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90년대생이 크면서 봤던 알라딘, 인어공주, 뮬란, 미녀와야수 보면 ”내가 선택한 길, 내가 선택한 사랑”을 한다는게 보임! 또, 그 다음 세대 공주들은 확실히 사랑콘텐츠에만 국한되던 스토리를 가족, 우정, 사랑, 신분 등을 다루면서 어린이들에게 꼭 왕자와 공주의 에로스적인 사랑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게 포인트.
@mintsky 꼬우면 본인이 만들라는 말은 너무 초딩 마인드 아님? 솔까 디즈니가 요즘들어 pc를 위선적으로 활용하는건 맞지 위에 있는 쟤처럼 애니메이션 뮬란이나 알라딘같은 잘 만든 영화를 말하는게 아님 pc주의 말고는 영화적 의의라곤 찾을 수 없는 애물단지들을 말하는거임 예를 들면 시퀄 스타워즈나 실사화 뮬란같은거 이런 영화들은 대게 영화적 완성도나 핍진성 같은게 부족하고 그 성격이 지나치게 교조적임 험오를 근절해야 하는 pc가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고 갈등을 야기하는 현 상황을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그쪽 말처럼 시대에 뒤떨어 지는게 되는 세상이 과연 올바른 세상일까? 물론 그렇다고 pc가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음 사실 영화사의 한 휙을 그은 영화들중 상당수는 우리가 pc라고 생각할만한 요소가 들어 있는 경우가 꽤 됨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해당 영화들이 pc랍시고 본인들만의 교조적인 정의를 내세우지 않고 모두가 공감 가능한 보편 타당한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때문임 에니메이션 뮬란이 진취적인 여성이라는 코드를 제외 하더라도 사회가 바라는 내가 아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훌륭하게 표현했듯이 좋은 pc주의는 결코 그 매세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음 그렇기에 왠만한 극단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나를 포함한 반pc를 외치는 사람 대다수는 pc주의가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만 한다면 딱히 문제삼지 않을거임 솔직히 지금의 pc주의도 과도기이기 때문에 겪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싶음
공주와 개구리 작품 언급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디즈니의 가장 진취적인 여성상 공주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주인공 티아나가 가지고 있는 꿈이있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작중 티아나 아빠가 별에 소원을 비는 티아나에게 별은 길을 제시해줄뿐 너 스스로 노력해야한다는 말을 하는데 매일 별에게 소원만 빌었던 예전작과는 달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9:05 사실 참 묘한게 르네상스 이전 공주들은 수동적이지만,대신 그만큼 왕자의 특징도 딱히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정말 딱 나타나주기만 하는 느낌이어서 캐릭터로서는 오히려 더 묻히는 느낌이었죠. 공주들이 주도적으로 변한 작품부터 야수나 알라딘 같은 프린세스의 상대역들이 인물로서 개성이 확립되었고 빛났죠
맞아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들은 공주들만큼이나 인물만의 개성과 존재감 모두 거의 없어요. 걔네 이름이 바뀌든 뭐가 되든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을 것 같은. 반면 미녀와 야수에서 나오는 야수나 모아나의 마우이, 겨울 왕국의 한스와 크리스토프는 각자 홀로 외로워하고 결핍된 남자, 사랑 받고 싶었던 남자, 야망을 위해 상대를 기만하는 남자, 서민이지만 신실하고 정직하며 선한 남자로 딱딱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강해요
오 맞네요. 과거에는 남자도 여자도 전형적인 성 역할에 기반해서 캐릭터를 설정해서 둘 모두 매력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성별에 관계없이 상처, 욕망, 꿈 과 같은 개인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는 요즈음의 캐릭터들이 더 재미있고 멋진 것 같아요 ㅎㅎ 예를들면 겨울왕국의 한스, 엘사 처럼요!
뮬란이랑 포카혼타스, 인어공주가 너무 좋았어요!! 뮬란이 아버지의 입영통지서를 자신의 빗과 바꾸어놓고 잠든 부모님을 바라보며 싱긋 웃는 장면이라던지, 연못에 비친 모습에선 자신을 볼수 없던 뮬란이 아버지의 검을 뽑아드는 순간에는 곧게 검에 비친 자기 모습을 똑똑히 쳐다보고 머리카락을 자른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포카혼타스와 존에 대해서는 비참했던 실화를 미화시켰다는 비판도 있지만, 아예 다른 세계에서 살던 사람과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자연은 인간과 한몸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준 귀한 작품이었어요. 인어공주도 인간사회에서 살고 싶어하는 꿈이 있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그렇게 인간사회를 바라는 것의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꼭 이유가 있지 않고도 저렇게 사랑과 열정에 타오를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멋졌어요. 인어공주가 인간세상을 아름답다고 여기고 그 세상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데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들도 아주 많았을거에요.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눈물나도록 멋져서, 인어공주가 인간사회를 사랑했듯이 내가 사랑할 나의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도 되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신데렐라 하도 남용해서 그러지 신데렐라는 원래 귀족이고 부자였음ㅋㅋㅋㅋ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학대 받으면서도 그들을 증오하기보단 자신에게 주어진 사소한것들을 감사하게 여기며 남을 사랑할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지켜낸거임… 학대 당하는 와중에 누군가를 사랑할 마음의 여유를 지켜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신데렐라는 진짜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는거에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음ㅇㅇ
공주와 개구리(2009)의 티아나도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는 공주인 것 같아요! Almost there이라는 노래가 애니메이션의 주제를 관통한다고 생각하는데 꼭!!! 조승연님이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뉴올리언스랑 재즈가 디즈니 공주와 합쳐져서 정말 매력적인 작품인데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ㅠㅠ
디즈니가 확실히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서인지 이런저런 얘기하기 재밌는 것 같아요! 프린세스 시리즈 중에선 미녀와 야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수동적으로 그려져 온 여성상을 벗어남은 물론,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며 나타난 사랑이 정말 감동적이예요.. 마지막에 인간으로 변신한 야수를 경계하다가 교감해왔던 그 눈동자를 보고 알아차리는 벨의 모습이 진심 최고 로맨틱하고 낭만적이더라구요ㅠ💛
뮬란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화살이 나무기둥 맨 위에 꽂혀있는 걸 뽑아오는 훈련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도 성공 못했던걸 새로운 방법으로 밤새 올라서 꼭대기에 올라갔을때 뮬란 얼굴에 햇빛이 들거든요 그 장면을 잊을수가 없어요 헛소리하는 친구들과 멋진 장군도 좋았고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릴때는 요즘 추구해야하는 이상적이고 매력적인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신의 추구하는 가치가 좀 잡히면 옛날 작품도 보여주면서 시야를 넓혀주는 일도 필요한거같아요 옛날 영화가 교육관과 맞지않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존재하고 또 다양하게 경험 시켜주는게 맞는듯
저는 공주는 아니지만 '라이온킹' .. 보면서 어린나이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선과악.. 아빠의 죽음과 같은 시련.. 친구들의 도움과 자아성찰로 다시 일어나게되는 진부하지만 언제나 멋진 스토리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의 위대함을 2D로도 너무나 매력적이게 표현한 그래픽...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과 느낌이 생생하네요
@@estherhwang2457 응.. 아닌걸로 거의 결론났음... 오히려 레오의 극장판(1997)이 라이온킹을 표절했다는 역공을 맞게됨.. 레오 티비판도 1940년도의 미국 코믹스 과 매우 유사함 그리고 라이온킹의 스토리는 누가봐도 "햄릿"임... 햄릿 모르면 어쩔수 없고....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영상에 나온 작품들을 모두 보면서 자란 여성으로서, 디즈니 공주들의 변화가 굉장히 유의미하고 감동적이네요 🫶🏻 제 최애 공주는 벨입니다 😊 어릴 때도, 지금도, 책을 열심히 읽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꿈을 갖고 살아가는 벨이 가장 좋아요🤍 항상 좋은 컨텐츠, 질적으로 훌륭한 컨텐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신데렐라 2,3 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기존 신데렐라와는 다르게 능동적인 주체로서의 신데렐라의 모습이 그려져요. 이야기 전개도 굉장히 흥미로우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작품이라 적어보아요.
전부 너무 공감해요!!! 특히 신데렐라 2, 3을 꼭 봐야 한다는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해당 작품들을 보고 신데렐라에 푹 빠져서 지금까지도 신데렐라를 가장 사랑해요ㅎㅎ 신데렐라 2, 3까지 전부 보고 나면 절대로 신데렐라가 마냥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없고 오히려 진취적이면서 마음 따뜻한, 진정한 의미의 “힘”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이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엉덩이 보여주고 이쁜여자만 밝히고 나이든 사람은 늙은 삼겹살이라고 부르는 짱구는 못말려, 젖꼭지겨우 가리고 담배피우고 피철철나오는 원피스 등을 10살도 되기전에 보고자랐지만 나랑 내동생은 너무 잘 자람. 정말 교육목적으로 나온 비디오나 열심히 보지, 그냥 만화는 심심풀이 용으로 봤음. 거기서 뭘 배우거나 따라하지 않았음 절대로. 부모님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됨. 스스로의 어린시절에 뭘 봤는지, 무슨 노랠 듣고 자랐는지 생각하면 그런 것들이 교육적으로 스스로에게 그닥 큰 영향을 안줬다는걸 아실거예요.
너무 좋아하는 소재이네요. 캐나다에서 딸둘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공감가네요. 큰딸때는 겨울왕국에 빠지고 작은딸은 모아나에 엄청 빠졌던 걸로 기억나요. 그리고 옛날 디즈니 영화는 같이 보다가도 이제 애들이 지루해 하더라구요 그런 여성상이 잘 이해가 안가고 안받아들여지나봐요 ㅎㅎㅎㅎ 다행인듯 싶어요. 저도 미키김님과 완전 같은 느낌을 인어공주보면서 느껴서 소름 돋았어요 ㅎㅎㅎ 저도 인어공주 너무 좋아했어요 벨도 ㅎㅎㅎ 그러면서 미래를 꿈꾸고 그랬는데 어쨌든 두분 영상은 베프랑 얘기하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즈니 작품으로 당시대 사회적 성향을 말해주는 것이 너무 흥미로워요. 작품에는 당시 상황과 가치관을 담기 마련 인데 생각해보니, ‘신데렐라 컴플렉스’라는 수동적 성향의 사람들도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여성의 선택과 자유의 권리가 주워졌지만 그와 동시에 여성의 특권인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과거 수동적 여성상은 출산과 번식의무에 목적이 강해보였는데 요즘 사회에선 과연 의무인가 싶을 정도로 인식이 변하기도 했죠. 다음 컨텐츠는 여성의 자율성과 출산율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공주들마다 정리하신 특징들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래서 어릴때부터 공주와 개구리에 나오는 티아나 공주를 참 좋아했는데, 티아나는 꿈을 가지고 개구리가 되었음에도 현실을 붙잡아서 안주하지 않는 모습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에요 시대별 작품 특징에 대해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먹왕 랄프1에서의 바넬로피 공주(대통령 이기도 한)를 좋아합니다.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묘사되어있지만 모든 공주들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다고 여겨지는 케릭터입니다. 터프하고 위트 있으며 진취적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투쟁하고 마음을 연 상대에게 깊은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죠. 아직까진 바넬로피를 뛰어넘는 사랑스런 공주가 나오지 않았기에 저한테는 부동의 1위네요.
저거 본다고 자율적이고 주도적인애가 수동적이 되는것도 아니고, 현대에는 이런이야기가 있었어. 하고 그런데 자, 생각해보자, 과연 백설공주가 왕자만을 기다리는게 맞았을까~? 너라면 어떻게 했을거같아? 하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말하고 가르쳐주고 토론하는게 맞지 . 아예 고전 스토리를 .... 요새는 안들려주는게 맞냐 ... 그럼 영화는 권선징악 어떻게보고 더글로리보고 권선징악 나누면 안되겟네 진짜 댓글 가관이네...... 권선징악 전래동화를 안읽어주면, 그럼 아이들이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도덕적 관념은 어떻게 배우나. 이야기속에서 가르치고, 그러나 반대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까? 이렇게 다각화로 보는게 맞지.... 어우 진짜 이런 좋은컨텐츠가 있는가 반면, 인터넷에 온갖 사람이 의견을 써대니 사람들 수준도 떨어지는거같아 ㅠㅠ
저는 뮬란과 인어공주를 제일 좋아합니다. 본인이 타고난 것에 한계지어지지 않고(성별이나 인어라는 종족), 원하는 목표를 위해 변해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어요. 변화의 과정에서 많은 장애물에 부딪치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우 입체적이에요.
겨울왕국을 극장에서 엄마와 15살에 처음 봤었습니다. 그냥 “디즈니”이고 별 큰 기대를 안하고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ㅋㅋ 한스가 안나를 전혀 사랑하지 않았고 안나를 진짜 사랑하고 안나도 사랑하는 사람은 가족... 가족애를 그렸다는게 정말 충격이었네요. 그리고 엘사가 본인의 능력을 계속 혼란스러워하고 피하다가 본인을 받아들인것에서 끝난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다룰 수 있는것은 사랑이란 것을 깨달은 것도 충격이었네요... 명작이었습니다!!
want를 외쳤던 벨도 결국 왕자님이랑 결혼해서 신분상승하게 되지만... 외형보단 내면을 봐주고, 그들에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벨의 모습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와닿는 것 같아요. 왜 난 아직도 저렇게 살지 못하지? 하면서 또 한 번 동경하게 되는 그런 공주인 것 같아요 :)
저는 신데렐라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자 공주입니다 유년기에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돌려보고, 극중 생쥐들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따라 부르고 해서 그런지 저의 즐거운 추억이 담겨있는 작품이네요:) 또한 그저 신분상승의 이미지로만 보여진 신데렐라를 어른이 되고 다시 보니, 고된 환경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항상 친절함을 베푸는 성품,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거라는 긍정적인 생각, 정식 가족 구성원임에도 무도회에 왜 가지 못 하는지 항의하는 모습 등을 보며 생각보다 신데렐라는 고된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노력하여 쟁취하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동물 친구들과 요정할머니가 거의 다 도와준거지만, 도와준 이유는 평소 친절함과 희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후에 나온 공주들과 비교하면 진취적인 공주는 아니지만,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린 공주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안녕하세요. 디즈니 팬으로서 너무 재밋게봤습니다😊 공주들이 점점 자신을 꿈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심지어 사람도 공주도 아닌 주토피아의 토끼 주디도..!) 이렇게 시대적 흐름과 함께 얘기해주시니 굉장히 재밌고 유익하네요 ㅎㅎ 공주뿐만 아니라 디즈니 전체적인 시리즈도 한번 해주세요 ^^~
디즈니 공주들을 보면서 자라고, 어른이 되어서도 지켜본 입장에서 오늘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전 공주들 중에 엘사가 현재는 최애입니다. 겨울왕국이 현실 자매의 모습도 보여주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극복도 하고, 결말도 반전이 있어서 너무 애정합니다. 공주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도 그렇고, 각자의 매력도 있어서 앞으로는 어떤 공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두 분의 케미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미국에서 어린 아이 두명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구지 안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클래식 중에는 문화나 종교적등의 stereotype을 보여주는 것들도 있어서 처음에 경고사인이 뜨기도 해요 (피터맨, lady and tramp 등) 디즈니측에서 일부러 장면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가 외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해봄으로서 아이들이 더 생각해보고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삶을 수 있길 바래서 그렇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구시대적이라고 얘기하지만 여전히 현실에선 존재하는 사고나 생각들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자의식을 넣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읽고 자라온 아이들은 모두 다 구시대적 사고와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죠. 게다가 원래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는 잔인하고 무자비하기 그지 없습니다ㅋ 어마어마하게 많은 살인과 살인미수, 자살 등의 이야기 입니다 (마녀/거인/계모/늑대/호랑이 등 살인 (사람처럼 감정이 있고 자의식이 있는 짐승으로 나오니 살인이라 칭하겠습니다..), 아이들 납치/공갈협박/살인미수, 인어공주 자살 등). 그러나 이런 명작/전래동화가 잔혹한 범죄자를 만든다고 나오지는 않죠... 여튼 그냥 안보여주기 식으로 아이들을 보호만 해선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것에 주력해야죠.
신데렐라 이야기를 지금에 와서 많이 비판하지만 사실 '인생역전' 스토리는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고있는 인생관이고 그런 드라마의 스토리 역시 지금도 넘침. 단지 수단이 왕자님이 아닐뿐.. 저 시대의 사고방식은 맞지 않으니 그 시대 만화는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아요가 사실 이상한 얘기임. 시대가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게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세상 가치관이 바뀔때마다 역사 예술을 부정하고 평가절하한다면 그게 더 외곬적인 문화로 강퍅해지는 듯. 지금도 그런 식으로 이건 안돼 저건 나빠 식으로 잘라내는게 안타까움.. 다양한 시선으로 다양하게 바라볼수 있는 세상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어릴때 미녀와야수를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돌려보며 좋아했었는데, 그게 성인이 된 지금의 가치관에도 무의식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벨과 지금의 제 모습이 많이 비슷하다는 걸 이번 영상을 보고 느끼게 되었거든요. 어릴때부터 동질감에 벨을 좋아한 건지, 아니면 벨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제 모습이 탄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한테 영화 주인공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한테 최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의 공주들을 보여주고,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도와주는 게 정말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푼젤의 경우에, 계모는 마녀스러운 외모와 행동이지만 오히려 그저 욕망에 휘둘린 일반인이고, 주인공이 작중 유일한 마녀라는 아이러니도 재미있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라푼젤이 마법을 포기하는 것 까지 다 포함해서, 선악이라는 것은 신비하고 특별한 마법에 있지 않고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아 여아 모두 키우는 엄마인데 제 최애 디즈니 영화 라인언킹이에요^^ 극장 가서 처음 봤던 영화라서 그런듯.... 사실 큰아이는 초 6이되는 남아이고 여아는 이제 초1되는지라 디즈니 영화 같이 보기 좀 어려웠는데 이 영상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영화 다시보면서 문화에 대한 얘기하면 좋을거 같아 시도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영화보고 감상평 댓글 남길게요!!!!
디즈니의 공주(?)시리즈 분석 즐겁게 봤네요. 디즈니 초기 에니메이션 는 시가(담배)를 피우거나 주인공이 피노키오가 술을 먹고 취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케릭터의 미국화도 좋고 시대를 반영하는 구성도 충분히 이하가 가지만, 디즈니의 강박적이 PC는 이해의 수준을 넘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채널 파워가 막강하네요^^ 컨테츠에 디즈니 영상 쓰기가 쉽지가 않았을텐데 저작권 협상을 잘 하셨나 보네유^^ 영상 즐겁게 잘 봤어요ㅎㅎ
전 신데렐라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애니판 말고 실사화 영화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좀 단순한 이유이지만 제가 미술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영화의 색감, 의상 미술 같은 부분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지금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 옛 애니와는 다른 마인드도 좋았습니다
어릴때 공주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하는 어린이였는데 ㅋㅋㅋㅋ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사회 선생님이 수업 중 장난으로 돈 한 푼 없는 박보검이랑 부자 개그맨 누구였지 못생긴 사람 중에 누구랑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박보검이랑 결혼해서 제가 먹여 살리죠 이런 대답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크고나서는 엘사에게 큰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영상에서 나오는 이유로요.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구시대적인 공주의 모습을 싫어하셔서 뮬란과 메리다를 보며 자란 아이입니다...! 그래서 최애공주도 어릴때부터 뮬란이었죠!! 부모님을 구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해 용감히 전쟁터에 나가는 뮬란이 너무 멋져서 어릴때부터 동경했었는데 여기에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그 외 다른 디즈니 공주들은 잘 몰랐지만 공주들의 모습을 역사와 연관지어 설명해주시니 왜 이런 공주들이 나왔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서 흥미로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잠깐 등장한 라이온킹에 대해서도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때부터 수백번이고 돌려본 영화고.. 어릴때부터 라이온킹 1,2,3 전부 한영 대사와 노래를 전부 줄줄 외웠었거든요 라이온킹 뮤지컬이나 실사영화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제 동물사랑이 라이온킹부터 시작된거같아요..❤️
겨울왕국 1이 나온지 어언 9년이 지났군요... 동생이 정말정말 좋아해서 몇번이나 다시보기를 해버려 그 멋진 작품에 결국은 질려버린 웃픈 추억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9년이라니, 그 당시 꼬꼬마인 저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가는 나이까지 다다른걸 생각해 보면 시간은 하염없이 느린것 같으면서도 정말 빠른것 같아요!
이런 내용 정말 재밌어요. 중학생 때 친구와 영화관에 가서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데 아름답고 똑부러졌던 벨의 모습과 귀여운 찻잔 캐릭터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뮬란, 포카혼타스도 재밌게 보았는데 포카혼타스 2는 이래저래 좀 깨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부족에게 돌아가는 결말도 그렇고 새로 만난 남자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어요. 이제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도 잘 보지 않지만 학창 시절을 같이 했던 애니메이션들에 가려진 그 때는 알지 못했던 시대상이나 문화들까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들 입장이랑 아이 입장이랑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어릴 때 디즈니 공주들 보고 자랐는데 여성상이라던가 역할에 대한 영향은 1도 안받았던거 같아요. ㅎㅎ 저는 라푼젤이 최애 였는데 스토리 이런거 아무런 영향 없이 단순히 보라색 드레스를 입어서 였던거 같아요 ㅋㅋ 지나고 보면 애기들은 단순하게 1가지에 그냥 꽂히면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고요 ㅎ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말씀하신거 처럼 가치관/ 시대관에 대해서 얘기하며 보면 좋을거 같긴 해요.
뮬란 좋아했어요~근데 배경이 다들 중국 한족중심의 왕조 인줄로 알고 있는데 아들이 아닌 여식이 아버지 대신 군역을 치르러 가는 부분에서 부터 그 옛날 북위로 불리던 위 진 남북조 시대의 오랑캐국가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재로 픽션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채널a (ㅊㅇㅇㅎ)에서 뮬란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본적이 있는데 신빙성이 상당히 높더군요. 다음엔 공주별 특징을 소개해 주시는 컨텐츠도 재미있을듯 해요~잘봤습니다.
![🇫🇷🇺🇸🇯🇵🇮🇹🇮🇳 [1탄] 각 나라별 절대 바뀌지 않는 특이한 문화?! | MMM @MickeyPedia](/img/n.gif)
I wish에서 I want로 바뀌었다는게 진짜 시대가 많이 변했고, 지금도 많이 변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I can시대네요 ㅎㅎ
@@user-micoo I have to 의 시대임
오.. 진짜 I can이나 I have to로 노래 부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인물이 생길 것 같은데요??🥹👏🏻
9:22
Wish - 비는 대상? 신?
Want - 주체가 나
확실히 90년대생이 크면서 봤던 알라딘, 인어공주, 뮬란, 미녀와야수 보면 ”내가 선택한 길, 내가 선택한 사랑”을 한다는게 보임! 또, 그 다음 세대 공주들은 확실히 사랑콘텐츠에만 국한되던 스토리를 가족, 우정, 사랑, 신분 등을 다루면서 어린이들에게 꼭 왕자와 공주의 에로스적인 사랑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게 포인트.
화폐 개념도 모르는데 단지 '여자'란 까닭으로 자스민에게 진취적 인물 프레임 씌우는 PC의 역겨움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지요. 😊
@mintsky 꼬우면 본인이 만들라는 말은 너무 초딩 마인드 아님? 솔까 디즈니가 요즘들어 pc를 위선적으로 활용하는건 맞지 위에 있는 쟤처럼 애니메이션 뮬란이나 알라딘같은 잘 만든 영화를 말하는게 아님
pc주의 말고는 영화적 의의라곤 찾을 수 없는 애물단지들을 말하는거임 예를 들면 시퀄 스타워즈나 실사화 뮬란같은거
이런 영화들은 대게 영화적 완성도나 핍진성 같은게 부족하고 그 성격이 지나치게 교조적임
험오를 근절해야 하는 pc가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고 갈등을 야기하는 현 상황을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그쪽 말처럼 시대에 뒤떨어 지는게 되는 세상이 과연 올바른 세상일까?
물론 그렇다고 pc가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음 사실 영화사의 한 휙을 그은 영화들중 상당수는 우리가 pc라고 생각할만한 요소가 들어 있는 경우가 꽤 됨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해당 영화들이 pc랍시고 본인들만의 교조적인 정의를 내세우지 않고 모두가 공감 가능한 보편 타당한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때문임
에니메이션 뮬란이 진취적인 여성이라는 코드를 제외 하더라도 사회가 바라는 내가 아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훌륭하게 표현했듯이 좋은 pc주의는 결코 그 매세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음
그렇기에 왠만한 극단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나를 포함한 반pc를 외치는 사람 대다수는 pc주의가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만 한다면 딱히 문제삼지 않을거임
솔직히 지금의 pc주의도 과도기이기 때문에 겪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싶음
@mintsky 왜 화남...?
@@wj8671역겹다는 거친 어휘를 쓰셨으면 그 이유에 대해서도 쓰는게 본인의 말에 설득을 싣지 않을까요?
@mintsky 왜 급발진?ㅋ
공주와 개구리 작품 언급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디즈니의 가장 진취적인 여성상 공주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주인공 티아나가 가지고 있는 꿈이있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작중 티아나 아빠가 별에 소원을 비는 티아나에게 별은 길을 제시해줄뿐 너 스스로 노력해야한다는 말을 하는데 매일 별에게 소원만 빌었던 예전작과는 달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9:05 사실 참 묘한게 르네상스 이전 공주들은 수동적이지만,대신 그만큼 왕자의 특징도 딱히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정말 딱 나타나주기만 하는 느낌이어서 캐릭터로서는 오히려 더 묻히는 느낌이었죠. 공주들이 주도적으로 변한 작품부터 야수나 알라딘 같은 프린세스의 상대역들이 인물로서 개성이 확립되었고 빛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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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들은 공주들만큼이나 인물만의 개성과 존재감 모두 거의 없어요. 걔네 이름이 바뀌든 뭐가 되든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을 것 같은. 반면 미녀와 야수에서 나오는 야수나 모아나의 마우이, 겨울 왕국의 한스와 크리스토프는 각자 홀로 외로워하고 결핍된 남자, 사랑 받고 싶었던 남자, 야망을 위해 상대를 기만하는 남자, 서민이지만 신실하고 정직하며 선한 남자로 딱딱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강해요
오 맞네요. 과거에는 남자도 여자도 전형적인 성 역할에 기반해서 캐릭터를 설정해서 둘 모두 매력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성별에 관계없이 상처, 욕망, 꿈 과 같은 개인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는 요즈음의 캐릭터들이 더 재미있고 멋진 것 같아요 ㅎㅎ 예를들면 겨울왕국의 한스, 엘사 처럼요!
그 시절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아무래도 개인이 아니라 사회구조 그 자체였으니까요... 순종적이고 아름다운 여성과 그런 여성을 구원하는 남성. 그 역할만 하면 됐으니 개성이야 아무래도 상관없었죠.
인어공주 애니봤는데 왕자가 매력이 없더라고요.
뮬란이랑 포카혼타스, 인어공주가 너무 좋았어요!! 뮬란이 아버지의 입영통지서를 자신의 빗과 바꾸어놓고 잠든 부모님을 바라보며 싱긋 웃는 장면이라던지, 연못에 비친 모습에선 자신을 볼수 없던 뮬란이 아버지의 검을 뽑아드는 순간에는 곧게 검에 비친 자기 모습을 똑똑히 쳐다보고 머리카락을 자른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포카혼타스와 존에 대해서는 비참했던 실화를 미화시켰다는 비판도 있지만, 아예 다른 세계에서 살던 사람과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자연은 인간과 한몸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준 귀한 작품이었어요. 인어공주도 인간사회에서 살고 싶어하는 꿈이 있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그렇게 인간사회를 바라는 것의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꼭 이유가 있지 않고도 저렇게 사랑과 열정에 타오를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멋졌어요. 인어공주가 인간세상을 아름답다고 여기고 그 세상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데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들도 아주 많았을거에요.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눈물나도록 멋져서, 인어공주가 인간사회를 사랑했듯이 내가 사랑할 나의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도 되었어요.
저도 뮬란이랑 포카혼타스 최애!! ㅎㅎ 특히 저는 뮬란이 머리 자르고 아버지 갑옷 입고 집을 떠나기까지의 그 시퀀스는 언제 봐도 마음 찌릿하고 눈물 나더라구요
표현이 멋져요!
뮬란.. 진짜 제 인생 애니메이션이에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챙겨보는..ㅋㅋㅋ
댓글에 감동받습니다❤
뮬란은 지급 작품들 볼때 느껴진 부족함 조차 없었던 수준의 진짜 명작이었음
근데 사람들이 신데렐라 하도 남용해서 그러지 신데렐라는 원래 귀족이고 부자였음ㅋㅋㅋㅋ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학대 받으면서도 그들을 증오하기보단 자신에게 주어진 사소한것들을 감사하게 여기며 남을 사랑할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지켜낸거임… 학대 당하는 와중에 누군가를 사랑할 마음의 여유를 지켜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신데렐라는 진짜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는거에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음ㅇㅇ
계모와 언니들에게~~ 글읽다 노래 부른사람 손!!
오오 이렇게 읽으니 신데렐라가 한편으로 아주 좋은 장점이 있구나 라는걸 느끼네요!
사실상 사람들이 말하는 신데렐라 역할은 평민이었던 벨이나 좀도둑 알라딘이죠ㅋㅋ
공주와 개구리(2009)의 티아나도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는 공주인 것 같아요! Almost there이라는 노래가 애니메이션의 주제를 관통한다고 생각하는데 꼭!!! 조승연님이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뉴올리언스랑 재즈가 디즈니 공주와 합쳐져서 정말 매력적인 작품인데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ㅠㅠ
제 최애 디즈니공주고 제 최애 디즈니 작품입니다ㅠㅠㅠ 거기 나오는 하찮은 반딧불이 때문에 영화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ㅠㅠㅠ
제 최애 작품이에요!! 토이스토리3와 공주와개구리 두가지가👀💕
저돈데!! 저도 almost there 때문에 공주와 개구리 너무 좋아해요 ㅠㅠ
디즈니의 마지막 2d 공주 ㅜ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너무 좋아했던 영화네요ㅎㅎ디즈니의 마지막 투디 영화였다네요.
디즈니가 확실히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서인지 이런저런 얘기하기 재밌는 것 같아요!
프린세스 시리즈 중에선 미녀와 야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수동적으로 그려져 온 여성상을 벗어남은 물론,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며 나타난 사랑이 정말 감동적이예요..
마지막에 인간으로 변신한 야수를 경계하다가 교감해왔던 그 눈동자를 보고 알아차리는 벨의 모습이 진심 최고 로맨틱하고 낭만적이더라구요ㅠ💛
옛날 이야기임에도 좀 다른 캐릭터라서 이전부터 미녀와야수가 젤 좋았어요
여자가 짐승같은 남자를 바꾸어 사람 만드는 이야기 ㅋㅋ
어찌보면 온달과 평강공주네요 ㅋ
전 벨하고 모아나가 최애에요. 현실적으로 그런일이 내게 일어났다면 너무나도 두려웠을텐데 이 두 공주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서운 현실앞에 자기를 집어던지다시피 하잖아요. 모든걸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태도로요. 정말 멋진 공주에요.
뮬란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화살이 나무기둥 맨 위에 꽂혀있는 걸 뽑아오는 훈련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도 성공 못했던걸 새로운 방법으로 밤새 올라서 꼭대기에 올라갔을때 뮬란 얼굴에 햇빛이 들거든요 그 장면을 잊을수가 없어요 헛소리하는 친구들과 멋진 장군도 좋았고요ㅋㅋㅋㅋㅋㅋ
Be a man~~ 그 노래만 들어도 좋더라구요 ㅎㅎ
해가 점점 뜨면서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동료들이 응원할때 참 감동적이죠 ㅎㅎ
맞아요 전 7살에 뮬란을 처음봤는데 마지막에 나라를 구한 뮬란에게 황제와 전국민이 절하는 장면에서 훌쩍훌쩍 울었어요ㅋㅋㅋㅋ 뭘 알고 울었는지... 그때 난생 처음으로 가슴이 웅장해지는걸 느껴본거같네여
진짜 그 장면 연출 음악 다 너무좋았어요ㅜ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Be A Man 화살장면 나온 뒤 곡 후반부에는 오합지졸이던 부대원들이 모두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하는 것도 훈훈했구요 ㅎㅎ
확실히 어릴때는 요즘 추구해야하는 이상적이고 매력적인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신의 추구하는 가치가 좀 잡히면
옛날 작품도 보여주면서 시야를 넓혀주는 일도 필요한거같아요
옛날 영화가 교육관과 맞지않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존재하고 또 다양하게 경험 시켜주는게 맞는듯
그것 또한 세뇌
두분 왤케 신나셨어요???ㅋㅋㅋㅋ 공주덕후 소녀들의 수다같아요ㅋㅋㅋㅋ😂😆🤣
저는 공주는 아니지만 '라이온킹' .. 보면서 어린나이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선과악.. 아빠의 죽음과 같은 시련.. 친구들의 도움과 자아성찰로 다시 일어나게되는 진부하지만 언제나 멋진 스토리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의 위대함을 2D로도 너무나 매력적이게 표현한 그래픽...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과 느낌이 생생하네요
라이온킹I이 햄릿을 오마쥬해서 그럴거에요! 저도 제 최애 디즈니 작이 라이온킹.. 참고로 라이온킹 II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마쥬했으니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라이온킹은 밀림의왕자 레오를 참고했습니다
@@estherhwang2457 응.. 아닌걸로 거의 결론났음... 오히려 레오의 극장판(1997)이 라이온킹을 표절했다는 역공을 맞게됨..
레오 티비판도 1940년도의 미국 코믹스 과 매우 유사함
그리고 라이온킹의 스토리는 누가봐도 "햄릿"임... 햄릿 모르면 어쩔수 없고....
형을 죽인것도 충격인데 그걸 조카에게 덮어씌워서 평생 자책하게 만드는 악랄함...정말 악의 모습 그 잡채입니다. 어릴적 스카 라는 단어를 그 빌런을 통해 접하고 외우게 됐죠
@@99dorayaki 모르던걸 알려준건 감사한데 말투가 뭐같네요
이번 컨텐츠 너무 좋네요 ㅎ 두 분 티키타카도 좋고, 디즈니의 역사와 변화를 미국 사회상의 변화와 자연스럽게 연결 시키시는 두 분의 통찰력도 좋고,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라푼젤이 빠진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라푼젤이야말로 예전 디즈니공주에서 벗어나서(특히원작탈피) 새로운 공주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어서요! 엘사가 훨씬 대대적인 국제적 인기를 얻었지만,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라푼젤의 갈색숏컷이라고 생각합니당!!! :)
헉 저두 라푼젤 빠져서 서운 ㅠ
숏컷도 예쁜숏컷 이상한숏컷이 있는데 라푼젤머리는 진짜 집에서막자른 더벅머리라..저는 왕자든 공주든 이쁘고 잘생겼으면 좋겠어요
@@user-po8cq1ki7u 원댓은 단순히 시각적 이미지보단 스스로 머리를 자른 행위, 그로인해 기존의 공주 프레임을 깨트린 것에 대한 의미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고 안예뻐서 별로에요 덧붙이는 건 맥락에 안맞는 동문서답아닐까요.
@@귀찮아다 그냥 자기 생각 말한 거 같은데ㅎㅎ대댓을 무조건 원론적인 얘기만 쓰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user-q990 원론적인 댓만 쓰란 법은 없지만 라푼젤의 갈색숏컷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그 이유로 라푼젤의 소개가 빠진 걸 아쉬워하는 분한테 굳이 라푼젤에 대한 개인적인 불호를 밝히는 건 맥락에도 안맞을 뿐더러 실례일 수 있으니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본 영상들을 최애로 많이 뽑는것같아요.. 그때 본 컨텐츠의 영향력이 큰만큼 부모님들이 컨텐츠를 까다롭게 고를만 하네요
12:14 미키김님 사이다👍👍 과거 디즈니는 뭐 틀렸다 잘못한거나 안보여줄거다 이러는데 뭘 맞고 틀리고얔ㅋ 그냥 ‘옛날엔 이랬었지~’하면 되는걸 뭘 꼭 틀리고 맞고를 정해😅 그냥 아이들과 교육적 차원으로 같이 보면서 지금 시대에 맞게 교육시키면 됨ㅇㅇ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영상에 나온 작품들을 모두 보면서 자란 여성으로서,
디즈니 공주들의 변화가 굉장히 유의미하고 감동적이네요 🫶🏻
제 최애 공주는 벨입니다 😊
어릴 때도, 지금도, 책을 열심히 읽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꿈을 갖고 살아가는 벨이 가장 좋아요🤍
항상 좋은 컨텐츠, 질적으로 훌륭한 컨텐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신데렐라 2,3 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기존 신데렐라와는 다르게 능동적인 주체로서의
신데렐라의 모습이 그려져요.
이야기 전개도 굉장히 흥미로우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작품이라 적어보아요.
전부 너무 공감해요!!! 특히 신데렐라 2, 3을 꼭 봐야 한다는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해당 작품들을 보고 신데렐라에 푹 빠져서 지금까지도 신데렐라를 가장 사랑해요ㅎㅎ 신데렐라 2, 3까지 전부 보고 나면 절대로 신데렐라가 마냥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없고 오히려 진취적이면서 마음 따뜻한, 진정한 의미의 “힘”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이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미키김 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공감가요. 정제된 언어로 막연한 느낌을 정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우리 아빠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후라이팬으로 상대의 머리를 뚜까 패는 라푼젤 ㅋㅋ
세대에 따른 변화들은 있지만 디즈니 외에도
역경 극복 스토리의 주인공은 성별 구분 없이 긍정적인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ㅎㅎ
긍정과 열정 그리고 궁금이의 기본 소양 호기심을 가슴에 품고, 화이팅!
엉덩이 보여주고 이쁜여자만 밝히고 나이든 사람은 늙은 삼겹살이라고 부르는 짱구는 못말려, 젖꼭지겨우 가리고 담배피우고 피철철나오는 원피스 등을 10살도 되기전에 보고자랐지만 나랑 내동생은 너무 잘 자람. 정말 교육목적으로 나온 비디오나 열심히 보지, 그냥 만화는 심심풀이 용으로 봤음. 거기서 뭘 배우거나 따라하지 않았음 절대로. 부모님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됨. 스스로의 어린시절에 뭘 봤는지, 무슨 노랠 듣고 자랐는지 생각하면 그런 것들이 교육적으로 스스로에게 그닥 큰 영향을 안줬다는걸 아실거예요.
애니메이션보다 부모행동이 영향 100배는 줌 부모들의 웃긴 변명이지 ㅋㅋㅋ
이게 다 뭐뭐때문이야! 현실은 본인때문이죠
저의 최애는 라푼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머리카락을
희생하는 모습과 그 내면에 아름다움까지
사랑 과 모험 모든 게 담긴 작품 같아요
캐릭터도 너무 아름답고 음악도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하는 소재이네요. 캐나다에서 딸둘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공감가네요. 큰딸때는 겨울왕국에 빠지고 작은딸은 모아나에 엄청 빠졌던 걸로 기억나요. 그리고 옛날 디즈니 영화는 같이 보다가도 이제 애들이 지루해 하더라구요 그런 여성상이 잘 이해가 안가고 안받아들여지나봐요 ㅎㅎㅎㅎ 다행인듯 싶어요.
저도 미키김님과 완전 같은 느낌을 인어공주보면서 느껴서 소름 돋았어요 ㅎㅎㅎ 저도 인어공주 너무 좋아했어요 벨도 ㅎㅎㅎ 그러면서 미래를 꿈꾸고 그랬는데 어쨌든 두분 영상은 베프랑 얘기하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즈니 영화 Enchanted에서 기존 '디즈니식 클리세' 깨기도 보면서 꽤 흥미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환승같은 모양새가 되버려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봤지만요...
랄프2에서 디즈니가 자기까기 하는 것도 재밌었구요.
디즈니 작품으로 당시대 사회적 성향을 말해주는 것이 너무 흥미로워요. 작품에는 당시 상황과 가치관을 담기 마련 인데 생각해보니, ‘신데렐라 컴플렉스’라는 수동적 성향의 사람들도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여성의 선택과 자유의 권리가 주워졌지만 그와 동시에 여성의 특권인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과거 수동적 여성상은 출산과 번식의무에 목적이 강해보였는데 요즘 사회에선 과연 의무인가 싶을 정도로 인식이 변하기도 했죠. 다음 컨텐츠는 여성의 자율성과 출산율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심슨가족에서 디즈니 콜라보로 단편 애니나온게 있는데요. 백설공주 왕비가 공주들더러 암생각없이 왕자랑 결혼하다가 애낳는 고통을 겪는다고 조롱하는 뮤지컬 형식의 애니를 만든적 있어요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ㅋㅋㅋ
@@leeon2133 오! 좋은 정보인데요 ㅎ한번 봐볼게요
요즘은 남자가 신데렐라 컴플렉스 걸렸죠
@@lrvihsyeindㅋㅋㅋㅋ
각 공주들마다 정리하신 특징들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래서 어릴때부터
공주와 개구리에 나오는 티아나 공주를 참 좋아했는데, 티아나는 꿈을 가지고 개구리가 되었음에도 현실을 붙잡아서 안주하지 않는 모습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에요
시대별 작품 특징에 대해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분 너무 공주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키김은 심지어 노래도 다 알아 ㅋㅋㅋㅋ
공주의 선입견을 깨는 최초는 슈렉이었죠
슈렉도 디즈니깔려고 만든게 ㅋㅋㅋㅋ
어릴때 공주가 슈렉?으로 남는다고 해서 진짜 아쉬웠는데 지금보니 그냥 공주도 자기가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있겠다고 스스로 선택한 거였고 어릴땐 왜 이 생각을 못했나 싶어요ㅋㅋ
애들한테 디즈니 공주류를 안보여주는게 답일까? 세상엔 디즈니말고 공주 스토리나 드라마가 넘치는데 ..
디즈니 공주스토리를 안보여주는게 아니라 그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아이 스스로 현실적 질문하고 그답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게 맞는것 같다.
'주먹왕 랄프'에서도 자기들 작품인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돌려깠죠ㅋㅋㅋ
두분 같이 하하하 웃으시는거 넘 유쾌 좋아요😄😄😄 두분의 다른 관점에서 본 동화책 여주들 전혀 생각 못한 공감이 가네요. 저는 그냥 해피엔딩이 좋더라구요 인어공주는 슬펏거든요^^
주먹왕 랄프1에서의 바넬로피 공주(대통령 이기도 한)를 좋아합니다.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묘사되어있지만 모든 공주들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다고 여겨지는 케릭터입니다. 터프하고 위트 있으며 진취적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투쟁하고 마음을 연 상대에게 깊은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죠. 아직까진 바넬로피를 뛰어넘는 사랑스런 공주가 나오지 않았기에 저한테는 부동의 1위네요.
저거 본다고 자율적이고 주도적인애가 수동적이 되는것도 아니고, 현대에는 이런이야기가 있었어. 하고 그런데 자, 생각해보자, 과연 백설공주가 왕자만을 기다리는게 맞았을까~? 너라면 어떻게 했을거같아? 하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말하고 가르쳐주고 토론하는게 맞지 .
아예 고전 스토리를 .... 요새는 안들려주는게 맞냐 ...
그럼 영화는 권선징악 어떻게보고
더글로리보고 권선징악 나누면 안되겟네 진짜 댓글 가관이네......
권선징악 전래동화를 안읽어주면, 그럼 아이들이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도덕적 관념은 어떻게 배우나. 이야기속에서 가르치고, 그러나 반대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까? 이렇게 다각화로 보는게 맞지.... 어우 진짜 이런 좋은컨텐츠가 있는가 반면, 인터넷에 온갖 사람이 의견을 써대니 사람들 수준도 떨어지는거같아 ㅠㅠ
매번 최고의 컨텐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을 보면 넘 반가워요 ㅎ 아이 보여주려고 먼저 보았던 프로즌 보면서 뙇!!! 참신하면서도 넘 좋았던 기억나네요~!
저는 뮬란과 인어공주를 제일 좋아합니다. 본인이 타고난 것에 한계지어지지 않고(성별이나 인어라는 종족), 원하는 목표를 위해 변해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어요. 변화의 과정에서 많은 장애물에 부딪치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우 입체적이에요.
실사 포함일까요
그냥 단순히 관람했던 것들이 두분의 대화를 거치면 이렇게 깊이 있는 것들이었다는 점에 또 감탄합니다
디즈니 영화 중 멕시코 문화권 배경의 코코와 엔칸토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리뷰 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겨울왕국을 극장에서 엄마와 15살에 처음 봤었습니다. 그냥 “디즈니”이고 별 큰 기대를 안하고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ㅋㅋ 한스가 안나를 전혀 사랑하지 않았고 안나를 진짜 사랑하고 안나도 사랑하는 사람은 가족... 가족애를 그렸다는게 정말 충격이었네요.
그리고 엘사가 본인의 능력을 계속 혼란스러워하고 피하다가 본인을 받아들인것에서 끝난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다룰 수 있는것은 사랑이란 것을 깨달은 것도 충격이었네요... 명작이었습니다!!
MMM 컨텐츠는 언제나 재미없을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는 소재로 풀어내는게 매력입니다! 재밌게 봤어요! ^^
want를 외쳤던 벨도 결국 왕자님이랑 결혼해서 신분상승하게 되지만... 외형보단 내면을 봐주고, 그들에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벨의 모습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와닿는 것 같아요. 왜 난 아직도 저렇게 살지 못하지? 하면서 또 한 번 동경하게 되는 그런 공주인 것 같아요 :)
저는 신데렐라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자 공주입니다 유년기에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돌려보고, 극중 생쥐들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따라 부르고 해서 그런지 저의 즐거운 추억이 담겨있는 작품이네요:)
또한 그저 신분상승의 이미지로만 보여진 신데렐라를 어른이 되고 다시 보니, 고된 환경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항상 친절함을 베푸는 성품,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거라는 긍정적인 생각, 정식 가족 구성원임에도 무도회에 왜 가지 못 하는지 항의하는 모습 등을 보며 생각보다 신데렐라는
고된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노력하여 쟁취하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동물 친구들과 요정할머니가 거의 다 도와준거지만, 도와준 이유는 평소 친절함과 희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후에 나온 공주들과 비교하면 진취적인 공주는 아니지만,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린 공주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안녕하세요. 디즈니 팬으로서 너무 재밋게봤습니다😊 공주들이 점점 자신을 꿈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심지어 사람도 공주도 아닌 주토피아의 토끼 주디도..!) 이렇게 시대적 흐름과 함께 얘기해주시니 굉장히 재밌고 유익하네요 ㅎㅎ
공주뿐만 아니라 디즈니 전체적인 시리즈도 한번 해주세요 ^^~
와! 어렸을 적 디즈니 만화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던게 기억이 나네요. 더 옛날 공주들은 비디오 테이프로 봤었는데, 수동적이고 시대에 뒤쳐져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네요
디즈니 공주들을 보면서 자라고, 어른이 되어서도 지켜본 입장에서 오늘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전 공주들 중에 엘사가 현재는 최애입니다. 겨울왕국이 현실 자매의 모습도 보여주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극복도 하고, 결말도 반전이 있어서 너무 애정합니다. 공주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도 그렇고, 각자의 매력도 있어서 앞으로는 어떤 공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두 분의 케미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에리얼 제일 좋아해요~!! 에리얼을 제일 좋아하는데.....ㅜㅜ 그랬는데..
넘잼나게봤네여 ㅋㅋㅋㅋ 두분다 소녀감성이시네여 ㅋㅋㅋㅋ
악 유튭 오자마자 영상이 뙇!! 감사합니다^^
평소에 그저 즐겨만 보던 디즈니 영화들을 시대별 특징으로 알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미국에서 어린 아이 두명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구지 안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클래식 중에는 문화나 종교적등의 stereotype을 보여주는 것들도 있어서 처음에 경고사인이 뜨기도 해요 (피터맨, lady and tramp 등) 디즈니측에서 일부러 장면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가 외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해봄으로서 아이들이 더 생각해보고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삶을 수 있길 바래서 그렇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구시대적이라고 얘기하지만 여전히 현실에선 존재하는 사고나 생각들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자의식을 넣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읽고 자라온 아이들은 모두 다 구시대적 사고와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죠. 게다가 원래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는 잔인하고 무자비하기 그지 없습니다ㅋ 어마어마하게 많은 살인과 살인미수, 자살 등의 이야기 입니다 (마녀/거인/계모/늑대/호랑이 등 살인 (사람처럼 감정이 있고 자의식이 있는 짐승으로 나오니 살인이라 칭하겠습니다..), 아이들 납치/공갈협박/살인미수, 인어공주 자살 등). 그러나 이런 명작/전래동화가 잔혹한 범죄자를 만든다고 나오지는 않죠... 여튼 그냥 안보여주기 식으로 아이들을 보호만 해선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것에 주력해야죠.
다음엔 지브리 작품들도 한 번 짚어주세요! ❤
시대의 변화를 콘텐츠에 녹이는 디즈니의 가치관은 배울점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엘사요!! 겨울왕국1 처음 나왔을땐 남녀불문 애들 첫사랑이었어요. 개인적인 일화로 2편 나왔을때 극장에서 봤는데 엘사가 show yourself 부르는 장면을 처음 본 순간 진짜로 감동이 벅차올라서 눈물이 흘렀어요. 이런게 바로 '스탕달 증후군'인가 싶더라고요.
신데렐라 이야기를 지금에 와서 많이 비판하지만 사실 '인생역전' 스토리는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고있는 인생관이고 그런 드라마의 스토리 역시 지금도 넘침. 단지 수단이 왕자님이 아닐뿐.. 저 시대의 사고방식은 맞지 않으니 그 시대 만화는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아요가 사실 이상한 얘기임.
시대가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게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세상 가치관이 바뀔때마다 역사 예술을 부정하고 평가절하한다면 그게 더 외곬적인 문화로 강퍅해지는 듯. 지금도 그런 식으로 이건 안돼 저건 나빠 식으로 잘라내는게 안타까움.. 다양한 시선으로 다양하게 바라볼수 있는 세상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오늘 콘텐츠 정말 최고예요! 🥰
미키님, 저도 에리얼이 일등 🧜🏻♀️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어릴때 미녀와야수를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돌려보며 좋아했었는데, 그게 성인이 된 지금의 가치관에도 무의식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벨과 지금의 제 모습이 많이 비슷하다는 걸 이번 영상을 보고 느끼게 되었거든요. 어릴때부터 동질감에 벨을 좋아한 건지, 아니면 벨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제 모습이 탄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한테 영화 주인공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한테 최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의 공주들을 보여주고,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도와주는 게 정말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푼젤의 경우에, 계모는 마녀스러운 외모와 행동이지만 오히려 그저 욕망에 휘둘린 일반인이고, 주인공이 작중 유일한 마녀라는 아이러니도 재미있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라푼젤이 마법을 포기하는 것 까지 다 포함해서, 선악이라는 것은 신비하고 특별한 마법에 있지 않고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 저 이거 대학교 때(한10년전쯤) 디즈니 공주의 성격이 시대별 여성상이라고 느꼈고 주체적으로 바뀌고있다고 발표한 적이있ㅇㅓ요. ;)
다들 이런부분의 시선을 다양해지는게 너무 기쁘네요
저도 디즈니 엄청 좋아해요!
특히 제 최애 공주는 라푼젤입니다.
디즈니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재미있는 컨텐츠중에 하나가 될것같아요 항상 디즈니랜드나 디즈니 애니매이션을보면 어른인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뭉클한 느낌을 항상받는것같습니다!
8:16 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자료 화면을 쓰셨을까ㅋㅋㅋ
전 역시 뮬란이 제일 좋았어요!! 같은 아시아계라는 것도 그렇고, 초반에 뮬란이 사고뭉치이고 여자답지 못하다고 핀잔을 듣는게 제 어렸을 때 모습이랑 겹쳐 보여서, 물란이 사실 무술과 전쟁에 재능이 있어서 출세하는 모습이 제 미래에도 희망을 보여줬거든요 ㅎㅎㅎ
제 누나도 뮬란을 좋아했습니다.... 근데 실사는 왜...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좋아하는 사람 손🙌🙌
백설공주, 신데렐라만큼 자신의 가혹한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관용과 친절을 베푼 인물도 없다. 스토리의 이면을 본다면 여전히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ㅋ
남아 여아 모두 키우는 엄마인데 제 최애 디즈니 영화 라인언킹이에요^^ 극장 가서 처음 봤던 영화라서 그런듯.... 사실 큰아이는 초 6이되는 남아이고 여아는 이제 초1되는지라 디즈니 영화 같이 보기 좀 어려웠는데 이 영상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영화 다시보면서 문화에 대한 얘기하면 좋을거 같아 시도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영화보고 감상평 댓글 남길게요!!!!
저도 어릴적에 디즈니 엄청 봤었어요!! 지금 보면 백설공주가 집안일 하는 여성상이 맞는데 어릴때 볼때는 난쟁이네 집(어쨌든 남의 집)에 얹혀사니깐 일을 하는거구나 싶었어요😂😂
저도..
맞아요… 밥값해야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ㅋㅋㅋ
모아나 정말 너무 좋은 영화죠...ㅠㅠ 중간에 할머니의 영과 대화할 때는 매번 눈물을 좔좔 흘립니다... 마우이랑 안 사귀는것도 넘 좋았어여.. 주르륵
디즈니 얘기는 못 참죠 ㅋ 저도 인어공주 에리얼이 첫사랑이었습니다!
참 좋은 컨텐츠네요 아무 생각과 비판없이 그냥 받아드리기 쉬운데 생각하고 분석해주시니 이해도 되고 좋네요 😅😅
디즈니의 공주(?)시리즈 분석 즐겁게 봤네요.
디즈니 초기 에니메이션 는 시가(담배)를 피우거나 주인공이 피노키오가 술을 먹고 취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케릭터의 미국화도 좋고 시대를 반영하는 구성도 충분히 이하가 가지만, 디즈니의 강박적이 PC는 이해의 수준을 넘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채널 파워가 막강하네요^^
컨테츠에 디즈니 영상 쓰기가 쉽지가 않았을텐데 저작권 협상을 잘 하셨나 보네유^^
영상 즐겁게 잘 봤어요ㅎㅎ
전 신데렐라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애니판 말고 실사화 영화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좀 단순한 이유이지만 제가 미술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영화의 색감, 의상 미술 같은 부분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지금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 옛 애니와는 다른 마인드도 좋았습니다
어릴때 공주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하는 어린이였는데 ㅋㅋㅋㅋ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사회 선생님이 수업 중 장난으로 돈 한 푼 없는 박보검이랑 부자 개그맨 누구였지 못생긴 사람 중에 누구랑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박보검이랑 결혼해서 제가 먹여 살리죠 이런 대답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크고나서는 엘사에게 큰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영상에서 나오는 이유로요.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와.. 디즈니 공주로 역사 문화 컨텐츠가 나오다니 정말 최고입니다!!
😂😂 언제나 유쾌한 대화 감사합니다...
이번 컨텐츠 정말 재밌네요
저는 모아나에서 "너는 내 배를 타고..." 에서 "나는 내 배를 타고..."로 바뀌었을 때 깊은 감동과 함께 저도모르게 눈물을 흘렸네요
전 신데렐라가 제일 좋아요 수동적인 여성상이라고들 하지만 힘들어도 친절하고 베풀면서 살면 나중에는 그게 다 복으로 온다는 내용이 맘에 들어요 그리고 반면교사로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착하게 대하면 호구가 되는구나~라는것도 알게해주니깐요
저희 부모님도 구시대적인 공주의 모습을 싫어하셔서 뮬란과 메리다를 보며 자란 아이입니다...! 그래서 최애공주도 어릴때부터 뮬란이었죠!! 부모님을 구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해 용감히 전쟁터에 나가는 뮬란이 너무 멋져서 어릴때부터 동경했었는데 여기에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그 외 다른 디즈니 공주들은 잘 몰랐지만 공주들의 모습을 역사와 연관지어 설명해주시니 왜 이런 공주들이 나왔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서 흥미로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최애는 무조건 인어공주죠👏🏻 클래식..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
그런데 그런식으로 문제를 삼을려면... 동화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중 가장 큰게 신분제 사회,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은 왜 설정을 그대로 둘까요?
차라리 바꾸는김에 그것도 다같이 뒤엎어야지, 21세기에 공주, 왕자, 귀족이 무슨 말도 안되는 설정인지??
동화가 옛날 이야기인데 배경 시기를 아예 배제하는 건 어려울듯?
@@ik8319 동화의 근본적인 설정구조를 다 뜯아고치는데 그거라고 못할 이유가 있나요.
@@손재호-o1r 19세기에 스마트폰을 등장시킬 순 없지 않나요
@@ik8319 19세기에 인어는 있었구요??
아무래도 그것까지 다 바꾼다면 기존 동화의 내용과 설정 시놉시스까지 전부 뒤집어 엎어야 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은 그냥 백인에서 흑인으로 바꾸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일이잖아요.
너무 재밌어요
중간에 잠깐 등장한 라이온킹에 대해서도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때부터 수백번이고 돌려본 영화고..
어릴때부터 라이온킹 1,2,3 전부 한영 대사와 노래를 전부 줄줄 외웠었거든요
라이온킹 뮤지컬이나 실사영화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제 동물사랑이 라이온킹부터 시작된거같아요..❤️
좋아하는 디즈니 공쥬들을 이렇게 시대적 배경과 함께 설명해주다니 너무 재밌네요❤
ㅜㅜㅜ 이 영상을 저번 교양 ppt 만들 때 봤으면 더 양질의 발표를 했을 텐데 타이밍은 아쉽지만 저어엉말 좋은 컨텐츠네용🥰🥰 공주의 변천이 사회관과 같이 변한다는 걸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겨울왕국 1이 나온지 어언 9년이 지났군요... 동생이 정말정말 좋아해서 몇번이나 다시보기를 해버려 그 멋진 작품에 결국은 질려버린 웃픈 추억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9년이라니, 그 당시 꼬꼬마인 저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가는 나이까지 다다른걸 생각해 보면 시간은 하염없이 느린것 같으면서도 정말 빠른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숲속의공주는 옛날 1세대 내용은 잘 안보여주게 되더라구요. 노틀담의곱추, 인어공주, 알라딘, 뮬란 이런걸 더 보여주게 되는거 같아요.
오오 저도 인어공주예요 정말 사랑스럽고 노래들도 다 좋았어용! 어렸을때 봤을때 눈 반짝이면서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남자 두분이 디즈니 공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자체가 시대를 보여주고 있는 듯요 ;)
유익한 내용 즐겁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즈니 팬으로 이번 영상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제 꼬마 딸이 신데렐라를 너무 좋아해서 빨래도 정리해주고 청소도 잘 도와주고 하는데ㅋㅋㅋ 다음에 다시 보면서 저런 이야기들도 나누어봐야 겠어요😊🤭
주먹왕랄프의 바넬로피 공주 이야기는 없나요! ! ! 어떤 디즈니공주보다도 적극적이고, 이전 시대의 편견으로부터 해방된 캐릭터인 것 같아요. 영화에서 처음 봤을때 충격+사랑에 빠졌던.. 지금도 최애 공주, 최애 캐릭터입니다 🤍
오늘 내용 굿! 입니다
여상상을 바꾼 획기적 애니메이션스토리는 무엇보다 슈렉이죠 ^^
가장 중요한건 맞고 틀리는건 없다는거,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거라는걸 알려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시대가 원하고 추구하는 변하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걸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느낀것 같아요. 어쩔땐 이념자체가 패션화 된것 같기도합니다
이념의 패션화..? 이건 너무 남과 다른 나에 취한거 아닌지... 도태되기 전에 꾸준히 트렌드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도리-y1v 명확한 가치관 없이 그저 유행하는 이념을 따라가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상 또한 자기 자신에 취해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도리-y1v윗글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라면서 자기 의견 밝히는건데 공격적으로 댓글다노ㅋㅋ 트렌드에 따라가는 나에 단단히 취한 찐따
@@도리-y1v 도태니 트렌디니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가스라이팅 하는거 진짜 징글징글하다
@@도리-y1v 주체성없이 트렌드 따라가다 보면 자기자신이 없어집니다
옛날에는 획기적이고 그당시의 시대를 따르지 않은 영상들 이였지만 현재로선 시대에 뒤처지는 거죠
워낙 오마주가 많이 되어서인지 '신데렐라'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최애라기엔 뭔가 방어기제 가까운 느낌으로요.
12시가 되면 다시 현실로 돌아가고 그러면서 유리구두라는 우연한 요소에서 희망으로 연결되기도 하구요.
알 수 없는 인생 같아요ㅋ
우와 공주들을 당시의 시대상이랑 엮어 생각해보니 왜 그런 모습과 스토리였는지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재밌어요 ㅎㅎㅎ
이런 내용 정말 재밌어요. 중학생 때 친구와 영화관에 가서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데 아름답고 똑부러졌던 벨의 모습과 귀여운 찻잔 캐릭터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뮬란, 포카혼타스도 재밌게 보았는데 포카혼타스 2는 이래저래 좀 깨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부족에게 돌아가는 결말도 그렇고 새로 만난 남자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어요. 이제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도 잘 보지 않지만 학창 시절을 같이 했던 애니메이션들에 가려진 그 때는 알지 못했던 시대상이나 문화들까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들 입장이랑 아이 입장이랑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어릴 때 디즈니 공주들 보고 자랐는데 여성상이라던가 역할에 대한 영향은 1도 안받았던거 같아요. ㅎㅎ 저는 라푼젤이 최애 였는데 스토리 이런거 아무런 영향 없이 단순히 보라색 드레스를 입어서 였던거 같아요 ㅋㅋ 지나고 보면 애기들은 단순하게 1가지에 그냥 꽂히면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고요 ㅎ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말씀하신거 처럼 가치관/ 시대관에 대해서 얘기하며 보면 좋을거 같긴 해요.
조승연님 정말 존경합니다^^
교육적이면서 흥미까지 잡으시다니~^^
당근 인어공주죠!!!! 솔까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천번은 봤을 듯
뮬란 좋아했어요~근데 배경이 다들 중국 한족중심의 왕조 인줄로 알고 있는데 아들이 아닌 여식이 아버지 대신 군역을 치르러 가는 부분에서 부터 그 옛날 북위로 불리던 위 진 남북조 시대의 오랑캐국가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재로 픽션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채널a (ㅊㅇㅇㅎ)에서 뮬란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본적이 있는데 신빙성이 상당히 높더군요. 다음엔 공주별 특징을 소개해 주시는 컨텐츠도 재미있을듯 해요~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