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대로죠 생일은 몇 번씩이나 지났고 분명 나 역시 조금 더 어른이 돼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여전히 그대로죠 계절은 몇 번씩이나 변했고 이젠 너 없는 일상에 조금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함께여서 행복했던 기억 모두 지워 가는 것 하지만 잊으려 하면 그럴 때면 눈물이 맺히고 (눈물이 맺혀) 맺혀진 그 눈물 위로 다시 니가 흐르고 시간은 멈춰지고 애써 숨겨왔던 나의 마음이 조용히 고갤 들고 애타는 목소리로 다시 널 불러 그래 사랑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항상 시작과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고 그래 이별이란 게 늘 항상 그렇지 뭐 더 깊이 사랑한 마음을 찾아와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계속 날 울려
![[Clean Inst.] TAEYEON 태연 '너를 그리는 시간 (Drawing Our Moments)' (Inst.)](/img/n.gif)
yeojeonhi geudaerojyo
saengireun myeot beonssigina jinassgo
bunmyeong na yeoksi jogeum deo
eoreuni dwae issneun geot gateunde
ajikdo neoui geu ireumeul tteoollimyeon
nunmuri maejhigo
jamsiman nuneul gameumyeon
ni moseubi boigo
modeun ge byeonhaegado
neomaneun hangsang gateun jarieseo
ttokgateun moseubeuro gyesok nal ullyeo
yeojeonhi geudaerojyo
gyejeoreun myeot beonssigina byeonhaessgo
ijen neo eopsneun ilsange
jogeumeun iksukhaejil beopdo hande
ajikdo neoui geu ireumeul tteoollimyeon
nunmuri maejhigo
jamsiman nuneul gameumyeon
ni moseubi boigo
modeun ge byeonhaegado
neomaneun hangsang gateun jarieseo
ttokgateun moseubeuro gyesok nal ullyeo
gyesok nal ullyeo
geurae ibyeoriran ge
da geureon geoji mwo
hamkkeyeoseo haengbokhaessdeon gieok
modu jiwo ganeun geos
hajiman ijeuryeo hamyeon geureol ttaemyeon
nunmuri maejhigo nunmuri maejhyeo
maejhyeojin geu nunmul wiro
dasi niga heureugo
siganeun meomchwojigo
aesseo sumgyeowassdeon naui maeumi
joyonghi gogael deulgo
aetaneun moksoriro dasi neol bulleo
geurae sarangiran ge
da geureon geoji mwo
hangsang sijakgwa kkeuteun
dallado neomu dareugo
geurae ibyeoriran ge
neul hangsang geureohji mwo
deo gipi saranghan
maeumeul chajawa ullyeo
geurae ibyeoriran ge gyesok nal ullyeo
여전히 그대로죠 생일은
몇 번씩이나 지났고
분명 나 역시 조금 더
어른이 돼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여전히 그대로죠 계절은
몇 번씩이나 변했고
이젠 너 없는 일상에
조금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함께여서 행복했던 기억 모두 지워 가는 것
하지만 잊으려 하면 그럴 때면
눈물이 맺히고 (눈물이 맺혀)
맺혀진 그 눈물 위로
다시 니가 흐르고 시간은 멈춰지고
애써 숨겨왔던 나의 마음이
조용히 고갤 들고
애타는 목소리로 다시 널 불러
그래 사랑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항상 시작과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고
그래 이별이란 게 늘 항상 그렇지 뭐
더 깊이 사랑한 마음을 찾아와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계속 날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