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으로 쓰러져도 치료와 재활이 잘 돼서 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라리 그때 죽는게 나았다 싶을 정도로 환자 본인은 더이상 인간적인 삶을 살수가 없다. 질문자 남편은 말이라도 할수 있는 수준이라 남 원망하는 말이라도 하는건데 의식은 멀쩡한데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는것도 대소변도 더이상 혼자 해결이 안되는 상황의 환자라면 무슨 생각을 할까. 그래도 살고 싶다고 생각할까. 질문자 남편은 너무 괴로운거다. 죽을수도 없고 살아도 산게 아니고 . 그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 해야한다. 환자 돌보면서 좋고 행복한 사람은 없을거다. 도를 닦는 심정으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남편은 죽을것이고 한 생명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한 자신에겐 평화가 올거다. 그 평온함을 그때 맞이하기보다 지금부터 좋게 생각해서 행하면 더 좋겠지.
지인의 남편은 음주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하반신 마비가 되었어요 힐체어 탄 남편과 아이 둘(아들ㆍ딸)을 키우면서 집에서 병수발을 했죠 제3자들은 요양원에 보내라고 했지만 그렇게하지 않았어요 5년 전 지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화장장에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들고 서럽게 울던 아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지인이 존경스러운 점은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밝게 아빠에 대한 사랑도 깊은 자식으로 키웠다는 겁니다 결국 지인이 사망한 후에 남편은 요양원에 갔습니다 중증환자가 있는 집은 환자도 가족도 힘들겠지요ㅜ 힘내세요!!!!
자신의 선택을 하고 있지않던 질문자 분의 선택 범위를 이야기해주시고, 그 선택이 무엇이든 선택이후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바로 잡아주시는 합리적인 말씀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선택을 하지않고 그냥 살고 계셨던 거군요. 선택이 없어 책임이 없으니.. 책임도 없는데 날보고 뭐라고 하니 남 탓을 하고 살게 되는군요.
힘든것 환자 가족 힘든것 상상이상 안당해보면 알수없고 마음에 상처가 많은 환자는 더욱 원망 누구로 인해 내가 아프다 하고 시골에 형제가 어려서부터 고생했는데 노년되어 동생이 아프게되니 형이 고생시켜서 아프다고 형을 그렇게 원망 가족들 모아놓고 형이 고생시켜 아프다하니 가족들이 형의 가족을 원수로 생각 어려서는 서로 불쌍히 여기며 우애 하다 노년에 아프게 되니 어려서 고생으로 아프게 되었나 하고 원망하는 것을 보았는데 참 사람이 이렇게 되는것을 본적 있었는데 환자 가족이 원망을 듣는것은 힘들고 환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없으면 견디기 어렵고 예수그리스도 만을 찬양드립니다
얼마전에 신혼부부를 만났는데.. 남편이 담배 핀다고 계속 잔소리를 하길래.. 담배 피워도 90살까지 장수하는 사람도 많다.. 남편한테 잔소리 하지마라.. 했더니 그다음부터 날보면 도끼눈 뜨고 쳐다도 안보더군요.. 밤늦게까지 일하냐 스트레스 받는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서울에 아파트에서 편히 살면서 새댁이 하는게 참 맘에 안들더군요..
질문자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일방적으로 몸도 정신도 아픈 사람을 간병하려니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요즘 같이 자기행복이 중요한 시대에 본인도 얼마 안남은 인생 버리고희생하는거 쉽지 않아요 이혼이 제일 좋은데 감당못하면 그냥 사는거죠 뭐
진짜 너무 현실적인 답변이다
간병해주고 욕,원망 듣는건 다반사같네요..돈도 처음에 욕먹고 안빌려주는게 낫듯이 전문 간병인한테 맡기는게 서로 살길입니다😅,저도 경험자예요
정말 현실정인 현명하신 말씀입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
법륜스님!! 말씀을 들을때마다 감동을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날 되십시요!! 존경합니다!!🙏🙏🙏성불하십시요!!
우울증약 드시면 좋아집니다 우리엄마가 뇌출혈후에 아버지를 괴롭히고 그랬는데 우울증약 드시고 좋아졌습니다 힘내세요
재활치료중인데 우울증약을?! 헐
@@김대용-g2e가능합니다
우울증약은 재활치료와 전혀 상관없어요. 진료받고 약을 드시고 증상이 좋아지면 끊어도 되구요.
윤리도덕보다는
내가 선택한것!
상대의 원망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자세 ~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는 법륜스님
즉문즉설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말씀 듣고 나의 어리석음을 알게되니 한결 가볍습니다~~~
스님 오늘도 지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뇌출혈로 그때 죽었을수도 있는데 운이 좋아 살았으면 감사할 일이죠. 이렇게 말했는데 차라리 죽는게 낫다하시면 우울증이 극심한 상태시니 마음의 도를 닦으실게 아니라 정신과 약을 드셔야 합니다.
🙏🧧스님감사합니다 ♡오늘도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복된 나날되세요 ~♡오늘도 감사데이 ~♡♧🎅🤶🎶
엄청 힘드실텐데 사연자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원래 아프면 병마라고 마귀같이 성질도 나고...주변 가장 가까운이를 괴롭히지요 ㅠㅠ 정신과도 가보시고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소중하고 삶의 길잡이가 되는 존귀한 법문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과약 우울증 약 신경안정제 추천드립니다 서로 삶이 조금편안해질 겁니다 신경전달물질이 모자라 생기는현상이니 영양제라 생각하고 먹으면됩니다 힘들지만 행복한 가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스님❤🎉❤고맙습니다 🎉❤
배우고.깨달음 얻습니다
💕💕💕
자타불이 질문자님 덕분으로 감사한 법문듣고 배울수있음이 감사합니다
아침 감사한 법문으로 또 감사한 하루를 맞이할수있음이 모든 시절인연님들 덕분입니다😊
아픈 남편은 혹시라도 버림 받게 될까봐 아내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고자하는 무의식이 작용한걸까
어쨌든 질문자가 스님 말씀대로 잘 해보겠다하니 힘은 들겠지만 남편 잘 돌보고 본인도 괴롭지 않기를 바람.
현명 현명 하신 법륜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뇌병변으로 쓰러져도 치료와 재활이 잘 돼서 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라리 그때 죽는게 나았다 싶을 정도로 환자 본인은 더이상 인간적인 삶을 살수가 없다.
질문자 남편은 말이라도 할수 있는 수준이라 남 원망하는 말이라도 하는건데
의식은 멀쩡한데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는것도 대소변도 더이상 혼자 해결이 안되는 상황의 환자라면 무슨 생각을 할까.
그래도 살고 싶다고 생각할까.
질문자 남편은 너무 괴로운거다. 죽을수도 없고 살아도 산게 아니고 . 그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 해야한다.
환자 돌보면서 좋고 행복한 사람은 없을거다.
도를 닦는 심정으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남편은 죽을것이고 한 생명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한 자신에겐 평화가 올거다.
그 평온함을 그때 맞이하기보다 지금부터 좋게 생각해서 행하면 더 좋겠지.
내 삶의 기준을 확실히 가지는거...명심하겠습니다. 귀한 법문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요양원에 가시는게 모두가 편안해질듯요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그래요. 약드셔야 함 아님 님이 병남 주변 아내분 아픈분 성질 다 받아주다 큰병나 돌아가셨어요ㅠ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늘기회는 있습니다 모든중생 행복하여지이다
감사합니다
지인의 남편은 음주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하반신 마비가 되었어요
힐체어 탄 남편과
아이 둘(아들ㆍ딸)을 키우면서 집에서 병수발을 했죠
제3자들은 요양원에 보내라고 했지만 그렇게하지 않았어요
5년 전
지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화장장에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들고 서럽게 울던 아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지인이 존경스러운 점은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밝게 아빠에 대한 사랑도 깊은 자식으로 키웠다는 겁니다
결국
지인이 사망한 후에
남편은 요양원에 갔습니다
중증환자가 있는 집은
환자도 가족도 힘들겠지요ㅜ
힘내세요!!!!
맞습니다. 저도 제 삶을 뒤돌아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10년만 더 젊었으면... 맨날 이러고 사네요.ㅎ
질문자님 화이팅!!!
경제적 고통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고요
직장도 다니니 숨통도 트이겠네요.
스님의 깊으신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스님말씀에 늘 어리석음을 깨우칩니다
진짜 현실적인 답변이네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아~~주 정답인거 같습니다!
살아보니...
왜? 스님들이 혼자 사시는게 이해가 갑니다 ^^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운동하다 뇌출혈이 있을수도 있군요 조심해야겠어요 인생은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몰라 현재에 감사하며 편한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좋은의도였지만 결과는다르게 찾아올수도있군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도끝도없음 죽는길밖에
혼자있을때 쓰러졌음 나중에 발견해서 병원늦게간게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그냥 버리고 가벼려 본인이 스스로 도를 딱아야지 덕분임니다 감사합니딘 이렇게 해야지
아무 문제가 없네요. 돈 문제 없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랑 다름없어요.
그러게요 돈이없는사람도천진데 생활비걱정없다니 부럽네
우울증이 심해진검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드시게 하세요 행복호르몬 수면유도제 를 처방받으세요 집안이 편안해짐니다
그것도 본인이 응~~알겠어 당신뜻데로병원가서약먹을께하면좋죠!이미저렇게원망하시는분들은한쪽가슴에응어리져있어서가족들말씨알도알먹히고 고짚데로사실뜻하네요
피해의식이 큰 배우자에게 정신과약 권하면 의심이 더 커지고요. 설사 남편이 우울증약복용에 동의하더라도 중풍후유증으로 생긴 우울증은 쉽게 안낫고요. 또 우울증약 부작용도 많은데, 부작용생기면, 원망만 더 심해져요.
자신의 선택을 하고 있지않던 질문자 분의 선택 범위를 이야기해주시고, 그 선택이 무엇이든 선택이후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바로 잡아주시는 합리적인 말씀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선택을 하지않고 그냥 살고 계셨던 거군요. 선택이 없어 책임이 없으니.. 책임도 없는데 날보고 뭐라고 하니 남 탓을 하고 살게 되는군요.
지혜의 눈이 있으시군요. 님 글 저도 잘 새겨서 살겠습니다.
오 ..
진짜 현명하신분
생활비 걱정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금 그 상태에 온가족이 부인편입니다... 이 기회 잘 누리시고 남편과 행복한 여생 누리십시오.. 정신이 멀쩡하면 사실 정상남편이잖아요..
인생은 늘 기회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누가 차로 박든지 묻지마 가해를 당한거) 아니면 모두 자기 자신탓이지 누구 탓도 아닙니다ㅡ
너무 힘드신겠네요. 자식들에게 이해시키고 헤어지는게 어떨까요?
힘든것 환자 가족 힘든것 상상이상
안당해보면 알수없고
마음에 상처가 많은 환자는 더욱 원망
누구로 인해 내가 아프다 하고
시골에 형제가 어려서부터 고생했는데 노년되어 동생이 아프게되니 형이 고생시켜서 아프다고 형을 그렇게 원망
가족들 모아놓고 형이 고생시켜 아프다하니 가족들이 형의 가족을 원수로 생각
어려서는 서로 불쌍히 여기며 우애 하다 노년에 아프게 되니 어려서 고생으로 아프게 되었나 하고 원망하는 것을 보았는데
참 사람이 이렇게 되는것을 본적 있었는데
환자 가족이 원망을 듣는것은 힘들고
환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없으면 견디기 어렵고
예수그리스도 만을 찬양드립니다
❤❤❤❤❤❤❤❤❤❤❤❤❤
성불하십시요 스님 ---((()))---
질문자분 힘내세요!!!
현재의 상태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나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가장 낮은 위치에서 구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제는 그냥 요양원에 넣는게 약인것 같습니다. 그럼 정신이 벌떡나서 생각을 바꿀것입니다. 누워서도 스스로 자신을 위해 할일을 찿고 노력하는게 인생이지 남을 원망하는건 본인한테나 님한테나 죄를 짓는것이라 끊어주는게 남편을 위하는 일도 되겠습니다.
막상본인이당해보쇼
더할사람같은데
@@휘바시바-x6e 무당 나셨네.
보살이 되어야 할 듯
반갑습니다. ^^ 인물한국사라는 책에요. 이제마 선생님께서요. '착한 생각을 하면 피가 돌고요. 우러르면 기운이 잘되어 간다'고 합니다. ^^ 착하고 우러러서 튼튼합시다. ^^ 고맙습니다. ^^
요양원 보내세요 시동생 시누이 학생때 뒷바라지 해주다 자식들 키울때도 병약하고 경제적 능력도 없이 살다가 이제는 계속 남편간병으로 버팁니다 삶이 진절머리 나게 고달프네요 경제력까지 없는데도 바라는건 너무 힘드네요 요양원 보내세요
넘해넘해
가스라이팅은 혹시 아닐까요
이혼해라 진짜
평생일만 하셨으니 마누라 원망하지요..
인생 덫없다고 생각하겟죠
욱하면 미안한 마음이 아니지.
그러니까 사람이죠
고맙다고는 않고 원망만 들으면 누가 욱하지 않나요
근데 왜 미안해야하죠? 어이가없네요
그러게 애초에 남편이 운동하기 싫다고하면 시키질 말지 괜히 오지랖넓게 잔소리잔소리 해가면서 남의 인생에 관여해놓고 지금와서 기분나쁘다고하네 지나하지. 나도 옛날에 아는사람이 운동하라고 운동하라고 운동해야 오래 산다고 지랄지랄하더니 운동끝나고 기분좋다고 술 쳐먹고 음주운전으로 전봇대 들이박고 먼저떠남. 남에 인생에 관여하지마셈.
와 진짜 말 정말 못됐게 하네.
내가 말을 못됐게하든 뭔상관이요. 남에 인생에 관여좀 하지마셈
얼마전에 신혼부부를 만났는데.. 남편이 담배 핀다고 계속 잔소리를 하길래.. 담배 피워도 90살까지 장수하는 사람도 많다.. 남편한테 잔소리 하지마라.. 했더니 그다음부터 날보면 도끼눈 뜨고 쳐다도 안보더군요.. 밤늦게까지 일하냐 스트레스 받는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서울에 아파트에서 편히 살면서 새댁이 하는게 참 맘에 안들더군요..
띠옹
@@후쿠오카곤방와그런 사람은 남편 걱정을 입으로 하는게 본인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나름 일을 하고있는데 그 일 쓸모없으니 하지 말라고 하면 자존심이 상하겠지요. 그러려니 하세요.
그냥 무시하는것도
나는 너 혼자 떠들어라
무시하세요
이 번 생은 이렇게 살기로 하시라 말씀이 귀에 딱 들어옵니다 언제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