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와 애니의 연출은 'AKIRA'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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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6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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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선 그리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오토모 가츠히로 작가는 일본 SF를 넘어서
    일본 작품 전반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합니다
    천재는 짧게 꽃피우는 것인지
    만화가 생활은 금방 접으셨지만요.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 영화 AKIRA
    꽤 많은 혹평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원작을 읽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설정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설명이 불친절하다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종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저는 원작보다 이 애니메이션 AKIRA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원작의 이야기 스케일은 굉장히 넓고
    종종 잡다하다고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반해
    애니메이션 AKIRA는 난해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의 스케일을 적당히 줄이면서 압축이 잘 되었고
    원작의 이야기가 좀 더 거창한 이야기인
    제대로 되어먹지 못한 채 힘만 좇는 세계에 반항해
    쓰레기장에서 제국을 세우고 반항을 하고 그런 내용이라면
    이 작품은 그런 거창한 이야기를 설정으로 묻어두고
    메인 스토리를 두 남자아이의 갈등으로 치환해둔 것이
    굉장히 세련된 편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정을 곱씹고 넘버즈와 아키라, 그리고 네오도쿄와
    늙어빠진 위정자와 시키시마 대령의 은유
    그리고 두 아이의 갈등이 무엇을 뜻하는가
    마지막에 나오는 빅뱅같은 우주 연출은 무엇인가
    그것을 곱씹다보면 이 작품이 전하려는 주제
    '힘을 좇다 멸망해버린 존재들이 다시 어리석은 일을 하니
    창조적 파괴로 새로운 희망을 좇아야한다'
    +
    '지금 현실의 정치에 대한 경고'임을 알 수 있지만
    그것을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메인 갈등구조를 추려내서
    테츠오와 쇼타로의 감정선으로 극이 진행되게 만든 것에
    저는 굉장히 신선함을 느꼈거든요.
    저는 AKIRA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
    추후 일본에서 등장하는 '세카이계'의 원류라고 생각해요
    주인공의 인간 관계와 갈등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마 테츠오와 카네다 쇼타로의 갈등과 감정선이
    일본, 혹은 세계와 그 발전을 은유하고 있으며
    둘의 싸움과 테츠오의 심리, 그리고 욕망이
    실제로 네오 도쿄를 무너지게 만들었다는 점까지도
    세카이계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후에 나온 표현이지만
    그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형태가 SF, 거대로봇물이며
    그 형태처럼 일본의 이전 SF들의 형태에 영향을 받았고
    아주 멀리까지 가면 원류는 나가이 고의 '데빌맨'까지도 보지만
    저는 AKIRA정도가 가장 설득력있는 효시라고 생각해요
    뭐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요.
    세카이계 이야기는 언젠가 따로 해볼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53

  • @minorreview
    @minorreview  2 ปีที่แล้ว +478

    한국에선 그리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오토모 가츠히로 작가는 일본 SF를 넘어서
    일본 작품 전반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합니다
    천재는 짧게 꽃피우는 것인지
    만화가 생활은 금방 접으셨지만요.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 영화 AKIRA
    꽤 많은 혹평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원작을 읽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설정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설명이 불친절하다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종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저는 원작보다 이 애니메이션 AKIRA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원작의 이야기 스케일은 굉장히 넓고
    종종 잡다하다고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반해
    애니메이션 AKIRA는 난해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의 스케일을 적당히 줄이면서 압축이 잘 되었고
    원작의 이야기가 좀 더 거창한 이야기인
    제대로 되어먹지 못한 채 힘만 좇는 세계에 반항해
    쓰레기장에서 제국을 세우고 반항을 하고 그런 내용이라면
    이 작품은 그런 거창한 이야기를 설정으로 묻어두고
    메인 스토리를 두 남자아이의 갈등으로 치환해둔 것이
    굉장히 세련된 편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정을 곱씹고 넘버즈와 아키라, 그리고 네오도쿄와
    늙어빠진 위정자와 시키시마 대령의 은유
    그리고 두 아이의 갈등이 무엇을 뜻하는가
    마지막에 나오는 빅뱅같은 우주 연출은 무엇인가
    그것을 곱씹다보면 이 작품이 전하려는 주제
    '힘을 좇다 멸망해버린 존재들이 다시 어리석은 일을 하니
    창조적 파괴로 새로운 희망을 좇아야한다'
    +
    '지금 현실의 정치에 대한 경고'임을 알 수 있지만
    그것을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메인 갈등구조를 추려내서
    테츠오와 쇼타로의 감정선으로 극이 진행되게 만든 것에
    저는 굉장히 신선함을 느꼈거든요.
    저는 AKIRA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
    추후 일본에서 등장하는 '세카이계'의 원류라고 생각해요
    주인공의 인간 관계와 갈등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마 테츠오와 카네다 쇼타로의 갈등과 감정선이
    일본, 혹은 세계와 그 발전을 은유하고 있으며
    둘의 싸움과 테츠오의 심리, 그리고 욕망이
    실제로 네오 도쿄를 무너지게 만들었다는 점까지도
    세카이계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후에 나온 표현이지만
    그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형태가 SF, 거대로봇물이며
    그 형태처럼 일본의 이전 SF들의 형태에 영향을 받았고
    아주 멀리까지 가면 원류는 나가이 고의 '데빌맨'까지도 보지만
    저는 AKIRA정도가 가장 설득력있는 효시라고 생각해요
    뭐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요.
    세카이계 이야기는 언젠가 따로 해볼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oelyo2999
      @joelyo2999 2 ปีที่แล้ว

      .

    • @Jake-gl8cy
      @Jake-gl8cy 2 ปีที่แล้ว

      인문학적 능력을 갖추려면 타고나야 하는 것입니까 ?? 노력으로 가능할까요

    • @igunzzom
      @igunzzom 2 ปีที่แล้ว +2

      @@Jake-gl8cy 아무래도 뭐든 많이 경험하고 많이 읽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user-np9sm4wz4n
      @user-np9sm4wz4n 2 ปีที่แล้ว +3

      @@Jake-gl8cy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글을 많이 쓰면 뭐든 나올듯

    • @projectow7515
      @projectow7515 2 ปีที่แล้ว

      어설프게 되지 못한 것이나 그 상태는 완벽한 것보다 불완전성, 고통, 비극을 동반해 역설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입니다. 간단하게 인간의 청소년, 학창시절이 그 예를 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가는 그걸 표현하고자 네오도쿄와 테츠오를 더 아름답게 표현한게 아닐까요?

  • @추상인간
    @추상인간 2 ปีที่แล้ว +780

    후대 사람들에게 연출기법에서 혁명을 낳은 작품들은 이미 그것이 클리셰가 되었기에 충격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제가 느낀 기시감의 출발이 이 작품이었다니 하는 놀라움이 영상 보는 내내 느껴지더라고요.

    • @mason7645
      @mason7645 2 ปีที่แล้ว +130

      아키라 오토바이는 알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능력에 의해 벽이 부서질 정도로 짓눌리는 묘사가 일본이 원조 였다는건 ㄹㅇ 몰랐던 사실.

    • @nerdboi722
      @nerdboi722 2 ปีที่แล้ว +30

      @@mason7645 맞아요 만화에서 흔하게 나오는 연출이라 저게 처음이었는진 몰랐었어요

    • @user-hd2iz9ru8h
      @user-hd2iz9ru8h 2 ปีที่แล้ว +83

      라이트 잔상남는것도 레이싱 겜 클리셰인줄 알았는데 아키라에서 시작했을줄이야..

    • @laputa1978
      @laputa1978 2 ปีที่แล้ว +8

      @@user-hd2iz9ru8h 94년도 고1때 문화소극장에서 첨봤을때 저 라이트잔상씬보고 바로지림.....충격그자체... 애니수준을 이미넘어버렸음

    • @PETBOY
      @PETBOY ปีที่แล้ว +6

      @@mason7645 일본이 원조가 아니라 미국이나 서양이 원조에요. 애초에 염력으로 대결하는거 자체가 미국에서 나왔고,(히어로물 만화) 저 바이크도 영화 트론에서 따온거고 아키라 여기저서 많이 따온 애니임 (쓰페이스 오딧세이 캐리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등등)

  • @고리액션
    @고리액션 2 ปีที่แล้ว +149

    일본 애니에서 보여지는 비행기가 쏘는 다발의 미사일이 대상을 따라가는 연출도 획기적이고 충격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역동성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연출이였고 이후 많은 애니에서 활용된걸로 앎..

    • @Js0923
      @Js0923 2 ปีที่แล้ว +6

      이타노 서커스라는 연출이죠

  • @user-ui9fd3vw2f
    @user-ui9fd3vw2f 2 ปีที่แล้ว +766

    일본 만화를 넘어서 아예 전 세계의 미디어믹스 연출 기법이라 봐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전설의 명작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에서의 바이크 추적신과 핵폭발신은 AKIRA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언급할 정도면 이미 말 다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li0v2y0u
      @li0v2y0u 2 ปีที่แล้ว +43

      일본이 인류의 문화 산업에 미친 영향력은 넘사벽이라...

    • @playbunny99
      @playbunny99 2 ปีที่แล้ว +8

      @@li0v2y0u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팩트죠.

    • @PETBOY
      @PETBOY ปีที่แล้ว +1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바이크 추적씬은 첨 들어보는데요? 비슷한것도 전혀 없고, 그리고 핵폭발신도 터미네이터 그날이후가 1983년작인데요. 영감을 받았다고 해도 이미 핵폭발 영상은 미국에 수없이 많은지라... 이것저것 참고했음 했지, 하나에만 참고를 하지 않았다는점임. 그리고 아키라 핵폭발씬은 작가가 순수하게 자기혼자 만든게 아니라 외국인 컬트영화감독 누구더라 그사람한테 조언 받은거고, 아키라 자체가 여기저기 많이 따온 애니입니다. 그리고 아키라 지금보면 작붕이 심각합니다.
      아키라는 당시 일본 폭주족 영화에서 참고한에서 만들어진건데, 그 폭주족 영화가 매드맥스를 본따 만든 영화라는거임, 그리고 염력대결이나 신체 변화 이런거것도 스캐너스나 더씽에서 따온거고, 스페이스 2021 오디세이등 여기저기서 따온거 엄청많은데 무슨 순수 창작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건지 좀 이해하기가,,, 그리고 정신병동씬도 이레이져헤드라는 컬트영화 탁자씬이랑도 비슷하고, 바이크 디자인은 영화 트론에서 따온겁니다. 헐리우드 요소가 곳곳에 들어가있음
      굳이 아키라에서 새로운거 찾는다면, 진따 학생이 괴롭힘당하고 뭐 그런거에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했다는건데, 이건 당시 일본 이지메가 심각했으니 그런것 같음.. 그리고 이런 학생이 폭주한다는 설정은 스티븐킹의 캐리에서 이미 보여줬던것임. 그리고 의자에 앉아 닮은 할배가 나오고 주름 연출도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따온거고, 초능력 각성이나 세계관 설정도 스캐너스에서 따온거에요.

    • @PETBOY
      @PETBOY ปีที่แล้ว +2

      @@li0v2y0u 그건 미국이지 일본이아님

    • @li0v2y0u
      @li0v2y0u ปีที่แล้ว +16

      @@PETBOY 님... 7인의 사무라이 요짐보 할복 숨은 요세의 세 악인 등등 일본 영화가 헐리웃에 끼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스타워즈4는 숨은 요세의 세 악인이고 황야의 무법자와 같은 서부극도 사무라이영화에서 모티브를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키라의 카메라 구도나 표현 방법 등은 매우 유명합니다.

  • @damso__6104
    @damso__6104 2 ปีที่แล้ว +60

    Sf에 문외한 사람이 봐도 느껴지던 오토모 가츠히로 작가님의 작품에서 느껴지든 박진감과 세련됨 그리고 그가 전하고자 하는것을 덕분에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GondreNamulbap
    @GondreNamulbap 2 ปีที่แล้ว +35

    몇년전에 아키라 관련글을 보고 궁금해서 봤었는데 진짜 잘만든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고전영화인데도 최신애니보다 더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쁘장하지만 않을뿐 엄청 잘 그렸고 혁신적입니다.

  • @mason7645
    @mason7645 2 ปีที่แล้ว +312

    작가가 악역을 매력적으로 묘사 했음에도 그걸 때려부수는(폭발로 날려버리는) 묘사를 한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봄. 본래 힘을 쫓는다는 행위 자체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고, 전체주의나 군국주의가 그래서 전간기에 광폭적인 인기를 끌었던거라고 생각함.
    작가 또한 그것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고, 인간이라면 그렇듯이 힘을 쫓는 그런 모습애 낭만이나 매력을 느꼈을지도 모름.(특히 전후경제기적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끼지 않은 일본인은 없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갈아엎어버리자,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자. 라고 주장하는건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봄.
    예를들어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우리나라의 군부독재 시절을 암흑기로 여기면서도, 어릴적 추억과 낭만이 가득하던 시절, 국가가 초고속 성장하던 시절, 행복지수가 지금보다는 높았던 시절 정도로 회상하는 경향이 있음.
    그렇다면 왜 선역을 추하게 묘사했을까? 는 점에 대해서는,
    악역도 선역도 모두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고, 관점에 따라서는 그 누구나 추해질 수 있고 그 누구나 아름다워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거 같음.

    • @김동영yoeng
      @김동영yoeng 2 ปีที่แล้ว +9

      ㄹㅇㅋㅋ

    • @kkm6
      @kkm6 2 ปีที่แล้ว +19

      상당히 설득력있음

    • @Elforme
      @Elforme 2 ปีที่แล้ว +11

      군부독재로 이해하니까 확 와닿네요 ㅋㅋㅋㅋㅋ

    • @qhwl_Wlw
      @qhwl_Wlw 2 ปีที่แล้ว +1

      암흑깈ㅋㅋㅋㅋ 암요 암흑기랑께

    • @user-po5yq5id7c
      @user-po5yq5id7c 2 ปีที่แล้ว +7

      @@qhwl_Wlw 민주주의로써는 암흑기가 맞지

  • @TOYEMPEROR
    @TOYEMPEROR 2 ปีที่แล้ว +17

    충격적인건 오토모카츠히로가 원작 만화의 만화가라는거다. 아키라 만화자체도 일본만화계의 판도를 바꾼 걸작으로 만들었는데, 만화를 잘그려도 애니메이션의 호흡은 전혀 다른것이라 보통은 원작만화가가 애니메이션감독하면 폭망하는데도 오토모 카츠히로는 무려 아키라 극장판 애니메이션 감독하면서 센세이셔널한 걸작을 만들어버림.
    이후 전세계적으로 사이버펑크 장르는 거의 아키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수있음. 그리고 디즈니가 한창 잘나가던 2D애니메이션을 접고 3D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간이유가 아키라를 보고 도저히 못이기겠다싶어서 포기한거란 소문이있을정도임.

  • @개여시
    @개여시 2 ปีที่แล้ว +19

    와.. 진짜 너무 예쁘다? 뭐하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건물들의 거대함과 빽빽함 뭔가 약간의 어두운 느낌이 정말 너무 좋고 잘 느껴지네요 디즈니 같은 영화에서 보이는 컴뷰터로 만들어진 건물 들과는 다르게 거대함? 이 잘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내용도 괜찮은고 같고 한번 쯤 보고싶은 작품이네요

  • @rienlee5315
    @rienlee5315 2 ปีที่แล้ว +94

    애니메이션 판은 정말로 혁명이 넘치는 작품이지만... 정발로 구할 수 있게된 원작으로서의 아키라도 한번쯤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와 결말이 꽤나 다르게 드러나니까요.

  • @cococomics
    @cococomics 2 ปีที่แล้ว +25

    와... 아키라.. 3글자만으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다음 작품인 인어시리즈도 굉장히 기대되네요!! 타카하시 루미코의 진지한 작품!!

  •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2 ปีที่แล้ว +38

    만화나 애니 관련 전문서적에 무조건 나오는 갓키라... 사실 재미는 잘 몰?루겠지만 진짜 세련됨. 그냥 그림이랑 연출만 봐도 흥미진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나 설국열차 같이 눈이 즐거운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키라도 볼만함

  • @gummy_battery
    @gummy_battery 2 ปีที่แล้ว +6

    아키라에 이어서 다음은 루미코 님이라니 행복해요..
    매번 작품을 느끼면서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말로 정리해서 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2 ปีที่แล้ว +7

    애니 연출의 교과서적인 작품이라고 봐도 되려나요. 믿기지않을 정도로 익숙한 연출들이네요. 오히려 이렇게 보니까 더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지경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 @AssAche911
    @AssAche911 2 ปีที่แล้ว +8

    한국에서는 폭풍소년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던 아키라.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이가 볼 수 없을만한 내용과 표현이지만,
    단순히 만화영화라서 어린 시절 볼 수 있던 행운이 영광이었습니다.

  • @user-jd5jr7tp6j
    @user-jd5jr7tp6j 2 ปีที่แล้ว +109

    이 유튜버... 분석능력이 대단하다! 서브컬쳐 전반에 걸친 풍부한 지식 뿐만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두루갖춘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입니까...? 소설가? 만화가? 평론가?
    선생님의 수준높은 리뷰영상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리뷰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firebreathpenguin
      @firebreathpenguin 2 ปีที่แล้ว +25

      아아... 그는... 그냥... 지나가던.... [만게이] 다...

    • @hg603
      @hg603 2 ปีที่แล้ว

      관상가양반입니다

    • @user-yc3cj1li6y
      @user-yc3cj1li6y 2 ปีที่แล้ว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 @jaru_liker
    @jaru_liker 2 ปีที่แล้ว +57

    아키라를 정리해 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보러 오도록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본 유명 작가분들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만화중 하나가 AKIRA, 진짜 자주 듣는 이름이었죠.
    애니를 보면서 이게 진짜 그 시대 애니라고? 라며 시작부터
    믿기지 않음에 집중을 제대로 못했을 정도인데 , 그 이전에
    시작부분은 주인공이 누구이며 , 얼굴도 너무 비슷해서 더더욱 집중을 못하게 되어서ㅋ
    어렵게만 느껴졌던 작품인데
    그걸 이렇게 알기쉽게 정리해주시다니.... 열등감에 의한 갈등과 드라마를 잘 녹여넣고
    그에 더해 근미래의 풍경과 아이디어 발상등등...햐....진짜
    옛날 분들은 정보도 없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저렇게 창조를 잘하셨는지....
    헐리우드의 터미네이터,쥬라기공원,그 전후의 영화 등등도 마찬가지며
    진짜 믿기지 않는 수준차이...
    역시 아인슈타인같은 천재는 아주 많이 존재하는 세상인것 같아요.
    그러한 천재들이 자신이 있을 곳에 서있지 못하거나 , 서있으려 하지 않았을 뿐이지
    자신이 천재인걸 모르고 있는 사람이 되게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이 시대의 천재들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ㅎㅎ
    요즘 세대에 역사에 남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건 진격의거인 뿐인듯... 20년전에는 나루토,원피스.
    영화는 의외로 판매량이 인상깊었던 아바타ㅋ
    아, 저희 시대에는 해리포터가 있구나! 마블하고ㅋ

  • @SkimOnWest
    @SkimOnWest 2 ปีที่แล้ว +12

    버블 경재 시절의 일본에서만 만들어 질 수 있었던 미친 퀄리티의 2D 작품. 작품속 네오 도쿄의 붕괴와 일본의 버블 붕괴를 비슷한 선상에서 놓고본다면 아키라라는 작품은 붕괴하기 직전의 거대한 테츠오 같은 느낌이네요..

    • @user-mj5hl9kn7e
      @user-mj5hl9kn7e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픽사게이가 왜 여기있노

  • @user-wl7ov6vr3h
    @user-wl7ov6vr3h 2 ปีที่แล้ว +39

    네오도쿄의 모습이 아름답게 묘사되고 테츠오가 더욱 공감하기 쉽게 느껴지는것, 그리고 그것에 매혹되어 뒤틀린 내면이 잘 보이지 않는건 결국 메시지와 상통하는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네오도쿄의 부와 힘에 대한 집착은 얼핏 아름답게 느껴지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테츠오의 모습은 공감하기 쉽게 그려집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자신이 감추어야 할 실체를 감추고 포장했을 뿐 진짜 고쳐야 할 뒤틀린 내면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 아닐까요?

    • @Iloveadocavo
      @Iloveadocavo 2 ปีที่แล้ว +6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불완전한 네오도쿄와 악역인 테츠오가 더 아름답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결국 네오도쿄와 테츠오 둘 다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 인간과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완벽하고 선한 것보다는 조금 모자라고 불안정한 것이 더 아름답고 세상의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jaguarflieger
    @jaguarflieger 2 ปีที่แล้ว +17

    그저 연출과 작화가 엄청 뛰어난 작품 정도로 보았는데, 생각보다 내용도 깊이가 있는 작품이였군요

  • @qp1757
    @qp1757 2 ปีที่แล้ว +68

    제가 이번학기에 일본대중문화에 대한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애니메이션의 연출로 아키라를 들며 아키라에서의 연출들이 이후 애니메이션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11월 달쯤 처음 아키라를 보게 되었는데 마이너리뷰갤러리님이 이 애니메이션을 다뤄주셔서 신기하네요!

  • @user-dl8ht2ku6x
    @user-dl8ht2ku6x 2 ปีที่แล้ว +14

    아키라제작하는 이 시기만해도 아니메로 디즈니에게 이겨보겠다는 패기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패기는 사라지고 결국 업계전반에서 디즈니는 무조건 못이긴다라고 깔고가는게 아쉬울뿐이죠

    •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2 ปีที่แล้ว +8

      버블붕괴의 여파죠.
      버블시기에 할리웃 영화
      로보캅이나 블레이드러너 등등에 보면
      일본침공에 대한 두려움이 나오죠.
      거기서 탄생한게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였죠.
      진짜 대단했었죠.
      하나의 서브컬쳐가 탄생했으니까요.

    •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2 ปีที่แล้ว +2

      근데아니매는 일본이 최강 아닌가?..

    • @user-dl8ht2ku6x
      @user-dl8ht2ku6x 2 ปีที่แล้ว +1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동화의 움직임이나 예술적인부분 그런거 전체적으로 따지면 일반적인 아니메보단 디즈니쪽을 더 높게 쳐주는게 일반적이죠

    • @kilj9338
      @kilj9338 2 ปีที่แล้ว +1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주 타겟층 연령대가 더 낮아서 뭔가 유치해보이거 그런거지 연출 작화 주제의식 등등 세부적으로 파고들어보면 솔직히 디즈니 픽사가 압도적임

    •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ABCDEFGHIJKLMNOPQRSTUVWXYZ1.11 2 ปีที่แล้ว +1

      @@kilj9338 자주 나오지도않고
      일본은 다양하게 매분기마다나오는데 최강이지
      귀칼보면 뭐?디즈니?엌

  • @user-us4eu9rg3d
    @user-us4eu9rg3d 2 ปีที่แล้ว +12

    20~30년전(버블시대?) 작품들은 확실히 움직임이(작화?) 부드럽고 좋네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림 한장에 몇백원 이런식으로 돈받고 아무리 못해도 1초에 6장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갈려나갔을지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evenbetter19
    @evenbetter19 2 ปีที่แล้ว +3

    3:30 어릴 때 이 연출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 @junjun-qp1dm
    @junjun-qp1dm 2 ปีที่แล้ว +7

    일본 버블경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이죠..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셀에니메이션으로 어떻게 저런 장면들을 연출했는지 놀라운...
    지금이라면 너무나 간단?하게 했겠지만... 저 시절에 저런 연출을 했다는거 자체가 놀라웠죠..
    일본판 설정집도 어렵게 구해서 샀었고,
    해적판? 비디오 테입도 있었고,
    사운드트랙 CD도 어렵게 구했었는데...
    군대 갔다 오니 다 사라진...
    아키라 자체도 놀라웠지만...사운드트랙도 정말 충격적이였죠..

    • @dr.qufkr.
      @dr.qufkr.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지금이라도 연출적인 측면이나
      저 정도의 높은 프레임은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대단한 작품이라 생각하죠.

  • @user-tf4eq6jy5v
    @user-tf4eq6jy5v 2 ปีที่แล้ว +6

    다음에는 바이크 빛 잔상이나 초능력처럼
    또 다른 익숙한 연출들의 원형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알려주사면 흥미로울것같아요

  • @user-mb1hc6df9j
    @user-mb1hc6df9j 2 ปีที่แล้ว +36

    아키라는 애니,만화를 적당히 본 사람일 수록 가치를 잘 모를 때가 있음.
    아예 안 보던 사람이 본다면 세밀하다, 생동감있다 이런 느낌이 나오지만 적당히 애니를 본 사람은 '이런 연출은 자주 봤고, 흔한 소재고, 좋은 건 작화가 끝 아냐?'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근데 아키라는 이 작품 이전 애니메이션들을 보고 봐야 가치가 느껴집니다.
    진짜 분위기,연출,구도까지 모든 게 새롭거든요..

    • @waterboy7356
      @waterboy7356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8년 고딩때 아키라를 봤습니다.ㅎㅎ
      자막도 없고 내용도 모르는 우울한 애니를 초반 오토바이신에 뻑가서 2시간을 꼼짝 못했었죠...
      이걸 사람이 손으로 그렸다는걸 믿을 수 없었죠...
      아키라 이후의 애니를 모르고 봤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는게 팩트겠죠...ㅋ
      지금봐도 아키라만한 작화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decainguranium
    @decainguranium 2 ปีที่แล้ว +3

    모자란 것의 묘사가 아름다운 걸 보다보면 마치 작가가 독자에게 넌 사실 이런걸 원했지? 근데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선 이런게 악역이어야 해. 안타깝지 않아? 라고 말하는거 같아요.
    마치 영화 조커(2019)에서 내내 어둡던 아서의 주변이 어머니를 죽이고 춤을 추며 조커로 각성한 시점부터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것 처럼. 분명 빌런의 탄생인데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 그런 배덕감에서 쾌감이 느껴지는게 아키라에도 조금 있는거 같아요.

  • @honoh4806
    @honoh4806 2 ปีที่แล้ว +3

    이 작품이 굉장히 불친절한걸 알면서도 두번이나 연출이나 작화에 감탄하며 봤는데 이제서야 명쾌한 해석을 보네요 감사합니다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2 ปีที่แล้ว +6

    열등감과 억눌린 욕망을 시의적절하게 표출하거나 승화시키지 못한, 또는 그것을 해내는 방식이 서투른 자가 힘을 가졌을 때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하는 바가 많다고 느껴진 작품이었습니다. 작중 케이가 "아메바가 인간과 동일한 힘을 가지게 되면 그저 주변의 모든 것을 먹어치울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이와 관련하여 가장 인상깊더라구요. 물론 우리 모두는 어느정도 서투르며, 크고 작은 열등감을 지니고 있기에 마리갤님 말대로 테츠오에게 제법 마음이 가기도 하구요.

    • @Singleeyedking
      @Singleeyedking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근대국가에 어울리는 국민성을 갖추지 못한 일본은 서구와 동일한 군사력을 갖추고 주변국가를 먹어치우려했죠.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이 성향이 일본 버블기에 많이 대두 되었습니다. 어쨋건 사람은 먹고 살만 해져야 주변을 돌보고 자신을 반성하죠.

  • @hiy7331
    @hiy7331 2 ปีที่แล้ว +1

    아키라 해설 감사합니다. 여러 매체에서 아키라라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접할 기회는 있었지만 그걸 제대로 알 기회는 없었네요. 이 영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쓰셨을 텐데 ㅎㅎㅎㅎ 덕분에 시간이 굳었네요. 그것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질문을 던지셔서 생각해봤는데, 사라져야 할 네오도쿄와 시마 테츠오를 공감가도록, 또 탐미적이고 아름답도록 꾸민 것은 작품의 재미나 영상미적인 요소도 있었겠지만... 제 생각에는 사라져야 할 많은 것들이 실제로 아름다울 때가 있기 때문이며 우리 모두가 부족해서 부족하다는 것을 잊고 싶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user-of2vp6nz4z
    @user-of2vp6nz4z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AKIRA 는 난해한 만화영화가 아니여 .. 아주 간단 명료한 만화영화여... 너무 너무 간단해서 - 설명도 1줄 이면 되..
    [AKIRA - 설정]
    1.AKIRA 는 1등을 뜻하는 거(폭탄 중에 1등=핵폭탄,,세계에서 군사력 1등= 핵폭탄을 떨군 미국,,산업혁명의 1등=영국,,동북아 거대대륙의 1등은=명나라(중국))
    2.테츠오=(세계) 1등이 되고자 했던 일본의 행적 그자체(태평양전쟁,근대기,메이지유신,전국시대,,,거슬러 거슬러 거슬러 -명나라 침략(조선입장에선 임진왜란,정유재란))
    3.쇼타로=일본의 정부(군국주의,제국침략주의,,,,)에 동조하는 자들(일본국민,군인,기업가,과학자,,,,,,,)
    4.네오됴쿄=그냥 일본 자체(50년전,100년전,500년전,1000년전 - - 전쟁이후 새로운 시대-새로운시대가 부른 전쟁-또 새로운 시대-또 전쟁-또 새로운 시대)
    [AKIRA-내용]
    AKIRA를 향한 테츠오는 결국 자신을 죽이고, 살아남았만 쇼타로 마져 상처입히게 만들고 결국 남는 것은 반복 되는 네오됴쿄 이다.( 이것이 옳은것인가 그른것인가 판단은 보는자(겪는자)의 몫)
    >영화 자체가 그냥 작가의 하고자 하는 말이다 보니=뚜렷한 메시지를 대사로서 사용치 않는 거여.

  • @user-ut4tp5nx3b
    @user-ut4tp5nx3b ปีที่แล้ว +2

    3:30 이런 연출 이니셜 d같은데서 많이 보이길래 걍 애니메이션 기법인줄 알았는데 80년대 그시절에 촬영된 예비군 야간영상에 ㄹㅇ로 똑같이 나옴 ㅋㅋ 겁나 멋있던데

    • @user-ut4tp5nx3b
      @user-ut4tp5nx3b ปีที่แล้ว

      th-cam.com/video/TKf_zhK-yK8/w-d-xo.html

  • @makastuate
    @makastuate 2 ปีที่แล้ว +7

    아키라에 나오는 오토바이 피규어가 70만원이 넘는데도 잘 팔리는 거 보면 확실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이었던 애니인 것 같네요

  • @myoungkim1680
    @myoungkim1680 2 ปีที่แล้ว +20

    어릴적 초반 바이크 폭주씬, 바이크 불빛을 너무 인상깊게 봤었는데, 커서 보니 다들 공감하고 있는 명장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저 멋있지만 뭔소린지 모르겠다라고 여겼던 것이 나중에 해적판 만화책으로 보고니서 완쩐 그 세계관에 빠져들어버렸지요. 언젠가 네오도쿄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게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 @PETBOY
      @PETBOY ปีที่แล้ว

      매드맥스의 영향입니다

    • @PETBOY
      @PETBO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거는 영화 트론에서 따온거임

  • @_otto_art__Officia
    @_otto_art__Officia 2 ปีที่แล้ว +4

    엄청난 작화와 연출만 기억남는 작품....

  • @laputapahz
    @laputapahz 2 ปีที่แล้ว +26

    아직까지 최고의 작화 컷매수 1위를 유지중인 말 그대로 버블경제 시대 돈과 애니메이터를 갈아버린 애니
    만화책.블루레이.4k까지 다 가지고있고
    기념 티셔츠까지 다 가지고 있는 내 인생 최고의 애니
    스토리가 난해하다하는데 난 괜찮았고 서양에서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고 하네요

    • @bfd337
      @bfd337 2 ปีที่แล้ว

      버블시대 버블시대하지만 정작 진짜로 버블시대에 돈을 갈아넣었다고 할만한 작품은 아키라밖에 없죠 ㅋㅋ
      나머지 대부분은 제작팀의 실력이 좋아서 작화가 좋은거였고..
      버블시대의 최고의 작화라고하면 아키라가 유일한듯

  • @user-ge6ku6hd6o
    @user-ge6ku6hd6o 2 ปีที่แล้ว +4

    20세기 일본 만화풍 사이버펑크 그 자체라고 보는 작품임 개인적으로..
    뭐라 해야 하지 그 깔끔하지 않고, 폴리머같은 재질도 없고, 디젤펑크에 네온을 살짝 끼얹은 느낌?
    진짜 아기때 어머니가 일본 만화 팬이셔서 단행본으로 전부 봤는데, 내용은 전혀 이해되지 않았지만 뭔가 알 수 없는 뽕에 차올라 비슷한 느낌을 가진 만화들을 열심히 찾아다녔죠 ㅋㅋㅋ

  •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2 ปีที่แล้ว +6

    이 작품과 공각기동대가 없었다면 사이버펑크2077도 없었겠죠.
    네오 도쿄는 사라졌지만 나이트시티와 아라사카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체념적 대상이겠군요. V가 됐건 조니가 됐건 제대로 된 선택지는 그저 스스로 떠나는 것 밖에 없었죠.

  • @saeeollee2286
    @saeeollee2286 2 ปีที่แล้ว +1

    와 대박!!! 어릴적에 봤던 애니인데 전혀 이해를 못했었죠... 이렇게 미학적인 줄거리였다니... 다시 보러가야겠어요!!

  • @050574100
    @050574100 ปีที่แล้ว +2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아들인 오토모 쇼헤이도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은 듯한 굉장한 아트웍의 일러스트레이터인데 곁들여보면 좋을 듯 합니다

  • @Mayfly119
    @Mayfly119 2 ปีที่แล้ว +5

    만화 연출의 시작이자 연출하면 빠질수 없는 작품
    리뷰 잘봤습니다!

  • @wiwaxiasilver827
    @wiwaxiasilver827 2 ปีที่แล้ว +3

    오오… 연출 자체에도 혁신이 많았는지는 몰랐네요. 대단하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이게 얼마나 이전 작품인지 실감을 못했네요.

  • @mason7645
    @mason7645 2 ปีที่แล้ว +3

    선역이 추하게, 악역이 매력적으로 묘사된건
    본래 악하다고 교육 받은 세력이나 인물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는 인간의 이중성이 아닐까 싶음. 스타워즈의 악역 세력들도 그렇고, 여러 매력적인 메인 빌런들을 봐도 그렇잖아.

  • @parkyunchul83
    @parkyunchul83 2 ปีที่แล้ว +2

    진짜 처음 보고 느낀 충격들의 이유를 알려주시는군요... ㅠㅠ 연출 너무 대단했어요...

  • @d_gomdol
    @d_gomdol 2 ปีที่แล้ว +10

    작품의 장점은 경쾌하게, 단점은 꾸물거리는 소리로 나레이션을 집어넣으신 포인트도 귀에꽂히는군요

  • @user-lr5gs9jg5q
    @user-lr5gs9jg5q 2 ปีที่แล้ว +2

    저거 극장 재개봉 소식 듣자마자 본 후에 혼자 런치뷔페 조지던 3,4년 전이 그립읍니다.....
    그 때 받은 비매품 포스터 자취방에 걸어뒀었는데 이사날 놓고옴ㅠㅠㅠ
    바이크포스터 완전 예뻤는데ㅠㅠ
    아키라 쨩....!!!!흐어어엉 ㅠㅠㅠㅠ

  • @user-qm5pf1em8d
    @user-qm5pf1em8d 2 ปีที่แล้ว +2

    원래 도쿄올림픽 개막식 처음에 아키라 오토바이가 등장하는걸로 시작하려했지만 다른 팀으로 바뀌는바람에..ㅜ 꼭 보고싶었는데

  • @user-gr5qd7bk1c
    @user-gr5qd7bk1c 2 ปีที่แล้ว +11

    일본 버블경제의 산물 ,, 딱봐도 엄청난 인력이 갈려나간게 느껴짐 지금 하라해도 저런퀄리티는 안나올텐데 참 대단함

    •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2 ปีที่แล้ว

      러브 데스 로봇 정도 되면 때깔은 저거보다 화려하긴 하죠.

    • @user-gr5qd7bk1c
      @user-gr5qd7bk1c 2 ปีที่แล้ว +2

      @@notuser_ 그래서 버블경제의 산물이라고 하는거임 현재에 저런퀄리티로 뽑았다가는 적자 확정날 정도라 못나오는거

    • @user-sj6rz5se5f
      @user-sj6rz5se5f 2 ปีที่แล้ว

      @@notuser_ 메드하우스가 안망했는데?

    • @yeonsunoh9221
      @yeonsunoh9221 2 ปีที่แล้ว

      @@notuser_ 걍 그런갑다 하지 이악물고 TMI 섞어서 아는척하네

  • @青月
    @青月 2 ปีที่แล้ว +6

    마리갤님 혹시 여러 작품에서의 사랑 을 리뷰 해주실수있나요?
    거의 모든 작품에 로맨스가 존재하지만
    흔히 말하는 얀데레 또한 사랑하기에 나타나는거고 동성애 근친 등 보통은
    허락 하지 않는 사랑도 사랑이라고
    하니까요. 사랑이 꼭 아름답지는 않다고
    들었고 멋지지만은 않다는걸 알고있어요
    아니 애초에 사랑이란게
    뭔지도 헷갈리거든요.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이야기 해주실수 있나요? 성장물편 같이 아름답지 않은
    사랑이 뭔지요.

  • @knowname3243
    @knowname3243 2 ปีที่แล้ว +3

    솔직히 아키라 보면서 '우왕 일본 80년대 쩐당 쩐당 개쩐당'한 기억밖에 없음.
    아 물론 아키라는 진짜 명띵작이니 꼭 보십시요들. 특히 시티팝같은 갬수성뽕에 빠지신 분들이라면 오늘도 보고 내일또 보고 해도 뽕 개속 차오름ㅋ

  • @user-zb4wt1jz8c
    @user-zb4wt1jz8c 2 ปีที่แล้ว +15

    최고의 리뷰, 이런 리뷰가 계속 되길...

  • @juwayon
    @juwayon 2 ปีที่แล้ว +2

    연출 작화 기타 등등의 요소들이 세련되었지만 급전개와 난해한 스토리 라고 생각이 들어 해석이 궁금해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한두 가지 주고자 하는 메세지도 있었지만 사실 난해하다고 느낄만하다 라는게 포인트 같네요. 사실 퍼즐식구성을 싫어하냐고 물으면 좋다고 말할 정도인데 아키라의 정도가 에반게리온에 비할 수준이 아니네요..

  • @user-op7tw2tp7b
    @user-op7tw2tp7b 2 ปีที่แล้ว +13

    80년대 일본 자본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화 수준은 정말 대단하지 그지 없지요.
    지금의 그것들과 비교하기에는 너무나도 미안할 정도로요.

  • @Doomspaghetti
    @Doomspaghetti 2 ปีที่แล้ว +3

    되지 못한 존재인 테츠오와 네오도쿄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든 건 원작자 본인이 결국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일본인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에게 일본이란 너무나 어설프고 새로 시작해버려야 할 돼먹지 못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태어나 성장하고 지금껏 살아 오며 가지게 된 일본이란 사회에 대한 애착 역시 그 본인의 현실이었던 거죠

  • @Sealili0831
    @Sealili0831 2 ปีที่แล้ว +2

    최근에 아키라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다뤄주신다니 신기하네요 ㅋㅋ

  • @user-hn6nj2ee4i
    @user-hn6nj2ee4i 2 ปีที่แล้ว +1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수능 끝나면 바로 봐야겠어요 !!!!☺️

  • @user-si4gm1lp3o
    @user-si4gm1lp3o 2 ปีที่แล้ว +29

    당시 25억엔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쏟아부은 작품이죠. 오토모는 판권을 팔지 않고 아키라제작위원회라는 컨소시엄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제작-연출하는 방식을 택하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죠. 그러나 본인이 그린 원작의 반의 반도 표현못하고 당시 아키라골수덕후들에게 개쌍욕을 쳐먹으며 극장간판을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1988년 개봉당시 11억엔의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그 해 일본에서 개봉한 극장영화 수입 전체6위의 성적이였습니다. 아키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였는지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다행히 원작이 알려지지 않았던 해외에서는 극장판 그자체로 인정을 받아 수년에 걸쳐 적자폭를 매꾼 비운의 대작이라고 해야 될까요

    • @Ulsangouin
      @Ulsangoui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5억엔이 천문학이라니 천문학 아세요?

  • @user-bi7qb4hm1d
    @user-bi7qb4hm1d 2 ปีที่แล้ว +5

    3:27 계기판 속도바뀌는거봐ㅋㅋ

  • @moooooon7615
    @moooooon7615 2 ปีที่แล้ว +2

    30년전 어릴때 불법 비디오 복사된걸로 봤었습니다. 당시 나이도 어려서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만화였습니다.
    내용은 뭔지 모르겠는데 분위기와 작화에서 위압감이 느껴졌었습니다.
    그전까지 이런 어두운 분위기에 작화가 미친 만화는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 어린 나이에도 이 만화는 프레임이 더 높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주요 장면은 아직도 뇌리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충격적이어서요.
    그당시 아키라는 욕이란 욕은 다 먹고있었는데.. 30년 지나서 명작의 평가를 받는군요.

  • @user-ho7gi8ek1m
    @user-ho7gi8ek1m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애니로보면 난해하지만(시간관계상 빼먹은게많다함) 만화책으로보면 어느정도 이해가된다더군요

  • @SomiloAlpha
    @SomiloAlpha 2 ปีที่แล้ว +6

    오히려 선악 이분법적 해석을 시청자가 하게 유도하지만 동시에 악하다고 생각하다는 게 완전히 악한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테츠오가 악으로 보이지만 테츠오도 그 나이 그 시절에 가지는 당연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쇼타로 또한 테츠오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배려심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그 캐릭터들의 연령대를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선악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기본적인 전제. 그저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오 도쿄 또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게 작중의 파괴를 통한 새로운 창조와 동시에 던지고 있는 메세지이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라는 게 겉보기엔 불완전하고 진보되어야할 대상이지만 현재에도 분명히 가치있고 보람있는 것이 존재한다. 동시에 파괴를 통한 창조는 더 바람직한 방향이나 그걸 핵폭발에 가까운 파괴적인 묘사를 한 것으로 보아 좀 더 바람직하다 생각해도 그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라는. 기존의 질서에서 누리던 많은 것을 포기해야한다 라는 은유로 비춰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진짜 그냥 연출이거나

  • @iphuck22
    @iphuck22 2 ปีที่แล้ว +1

    불완전함은 인간의 본질이죠. 그 되먹지 못한 것들이 아름답게 표현되는 것은 인간에 대한 동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 @user-zf4tc9pn5c
    @user-zf4tc9pn5c 2 ปีที่แล้ว +10

    단순히 현대의 연출 기법의 토대를 쌓아올린 작품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안에는 좀 더 흥미로운 내용들이 담겨있었군요.

  • @naeunnam3880
    @naeunnam3880 2 ปีที่แล้ว

    와 인어시리즈 어렸을 때 읽고 진짜 인상적이여서 기억에 오래 남았던 작품인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user-su4ew3hp1n
    @user-su4ew3hp1n 2 ปีที่แล้ว +1

    와 해설 좋네요 간결하게 핵심을 짚는… 감사해요

  • @user-zt4bi4ff3w
    @user-zt4bi4ff3w 2 ปีที่แล้ว +1

    소시적 길을 가다 '폭풍소년'이란 영화 포스터를 보고 '오~이거 봐야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간판을 내렸더라구요..
    아키라 정식본을 보다가 어? 이거 어디선가 봤는데? 라고 생각해보니 그때 길에서 봤던 포스터였더군요..
    난해함..
    확실히 처음 이 영화를 제대로 보고 난 뒤에 남았던 건 멍~~함이었던거 같네요..ㅎㅎㅎ
    그때 상당히 충격적으로 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 @user-su4ew3hp1n
    @user-su4ew3hp1n 2 ปีที่แล้ว +1

    아키라…띵작이져 영화관에서 재개봉했을 때 본 전율 잊지못합니다

  • @lion-ju7tf
    @lion-ju7tf 2 ปีที่แล้ว +1

    리뷰 하나하나 다 보는 유일한 채널…😘

  • @karlahn1729
    @karlahn1729 2 ปีที่แล้ว

    버려야하고 부숴야하는 것들은 더 매혹적이기에 어설픈 존재임을 알고도 쉽게 버릴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아름다우니까, 더 매혹적이니까 라는 말로 해야할 일을 뒤로 던져두지 말고 어렵고 힘든 길일지언정 그 길을 걸어가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은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gotskykapitan459
    @gotskykapitan459 2 ปีที่แล้ว +1

    오래전 백일섭 어르신 덕분에 89년 쯤에 저럼하게 조조 활인 극장에서 해적판 제목 태풍소년으로 봤는데
    그때 감동과 충격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이런말 하면 주접떤다 하겠지만 이런수준 애니는 없었고
    그땐 한국과 일본 수준차이에 타임머신타고 미래로 간 느낌이였음

  • @QyaKN
    @QyaKN ปีที่แล้ว +1

    10개월 전 리뷰이니 좀 뒷북이려나요... 아키라 리뷰 정말 잘 보았습니다...
    파괴되어버릴 것이 왜 더 아름답게 그려져있는지 라고 하셨는데,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고민했던 적이 있네요.
    저는 이형기 시인의 낙화 에서 어느정도 방향을 찾을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마지막 카네다의 "언젠가 우리들에게도..."라는 대사를 통해 완전한 파괴를 맞이하기 전에 스스로 떠나야함을, 바뀌어야함을 알고있다 또는 알아야만한다 라는 메세지로 이해하게 되더군요..

  • @user-pk4fl9uz7s
    @user-pk4fl9uz7s 2 ปีที่แล้ว +8

    진짜 70~80년대때 나왔던 만화,애니메이션들은 거의다 명작들

    • @__tomato
      @__tomato 2 ปีที่แล้ว +1

      돈이 넘쳐나던 버블시대

    • @junjun8351
      @junjun8351 2 ปีที่แล้ว +13

      거의 다 명작인게 아니라 명작만 남은게 아닐까요 ㅋㅋ

    • @user-dl8ht2ku6x
      @user-dl8ht2ku6x 2 ปีที่แล้ว +2

      그 시기도 수준이하 작품이 많았습니다. 단지 그런 작품들은 잊혀진것 뿐이죠

    • @user-qf6te4yj2o
      @user-qf6te4yj2o 13 วันที่ผ่านมา

      @@user-dl8ht2ku6x 공감합니다. 작화'만' 엄청났지, 실상 스토리는 잼병이었던 작품들도 적지 않았죠.

  • @user-er3in7qv8l
    @user-er3in7qv8l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cg없이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진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최고의 애니

  • @서리중
    @서리중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연출뿐 아니라 내용이 정말 심오하네요... 수능 끝나고 꼭 보겠습니다!!

  • @dodoo4293
    @dodoo4293 2 ปีที่แล้ว +4

    해설해주신 결말의 부분 상당히 독특하네요. 제가 심리 상담을 받았을 때 해결방법을 상당히 이상하게 제시해줬었습니다. 예를 들어 너가 멘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남을 미워하면 안되 같은 상당히 자연스러운 인간적인 욕구들을 절제해야 한다는 식으로요
    데츠오가 가진 것들은 상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어지러우며 인간이 추구하는것과는 반대 되면서도 피하기 힘들것들이죠 이런 것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해결 해야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평생 인간이 가져가야 할 숙제이겠지만 간편하게 사회가 제시해주거나 혹은 과학이 제시해준 정답을 간단하게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써 그것에 저항하고 부딫쳐가며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떤것이 자연스러운것인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한 사람으로써 이러한 해석이 참 공감 되면서도, 제가 한 고민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저는 저항하고 부딫처 감으로써 솔직히 많이 망가지고 어느정도 순응 하게 되었지만 언젠간 이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겠지요, 얼마 전에 칸예 웨스트에 대한 일대기에 대해 포스팅한 유튜브를 본적이 있는데,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가수이고 이 가수가 저랑 같은 고민에 대해 음악으로 상당히 진지하게 풀어 냈기 때문에 저도 음악은 아니지만 다른 예술 활동이나 퍼포먼스로 무언가를 풀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칸예 웨스트는 AKIRA의 팬이라고 자처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말의 해석을 칸예 웨스트가 느꼈을지도 모르죠)

  • @user-od3yb4ev1s
    @user-od3yb4ev1s 2 ปีที่แล้ว +1

    3:43 정답: 트름참으면서 대본 읽었다!

    • @검객TV
      @검객TV ปีที่แล้ว

      ㅋㅋㅋㅋ

  • @SongDaYeong
    @SongDaYeong 2 ปีที่แล้ว +1

    아키라 영화를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란ㅋㅋㅋㅋ 애니메이션이 너무 유려해서 스토리보다도 연출이나 애니메이션에만 집중해서 봤었는뎈ㅋㅋㅋ 영화 스토리가 이해 잘 안가는 내용이라 더 그랬던거 같지만욬ㅋㅋㅋ
    어릴땐 그냥 애니메이션이 굉장한 작품. 말곤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어쩌면 미하엘 엔데의 책들을 읽으면서 느낀, 추악하거나 선하거나 삶이란 모든것이 아름답다.그거던가. 아니면 그냥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감정선과 연출과 작화, 애니메이션, 구도등등을 다 표현하니 저절로 아름다워졌거낰ㅋㅋㅋㅋ 그거 아닐까요?

  • @kichankim1721
    @kichankim1721 2 ปีที่แล้ว +4

    90년대 중 후반에 나온 애니를 씹어먹는 88년작 애니.
    80대 전세계 애니계의 충격을 준 작품.
    저주받은 역작 아키라.

  • @gonangi6196
    @gonangi6196 2 ปีที่แล้ว

    👏👏👏👏👏 경이로움 그 자체, 아키라. 이렇게 정성들여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쇼타로가 재수없고 테츠오가 공감이 간다고 하신게 참 신기하네요. 쇼타로는 일본인이 바라는 이상적인 사람, 언제나 구해주는 그 이, 손오공, 루피, 나루토, 이치고 등 언제나 주인공인 그 사람인데요 ㅎㅎ 한국인의 눈으로 봐서 그런가... 하긴 한국인한테는 일본 만화의 주인공보다 그 상대역이나 조연들이 훨씬 인기긴 하죠. 저는 아키라를 보면서 쇼타로라는 신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 @user-ms3hb6rn2x
    @user-ms3hb6rn2x 2 ปีที่แล้ว +18

    진짜 신기한 만화네요
    내용은 중2병걸린 소년두명에서 주도해가는 점이 좀 껄끄럽긴한데
    연출기법은 몇십년이 지나도 아름답게 느껴질 완벽합니다. 눈에 장면이 박히듯 들어오네요
    정말 주제넘지만 스토리작가가 따로 있었으면
    일반인도 모르는사람없을 위대한사람으로 기억에 남았을거 같네용

  • @user-xt2km6xq7p
    @user-xt2km6xq7p 2 ปีที่แล้ว +1

    크 아키라는 인정이지.. 넛플릭스에서 만화책 내용 그대로 3D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

  • @playbunny99
    @playbunny99 2 ปีที่แล้ว

    눈물이 나네요... 왜 인진 잘 모르겠으나 전율이 느껴지는 명작.
    제 인생 큰 영향을 준 제가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마스터피스.

  • @user-wf6ky3ol8e
    @user-wf6ky3ol8e 2 ปีที่แล้ว +1

    아 이 양반 말투는 참 듣기엔 거슬리는 말투인데 설명은 기깔나게 잘하네...

  • @LooxJJ
    @LooxJJ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여기 나오는 니오도쿄는 마치 지금의 Los Angeles를 보는듯 하네요. 89/90년도에 처음 북미주 개봉이 나왔을적에 기억이 납니다. 이곳 Sun 신문에서 "Welcome to Neo-Tokyo, it is the world of Akira". 라고 하며 특별섹션까지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참고로 영어로는 2개의 번역본이 있습니다. 89년 Streamline 과 2001년 Pioneer. 첫번째 Streamline Pictures의 영어 번역본이 원작 일본어 대사와는 다르게 뜻을 전하기 위해 알맞은 영어 대사로 바꿔서 번역을 했습니다. 2001년 파이오니어는 일본대사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스트림라인 번역본이 영어로 훨신 더 자연스럽습니다. 번역에 관한 케이스에 아주 좋은 예로 요즘같이 여러나라에 스트리밍 서비스 번역의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 @SHYoons
    @SHYoons 2 ปีที่แล้ว

    나쁜 것 + 사라져야할 것을 아름답게 그리는 건, 이미 존재하고 익숙한 것을 떠나지 않으려하는 인간의 본성을 은유한 것은 아닐까요?
    사람들은 당연히 모든 부조리가 없어지길 바라겠지만, 거기에 익숙해지고 적응을 하게 되면 안주하고 싶어지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련을 가지고 좋은 점들도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기 때문에요.

  • @rinneh8468
    @rinneh8468 2 ปีที่แล้ว

    저희 학교 문학 교수님이 굉장히 좋아하시며 학생들에게도 추천해주던 기억이 있네요

  • @gondrevibiemmebob
    @gondrevibiemmebob 2 ปีที่แล้ว +1

    오토모옹 작품은 애니보다도 출판물 쪽이 작화 하나만으로도 감탄하게 만듬

  • @GR-vx4eu
    @GR-vx4eu 2 ปีที่แล้ว

    애니메이션이 나올 당시 원작 만화책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라 전개나 영화의 결말이 애매했다고 하네요

  • @user-pe6yl7mc2l
    @user-pe6yl7mc2l 2 ปีที่แล้ว

    언제나 동영상을보면서 전 1차원적으로 영화를 보는구나 싶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선생님

  • @P40WarHawk
    @P40WarHawk 2 ปีที่แล้ว

    일본어를 못하던 시절 자막도 없는 비디오로 보면서 내용도 알 수 없었지만 보는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 @kennylee9959
    @kennylee9959 2 ปีที่แล้ว

    가네다 바이크는 언제나 내 평생 로망...
    비슷한 바이크 나오면 바로 산다 했지만 아직까지는 비슷한 것도 안나오네.
    빛의 연출이나 연기, 폭발의 움직임에 대한 표현력은 지금도 엄청납니다...ㄷㄷ

    • @jeo8gye
      @jeo8gye 2 ปีที่แล้ว +2

      거기에 도쿄올림픽 원래계획대로 가네다 바이크 등장 했다면 더 지렸을 텐데요!

  • @lynus0728
    @lynus0728 2 ปีที่แล้ว +1

    90년대 말에, 친구가 빌려준 해적판 VHS 테잎으로 봤는데 주인공들이 다 영어로 얘기하는 버젼이었습니다. 엄청 잔인하고 쇼킹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후 dvd나 블루레이판을 보니 제가 기억하던 장면들이 상당히 순화되어 나온 거에 꽤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분명히 내장까지 다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피만 뿌려지는 식으로 나옴)

  • @TheNewFiftyTwo
    @TheNewFiftyTwo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얼마 전에 조던 필 감독의 영화 '놉(Nope)'을 봤는데, 영화 최후반부에 주인공이 오토바이 멈출 때 아키라의 저 자세를 하더군요. 그거 보고 생각나서 영상 다시 보러 왔습니다.
    그리고 옛날 영화긴 한데 크로니클도 아키라 오마쥬였다고 하더군요.

  • @user-cp5hd5fz9b
    @user-cp5hd5fz9b 2 ปีที่แล้ว +1

    그러고보니까
    2019년 7월 4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의 애니메이션 이벤트 'Anime expo 2019'에 참가한 아키라의 원작자 '오토모 가츠히로'가 AKIRA 를 리메이크 하겠다고 발표하겠다고 하였고
    .현재 오토모 가츠히로는 장편 애니메이션 오비탈 에라 ORBITAL ERA 를 제작중이기 때문에 AKIRA 의 재영상화 계획은 천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할거라네요. 역시 1988년판과 같이 감독은 자신이 맡는다고 해요
    제작사 선라이즈의 CEO 아사누마 마코토도 이 날 직접 '아키라의 리메이크는 자신의 라이프워크'라고 말하고
    아사누마는 과거 젊은 시절 보았던 1988년판이 원작의 스토리를 제대로 담지 못하여 '작화는 좋은데 스토리가 이상한 애니'로 평가절하 당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으며, 자신이 회사의 대표가 되는 날이 온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만들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하였다고하고.

    만화책 초반내용만 담았던 1988년작과 달리 이번에는 원작 스토리 기준으로 6권 전체를 영상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다만현재 아키라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은
    아직까지공개소식도 없고
    그신작오비탈에라 공개소식도 없었어요

  • @user-jw9uq8oq8k
    @user-jw9uq8oq8k 2 ปีที่แล้ว +1

    88년도에120번 정도 봤던 작품...
    원작 만화는 지금도 소장중

  • @user-gc8kg7gj2n
    @user-gc8kg7gj2n 2 ปีที่แล้ว

    자막이란 것이 없던 해적판을 처음 봤을 때...저 바이크 미등의 궤적이 주던 쇼킹함을 잊을 수 없네요.

  • @user-sq3lz3ot9c
    @user-sq3lz3ot9c ปีที่แล้ว +1

    아키라 캐릭터 이용해서 킹오브파이터 K9999 으로 만들었나봐요

  • @user-ch4mn3de3v
    @user-ch4mn3de3v 2 ปีที่แล้ว

    와... 이게 그 일본 버블경제 시절 나온 애니메이션인가요..? 프레임이 장난 아니네요...

  • @user-pz5cg6cl1t
    @user-pz5cg6cl1t 2 ปีที่แล้ว +3

    아키라의 연출은 만화의 교과서라고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