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란물고님. 좋은 질문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구 버전으로 해도 될까라는 두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무조건 신버전을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현재 0.8.7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pub3의 경우는 파이썬 플러그인으로 익스포트 해서 마무리 짓고요. 저희 회사랑 같이 협업하는 제작업체들의 경우는 0.8.7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각 작업자들의 취향과 작업 방향성에 따라 골라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최종 결과물은 epub이니까요. 저는 가급적 자기 손에 익은 툴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신버전이 손에 맞다면 신 버전을 사용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신버전(0.9 이상부터)의 경우 epub 에러 체커가 플러그 인으로 따로 분리되어서 처음 전자책을 만드는 분들에게 꽤 높은 허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은 자바로 작성된 이펍 에러 체커기를 파이썬이 돌리는 스크립트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자바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기존 0.9 버전대에서는 파이썬을 별도로 설치해 줘야 했지만, 현재 버전은 파이썬이 Sigil에 내장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설치된 자바의 환경 변수가 가끔 문제를 일으켜서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이제 막 epub을 만들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부분이 꽤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전자책을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0.8.7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html로 내보내는 이유는 말씀하신 지저분하지만 서식에 따른 class 구분이 되서 태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나 시처럼 몇 가지 서식이 없는 텍스트 위주의 도서라면 말씀하신 방법도 좋습니다.(최근에 관련 영상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다만, 서식을 많이 사용한 도서들의 경우는 메모장으로 할 경우 일일히 서식을 입력하면서 작업하는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epub2/3 버전으로 만들어집니다. 특별한 기능이 없어도 ePub3버전을 만드는데, 이것들은 구글과 애플에 올려집니다. 그 밖에 epub3 기능(mp3 재생, js 기능 등)이 들어간 도서들은 epub3를 지원하는 교보문고, 예스 24에 올립니다.(그 외 서점은 기능이 없는 epub2 버전)
@@translating-developer 완전히 개별적으로 맞추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좀 힘들어 지는 감이 있어서, 저희는 기본 타겟은 애플북스 리더에 맞춥니다.^^; ePub2 버전은 3버전에서 관련 요소를 제거합니다. 아마 서점별, 기기별로 보이는 모습이 달라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다 맞출 수 없으니 가장 잘 나오는(?) 놈을 골라서 거기에 맞추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른 출판사들은 주로 리디북스 리더를 대표 타겟으로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CSS가 국내 서점 뷰어들 중에서 가장 잘 먹는 편이라는 평입니다.
워드에서 표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길로 옮겨서 표지를 만드는 것이군요.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명 정말 잘하시네요.. 영상 좀 더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난주까지 일이 좀 많아서 업데이트가 너무 없었네요.^^; 말씀대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강의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이제 막 전자책 공부를 시작 하는중입니다.
영상 보면서 공부할때는 0.8.7버전 설치해서 공부하는 중이지만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현장에서 0.8.7(epub2.0)버전으로 편집해서 만들어도 아무 무리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계란물고님. 좋은 질문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구 버전으로 해도 될까라는 두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무조건 신버전을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현재 0.8.7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pub3의 경우는 파이썬 플러그인으로 익스포트 해서 마무리 짓고요. 저희 회사랑 같이 협업하는 제작업체들의 경우는 0.8.7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각 작업자들의 취향과 작업 방향성에 따라 골라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최종 결과물은 epub이니까요.
저는 가급적 자기 손에 익은 툴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신버전이 손에 맞다면 신 버전을 사용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신버전(0.9 이상부터)의 경우 epub 에러 체커가 플러그 인으로 따로 분리되어서 처음 전자책을 만드는 분들에게 꽤 높은 허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은 자바로 작성된 이펍 에러 체커기를 파이썬이 돌리는 스크립트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자바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기존 0.9 버전대에서는 파이썬을 별도로 설치해 줘야 했지만, 현재 버전은 파이썬이 Sigil에 내장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설치된 자바의 환경 변수가 가끔 문제를 일으켜서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이제 막 epub을 만들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부분이 꽤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전자책을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0.8.7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질문드려요~ 워드파일을 txt로 저장한 후 불러들이면 지저분한 태그들 없이 작업 할 수 있을것 같은데 굳이 html로 저장한 다음 불러들이는 이유는 뭔가요? 지저분한 태그들만 잔뜩 생기는거 아닌가 해서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html로 내보내는 이유는 말씀하신 지저분하지만 서식에 따른 class 구분이 되서 태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나 시처럼 몇 가지 서식이 없는 텍스트 위주의 도서라면 말씀하신 방법도 좋습니다.(최근에 관련 영상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다만, 서식을 많이 사용한 도서들의 경우는 메모장으로 할 경우 일일히 서식을 입력하면서 작업하는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길벗에서 나오는 책은 모두 epub2로 만들어지나요?
epub2/3 버전으로 만들어집니다. 특별한 기능이 없어도 ePub3버전을 만드는데, 이것들은 구글과 애플에 올려집니다. 그 밖에 epub3 기능(mp3 재생, js 기능 등)이 들어간 도서들은 epub3를 지원하는 교보문고, 예스 24에 올립니다.(그 외 서점은 기능이 없는 epub2 버전)
@@kwangheelee9172 아.. 리더를 타니까 서점별로 타겟 환경을 달리한다는 말씀이시군요!
@@translating-developer 완전히 개별적으로 맞추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좀 힘들어 지는 감이 있어서, 저희는 기본 타겟은 애플북스 리더에 맞춥니다.^^; ePub2 버전은 3버전에서 관련 요소를 제거합니다. 아마 서점별, 기기별로 보이는 모습이 달라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다 맞출 수 없으니 가장 잘 나오는(?) 놈을 골라서 거기에 맞추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른 출판사들은 주로 리디북스 리더를 대표 타겟으로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CSS가 국내 서점 뷰어들 중에서 가장 잘 먹는 편이라는 평입니다.
이거 크몽이나 현재 여러 전자책 판매 플랫폼에 올릴 수 있는 방법 맞나요?
크몽은 이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포맷을 사용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등록하는지 해보지 않아서요. 다만, 그 외의 서점들(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리디북스)과 글로벌 플랫폼(애플북스, 구글 플레이북)에는 확실히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