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장동민님 스팟이네요. 장동민님 87o, 김대희님 J6o, 김원효님 A9o 프리플랍에서 김원효님 오픈은 괜찮은 플레이죠. 일단 주도권을 가져왔고 플랍이 Q98 올첵에 김원효님이 세컨페어가 맞아서 C-bet : 정석플레이죠. 장동민님이 8 바텀페어로 콜, 김대희님은 것샷으로 콜. 턴 7 김대희님이 갑자기 벳? 뭐죠? 약드셨어요? 것샷이 아웃츠가 10 넉장*2=8~9퍼센트의 확률입니다. 여기서는 첵폴드가 정석입니다. 자, 더 큰 미스는 장동민님에게서 나오죠. 턴에 7이 떨어져서 이젠 죽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서 호랑이 등에 올라탄 상황이에요. 여기서는 올인/폴드 둘 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 과감하게 올인을 해서 상대들을 모두 밀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콜을 해서 김원효님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쉬운 플레이죠.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항상 홀덤은 승부타이밍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만에 너무 좋은 분석글 잘 보고 갑니다 ❤ 김대희님은 턴에 것샷이 아니고 양차죠. 충분히 먼저 벳하고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꺾을 것이 아니라면 상대 벳에 콜따겠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벳하는게 주도권을 쥐는데 더 유리하죠. 장동민씨가 턴에 레이즈로 반발 안 한 것이 의외긴 합니다. 장동민씨같은 지니어스도 오링 앞에서는 두려움을 느껴서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저 상황에서 장동민씨의 선택은 오링밖에 없다고 봅니다 (투피맞고 죽는건 말이 안되니) 그런데 정상적인 레이즈 싸이즈라면 턴에 탑페어도 아닌 세컨페어 맞은 김원효님 입장에서는 죽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마지막 레이즈 금액이 너무 적어서 김원효님은 올인레이즈에도 콜 땃을 것이라고 봅니다. (프리플랍 베팅상황으로 봤을때 상대를 스트레이트로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투피를 맞추면 승산 있다고 보겠죠) 즉 장동민씨는 비운의 오링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판이었지만 그래도 장동민씨는 턴에 올인레이즈를 무조건 했어야 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
장동민님 AKo로 오픈에 김원효님 Q7s로 3벳 장동민님 콜.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없고 주도권을 가져오고 싶다면 4벳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Q7s로 3벳을 한 김원효님 실력이 만만치 않네요. 이런 핸드로 3벳을 넣게 되면 상대들은 김원효님의 3벳 레인지를 가늠하기 힘들겠죠. 상당한 수준이십니다. 그래서 폴라라이즈 된 레인지로 3벳을 하는 상대에게 먹히지 않을려면 폴라라이즈 된 4벳 레인지를 구축해 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가 아주 강한 핸드로 3벳을 했다면 어차피 5벳 올인이 나오겠지만 아주 약한 핸드로 3벳을 했다면 4벳에 폴드하겠죠. 이런 식으로 폴라된 레인지를 구축한 선수를 상대로는 보다 터프한 전략을 구사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밀리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트한 상대 3벳에 라이트한 액수의 4벳: bb로 계산해보면 3벳이 2.5배 *2.5배 정도로 라이트한 범위에서 4벳을 자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5벳이 나오면 폴드하면 되고 상대가 폴드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있는 전략이 됩니다. 플랍에 75K 김원효님이 동크벳에 장동민님이 리레이즈 : 대단히 좋은 플레이죠. 김원효님이 여기서 죽기는 아까우니까 일단 콜. 김원효님도 훌륭한 플레이죠. 턴 3 물론 김원효님이 셋이나 투페어거나 46을 들고 플랍에서 양차로 공격했다면 턴에서는 메이드죠. 물론 그래서 장동민님도 김원효님의 벳에 콜만 했겠지만 대체로 이니셜레이져에 유리한 보드 이므로 턴에서는 승부를 봐야 합니다. 여기서 리레이즈 올인을 해서 상대를 푸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입니다. 상대가 셋, 투페어, 턴에 스트 메이드라면 어차피 리버에서 상대는 올인을 할 것이고요. 상대가 애매한 원페어라면 콜을 해서 상대에게 리버를 공짜로 보게 해주는 미스를 범하는 꼴이 됩니다. 따라서 어차피 올인 당할 스팟이라면 턴에서 올인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wonhyokim6584 아 김원효님 본인이시군요 멋진 플레이 잘 감상했습니다 ❤ 그런데 9원페어로 턴에 5000 콜을 받으셨는데 그 의도는 A나 9를 띄우는 갬블을 하시겠다는 의도 같습니다. 물론 확률상 A나 9를 띄울 확률은 아우츠 5장으로 약 11% 밖에 안되지만 5000을 콜따고 9800을 다이한다면 석이 나가서 이후 게임에 영향을 끼칠 거 같습니다. 즉 확률과 배당을 정확하게 계산한다면 폴드가 맞겠지만 저는 확률보다는 기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 저같으면 12500 레이즈 나왔으면 폴드하겠지만 9800 레이즈는 기세상 못 죽을거 같네요 😊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본다면 리버 동크뱃에는 폴드가 맞다고 봅니다. 상대가 원페어를 가지고 들어와서 리버 에 A가 맞았다면 A투페어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상황은 상대를 블러핑으로 보지 않는 한 A투페어 인정해줘야 되는 상황이죠. 그런데 맞상 저 자리에 앉아서 겜한다고 생각하고 오링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저 상황에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저 상황에서는 못 꺾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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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재밌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ㅋㅋ
이번에도 장동민님 스팟이네요.
장동민님 87o, 김대희님 J6o, 김원효님 A9o
프리플랍에서 김원효님 오픈은 괜찮은 플레이죠. 일단 주도권을 가져왔고 플랍이
Q98
올첵에 김원효님이 세컨페어가 맞아서 C-bet : 정석플레이죠.
장동민님이 8 바텀페어로 콜, 김대희님은 것샷으로 콜.
턴 7
김대희님이 갑자기 벳? 뭐죠? 약드셨어요?
것샷이 아웃츠가 10 넉장*2=8~9퍼센트의 확률입니다. 여기서는 첵폴드가 정석입니다.
자, 더 큰 미스는 장동민님에게서 나오죠. 턴에 7이 떨어져서 이젠 죽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서 호랑이 등에 올라탄 상황이에요. 여기서는 올인/폴드 둘 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
과감하게 올인을 해서 상대들을 모두 밀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콜을 해서 김원효님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쉬운 플레이죠.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항상 홀덤은 승부타이밍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만에 너무 좋은 분석글 잘 보고 갑니다 ❤
김대희님은 턴에 것샷이 아니고 양차죠. 충분히 먼저 벳하고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꺾을 것이 아니라면 상대 벳에 콜따겠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벳하는게 주도권을 쥐는데 더 유리하죠.
장동민씨가 턴에 레이즈로 반발 안 한 것이 의외긴 합니다.
장동민씨같은 지니어스도 오링 앞에서는 두려움을 느껴서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저 상황에서 장동민씨의 선택은 오링밖에 없다고 봅니다 (투피맞고 죽는건 말이 안되니)
그런데 정상적인 레이즈 싸이즈라면
턴에 탑페어도 아닌 세컨페어 맞은 김원효님 입장에서는 죽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마지막 레이즈 금액이 너무 적어서 김원효님은 올인레이즈에도 콜 땃을 것이라고 봅니다.
(프리플랍 베팅상황으로 봤을때 상대를 스트레이트로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투피를 맞추면 승산 있다고 보겠죠)
즉 장동민씨는 비운의 오링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판이었지만
그래도 장동민씨는 턴에 올인레이즈를 무조건 했어야 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
홀덤공부랑 룰 아는거랑 뭔 상관이야 시밬ㅋㅋㅋㅋ
더하기 빼기 아니까 수학마스터했다는 급의 설레발 ㅋㅋㅋㅋㅋㅋㅋ
김대희 저분은 운도 운이지만 운영을 잘 하시는거같음
이분들 잘 못하는건 아는데
그래도 아는 얼굴들이라 방송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장동민님 AKo로 오픈에 김원효님 Q7s로 3벳 장동민님 콜.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없고 주도권을 가져오고 싶다면 4벳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Q7s로 3벳을 한 김원효님 실력이 만만치 않네요.
이런 핸드로 3벳을 넣게 되면 상대들은 김원효님의 3벳 레인지를 가늠하기 힘들겠죠.
상당한 수준이십니다.
그래서 폴라라이즈 된 레인지로 3벳을 하는 상대에게 먹히지 않을려면 폴라라이즈 된
4벳 레인지를 구축해 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가 아주 강한 핸드로 3벳을 했다면
어차피 5벳 올인이 나오겠지만 아주 약한 핸드로 3벳을 했다면 4벳에 폴드하겠죠.
이런 식으로 폴라된 레인지를 구축한 선수를 상대로는 보다 터프한 전략을 구사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밀리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트한 상대 3벳에 라이트한 액수의 4벳: bb로 계산해보면 3벳이 2.5배 *2.5배 정도로
라이트한 범위에서 4벳을 자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5벳이 나오면 폴드하면 되고 상대가
폴드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있는 전략이 됩니다.
플랍에 75K
김원효님이 동크벳에 장동민님이 리레이즈 : 대단히 좋은 플레이죠.
김원효님이 여기서 죽기는 아까우니까 일단 콜. 김원효님도 훌륭한 플레이죠.
턴 3
물론 김원효님이 셋이나 투페어거나 46을 들고 플랍에서 양차로 공격했다면 턴에서는 메이드죠.
물론 그래서 장동민님도 김원효님의 벳에 콜만 했겠지만 대체로 이니셜레이져에 유리한 보드
이므로 턴에서는 승부를 봐야 합니다. 여기서 리레이즈 올인을 해서 상대를 푸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입니다.
상대가 셋, 투페어, 턴에 스트 메이드라면 어차피 리버에서 상대는 올인을 할 것이고요.
상대가 애매한 원페어라면 콜을 해서 상대에게 리버를 공짜로 보게 해주는 미스를 범하는 꼴이 됩니다.
따라서 어차피 올인 당할 스팟이라면 턴에서 올인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플랍 78에서 꺽어야지.. 잼있네요~
수준은 낮지만 멘트들이 잼있네여
j88 김지운 해설인거 보고 뒤로가기
장동민은 김대희나 김원효가 리버에 베팅 나와도 폴드 못할것 같았으면 그냥 턴에 올인 꽂는게 맞았지…
Q7o로 띄워먹기 당한 기억이 있지만, 쓰리웨이 저 보드에서 리버 올인을 동크로 꽂아버리는데 87 투피는 이기는 핸드라고 리스펙하고 폴드했어야지 ㅠ
그쵸^^올인꽂았으면 내가리버 안갔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nhyokim6584 오우 제가 ‘턴에 올인 꽂는게 맞았지…’라고 쓰려던걸 ‘리버에 올인 꽂는게 맞았지…’라고 써놨었는데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셨네요!
(지금은 수정했습니다 ㅎㅎ)
머라는 건지 1도 모르겠지만~ 김원효님 멋져서 보고감~ 잘 하시는 구만~
@@wonhyokim6584 아 김원효님 본인이시군요 멋진 플레이 잘 감상했습니다 ❤
그런데 9원페어로 턴에 5000 콜을 받으셨는데
그 의도는 A나 9를 띄우는 갬블을 하시겠다는 의도 같습니다.
물론 확률상 A나 9를 띄울 확률은 아우츠 5장으로 약 11% 밖에 안되지만
5000을 콜따고 9800을 다이한다면 석이 나가서 이후 게임에 영향을 끼칠 거 같습니다.
즉 확률과 배당을 정확하게 계산한다면 폴드가 맞겠지만
저는 확률보다는 기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
저같으면 12500 레이즈 나왔으면 폴드하겠지만 9800 레이즈는 기세상 못 죽을거 같네요 😊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본다면 리버 동크뱃에는 폴드가 맞다고 봅니다.
상대가 원페어를 가지고 들어와서 리버 에 A가 맞았다면 A투페어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상황은 상대를 블러핑으로 보지 않는 한 A투페어 인정해줘야 되는 상황이죠.
그런데 맞상 저 자리에 앉아서 겜한다고 생각하고
오링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저 상황에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저 상황에서는 못 꺾을거 같습니다 😊
다필요없다 저런아재들 오픈하면
자기 야지주는줄알고 걍스냅콜한다
장동민 마음충분히 이해한다
아이고 동민이 모지리 69에서 78에서 올인박앗음 원효대사 폴드100퍼
김원효 먼가 싹수가 보임. 성장할듯.
수창이형 최강야구 하더니 다불러주시네
원래자주나오셨어요
딜러좀 바꾸지 있어보일려고 리버 깔때 일부로 오버액션하면서 씨게 까네
몰 안다구 연애인들이 홀덤 하냐 ㅋㅋ
1빠
장동민은 쳐발린담에 김원효 무시하냐
김대희는 못하는거 맞는데 김원효는 리딩은 못해도 베팅은 잘하는거 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