리라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당 오늘따라 법정, 방통, 노숙이 그리워 지는군용
유비가 종친이라 유장을 칠 수 없다고 한 말 때문에 익주 차지한 걸로 손권은 교활한 늙인이라며 분노 했고 형주 반환 거절하자 바로 노숙에게 결자해지하라고 명령하여 군사 행동합니다
이때부터 동맹은 끝난거나 마찬가지에요
손권에게 유비는 못 믿을 인물이며 세력 확장에 걸림돌이죠
노숙 여몽이 육구 도독으로 조조와 대치하고 있었을까요
관우는 괜히 손권 모욕하며 도발했을까요
천하 삼분하는 과정이 모두 손권에게 통수인데 촉오 동맹의 유지는 애초에 어려운 일이죠
촉이 익주에만 갇히게 되면서 공격루트가 한정 된다고 하셨는데 오가 양주만 가지고 있으면 실질적 루트는 합비 하나입니다
조조가 공략되면 그 다음은 양 세력이 싸우게 되는데 유비 세력인 유기가 황조의 수군을 가지고 있는데다 형주를 나누어 가지면 장강 이북의 조조 보다 방어선 구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sjstyle7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결국 손권도 유비와 다를거 없는 인간이네요 이릉대전 이후 촉,오의 국경선이 확정된 다음 제갈량의 동맹요청을 다시 받아드리고 촉과 오가 생각하는 천하 삼분이 서로 달랐다는 이유로 군사행동을 지시한 손권도 교활했네요ㅋㅋㅋ
@@sjstyle7 후대에 이미 일어난 역사를 보는 저로썬 형주를 취하고 여몽이 죽은 오나라의 행보를 알고있기에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져 나갔다면 이라는 취지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형남이야 논쟁 여지가 있지만 강릉 이릉은 주유가 남군전투에서 직접 승리해서 얻은 겁니다
유표의 후계자는 유종이었고 유종은 조조에게 항복했죠
조조에게서 뺏어온 땅에 유기는 소유권이 없어요
유비가 손권의 익주 공략 참여 거절하고 막아서 나중에 유비가 유장을 공격한 걸로 분노한게 맞습니다
익양대치에 대한거야 비난할 수는 있는데 익양대치 이후에도 노숙 여몽 등 오의 대도독이 육구 도독으로 관우와 대치하고 있었고 양국 관계는 정상적이 아니었으며 관우의 태도에서도 알 수 있죠
손권의 사신 모욕하고 군량 약탈에 오의 침공에 대비해 봉화도 설치해 놨구요
유비가 착해서 형주 반을 주고 아무 말 안한게 아니라 이미 손권이 형남 3군을 차지했다가 영릉을 돌려주었고 조조가 한중을 차지해서 휴전이 급한건 유비였어요
손권의 형남 3군 점거로 유비가 분노 안했는데 익주에서 강릉으로 직접 군사 이끌고 왔을까요
유비가 천하 삼분한 과정이 그렇게 당당했으면 노숙의 꾸짖음에 관우는 왜 대꾸를 못했을까요
손권이 형주에서 북진 했다가 실패한 적 있죠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안하진 않았어요
양양 합비 말릉 3방향 공략도 한 적 있구요
양양번성이 공략되면 조조는 예주가 위협 받는데 조조군 최고 사령관에 원군 지원도 서쪽하곤 비교가 안됩니다
@@user-iv9vo3mv6s 뒤늦게 댓글을 보고 답글 답니다
남군 전투 이후 손권은 익주 공략도 생각했고 유비에게 익주 공격 참여를 권하기도 했죠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며 독립적인 세력이 되자 형주 반환을 요구했고 거절 당하자 대노하며 노숙에게 결자해지하라고 했듯이 손권은 유비가 자기 안의 세력이라 같이 가려한거지 유비 독립 세력으로 천하삼분할 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노숙이 여몽 계책을 보며 감탄하고 칭찬했던 것과 형주 3군 점거, 육구 도독으로 촉과 대치한 것 등 형주 반환 거절 이후에는 노숙도 친유비 노선이 아니죠
노숙이 더 오래 살았더라도 손권이 형주를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육손이 여몽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양 세력의 갈등은 드러나구요
다른건 다 용서해도 여자 뺏는건 못 참지.
ㅂrㅂrㅌIㅂI 만든사람은 진짜 상을 줘야함 일본 av배우 저리가라하는 한국여자들 다벗네
관우가 저기서 북벌에 성공했다면 한신급의 중국사 최고 무장이 되었겠지만, 죽음을 맞이 함으로써 오히려 후대에 이어지는 불멸의 신이 되었다.
유방 마누라한테~~
비참하게
뒈지는 한신녀석이 뭐라고,
기름불솥에 던져져
후라이드치킨이 되어
골로 갓다고 함,ㅋ
관우가 인복만 좀 있었더라면 어쩌면 한신처럼 되었을수도...
악담이네..
한신녀석은~~
유방이 마누라한테
비참하게 뒈지는데,
기름불솥에 던져져
후라이드치킨이 되엇다고 함,ㅋㅋㅋ
1등!!
뚜씨뚜씨
뚜씨뚜씨뚜씨
유튜브 웃긴게 이런것도 19금걸어버리더라 그럼 머 ㅂrㅂrㅌIㅂI는 39금임?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용장이 지장을 못 이기고 지장이 덕장을 못 이긴다 하였습니다..가장 훌륭한 전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리고 손자의 병법 마지막에 나와있습니다 적수가 없던 관우의 죽음이 있어 그런지 여몽의 놀라운 정보전과 전략 전술이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군요..............................늘 건강하시길..........2
오나라는 아무것도 못 얻고 조조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 되는데.............여몽은 뒷기습이 거의가 시간싸움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제 3자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우번은 손책과 싸우지 말라는 말을 듣지않고 싸우다 크게 패하였으며......손권은 우보에게 지위를 내리었는데 여몽이 성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손권에게 우보의 의술을 크게 칭찬하여 그를 같이 가게끔 청하여 같이 가게 되었고....... 설득의 명인 우보는 부사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어찌하여 그대는 작은것을 얻고자하여 큰 일을 망치려 한단말이요 부디 정해져 있는 승부에 목숨을 건다는 것은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 라는 설득으로 부사인이 차지하고 있던 성을 힘 하나 않쓰고 정복하게 되었으니....... (위협을 설득으로 물리치고 ).....안들키고 잘해네는게 쉬운일이 아니메도 여몽은 전략 전술에 뒤어난 솜씨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미방마저 품에 안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여몽은 자신의 동향출신이 지인이 갓 하나를 빼앗아 쓰는 것을 알게 되어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그를 참수하였으니 여몽의 부하들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돌멩이 하나 건드리지 않게되었다........여몽은 일부러 잡아둔 촉의 병사들을 관우에게로 다시 보내어 촉의 군사들은 그에게 감복하여 감히 여몽을 칠 생각조차 못하게 되는 지경에.......유손은 관우와 그의 지원군이 그에게 가지 못하게 철저하게 감시하니 관우군은 어쩔 수 없이 피신을 하게 되었으며......손권은 관우의 도피로를 파악하여 그를 체포하게 하였은즉 관우는 일개 병사에게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결국 관우는 오나라의 손권에 의해 참수되었다(관우가 처음 번성에 들었을때 돼지가 발을 무는 꿈을 꾸었는데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나는 이제 목숨이 얼마 남지않은것 같다)...... 촉나라가 관우를 도움을 주지 않은것이 아니라 너무 빨리 관우의 군이 패망했기 때문이었다.......장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 장비가 죽었구나! 라는 말을 남겼으며 관우가 죽었을때도 그리 큰 후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방회는 촉나라를 평정하기 위하여 촉나라의 모든 군사들을 찾아내어 모두 참수하였으니.......늘 건강하시길........3
뚜씨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