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환 샘 이야기를 들으니 진짜 속이 다 션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습니까? 애들이 신발 하나를 살려고 해도 엄마, 아빠 조르고 설득해야 겨우 하나 살까 말까 하는데, 미국이 일본한테 이겼다고 "그래 조선은 조선인들이 알아서 해" 이런 게 있었겠어요? 이런 걸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데 유튜브에서만 보니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루즈벨트,처칠은 한국인이 한반도에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에 감사 해야 한다면 장제스와 장제스 부인 그리고 그들을 설득하러 갔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카이로 1차 회담때 .. 장제스가 우겨 주지 않았다면 카이로 1차 회담때 한국과 관련된 조항을 넣어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역사교육에서 그 부분을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요. 이봉창, 윤봉길, 안중근의사 의거는 상세히 나와도 그게 우리나라 현실독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의 구체적인 기술이 많이 미흡해요. 당연히 그런 역사교육을 접하는 입장에선 뭔가 켕기나? 하는 생각을 품게 되고 그런 주장이 나오는거죠.
사실 어느 나라도 그정도로 깊게 다루진 않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면 그냥 국뽕인 경우가 많죠. 어쩔수 없는겁니다. 그 나이대에 받아들일 수 있는 평균 지식량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중고교 수학도 뭐 보면 다 기술적 문제풀이밖에 없고 미국도 실컷 고등학교 나와도 마트에서 덧셈뺄셈 못하는 사람 수두룩 한데요.
@@캬캭큐큑 이런 소리가 북한보다 못살던 박정희시대나 일본이 미국을 제치니 마니 하던 80년대 나왔으면 아주 조금 이해라도 하겠는데 90년대 1만 달러 이상 차이나던 소득 격차가 30년간 일본이 정체해 있는 사이 턱밑까지 따라갈 정도로 국력이 신장하고 문화적으로도 한반도 역사상 없던 부흥기에 이딴 모지리 찐따같은 사상에 빠져 있는게 참으로 어이없을 뿐임 2천년대들어 이런 자학 사관이 일뽕들 위주로 확산된 걸로 보아 우리나라에 바짝 추격당하던 일본이 댓글부대 풀어 이런 자학 사관을 퍼트린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 정도 그 결과인가 20년만에 일본에 경제 성장 역전당했네 일본 극우들은 참 뿌듯하겠다 이런 놈들 댓글보면 ㅉㅉ
어느 나라도 무조건 아군이 아니고 적군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신격화하거나 적대할 게 아니라 국익에 도움이 되게 대하는 게 최고인 듯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한국이 최고라는 국뽕도 문제지만 잘한 건 잘했다고 말하는 것조차 국뽕으로 치부하고 무조건 비하하는 사대주의 애들 진짜 문제입니다...
상식적으로 미국같은 고오급 장사치들이 본인들한테 득없는데 거져 도와줬을까. 장사꾼이 남는거 없이 거저 준다는 말이랑 뭐가 다를지. 사과나무 아래에서 입벌리고 누워있으면 사과가 거져 떨어져 주시는지. 독립운동을 위해 그리 피나는 노력을 하신분들께 결과론적으로만 말하는건 정말이지 안될말입니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 살아간다면..
최고의 한국사 설명은 만화가 윤서인이 대한민국역사가의 강의 1위이다. 입체적으로 다양한 책과 사료를 많이 읽고서 객관적으로 역사를 평하는 윤서인이 객관적으로 가장 잘 설명한다. 국사전공자는 편협된 사고로 한쪽의 단면만보고서 주장하지만 윤서인은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조선의 반상의법도의 폐해 일본의 근대화된 과학기술의 선진화 선교사들이 바라본 조선의실태등 입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명을 제일 잘한다.
한국 뉴라이트 시초가 90년대 소련붕괴 이후 전향한 주사파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저기 주체사상적인 결과론적, 유물론적 시각이 많이 녹아들어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반일(못 믿으시겠지만 초창기엔 대마도 수복 주장했었습니다)극우 이승만팬클럽 단체였지만, 일본 극우와 박정희세대 노년층을 외연확장을 위해 받아들이며 사상 자체가 모순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박정희와 이승만을 동시에 빨지만 2공때만 해도 국부취급 받던 이승만을 인간쓰레기로 만들고 자유당 잔재를 구악이라면서 뿌리뽑은 건 박정희였고, 일본과 이승만을 동시에 빨지만, 이승만은 극렬 반일주의자였었죠. 그래서 이승만파 뉴라이트 이승만학당이 5.18을 좋게 평가하자 군부독재파 뉴라이트가 댓글에서 노발대발하던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객가산장 ㅋㅋ 능지 수준하고는~~ 하마스가 뭔 돈으로 이스라엘에 저항을 할까? ㅋ 하마스나 헤즈볼라가 아랍국가들한테서, 특히나 사우디 같은 나라들 한테서 얼마나 지원을 받고 있는지 공부하고 댓글달자~😊 당장 하마스가 왜 저렇게 폭주했을거 같냐?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평화회담과의 상관 관계는? ㅋ 그에 반해서 중국 정부의 빈약한 지원만 받아가며 투쟁한 임시정부는 비교불가지. 대가리가 단순해서 세상 살기는 어지간히 편리할듯. 😊ㅋ
짧고 경솔한 의도로 자신이 인터넷상에 배출하고 싶은 친미반미반일친미등등 프레임을 고르고, 그 프레임에 단편적인 요소를 억지로 끼워맞춰놓고선 자신이 무슨 대단한 식견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것 마냥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 결과론적 프레임에 갇혔다는 건 깨닫지 못한 채, 자신에게 원하는 자극을 주는 커뮤니티에 출입하고 거기서 단편적으로 떨어지는 조각을 자기 입맛대로 끼워맞춰 그게 역사적 정설이고 모두가 반드시 동의해야만하는 것 마냥 말입니다.
미국이 다해줬지 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상황을 평면적으로 보는게 아닙니다. 2차대전 국제정세의 혼돈시기에 독립운동가들의 피땀어린 독립운동으로 연합국의 여론을 움직였다는건 음으로 양으로든 이해하는 사실입니다. 다만 독립과정이 온전히 우리힘으로 이뤄지지 못한 점때문에 결국 독립과정에 대해서 구구절절히 사료와 논문까지 써가며 설명할 수 밖에 없고 전후 엄청난 역사적 부침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생기는 울분에 가까운 한탄이라고 봐야죠. 차라리 월남이나 인니같은 경우는 무장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했기에 설명이 쉬워져요.
월남과 인니가 순전히 즈그들의 무장 독립 투쟁만으로 독립을 쟁취한건 아니지. 이미 식민지배국이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2차대전 여파로 나가리 되어 있는 말랑 말랑한 상황이었으니 시기의 문제일뿐 언제고 독립할수 밖에 없었던거고. 한반도는 지랄맞은게,,,,,조선이라는 나라의 존재감은 0%에 수렴하고 있었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는 터무니 없이 높아서 미, 러, 중, 일 열강 모두에게 생명선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우리의 무장 독립 투쟁이 약빨이 먹힐만한 레벨이 아니었지. 그당시에 무장 독립 투쟁으로 뭘 쟁취 못했다고 지껄이는 인간들의 논리라는 것도 이런 상황을 무시한, 그냥 감성론내지는 결과론적인 얘기에 불과함.
GPT 요약입니다. 미국의 한국 독립운동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에서의 역할은 결과론적으로 단순하지 않음. 미국은 일본과 동아시아의 향후 질서를 설계하고자 했으며, 한반도의 분할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경향이 있었음. 한국을 해방시키는 것보다 일본을 통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가 있었음. 38도선 분단 및 좌우 합작 정책이 미국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미국은 초기에는 소련의 참전을 요청했지만 소련 군의 입장에서는 참전을 시작한지 한 주일도 되지 않았음. 이승만과 김구 등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미국의 눈에는 위험한 인물로 인식되었으며, 38도선 이북으로는 소련군이 이주하고 이남으로는 미군이 주도하게 되었음. 미국의 주도로 한반도에서 독립운동의 목표인 자유 민주주의 정책은 이 시기의 본질적인 관심사가 아니었으며, 결과론적인 역사 이해보다 과정과 맥락을 고려하는 역사학적 접근이 필요함.
@@까고보니진주나옴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건 많이 없다. 지금도 큰 결정은 미국한테 물어보는데 그 당시라면 말 다했지. 그러나 독립운동마저 없었더라면 우리는 우리 땅을 찾지 못했을거다. 극도로 제한되고 억압적인 상황에서도 독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독립이 된것이다. 미국의 승리가 가장 결정적인 것은 맞지만 독립운동의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일제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언제나 2등시민이었을것이다.
독립 운동의 가치를 폄훼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미국 때문에 독립했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죠. 일본이 패전국이 아닌 승전국이었다면 아무리 독립 운동을 했었어도 우리는 해방될수 없었습니다. 해방은 결국 원폭 투하에 의한 일본의 항복이 가장 결정정인 요인이죠. 게다가 당시에는 독립 운동이 약해지고 변절자들도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이를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당시에 젊은 세대는 일제시대 태어나 일본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민족에 대한 생각이 나라를 빼앗긴 세대보다 약한게 당연합니다.
저는 역사하는 분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친일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나쁘다라고 가르치는 것과 (물론 그런 나쁜 친일파들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2 일제가 무조건 나쁘고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잘못한것은 맞지만 제국 주의는 당시의 시대상이었고 일본이 아니더라도 우린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먹힐수도 있었겠죠. 우리가 배워야 하는것은 힘이 약하면 당한다이지 일본이 나쁘다가 아닙니다. 맨날 일본만 욕하다가 일본이 또 강해지면 혹은 강한 다른나라가 생기면 역사가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죠. 놀기만 좋아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친일이고 반역자이지 100년전 일본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훈의 대상으로 삼아야 발전하겠죠
@@jaylee4581 2에서 두 번째 줄 논리가 바로 제 3자의 입장에서만 판단하자는 주장이죠... 맞아요.. 그 당시로 보자면 이미 청의 속국에 가까웠고 청 자체가 몰락하고 있던지라 청은 제외하고라도 다른 어느 나라한테라도 먹힐 수 있었죠.. 굳이 따져서 얘기하자면 먹히는 쪽이 확률이 훨씬 높았을 겁니다.. 근데요... 부친 돌아가시고 과부로 사시는 모친만 계시고, 과부들 겁탈하는 일이 번번이 일어나던 흉악한 시대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 가정이면 내 모친을 겁탈하고 죽인 놈을 시대가 그러려니 하든가,, 그 놈 아니더라도 어떤 놈이 먼저 하더라도 했을 거다.. 란 제 3자의 논리를 받아들이실 수 있습니까? 꼭 그 놈 아니라도 다른 놈이 했을 시대라도 겁탈한 그 놈만이 죽어 마땅한 놈입니다. 국사는요.. 우리 나라.... .곧 내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판단하는 학문입니다.... 근 30여년 내외의 글로벌적 탈민족주의적 관점으로 그 시대의 곡직을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전 이게 진짜 진지하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생각해서 폄훼하는 게 아니라 국내 정치 갈등이 이런식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봅니다. 즉, 민주화 세대에서 625때 공 세운 사람들은 폄하하고 독립운동가들만 자꾸 띄워준다 생각하는 거죠. 그것에는 결국 친북 반미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고요. 김원봉 사건이 좋은 예입니다. 언뜻언뜻 625때 북한군으로 참전한 김원봉을 멋지게 조명한 이런 저런 영화들이 있었고, 서훈을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대통령까지 그에 대한 평가를 하니까, 이게 어른들 볼 때는 우연으로 보이지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실제로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여론을 형성하는 지 본 일이 있거든요. 자기는 그냥 옛날 이야기 잘해주는 좋은 학교 선생님인 줄 알았던 사람이 625 일어나고 보니까 공산당원으로 사람들 선동하는 걸 눈으로 본 거죠. 그냥 예로 든 거지만, 그런 트라우마가 있는 겁니다. 민주화 세대에 대한 불신과 무조건 반대로 하는 경향이 생긴 거죠. 그리고 요새 사람들이 독립운동가 조명하는 방식이 옛날 사람들 보기에는 너무 세련되고 멋있어서 거기서 오는 괴리감도 있는 것 같아요. 또 예를 들면, 우리 때(심선생님과 저는 비슷한 세대같습니다) 완전 톱가수는 아니었는데, 요새 엄청 화려하게 재조명되면서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들이 있잖아요. 어쩌면 당시에 제가 그 인기를 몰랐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생각 들 때가 있어요. 방송 재밌게 만들려다 보면 아무래도 좀 더 연출이 들어가고 하니까.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도 그런 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새 사람들이 굳이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데, 직접 경험 못한 세대들에게 뭘 보여주려다 보니 그게 어른들이 보기에는 엄청 미화되었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이 느낀 대로 '미화'되었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또 요새 사람 보기에는 '폄훼'로 보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마음이 어떨까 합니다. 그 분들이 자기 때문에 후손들이 싸우는 걸 좋아할까요? 전 그 분들이 "나는 조국이 독립해서 잘 사는 걸로 만족하니, 나 때문에 싸울 필요 없다"고 하실 것 같아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일들의 결과가 오히려 독립운동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라면 너무 안타깝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한 20-30년 평가들을 유보하는 게 어떤가 해요. 그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해서가 아니라 일제 시대, 625를 직접 경험한 세대가 살면 얼마나 더 사시겠습니까? 또, 직접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는데 민주화 세대가 알면 또 얼마나 알고... 둘 다 조금씩 양보하면 싸울 일 없겠지만 어르신들이 매우 단호하잖아요. 이념 때문에 무리해서 경제 사범, 독재자의 딸, 부패 검찰을 대통령 만든 사람들입니다. 그럼 아직 살 날 더 많은 세대가 좀 기다려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저희 세대는 급할 게 없죠.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이상한 역사 인식을 갖는 이유가 바로 저런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거 같아요 요즘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긴 문장에 대한 문해력이 떨어져서 난독증이 생기고 오로지 3줄 요약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죠... 게다가 유튜브 영상들 조차도 풀영상보다는 쇼츠를 선호하고, 풀영상을 보더라도 1.5배속 이상으로 빨리 돌려서 보다보니 내용 이해를 잘못하는 경우도 빈번해지고요... 그리고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중시하게 되는 거죠 역사는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게 상당히 위험한 게 바로 식민지 근대화론 같은 식민사관이 바로 그 예죠 갑오개혁으로 일본이 근대화 시켜줬고, 일제강점기 때 철도도 깔아줬으니 고마워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동조하게 되는... 이게 일본의 의도가 어찌 됐든 그건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히 결과만으로 보면 엄청 좋게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다싶이 독립운동가들은 헛수고 했고, 오로지 미국이 독립시켜줬다고 주장하는 것도 있고요
다른 역사채널에서도 이런 주제로 강하게 주장했던적이 있죠 아주아주 간단하게 얘기하면 패자와 약자는 그 죽는 모습을 결정할 권리조차 없다 입니다 만약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고 일본에 속한 국가 아니면 중국과 문화가 비슷해 보인다는 제3자의 멋대로된 시각에 근거해 중국의 부속 지역 그것도 아님 하와이 처럼 미국의 주로 편입될수도 있었겠죠 실제로 태평양 전쟁때 미군이 일본 포로를 잡는데 그중에는 상당수 조선인으로써 강제징용당한 사람들이 있었죠 우리 입장에선 일본에 강제적으로 끌려온건데 미군의 눈에는 그냥 똑같은 아시아인이고 같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은 전범국 취급이었죠 만약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연합국및 제 3 자들의 알지도 못하는 시각에 따라 한국이나 일본은 같은 족속이고 따라서 전범의 책임을 같이 지게 되는 엿같은 상황이 왔었을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의 역활로 한국은 일본이 아니고 중국도 아닌 존재로써 당시 상황에서 일본의 만행에 맞서 싸우는 존재로 인식되었기에 전범 취급을 받지 않은수 있었죠
점점 어떤 사건이나 결과를 이분법적 해석으로만 결론을 내놓고 본인이 생각한 결론은 옳고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도 수용하며 풍요로운 사고를 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독립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해방을 맞이하면 독립된 국가로 인정해달라 열심히 물밑작업을 한게 다양한 독립운동이고 해방을 맞이하게 된 계기 그 순간은 미국의 핵 두발이 맞잖아..? 쉽게 말해서 우리가 열심히 독립운동 했어도 추축국이 승전했으면 우리는 일본인으로 살았던 거잖아! 결국 이 영상도 궤변인거야
독립운동을 폄하하는 인터넷 댓글들 보면서 답답했는데 심용환씨가 영상을 잘 올리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심용환씨는 반대로 미국을 폄하하시네요. 20분 가까이 되는 영상에서 미국에 좋은 말의 분량이 "미국의 역할이 있었다"가 끝입니까?? 츄파춥스 사달라고 아빠에게 졸라댄다는 것은 결국 츄파춥스를 제공할지 말지 그 키를 아빠가 갖고 있다는 말이죠. 졸라댄 공도 공으로 인정할 수야 있겠지만 츄파춥스를 살 수 있는 능력에 비할 수 있겠어요?? 한국의 독립이 나무라면 줄기도 있고 가지도 있을겁니다. 미국의 기여가 줄기고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가지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독립운동이 없이는 우리의 독립이 없었을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칼륨과 칼슘이 우리 생명에 필수적이라고 해서 우리 몸이 칼륨과 칼슘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진 않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져있다고하죠. 영상을 만들다보니 우발적으로 치우치게 된건지 의도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실망스럽군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식민지가 되었고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방되었다. 세계정세를 모르고 국가가 힘이없고 부패하면 다시 반복되는것이 역사이다. 만주 600명 정도의 광복군 독립운동으로 독립을 했으면 세계모든 나라가 자국의 힘으로 독립했을 것이다. 그당시 일본은 백만대군.
@@ignisilluminati 박중양같은 진짜 이완용과 비교하면 이완용이 착해져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킬 만큼 최악의 매국, 아니 일본의 노예죠 흔히 일꼬잘이라고 일본에도 생식기가 일본도에 잘려도 스바라시라고 일본을 찬양하는 부류를 비판하는 단어인데 박중양이 거기에 딱들어 맞는 놈이죠
일제시대 독립운동 안했으면 지금 팔레스타인 꼬라지가 한민족 운명이었어...국내에서 만주에서 미국에서 계속 항쟁했기 때문에 외국인인들이 한민족의 독립을 인정해주는거지...가만히 아무짓도 안하고 일제에 협력하고 살면 누가 독립시키냐...그런가보다 계속 그렇게 식민지로 살라 그러지...
아주 정확한 지점입니다 스스로 의지도 없는데 미국이 그냥 도와줄리도, 선의로 도울리는 만무하죠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것도 정부가 안이하고 안일하며 스스로 뭘 하겠다는 의지도 없으니 미군이 발을 뺏고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싸우겠다는 의지와 결과를 보여줬기에 서방이 지원하는 거고 그 미국도 영국에서 독립할때 스스로 대항하고 싸우며 결과를 내니까 프랑스가 자기 국가재정 파산할 각오로 도운거죠
1. 쿠르드족은 독립 운동을 안하는 줄 알겠네. 2. 독립운동 세력만으로는 절대로 독립할 수 없다. 2-1. 독립운동은 오직 외부세력의 개입이 있어야만 독립이 가능하다. 2-2. 폴란드 독립 세력이 프로이센-러시아-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독립을 쟁취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함? 2-3. 폴란드의 독립은 독일 제국과 러시아 제국간의 전쟁으로 인한 공백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3. 너가 일본군 장교 혹은 일본 고위층 인사라면, 조선의 독립 운동 세력이 위협적으로 느낄까? 3-1. 너가 프로이센 장교 혹은 프로이센 고위층 인사라면, 폴란드의 독립 운동 세력이 위협적이라고 인식할까? 4. 심용환이 말하고 있는 것은 '그 안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에 '불과'함. 4-1. 심용환은 외부세력의 개입 없이 이루어낸 독립의 사례에 대한 설명을 전혀하지 않음.
너무 극단적으로 독립운동을 깎아 내리고 미국이 해방시켜주었다는 극단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국민과 자국 역사에 대한 자학적 태도가 그냥 생길 수는 없죠. 아마도 이건 독립 운동에 대해 극단적으로 신성시(영웅시)하는 흐름에 대한 반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우리 독립과정에서 각국에 이해 관계와 정치적 맥락은 생략하고 오직 독립운동가들의 역할만 강조하는 역사 교육이 반발을 부른 것 같습니다. 결국 미국도 다른 나라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당연하니 이것을 지나치게 숭배하는 것은 비합리적이지만 댓글러들이 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미국이 일본을 이기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독립하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왜 이런 맥락을 제외하느냐?"는 말 아닐까요? 인터넷 세상에서 말이 계속 극단화되다 보니 "미국이 행방시켰고 독립운동가들은 한게 없다"는 말까지 간 것 같습니다.
나도 이게 맞다고 생각함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한 건 대단한 거고 정세적 배경은 별도로 냉정하게 봐야 하는데, 우리는 그 대단함을 찬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냉정해야 할 부분에서도 냉정하지 못한 면이 있음. 그런 교육이 반발을 불러왔던 거고. 세종대왕이 위대하신 분인 건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세종대왕이 뭐 북쪽 누구마냥 태어날 때 어디 산에서 무슨 별이 떨어졌으니 어쩌니 하는 설화들까지 모두 믿을 이유는 없듯이.. 우리도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갖되 그들을 신격화해선 안 되고 냉정하게 의의와 한계를 평가해야 한다 생각함.
@@ignisilluminati 이게 그거라고 생각해요 그 독립운동가후손 집 박살난거 보여주고 친일파 집 삐가뻔쩍한거 비교하고 그렇게막 친일하면 잘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어쩌구 여론몰이하다가 양쪽입장들어보면 그쪽이 맞는말을 하는거라는거 독립운동가란 사람 독립운동의 내용이 뭐 전쟁에서 적군 1만을 섬멸했다 이런게 아니라 경찰서에 돌던졌다. 아님 화장실에 반일 낙서했다. 내일집회나와 안나오면 죽인다 뭐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독립운동 핑계대며 강도짓 했다 이런수준의 내용이고 이런 독립운동이라는 거창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에 동조하지 않으면 의식없는 쓰레기 취급하는 나라에서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용이 허접스런 내용인데 유공자가 되어서 돈받는다 라고 하면 광주 유공자꼴 나는거에요 게다가 독립이 되고 건국이 된지 몇년이 지났습니까 근데 아직도 바닥을 기는 삶을 살고있으면 그게 딱 그 수준이라는거에요 왜냐면 한국은 일제시대보다 인구는 2배이상 성장했고 경제는 몇배가 성장한지 모르는데 유공자 아닌 친일파도 아닌 일반민간인후손들도 경제적 성공을 누리는 이 상황에 독립운동가후손이 가난한 생활 하는게 그게 스스로 부끄러워 할 일 아닌가요? 결국 이런 이슈로 정권이 막 빨갱이도 독립운동가면 인정하자 이런거 하고있으니까 원래부터 반공성향 할배들까지 일본 옹호하게 만든 이유라고 저는 생각하고있어요 게다가 이런 플로우에 한권의 책이 나오고 그게 조국이 욕하는 트윗으로 노이즈 마케팅까지 해주니 이게 널리 퍼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압둘자바-l3t 자유폴란드군은 웁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 따위는 그냥 가볍게 압살하는 수준의 무장과 규모를 가지고있었지만...... 지금 너의 글을보니 그딴거 의미없는 너만의 IF라는거 고작 몇명이 의쌰의샤 하면 뭐 되는줄 이새끼들은 기우제지내야 비오는줄아는놈들인것같다. 너 지금 비 안오다 비내리니까 어떤새끼가 "봤냐 내가 기우제 지내서 비오는거야 임마" 하며 지혼자 뿌듯해하며 동네방네 자랑하고다니는 병신새끼 보는느낌이다. 그냥 자연은그냥 그때 구름이 충분히 무거워져서 물방울이 그냥 떨어지는것인데 니가 기우제 지냈는지 아닌지는 상관없이
독립운동의 가히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을 현재 정치에 악욯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홍범도는 독립운동을 하였다 하더라도 러시아 공산당에 가입한 이후에는 러시아를 위해 일을 했지 러시아 사람으로 대우를 받다가 죽은 것이다. 즉 러시아 사람을 새삼스럽게 영웅을 왜 만드는가? 이제는 독립운동 을 정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원자폭탄에 의한 일본 패망으로 한국이 독립된건 사실이지. 그런 사실을 얘기 한다고 해서 그게 어덯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하게 되는거지? 독립운동 및 열사와 의사들은 그 나름대로의 평가와 존경을 받아야 하는거고, 사실은 사실로써 또한 받아들여야겠죠. 미국이나 일본에 대한 지나친 사대도 문제지만 지나친 민족주의적 국뽕도 지양 해야 합니다.
결과적인 독립의 사유인 일제패망에 독립운동이 기여한건 0에가까운게 사실.다만 일제 패망전 우리의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독립을 할 수 있었음.만약 독립운동도 없고 이래나 저래나 일본에 계속 묶여있었다면 소련의 위성국이 되거나 아니면 오카나와처럼 나중에 일본에 반환 됐을 수 있음.
@@까고보니진주나옴 글고 미국에게 공을 돌리는게 아니라 미국의 공이 더 크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일제가 만주에 만족하고 국력을 전쟁에 사용하지 않고 한반도 만주를 포함한곳을 사수하겠다고 한다면 우리가 독립운동을 백날천날한들 독립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영국 프랑스가 식민지를 독립시킨 이유는 전쟁땜에 자기국력이 십창나서이고 더이상 식민지 경영이 큰 경제적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었음.
독립운동가들 독립을위해 노력하신것도 맞고, 일본패망의 최고 지분이 미국인것도 맞고, 독립의 최고지분이 일본패망인것도 맞고, 미국이 우리나라를 계산기 두드리며 본것도 맞고, 남한정부가 미국과 계산기 두드려서 한미방위조약 딴것도맞고, 6.25때 미국이 우리나라 구해준것도 맞고 그래서 미국이 우리에게 고마운 나라인건 맞죠.. 일본, 중국은 미운 나라이고.. 그런데 그런감정 외교할때 표현해서 뭐합니까.. 제발 그냥 역사를 받아들이고 현재를 삽시다.
독립 운동의 가치를 폄훼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미국 때문에 독립했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죠. 일본이 패전국이 아닌 승전국이었다면 아무리 독립 운동을 했었어도 우리는 해방될수 없었습니다. 해방은 결국 원폭 투하에 의한 일본의 항복이 가장 결정정인 요인이죠. 게다가 당시에는 독립 운동이 약해지고 변절자들도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이를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당시에 젊은 세대는 일제시대 태어나 일본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민족에 대한 생각이 나라를 빼앗긴 세대보다 약한게 당연합니다. 저는 역사하는 분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친일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나쁘다라고 가르치는 것과 (물론 그런 나쁜 친일파들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2 일제가 무조건 나쁘고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잘못한것은 맞지만 제국 주의는 당시의 시대상이었고 일본이 아니더라도 우린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먹힐수도 있었겠죠. 우리가 배워야 하는것은 힘이 약하면 당한다이지 일본이 나쁘다가 아닙니다. 맨날 일본만 욕하다가 일본이 또 강해지면 혹은 강한 다른나라가 생기면 역사가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죠. 놀기만 좋아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친일이고 반역자이지 100년전 일본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훈의 대상으로 삼아야 발전하겠죠
용환 샘 이야기를 들으니 진짜 속이 다 션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습니까? 애들이 신발 하나를 살려고 해도 엄마, 아빠 조르고 설득해야 겨우 하나 살까 말까 하는데, 미국이 일본한테 이겼다고 "그래 조선은 조선인들이 알아서 해" 이런 게 있었겠어요? 이런 걸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데 유튜브에서만 보니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진짜 답답합니다.일본으로부터 독립시켜 다시 중국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장재스가 독립운동을 지원 한거지 뭐 우리가 외교력이 대단해서 독립된게 아니다.광복군이란 말은 중국장재스가 만들어준 중국 하부부대 명칭이다.김구에게 1000만달러 지원한 이유다.
장졔스가 영미 지도자들에게 조선 독립을 어필했던 것도 한인애국단의 투쟁을 목격했기 때문이었구요.
신해혁명 때도 독립운동가 김규흥 선생님은 핵심인물 중 한분이시죠.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민주정을 세우면서 앞으로 가야할 길을 먼저 겪어보신 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립을 .
미국이 시켰다
미국이 해줫다
미국이 원해서 되었다
미국과 독립세력 모두 원했다
우리나리가 독립운동했다 팩트임
미국이 독립 시켜줬다 팩트임
@@미들네임드 반박이 장난같니? ㅋ. 근거를 대고 반박을 처해라 의미없는 아갈질 말고.
@@아메리카노-z1v미국이 독립시켜줬다ㅋㅋㅋㅋ 그럼 625는 미국이 지켜줬다겠넼ㅋㅋ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즈벨트,처칠은 한국인이 한반도에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에 감사 해야 한다면 장제스와 장제스 부인 그리고 그들을 설득하러 갔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카이로 1차 회담때 .. 장제스가 우겨 주지 않았다면 카이로 1차 회담때 한국과 관련된 조항을 넣어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독립에 대한 열망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진 않았을 겁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이 중국에, 장제스에, 다시 미국국민에, 그리고 다시 미국 대통령 및 의회에게 간접적으로 전달이 되는거죠.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하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미국의 태평양전쟁승리로 인한 일본의 제국주의가 끝나서 8.15가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필요없음
아주 딱 맞는 말씀입니다
중국전장에 수백만 견제한것도 큰목
이게 맞는 말이죠.
심교수님 말씀 고맙습니다..진실된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있습니다
문제는 역사교육에서 그 부분을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요. 이봉창, 윤봉길, 안중근의사 의거는 상세히 나와도 그게 우리나라 현실독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의 구체적인 기술이 많이 미흡해요. 당연히 그런 역사교육을 접하는 입장에선 뭔가 켕기나? 하는 생각을 품게 되고 그런 주장이 나오는거죠.
개인적으로 고등학교까지의 역사 특히 국사 교육은 '대한민국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국뽕??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더 배우고싶으면 책을 따로 읽거나 역사학을 전공하셔야죠. 과학이나 수학도 대부분 수식과 사용에만 집중할 뿐이죠
국사를 극뽕으로 가르치면 중국처럼 되는거에요.
국사.세계사는 팩트로 사실을 가르치고 그 판단은 본인들이 하도록 해야함
사실 어느 나라도 그정도로 깊게 다루진 않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면 그냥 국뽕인 경우가 많죠. 어쩔수 없는겁니다. 그 나이대에 받아들일 수 있는 평균 지식량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중고교 수학도 뭐 보면 다 기술적 문제풀이밖에 없고 미국도 실컷 고등학교 나와도 마트에서 덧셈뺄셈 못하는 사람 수두룩 한데요.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맞는 말씀 감사합니다. 심용환 선생님 같은 분이 한국 역사계에 존재 한다는게 정말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설프게 밝혀진 내용 가지고 이게 반박할 수 없는 진리인양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살다 보니 알게 된 건 무식은 나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이더군요. 암기가 아니라 사람의 지능이 안되는 애들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ㅎㅎㅎ 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생각하는게 만약 독립운동이나 저항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지금 중국이라고 불리거나 서일본이라 불렸을거 같음. 분단 시켜도 일본의 속주로 분단 시키던가 중국의 일부로 편입시켰을거 같음
@@캬캭큐큑 이런 소리가 북한보다 못살던 박정희시대나
일본이 미국을 제치니 마니 하던 80년대 나왔으면 아주 조금 이해라도 하겠는데
90년대 1만 달러 이상 차이나던 소득 격차가 30년간 일본이 정체해 있는 사이 턱밑까지 따라갈 정도로 국력이 신장하고
문화적으로도 한반도 역사상 없던 부흥기에 이딴 모지리 찐따같은 사상에 빠져 있는게 참으로 어이없을 뿐임
2천년대들어 이런 자학 사관이 일뽕들 위주로 확산된 걸로 보아
우리나라에 바짝 추격당하던 일본이 댓글부대 풀어 이런 자학 사관을 퍼트린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 정도
그 결과인가 20년만에 일본에 경제 성장 역전당했네 일본 극우들은 참 뿌듯하겠다 이런 놈들 댓글보면 ㅉㅉ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정율성 논란 관련해서도 어떤 인물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우리의 저력
어느 나라도 무조건 아군이 아니고 적군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신격화하거나 적대할 게 아니라 국익에 도움이 되게 대하는 게 최고인 듯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한국이 최고라는 국뽕도 문제지만 잘한 건 잘했다고 말하는 것조차 국뽕으로 치부하고 무조건 비하하는 사대주의 애들 진짜 문제입니다...
아군도 적군도 아닌데
주위강대국을 다루기 위해선
멀리있는 강대국을 꼭 친구로 만들어야함
이건 상식이죠.?
@@이재영-n6r응 맞아요. 님한테 맞는 수준에서만.밸런스 게임이 안되는 부류가 많으니 문제.
@@내가좀돼지멀리있는 강대국이랑 친구라...당신이 조ㅈ도 없는데 힘쎈 애랑 칭구먹을라면 뭔가 구미에 맞는 걸 줘야하는디 그게 뭘까?
@@몽몽-j6y 어. 지정학ㅇㅇ
역시 보기 잘 했어. 정치, 역사의 잼민들 때문에 정말 화가 났었는데, 또 풀어주세네요.
상식적으로 미국같은 고오급 장사치들이 본인들한테 득없는데 거져 도와줬을까. 장사꾼이 남는거 없이 거저 준다는 말이랑 뭐가 다를지. 사과나무 아래에서 입벌리고 누워있으면 사과가 거져 떨어져 주시는지. 독립운동을 위해 그리 피나는 노력을 하신분들께 결과론적으로만 말하는건 정말이지 안될말입니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 살아간다면..
100% 공감 👍
@@이재영-n6r 솔직히 어필할게 있었고 어필한건 있냐? 좀 스스로 솔직해져라 그러면 역사를 바로보게되는데 그러면 스스로 자살하고싶어질듯하다
최고의 한국사 설명은 만화가 윤서인이 대한민국역사가의 강의 1위이다. 입체적으로 다양한 책과 사료를 많이 읽고서 객관적으로 역사를 평하는 윤서인이 객관적으로 가장 잘 설명한다. 국사전공자는 편협된 사고로 한쪽의 단면만보고서 주장하지만 윤서인은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조선의 반상의법도의 폐해 일본의 근대화된 과학기술의 선진화 선교사들이 바라본 조선의실태등 입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명을 제일 잘한다.
용환샘.. 정말 속시원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 한마디 안놓치고 달달달 외워서.. 아이들한테 얘기해줄래요. 감사합니다. ^^
"역사를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면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은 이를 악물고 부정하는게 뉴라이트의 코미디 같은 점이죠.
한국 뉴라이트 시초가 90년대 소련붕괴 이후 전향한 주사파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저기 주체사상적인 결과론적, 유물론적 시각이 많이 녹아들어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반일(못 믿으시겠지만 초창기엔 대마도 수복 주장했었습니다)극우 이승만팬클럽 단체였지만, 일본 극우와 박정희세대 노년층을 외연확장을 위해 받아들이며 사상 자체가 모순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박정희와 이승만을 동시에 빨지만 2공때만 해도 국부취급 받던 이승만을 인간쓰레기로 만들고 자유당 잔재를 구악이라면서 뿌리뽑은 건 박정희였고, 일본과 이승만을 동시에 빨지만, 이승만은 극렬 반일주의자였었죠. 그래서 이승만파 뉴라이트 이승만학당이 5.18을 좋게 평가하자 군부독재파 뉴라이트가 댓글에서 노발대발하던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니까 별거 없고 오히려 일은 저쪽에서 다해줬다라고 보는데 뭔 돌잔치때 연필잡았으니 대학 졸업장달라는 헛소리하는 초등학생으로 보인다 너
독립운동 없이 해방된 나라 없다 카는데, 독립운동 해서 해방 됬다고 우기기엔 좀 많이 미흡하다.
6.25 국군 상이용사, 베트남전 상이용사는 있는데 독립투쟁 상이용사는 없나요?
영상 도입부만 보고 개소리하고있네 ㅋㅋ
목표를 달성하려면 의지와 힘이 다 있어야 가능한 것인데 우리는 실질적인 힘은 모자랐죠
그러니 우리는 무장독립, 외교독립, 외세 3박자가 모두 활약을 했다고 봐야지 하나만 가지고 이게 전부다 라고 하니깐 이상해지지
미국이 6.25때 같이 싸워준거에대해서 당연히 고마워 해야 되는건 맞지만.... 영혼까지 팔지는 말자...
근데 팩트는 이미 그때 팔린거 같습니다 😅
고마워요! 진심으로!!❤😂🎉
상식적으로 이야기 하는 양심
역사학자 감사합니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건 맞지 솔직히.. 조선이 40년간 독립운동했지만 미국의 핵보단 미미한건맞고 핵으로 한번에 독립일어난건 맞음..
난 친일은 아니지만 솔직해지고싶다..
모르면 쌤 유튜브 정주행하고 댓글다는 정성이라도 보이세요. 감히 자격도 없이
과연 우리나라가 독립운동만으로 독립을 할 수 있었을까? 독립 운동도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독립 자체는 미국이 일제를 이겼기 때문에 독립이 될 수 있었던거지
요즘엔 또 하마스를 일제시대 당시 우리의 독립군으로 빗대어 댓글을 쓰는 것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3.1운동정신의 훼손과 독립군을 모독하는것 같아 참으로 화가 납니다.
하마스는 능력이라도 있지. 하마스 폄하 ㄴㄴ
@@객가산장
ㅋㅋ 능지 수준하고는~~
하마스가 뭔 돈으로 이스라엘에 저항을 할까? ㅋ
하마스나 헤즈볼라가 아랍국가들한테서, 특히나 사우디 같은 나라들 한테서 얼마나 지원을 받고 있는지 공부하고 댓글달자~😊
당장 하마스가 왜 저렇게 폭주했을거 같냐?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평화회담과의 상관 관계는? ㅋ
그에 반해서 중국 정부의 빈약한 지원만 받아가며 투쟁한 임시정부는 비교불가지.
대가리가 단순해서 세상 살기는 어지간히 편리할듯. 😊ㅋ
😎 🇰🇷 🤝 🇮🇱 😎
놀라운 사실) 뉴라이트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뉴라이트의 뿌리는 레이건 인사들 아님?
@@cualcualcual 고것은 미국 뉴라이트
한국 뉴라이트는 종북 주체사상에서 1989년 소련해체후 극우파로 전향함
@@cualcualcual공식적으로 뉴라이트는 신자유주의 계열 신 우파들임 레이건, 대처 때 인물들 맞음ㅇㅇ
@@이정빈-s1d 얘는 우리나라에서는 주사파들이 90년대에 전향하면서 극좌에서 극우로 가서 만들어졌다고 얘기하고 싶었나본데... 극은 극으로 통했다는게 맞긴함 다만 뉴라이트가 극우인지는 동의 못하겠음 우리나라에는 극우사상이 없음
미국이 한국 독립시킨건 팩트고 우리의 자력으로는 불가했다. 다만 독립운동가의 노력의 역할과 공을 너무 미화할필요도 과장할 필요도 없고 그들을 폄훼하거나 너무 우상화하는건 경계해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짧고 경솔한 의도로 자신이 인터넷상에 배출하고 싶은 친미반미반일친미등등 프레임을 고르고, 그 프레임에 단편적인 요소를 억지로 끼워맞춰놓고선 자신이 무슨 대단한 식견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것 마냥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 결과론적 프레임에 갇혔다는 건 깨닫지 못한 채, 자신에게 원하는 자극을 주는 커뮤니티에 출입하고 거기서 단편적으로 떨어지는 조각을 자기 입맛대로 끼워맞춰 그게 역사적 정설이고 모두가 반드시 동의해야만하는 것 마냥 말입니다.
대부분 팩트를 말씀하시는데 일부 사실을 말하지 않음으로서 시청자가 약간 편향된 사고를 하게 되겠네요.
제가 무슨 말씀 드리는지는 화자가 가장 잘 아실듯.
너무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바른 역사 자주 부탁드립니다!!
미국이 다해줬지 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상황을 평면적으로 보는게 아닙니다. 2차대전 국제정세의 혼돈시기에 독립운동가들의 피땀어린 독립운동으로 연합국의 여론을 움직였다는건 음으로 양으로든 이해하는 사실입니다.
다만 독립과정이 온전히 우리힘으로 이뤄지지 못한 점때문에 결국 독립과정에 대해서 구구절절히 사료와 논문까지 써가며 설명할 수 밖에 없고 전후 엄청난 역사적 부침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생기는 울분에 가까운 한탄이라고 봐야죠.
차라리 월남이나 인니같은 경우는 무장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했기에 설명이 쉬워져요.
월남과 인니가 순전히 즈그들의 무장 독립 투쟁만으로 독립을 쟁취한건 아니지.
이미 식민지배국이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2차대전 여파로 나가리 되어 있는 말랑 말랑한 상황이었으니 시기의 문제일뿐 언제고 독립할수 밖에 없었던거고.
한반도는 지랄맞은게,,,,,조선이라는 나라의 존재감은 0%에 수렴하고 있었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는 터무니 없이 높아서 미, 러, 중, 일 열강 모두에게 생명선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우리의 무장 독립 투쟁이 약빨이 먹힐만한 레벨이 아니었지.
그당시에 무장 독립 투쟁으로 뭘 쟁취 못했다고 지껄이는 인간들의 논리라는 것도 이런 상황을 무시한, 그냥 감성론내지는 결과론적인 얘기에 불과함.
그럼 우리 해방은 어떻게 한거에요? 독립운동이 가장큰 영향을 준것인가요? 아님 시대속에서 만들어진건가요?
GPT 요약입니다.
미국의 한국 독립운동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에서의 역할은 결과론적으로 단순하지 않음.
미국은 일본과 동아시아의 향후 질서를 설계하고자 했으며, 한반도의 분할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경향이 있었음.
한국을 해방시키는 것보다 일본을 통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가 있었음.
38도선 분단 및 좌우 합작 정책이 미국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미국은 초기에는 소련의 참전을 요청했지만 소련 군의 입장에서는 참전을 시작한지 한 주일도 되지 않았음.
이승만과 김구 등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미국의 눈에는 위험한 인물로 인식되었으며, 38도선 이북으로는 소련군이 이주하고 이남으로는 미군이 주도하게 되었음.
미국의 주도로 한반도에서 독립운동의 목표인 자유 민주주의 정책은 이 시기의 본질적인 관심사가 아니었으며, 결과론적인 역사 이해보다 과정과 맥락을 고려하는 역사학적 접근이 필요함.
내 채널에도 저렇게 댓글 다는 사람 엄청있네요
자기가 팩트를 말한다고
미국이 독립시켰다고요
근데 그건 거짓말이 아니죠 사실이니까요 대체 뭔 의미가 있기는 있겠지만 시답잖은 노력은 의미가 있지만 독립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결론은 미국이 독립을 시킨겁니다. 그럼 당신은 "아닌데 우리가 우리힘으로 독립을 한것이다." 라고 말할건갸요?
@@까고보니진주나옴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건 많이 없다. 지금도 큰 결정은 미국한테 물어보는데 그 당시라면 말 다했지. 그러나 독립운동마저 없었더라면 우리는 우리 땅을 찾지 못했을거다. 극도로 제한되고 억압적인 상황에서도 독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독립이 된것이다. 미국의 승리가 가장 결정적인 것은 맞지만 독립운동의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일제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언제나 2등시민이었을것이다.
독립 운동의 가치를 폄훼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미국 때문에 독립했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죠.
일본이 패전국이 아닌 승전국이었다면 아무리 독립 운동을 했었어도 우리는 해방될수 없었습니다.
해방은 결국 원폭 투하에 의한 일본의 항복이 가장 결정정인 요인이죠.
게다가 당시에는 독립 운동이 약해지고 변절자들도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이를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당시에 젊은 세대는 일제시대 태어나 일본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민족에 대한 생각이 나라를 빼앗긴 세대보다 약한게 당연합니다.
저는 역사하는 분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친일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나쁘다라고 가르치는 것과 (물론 그런 나쁜 친일파들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2 일제가 무조건 나쁘고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잘못한것은 맞지만 제국 주의는 당시의 시대상이었고 일본이 아니더라도 우린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먹힐수도 있었겠죠.
우리가 배워야 하는것은 힘이 약하면 당한다이지 일본이 나쁘다가 아닙니다.
맨날 일본만 욕하다가 일본이 또 강해지면 혹은 강한 다른나라가 생기면 역사가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죠.
놀기만 좋아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친일이고 반역자이지 100년전 일본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훈의 대상으로 삼아야 발전하겠죠
@@jaylee4581 2에서 두 번째 줄 논리가 바로 제 3자의 입장에서만 판단하자는 주장이죠...
맞아요.. 그 당시로 보자면 이미 청의 속국에 가까웠고 청 자체가 몰락하고 있던지라 청은 제외하고라도 다른 어느 나라한테라도 먹힐 수 있었죠..
굳이 따져서 얘기하자면 먹히는 쪽이 확률이 훨씬 높았을 겁니다..
근데요... 부친 돌아가시고 과부로 사시는 모친만 계시고, 과부들 겁탈하는 일이 번번이 일어나던 흉악한 시대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 가정이면 내 모친을 겁탈하고 죽인 놈을 시대가 그러려니 하든가,, 그 놈 아니더라도 어떤 놈이 먼저 하더라도 했을 거다.. 란 제 3자의 논리를 받아들이실 수 있습니까?
꼭 그 놈 아니라도 다른 놈이 했을 시대라도 겁탈한 그 놈만이 죽어 마땅한 놈입니다.
국사는요.. 우리 나라.... .곧 내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판단하는 학문입니다....
근 30여년 내외의 글로벌적 탈민족주의적 관점으로 그 시대의 곡직을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전 이게 진짜 진지하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생각해서 폄훼하는 게 아니라 국내 정치 갈등이 이런식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봅니다. 즉, 민주화 세대에서 625때 공 세운 사람들은 폄하하고 독립운동가들만 자꾸 띄워준다 생각하는 거죠. 그것에는 결국 친북 반미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고요. 김원봉 사건이 좋은 예입니다. 언뜻언뜻 625때 북한군으로 참전한 김원봉을 멋지게 조명한 이런 저런 영화들이 있었고, 서훈을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대통령까지 그에 대한 평가를 하니까, 이게 어른들 볼 때는 우연으로 보이지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실제로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여론을 형성하는 지 본 일이 있거든요. 자기는 그냥 옛날 이야기 잘해주는 좋은 학교 선생님인 줄 알았던 사람이 625 일어나고 보니까 공산당원으로 사람들 선동하는 걸 눈으로 본 거죠. 그냥 예로 든 거지만, 그런 트라우마가 있는 겁니다. 민주화 세대에 대한 불신과 무조건 반대로 하는 경향이 생긴 거죠.
그리고 요새 사람들이 독립운동가 조명하는 방식이 옛날 사람들 보기에는 너무 세련되고 멋있어서 거기서 오는 괴리감도 있는 것 같아요. 또 예를 들면, 우리 때(심선생님과 저는 비슷한 세대같습니다) 완전 톱가수는 아니었는데, 요새 엄청 화려하게 재조명되면서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들이 있잖아요. 어쩌면 당시에 제가 그 인기를 몰랐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생각 들 때가 있어요. 방송 재밌게 만들려다 보면 아무래도 좀 더 연출이 들어가고 하니까.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도 그런 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새 사람들이 굳이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데, 직접 경험 못한 세대들에게 뭘 보여주려다 보니 그게 어른들이 보기에는 엄청 미화되었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이 느낀 대로 '미화'되었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또 요새 사람 보기에는 '폄훼'로 보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마음이 어떨까 합니다. 그 분들이 자기 때문에 후손들이 싸우는 걸 좋아할까요? 전 그 분들이 "나는 조국이 독립해서 잘 사는 걸로 만족하니, 나 때문에 싸울 필요 없다"고 하실 것 같아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일들의 결과가 오히려 독립운동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라면 너무 안타깝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한 20-30년 평가들을 유보하는 게 어떤가 해요. 그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해서가 아니라 일제 시대, 625를 직접 경험한 세대가 살면 얼마나 더 사시겠습니까? 또, 직접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는데 민주화 세대가 알면 또 얼마나 알고... 둘 다 조금씩 양보하면 싸울 일 없겠지만 어르신들이 매우 단호하잖아요. 이념 때문에 무리해서 경제 사범, 독재자의 딸, 부패 검찰을 대통령 만든 사람들입니다. 그럼 아직 살 날 더 많은 세대가 좀 기다려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저희 세대는 급할 게 없죠.
근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일 보면 지금 당장 국내갈등은 봉합하고 정신차리고 긴밀히 대응해야될 사안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너무나 어려워질 게 뻔하거든요.
말뜻은 이해하지만 세대교체를 마냥 기다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kkang2828 마음은 이해합니다. 다만 인간의 시간은 유한하니... '마냥' 기다리실 필요는 없죠 ㅋ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식을 쌓고 가네요
아무도 독립운동가들의 성과와 노력을 폄훼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의 역할은 그냥 전부라고 해도 다름없습니다.
'이거 팩트임' 라는식의 댓글쓰는사람들 가만보고있으면 결국 얕은 지식수준이 언젠가는 드러나더군요. 속시원한 영상 잘보고갑니다.
멋있다 시대의 참 지식인이다 나라를 지키려면 이런 현실적이고 냉철한 생각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일제지배를 정당화 하기위해 조선의 무능함을 부각시키는 과정에서 독립운동도 덩달아 폄훼하는 것으로 생각되더라고요. 근데 그런 소리 하는게 한국사람이라는게 진짜 충격. 게다가 요즘 젊은애들은 전부 일제 찬양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압둘자바-l3t 또 혐조선 선동당한 사람 나왔네. 독립운동사 과장 확대 증거랑 조선민중은 전부 일본편이었다는 증거, 그리고 조선이 약하고 국제적으로 뒤쳐졌던건 맞아도 그토록 혐오해야하는 이유 다 얘기해보십쇼 ㅋㅋ. 그냥 알량한 쿨병 말곤 없을거 같은데.
일제를 찬양한다 -> ×
일제 하에 근대화가 이뤄져서 살림살이가 조선때보다 나아졌다 -> O
일제 치하 부분에서는 그 어떤 긍정적인 내용도 교과서에서 찾을 수가 없다보니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생겨난거임
@@mseiksby4541 거기서 반발심이 왜생기냐 ㅋㅋ. 좋게 봐줘봐야 생산력 증대를 위한 축사개량인데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mseiksby4541 거기서 반발심이 생겨서 또다른 선동에 휩쓸려 무슨 자국민 절반이상을 노예로 부린 악의 국가로 조선을 취급하는건 옳다는건가? 이해를 할수가 없네 ㅋㅋ.
ㅂㄹ을 탁 치게 만드는 딸끔한 정리 덕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공 자유 민주주의는 이승만 대통령님의 끈기와 노력과 투쟁의 산물 이죠 미국이 아니라
사이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이상한 역사 인식을 갖는 이유가 바로 저런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거 같아요
요즘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긴 문장에 대한 문해력이 떨어져서 난독증이 생기고
오로지 3줄 요약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죠...
게다가 유튜브 영상들 조차도 풀영상보다는 쇼츠를 선호하고, 풀영상을 보더라도 1.5배속 이상으로 빨리 돌려서 보다보니 내용 이해를 잘못하는 경우도 빈번해지고요...
그리고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중시하게 되는 거죠
역사는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게 상당히 위험한 게 바로 식민지 근대화론 같은 식민사관이 바로 그 예죠
갑오개혁으로 일본이 근대화 시켜줬고, 일제강점기 때 철도도 깔아줬으니 고마워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동조하게 되는... 이게 일본의 의도가 어찌 됐든 그건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히 결과만으로 보면 엄청 좋게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다싶이 독립운동가들은 헛수고 했고, 오로지 미국이 독립시켜줬다고 주장하는 것도 있고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역사 감사합니다.
오늘 좀 어렵습니다.
당시 조선이 독립의지와 모종의 활동은 있었다지만. 실제적인 힘은 없지 않았는지요. 해방이든 독립이든 궁극의 원인은 미국에 의한 일본패망이 우세하지요. 둑립여부는 모르겠고 해방후 바로 분단으로.. (어렵습니다.)
아니라고 말 안 했다고...
역시 용환쌤~👍🏻👍🏻
다른 역사채널에서도 이런 주제로 강하게 주장했던적이 있죠
아주아주 간단하게 얘기하면
패자와 약자는 그 죽는 모습을 결정할 권리조차 없다
입니다
만약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고
일본에 속한 국가
아니면 중국과 문화가 비슷해 보인다는 제3자의 멋대로된 시각에 근거해 중국의 부속 지역
그것도 아님 하와이 처럼 미국의 주로 편입될수도 있었겠죠
실제로 태평양 전쟁때 미군이 일본 포로를 잡는데 그중에는 상당수 조선인으로써 강제징용당한 사람들이 있었죠
우리 입장에선 일본에 강제적으로 끌려온건데 미군의 눈에는 그냥 똑같은 아시아인이고 같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은 전범국 취급이었죠
만약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연합국및 제 3 자들의 알지도 못하는 시각에 따라 한국이나 일본은 같은 족속이고
따라서 전범의 책임을 같이 지게 되는 엿같은 상황이 왔었을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의 역활로 한국은 일본이 아니고 중국도 아닌 존재로써 당시 상황에서 일본의 만행에 맞서 싸우는 존재로 인식되었기에
전범 취급을 받지 않은수 있었죠
모든걸 결과로 해석하려 한다면
유물론으로 본다면 낙동강까지 밀려서 미군참전 없었으면
한국도 지켜내지 못했을 참전용사와
천안함 피격 장병도 의미가 없겠죠
하지만 지켜냈고 결국한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한국이 시작되었으니 의미가 있다. 모든걸 결과로 놓고봐도 그렇다.
역사에서 항상 옳거나 영원한건 없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들이 팩트팩트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편협한 인간들이 참 골치아파요... 그중에 가장 나쁜것이 그런 모지리들을 이용해먹는 정치인들... 엉덩이 벗겨서 곤장을 때릴수도 없고... 에휴...
점점 어떤 사건이나 결과를 이분법적 해석으로만 결론을 내놓고 본인이 생각한 결론은 옳고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도 수용하며 풍요로운 사고를 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독립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쉬~~~ 심용환님
선생님 제펜 인사이드 아웃 책으려 이승만 대통령님이 예언 하셨는데 한길수는 증거가 있나요?
원래 오키나와도 독립국이었는데 거기도 일본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후 거기는 독립못했다. 본토와 똑같은 세금내고도 차별받고 살고 있지요.울나라의 독립은 미국의 요인도 있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서울진공이 과연 성공했을까 결국엔 미국없인 독립을 못하진 않았을까? 에서 미국이 해방시켜준거라고 말하는거는 아닐까요?😮
그러니깐.. 우리가 해방을 맞이하면 독립된 국가로 인정해달라 열심히 물밑작업을 한게 다양한 독립운동이고 해방을 맞이하게 된 계기 그 순간은 미국의 핵 두발이 맞잖아..?
쉽게 말해서 우리가 열심히 독립운동 했어도 추축국이 승전했으면 우리는 일본인으로 살았던 거잖아!
결국 이 영상도 궤변인거야
핵 두발이전에 이미 사실상 승리였었고, 장기화가 되었을때 독립군도 한발 담궜을꺼야.
역사를 가장 8방으로 타당하게 말씀 하시니 최고 입니다
우리나라 독립기념일이 아니고 광복절.즉 liberation day 아닌가요?
미국이 해방시켰다 -> 미국과 연합국과 함께 해방시켰다
식민지 사관을 신봉하는 사람들 결국 교육의 문제죠
독립운동을 폄하하는 인터넷 댓글들 보면서 답답했는데 심용환씨가 영상을 잘 올리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심용환씨는 반대로 미국을 폄하하시네요. 20분 가까이 되는 영상에서 미국에 좋은 말의 분량이 "미국의 역할이 있었다"가 끝입니까??
츄파춥스 사달라고 아빠에게 졸라댄다는 것은 결국 츄파춥스를 제공할지 말지 그 키를 아빠가 갖고 있다는 말이죠. 졸라댄 공도 공으로 인정할 수야 있겠지만 츄파춥스를 살 수 있는 능력에 비할 수 있겠어요??
한국의 독립이 나무라면 줄기도 있고 가지도 있을겁니다. 미국의 기여가 줄기고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가지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독립운동이 없이는 우리의 독립이 없었을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칼륨과 칼슘이 우리 생명에 필수적이라고 해서 우리 몸이 칼륨과 칼슘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진 않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져있다고하죠.
영상을 만들다보니 우발적으로 치우치게 된건지 의도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실망스럽군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식민지가 되었고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방되었다. 세계정세를 모르고 국가가 힘이없고 부패하면 다시 반복되는것이 역사이다.
만주 600명 정도의 광복군 독립운동으로 독립을 했으면
세계모든 나라가 자국의 힘으로 독립했을 것이다.
그당시 일본은 백만대군.
맞습니다 일제를 패망시킨것과 한반도를 독립시켜준건 다르니까요
오히려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반도를 승전국인 중국 미국 소련이 나눠서 가지자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겠죠 전쟁에서 승리 후 얻은 주인없는 전리품이었으니까요
학교에서 3.1운동만 가르치고 바로 독립만 가르치는데
뭘 제대로 알까요 ,,,독립운동은 독립운동이고 해방은 일제가 망하면서이지요
말이 다른거지 뭐가 다른가요?
이완용의 변호 영상같은것도 나도는 시대니 저딴 소리를 아무 비판없이 수용하고 씨부리는 것들이 판을치지..
이완용 은 고종을 대리한 것 뿐이고 ,역사적으로 재평가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보고 있어요
@@mmmk9100이완용을 역사적으로 재평가 받아야한다 라는 논문이나 학술적인 자료 같은 게 있나요?
@@박지딤이완용 재평가는 헛소리지만 이완용이 자기가 한 짓에 비해서도 과도하게 비판을 받는 감은 있음. 이완용보다 더 악질인 친일파들도 많았는데 단지 특정 시점에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질 위치에 있었다는 이유로 주변 친일파들 욕까지 한꺼번에 다 먹는 느낌?
@@DoJM-y
또한 이완용은 을사늑약 이후 무슨 매국본능이 발동한건지
정미조약, 한일강제병탄까지 서명한 인사다 보니 대표적으로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죠
@@ignisilluminati
박중양같은 진짜 이완용과 비교하면 이완용이 착해져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킬 만큼 최악의 매국, 아니 일본의 노예죠
흔히 일꼬잘이라고 일본에도 생식기가 일본도에 잘려도 스바라시라고 일본을 찬양하는 부류를 비판하는 단어인데
박중양이 거기에 딱들어 맞는 놈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다른 ‘이기에 가능한 일’ 광고에서 이런 영상을 보고 보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특히 그 70…)
일제시대 독립운동 안했으면 지금 팔레스타인 꼬라지가 한민족 운명이었어...국내에서 만주에서 미국에서 계속 항쟁했기 때문에 외국인인들이 한민족의 독립을 인정해주는거지...가만히 아무짓도 안하고 일제에 협력하고 살면 누가 독립시키냐...그런가보다 계속
그렇게 식민지로 살라 그러지...
조상들의 얼!
할아버지도 슴어서 나라를 찾으려고 나는 그 영화도 봤어요?
"우는 애기 젖준다" 말이있습니다...하다못해 애기도 우유얻어먹을라고해도 우는소리를 해야되는데 우유먹는일도 아니고 나라의독립에 관련된일인데 당연히 소리를 내야했겠죠
스스로 독립의 의지가 없는 국가를 뭐하러 미국이 도와주겠음 일본을 무너트린건 맞지만 여전히 친일이 강한 조선이였다면 미국이 딱히 독립에 영향력을 행사하진 않았을것
아주 정확한 지점입니다
스스로 의지도 없는데 미국이 그냥 도와줄리도, 선의로 도울리는 만무하죠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것도 정부가 안이하고 안일하며 스스로 뭘 하겠다는 의지도 없으니 미군이 발을 뺏고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싸우겠다는 의지와 결과를 보여줬기에 서방이 지원하는 거고
그 미국도 영국에서 독립할때 스스로 대항하고 싸우며 결과를 내니까
프랑스가 자기 국가재정 파산할 각오로 도운거죠
미국도 독립투쟁을 통해서 영국의 식민지로 부터 해방이 되었다. 세상의 어떤 나라도 독립투쟁 없이 독립을 쟁취한 나라는 없었다. 이것이 팩트중의 팩트네요.
그래 13개주 연합군이 영국군과 싸워서 이긴거 인정하는데 도대체가 광복군이 뭘했냐고 아무것도 안하지는 않았는데 고작 그거했다고 숫가락 얹을려고 하는게 역겹잖아
맞습니다 우리의 해방이 그저 미국의 구원이라고만 치부 한다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은 다 머가 되는것일까요..? 그분들을 우리가 기리지 않으면 대체 그 어느누가 기억하고 기릴건지를 생각해보면 될거 같습니다
1. 쿠르드족은 독립 운동을 안하는 줄 알겠네.
2. 독립운동 세력만으로는 절대로 독립할 수 없다.
2-1. 독립운동은 오직 외부세력의 개입이 있어야만 독립이 가능하다.
2-2. 폴란드 독립 세력이 프로이센-러시아-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독립을 쟁취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함?
2-3. 폴란드의 독립은 독일 제국과 러시아 제국간의 전쟁으로 인한 공백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3. 너가 일본군 장교 혹은 일본 고위층 인사라면, 조선의 독립 운동 세력이 위협적으로 느낄까?
3-1. 너가 프로이센 장교 혹은 프로이센 고위층 인사라면, 폴란드의 독립 운동 세력이 위협적이라고 인식할까?
4. 심용환이 말하고 있는 것은 '그 안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에 '불과'함.
4-1. 심용환은 외부세력의 개입 없이 이루어낸 독립의 사례에 대한 설명을 전혀하지 않음.
이게 잔인한 진실 이자 현실 이지
미국에 한국을 제대로 알았던 세력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미국이 한국을 제대로 모르는 중령한테 통치 맡긴 것은 미군부 내의 갈등과 세력 다툼이 엄청 났음을 말해 주네요. 그리고 한국전쟁이 터졌고.
팩트)다.
임시정부는 한국 헌법상 유지해오는 팩트임
그이후의 미국의 역할은 한반도 독립에 일조한건 사실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었지...
미, 쏘 동히.. ㅉ.
ㅎㅎㅎ 우리 심소장님. 약간 흥분하면서도 찬찬히 잘 설명해주시네요.
수작 부리는거죠.. 누구들이겠음? 뻔한거임 무관심이 가장 좋음
박정희대통령도 박근혜대통령도 추앙한 자랑스런 독립투사이거늘 그 얼굴에 먹칠하는 자는 보수주의가 아니다. 보수가 입이 닳도록 외치는 애국과 자유, 집회때마다 흔드는 태극기를 지키기위해 나가 싸우신 분들이다. 헌법정신에도 깊이 각인되어있다.
국사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소설로 역사를 배우니 진짜 문재다.
소련이 우리나라를 다 먹으면 미국이 좋지 않으니 남한 만이라도
공산화를 막기위한것이지않나요
너무 극단적으로 독립운동을 깎아 내리고 미국이 해방시켜주었다는 극단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국민과 자국 역사에 대한 자학적 태도가 그냥 생길 수는 없죠. 아마도 이건 독립 운동에 대해 극단적으로 신성시(영웅시)하는 흐름에 대한 반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우리 독립과정에서 각국에 이해 관계와 정치적 맥락은 생략하고 오직 독립운동가들의 역할만 강조하는 역사 교육이 반발을 부른 것 같습니다. 결국 미국도 다른 나라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당연하니 이것을 지나치게 숭배하는 것은 비합리적이지만 댓글러들이 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미국이 일본을 이기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독립하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왜 이런 맥락을 제외하느냐?"는 말 아닐까요? 인터넷 세상에서 말이 계속 극단화되다 보니 "미국이 행방시켰고 독립운동가들은 한게 없다"는 말까지 간 것 같습니다.
나도 이게 맞다고 생각함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한 건 대단한 거고 정세적 배경은 별도로 냉정하게 봐야 하는데, 우리는 그 대단함을 찬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냉정해야 할 부분에서도 냉정하지 못한 면이 있음. 그런 교육이 반발을 불러왔던 거고.
세종대왕이 위대하신 분인 건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세종대왕이 뭐 북쪽 누구마냥 태어날 때 어디 산에서 무슨 별이 떨어졌으니 어쩌니 하는 설화들까지 모두 믿을 이유는 없듯이.. 우리도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갖되 그들을 신격화해선 안 되고 냉정하게 의의와 한계를 평가해야 한다 생각함.
독립운동사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저 다른 맥락들 어쩌면 더 큰 영향을 미친 요소들의 비중이 너무 적게 평가됨을 지적할 뿐입니다. 해방에서 미국의 "역할이 존재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ignisilluminati 이게 그거라고 생각해요 그 독립운동가후손 집 박살난거 보여주고 친일파 집 삐가뻔쩍한거 비교하고 그렇게막 친일하면 잘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어쩌구 여론몰이하다가 양쪽입장들어보면 그쪽이 맞는말을 하는거라는거 독립운동가란 사람 독립운동의 내용이
뭐 전쟁에서 적군 1만을 섬멸했다 이런게 아니라 경찰서에 돌던졌다. 아님 화장실에 반일 낙서했다. 내일집회나와 안나오면 죽인다 뭐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독립운동 핑계대며 강도짓 했다 이런수준의 내용이고 이런 독립운동이라는 거창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에 동조하지 않으면 의식없는 쓰레기 취급하는 나라에서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용이 허접스런 내용인데 유공자가 되어서 돈받는다 라고 하면 광주 유공자꼴 나는거에요 게다가 독립이 되고 건국이 된지 몇년이 지났습니까 근데 아직도 바닥을 기는 삶을 살고있으면 그게 딱 그 수준이라는거에요 왜냐면 한국은 일제시대보다 인구는 2배이상 성장했고 경제는 몇배가 성장한지 모르는데 유공자 아닌 친일파도 아닌 일반민간인후손들도 경제적 성공을 누리는 이 상황에 독립운동가후손이 가난한 생활 하는게 그게 스스로 부끄러워 할 일 아닌가요? 결국 이런 이슈로 정권이 막 빨갱이도 독립운동가면 인정하자 이런거 하고있으니까 원래부터 반공성향 할배들까지 일본 옹호하게 만든 이유라고 저는 생각하고있어요 게다가 이런 플로우에 한권의 책이 나오고 그게 조국이 욕하는 트윗으로 노이즈 마케팅까지 해주니 이게 널리 퍼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압둘자바-l3t 자유폴란드군은 웁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 따위는 그냥 가볍게 압살하는 수준의 무장과 규모를 가지고있었지만...... 지금 너의 글을보니 그딴거 의미없는 너만의 IF라는거 고작 몇명이 의쌰의샤 하면 뭐 되는줄 이새끼들은 기우제지내야 비오는줄아는놈들인것같다. 너 지금 비 안오다 비내리니까 어떤새끼가 "봤냐 내가 기우제 지내서 비오는거야 임마" 하며 지혼자 뿌듯해하며 동네방네 자랑하고다니는 병신새끼 보는느낌이다. 그냥 자연은그냥 그때 구름이 충분히 무거워져서 물방울이 그냥 떨어지는것인데 니가 기우제 지냈는지 아닌지는 상관없이
독립운동의 가히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을 현재 정치에 악욯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홍범도는 독립운동을 하였다 하더라도 러시아 공산당에 가입한 이후에는 러시아를 위해 일을 했지 러시아 사람으로 대우를 받다가 죽은 것이다. 즉 러시아 사람을 새삼스럽게 영웅을 왜 만드는가? 이제는 독립운동 을 정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원자폭탄에 의한 일본 패망으로 한국이 독립된건 사실이지. 그런 사실을 얘기 한다고 해서 그게 어덯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하게 되는거지? 독립운동 및 열사와 의사들은 그 나름대로의 평가와 존경을 받아야 하는거고, 사실은 사실로써 또한 받아들여야겠죠.
미국이나 일본에 대한 지나친 사대도 문제지만 지나친 민족주의적 국뽕도 지양 해야 합니다.
심용환 쌤의 명쾌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백번 지당한 말씀.
미국이 목적없이 도와주는게있나,? 주한미군이 한국및 아시아에 왜 주둔하고 있는건데. 다 지네들 이익을 위한거지.
맞음... 어필했으니 된거지 ....
결과적인 독립의 사유인 일제패망에 독립운동이 기여한건 0에가까운게 사실.다만 일제 패망전 우리의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독립을 할 수 있었음.만약 독립운동도 없고 이래나 저래나 일본에 계속 묶여있었다면 소련의 위성국이 되거나 아니면 오카나와처럼 나중에 일본에 반환 됐을 수 있음.
의미없다고 그런거 의미없다고 그래서 미국에게 공을 돌리는 것같다. 니 글을 보고 그 생각이 딱 들었어 만약부터 일본에 반환됐을 수 있음 까지 그 글을 보고 의미없는 if 그거 보기 짜증나서 "미국이 다한거에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느낌
@@까고보니진주나옴 뭐라는겨.난 분명히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이 의미 있었다고 얘기 했음.물론 직접적인 독립사유인 일제 패망엔 우리 독립운동이 기여한게 0인건 사실이지.
@@까고보니진주나옴 글고 미국에게 공을 돌리는게 아니라 미국의 공이 더 크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일제가 만주에 만족하고 국력을 전쟁에 사용하지 않고 한반도 만주를 포함한곳을 사수하겠다고 한다면 우리가 독립운동을 백날천날한들 독립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영국 프랑스가 식민지를 독립시킨 이유는 전쟁땜에 자기국력이 십창나서이고 더이상 식민지 경영이 큰 경제적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었음.
@@윤용주-o1f 그러니까 일제 패망전 우리의 독립운동이 있기에 독립을 할 수 있었다는게 그게 잘못된 정보라고 실제로 독립을 할 수 없다면 그건 그냥 if 임 가정의 영역이라고
@@까고보니진주나옴 뭐 말의 취지는 알겠음 다만 우리는 최대한 독립운동을 기리고 자위질이라도 하는게 낫지 굳이 깎아내리고 자국의 위대한 열사들의 몸부림을 폄하할 이유는 없음
미국이 항복하라고 6개월동안 권유했는데 총옥쇄가 어쩌고 빼액대다 소련 참전하고 우리는 분단이 되었는데
일본이 도쿄대공습때에만 항복을 했어도 우리는 분단되지 않았고 지들도 핵 안처맞았음
그때 항복했다면 분단되지는 않았을겁니다. 아직도 일본의지배를 한반도는 받고있고 한반도라는 말도 없을거거든요
팩트 : 미국덕분.
독립운동가들 독립을위해 노력하신것도 맞고, 일본패망의 최고 지분이 미국인것도 맞고, 독립의 최고지분이 일본패망인것도 맞고, 미국이 우리나라를 계산기 두드리며 본것도 맞고, 남한정부가 미국과 계산기 두드려서 한미방위조약 딴것도맞고, 6.25때 미국이 우리나라 구해준것도 맞고
그래서 미국이 우리에게 고마운 나라인건 맞죠.. 일본, 중국은 미운 나라이고.. 그런데 그런감정 외교할때 표현해서 뭐합니까.. 제발 그냥 역사를 받아들이고 현재를 삽시다.
현재사는 심용환은 과거를 팔아 현재를 사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음
독립 운동의 가치를 폄훼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미국 때문에 독립했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죠.
일본이 패전국이 아닌 승전국이었다면 아무리 독립 운동을 했었어도 우리는 해방될수 없었습니다.
해방은 결국 원폭 투하에 의한 일본의 항복이 가장 결정정인 요인이죠.
게다가 당시에는 독립 운동이 약해지고 변절자들도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이를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당시에 젊은 세대는 일제시대 태어나 일본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민족에 대한 생각이 나라를 빼앗긴 세대보다 약한게 당연합니다.
저는 역사하는 분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친일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나쁘다라고 가르치는 것과 (물론 그런 나쁜 친일파들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2 일제가 무조건 나쁘고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잘못한것은 맞지만 제국 주의는 당시의 시대상이었고 일본이 아니더라도 우린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먹힐수도 있었겠죠.
우리가 배워야 하는것은 힘이 약하면 당한다이지 일본이 나쁘다가 아닙니다.
맨날 일본만 욕하다가 일본이 또 강해지면 혹은 강한 다른나라가 생기면 역사가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죠.
놀기만 좋아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친일이고 반역자이지 100년전 일본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훈의 대상으로 삼아야 발전하겠죠
제국주의는 남의 나라 주권을 강탈하여 그 나라의 사람과 자원을 수탈하는 강도나 다름없죠.
그리고 강도가 날뛰는 것이 그때나 지금 세태인데 그것이 세태라고 하여 강도를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