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기생충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아니면 "기생충이 어느가족 보다 나은 이유는?" 같은 무례한 질문도 아니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일본과 한국의 거장의 작품. 이라는 연대를 두고서 '가족'이라는 소재가 중요한 영화이기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보는데? 그리고 누가 두 영화가 비슷하다고 말했나? 비슷한 지점이 있냐고 질문했지. 하여튼 뭐하나 잡으면 하이에나 처럼 물고 뜯는 습성좀 버렸으면 좋겠다.
장성규씨 수준에 대해 욕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저것도 다 제작진의 의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뇌피셜을 써보자면 봉 감독에게 저런 질문들이 있었고 이는 언급된 고레에다 감독까지 둘 모두에게 섭섭하고 혹은 언짢은 질문 일 수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런 감독의 견해, 입장을 방송화 하고 싶었고 가벼운 이미지를 가진 장성규를 이용해 저 질문을 꺼낸 것 일 수 있죠. 애초에 방구석1열에서 장성규씨의 포지션이 영알못이고 영화의 관객은 모두 이해하고 흡수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장성규씨처럼 평점에 휘둘리고 매스미디어에 연약한 대중들까지 포함합니다. 패널의 수준이 떨어져서 어쩐다 라는 글들은 '이런 영화는 식견 있는 사람만 봐야한다.' 라는 뉘앙스의 불편한 선긋기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의 특징이 외국인의 잘못에는 한없이 너그럽지만, 한국인의 잘못에는 엄청 예민하다는 것이죠. 대체로 한국인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그래서 외국인 앞에서 실수하면 큰일나는 줄 알죠. 그리고 딱히 장성규의 질문이 문제될 것도 없어요. 그런 질문을 얼마든지 할 수도 있죠. 방송에서 출연자는 각자 자신의 역할이 있고, 장성규는 그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죠.
물론 저는 절대 전문가가 아니지만, 솔직히 의미있는 질문같아요. 물론 공통점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가난한 가족이 생존을 위해서 범죄와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다. 그러나 이게 영화의 굉장히 큰틀이고, 고레에다 감독님과 봉준호 감독이 이 곳에서 무엇을 봣는지가 너무 달라서 더 의미있는것 같습니다.
@@user-mi5pz8wl9v ㅎㅎ 장성규씨 같은 롤은 예능 프로그램에 꼭 필요하죠~~ 예를들면 예전 요리프로그램에서 광희씨라던가 유퀴즈 조세호씨 같은..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시청자 입장을 대변해주는 역할이요. 저는 이 영상만 보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방구석 1열에서 장성규씨가 하시는 질문들이 공감이 가기 보다는 너무 튀고 본인의 특이한 캐릭터성을 더 강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만약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면 댓글에 비판의 의견이 거의 나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 지점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을까 의구심이 드네요 ㅎㅎ 대본일수도 있지만요~~
@@anysay4020 니가 아만보인거지. 기생충의 스토리 다 빼고, 미술만 보더라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 카메라 워킹도 미친 이런 연출 가능한가 싶던데? 하층민을 비하? 상류층도 똑같이 풍자했음. 예를들면 사모님이랍시고 콩글리쉬 발음하며 유식한척 하지만, 실상은 남편 잘만난게 전부인 교양없는 여성이라든지. 그리고 하층민이 못살고 불행한게 현실인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면 비하임?
![[영화리뷰]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애틋하고 진한 사랑을 주는 사람들](http://i.ytimg.com/vi/zekPkxSeUAk/mqdefault.jpg)
감독 말 하나하나가 우문현답..너무 좋다
마지막 답이 대단하네요.. 혈연관계가 아니라 돈으로 바꾸지 않은 훔친 낚싯대처럼 훔친 아이를 상상했다니...
질문이 "기생충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아니면 "기생충이 어느가족 보다 나은 이유는?" 같은 무례한 질문도 아니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일본과 한국의 거장의 작품. 이라는 연대를 두고서 '가족'이라는 소재가 중요한 영화이기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보는데? 그리고 누가 두 영화가 비슷하다고 말했나? 비슷한 지점이 있냐고 질문했지. 하여튼 뭐하나 잡으면 하이에나 처럼 물고 뜯는 습성좀 버렸으면 좋겠다.
네 맞아요 적어도 무례한 질문은 아니었죠 ㅎㅎ
문소리씨가 진짜 솔직하고 센스 있으신 듯...구린 질문에 고급스러운 대처....
수진이 ㄹㅇ 어휴 문소리 씨 덕분에 숨통 트였습니다. 시사회같은데서도 그렇고 저런 안일한 후진 질문 정말 못견디겠더라구요ㅋㅋㅋㅋ
@@louisecaroline7136 문소리씨도 영화감독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진짜 저런 질문은 평론가끼리 대화할 주제지 감독한테 저런걸 물어보네 ㅋㅋㅋㅋㅋ
작가들 대본쓰는 수준이 너무 저급함 영화 전문 프로그램이 맞나싶을정도
생각이 남다르다
좀도둑의 낚시대를 보고 바로 그런 깊이감있는 내용을 생각해내시네
야 이게 영화감독의 상상력인가 나도 저 낚싯대만 안팔았다는 얘기에서 그걸로 아빠하고 아들하고 낚시 나가나 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거기서 '훔친 낚싯대처럼 훔친 아이라면 어떨까' 이건 정말 기가 막힌 아이디어다
두 영화 모두 보다보면 왠지 가슴에 돌을 얹은 듯해지는 영화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장성규씨 수준에 대해 욕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저것도 다 제작진의 의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뇌피셜을 써보자면 봉 감독에게 저런 질문들이 있었고 이는 언급된 고레에다 감독까지 둘 모두에게 섭섭하고 혹은 언짢은 질문 일 수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런 감독의 견해, 입장을 방송화 하고 싶었고 가벼운 이미지를 가진 장성규를 이용해 저 질문을 꺼낸 것 일 수 있죠.
애초에 방구석1열에서 장성규씨의 포지션이 영알못이고 영화의 관객은 모두 이해하고 흡수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장성규씨처럼 평점에 휘둘리고 매스미디어에 연약한 대중들까지 포함합니다. 패널의 수준이 떨어져서 어쩐다 라는 글들은 '이런 영화는 식견 있는 사람만 봐야한다.' 라는 뉘앙스의 불편한 선긋기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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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특징이 외국인의 잘못에는 한없이 너그럽지만, 한국인의 잘못에는 엄청 예민하다는 것이죠.
대체로 한국인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그래서 외국인 앞에서 실수하면 큰일나는 줄 알죠.
그리고 딱히 장성규의 질문이 문제될 것도 없어요. 그런 질문을 얼마든지 할 수도 있죠.
방송에서 출연자는 각자 자신의 역할이 있고, 장성규는 그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죠.
다만 저당시의 장성규가 선넘는 캐릭으로 나갈때라 말씀하신 그런건 없을거라 봅니다..
워크맨 등도 처음에는 선을 넘어도 깊은 속이있겠지(본인 , 제작진 모두) 했지만 최근까지 하는것 조면 그냥 생각없는게 맞더근요. 경찰 조사까지 받은 사유보면 ㅡㅡ
@@hawkman8596 ㅋㅋㅋ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자는 의견의 글에 쿨병걸려서 차별발언이나 하고 앉았네 ㅋㅋ 본인이 바로 자기가 쓴 글에 해당되는 사람이네요
이분은
가족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많이 만드시는듯.
물론 저는 절대 전문가가 아니지만, 솔직히 의미있는 질문같아요. 물론 공통점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가난한 가족이 생존을 위해서 범죄와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다. 그러나 이게 영화의 굉장히 큰틀이고, 고레에다 감독님과 봉준호 감독이 이 곳에서 무엇을 봣는지가 너무 달라서 더 의미있는것 같습니다.
질문이 너무 성의없다.. 영화보면 가족이 가난한거 빼고 공통점1도 없는데
애초에 저런 질문들이 많이 있었죠 고레에다 감독이 말했던 것처럼 제작진도 봉 감독이 그런 질문을 받는게 안타까웠을 수 있고 그래서 그런 인터뷰어 들에게 고레에다 감독의 뜻을 전달할 수 있게 장성규를 이용해서 저런 질문을 일부러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작진이나 이런 사람들을 욕할게 아니고 이미 실제로 한국 일본 머리 빈 네티즌 사이에서 돌 던 말이었고 저기서 저렇게 자신의 입장을 밝혀둠으로 인해서 일소시킨다는 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뉴스하나에 저런 상상을... 영화감독답네요
둘다 훌륭한 영화라는점 빼놓고는 비슷한것 없다
너무 재미있어요^^~
...절경 ... 멋지다 ... 서로를 이렇게 귀담아주는 모습 .....감동 과 환희 와 평화 의 느낌이 공존한다 랄까 ....
어느가족:진실속 가족영화
기생충:가족의 사회영화
두영화다 빈부격차 민주주의 사회적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뜻하는거는비슷하다 볼수있으나 전달하고자하는 뉘앙스 완전 다르죠
어느가족도 일본영화라고 내심 무시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정말정말 괜찮았음.... 깜짝 놀랐다.. 일본에도 아직 이런영화가 나오는 구나 싶더라
진짜 너무너무 괜찮은 잘만든 영화..
솔직히 일본영화중에 라쇼몽 이후 이렇게 까지 좋은 일본 영화는 처음이었음....
기생충 전년도 칸느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에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저물어 가는 일본 영화계에 남아있는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이십니다.
고레이다감독은 진짜 그렇게 아버지가된다가 제일 명작같음 너무 재밌게봤어
아 이감독도 섭외했었구나
슬픈 이야기지
국가와 세대를 떠나 우린 이미 알고 있는 사실
가족영화에서 다리미 언니가
눈물흘리는 장면은 진짜 명장면 인거 같음
고레에다 감독님. 일본에서 지내시다 자주 한국에 건너와 한국 배우들과 영화 찍어주시길^^
"브로커" 응원합니다!
아노......오.......
오오오
진짜 한심한 질문수준... 두유노우 패러사이트를 방구석에서 들을줄이야
댓글 수준 진짜 한심하네
누가 봐도 시청자가 할 만할 질문을 장성규의 입으로 대신해준 건데
그걸 한심하니 마니ㅋ 바보냐
어떻게 뉴스에 나온 낚시대로부터 이런 대단한 영화를 만들었나 싶네요
성규야 성규야 성규야..!! 건물주 되면 다냐 질문 좀 건물주답게 하자...
설령 질문이 제작진 의도였다 해도 좀 걸렀어야지 그 짬밥에..!!!
정재형과 이봉원의 차이지
누가 나은게 아니라 그냥 얼핏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람인거처럼
히로카즈 조오노나 멋있네
거장을 방구석에 모시다니;;
섭외력 멍미? 거장감독불러오네
으 질문;;; 방송 촬영하기 전에 저 질문도 컨펌 분명히 받을텐데 이걸 어떻게 오케이를....
컨펌ㅋ
대본대로 하는 거지 뭔 컨펌? 애냐?
최근에 아무도 모른다 재밌게 봤다
뭔가 어느가족을 보고 기생충을 봐서 그런지 포스터가 비슷한건지 묘하게 비슷한 영화일것같아서 그걸 생각하며 사전정보 없이 기생충보러갔다가 완전 나혼지 씩스센스 관람하고 옴 ㅋㅋㅋㅋ 비슷한 영화는 아닌듯 ㅋ
어느 가족 강추
최재성 도플갱어네요
영화를 보면 범죄있는거말곤 없는데 ㅂ슷한점이 이건 너무 무례할거같기도 한 질문이다
프랭키 미워할 수 없어
장성규질문보다 더한걸 일본예능,뉴스에선 우리나라 스타들에게 다 함. 저건 불편한것도 아님..
상식적으로 기생충이랑 어느가족이 비슷하다?
정말 1도 똑같은게 없음
장성규씨는 정말 여러가지로 참 얕으신듯...
대본이죠... 다 준비된 질문입니다...
장성규씨한테 미안하지만..이 프로그램과는 잘 안맞는 느낌같아요..ㅠㅠ
당신들부터 생각을 더 깊이 하셔야 할 듯 합니다.
@@user-mk8tp5ru3u 장성규 없으면 이 프로가 재미 반감되는 거 니만 모르지
누가 봐도 시청자가 할 만할 질문을 장성규의 입으로 대신해준 건데 생각이 얕니 마니
바보냐
@@user-mi5pz8wl9v ㅎㅎ 장성규씨 같은 롤은 예능 프로그램에 꼭 필요하죠~~ 예를들면 예전 요리프로그램에서 광희씨라던가 유퀴즈 조세호씨 같은..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시청자 입장을 대변해주는 역할이요. 저는 이 영상만 보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방구석 1열에서 장성규씨가 하시는 질문들이 공감이 가기 보다는 너무 튀고 본인의 특이한 캐릭터성을 더 강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만약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면 댓글에 비판의 의견이 거의 나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 지점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을까 의구심이 드네요 ㅎㅎ 대본일수도 있지만요~~
소니가잇엇기에 삼성이 있다
마루오까 경부님인줄
현실 부정하는 관객 19년 9월은 일본을 확실하게 알게된 계기
일본의 단점과 헛점을 보였다고 인정받지 못했는데, 걍 한국에 계시면서 감독해주세요.
일본영화 욕하는애들은 만비키가족 본적없음 지들이 이상한 애니원작만보고욕함
장성규랑 방구석1열 작가들은 영화도 제대로 안보고 그딴 질문을 하나..... 두 영화는 완전히 다른 영화인데 ㅉㅉ 아는척 오지네
어느가족은 전형적인 일본스타일영화.. 기생충이랑 전혀 다름
전형적이진않음 훌륭한영화라
따히 전형적이지는 않은데
일부로 저런질문 한거지 바보들아
애초에 '만비키 가족'은 가족이 아니라 식구 ㅋㅋㅋㅋㅋ 도대체 누가 저런 질문을 ㅋㅋㅋ
누가 봐도 대본
이걸 비웃는 니 수준도 알 만 하다
영화 리뷰 채널이 저렇게 말도안되는 질문을 던지면 영화 문외한이라던가 일반 대중들에게 혼돈만 줄뿐입니다. 뭐 친숙하게 어떻게든 연결고리 찾아서 쉽게 전달한다? 이게 기획의도이자 질문의도였다면 완벽하게 실패하셨네요.
기생충같이 하층인생들을 대놓고 조롱하는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영화는 살다 처음임..
건물주 선배가 그러더라 우리들은 그냥 웃으면서 봤는데 없는 사람들이 이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냐고..
그게 너가 아는만큼 보이기 아닐까? 단순 웃음주는 장면, 코미디만 보이니까 그렇겠지.
예술을 아니까 그러는거지... 그저 영화를 하층인생 조롱하는걸로 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감히 예술을 알겠어? 건물이나 실컷 사랑해라
@@TheLFlight 니가 그냥 휩쓸려서 빨고 있는거란다.
@@user-vd2zb6vo6m 기본 설정이 버러지 하층인생인데 예술로 승화시켜서 빨면 위안이 되냐?ㅋㅋㅋ
@@anysay4020 니가 아만보인거지. 기생충의 스토리 다 빼고, 미술만 보더라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 카메라 워킹도 미친 이런 연출 가능한가 싶던데? 하층민을 비하? 상류층도 똑같이 풍자했음. 예를들면 사모님이랍시고 콩글리쉬 발음하며 유식한척 하지만, 실상은 남편 잘만난게 전부인 교양없는 여성이라든지. 그리고 하층민이 못살고 불행한게 현실인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면 비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