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번역가 소설가 노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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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ส.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6

  • @chipmunkmoleskin1033
    @chipmunkmoleskin103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작가님 백치 번역중이시라죠! 마침 문동으로 읽고 있는데, 몇 년 뒤 작가님 번역본 나오면 또 읽어봐야겠습니다. 전 유로지브이를 너무 좋아해서 백치도 재미있네요. 작가님 말씀처럼 소설만으로 전업이 가능한 분은 정말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서울대에서 계속 좋은 강의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소설 창작만으로 먹고 살려면 왕년의 이문열(+황석영, 공지영, 신경숙 등) 수준으로 팔려야 할 겁니다. 김영하도 소설 인세보다 방송 출연료(?) 같은 것이 더 많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서울대 강의는 너무 좋지만 언제 짤릴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마지막 학기라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ㅎ 반면, 번역은 저의 게으름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ㅋㅋ

  • @nicewook
    @nicewook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솔직담박하게 이야기주시니 즐겁게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번역 기다리겠습니다. :)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nicewook 성격상 에둘러 말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ㅎ

  • @ajdajddlk
    @ajdajddlk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멋있으세요
    교수님이 번역하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주문 했어요 잘 읽을게요 감삼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ajdajddlk 살림에 크게 보태주시네요 ㅋ

  • @user-is3uj5px7j
    @user-is3uj5px7j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도 악령 인세에 어느정도 기여를 한 거 같네요.. ㅎㅎ (다들 그렇겠지만 기다리는 책들에 쌓여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ㅠㅠ) 번역라는것이 생각보다 섬세한 작업이라고 새삼 느낍니다. 를 펭귄클래식으로 훑어봤는데 뭐 이런 소설이 다 있어 하고 던져버렸거든요. 그런데 몇 년 후 민음사의 를 읽었는데 완전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몇 년 사이에 제가 변한걸수도..) 번역이 상대적으로 영감을 적게 투입하는 작업이라고 하셨는데 무의식적으로는 훨씬 많은 영감이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순간순간의 번역작업은 이성이 아닌 감각으로 번역 작업이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새로나올 책도 언제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영감 얘기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겁니다^^; 번역 역시 지식과 감성과 성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고독하긴 이루 말할 수 없고요 ^^; 그럼에도 감히 창작에 맞먹을 수는 없지요, 이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데요, 아무리 허섭한 걸 쓰더라도 ㅋ

  • @l_a_musicliebe4547
    @l_a_musicliebe454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작가님, 작가님과 같은 여고를 다녔어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작가님을 흠모하였는데 이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작가님의 소설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을 넘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살고 있어요. 한국을 가게 되면 번역하신 책들도 사서 읽어볼께요~~ 전 개인적으로 소설가로서의 작가님이 더 좋아요! 늘 응원할께요!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으악, 넘나 감사드립니다 ㅠㅠ 비교적 최근에 부산진여고 가봤는데, 정말이지 고산지대더라고요 ㅎ 거길 매일 어떻게 다녔는지 원.

  • @sksidkdo9d
    @sksidkdo9d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ㅎㅎ 도스토예프스키가 선생님을 구원하셨다는 말이 너무 재밌네요 ㅎ 앞으로도 오래 좋은 번역 부탁드립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심, 그 덕분에 먹고 삽니다, 강의도 튕기면서^^; 서울대에서만 하고, 요즘은 (애 탓도 있지만) 특강도 잘 안 합니다 ㅎ

  • @user-gz5md3sw1m
    @user-gz5md3sw1m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러시아 문학의 대가를 이제야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자막도 없는데 어떻게들 보고 들으시는 건지^^; 감사합니다 ㅎ

  • @user-vf5ev2ou1b
    @user-vf5ev2ou1b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안녕하세요!
    세계문학을 좋아하면서도 작가만을 인식하고 있던 저를 반성하게되는 영상이에요.
    번역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값싸게 팔리는 고전이 얼마나 정성스러운 2차의 노력들을 거쳐 저의 손에 쥐어지게 되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트에 전시된 대학찰옥수수도 많은, 여러 단계의 정성을 거쳐서 우리 집에 옵니다^^; 모든 소비재가 다 소중합니다 ㅋ

  • @whgfd1853
    @whgfd185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이고 흥이 납니다 ㅎ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흠, 사실 전임 떨어진 우울감에 찍은 영상인데요, 헤헤^^;

  • @user-dw9lh2dj7q
    @user-dw9lh2dj7q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박스로 된 민움사 까라마...형제들 구입한 1인! 저는 까라마,는 민음사와 열린책들 왔다리갔다리하며 갠신히 읽었답니다. 청소년기에는 투르게네프 선생의 '첫사랑'이 오래 기억에 남더군요. 또스토 선생은 묵직한 맛이 나이들면서 친근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user-dw9lh2dj7q 그 박스는 그나마 이해되지만 몆 십 권 전집 들여놓으시는 분들은 빌딩주?^^;;

  • @user-bu8cq1tk6s
    @user-bu8cq1tk6s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다른 사람 댓글도 많네요 ㅋㅋ 돈얘기가 재밌네요 역시 😁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예, 아무래도 돈 얘기를 해서 다들 즐거워하나 봐요, 그래서 하나 더 찍어보려고요. 전업작가=돈없음, 거지^^; 이런 걸로 ㅎ

  • @user-qs6hp9eu1v
    @user-qs6hp9eu1v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교수님. 작가님. 번역가님. 듣자하니 "팔자의 역설"이로군요.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인생이 잘 안 풀린 셈이지만, 딱히 또 그런 것도 아닌 거죠 ㅎ 김영민 신작 문구대로 "아이러니를 사랑해. 그게 인생이니까" ^^;

  • @user-cf2yz7pu2h
    @user-cf2yz7pu2h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박사님, 민음사에서 출간한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읽다 도중 포기하고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었습니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난독증이 걸린 것 마냥 내용 파악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이해가 수월하다 할만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user-wj1dc1bh1f
      @user-wj1dc1bh1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1부는 시사적이고 또 한편으론 사상적인 얘기가 많아서 독자에 따라서는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2부는 스토리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 보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