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국입니다. 한국의 자전거 가격이 미국 보다는 훨씬 싸서 부럽네요. 미국도 대세는 그래블입니다 그래서 중고 가격도 자전거 중 가장 비쌉니다. 10년 째 라이딩 중이고 첫 3년은 로드 타다가 이젠 7년 째 그래블 타고 있습니다. 5번 기변도 해보고 매주 100킬로 이상 미국 동부 모든 지역의 트레일을 1박 2일로 경험해 보니 어느 정도 자전거에 대한 장단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약간은 질 좋은 그래블입니다. Gravel bike는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가장 어울리는 자전거입니다. 로드의 치명적인 단점은 포장 도로만 타야 하는것 이고 한 여름에 전용 도로 아닌 곳을 통과할 때 특히 도시의 소음과 지면 열을 받을 땐 거의 죽음입니다. 사고도 가장 많이 나는 자전거입니다. MTB는 글자 그대로 산악 자전거이어서 바퀴가 굵고 돌기가 커서 일반 도로에 나오면 구름성이 너무 떨어지고 속도가 처지면서 더우기 프레임 구조가 전혀 달라 불편한 힘이 들어서 타기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오래 타지 못하고 중고로 내어 놓습니다 . 더우기 부상 위험도 너무 크므로 중년 이상 나이는 절대 위험합니다. 그리고 카본은 여유가 있는 분은 선택하시겠지만 가볍다는 것 하나만을 위해 너무 가격이 비쌉니다. 저도 5000불이 넘는 이태리제 중고 사서 타고 있지만, 알루미늄 타다가 분실되어 바꾸어 타보니 속도 마니아가 아니면 일반인들에게 카본은 의미없습니다. 알류미늄 프레임을 사시되 카본 살 그 돈으로 차라리 고급 알미눔 사양을 사시기 바랍니다.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구동계입니다. 입문용들은 대개 가격이 저렴한 구동계를 사용하는데 얼마간 타고 나면 뭔가 부족함이 당연 느껴집니다. 속도와 언덕 오를 때 당연히 힘듭니다. 그러니 최소한 Shimano 105 이상의 구동계를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제대로 라이딩의 맛을 느낄 수있습니다. 2주일에 한번 체인 청소하면 요즘 자전거 거의 수 년간 잔고장 전혀 없습니다. 안장이 가장 문제가 많았고 결국은 영국 가죽 안장 BROOKS를 타는데 두 말이 필요없는 좋은 품질이고 이 안장 저 안장 바꿀 필요 없이 10년은 탈 수있습니다. 자전거 신발은 평평한 발바닥 그리고 클릿이 없는 페달을 고려해 보세요. 사고시 클릿은 너무 위험합니다. 저의 작은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kotnamu 자세하고 꼼꼼한 내용을 긴글로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그래블에 대한 인식이 별로인지라 로드 아니면 MTB가 대세입니다. 다행히 가성비 좋은 그래블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 너무 좋은 현상입니다.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카본으로 된 자전거보다 튼튼한 알루미늄이 여행 컨셉에도 맞는것 같습니다. 짐도 많이 달수 있구요. 암튼 그래블이 한국에서도 유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몇년 타다가 여행용으로 알루 그래블 하나 구입했는데 요즘은 주로 그래블만 탑니다. 글쓴이 의견에 크게 공감합니다. 속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그래블이 첫 번째 옵션인듯 합니다. 다만 로드 보단 좀 무겁네요. 같은 거리 가는데 에너지가 좀 더 필요합니다 ㅋ. 물론 풀카본이면 좀더 좋겠지만 기본 타이어 무게차가 있네요. 여행용으로도 부담스럽고요.
솔직히 그래블이 좋은 점은 노면상태, 도로경계 단차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입니다. 공도로만 다닌다면야 로드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공도를 자동차와 다니는게 싫고 자전거도로나 일상 영역 및 주행한다면 그래블 좋습니다. 각자 자기 선호도나 주행여건에 따라 고르면 그게 정답이지요. 자동차도 세단이나 정통 SUV는 정답이고, 도심형 SUV는 고를 거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죠.
원래 항상 로드1대 하드테일1대 운용하다가 로드 처분하고 캐니언 그래블로 바꾸니 속도는 좀 줄었지만 mtb보단 훨씬 빠르고 노면 상태 신경 안쓰고 다녀고 되고 포지션이 너무 편해서 매우 만족중입니다. 그래블 욕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래블 설계 목적이랑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 본인 사용의도랑 안맞거나 안타봤거나 둘중 하나일거같네요.
@@skitakaujou 일자바는 거의 2가지 그립 포지션(핸들바를 잡거나, 핸들바 끝을 잡거나)이 다이지만 그래블의 플레어핸들바는 로드와 마찬가지로 탑,후드,탑과 후드 코너, 드롭, 레버 머리등 6~7가지 손목의 그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손 저릴 타이밍을 안 주는거죠. 그것이 편하다는 것이지 내리막길에서 마구 편하다는게 아닙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무조건 드롭을 잡고 원핑거로 브레이크를 당겨야 핸들 안 털립니다. 자세가 낮아지니 숙련되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꼬꾸라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죠.
전기 그래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이 리어허브 모터 방식이고 센터 방식이 스페샬 하고 자이언트 뿐이던데 스페샬은 너무 비사고 자이언트는 진짜 거저 줘도 사양할 만큼 못생겼고.. 전기그래블은 종류도 많이 없더라고요.. 그나마 메리다께 가격대비 나아보이던데 리어허브 방신 전기모터 괜찮을까요?
저도 한때 전기그래블을 구매할 까 생각하고 여기저기 기웃그렸는데 리어허브 보다는 센터방식이 훨신 라이딩하기가 부드럽고 전기의 힘이 중단되어도 매끄럽게 이어져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센터방식은 대부분 가격대가 비싼게 흠입니다. 당연히 MTB 전기 자전거도 리어방식 보다 센터방식이 힘도 좋고 자전거 모양도 이쁘구요! 저도 메리다 사일렉스 전기자전거에 관심있어 알아보니 단점은 배터리가 약해 장거리는 좀 힘들고 오르막에서 약간의 도움은 주지만 그렇게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기그래블을 사용중인 분인 있으면 답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리다 사일렉스 전기자전거를 운영중인 블로그를 소개하드립니다. blog.naver.com/007money/223550087066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일렉스 7000 탑니다. 50넘어 자전거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전 너무 좋습니다. 시마노 12단 기계식이지만 변속트러블? 없어요 전 전동식 충전하는게 귀찮아서.. 같이 타는 사람들이 다 속도광들은 아니라 인생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며 잘 탑니다. 그래블...왜 까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편한거 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4년째 메리다 사일렉스를 타고 있는데 아직 변속트러블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360만원 넘는거면 적어도 구동계가 GRX800대 인데... 저는 로드도 겸용해서 타고 있는데 105급인데 변속이 그래블보다 훨씬 못합니다. 아직 전동식을 경험해 보지 못해 말씀을 드리기가 뭐하지만 나름 지금의 그래블을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도가 강변과 차도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인도로 올라와야 하고 그럴 떄마다 로드는 올라갈 수 없어! 하면서 차도로 다니면서 욕 먹고. 욕 안 먹으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노면 단차 다 극복해야 되서 스트레스인데 그래블은 이를 극복하기에 아주 좋죠.
네! 자이언트 터프로드도 여행용으로 적합한 자전거입니다.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롬디스크와 비슷한 제품이죠! 그리고 드롭바가 아닌 MTB처럼 일자바라 거의 하이브리드에 가까워 제가 제외 하였습니다. 하지만 드롭바 형태로 된 그래블이라 이런형태의 그래블도 원하시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싸이클로 크로스: 올라운드 로드에 33c~35c 진흙 전용 타이어 낀 버전, 장애물을 넘어야 하기에 비비쉘 위치가 지면에서 많이 높음. 각종 장비 착용할 아일렛 없음, 프레임은 대부분 수평탑 프레임, 빠른시간 폭발적인 고속을 내야 하기에 프레임이 딱딱한편. 언덕은 들고 뛰기 때문에 기어비는 올라운드 로드 구동계와 동일. 그래블: 엔듀런스 로드의 확장판, 엔듀런스 로드에 비해 45c이상 타이어 낄 수 있음, 각종 장비 장착할 아일렛이 곳곳에 존재, cx처럼 비비쉘의 위치가 높지 않음, 최근 그래블은 스택이 높은 mtb지오메트리형, 올라운드로드,cx처럼 속도를 높이는 레이싱형, 샥을 앞,뒤로 단 완전한 산악형등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음. 높은 경사도를 올라가야 하기에 mtb스타일 전용 구동계 장착, 체인털림 방지 기능이 들어감. 많이 다릅니다... 그나마 그래블 계열에서 "레이싱"형태가 cx를 대체하고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둘은 파생이 다릅니다.
꼭 그래블 안탄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하고 깍아내리기 바쁘더군요. 서울 사는 분들이나 포장도로가 좋은 곳에 사는 분들은 서울, 자기가 사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서울 벗어나면 네이버 위성지도로 산을 보시면 산 속에 수많은 길(임도)가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흔히들 꼭 로드타는 사람들 하는 이야기" 대한민국은 전국적으로 모든 곳이 포장 잘 되었기에 그래블이 설 자리 없다" 헛소리 입니다. 지방 조금만 다녀보면 풍화되고 상태 작살난 도로가 얼마나 많은데... 싱글길 같이 나무 돌뿌리 있는 곳은 무리이지만 일반적인 자갈과 흙,풀로 이뤄진 산속 임도는 그래블로 차고 넘칩니다. 또 자전거 도로는 어떻구요. 서울이나 자전거 도로가 촘촘하고 길 상태가 좋지 지방 가시면 개판입니다. 저는 일반 도로에서도 아주 잘 타는 로드분들을 제외하면 타 장르 자전거가 제 그래블을 따고 간 적이 별로 없습니다(항속 35이상 안나오는 분들까지는 올라운드 로드도 경쟁 가능). 산속 임도에서는 mtb들 다 따고 다니구요(아차피 mtb 역시 싱글길에서나 진가를 발휘하지 산속 자갈길에서는 그래블이나 mtb나..). 결국 하기 나름입니다. 휠셋도 로드용 휠셋과 임도용 휠셋 두개를 그날 기분 따라 교체합니다. 로드용 교체하면 올라운드 로드와도 어느정도 경쟁 되구요. 뭐 병림픽을 굳이 할 이유는 없지만요.
@@Justin-yh8iv 안 타보면 이런 소리를 하죠. 28c 튜브리스 세팅을 한들 30키로 이상 항속하면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단차 혹은 비포장길. 교통 체증을 피해 도로에서 인도나 풀숲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상황 등 고속에서의 노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에는 한없이 취약합니다. 언제든지 터져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래블은 보다 두꺼운 바퀴과 긴 휠베이스로 이 정도에서는 완벽한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만 탄다면 35c가 좋겠고요. 보통 그래블에 달려 나오는 40c로는 본격 자갈자갈한 곳은 타기가 어려워서 더 키워야 할테고요. 역으로 28c 타이어를 단 올라운드형 그래블은 로드의 99%만큼 잘 나갑니다. 왜? 애초에 그래블도 로드거든요. 상급자가 아닌 이상 로드 타이어 단 올라운드나 엔듀런스형 그래블과 엔듀런스 로드의 주행성능은 차이를 못 느껴요. 그럼 결국 타이어로 귀결 되는데 그래블은 타이어 확장성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죠. 즉 도로만 이쁘게 탄다면 로드가 맞겠으나 도로를 잠깐씩 벗어나는 상황을 상정한다면 그래블은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원래 그래블 용도가 이겁니다. 주로 평탄한 길을 타되 중간중간 험한 길을 갔다가 다시 평탄한 길로 돌아오는 목적의 자전거에요.
여기는 미국입니다. 한국의 자전거 가격이 미국 보다는 훨씬 싸서 부럽네요. 미국도 대세는 그래블입니다 그래서 중고 가격도 자전거 중 가장 비쌉니다. 10년 째 라이딩 중이고 첫 3년은 로드 타다가 이젠 7년 째 그래블 타고 있습니다. 5번 기변도 해보고 매주 100킬로 이상 미국 동부 모든 지역의 트레일을 1박 2일로 경험해 보니 어느 정도 자전거에 대한 장단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약간은 질 좋은 그래블입니다.
Gravel bike는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가장 어울리는 자전거입니다. 로드의 치명적인 단점은 포장 도로만 타야 하는것 이고 한 여름에 전용 도로 아닌 곳을 통과할 때 특히 도시의 소음과 지면 열을 받을 땐 거의 죽음입니다. 사고도 가장 많이 나는 자전거입니다. MTB는 글자 그대로 산악 자전거이어서 바퀴가 굵고 돌기가 커서 일반 도로에 나오면 구름성이 너무 떨어지고 속도가 처지면서 더우기 프레임 구조가 전혀 달라 불편한 힘이 들어서 타기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오래 타지 못하고 중고로 내어 놓습니다 . 더우기 부상 위험도 너무 크므로 중년 이상 나이는 절대 위험합니다. 그리고 카본은 여유가 있는 분은 선택하시겠지만 가볍다는 것 하나만을 위해 너무 가격이 비쌉니다. 저도 5000불이 넘는 이태리제 중고 사서 타고 있지만, 알루미늄 타다가 분실되어 바꾸어 타보니 속도 마니아가 아니면 일반인들에게 카본은 의미없습니다. 알류미늄 프레임을 사시되 카본 살 그 돈으로 차라리 고급 알미눔 사양을 사시기 바랍니다.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구동계입니다. 입문용들은 대개 가격이 저렴한 구동계를 사용하는데 얼마간 타고 나면 뭔가 부족함이 당연 느껴집니다. 속도와 언덕 오를 때 당연히 힘듭니다.
그러니 최소한 Shimano 105 이상의 구동계를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제대로 라이딩의 맛을 느낄 수있습니다. 2주일에 한번 체인 청소하면 요즘 자전거 거의 수 년간 잔고장 전혀 없습니다. 안장이 가장 문제가 많았고 결국은 영국 가죽 안장 BROOKS를 타는데 두 말이 필요없는 좋은 품질이고 이 안장 저 안장 바꿀 필요 없이
10년은 탈 수있습니다. 자전거 신발은 평평한 발바닥 그리고 클릿이 없는 페달을 고려해 보세요. 사고시 클릿은 너무 위험합니다. 저의 작은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kotnamu 자세하고 꼼꼼한 내용을 긴글로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그래블에 대한 인식이 별로인지라 로드 아니면 MTB가 대세입니다. 다행히 가성비 좋은 그래블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 너무 좋은 현상입니다.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카본으로 된 자전거보다 튼튼한 알루미늄이 여행 컨셉에도 맞는것 같습니다. 짐도 많이 달수 있구요. 암튼 그래블이 한국에서도 유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몇년 타다가 여행용으로 알루 그래블 하나 구입했는데 요즘은 주로 그래블만 탑니다. 글쓴이 의견에 크게 공감합니다. 속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그래블이 첫 번째 옵션인듯 합니다. 다만 로드 보단 좀 무겁네요. 같은 거리 가는데 에너지가 좀 더 필요합니다 ㅋ. 물론 풀카본이면 좀더 좋겠지만 기본 타이어 무게차가 있네요. 여행용으로도 부담스럽고요.
시마노 105가 GRX400보다 좋은건가요?
@@onepunch-implant 105급은 로드에 맞도록 되어있는 구동계이고 GRX400은 그래블 구동계입니다.
무거우면 그만큼 더 안정감이 있지 않던가요. 자전거 무게는 적정 무게 범위이면 장단점인듯요@@SeaCat-g5m
평속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그래블이 애매하다고 표현하겠죠 평속 높은거 대단한거 아는데 추구하는 목표가 틀리다가 아니라 다름을 존중해야합니다
레이윤그래블 타고 있습니다. 가성비 끝내줍니다. 평속도 잘 나오고, 디자인 좋고, 비포장에서도 안정적입니다.
저두요! 국산이라는 점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구동계도 국산제품이 나오면 좋겠어요.
솔직히 그래블이 좋은 점은 노면상태, 도로경계 단차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입니다. 공도로만 다닌다면야 로드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공도를 자동차와 다니는게 싫고 자전거도로나 일상 영역 및 주행한다면 그래블 좋습니다. 각자 자기 선호도나 주행여건에 따라 고르면 그게 정답이지요. 자동차도 세단이나 정통 SUV는 정답이고, 도심형 SUV는 고를 거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죠.
원래 항상 로드1대 하드테일1대 운용하다가 로드 처분하고 캐니언 그래블로 바꾸니 속도는 좀 줄었지만 mtb보단 훨씬 빠르고 노면 상태 신경 안쓰고 다녀고 되고 포지션이 너무 편해서 매우 만족중입니다. 그래블 욕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래블 설계 목적이랑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 본인 사용의도랑 안맞거나 안타봤거나 둘중 하나일거같네요.
@@마재-p4o 격공감.
자이언트 그래블 보유인데
스피드를 원한다면 안맞지만,
지형적으로 가성비적으로는 , 전천후라는 말이 적당한 표현인것 같다.
제 경험상 일단 단차나 비포에 탁월하고 핸들바가 엠티비보다 포지션 변화를 3-5가지로 가져갈수 있는게 정말좋고 또 타이어를 38c만 바꿔도 속도는 아쉽지가 않음
@@skitakaujou 일자바는 거의 2가지 그립 포지션(핸들바를 잡거나, 핸들바 끝을 잡거나)이 다이지만 그래블의 플레어핸들바는 로드와 마찬가지로 탑,후드,탑과 후드 코너, 드롭, 레버 머리등 6~7가지 손목의 그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손 저릴 타이밍을 안 주는거죠. 그것이 편하다는 것이지 내리막길에서 마구 편하다는게 아닙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무조건 드롭을 잡고 원핑거로 브레이크를 당겨야 핸들 안 털립니다. 자세가 낮아지니 숙련되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꼬꾸라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죠.
하이브리드용 32c 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전기 그래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이 리어허브 모터 방식이고 센터 방식이 스페샬 하고 자이언트 뿐이던데 스페샬은 너무 비사고 자이언트는 진짜 거저 줘도 사양할 만큼 못생겼고..
전기그래블은 종류도 많이 없더라고요.. 그나마 메리다께 가격대비 나아보이던데 리어허브 방신 전기모터 괜찮을까요?
저도 한때 전기그래블을 구매할 까 생각하고 여기저기 기웃그렸는데 리어허브 보다는 센터방식이 훨신 라이딩하기가 부드럽고 전기의 힘이 중단되어도
매끄럽게 이어져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센터방식은 대부분 가격대가 비싼게 흠입니다. 당연히 MTB 전기 자전거도 리어방식 보다 센터방식이 힘도 좋고 자전거 모양도 이쁘구요!
저도 메리다 사일렉스 전기자전거에 관심있어 알아보니 단점은 배터리가 약해 장거리는 좀 힘들고 오르막에서 약간의 도움은 주지만 그렇게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기그래블을 사용중인 분인 있으면 답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리다 사일렉스 전기자전거를 운영중인 블로그를 소개하드립니다.
blog.naver.com/007money/223550087066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블로 산에 다니고 있어요 임도에 충분히 다니지만 핸들바를 일자바로 개조했어요. 산에서는 그래블 핸들바가 불편하긴 해요.
그래블러로서 바람직하십니다 ㅎㅎ
서울 살고 그래블타고 있으며
자출할때 총20키로 중 15키로가 한강자도 를
달리지만...그래블 산걸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ㅎ
전 이미 제 라이딩스타일을 정했기때문에
너무 만족해요
저도 따릉이로 타고 다닐 때 제 라이딩 스타일 먼저 알게된게 도움이 되었어요.
멀쩡한 길 냅두고 옆의 흙길로 다니는 내 모습보고 입문 때 고민없이 그래블 골랐죠 ㅎ
스캇 넘나이쁜것
사일렉스 7000 탑니다. 50넘어 자전거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전 너무 좋습니다. 시마노 12단 기계식이지만 변속트러블? 없어요 전 전동식 충전하는게 귀찮아서.. 같이 타는 사람들이 다 속도광들은 아니라
인생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며 잘 탑니다. 그래블...왜 까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편한거 타면 되는거 아닌가요
@@chrisoh2204 맞습니다. 왜 그래블을 자신의 생각만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고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자신이 편하고 타기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건 없을겁니다. 하지만 늘 안전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레이윤 그래블은....더이상 생산을 안하는건지 파는곳이 없음...😢
스텔러 2.0도 포함....
아마 가성비가 좋고 좋은 자전거라 소문나면서 판매가 완판 된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또 많은 생산을 해나가지 않을까요!!!!
@user-ictmusicriding 5월쯤 나올 26년식을 기다려야 할까요...ㅎ
그래블로 철인3종경기 나갈수있어요?
나갈수야 있지만 기록경기고 로드길만 타는데 그래블 타면 쌉손해죠
자전거 타고싶어서,,,
3주전에 주문한 중국산 20만원짜리 Mtb 자전거 어제 도착했는데,
머 앞뒤로 서스펜션도 디자인도 괜찮아 보여서 구입했음.
이 자전거로는 어려운가요? 20 만원 날린건가?ㅋㅋ
@@걷다보면-h8b 요즘 중국산도 많이 좋아져 가성비있게 타시면 됩니다. 단 과격한 라이딩은 하지마시고 자도만 타고 다니시면 되죠. 편안하고 마음에 드는 자전거가 제일 좋은 자전거입니다. 늘 안전라이딩하세요.
중국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근데 안전하게만 타야해요. 끼익끼억 소리나가 좀 불안하긴 해요.
그래블 기계식 구동계 타는데요... ㅠㅠ
변속 트러블이 넘 심해서 환장하겠어요 ㅠㅠ
360만원이 넘는데도요
그래블도 전동식으로 구매하시길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는 그래도 가격이 130만원대 샀습니다
저는 4년째 메리다 사일렉스를 타고 있는데 아직 변속트러블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360만원 넘는거면 적어도 구동계가 GRX800대 인데...
저는 로드도 겸용해서 타고 있는데 105급인데 변속이 그래블보다 훨씬 못합니다. 아직 전동식을 경험해 보지 못해 말씀을 드리기가 뭐하지만
나름 지금의 그래블을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블 구동계가 변속 트러블을 최소화한 구동계로 알고 있는데요..
@@bbipppo 스라 다이버지 콤프 타는데요~~ 대리점에서 수리해도 안되고, 다른 미캐닉이 만져도 안돼고요~~ㅠ
그래서 전동계로 갈아타려고요
샵도 실력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그래블은 아니지만 구매했던 샵에서 변속트러블을 아무리 조정해줘도 해결이 안되서 스트레스였는데 혹시나해서 다른 샵 두곳갔는데 한곳에서 2분만 기다려달라시더니 바로 해결... 그후 1년간 변속트러블없이 잘타고있습니다
다 마음에들고 좋은데.. 요근래들어서 25키로 넘게 타면 포크인가 크렝크인가 뚝뚝뚝뚝 소리나서 스트레스 받음... 아오...
타본 사람들 중론이 그런데....... 모두가 아니라고 할때 나홀로 yes를 욏고 튀어보고 싶은 심리가 다분함.
차라리 mtb를 타보세요.
서울살거나 자도잘깔린 수도권이면 그래블이 필요가없는대 자도 불모지에서는 그래블감성이 뒤짐 아스팔트,농로,임도,비포장을 돌파할때 하드테일이랑은 다른 특유의 도파민 뿜뿜이 있음
😅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도가 강변과 차도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인도로 올라와야 하고 그럴 떄마다 로드는 올라갈 수 없어! 하면서 차도로 다니면서 욕 먹고. 욕 안 먹으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노면 단차 다 극복해야 되서 스트레스인데 그래블은 이를 극복하기에 아주 좋죠.
제주도 사는데 그래블 완전 즐기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터프로드가 빠졌네요
네! 자이언트 터프로드도 여행용으로 적합한 자전거입니다.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롬디스크와 비슷한 제품이죠!
그리고 드롭바가 아닌 MTB처럼 일자바라 거의 하이브리드에 가까워 제가 제외 하였습니다.
하지만 드롭바 형태로 된 그래블이라 이런형태의 그래블도 원하시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터프로드도 이전모델은 드랍바로 꾸준히 나왔었죠 심지어 상위모델은 요즘은 구하기 힘든 자이언트 메트로 렉이 기본 구성이었죠. 21년부턴가 일자바만 나오는걸로 바꼈을 겁니다
그래블 장르는 제조사의 이벤트로 시작 된거예요 초기에는 cx라 그랬죠 싸이클크로스, 요즘 그래블 바이크 보먼 포지션이 Mtb하드테일보다 더 애매하다고 생각 되네요
싸이클로 크로스: 올라운드 로드에 33c~35c 진흙 전용 타이어 낀 버전, 장애물을 넘어야 하기에 비비쉘 위치가 지면에서 많이 높음. 각종 장비 착용할 아일렛 없음, 프레임은 대부분 수평탑 프레임, 빠른시간 폭발적인 고속을 내야 하기에 프레임이 딱딱한편. 언덕은 들고 뛰기 때문에 기어비는 올라운드 로드 구동계와 동일.
그래블: 엔듀런스 로드의 확장판, 엔듀런스 로드에 비해 45c이상 타이어 낄 수 있음, 각종 장비 장착할 아일렛이 곳곳에 존재, cx처럼 비비쉘의 위치가 높지 않음, 최근 그래블은 스택이 높은 mtb지오메트리형, 올라운드로드,cx처럼 속도를 높이는 레이싱형, 샥을 앞,뒤로 단 완전한 산악형등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음. 높은 경사도를 올라가야 하기에 mtb스타일 전용 구동계 장착, 체인털림 방지 기능이 들어감.
많이 다릅니다... 그나마 그래블 계열에서 "레이싱"형태가 cx를 대체하고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둘은 파생이 다릅니다.
사이클크로스와 그래블은 시작이 다릅니다. cx가 그래블 영역 안에 있다 뿐이지.
@@zoomin385살짝 보태면 cx는 들고가야하기 때문에 논슬로핑이고 그래블은 제조사 모델에 따라 슬로핑이 있다는 차이도 있죠
영상이 멋집니다. 메리다 1표
감사합니다
임도좋다 하드테일
자도,도로탄다 로드
편한거 원한다 엔듀런스
딱 여기 까지 입니다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자갈길 임도 블럭길 많아서 그래블 대세지만 우린 자도 잘되어있쥬 그리고
그래블은 자전거회사가 많이 안가져오기도 하지만 안팔리까 많지 않은 이유 이기도 합니다
엔듀런스에 28c 이상 튜블리스 세팅하면 끝남. 한국은 그래블 탈데가 없어요
꼭 그래블 안탄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하고 깍아내리기 바쁘더군요.
서울 사는 분들이나 포장도로가 좋은 곳에 사는 분들은 서울, 자기가 사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서울 벗어나면 네이버 위성지도로 산을 보시면 산 속에 수많은 길(임도)가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흔히들 꼭 로드타는 사람들 하는 이야기" 대한민국은 전국적으로 모든 곳이 포장 잘 되었기에 그래블이 설 자리 없다" 헛소리 입니다. 지방 조금만 다녀보면 풍화되고 상태 작살난 도로가 얼마나 많은데...
싱글길 같이 나무 돌뿌리 있는 곳은 무리이지만 일반적인 자갈과 흙,풀로 이뤄진 산속 임도는 그래블로 차고 넘칩니다. 또 자전거 도로는 어떻구요. 서울이나 자전거 도로가 촘촘하고 길 상태가 좋지 지방 가시면 개판입니다. 저는 일반 도로에서도 아주 잘 타는 로드분들을 제외하면 타 장르 자전거가 제 그래블을 따고 간 적이 별로 없습니다(항속 35이상 안나오는 분들까지는 올라운드 로드도 경쟁 가능). 산속 임도에서는 mtb들 다 따고 다니구요(아차피 mtb 역시 싱글길에서나 진가를 발휘하지 산속 자갈길에서는 그래블이나 mtb나..). 결국 하기 나름입니다.
휠셋도 로드용 휠셋과 임도용 휠셋 두개를 그날 기분 따라 교체합니다.
로드용 교체하면 올라운드 로드와도 어느정도 경쟁 되구요. 뭐 병림픽을 굳이 할 이유는 없지만요.
@@Justin-yh8iv 안 타보면 이런 소리를 하죠. 28c 튜브리스 세팅을 한들 30키로 이상 항속하면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단차 혹은 비포장길. 교통 체증을 피해 도로에서 인도나 풀숲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상황 등 고속에서의 노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에는 한없이 취약합니다. 언제든지 터져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래블은 보다 두꺼운 바퀴과 긴 휠베이스로 이 정도에서는 완벽한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만 탄다면 35c가 좋겠고요. 보통 그래블에 달려 나오는 40c로는 본격 자갈자갈한 곳은 타기가 어려워서 더 키워야 할테고요. 역으로 28c 타이어를 단 올라운드형 그래블은 로드의 99%만큼 잘 나갑니다. 왜? 애초에 그래블도 로드거든요. 상급자가 아닌 이상 로드 타이어 단 올라운드나 엔듀런스형 그래블과 엔듀런스 로드의 주행성능은 차이를 못 느껴요. 그럼 결국 타이어로 귀결 되는데 그래블은 타이어 확장성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죠. 즉 도로만 이쁘게 탄다면 로드가 맞겠으나 도로를 잠깐씩 벗어나는 상황을 상정한다면 그래블은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원래 그래블 용도가 이겁니다. 주로 평탄한 길을 타되 중간중간 험한 길을 갔다가 다시 평탄한 길로 돌아오는 목적의 자전거에요.
지방에는 탈곳 천지입니다 도시안에도 산이 있고 임도가 있습니다 외국 어디에 도시 안에서 비포장길이 있나요 대부분 시외로 나가서 타지 한국만큼 접근성 좋은 나라도 드물겁니다 단지 서울만 접근성이 떨어질뿐이죠
내 취향엔 그래블에 핸들바만 일자바 달면 좋을듯 한데..
그렇다면 비슷한 성능에 (하이브리드)자전거를 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이렇게 많은 브랜드를 소개하시면서 트렉은 왜 빼먹으셨나요? 트렉 체크포인트도 있지 않습니까.. 트렉은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이고 체크포인트는 대표적인 그레블 자전거 중 하나인데.. 이해가 안 가네요?
추천들이 왜 다 듣보잡에 소라 급
@@jamshurricane 영상을 끝까지 보고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낮은 공기압의 안락함 나만 즐기야지. 로드 사세요 그래블바이크 똥 입니다.
@@windriderkoo3142 자신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자전거가 최고의 자전거입니다. ㅎ
보통 자전거를 여러가지 갖고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