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군데에는 추모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 기댈 곳이 없을 때, 이 드라마 속 배우님 말에 기댔습니다. 좋은사람 맞아요 배우님은. 그리고 배우님의 선택도 이해할 수 있구요. 그 곳에서는 정말 편안하게 다시 웃을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가족들도 남은 시간 다시 행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제 두려워말고 걱정말고 푹 쉬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지안이 나이인 21살일 때 이 드라마를 보게됐어요. 과감하게 핸드폰을 버리고 주변에 말도 안 하고 잠수를 탈 정도로 힘들다 죽고싶다만 생각하던 제가 우연히 보고 하루만에 정주행하며 저런 어른이 되자, 저런 위로를 받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지도 4년이 흘렀네요. 현재 상담사라는 일을 하며 4년전 저와 같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나의 아저씨
@@kongkong73 어느 책에서 그러더라고요. 인생은 연극과 같아서 1막이 있고 이어서 2막, 3막, 4막이 있다고요. 1막을 잘 못했다고 2막,3막 그리고 그 이후 모든 것들을 다 못한게 아니라고. 혹 말씀하신것 처럼 2막까지 후회되셨다면 앞으로 이어질 3막과 4막은 조금 다르게, 조금 더 후회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어떨까요. 덧붙이자면 후회하는 건 인간에겐 자연스러운 거래요. 화이팅 하세요!!
@@kongkong73 캐나다에 30에 넘어왔는데 영어 한마디 못하고 기술 믿고 넘어왔어요. 정말 죽자 살자 열심히 하니까 영어도 원어민 수준은 아니지만 불편하지 않고, 나름 부족하지 않게 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여기사는 한국인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50넘어서 새로 시작하고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어렸을때 하는것보다 더 힘들지만 어떻게든 시작을 하시면 어떻게든 열심히하셔서 잘 되는 경우도 많구요. 힘내세요.
이젠 가족간에도 절대 손해보지 않으려 하는 세태속에서 타인은 나를 이해해주고 언제나 배려받기를 바라는 인간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언젠가 부터 속물같은 도대표를 추구하면서 박동훈 부장을 바라는 모순이 가득찬 이기적인 시대속에 있기에, 어쩌면 더 더욱 타인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박동훈과 이지안의 순수한 사랑을 지켜보면서... 지안이 할머니가 수화로 얘기한 말씀처럼 타인에게 받은 사랑으로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보답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타인이 편안함에 이르도록 얼마나 돕고 있는가 ?
이 작품은 이 장면같은 장면때문에라도 많은 사람들이 봤어야 한다. 소외된 저소득층의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 줘서 그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모아져 사회복지 정책이 좀 더 개선되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아이유와 손숙배우가 보여주는 저 카트신과 같은 것들 고령자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저소득 조손가정의 하루하루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이 사회에서 힘든일인지를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복지정책의 실무자들을 움직일 힘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보지를 않아버렸다.
진짜 24년 밖에 안살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때, 꾸역꾸역 버틸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드라마, 그리고 노래들 지금도 보고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나지만 그만큼 또 위로를 주는 드라마 너무 고맙습니다.
지안이가 진짜 너무 서럽게 울면서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하는 게 진짜 찡하고 슬펐던 드라마ㅠㅠㅠㅠ처음엔 똑같을 줄 알고, 그냥 지나가는 동정이겠거니, 하고 모진 말 하던 애가 진심으로 감동받아서 엉엉 우는 거 너무 감동적인데 또 안쓰럽고 슬프고, 자기 인생 힘들어도 어른으로서 지안이 끝까지 믿고 버텨준 박동훈 너무 좋은 어른이고ㅠㅠㅠ수화로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좋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참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ㅠㅠ
지하철에서 할머니 요양원 알려주는 장면이 나는 제일 인상깊음.... 드라마에서 명언남기며 아름답게 꾸며줄 연출은 작가 머릿속에서 언제든 나올수있지만 가장 현실적이게 조목조목 알려주며 그동안 알려준 어른도 없었냐며 한숨쉬고 세상 미워지는 표정의 이선균이랑 정말 몰랐던 복지혜택에 표정관리 안되는 이지은... 참 인상깊었던 장면
아이유~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해~ 놀랍네~ 나이어린 가수가 과연 얼마나 연기를 잘할수있을까 의구심 있었는데 우와~ 이건 뭐 눈물 콧물 다 짜내버리는데 완전 팬 되었네... 뭐야 아이유 못하는게 뭐야, 노래잘하지 기타 잘치지, 작사작곡 잘하지, 프로듀싱도 잘하지, 예쁘지, 거기다가 연기까지 잘해버리면 어떡하라고..........................
내 인생 이렇게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는 처음이다...나도 다시 태어나면 이런 동네...이런 사람들 속에서 태어 나고 싶다...ost는 진짜 명품 노래들만... 본방을 못 봐서 ...제휴 다운 받아서 이렇게 집중하고 1편에서 16편 논스톱으로 본 건 처음이다....일단 2편 까지만 받고 혹시 재미 없을까봐... 봤는데 좀 암울하다 싶었는데...중반부 부터 흥미진진 해 진다...두 사람의 조화가 왜 이렇게 잘 어울릴까....아이유 연기 쩔어요..... 아직 이 작품을 못 보신 분 계실까요??? 못 보신 분 꼭!!!! 이 드라마 강추합니다...내 인생의 최고의 인생드라마..아니 최고의 작품이다...꼭!!! 보시길...
나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님이 백일장에서 상을 한 번 타본 적도 없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어떨결에 작가가 되었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좋은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배우들의 명연기와 많은 스탭들의 노고가 뒤따라야 하지만 탄탄한 대본없이는 모래 위의 성과도 같다. 내면의 지나치기 쉬운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넘나 잘 표현해 주셔서 이지은 님이 좋아서 본방사수한 드라마 였지만 작가님이 궁금해 처음으로 작가님을 검색해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나저씨는 매번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고 사골 달이듯이 그 진함이 더 우러나오는거 같다. 많이 힘든 요즘이지만 작은 소리로라도 서로 진심으로 파이팅을 외쳐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편안함에 이르기를...
40을 넘고 50에 가까워지며 더 이상 꿈 꾸지 못하고, 더 이상 울지도 못하는 내가 서글프고 불쌍하게 느껴질때 만난 '나의 아저씨'.. 가끔씩 삶이 힘들어져서 가족들 몰래 실컷 울고 싶을 때 이 드라마를 다시 보곤 합니다. 그렇게 한 번 실컷 울고나면 힘을 내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네요.. 딱딱해진 가슴이 스폰지처럼 말랑해지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드라마네요. 그저 고맙고 아름다운 드라마.
![[#명플리] 편안함에 이르렀나. 어두웠던 일상이 밝아지기까지 서로를 위로했던 이지은 X 이선균의 대화 모음 | #나의아저씨 #Diggle](http://i.ytimg.com/vi/FVbAk9q8KFM/mqdefault.jpg)
![[#명플리] 편안함에 이르렀나. 어두웠던 일상이 밝아지기까지 서로를 위로했던 이지은 X 이선균의 대화 모음 | #나의아저씨 #Diggle](/img/tr.png)
![매일 맞고..울고..굶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소녀 아이유에게 나타난 [나의아저씨] #즐거움앳홈파티](http://i.ytimg.com/vi/HUQW58H2HI8/mqdefault.jpg)
![[#명플리] 세상에 내 편이 있긴 할까. 세상에 상처받은 사람들 이선균 X 이지은이 전하는 가슴 아픈 위로 | #나의아저씨 #Diggle](/img/n.gif)
어디 한군데에는 추모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 기댈 곳이 없을 때, 이 드라마 속 배우님 말에 기댔습니다.
좋은사람 맞아요 배우님은. 그리고 배우님의 선택도 이해할 수 있구요. 그 곳에서는 정말 편안하게 다시 웃을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가족들도 남은 시간 다시 행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제 두려워말고 걱정말고 푹 쉬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지안이 나이인 21살일 때 이 드라마를 보게됐어요. 과감하게 핸드폰을 버리고 주변에 말도 안 하고 잠수를 탈 정도로 힘들다 죽고싶다만 생각하던 제가 우연히 보고 하루만에 정주행하며 저런 어른이 되자, 저런 위로를 받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지도 4년이 흘렀네요.
현재 상담사라는 일을 하며 4년전 저와 같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나의 아저씨
우리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나의아저씨~그리고 20대는 왠지 불안하고 힘들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나는 어떻게사는지 모르겠고~그래요 20대가.그런데 다 괜찮아져요.
김하님 삶은 모르지만 저도 꼰대되어보니 지금도 힘들지만 어른들 말이 대부분 맞드라고요 우리 힘내고 삶에 기죽지말고 우리 당당하게 살아요 ^^ 힘든직업 선택하셨네요 행복하세요
@@kongkong73 백세시대입니다. 남은 50년동안 뭔가 하시고 싶으신게 있다면 도전도 해보시고 또 실패해도 후회를 덜할거 같아요. 늘 화이팅입니다!
@@kongkong73 어느 책에서 그러더라고요. 인생은 연극과 같아서 1막이 있고 이어서 2막, 3막, 4막이 있다고요. 1막을 잘 못했다고 2막,3막 그리고 그 이후 모든 것들을 다 못한게 아니라고. 혹 말씀하신것 처럼 2막까지 후회되셨다면 앞으로 이어질 3막과 4막은 조금 다르게, 조금 더 후회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어떨까요. 덧붙이자면 후회하는 건 인간에겐 자연스러운 거래요. 화이팅 하세요!!
@@kongkong73 캐나다에 30에 넘어왔는데 영어 한마디 못하고 기술 믿고 넘어왔어요. 정말 죽자 살자 열심히 하니까 영어도 원어민 수준은 아니지만 불편하지 않고, 나름 부족하지 않게 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여기사는 한국인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50넘어서 새로 시작하고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어렸을때 하는것보다 더 힘들지만 어떻게든 시작을 하시면 어떻게든 열심히하셔서 잘 되는 경우도 많구요. 힘내세요.
불륜드라마가아닌 사는게 힘들고 삶에 찌든사람들을 위로하는 드라마다..
내가 쓴 건가??
뷸륜? 그거 아무고토아니거든 ㄹㅇㅋㅋ
@@user-om9hq5uf9p ㄹㅇㅋㅋ
이선균 와이프는 불륜이지
그래서 드라마 아예안봤는데 후회되네요
이제라도 찾아서 보고싶습니다
멋진어른이 어떤사람인지 봐야지요
이시대는 혼돈의시대인데
나의 아저씨 분위기가 뭔가 쓸쓸하고 어둡지만 그런 현실같은 연출 속에 대사가 하나하나 위로가 되서 더 감동적임ㅠㅠㅠㅠ
어두운 분위기가 싫어서 이드라마를 안보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user-rr4px2in2m너 야툰 좀 끊어라
@@user-rr4px2in2m 슬픈 삶을 살구있구나 힘내
내년이면 50세 되는 아재입니다.평소에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회사직원이 추천해줘서 저번주에 넷플릭스로 이틀만에 다봣네요.이나이에 드라마보면서 가슴이 시리고 명치끝이 아플줄은 상상도 못했죠.아마 앞으로 몇번은 더 볼거같은 행복한 예감이 드네요.
그 회사 직원분도 참 좋은 사람일거예요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에게 추천해주는 드라마니까요!
내년이면 저도 50되는 대학생둔 여자입니다 시큰둥한 50넘은 남편이랑 넷플릭스 정주행~ 인생드라마라고 하는게 이런건가요? 시간될때마다 이렇게 잠시잠시 보내요 시간이 지나도 여운이 사라지지 않네요
@@user-gx7xc9ss4m 정말 인생드라마가 딱 맞아요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올해 51인데요 저도 그래요.
갱년기 의심하고 있음ㅡ.,ㅡ
저두 4번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넘 좋은거 같아요!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거 같은 나의아저씨입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지치고 상처로 멍들어 있으면 다들 이리도 이 드라마에 눈물을 흘리는 걸까 너무 가슴이 먹먹해진다..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아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그렇게 조금씩 대한민국이 따뜻해졌으면 한다..
상처를 주는 사람이 아닌 힘과 용기를 주는사람... 너무 멋진 말이네요
인정이다
한두명도 아니고 모두가 이드라마 보라고 하는거면 진짜 봐줘야됨 나도 안보다가 ㄹㅇ후회했음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드라마보고 다른 게 눈에 보이지않습니다 드라마속에 제 마음이 녹아서 현실에서의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보고있습니다. 6회까지봤어요
@@user-kn2kf2zz6w 하 저도요 사랑의 불시착 한동안 앓다가 이거 봤는데 고통스럽습니다..아예 다른느낌으로 힘드네요 그런데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은 들고.
아직도 이 드라마 안본사람 있나요😯
난 보고나서 후회하는데.. 이것만한 감동을 또 받고싶은데 그럴만한게 아직은 없음...재탕밖에..
작가와배우의 내공이 정말로 빛이나는
최고의 드라마다..
아프고 힘든 현대인의맘을 너무도 잘표현
해줘서 더욱 공감되는 그냥 현실 그자체
아이유는 지안이고 이선균도 동훈 그자체...
후계축구회, 삼형제, 삼형제 어머니,,안전3팀,,미화할아버지 형수 등등
어느캐릭터 하나 버릴수없고 아른거린다
이 드라마를 알게되고 느끼고 감동받음에 감사한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힘들면 아무때나 불러" 참...세상 든든한 말 인듯...
저 말 한마디 만으로도 위로와 안정감이 드네요.
처음엔 나도 저런 어른이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저런 어른이 되고싶네요.세상에 모든 지안이들이 언젠간 평안함에 이르르길!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이 드라마의 진가를 알아주고 명작 타이틀 붙어서 행복하다...
마지막 좋아서 < 이건 진짜 레전드야..
처음 말도 안되는 논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못 본 드라마라서 너무 안타깝다ㅜ 진짜 다시 봐도 감동적인 명작인데..
페미니즘이 정신병 이라는걸 다시한번 일깨워준 사례
지금그사람들 밤새믄서 정주행중임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사람 되기쉬워...정말 맞는말이다...
이젠 가족간에도 절대 손해보지 않으려 하는 세태속에서 타인은 나를 이해해주고 언제나 배려받기를 바라는 인간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언젠가 부터 속물같은 도대표를 추구하면서 박동훈 부장을 바라는 모순이 가득찬 이기적인 시대속에 있기에,
어쩌면 더 더욱 타인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박동훈과 이지안의 순수한 사랑을 지켜보면서...
지안이 할머니가 수화로 얘기한 말씀처럼 타인에게 받은 사랑으로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보답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타인이 편안함에 이르도록 얼마나 돕고 있는가 ?
이지은 연기 진짜 대단하다 보는 사람 마음도 아프게 하네
이선균님 명대사 감사해요 따뜻하게 깨닫네요
이 드라마 보고 어른도 성장해야된다는 걸 알았다. 자라자 더... 나도...
니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대사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정말 잘만든 주옥같은드라마..당시 많이보는사람이 없는듯해서 속상했던 드라마..다시보니 더 좋아요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나중에 박동훈 상무 되기 전 이지안 인터뷰 할 때 박동훈 덕분에 잘 하고싶어졌다고하는데, 그 생각 들게한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가 9:36 일듯.. 4번 이상 잘해준 사람도 박동훈이 처음이지만 진심어린 쓴소리 해준 어른도 박동훈이 처음일 거다ㅜㅜ
나이 53인데 저 말 듣고 앞으로 잘해야겠다 생각함.
드라마 잘안보는데 언뜻 재밋어보이길래 종영한지 한참뒤에 봤는데....
이드라마는 전국민이다봤으면좋겠다...
사람마음을 이렇게 달래주고 따뜻하게해주는드라마 정말 처음이다..
이 작품은 이 장면같은 장면때문에라도 많은 사람들이 봤어야 한다. 소외된 저소득층의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 줘서 그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모아져 사회복지 정책이 좀 더 개선되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아이유와 손숙배우가 보여주는 저 카트신과 같은 것들 고령자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저소득 조손가정의 하루하루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이 사회에서 힘든일인지를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복지정책의 실무자들을 움직일 힘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보지를 않아버렸다.
그대와 같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세상은 조금씩이라도 좋아질겁니다
@@user-eh9ku7di9v ♡
@탱크보이 미친늠 ㅉㅉ
@@mikiluke8211 저분이 하신말 맞는데요? ㅋ
@탱크보이 소외된 저소득층에 관한 댓글인데 뜬금없이 현정권까면서 증산층 들먹거리는건 분쟁을 조장하려는거죠??
이런사람은 꼭 자기 듣고싶은 말만듣는, 남의말 귓등으로 흘리고 내말만 하는 사람들임
진짜 24년 밖에 안살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때, 꾸역꾸역 버틸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드라마, 그리고 노래들 지금도 보고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나지만 그만큼 또 위로를 주는 드라마 너무 고맙습니다.
지안이가 진짜 너무 서럽게 울면서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하는 게 진짜 찡하고 슬펐던 드라마ㅠㅠㅠㅠ처음엔 똑같을 줄 알고, 그냥 지나가는 동정이겠거니, 하고 모진 말 하던 애가 진심으로 감동받아서 엉엉 우는 거 너무 감동적인데 또 안쓰럽고 슬프고, 자기 인생 힘들어도 어른으로서 지안이 끝까지 믿고 버텨준 박동훈 너무 좋은 어른이고ㅠㅠㅠ수화로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좋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참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ㅠㅠ
아니에여..저런 환경에서 버티면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지안이가 대단하거져..
이지은님 지안이역만큼은 대체불가 배우! 다시보기로 드라마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에서 할머니 요양원 알려주는 장면이 나는 제일 인상깊음.... 드라마에서 명언남기며 아름답게 꾸며줄 연출은 작가 머릿속에서 언제든 나올수있지만
가장 현실적이게 조목조목 알려주며 그동안 알려준 어른도 없었냐며 한숨쉬고 세상 미워지는 표정의 이선균이랑
정말 몰랐던 복지혜택에 표정관리 안되는 이지은... 참 인상깊었던 장면
'옛날 일
아무것도아니야
네가 아무것도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아니야'
새벽에 보다가 또 울었다.
박동훈 같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살아보려고 한다.
다른분들도 주변에 있는 지안이를 도와주시기를...
지안이 21살이에요…
21살 어린 애기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삶을 살아왔으면 ㅠㅠ…
높은 사람들 앞에 불려서가서 말하는 씬 중에
여기서 일한 3개월이 21년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다고 말하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짠해서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울었네 ㅠㅜ
아이유~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해~ 놀랍네~ 나이어린 가수가 과연 얼마나 연기를 잘할수있을까 의구심 있었는데 우와~ 이건 뭐 눈물 콧물 다 짜내버리는데 완전 팬 되었네... 뭐야 아이유 못하는게 뭐야, 노래잘하지 기타 잘치지, 작사작곡 잘하지, 프로듀싱도 잘하지, 예쁘지, 거기다가 연기까지 잘해버리면 어떡하라고..........................
이제 편히 쉬셔요
억울하게 꼬인 일도 가족들도 다 잘풀릴거에요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명복을 깊이 기원드립니다🙏🏻🙏🏻🙏🏻
이 드라마 보면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
아직은 세상이 너무 무섭고 외로운 것 같아.
엄마 나도 지안이처럼 열심히 살아볼게.
엄마도 내 곁에 있어줘.
"나랑 친한사람들 중에서도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진짜 슬프다 ㅠㅠㅠㅠ
인생드라마인 분들 많으시죠? 몇번을 본 드라마인지도 모를만큼 보고 또 본 드라만데 볼때마다 토닥토닥해주네요. 살면서 나는 누군가에게 아저씨같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 이지안같은 사람이 될수있을까 생각해보면서 반성하고 위로받고 해요. 힘들때 생각나는 드라마 감사합니다.
어느덧 극중 이선균씨 나이가 됐네요...삶에도 지치고 일에도 치이고...내적 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내가 할 수 없는 말과 상황을 대변해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저런 상황과 사람이 되진 못하겠지만 비슷하게라도 되보고자 합니다..
내 인생 이렇게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는 처음이다...나도 다시 태어나면 이런 동네...이런 사람들 속에서 태어 나고 싶다...ost는 진짜 명품 노래들만...
본방을 못 봐서 ...제휴 다운 받아서 이렇게 집중하고 1편에서 16편 논스톱으로 본 건 처음이다....일단 2편 까지만 받고 혹시 재미 없을까봐...
봤는데 좀 암울하다 싶었는데...중반부 부터 흥미진진 해 진다...두 사람의 조화가 왜 이렇게 잘 어울릴까....아이유 연기 쩔어요.....
아직 이 작품을 못 보신 분 계실까요??? 못 보신 분 꼭!!!! 이 드라마 강추합니다...내 인생의 최고의 인생드라마..아니 최고의 작품이다...꼭!!! 보시길...
나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님이 백일장에서 상을 한 번 타본 적도 없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어떨결에 작가가 되었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좋은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배우들의 명연기와 많은 스탭들의 노고가 뒤따라야 하지만 탄탄한 대본없이는 모래 위의 성과도 같다.
내면의 지나치기 쉬운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넘나 잘 표현해 주셔서 이지은 님이 좋아서 본방사수한 드라마 였지만 작가님이 궁금해 처음으로 작가님을 검색해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나저씨는 매번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고 사골 달이듯이 그 진함이 더 우러나오는거
같다.
많이 힘든 요즘이지만 작은 소리로라도 서로 진심으로 파이팅을 외쳐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편안함에 이르기를...
저도 처음으로 작가를 검색 해 봤네요
힘들때마다 유튜브로 나의아저씨를 봅니다.
그때마다 위로 받고 다시 힘을 내요.
이런 명작 드라마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만 어른이어서 어른인것이아니라 '진짜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준 드라마
동훈이 지안이에게 말했던것처럼,
아무것도 아니라고,
옛날일 아무것도 아니라고,
지금 이깟일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누군가 이선균에게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누군가 이선균에게 괜찮아 질거라고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드라마였음...
ㅇㄱㄹㅇ
함께 쓸쓸해해줘서 더 따뜻했던 것 같아요
"잘사는 사람은 좋은사람되기 쉬워"
그렇다....하지만 그렇게 될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지.
맞아요...좋은사람되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고 끝없이 나아가려고 최선다해야되요,,,
40을 넘고 50에 가까워지며 더 이상 꿈 꾸지 못하고, 더 이상 울지도 못하는 내가 서글프고 불쌍하게 느껴질때 만난 '나의 아저씨'..
가끔씩 삶이 힘들어져서 가족들 몰래 실컷 울고 싶을 때 이 드라마를 다시 보곤 합니다.
그렇게 한 번 실컷 울고나면 힘을 내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네요..
딱딱해진 가슴이 스폰지처럼 말랑해지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드라마네요.
그저 고맙고 아름다운 드라마.
이지안과 이지안 할머님의 수화만 보고있어도 울컥하게되는 드라마. 보면 볼수록 여운이 길게 남는다..
보여주고싶지않은 모습도 지켜져줬으면..
말하고싶지않은 면도.
지나친관심이 때론 정떨어지기도.
그러나 기다려서 끝까지 해주려고하는 저 맘앞에선 다 무색한 생각이구나..
진심은 이렇게 녹인다.
힘들고지칠때마다 이드라마가 정말힘이되고위로가 되네..항상 볼때마다 위로받아서ㅜ너무나도 나한테 고마운드라마입니다.감사합니다.
'좋아서..'장면을 엔딩으로 넣으신 편집자님... 나저씨를 진심으로 보셨다는걸 느낄수 있네요
행복하게 살아, 그게 갚는거야
어떻게 이런 감동이 있을수가 있지..매장면 대사 한마디마디 마다 눈물쓰나미 ㅜ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 명언이다
보고 또 보고 합니다. 나도 약간은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내 인생에서 저런 어른을 만났다면 ....
이렇게 서러운 인생은 아니였을텐데
힘내세요
당신이 그런 어른이 되주세여
오줌싼다고 이르지 마시고 감싸주는 훌륭한 어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히려 보면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아저씨 혹은 어른이 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ㅠㅠ
언젠가 그런 분 만날거에요
살며시 따뜻한 손 내미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맘속으로 님 생각하고 응원하는..
4:20 지안이가 잘사는 사람은 좋은 사람 되기 쉽다는 생각을 바꾸게 되는 터닝포인트..
인간의 깊은 속을 보는 드라마..인생 드라마
많이 울면서 봤던 드라마 ㅠㅠㅠ
3번째 정주행임에도....그때마다 나에 심장을 안아주는 코드가 다른 나의 아저씨....드라마를 만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선균배우님 지은배우님에게 40대 지극히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너무너무 감사할뿐입니다 정말 정말요....
어린아이들이 어릴때 상처받으면 일찍 철든다는게 정말 마음 아프다
그래서 내자식낳으면 철부지소리들으면서 살게해주고싶었어요
십년전 이십대초반부터 그렇게생각했었네요..
인생드라마😊
좋아서...........이야............이부분은 진짜 인생연기임....그담 대사부터도 너무 감정이 절절하게 와 닿음
이세상에 저런어른이 있을까ㅜ
정말 오랜만에 이 드라마를 보는데.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거였나 싶기도하고 새삼 이걸보는데 눈물이나네요...
50넘은내인생최고의드라마~감동받고눈물닦으며본드라마!!!
내기준 1티어 드라마(연애시대, 나의아저씨)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 : 너부터 생각해, 네가 먼저야, 너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의 행복도 빌어줄수있다.
어머... 나랑 똑같애... 연애시대 감우성손예진 그거 말하는거져...
@@user-ww9pp8iw4n 네 ㅎㅎ 정말 잘 만든 멋진 드라마죠!!
앗 연애시대
괜찮았죠
지안이기도 했고 동훈이기도 했던 나에게 매회 위로가 되었던 내 인생 드라마
인생살면서 나에게 지안이나 박동훈부장처럼 나를위해 진심어린 눈물흘려줄사람이 있을까..보고또봐도 가슴이 저리다..
배우들 정말 연기 쩐다 어째저리 그 삶을 그대로 보여줄까 존경합니다
아이유 찐 좋다.
진짜 삼촌팬으로써~
늘 응원하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뿐임~
ㅜㅜ
이런 드라마 인생에 딱 한번 만날 수 있는 듯...
사람냄새 가득한 동네
허울뿐인 친척들보다
더 인간적인 동네
그런 동네
그런 사람들과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 할 까
가끔, 마을버스 타고 졸아서 내린 종점
가족같은 구멍게가 할아버지, 할머니
식당......
서울에 아직 그런 분위기 풍기는 동네가 있어서 좋다......
얼마전 정주행하고나서도 이드라마가 다시 기억에서 멀어질까봐 매일 나의아저씨 영상 여기저기 기윽거려요 이드라마 평생 기억하며 살고 싶어요^^
박동훈 남자가 보기에도 남자네.정말 멋있다
고단한 내 마음에 꽃이 피게 해준 드라마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 가장힘든시기에 살아갈 힘이되어주던 드라마
"잘 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드라마 "나의 아저씨" 중
아이유 명 대사 중 일부분
오늘 넷플릭스로 봤는데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왜인지 다른 것을 못하겠어요.ㅜㅜ
좋아서... 표정, 눈빛, 그리고 떨리면서 잠긴 목소리까지. 진심 인생드라마다
출연한 모든 배우가 명대사가 몇 개씩 있는 몇 없는 드라마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사람되기 쉽다는말 참 와닿네요
여러번을 봐도 맘아프고 눈물나는 드라마
마지막장면...좋아서..주먹의 미세한 떨림ㅜㅜ
배우 이지은..ㅠㅜ
이선균 목소리 지금도 들어니 위로된다
너무힘들어 엄청 울고싶으면.. 나의아저씨
감사합니다, 먼가 지쳐있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정주행 했는데도 이렇게 짤영상 또 보고 싶고 좋네
몇번을 봐도 눈물나 😢😢😢
마음의 위로를 주시는 이선균 배우님 정말그립습니다😢😢😢😢😢😢😢😢😢😢😢😢😢😢😢
나도 행복해지고싶어.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 꼭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야지!! 그러니까 오늘도 파이팅 하쟈!!!
아... 힘들 때마다 정주행.
영혼의 판타지 같은 드라마.
아침부터 머선일이고 ㅜㅜ 클릭하면 계속시작되는 알고리즘 크리스마스기적이가눈물 펑펑
13:20 좋아서~난 이부분이 그렇게 좋더라
너무 좋으면 울게되는 마음 알지
딱 그 세글자 말할때 호흡이 진짜 미침...
@@user-hs4rg6hr2o 맞아요 그 세글자
11:24 이 부분 너무 좋았던 게, 지안이 대답이 박동훈 부장의 사정을 모른 척 해주는 것 같아서. 어쩌면 잘 지내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는 그의 사정을 잘 지낸다 모른 척 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지안의 마음~
나의 아저씨 볼 때 마다 심장이아프다
영화같은 드라마네 이선균과 아이유연기와 명대사가 인생을 느끼게하는 드라마
좋아서~ 할 때 눈 빛이 대박인데...
수없이 몇번을 봐도 볼때마다 눈물이 솟구치고 가슴이 저리다..
지금 10번은 넘게 정주행하면서 봤는데 그때 감정이 어떻게 지금 유튭이 이끄는대로 나와서 봐도 똑같은지.. 또 봐야하나.. 지금도 보는사람이 있는지..
있어요 여기 ㅜ ㅜ
재주행 하고싶은데 정주행 하면서 너무 많이 울어서 못 보겠다.. 그냥 살아가는 일상 자체가 재주행인거 같다
진짜 내 최고의 인생드라마
박동훈 진짜 어른..내 삶의 나침반
와 감사합니다
잘 사는 사람 좋은 사람 되긴 쉽지만 한결같은 사람 되는 건 쉽지가 않죠.
하... 정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대사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린다 ㅜㅜ 아직도 이 드라마를 안본사람이 부러울만큼 정말 인생명작!!!!
오랫만에 나의 아저씨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