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avian_SJ 그건 참 안타까운게 그 당시 역사나 시대의 흐름도 그랬고 사회주의만 없었어도 독립투사들 이런 사람들 다 보상해주고 후하게 대우해줬을꺼에요 근데 그 당시 일제강점기 끝나자 사회주의가 대두되면서 많은 독립투사들도 사회주의 쪽에 붙거나 운동하셨던 분들도 많았고 시대적 역사적으로 6.25전쟁이 터졌기 때문에 독립투사들을 제대로 챙길 겨를이 없었죠 친일파들 청산 못한것도 사회주의 때문에 그 이유였구요 제가 말은 잘 하지 못했지만 찾아보시면 왜 청산을 못했는지 다 이유가 나옵니다 그래서 현재 독립투사들 그 후손들이 대우를 잘 못받고 계신거죠ㅜㅜ
흥화진에서의 승전으로 명장으로 기억될수 있음에도 스스로 성문을 나와 포로들을 구출한 그의 마음은 거룩함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다. 신분제의 굴레를 벗어나 포로를 사람으로 봐준 그의 마음은 현대인의 관점에서도 본받을만한 가치다 내가 아는 한 이 세상의 가장 상남자는 양규다
양규 장군에 대한 안내 감사합니다. 드라마와 역사와 나온 이야기를 구분하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 때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지요? 국가보훈부는 고려 현종 5년(1014년) 6월에 반포한 교서를 근거로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것이라 설명해, 현충일의 기원이 나오대요. 그럼 거란과의 전쟁 끝이었네요. 기회가 되시면 함께 언급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삼국시대 고당 전쟁때도 15만 대군을 동원해서 맞선게 기록에 있죠...구당서인지 신당서에선 패한것으로 나오지만, 감히 평양성으로 진격하지 못한고 안시성에 묶인것은 배후에 15만과 예비군 포함 30만 이상을 대비해 놓고 있었기 때문일겁니다...그땐 북방 및 통일 중국세력의 침략에 대비한 상무정신에 입각한 국가 동원체제였으니깐 말이죠...고구려가 망할 때 연남생이 이복동생들과의 내분으로 인해 요동 중요 방어선의 성주들과 함께 당에 투항해서 바로 평양성이 포위되었기에 전혀 힘을 못쓴 케이스겠죠...
양규장군님 편을 길게 올려주셔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에서는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교수님의 트레이드 마크 아재개그... 현대에서 가장 유명한 지씨는 짚시여인, 지체없이 지채문... ㅎㅎ 그렇군요. 흥화진에서는 전투가 없었군요. 고려사를 전공하신 교수님이 전투의 기록을 못찾으셨다면 흥화진에서 전투가 없었던 것이 맞겠지요. 이대목에서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본 거란 발해 전쟁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킬 때 발해의 주요 군사거점을 회피하고 발해의 수도로 바로 진격하는 전격전을 펼쳤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발해의 수도를 무너뜨리고 발해를 멸망시켰다는... 저는 역사적 소양이 부족해서 이 유뷰버의 주장이 역사적 사실로 검증된 것인지 아닌 지 판단할 능력이 없으나 이 유튜버의 말이 맞다면 흥화진에서 전투기록이 없는 것도, 통주성을 점령하지 않은 것도, 서경성을 점령하지 않은 것도 개경으로 가서 왕을 잡는다는 전격전이 아니었을까? 거란의 전쟁방식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연구해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병자호란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또 다른 유튜버의 방송에서 양규장군의 유서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장군님의 마지막 전투 후 장군님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갑옷 깊숙히 가슴에 품고 있던 유서. 그 방송을 보는데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더군요. 교수님이 언급이 없으셔서 장군님의 유서에 대한 진위가 살짝 의심이 드네요. 워낙 근본없는 유튜버들이 많으니까... 혹시 괜찮으시다면 양규장군님의 유서에 대한 확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염치 없이 너무 많은 부탁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건 믿으니까...믿음이 가니까... 오늘도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benefit_history 양규장군님의 유서는 없군요. 팩트체크 감사드립니다. 없는 것은 없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씀해주시는 교수님 강의 너무 좋습니다. 1010년 거란의 침공 때 흥화진에서 전투가 없었다고 양규장군님의 업적에 누가 되는 것도 아닌데... 드라마에서도, 여러 유튜브에서도 기록에 없던 전투를 상상해서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양규장군님의 유서까지... 드라마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고려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미 널리 알려지신 강감찬장군님 사실 장군님이라고 하기에는 생애를 다 담는 표현은 아니지만... 어쨌든 강감찬님뿐만 아니라 하공진, 지채문, 그리고 양규장군님도 알게되고 역사를 다루는 유튜버들에게는 열풍이 풀고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은 좋지만 거짓으로, 상상으로 그분들의 공을 부풀린다면 그것은 오히려 그분들을 욕되게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강의가 좋급니다. '모릅니다'라는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고려사를 전공하신 교수님의 학자로서 양심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자긍심 같기도 하고...교수님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에도 교수님의 좋은 강의 열심히 듣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卷四 > 世家 卷第四 > 顯宗 元年 > 11월 1010년 11월 16일(음) 신묘(辛卯) 거란주가 직접 흥화진을 포위공격하다. 辛卯 契丹主自將步騎四十萬, 渡鴨綠江, 圍興化鎭, 楊規·李守和等固守不降. 항복을 권유했다 하여 공격을 하지 않은 것이라 단정하는 것도 아닌 듯 합니다.
사료까지 확인하셨군요. 고맙습니다. 이 사료의 '圍興化鎭'을 '흥화진을 포위공격하다'라고 번역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圍는 에워싸다, 포위하다라는 뜻이고, 공격하다라는 뜻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 사료는 "거란주가 보,기병 40만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포위했다. 양규, 이수화가 굳게 지키고 항복하지 않았다."라고 번먹하는 게 맞습니다.
@@benefit_history안녕하세요. 교수님. 혹시 그러면 이번 고려거란전쟁에서 몇일간 흥화진에서 치열하게 공성전까지하면서 싸운것은 사료에도 없이 추정으로 각색한걸까요? 그렇다면 개인생각으로 이건 각색이 아니라 고증에 대한 오류가 심각한 것 같네요. 강감찬 고문장면부터 고증오류 때문에 어이가 없었거든요.
논란이 된 고려거란전쟁의 양규의 홍화진 전투는 고려사 기록에는 포위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전투가 없었다는 명확한 기록도 없지요. 고려사절요도 서신이 왔다 갔다만 하고, 전투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고려거란전쟁이란 사건은 송사나 요사에서 참고할 수 있을 겁니다. 요사와 송사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역사학자들만 가능하지요. ㅎㅎ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는 인터넷에서 공개된 게 있습니다. 그냥 개인 소장 자료가 아니라, 국가에서 번역사업을 통해 데이타베이스를 만들어 놓은 겁니다. 한문과 한글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번역은 전투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한문은 그냥 포위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한문기록이란게 번역하기 나름이라서, 이 포위라는 말이 공격까지 포함되는지, 아니면 단순하게 둘러싸고 전투를 벌이지 않았다는 것인지는 정확한 개념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 역시 역사학자만 번역이 가능합니다. ㅎㅎ 역시 요사와 송사를 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군사적으로 포위라는 것은 전투도 포함한 개념입니다. 일단 전투에서 포위를 하면, 전투가 안 벌어질 수 없습니다. 포위당한쪽은 가만히 있게되면, 고사하기 때문에 뚫으려고 하고, 포위한 쪽에서는 서신의 왕래나 보급품을 차단하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에 아무런 무력충돌없이 포위를 5일이나 하기 힘듭니다. 군사용어에서 섬멸, 격멸이라는 말을 그냥 생각하기에는 적군을 전부 죽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군의 부대를 더이상 전투를 수행할 수 없게 만들었다라는 말로도 통용이 됩니다. 이렇게 군사용어자체가 정확한 뜻 보다는 두리뭉실한 이유는 전장 상황이라는게 마치 안개속에 있는 것처럼 아무도 정확한 실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위라는 말 자체도 무조건 전투가 없었다는 말로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냥 전장상황을 묘사한것 뿐일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진왜란 기록도 서로 엇갈린다고 합니다. 현대에서도 증언이나 기록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전후에 통계도 서로 엇갈린다고 합니다. 그 결과나 성과마저도 여러 학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이나 전투상황이나 전쟁상황은 아주 애매하고 혼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성전에서 항복과 번복을 반복하는경우는 공성전에서 흔하게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심리전을 하는 거죠. 그리고 공성전에서는 가만히 지키기만 하면 답이 없고, 가끔 성을 박차고 나가서 전투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외부에서 기병이 후방을 찔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외부에서 기병이 후방을 찔러주려면, 서신이 성밖으로 나가야 하는거죠. 이건, 동서양이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전투상황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된것을 본적이 있는데 과거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에 대한 궁녀의 기록을 일부 본적 있습니다. 청나라군은 포격을 하고, 조선군은 가끔 성을 나가 청나라군사를 도륙을 하고, 다시 성으로 돌아오기도 했고, 외부에서는 근왕군이 남한산성에 응원하기 위해 접근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공성전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망치와 머루작전인데, 망치가 부서지느냐, 모루가 부서지느냐 하는 매우 애매한 상황이고, 유동적이죠. 병자호란의 남한산성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군은 성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안한걸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 공성전의 상황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안시성전투에서 당나라군이 안시성을 공략하고 있을때, 고구려 기병이 공격을 한 사례가 있고, 신립의 탄금대 전투의 경우, 충주성을 끼고 전투를 벌였습니다. 신립의 기병은 어찌보면 충주성을 응원하기 위한 부대인데, 공성전이 벌어지면 뒤를 쳐야할 기병이 압장서서 돌격을 했고, 결과는 궤멸이고, 충주성을 지키던 병사들은 도주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성전은 외부의 지원이 필요하고, 서신의 왕래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단순히 지키기만 하는 작전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전보다 무로대의 정확한 위치가 더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애전은 북한 사람들 하는 말도 있고 해서 꼭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귀주성에서 북쪽의 이동로나 서해쪽으로 가는 길목 어디 일텐데... 무로대는 전술상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가 않은 것 같아요.
교수님, 거란 2차침입 초기 흥화진 싸움에 대한 새로운 고찰 잘 보았습니다. 실제 기록에는 흥화진 전투라는 얘기가 없다는것. 이제껏 알려진 7일간의 흥화진 전투 이후에 양규부대가 그 지친몸을 이끌고 한달여 되는 기간동안 거란군에 게릴라 전을 펼친다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거란 2차 침입 초기에 흥화진 전투가 없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생각 되네요.
1010년(현종 1) 거란 제2차 침입 당시 거란의 성종(聖宗)이 40만 대군으로 직접 고려에 침입하였다. 같은 해 11월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포위하고 고려의 항복을 종용하면서 전투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전개되었다. 흥화진에는 순검사(巡檢使) 양규(楊規)가 거란의 압박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전투를 지휘하여 적을 물리쳤다. 어쩔 수 없이 거란은 흥화진을 남겨둔 채 통주(通州) 방면으로 진격하여 삼수채에서 고려 삼군(三軍)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때 행영도통사(行營都統使) 강조(康兆)는 적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 거란은 강조의 서신을 만들어 흥화진의 항복을 재차 요구하였으나 양규는 이를 단연히 배격하였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전쟁과 역사 2: 거란·여진과의 전쟁』(임용한, 혜안, 2004) ・ 『고려 거란 전쟁』(안주섭, 경인문화사, 2003) ・ 『여요전쟁사』(유재성,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1990) ・ 「고려 현종대의 대거란전쟁과 그 정치·외교적 성격」(구산우,『역사와 경계』74, 2010) ・ 「고려 현종대 거란과의 전쟁과 지배체제」(이정훈,『한국중세사연구』29, 2010) ・ 「고려 거란 전쟁과 기병전술」(이홍두,『사학연구』80, 2005) ・ 「단구와의 항쟁」(김상기,『국사상의 제문제』2, 국사편찬위원회, 1959)
거란주가 자신의 이름을걸고 40만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는데. 첫번째전장인.. 작은성 흥화진에서 쾌속섬멸로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려하지않고...오랜시간 머물기만했을까? 역사는 기록이 될수도 안될수도..조작이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으나.. 그당시 상황을 예측해보라....여러분들이 거란주라면 어떤선택을 했을것인가 ?
이익주 교수는 한자를 잘 알고계시는것 같은데 고려거란전쟁 당시에 사용했던 무기 전마 전술 등에 대해 고려사에서는 언급이 있는가요? 마치 제2차세계대전을 알려면 독일의 탱크전차군단을 꼭 알아야 하는것처럼 고려거란전쟁을 알려면 고려와 거란의 기병부대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할것 같은데요. 제가 유튜브에서 거란의 전쟁에 관한 중국측 서술을 보다가 흥미있는 자료를 보아서 이익주 교수님께 보여드립니다.이 자료에서 전마와 기마병에 관한 정황을 보면 왜 고려의 강조는 야전에서 거란에게 대패하게 되였고 현종이 개경을 버리고 도망가게 되였는지 이해가 갈수 있을겁니다. 유튜브 자료 이름:左嵬 제목1: 金国灭掉辽国的真相 제목2: 蒙古灭金真相 전마의 종류와 기마병특성, 기마병격파용전쟁기술: 马种,骑兵特性，破骑兵战术： 1，突厥马：身高，1.4～1.5米，体重450公斤，速度快，稀少，奢侈品，贵族用，不能用于东亚战争。 2，西南马：身高，1.2～1.3米，体重155～255公斤，北宋用，承重少，不能穿盔甲，只能用盾牌，骑兵90％是弓箭手，没有冲击力，只能远处射箭， 3，蒙古马：身高：1.25～1.35米，体重260～360公斤，契丹用，耐力好，好养，数量多，一层皮甲骑兵，承重有限，保护有限，冲击骑射，宋朝的神臂弓能射杀骑蒙古马的辽军和蒙古军 4，西夏马：身高：1.33～1.43米，体重330～400公斤，冷段铁甲，中央突破战术，耐力有限冲击一次性， 5，黑龙江马：身高1.45～1.55米，体重500公斤，能拉一吨重物，耐力好的品种用于铁浮屠重甲骑兵，两层铁甲刀枪箭剑不入，冲击几十次，速度快的品种用于拐子马速度快，轻骑兵速度快，岳飞和韩世忠训练出的背嵬军拿着长刀和巨斧专砍马蹄。
![[양규 무삭제판] 곽주에서 벌어진 ‘12시간의 기록’.. 거란군 6,000명을 몰살시켰던 양규의 미친 활약! - 고려의 영원한 영웅! 그의 모든 이야기를 다 담았다.](http://i.ytimg.com/vi/Szw2SipgBdo/mqdefault.jpg)
![[양규 무삭제판] 곽주에서 벌어진 ‘12시간의 기록’.. 거란군 6,000명을 몰살시켰던 양규의 미친 활약! - 고려의 영원한 영웅! 그의 모든 이야기를 다 담았다.](/img/tr.png)
![[귀주대첩 무삭제판] 세계 최강 군대가 고려에게 전멸당했던 전설의 귀주대첩!! - 고려 거란 3차전쟁의 모든 준비과정부터 고려가 누렸던 100년의 평화까지!](http://i.ytimg.com/vi/47Yci7HSPDc/mqdefault.jpg)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한민족의 미래를 결정한다](http://i.ytimg.com/vi/B0crFg82jc4/mqdefault.jpg)
![[UNCUT] บอสพอล แผลงฤทธิ์ บอสพระ-นักร้อง ก. โดนแฉยับ! I คนดังนั่งเคลียร์ I 21 ต.ค. 67](http://i.ytimg.com/vi/XKf6HeftoPI/mqdefault.jpg)
![선조 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임용한 역사학자 7부]](/img/n.gif)
양규의 후손에게 끊임없이 상을 내린 부분에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그렇게 기억해 주고 고마워하는게 나라와 우리같은 사람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독립군 후손들은...
그지요… 저는 우연히 2019년 JTBC 관련 프로 보다가 양규 장군 알게 되었어요. 와… 정말 ‘장렬’한 전사가 어떤 것인지… 한 치의 흐트럼 없이 40만 적군을 1천7백 정예군으로 통솔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린 그의 지도력과 지성에 감탄을 합니다…
@@Octavian_SJ 그건 참 안타까운게 그 당시 역사나 시대의 흐름도 그랬고 사회주의만 없었어도 독립투사들 이런 사람들 다 보상해주고 후하게 대우해줬을꺼에요
근데 그 당시 일제강점기 끝나자 사회주의가 대두되면서 많은 독립투사들도 사회주의 쪽에 붙거나 운동하셨던 분들도 많았고 시대적 역사적으로 6.25전쟁이 터졌기 때문에 독립투사들을 제대로 챙길 겨를이 없었죠
친일파들 청산 못한것도 사회주의 때문에 그 이유였구요
제가 말은 잘 하지 못했지만 찾아보시면 왜 청산을 못했는지 다 이유가 나옵니다
그래서 현재 독립투사들 그 후손들이 대우를 잘 못받고 계신거죠ㅜㅜ
@@Octavian_SJ 친일파가 세운 나라에서 독립군 후손이 대접 받긴 글렀음 무슨 나라가 친일파가 우파인지 ㅉㅉ 정상국가면 민족주의정당이 우파인데 이 나라에는 민족주의 정당이 없어요 보편적 가치에서 국힘이나 민주나 둘다 좌파들임
양규장군님..영원히잊혀지지말자..고구려장군님..대단했어요...지금간도땅도빨리찿아내야지요.양규장군님의생각을위해서라도.빨리찿자...
양규 장군님 드라마에세 넘멎지고 돌아가셔 가슴시 무너젔습니다
고려를 위해 헌신한 양규 장군에 현종이 그의 아내와 아들에게나마 마땅히 보답하는 것..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배워야할 것 같네요
흥화진에서의 승전으로 명장으로 기억될수 있음에도 스스로 성문을 나와 포로들을 구출한 그의 마음은 거룩함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다.
신분제의 굴레를 벗어나 포로를 사람으로 봐준 그의 마음은 현대인의 관점에서도 본받을만한 가치다
내가 아는 한 이 세상의 가장 상남자는 양규다
흥화진에서 전투가 없었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JTBC 다큐 1019 평화전쟁과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서 양규 장군이 조명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서 다행 입니다.
임전무퇴, 애국애민의 표상인 양규 장군이군요. 우리역사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것 같습니다.
조정의 명령이 아닌 살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살아남았을텐데 이런 장군은 처음 봅니다.
말이 포로 3만명이지
저시대면 도시 2~3개 급은 됐을 인구임
그 인구를 보존했으니 전후 재건이 그나마 쉬웠을거고
대단한 업적을 이뤄냈고
철군하는 적을 끝까지 추격해서 섬멸하는건 예방전쟁으로 무조건 해야하는 일
어찌보면 이순신 장군이랑 거의 비슷한 유형의 장수
아 이제 양규장군 볼 수 있는 시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내일 예고편이 ㅠㅠ
아니 고거전끝나고 유튭틀었는데 바로 양규장군에 관한 영상이라뇨! 아이참 넘 좋네요ㅎ
양규 장군님을 비롯한 수많은, 이름없이 죽어간 영혼님들 편히 쉬시길.....
지채문, 하공진에 이어 양규까지 인물별로 잘 들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호국의 영웅이 이제서야 조명이 되니 많이 억울합니다.
위인이고 역사에 영웅으로 추앙받기를 기원합니다.
육사에 해사에 공사에 꼭 동상을 모셔주길 건의하고 청원합니다
양규 장군에 대한 안내 감사합니다.
드라마와 역사와 나온 이야기를 구분하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 때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지요?
국가보훈부는 고려 현종 5년(1014년) 6월에 반포한 교서를 근거로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것이라 설명해, 현충일의 기원이 나오대요.
그럼 거란과의 전쟁 끝이었네요.
기회가 되시면 함께 언급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늘 느끼지만 고려보훈처 폼 미쳤다... 양규장군 대우해주는 것 봐
저는 이번에 고려거란전쟁에서 30만 군사를 동원했다해서 뻥인줄 알았어요 우리역사에 그런 군사를 동원했다니 놀랍더라구요 전쟁나면 다들 도망만가고 나약한줄 알았는데 양규같은 장군도 있었다니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아니었으면 몰랐던 사실이네요
삼국시대 고당 전쟁때도 15만 대군을 동원해서 맞선게 기록에 있죠...구당서인지 신당서에선 패한것으로 나오지만, 감히 평양성으로 진격하지 못한고 안시성에 묶인것은 배후에 15만과 예비군 포함 30만 이상을 대비해 놓고 있었기 때문일겁니다...그땐 북방 및 통일 중국세력의 침략에 대비한 상무정신에 입각한 국가 동원체제였으니깐 말이죠...고구려가 망할 때 연남생이 이복동생들과의 내분으로 인해 요동 중요 방어선의 성주들과 함께 당에 투항해서 바로 평양성이 포위되었기에 전혀 힘을 못쓴 케이스겠죠...
몇십만 동원력보다 적과 맞짱뜰 전투가능한 군사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맞서싸운 고구려 기상을 좋아함 ㅎㅎ
양규 장군 같은 사람이 주변에 많아야 하죠
고려사에 있어 교수님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아마도 양규 장군 외에도 훌륭한 업적을 남긴 용사들이 많았을텐데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선생님 강의에 푹~빠졌어요,
조선보다 고려에 대한 자부심이 더 생기게 되네요.
조선이라면 고조선이 진리지.
'조선은 약했고, 고려는 강했다.' 어디선가 본 이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는듯 합니다.
@@스테디킴 캐씹킹정
양규 대장군님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아마 내일 방송내용에서 전사하실거 같은 양규장군님ㅠ
양규장군 없었음 고려는2차때 망했을겁니다 양규장군만세ㅠㅠ
그리고 현종도 대단해요 양규장군부인도 신경써주고 아들 취업까지시켜주고요
아들은 황희 정승급 능력 가지고 있고 죽기 전까지 일 함
교수님 계속 응원합니다. 강의가 너무 훌륭합니다.
고려 최후의 소드마스터 양규 장군님
고려거란전쟁으로 다시 조명 되어 다행입니다.
후손들이 아는것이 너무 없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고려는 이후에 많은덕 척준경 등등
소드마스터 보다는 한신같은 스타일 아닐까요? ㅋㅋ 용병술이 신이내린것 같아요. 곽주전보면
양규 장군. 이지스함. 구축되길. 바랍니다
국가에 몸바쳐 희생한 분에 대한 예우는 고려 때가 더 좋네요
국가를 없애려고 애를 쓴 반역도당에게는 극진한 예우를 해주고 있음. 정율성 김원봉 끝이 없다.
나는 지채문만 알았어요 하공진 양규 김숙흥 장군님❤ 존경합니다
일단 보기전에
미리 감사합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영상!
재미와 지식을 같이 주는 선생님의 영상, 좋아요 먼저 누르고 시청합니다.
양규. 그렇게 위대한 인물인데 기록이 부족하다니. 실로 참담하다.
아마 고려사 원본이 소실되서 그럴 것이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고려의 이순신 양규장군 알게되는 좋은 대하사극 만들어주신 고려거란전쟁 담당하신 kbs드라마국에 감사드림.
다은 대하사극으로 여진족 아골타,사묘아리 - 윤관,소드마스터 척준경이 주무대인 여진전투 대하-퓨전사극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왠지 50만뷰를 찍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다
양규 자주포 나오길 기대합니다.
교수님 역사 이야기 재미있어요 고려 거란전쟁 드라마로 양군장군 처음알았네요 잊어진 영웅입니다
고려의 양규장군은 위대한 인물이라고 해야하나요.거란의 7번이나 침략을 막아내다 전사하는 장군이죠..
넘 재미있어요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강의 너무 재밌고 사료를 읽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선생님 양규장군님 2024년 고려거란전쟁 1월6일 오후10시4분5분 사이에 계곡에서매복에서 고려군 거란군대 공격 합니다
아 맞네!
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맞습니다ㅋ
맞아유 나도 봤슈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께유!
2차전쟁의 영웅 양규장군님 감사합니다
양규장군님 편을 길게 올려주셔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에서는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교수님의 트레이드 마크 아재개그... 현대에서 가장 유명한 지씨는 짚시여인, 지체없이 지채문... ㅎㅎ 그렇군요. 흥화진에서는 전투가 없었군요. 고려사를 전공하신 교수님이 전투의 기록을 못찾으셨다면 흥화진에서 전투가 없었던 것이 맞겠지요. 이대목에서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본 거란 발해 전쟁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킬 때 발해의 주요 군사거점을 회피하고 발해의 수도로 바로 진격하는 전격전을 펼쳤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발해의 수도를 무너뜨리고 발해를 멸망시켰다는... 저는 역사적 소양이 부족해서 이 유뷰버의 주장이 역사적 사실로 검증된 것인지 아닌 지 판단할 능력이 없으나 이 유튜버의 말이 맞다면 흥화진에서 전투기록이 없는 것도, 통주성을 점령하지 않은 것도, 서경성을 점령하지 않은 것도 개경으로 가서 왕을 잡는다는 전격전이 아니었을까? 거란의 전쟁방식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연구해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병자호란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또 다른 유튜버의 방송에서 양규장군의 유서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장군님의 마지막 전투 후 장군님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갑옷 깊숙히 가슴에 품고 있던 유서. 그 방송을 보는데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더군요. 교수님이 언급이 없으셔서 장군님의 유서에 대한 진위가 살짝 의심이 드네요. 워낙 근본없는 유튜버들이 많으니까... 혹시 괜찮으시다면 양규장군님의 유서에 대한 확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염치 없이 너무 많은 부탁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건 믿으니까...믿음이 가니까... 오늘도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계시는군요. 고맙습니다. 거란의 다른 전쟁 사례를 조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규 장군의 유서는 없습니다.
@@benefit_history 양규장군님의 유서는 없군요. 팩트체크 감사드립니다. 없는 것은 없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씀해주시는 교수님 강의 너무 좋습니다. 1010년 거란의 침공 때 흥화진에서 전투가 없었다고 양규장군님의 업적에 누가 되는 것도 아닌데... 드라마에서도, 여러 유튜브에서도 기록에 없던 전투를 상상해서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양규장군님의 유서까지... 드라마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고려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미 널리 알려지신 강감찬장군님 사실 장군님이라고 하기에는 생애를 다 담는 표현은 아니지만... 어쨌든 강감찬님뿐만 아니라 하공진, 지채문, 그리고 양규장군님도 알게되고 역사를 다루는 유튜버들에게는 열풍이 풀고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은 좋지만 거짓으로, 상상으로 그분들의 공을 부풀린다면 그것은 오히려 그분들을 욕되게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강의가 좋급니다. '모릅니다'라는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고려사를 전공하신 교수님의 학자로서 양심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자긍심 같기도 하고...교수님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에도 교수님의 좋은 강의 열심히 듣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놀랍습니다 양규장군이 안악양씨 가능성이 높다니 물론 추정이지만 듣다보니 신빙성이 높아보이네여
역쉬 최고입니다
현재 군에서의 죽음은 개죽음이라고 하는데... 고려 시대때가 현재보다 낫네요.
하진짜 잠 너무잘와오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잇네요 감사합니다
미쳤음 1700명으로 6000명이 지키는성을 함락하는게 말이 안됨.
원래 성을 함락하려면 그 군사의 배가 있어도 힘든데 진짜 말도안되는 전과를 거둔거임
그리고 김숙흥장군님도 다시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고려장군님 멋짐^
관직도 멋있다 서북면 도순검사 양규, 부검사 김숙흥, 중랑장 지채문
고려의 진정한 헬크 양규 장군님
감사합니다 ❤️
양규가 전사하다니ㅜ
卷四 > 世家 卷第四 > 顯宗 元年 > 11월
1010년 11월 16일(음) 신묘(辛卯) 거란주가 직접 흥화진을 포위공격하다.
辛卯 契丹主自將步騎四十萬, 渡鴨綠江, 圍興化鎭, 楊規·李守和等固守不降.
항복을 권유했다 하여 공격을 하지 않은 것이라 단정하는 것도 아닌 듯 합니다.
사료까지 확인하셨군요. 고맙습니다.
이 사료의 '圍興化鎭'을 '흥화진을 포위공격하다'라고 번역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圍는 에워싸다, 포위하다라는 뜻이고, 공격하다라는 뜻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 사료는 "거란주가 보,기병 40만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포위했다. 양규, 이수화가 굳게 지키고 항복하지 않았다."라고 번먹하는 게 맞습니다.
@@benefit_history안녕하세요. 교수님. 혹시 그러면 이번 고려거란전쟁에서 몇일간 흥화진에서 치열하게 공성전까지하면서 싸운것은 사료에도 없이 추정으로 각색한걸까요? 그렇다면 개인생각으로 이건 각색이 아니라 고증에 대한 오류가 심각한 것 같네요. 강감찬 고문장면부터 고증오류 때문에 어이가 없었거든요.
어쩌면 기록이 남아있다면 이순신 제독님 보다 유명한 장군으로 역사에 남을 양규장군 아마 기록이 소실되어 기록이 부족한거같네요
그래서 황현필 선생께서 양규 장군을 고려의 이순신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익주는 이익주교수님 좋아요❤❤
04:20 고려 시대는 마음대로 이사를 다닐 수 없게 했다고 들었는데 양규와 처는 가까운 곳에 살았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여러분 1월 28일이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순국일입니다.
논란이 된 고려거란전쟁의 양규의 홍화진 전투는 고려사 기록에는 포위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전투가 없었다는 명확한 기록도 없지요. 고려사절요도 서신이 왔다 갔다만 하고, 전투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고려거란전쟁이란 사건은 송사나 요사에서 참고할 수 있을 겁니다. 요사와 송사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역사학자들만 가능하지요. ㅎㅎ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는 인터넷에서 공개된 게 있습니다. 그냥 개인 소장 자료가 아니라, 국가에서 번역사업을 통해 데이타베이스를 만들어 놓은 겁니다. 한문과 한글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번역은 전투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한문은 그냥 포위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한문기록이란게 번역하기 나름이라서, 이 포위라는 말이 공격까지 포함되는지, 아니면 단순하게 둘러싸고 전투를 벌이지 않았다는 것인지는 정확한 개념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 역시 역사학자만 번역이 가능합니다. ㅎㅎ
역시 요사와 송사를 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군사적으로 포위라는 것은 전투도 포함한 개념입니다. 일단 전투에서 포위를 하면, 전투가 안 벌어질 수 없습니다. 포위당한쪽은 가만히 있게되면, 고사하기 때문에 뚫으려고 하고, 포위한 쪽에서는 서신의 왕래나 보급품을 차단하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에 아무런 무력충돌없이 포위를 5일이나 하기 힘듭니다. 군사용어에서 섬멸, 격멸이라는 말을 그냥 생각하기에는 적군을 전부 죽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군의 부대를 더이상 전투를 수행할 수 없게 만들었다라는 말로도 통용이 됩니다. 이렇게 군사용어자체가 정확한 뜻 보다는 두리뭉실한 이유는 전장 상황이라는게 마치 안개속에 있는 것처럼 아무도 정확한 실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위라는 말 자체도 무조건 전투가 없었다는 말로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냥 전장상황을 묘사한것 뿐일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진왜란 기록도 서로 엇갈린다고 합니다. 현대에서도 증언이나 기록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전후에 통계도 서로 엇갈린다고 합니다. 그 결과나 성과마저도 여러 학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이나 전투상황이나 전쟁상황은 아주 애매하고 혼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성전에서 항복과 번복을 반복하는경우는 공성전에서 흔하게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심리전을 하는 거죠. 그리고 공성전에서는 가만히 지키기만 하면 답이 없고, 가끔 성을 박차고 나가서 전투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외부에서 기병이 후방을 찔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외부에서 기병이 후방을 찔러주려면, 서신이 성밖으로 나가야 하는거죠. 이건, 동서양이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전투상황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된것을 본적이 있는데 과거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에 대한 궁녀의 기록을 일부 본적 있습니다. 청나라군은 포격을 하고, 조선군은 가끔 성을 나가 청나라군사를 도륙을 하고, 다시 성으로 돌아오기도 했고, 외부에서는 근왕군이 남한산성에 응원하기 위해 접근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공성전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망치와 머루작전인데, 망치가 부서지느냐, 모루가 부서지느냐 하는 매우 애매한 상황이고, 유동적이죠. 병자호란의 남한산성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군은 성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안한걸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 공성전의 상황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안시성전투에서 당나라군이 안시성을 공략하고 있을때, 고구려 기병이 공격을 한 사례가 있고, 신립의 탄금대 전투의 경우, 충주성을 끼고 전투를 벌였습니다. 신립의 기병은 어찌보면 충주성을 응원하기 위한 부대인데, 공성전이 벌어지면 뒤를 쳐야할 기병이 압장서서 돌격을 했고, 결과는 궤멸이고, 충주성을 지키던 병사들은 도주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성전은 외부의 지원이 필요하고, 서신의 왕래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단순히 지키기만 하는 작전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란 황제가 전쟁을 하러 와서 성을 포위하고도 단 한번도 성에 들어가려는 시도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양규 장군입니다. 기대하시라~~
흥화진 관련하여, 한국학연구소 와 국사편찬위원회의 서술은 전투를 상정하고 있던데.
이건 근거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학계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는건가요?
역사학자분들도 말하시는게 좀 달라서 궁금합니다.
알지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시고 유익한 정보였습니다~감사요 교수님ㅋ
고려국왕들은 충신들 대우는 확실히 했네..
저 때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면 대대손손 챙겨줬는데...
드라마와 역사기록을 같이 들으니 드라마가 더 재밌네요.
선조와 현종 대비하는건 …
기습을 잘했으니 잠수함 이름으로 나오길
구국의 영웅 명장
삼한후벽상공신 양규 장군
교수님 강의 넘 재밌어요.^^
솔직히 강감찬은 20만으로 거란 10만을 우세한 상황에서 이긴거고 양규는 소수의 결사대로 거란40만을 공포스럽게만든 진정한 고려의 이순신입니다.거란전쟁의 실질적주인공은 양규장군입니다.강감찬에 너무 가려져있어 안타깝네요
말이 20만이지 제대로 훈련된 20만은 아니잖슴?
양규장군이 훌륭한거는 확실하지만 훈련받은 거란 기마병과 고려 광군의 숫자로만 어찌 비교 가능한가요?
둘다 목숨 바쳐 고려를 지키신 장군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분들의 후손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후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이름을 기억하는 것 뿐이네요,
현종 임금님 얘기 들을 때면 조선의 선조가 떠오르는 건 왜 일까요...? 쩝!!
역사 설명도 설명이지만 교수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진짜👍👍👍
👍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함의 함명으로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존함이 사용되길...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인들에 대한 대우가 저정도는되야 되지않겠는가...
일제때 독립투사의 후손들에게도
적잖은 대우를 해야 되지않을까요?
그래도 나라를 구해내고 포로들을 많이 구하고 목숨을 바쳤으니 그리 눈치만을 살핀것은 아닌것같아요 강단이 있어보입니다!
🎉😂🎉🎉🎉😢🎉🎉😂😂😂😂😂😂😂😂😂🎉🎉😢😮😢😢😢😂😂😂😂😂❤❤❤❤❤❤😂😂🎉🎉😢😢😮😅😊😊😊😊😅😅😮😮😢🎉🎉🎉😂😂😂😂😂😂🎉😢😢😮😮😮😮😮😅😅😅😅😅😊😅😅😅😅😅😮😢😢🎉😂😂😂❤❤😂❤❤❤❤😂😂😂🎉😂😂😢😢😢😢😢😢🎉🎉😂😂❤❤❤❤❤❤❤😂😂🎉🎉🎉😢😢🎉🎉😂❤❤❤❤😂😂🎉😮 10:59 11:00 11:00 11:00 11:01 😅😅😮😮😢🎉🎉😂❤❤❤❤😂❤❤❤❤😂😂🎉🎉🎉😢😢😮😮😅😊😊😊😊😅😅😅😮😢🎉🎉😂❤❤😂😂😂😂🎉🎉😢😢😮😮
❤❤😂😂❤❤❤❤😂😂
그동안 고마웠다 ㅜ
장구우우우우우운!!!!!! 흑흑
고서를 중국,일본에가서 찾아오는 운동을 벌입시다.
고려 역사서를 찾게되면 대하사극 많이 만들수있을것 같음.
애전보다 무로대의 정확한 위치가 더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애전은 북한 사람들 하는 말도 있고 해서 꼭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귀주성에서 북쪽의 이동로나 서해쪽으로 가는 길목 어디 일텐데... 무로대는 전술상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가 않은 것 같아요.
교수님, 거란 2차침입 초기 흥화진 싸움에 대한 새로운 고찰 잘 보았습니다.
실제 기록에는 흥화진 전투라는 얘기가 없다는것.
이제껏 알려진 7일간의 흥화진 전투 이후에 양규부대가 그 지친몸을 이끌고 한달여 되는 기간동안 거란군에 게릴라 전을 펼친다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거란 2차 침입 초기에 흥화진 전투가 없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생각 되네요.
노전에 대해서도 알수있을까요..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그 뿌리의 흐름에서 잊혀졌던 위대한 조상님들을 알게되어 진심에서의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조상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본 이름 인데요
'김종현'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종현은 병마판관으로 1만 기병대를 이끌고 구주벌판에서 3차전쟁때 거란군10만을 격파한 인물
1010년(현종 1) 거란 제2차 침입 당시 거란의 성종(聖宗)이 40만 대군으로 직접 고려에 침입하였다. 같은 해 11월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포위하고 고려의 항복을 종용하면서 전투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전개되었다. 흥화진에는 순검사(巡檢使) 양규(楊規)가 거란의 압박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전투를 지휘하여 적을 물리쳤다. 어쩔 수 없이 거란은 흥화진을 남겨둔 채 통주(通州) 방면으로 진격하여 삼수채에서 고려 삼군(三軍)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때 행영도통사(行營都統使) 강조(康兆)는 적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 거란은 강조의 서신을 만들어 흥화진의 항복을 재차 요구하였으나 양규는 이를 단연히 배격하였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전쟁과 역사 2: 거란·여진과의 전쟁』(임용한, 혜안, 2004)
・ 『고려 거란 전쟁』(안주섭, 경인문화사, 2003)
・ 『여요전쟁사』(유재성,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1990)
・ 「고려 현종대의 대거란전쟁과 그 정치·외교적 성격」(구산우,『역사와 경계』74, 2010)
・ 「고려 현종대 거란과의 전쟁과 지배체제」(이정훈,『한국중세사연구』29, 2010)
・ 「고려 거란 전쟁과 기병전술」(이홍두,『사학연구』80, 2005)
・ 「단구와의 항쟁」(김상기,『국사상의 제문제』2, 국사편찬위원회, 1959)
고려의 이순신이라기보단... 고려의 이던 헌트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거란주가 자신의 이름을걸고 40만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는데.
첫번째전장인.. 작은성 흥화진에서 쾌속섬멸로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려하지않고...오랜시간 머물기만했을까?
역사는 기록이 될수도 안될수도..조작이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으나..
그당시 상황을 예측해보라....여러분들이 거란주라면 어떤선택을 했을것인가 ?
저라면3만정도만 놔두고 우회했을듯
저라면3만정도만 놔두고 우회했을듯
20만 이라는 대군을 남겨둔겄도
흥화진을 포함한 주변고려군의 군력이
상당히 강했음을 의미합니다..@@형님-y1h
황제의 권위는 전투를 치르지 않고 상대가 항복하여 승리할때 가장 돋보이는 것임
하지만 상대가 항복하지 않았을때는 쾌속점령을 해야했지만..거란은 고.거전쟁이
끝날때까지 흥화진을 점령하지 못했어요..
안한것이 아니라..못한것입니다.@@notime4caution
역성혁명의 조선보다 고려사가 훨 우수하게 느껴집니다~ 조선은 오백년 내내 사대를 하였건만~~ ㅠㅠ
교수님 양규포상 부분에 보면 충성왕이 노전까지 상을 내렸다고 하셨는데 노전은 배신한 사람 아닌가요?
역사를 잊지 말아야...
도순검사!!!
교수님 오늘. 드라마서 두번째. 왕후가 나와서요~~>
강동 6주뿐 아니라 고려 국경도 수많은 역사서의 기록과 달리 현 교과서에서 반도 안으로 축소된 잘 못된 내용을 배우고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많이 궁금해요~
다른 역사 유튜브에서 흥화진 전투 일주일동안 싸웠고 함마갱깔고 팔우노 쓰고 이렇게 설명하던데 그럼 그건 어디서 보고 얘기하는거
그냥 드라마보고 썰푼거같은데요
그냥소설이죠...
거란은 공성을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대회전이 주력인 기마병이 주축이죠..
그냥 7일정도 위세를 보여주며 항복권유후 그냥 남하했다가 맞을껍니다
역사학자들도 전쟁보다는 이정도 말하십니다.
KBS방송은 소설이고요
그 작은 흥화진을 맘만 먹으면 40만이 못점령했을까요???
고려사람들은 조선과 달랐네.
저는 이미 천추태후 보면서 알고 있었습니다
양규장군
인연에서
청나라군도 작살내던데 ㅋㅋ
선조랑 현종이랑 너무 비교되는구나
이익주 교수는 한자를 잘 알고계시는것 같은데 고려거란전쟁 당시에 사용했던 무기 전마 전술 등에 대해 고려사에서는 언급이 있는가요?
마치 제2차세계대전을 알려면 독일의 탱크전차군단을 꼭 알아야 하는것처럼 고려거란전쟁을 알려면 고려와 거란의 기병부대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할것 같은데요.
제가 유튜브에서 거란의 전쟁에 관한 중국측 서술을 보다가 흥미있는 자료를 보아서 이익주 교수님께 보여드립니다.이 자료에서 전마와 기마병에 관한 정황을 보면 왜 고려의 강조는 야전에서 거란에게 대패하게 되였고 현종이 개경을 버리고 도망가게 되였는지 이해가 갈수 있을겁니다.
유튜브 자료
이름:左嵬
제목1:
金国灭掉辽国的真相
제목2:
蒙古灭金真相
전마의 종류와 기마병특성, 기마병격파용전쟁기술:
马种,骑兵特性，破骑兵战术：
1，突厥马：身高，1.4～1.5米，体重450公斤，速度快，稀少，奢侈品，贵族用，不能用于东亚战争。
2，西南马：身高，1.2～1.3米，体重155～255公斤，北宋用，承重少，不能穿盔甲，只能用盾牌，骑兵90％是弓箭手，没有冲击力，只能远处射箭，
3，蒙古马：身高：1.25～1.35米，体重260～360公斤，契丹用，耐力好，好养，数量多，一层皮甲骑兵，承重有限，保护有限，冲击骑射，宋朝的神臂弓能射杀骑蒙古马的辽军和蒙古军
4，西夏马：身高：1.33～1.43米，体重330～400公斤，冷段铁甲，中央突破战术，耐力有限冲击一次性，
5，黑龙江马：身高1.45～1.55米，体重500公斤，能拉一吨重物，耐力好的品种用于铁浮屠重甲骑兵，两层铁甲刀枪箭剑不入，冲击几十次，速度快的品种用于拐子马速度快，轻骑兵速度快，岳飞和韩世忠训练出的背嵬军拿着长刀和巨斧专砍马蹄。
기록이 없어서 전투가 없었다는 건 이해가 안되죠... 호왈 40만 대군인데 고작 수천 명이 진주한 작은 산성을 포위만 하다가 항복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포위를 풀고 남하한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군의 충정을 볼때 눈치를 보았다는 평가는 너무 심한 예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능력이 뛰어났다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며 이제라도 재조명이 된 분을 양규라고 호칭하는것도 후손으로써 맞지않으며 최소한 양규장군라 함이 옳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