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S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현지 상황과 다른점이 많아 댓글을 남깁니다. 1. 수백개의 독일 내 한국회사가 사람을 구한다? 독일에도 수 많은 현지 졸업생이 있습니다. 대부분 영어와 독일어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가능하죠. 그런데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채용공고가 많다? 이유는 하나 입니다. 독일 내 현지채용의 경우 대우가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실수령액 세금 40프로, 월세 칠십 - 백만원, 결국 이것저것 빠지면 남는 금액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링크드인과 같은 포탈을 통한 공고가 아닌,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채용공고들은 절대로 고연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3. 구텐탁코리아가 좋은 현지정보도 많이 제공하고 해서 즐겨 방문하는데, 해외취업에 있어서 조금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각 항목별로 저의 의견을 드리면, 1. 전 세계 어디나 작은 회사와 대기업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스펙이 좋은 사람이면 처음부터 좋은 회사에서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시작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대우가 좋지 않은 한국 중소기업일지라고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문을 통과 후 자신의 노력여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도 처음 직장에서 네토 1,400 받고 시작해서 시간 지나서는 네토월급 몇 배 올리고 + 회사차를 받는 수준까지 올렸습니다. 지금같이 한국 회사가 인력난이 있을 때 들어가서 비자를 받고, 거기부터 시작을 하면 됩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면, 한국 대기업들은 이제 조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본인이 하기 여하에 따라서 경력을 쌓아서 이직을 통해서 연봉을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2. 1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사회 초년생은 수입이 적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경력을 쌓으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상상만 했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수입이 적고 생활이 빠듯한 것은 당연한 겁니다. 3. 정말로 객관적인 정보만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그로 끈다는 소리 안 들으려고요. 1번, 2번에 저 역시 조금 강한 어조로 반박을 하는 이유는, 혹시 독일 취업을 생각하는 분들이 힘이 빠질 까봐, 힘내라는 생각에서,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댓글 감사하고요,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의견 나눠주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금 정산 후 1400 유로 혹은 그 이하 그 이상을 받고, 거기서 보험료 및 월세를 제외하고 남는 돈이 얼마인가 이런 정보도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사실 한국에도 중소기업 및 공업 단지에는 일자리가 여전히 많습니다.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매해 정부와 구인 방법을 모색하는 포럼도 여러 차례 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씀대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미래가 바뀔 수 있는 것은 동의하지만 이와 같은 논리면 한국에서도 노력을 하여 자신의 미래를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리스크를 부담하고 해외 취업을 결심하는 취업 준비 하시는 분 혹은 이직 준비를 하시는 분에게 객관적인 현실, 냉정한 현실을 알려주는 독일 내 한인 커뮤니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독일 취업의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 업무 시간 준수 (독일 내 한국 기업은 주 당 40시간이 정확하게 지켜지는지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 지켜진다고 들었습니다), 개인 생활 존중 (휴가 관련 및 업무 후 회식 등의 회사 생활의 연장이 적음)등이 한국이 아닌 독일 해외 취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달리 구텐탁코리아에서 실생활과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해외 취업 관련해서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독일 취업의 밝은 부분만 아닌, 힘든 부분도 같이 알려주시면 한국에서 독일 내 취업을 도전해보려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몇 년의 기간이 해볼 만한 도전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 기간을 다른 방향으로 더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세아이 엄마입니다. 최근 독일어 공부를 막 시작해서 검색하다보니 우연히 관련영상에 떠서 구독하고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남편이 한국회사에서 해외영업파트에서 일하고 한두달에 한번씩 해외출장 다녀옵니다. 몇년전부터 독일 주재원 신청은 해놓았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고 내년 초에 가능성이 좀 높게 생기나보더라구요. 남편이 해외업무를 보니 영어는 잘하는편이고 독일어는 못해요. 내년 초에 기회가 닿지 않으면 이직을 하려고 고려중인데..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나 독일회사에 취직을 한다고 해도 집 월세, 생활비 등 정착할 때 필요한 비용들이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예요..주재원으로 가면 집 월세나 차, 보험 등 굵직한 것들이 해결이 되니 좀 나은데.. 독일에서 취직도 하고 영주권도 신청해서 계속 살고 싶은 생각인데, 선택의 기로에 놓였네요.
안녕하세요, 독일에 있는 한국 회사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회사마다 편차가 큽니다. 영업 경력을 잘 활용하시면 좋은 조건으로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에 취업도 가능할 거에요. 독일회사는 특별한 자격, 기술이 없는 한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일 회사도 노려볼 수 있는 것은 나만의 영업 네트웍이 있다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독일 회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정을 보이면 좋아요. 서류를 보내고, 서류가 통과되면 화상으로 인터뷰하고, 원한다면 바로 비행기 타고 가겠다. 이런 자세를 보이면 회사는 좋아합니다 ^^ 그리고 실제로 가능하고요. 독일에서도 면접 때 앉아서 이야기 하고 뽑을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화상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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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현지 상황과 다른점이 많아 댓글을 남깁니다.
1. 수백개의 독일 내 한국회사가 사람을 구한다?
독일에도 수 많은 현지 졸업생이 있습니다. 대부분 영어와 독일어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가능하죠. 그런데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채용공고가 많다? 이유는 하나 입니다. 독일 내 현지채용의 경우 대우가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실수령액
세금 40프로, 월세 칠십 - 백만원, 결국 이것저것 빠지면 남는 금액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링크드인과 같은 포탈을 통한 공고가 아닌,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채용공고들은 절대로 고연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3. 구텐탁코리아가 좋은 현지정보도 많이 제공하고 해서 즐겨 방문하는데, 해외취업에 있어서 조금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각 항목별로 저의 의견을 드리면,
1. 전 세계 어디나 작은 회사와 대기업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스펙이 좋은 사람이면 처음부터 좋은 회사에서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시작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대우가 좋지 않은 한국 중소기업일지라고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문을 통과 후 자신의 노력여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도 처음 직장에서 네토 1,400 받고 시작해서 시간 지나서는 네토월급 몇 배 올리고 + 회사차를 받는 수준까지 올렸습니다. 지금같이 한국 회사가 인력난이 있을 때 들어가서 비자를 받고, 거기부터 시작을 하면 됩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면, 한국 대기업들은 이제 조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본인이 하기 여하에 따라서 경력을 쌓아서 이직을 통해서 연봉을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2. 1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사회 초년생은 수입이 적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경력을 쌓으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상상만 했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수입이 적고 생활이 빠듯한 것은 당연한 겁니다.
3. 정말로 객관적인 정보만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그로 끈다는 소리 안 들으려고요. 1번, 2번에 저 역시 조금 강한 어조로 반박을 하는 이유는, 혹시 독일 취업을 생각하는 분들이 힘이 빠질 까봐, 힘내라는 생각에서,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댓글 감사하고요,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의견 나눠주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금 정산 후 1400 유로 혹은 그 이하 그 이상을 받고, 거기서 보험료 및 월세를 제외하고 남는 돈이 얼마인가 이런 정보도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사실 한국에도 중소기업 및 공업 단지에는 일자리가 여전히 많습니다.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매해 정부와 구인 방법을 모색하는 포럼도 여러 차례 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씀대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미래가 바뀔 수 있는 것은 동의하지만 이와 같은 논리면 한국에서도 노력을 하여 자신의 미래를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리스크를 부담하고 해외 취업을 결심하는 취업 준비 하시는 분 혹은 이직 준비를 하시는 분에게 객관적인 현실, 냉정한 현실을 알려주는 독일 내 한인 커뮤니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독일 취업의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 업무 시간 준수 (독일 내 한국 기업은 주 당 40시간이 정확하게 지켜지는지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 지켜진다고 들었습니다), 개인 생활 존중 (휴가 관련 및 업무 후 회식 등의 회사 생활의 연장이 적음)등이 한국이 아닌 독일 해외 취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달리 구텐탁코리아에서 실생활과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해외 취업 관련해서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독일 취업의 밝은 부분만 아닌, 힘든 부분도 같이 알려주시면 한국에서 독일 내 취업을 도전해보려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몇 년의 기간이 해볼 만한 도전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 기간을 다른 방향으로 더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다음 영상에서 한 번 다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세아이 엄마입니다. 최근 독일어 공부를 막 시작해서 검색하다보니 우연히 관련영상에 떠서 구독하고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남편이 한국회사에서 해외영업파트에서 일하고 한두달에 한번씩 해외출장 다녀옵니다. 몇년전부터 독일 주재원 신청은 해놓았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고 내년 초에 가능성이 좀 높게 생기나보더라구요. 남편이 해외업무를 보니 영어는 잘하는편이고 독일어는 못해요. 내년 초에 기회가 닿지 않으면 이직을 하려고 고려중인데..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나 독일회사에 취직을 한다고 해도 집 월세, 생활비 등 정착할 때 필요한 비용들이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예요..주재원으로 가면 집 월세나 차, 보험 등 굵직한 것들이 해결이 되니 좀 나은데..
독일에서 취직도 하고 영주권도 신청해서 계속 살고 싶은 생각인데, 선택의 기로에 놓였네요.
안녕하세요, 독일에 있는 한국 회사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회사마다 편차가 큽니다. 영업 경력을 잘 활용하시면 좋은 조건으로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에 취업도 가능할 거에요. 독일회사는 특별한 자격, 기술이 없는 한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일 회사도 노려볼 수 있는 것은 나만의 영업 네트웍이 있다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독일 회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utentagkorea
이실장님, 자세하게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남편에게 내용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일가면 뵈었음 좋겠어요~~ ㅎㅎㅎ
독일에 가야지만 지원할수 았을까요? 한국에서 지원하고 이동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심각하게 여쭤봅니다
코로나 시기이기 때문에 이력서를 보낼 때 잘 설명하면 될 것 같아요. 서류가 통과되면 온라인으로 인터뷰 하게 해 달라, 이제는 화상 시대이다, 이런 자신 있고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면 인사 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겁니다 ^^
독일은 이공계 하시는 분들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전 그쪽과는 관련이 없는 상경계열로 구직 희망하는데 가능할까요..🥺 자꾸만 작아지네요 헝헝🥲
참고로 영어는 문제없습니다..!
@@katherinekim4751 네, 가능합니다. 두드려 보세요 ^^
독일에 도착해서 현지 채용이 되면 취업비자가 나오나요?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풀타임, 월급 일정 금액 이상 등의 조건이 맞으면 됩니다.
@@gutentagkorea 제가 3월 중순 정도에 함부르크로 갈 생각이 잇는데 함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비교해봣을때 한인기업 채용공고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혹시 정보가 잇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jin9349 여기 한 번 보세요
gutentagkorea.com/jobs
ㅎㅎㅎㅎ독일취업 컨설팅 한번해볼까요ㅎㅎ
ㅎㅎㅎ 전 국가고시 준비때문에 ㅎㅎ
한국에서 중소기업에서 일 할 바에 독일 가서 일 하세요
노동환경 및 배울 수 있는 언어나 문화
월등히 한국보다 좋아보이네요
우리나라의 노동환경은 중소로 갈수록 극악임다
한국에서도 취업이안되는데 독일에서 그냥 동양인을 채용해줄까요?
독일에 있는 한국 회사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좋는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채용공고들은 어디서 찾어볼 수 있는지 좀 알려줄 수 있으신가요?
구텐탁코리아에도 있고요, 베를린리포트에도 있습니다 ^^
@@gutentagkorea 감사합니다 🤗🤗🤗
아.....저 진짜 가고 싶어요 😭 그런데 한국에서 지원하는 것보다 독일에 가야만 가능할까요? 😞
열정을 보이면 좋아요. 서류를 보내고, 서류가 통과되면 화상으로 인터뷰하고, 원한다면 바로 비행기 타고 가겠다. 이런 자세를 보이면 회사는 좋아합니다 ^^
그리고 실제로 가능하고요. 독일에서도 면접 때 앉아서 이야기 하고 뽑을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화상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0:53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씀 하시네요. 하하
아니에요, 의외로 가능성이 많아요.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