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잘 정리해 주신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완전 상대음감이며, 작곡과 졸업후 지금도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절대음감이 들리는 대로 정확히 맞추는 반면, 상대음감은 듣는 동시에 자동으로 계산하고 파악하기 때문에 조를 바꾸어 연주를 해야할 때 특히 너무나 편리하답니다ㅋ 예를 들어, 어떠한 곡을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특정한 키로 조를 바꾸어 연주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악보를 볼 필요없이 바로바로 조를 바꿔서 연주 할 수 있죠. 절대음감이 '정확하게 듣는 것'에 특화된 청음이라고 한다면, 상대음감은 '들은 것을 맘껏 응용'하는데에 특화된 것 같아요. '어떤 음감이 어떤 음감보다 더 좋다더라~!' 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해당 음감을 더 개발하는 것이 음악을 접함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D 님의 얘기를 제가 잘 이해한 게 맞다면 그런 게 상대음감이에요! 저도 상대음감인데 키를 바꿔도 멜로디 및 화성을 그대로 옮겨 칠 수 있어요. 노래 들으면 무슨 키인지도 어느 정도 들리지만- 그 키가 아니더라도 쉽게는 C key, 그리고 그 외의 키에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아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어요. 이런 걸 말씀하신 거면 상대음감이에요~
@D 절대음감을 분명히 가지신 상태에서 오랜 연습과 경험(?)을 통해 능숙하게 키변경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음감이 없던 사람도 노력하면 상대음감이 생기듯이, 절대음감임에도 계속 반복해서 여러 키의 음악들을 연주하다보면 서서히 상대적으로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경우는 엄청나게 예민하지 않은 절대음감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와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아서 제 나름의 논리로 정리해봤습니다 ! 저는 절대음감이긴 하지만, 흔히 연주하는 C, F키는 절대음감으로도 들을 수 있고 상대음감으로도 느낄 수 있는 반면, 잘 연주하지 않는 키들은 헤맬 때가 많더라구요..! 혹시 글쓴 분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저는 피아노 치면서 상대음감인걸 알수 있었어요. 영상들으니 딱 '솔' 느낌이 오는게 놀랍네요. 그나마 상대음감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싶구요. 확실히 어릴때 음악을 접하는게 암보도 잘되고 음감도 잘 발달되는거 같아요. 딸아이는 악보 모를때도 피아노 음계자리를 눈과 귀로 익혀서도 곡들을 외우더라구요. 신기하다는 ㅎㅎ 여튼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엌ㅋㅋㅋ저도 피아노 8-9년 치고 다시 치는 중인데 상대음감 테스트 건반 듣자마자 어..?솔같은데..?이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게 전 유치원 때까진 계이름 정도만 알고 피아노 자체는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게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거든요 잘치는 거로는 확실히 지금이 낫지만, 청음력은 그때가 정말 날카로웠던거 같아요 피아노 선생님이 치시던 동요 몇번만 듣고 배우지도 않았던 곡인데 바로 쳤던거 생각하면..ㅎㅎ
현재 악기 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굳이 만 6세 이전에 음감 훈련 안 해도 음악 많이 들으면 음감 형성은 저절로 될 것 같아요! 제가 체계적인 음악교육은 중학교 들어가서 첨 시작했는데도 음감이 예민하게 잘 발달되어서 늦게 시작해도 꾸준한 훈련을 한다면충분히 음감형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조율이 안된것도 있고 어렸을때는 샵이나 플랫 없는 쉬운곡들만 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보네요.... 파 샵이랑 파 둘다 파로 들려서... 아니면 솔 플랫도 솔이라고 들리거나.. 그래서 요즘그렇게 들리는 음을 상대적으로 음의 높이를 재서 맞춥니다 결론적으로는 절대 상대 단점만 갖고 있는 짬뽕입니다 (?)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 배우기 전부터 궁금하던 곡들을 듣고 따라쳐보려는 연습 하다보니 자연스레 음감이 길러진거 같네요. 근데 절대음감이 무조건 좋은건 아닌게 전조해야할 경우 정말 힘듭니다. 코드같은거면 많이 듣고 익숙해지면 느낌으로 바로 하는데 4성부 합창같은걸 할 경우 곡은 다른 키로 나오는데 음 하나하나 보고 다른 음으로 불러야 할 경우 정말 까다롭죠...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피아노학원 문턱에도 안가보고 40이 넘은 아저씨인데, 어릴적 음악책에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하는 노래 악보의 콩나물대가리에 "솔솔솔 라라라라 미미미미미" 라고 써진걸 보고.. 당연한걸 왜써놓고 선생님은 외우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제가 상대음감이 있었다는걸 알게됐네요. 어릴적 도시에서 자랐더라면 음악가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간간히 하면서 피식거리는데 사비샘 영상보니 또 추억에 잠기네요 ^^
와 저도 사실 제가 상대일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절대음감 문제 내실때 아무것도 모르겠었는데 상대음감 맞추라고 했을때 솔! 이랬는데 솔이나와서 놀랐어요!👀 그래서 음을 찾을때 시작하는 음을 알랴줘야지만 따라 칠 수 있고요ㅠㅠㅠ 그래도 나름 상대음감덕분에(?) 조율 안된 피아노로 잘만 친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상대음감인데 상대음감의 설명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조금 안되더라구요~ 상대음감이 계산해서 듣는다기보다는 절대음감이 상대음감을 이해하려할 때 계산하는 것처럼 생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예시로 주신 상대음감 테스트는 제시음이 도/솔이었기 때문에 절대음감도 바로 맞출 수 있었죠. 그러나 절대음감은 바로 맞추지 못하고 상대음감은 바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어야 절대/상대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의 테스트는 절대음감이 듣는다면 두문제 모두 어? 난 절대음감인데 상대음감도 들리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테스트를 기준음을 ‘미’로 쳐주고 이 음을 ‘도’라고 생각했을 때 솔샾은 무엇인가? 라고 하면 상대는 바로 ‘미’라고 대답하겠지만 이럴경우에는 오히려 절대음감 측에서 잠깐의 계산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기준음을 솔샾으로 주고 미플랫을 쳤을 때 상대음감은 바로 도솔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런 테스트에서는 절대와 상대를 더 확실히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어릴적 피아노를 7년 쳤고 중학생 시절 보컬로 전향 지금 피아노를 놓은지 근 20년이 되었고 피아노 음을 불협음,흑건 섞임 관계없이 3~4개를 동시에 쳤을때 치자마자 즉각적으로 파악되며 어떤 음들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는반면 몇초정도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느낌도 있습니다 초반 말씀하신 기준음이 없는 헤르쯔 개념의 주파수는 어떠한 느낌이 든 적은 없었네요 다만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유리잔을 트라이 앵글처럼 울림이 있을 만한 도구로 쳤을때 귀에 쏙 들어오며 파악되는 음이 느껴지고 승용차 클락션 울리는 소리 라던지 큰 트럭이 후진할 때 빰빰 거리는 소리 라던지 엘레베이터 층 버튼을 눌렀을 때 나는 소리 (솔), 도착했을 때 나는 소리 ( 라 라 솔 파# 이해하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엘리베이터가 이 소리라는 것 아님 ) 다 음정으로 들립니다 저는 절대음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맞겠죠..? 이런 얘기를 상세하게 적어보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만큼 이 주제에 대한 설명과 내용이 공감되고 흥미롭고 스스로가 어느정도 쯤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적어본 것 같아요 음에 있어선 생활속에서도 들려오는 게 있다보니 어느정도 예민한 편인 듯 합니다 지극히 제 생각엔 절대음감의 틀 안에서는 명확한 기준은 없는 것 같네요..
@@yepuni727 EJ님 본인은 몇번 쳐보면 다 외우시나요? 음악적 기억력이 아주 뛰어난 경우가 아니고서야 몇번 치면 외워서 금방 잘치게되는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연습을 했다는겁니다. 님 안보는곳에서요. 콩쿨나갈거 아니라면 암보가 중요하지도 않구요ㅋㅋ 아드님이 청음에 뛰어난만큼 피아노를 잘 치길 원하신다면, 아이가 음악과 피아노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즐기며 연습할 수 있게 먼저 유도해주세요. 다른아이들하고 표면적으로만 단순비교하면서 우리아이는 멍청하다고 하시는모습은 상당히 보기 안좋을뿐더러 아이의 실력향상에도 역효과일겁니다....
재능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몰라도 아는 것, 본능적으로 아는 것'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가령 예를 들어, 우리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어떤 근육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듯이 재능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게 남들보다 타고난 재능인지 모르죠. 옛날엔 손가락 굴러가는 게 재능인 줄 알았는데, 음악 하면서 느끼는 건 그건 결국 연습량이었다는 걸 느끼고 있지요. 신경계나 근육 쪽이 대다수 사람들과 비교해서 부족하지만 않다면요. 보물이 있을지 돌이 있을지는 파봐야 알 수 있듯이 재능이 있어도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재능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죠. 하지만 분명한 건 재능이 있는 사람은 먼저 앞서나갈 수가 있다는 점이고, 재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하는 속도에서 차이가 나죠. 거북이가 토끼를 달리기 경주에서 이겼네 마네 하지만 토끼가 낮잠(배째고 연습 안하기)을 자지 않았더라면 거북이가 이기는 게 가당키나 했을까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로부터 '재능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노력해서 여기까지 온 건데 왜 내 노력을 전부 재능으로 치부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전부 노력이다. 재능 같은 건 없다.'라고 말해요. 그러나 재능의 유무를 알 수 있는 건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즉 무엇이든 노오오오오오오오력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은 재능을 타고 태어나지 못한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박탈감이 들게 하는 말이 됩니다. 노력은 당연히 누구나가 해야하는 일이며, 재능은 그 노력의 효율을 올려주는 도우미이기 때문이죠. 음악에서의 재능은 악기 다루는 손의 움직임이 아니라 음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음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 것 등등이라고 봅니다.
절대음 상대음 차이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절대음은 선천적인거, 상대음은 후천적인거라고 대충 생각했는데 약간 그런 감은 있어도 무조건적인건 아니었네요! 영상에 나온 절대음 문제 상대음 문제 둘다 들리는거보니까 절대음 같기는 한데 절대음 안에서도 예민함에 따라 나뉘는건 처음 알았네요. 저는 개별음은 바로바로 들리긴해도 화음이나 반주는 잘 못듣는 편이라ㅜㅜ 예민한 편은 아닌거같아요. 여러모로 몰랐던 지식들 많이 얻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건 7살 초반이였는데 사실 음악에 대한 접근성은 4-5살 이였어요. 누가 가르치지않아도 하는 것이 재능이라면 재능이지만 단지 피아노를 치는 것이 즐거워서 악보없이 따라치고 청음수업을 받을 때도 곧 잘하곤 했어요. 지금은 순수예술이 아닌 실용음악을 하고 있지만 절대음감은 정말 보기드물고 저도 많이 예민하지않은 수준의 음감을 가지고있어요. 좋게 말하자면 조금이라도 소리가 다르면 구별이 가능한 정도겠지요.! 건반으로 소리를 다루었을때와 다른 악기의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음감이 없다고 착각했던 경우도 있어요. 특히 사람의 목소리는 뚜렷하지 않는 편이죠. 저는 상대음감을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하는 케이스다보니 절대음감에서 출발하면 화성학을 이해하는 것이 더딘 편이였고 아주 백지에서 출발하는 것이 빠르다고 느낄정도였어요. 지금도 많은 보컬들이 가이드 녹음을 듣고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수예술은 좀 더 음감을 중요시 여기고 작곡과 악기(세션) 쪽은 어느 쪽에 음감이든 음감이 중요해요. 확실히 절대음감을 선호하지만요.. + 보컬은 상대음감이 더 좋다는 말이 있습니당.. 어느 쪽의 음감이든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빠른 음정은 듣는게 힘들지만 정말 하면 할 수록 늘어요! 포기하지마세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가요나 어떠한 음악을 들을 때 바로 계이름으로 파악되어서 들렸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줄 알고 살았는데 음악을 전공하고 나서 청음수업을 들을 때 제가 바로바로 적는 걸 보신 선생님께서 "너 절대음감이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절대음감? 그게 뭐예요?"했었는데😂 나중에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흥미로워서 대학교 때는 그 주제로 논문도 썼었답니다^^ 하지만 장단점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전공악기가 바이올린이여서 확실히 절대음감의 도움을 크게 받은 부분이 있지만 여기서 송사비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화성으로 안들리고 음이 구분되어 예를들면 C메이져 코드도 그냥 "도,미,솔" 이렇게 들려서 처음 코드듣는 훈련할 때 넘 힘들었구요, 그 외에도 여러 고난이 있었는데 저도 제 채널에서 이 주제를 한번 다뤄봐야겠네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상대음감의 예] 제가 아는 모든 노래를 즉시 계명으로 부를 수 있음. 즉 연주할 수 있음. 절대음감은 어떤 음의 절대적인 높이를 인지하는 것이고, 상대음감은 음들 사이의 간격을 인지하여 조성을 캐취하는 것입니다. 절대음감은 만명당 1명, 상대음감은 5000명당 1명 정도의 빈도로 존재한다는군요^^ 또 절대음감은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상대음감은 어렵다고 합니다.
한 6살? 때 피아노 배웠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그렇게 예민하지는 않지만 절대음감이 있어용 한개씩 치면 다 알아듣고 화음 같은 거나 엄청 많은 음을 몰아친다거나 하면 어느 정돈 들을 수는 있지만 다 알아듣는 건 힘든 정도? 초등학교 내내 바이올린 하고 중간중간 피아노도 배우고 해서 절대음감이 지금까지도 쭉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음악 조기교육이 절대음감에 도움이 된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욥! 지금 피아노학원 7년째 다니는 6학년 학생인데용! 선생님께서 절대음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절대음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좋은거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니까 더 확실하게 알수 있었던것 같아용! 상대음감은 이름만 들어봤지 몰랐거든요.... 저는 절대음감이 맞는것 같은데 상대음감테스트를 했을때 절대음감처럼 잘 들렸는데 그럼 저는 어떻게 생각해야되는걸까용?? 절대랑 상대랑 둘다 잘들렸거든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지금 클라리넷 전공 생각중인 중학생인데요!!! 어쩌다 친구네집 가서 놀다가 상대음감 테스트를 했는데 다 맞췄.....그래서 전 상대음감인걸 알았습니다^^ 이 영상보고 되게 놀랐어요 ㅎㅎ 악기전공 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상대음감을 가지고있다는거....... 진짜로 상대음감보다 절대음감이면 더 놀랍게 생각했는데 이제 아니란걸 알았어요!!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전공할께요!
상대음감인데 항상 뭔가 절대음감보다는 떨어져보이고 상대음감이라고 하면 상대음감은 뭐냐고들 해서 기죽었었는데ㅠ 음악에 재능이 없는줄 알고 속상했는데 역시 상대음감도 무시당할 능력이 아닌거죠!? 위안이 되네요 ㅎㅎ 예체능을 좋아하고 예술분야에 흥미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항상 그에 비해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앞길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제 재능을 하나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피아노를 치면서 상대음감이 더 늘어서 조바꿔 연주하기, 듣고 연주하기 잘해요 ㅋㅋ 아무래도 더 들어보고 더 추측해보고 쳐보는게 무슨 음감이든 좋은 것 같습니다~ 음악에는 음감만 있는것도 아니고 리듬감도 있고 그냥 감각도 있잖아요 ㅋㅋ 제가 절대음감도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취미로 피아노 치기에는 상대음감도 좋네요!! 그냥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면서 이런 음악도 있구나~ 이런 스타일도 있구나 경험해보는게 음악성향상의 지름길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중학교적 친구가 절대음감 자격증인지 인증서인지 그게 있는 친구였는데, 설명하신대로 그냥 벽을 두들기는 소리나 유리치는소리, 박수소리 등 모든 소리를 구별하더라고요. 단순히 어디쯤이네 가 아니라 유리를 치면 나는 웅웅대는 소리까지 화음으로 어느 음이 섞여 있다고 구분하는 수준이였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거 같더라고요. 무작위로 치는건 한번에 10손가락도 구분해내고, 아예 악보를 쓰지 않고 그냥 유튜브에서 클래식을 듣고 고대로 치는 약간 천재성이 보였는데 성적떄문에 예고를 못갔다는...
피아노 입시준비까지 다 했다가 고등학생때 집안사정때문에 접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어릴때 부터 오래 해와서 그런지 음감이 있긴한데... 모든 음악(노래든 피아노곡이든) 첫음이 외워져서 무반주로 노래를 해도 원곡의 첫음으로 시작하기때문에 높은부분가서 혼자 핏대세우고 후회하거든요ㅋㅋ 이게 굉장히 습관적인거라 저도모르게 반복하고있어요ㅋ 합창같은걸 할때는 굉장히 유리하더라구요~ 다만 키보드로 연주할때 노래로 부르기 너무 높으면 악기자체에서 Transpos 조절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고있는 악보랑 다른음이 나와서 혼자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다 꼭 틀려요ㅋㅋㅋㅋ 합창 반주하다가 이래버리니 문제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음을 들었을때 무슨 음이다 하고 절대적으로 짚을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음을 말로 글로 하는것 보다는 건반에 손을 얹고있으면 손가는데로 했을때 대충 맞을때가 많긴해요. 어쩌다 때려맞춘건가 싶기도하고 어릴때부터해서 그냥 손과 뇌가 따로 노는것 같기도하구요ㅋㅋㅋ 저의 경우엔 절대음감 상대음감을 떠나서 음을 잘 외우는거겠죠?ㅋㅋㅋㅋ 음을 들었을때 온음계인지 반음계인지 정도만 느낌으로 정확히 구분합니다~ 뭘까요??
우리 딸이 아기 때 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절대음감인데 관악기를 못배웁니다. 관악기는 Eb Bb 으로 된 악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 악기의 조로 조옮김한 악보를 사용합니다. 딸아이의 경우 악보에서 보이는 음과 악기의 소리가 달라서 굉장히 어색해하며 연주를 잘 못했습니다. 플릇 같은 C 조 악기들은 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절대음감이 더 좋다가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 첫 소절을 듣고 그 조로 계속 노래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은 다 상대음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향의 봄을 부르는데 솔로 시작해서도 부르고, 라로 시작해서도 부르고 뭐든 키를 바꿔도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상대음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음감이 없는 사람을 음치라고 부르는데 이런 분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다른 사람 멈추고 이어서 부르라고 하면 노래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음감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외에 노래를 듣고 계이름을 말하거나 화음을 이해하거나 하는 것은 따로 화성에 대하여 공부를 하거나 합창등을 하면서 화음을 맞추는 것들을 경험하게 될 때 생기는 능력입니다.
상대적으로 덜 예민하다고 생각되는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이 하나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광고에서 슈퍼손슈퍼콘하는데 음이 솔이네요 어쨌거나 3개정도 음이 쌓이면 알아듣기 힘들어지고 고양이 울음소리같은 비음악적인 소리 중 일부도 음을 알 수 있네요 8살때부터 중간에 쉰적도 많았지만 피아노와 리코더를 3년 이상 배웠습니다 사실 원래 있었던건지 어렸을 때 관심이 있어서 연습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순서도 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결론은 저같은 경우에는 예민한 편인지 둔감한 편인지 알고싶습니다
절대인데 상대인 1인입니다...노래를 들으면 음이름으로 들리는데 문제는 반음을 자주 틀린다는거 ㅋㅋ 파는 파로 들리고 파 샵은 조금 이상한 파로 들려서 그걸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ㅋㅋㅋㅋ 진짜 안 좋은점만 모아놓은거 같아요 공부할때 음이름 들려서 노래 못듣는것도 있는데 그 불편한 와중에 반사적으로 반음 계산하려고 해서 짜증.... 여자키로 바꾸려고 하면 음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도저히 못 적응하겠고 게다가 음감이 엄청 예민한 편도 아니라서 곡 하나 커버를 하려면 베이스 들으려고 고전하고 또 들리면 뭐해 이론도 모르고 기억력도 안좋아서 내가 방금 뭘 쳤는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좋은점만 적은거 같아서 ㅋㅋㅋ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 여기저기 흘러나오는 노래 음 맞추기도 재밌고 반음을 계산해서 맞췄을때의 쾌감?ㅋㅋㅋㅋ 도 있어서 좋고요 아무 악기나 줘도 악보없이 연주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아요 아 근데 다 모르겠고 솔직히 반음 헷갈리는 것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ㅜㅠㅠ 어릴떄 검은건반도 좀 칠걸 이렇게 뒤통수를 ㅋㅋㅋㅋㅋ
저는 절대음감입니당! 4,5개 화음 누르거나 빠른 박자여도 무슨 음인지 다 알 수 있어요 ㅎㅎ 근데 음악에 재능이 있으면 수학 잘하는 게 진짜인가봐요 저는 음악에 흥미가 없어서 6살에 절대음감을 판정받은 후에도 공부를 했고 지금 영재고에 재학중입니다! 노래 들을 때 음이 다 들려서 안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송사비 님께서 말씀해주신 분처럼 음이 없는 소리가 헤르츠로 들릴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절대음감도 딱 하나의 카테고리만 있는게 아니라, '얼마나 예민한가' 에 따라 능력치(?) 가 다르게 됩니다. (가령 공중파 방송에서는 흰 건반만 다 맞혀도 절대음감!! 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ㅎㅎ) 말씀하신것처럼 '개별음은 다 들림' 이라고 하신다면 절대음감에 가까우나, '음이 쌓이게되면 잘 모르겠다!'가 된다면 아주 예민한 절대음감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사실 절대음감자체가 흔하지 않기때문에. 개별음을 다 맞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귀를 가지고 계신겁니다!ㅎㅎ
저는 음악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뇌로 느끼는거지만) 음악을 듣고 이 음은 무엇무엇이다 라고 느끼기보단 이 음악의 느낌을 느끼고 내가 표현하고싶은 방식으로 다시 연주하고싶어요 늦게 시작한 클래식 피아노지만 만약 내가 연주한다면 예를 들어 쇼팽의 대양같은 경우에는 곡의 이름처럼, 하지만 대양에 태풍이 부는 날 커다란 밀물과 썰물의 느낌으로 표현을 해보고싶다. 쇼팽의 겨울바람 같은 경우에는 매서운 겨울의 바람보다는 오열하는(울부짖는) 느낌으로 표현을 해보고싶다 이런것처럼? 좋아하는 곡들으 배워가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저는 단조의 느낌을 살리는걸 좋아하더라구요. 행복하고 즐거운 느낌을 살리는게 오히려 힘들어요. 감성적이고 슬픈 느낌은 표현하기 쉬운데.. 아직 한창 배우고있지만 취미로 하기때문에 전공자만큼의 표현력이나 테크닉을 갖긴 힘들테죠 하지만 곡 하나하나를 저만의 개성이나 감성, 느낌으로 표현해가는 재미를 느낀답니다. 명곡은 어떤식으로 표현해도 좋은거 같아요 크레센도를 디크레센도로 표현해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것처럼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행복을 위해서 음악을 배운답니다. 결론 : 훈련이 없어서 나는 절대음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음악의 전체 느낌을 느끼고 살리는 능력은 있음 (단조풍의 곡들만....) 음감에 집착하기 보다는 음악이라는 자체를 사랑하는데, 어쩌면 음감보다 더 중요한 거라 생각하니까 별로 신경 안 씀. 근데 소리에 민감한 편임... 오감중에서 청각이 발달한 편인데 주변 소리 캐치를 잘 하고, 소음같은거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받음..
6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언제부턴가 모든 소리에 음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처음 듣는 노래도 다음 음을 예측할 수 있고 처음 보는 악기도 금방? 거의 바로 연주를 할 수 있는 다는 점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한텐 음감이 예민하다는 건 축복같아요. 그렇지만 음악을 그만두고부터는 많이 힘들더라구요.. 일상이 음악일 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가요를 들어도, 클래식이나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들어도 내용보다 음만이 머릿속에 멤돌고 틀린음을 듣거나 소음에 대한 짜증과 피로도도 극심한편이라 고민이에요..
헤헤 절대음감인 경영학전공이지만 경단녀입니다. 네 제 삶에 절대음감은 우리집 어린이들의 애청하는 애니의 오프닝곡을 토이피아노로 치는 용도입니다.ㅜㅜ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가장 많이 칩니당. 어릴때 솔베이쥬?라는 청음 키우는 책으로 단음이랑 화음 맞추고 노래하는 훈련을 했었는데 음감훈련에 도움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저는 바이올린 했어서...음정 정말 중요한데 깨알 발휘되어서 좋았어요. 글구 애기들은 조성 옮기면 바로 알아차리더라고요...엄마 이거 아니자나!!!그럽니다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약간 다른데, 저는 검은 건반을 잘 몰라서(익숙하지 않아서) 못맞히는지. 아니면 도/도샾 이렇게 두가지를 약간 혼돈하는지 다시 테스트를 시켜봅니다! 조금이라도 혼돈이 있거나 '안들려요..' 한다면 아주 예민한 절대음감은 아닙니다. 그치만 사실 흰 건반을 다 맞힐 수 있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_+👍🏻
음악 전공 준비하는 학생인데.. 청음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ㅠ 공부도 앵간하고 악기도 앵간한데 청음이 성적 다 말아먹었죠ㅎ 전 상대라 열심히 노력해도 절대인 친구 따라가긴 힘들긴 해요..ㅜ 게다가 완전 상대면 차라리 한 음씩 올려 적으면 되는데 한 마디를 두 번씩 치면 한번은 시플랫 한 번은 도로 들리는 절대 상대 섞인 애매한 사람이라 죽을 것 같아요..ㅜ다장조는 쉬우니 잘 듣고 샵붙은거 까지는 듣겠는데 플랫이 문제.. 주륵ㅠ 절대인 제 친구놈은 제 옆에서 카페 음악같은 거 듣고 자꾸 청음해댑니다ㅋㅋㅋ 우리나라 대학도 절대위주가 아니었음 좋겠네용..ㅠ
본 영상에서 많이 하셨던 질문들을 토대로 2탄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_+
th-cam.com/video/7YYtc1yLvmw/w-d-xo.html 많이 구경와주세요💖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2탄도 매우 기대되네요~~~ 구독 꾸~욱~
그렇다면 나는 절대음감도 상대음감도 아닌 그냥 노감이구나.. 휴 괜히 고민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노감인듯
전 영감
전 단감
전 호감
전 반감
절대음감이고 상대음감이고 다 연습해야 늘어요. 그리고 클래식은 절대음감, 실용은 상대음감이 유리해요.
하 ㅠㅠㅠㅠ 저 음악교육과 가고싶어서 이제슬슬 청음하려하는데 진짜 막막하네요ㅠㅠㅠㅠㅠㅠ 단선율만보는데 솔직히 상대음감쪽에 가까워서 어떻게 연습해야될질 모르겟어요ㅠㅠ
@@소현-x7v 어 그러면 그 스케일을 외우세요 어떻게 외우냐고요? 그러게요 알려주세요
@@쫑아리-d4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빤낭 수능끝나고 해봐야겠네용 ㅌㅋㅋㅋㅋㅋㅋ어케하는지는 잘모흐겠으니까 느낌으루
@@소현-x7v 학원가서 입시 청음 배우세요
소현 저도 상대음감인데 진짜 연습만이 답이에요 구음으로 부르며 13스케일전부 외웠어요 그뒤론 클레식 노래들으면서 들리는데로 건반도쳐보고 누구나 할수있어요 그덕에 시창청음 실기는 항상A+이였어요 뮤직히스토리는 말아먹고
이게 도입니다. 띵~ 그러면 이건 무엇일까요?
나: 레네 레
솔입니다~
나:..노음감..
아 ㅌㅎㅎㅋㅎㅋㅎㅎㅋㅎ 나도 레 라고 했는데 개욱기넿ㅋㅎㅎㅋㅎㅋㅎ
미 라고했는데 ㅎㅋㅎㅋㅎㅎㅋㅋㅋㅎㅎㅋㅎ
절대음감에선 마췄는데 상대음감은 못마춤 써먹질을 못행
저는 파샵
우,..우와 레...... 비꼬는거 아니에용 신기해서..
피아노 마니치다보면 음감 어느정도 생김
ㅇㅈ이요
한 8년정도 치면 생김. 나는 상대음감만 있고 절대음감 원래 없었는데 오래치다보니 절대음감이랑 상대음감 섞어서 피아노 칠수있게됨(하지만 절대음감 100%로는 못침..)
저도 7~8년 쳤는데 상대음감만있고 절대음감 100%는 안됨..
마즘요...지금 8년 하고 조금됬는데도 아직까지도 절대음감 100%는 안되는듯요...
유은지 저는 8년 했는데 피아노를 못해요 ..
첫번째 거 미라솔도? 해놓고 맞추면 어떡해 혼자 김칫국 들이키고잇엇음
저돜ㅋㅋㅋㅋ
저도 미라솔도? 이러고 설레발 쳤는데 후...창피
전 다맞춤
@@franz_liszt401 닉 값하시네요
휴 다행이다 저는 둘다 아니네요
휴 저도 걱정했는데 둘다 아니네요
저도 둘다 아니에요!!((반갑))
ㅠㅠ
어휴~ 반갑네요. 저도 둘 다 아니네요.
저는 둘다 아니긴한데...절대음치예요 ㅠ
저는 절대 상대 다 있는것 같긴한데 엄청 예민한 절대 음감 같지는 않아요 ㅋㅋㅋ
빨리지나가거나 음이 너무 많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안들림 ㅋㅋㅋㅋㅋㅋㅋ
가요나 오케스트라 곡이나 피아노를 들으면 제일 주된 멜로디만 들리고 나머지는 안들려요 ...ㅋㅋㅋㅋ
청귤 저랑 똑같네욤!!
저는 노래 한번 들으면 멜로디는 정확하게 칠수 있는데 2개 같이 있는? 그 화음은 칠 수 있는데 3개 있으면 못들어서 절상음감 같아요 ㅋㅋㅋ
저두요! 특히 피아노가 제일 정확하게 들리고 기타반주에서는 탑음이 제일 잘들려요 ㅋㅋ
저는 다 들려요...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음악을 좋아해서...
딱 나다...오케스트라 곡 들을때도 한 악기만 집중하면 악기마다 다 들리는데 걍 듣고있으면 멜로디만 들림 ㅋㅋ
절대음감 괴롭히는 방법
전체적으로 조율 살짝 낮추거나 높이기.
어예.
아.... 그러지마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앋....
으아ㅏ아아아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erpucom_ 진짜루...ㅠㅠ
너무나 잘 정리해 주신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완전 상대음감이며, 작곡과 졸업후 지금도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절대음감이 들리는 대로 정확히 맞추는 반면,
상대음감은 듣는 동시에 자동으로 계산하고 파악하기 때문에
조를 바꾸어 연주를 해야할 때 특히 너무나 편리하답니다ㅋ
예를 들어, 어떠한 곡을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특정한 키로 조를 바꾸어 연주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악보를 볼 필요없이 바로바로 조를 바꿔서 연주 할 수 있죠.
절대음감이 '정확하게 듣는 것'에 특화된 청음이라고 한다면,
상대음감은 '들은 것을 맘껏 응용'하는데에 특화된 것 같아요.
'어떤 음감이 어떤 음감보다 더 좋다더라~!' 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해당 음감을 더 개발하는 것이
음악을 접함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D 님의 얘기를 제가 잘 이해한 게 맞다면 그런 게 상대음감이에요!
저도 상대음감인데 키를 바꿔도 멜로디 및 화성을 그대로 옮겨 칠 수 있어요. 노래 들으면 무슨 키인지도 어느 정도 들리지만- 그 키가 아니더라도 쉽게는 C key, 그리고 그 외의 키에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아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어요. 이런 걸 말씀하신 거면 상대음감이에요~
@D 절대음감을 분명히 가지신 상태에서 오랜 연습과 경험(?)을 통해 능숙하게 키변경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음감이 없던 사람도 노력하면 상대음감이 생기듯이, 절대음감임에도 계속 반복해서 여러 키의 음악들을 연주하다보면 서서히 상대적으로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경우는 엄청나게 예민하지 않은 절대음감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와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아서 제 나름의 논리로 정리해봤습니다 ! 저는 절대음감이긴 하지만, 흔히 연주하는 C, F키는 절대음감으로도 들을 수 있고 상대음감으로도 느낄 수 있는 반면, 잘 연주하지 않는 키들은 헤맬 때가 많더라구요..! 혹시 글쓴 분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절대음감+상대음감도 가능해요. 아이들이 잘하더라구요. 계산없이 바로 되요.
저는 절대음감인데 전자키보드의 트랜스포즈(키를 바꿔주는기능)를 하면 헷갈려서 연주를 못하겠더라구요ㅜ 도를 누르면 도 소리가 나야하는데 레 소리가 나서...근데 상대음감인 분들은 상관없이 잘 연주하시는듯..음감에따라 장단점이 있는듯해요
지나가던 상대음감 자존감 뿜뿜 받고 갑니다 💓
절대음감 상대음감은 구분하기가 애매하긴하죠.
C음만 외우면 나머지는 상대음감으로 찾아갈수있어요.
절대음감이신 분들은 음맞추실 때 휘파람이 젤 쉬운듯요... 음악 음찾고 피아노로 맞춰 연주할때 음이 안들릴때 휘파람으로 불어보고 그 소리로 음을 찾고 연주하거든요.. 상당히 쓸만함
휘파람 소리가 좀 나긴하는데 음이 조절이 안되고 똑같은 음만 불 수 있어요
미 소리
오 휘파람이라니 써봐야겠네요! 전 허밍하면 좀 도움되던데 같은 원리인가봐요
헐 ㄹㅇ이요… 안 들릴 때 휘파람 불면 들림…
저는 피아노 치면서 상대음감인걸 알수 있었어요. 영상들으니 딱 '솔' 느낌이 오는게 놀랍네요. 그나마 상대음감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싶구요. 확실히 어릴때 음악을 접하는게 암보도 잘되고 음감도 잘 발달되는거 같아요. 딸아이는 악보 모를때도 피아노 음계자리를 눈과 귀로 익혀서도 곡들을 외우더라구요. 신기하다는 ㅎㅎ 여튼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엌ㅋㅋㅋ저도 피아노 8-9년 치고 다시 치는 중인데 상대음감 테스트 건반 듣자마자 어..?솔같은데..?이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게 전 유치원 때까진 계이름 정도만 알고 피아노 자체는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게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거든요 잘치는 거로는 확실히 지금이 낫지만, 청음력은 그때가 정말 날카로웠던거 같아요 피아노 선생님이 치시던 동요 몇번만 듣고 배우지도 않았던 곡인데 바로 쳤던거 생각하면..ㅎㅎ
전공자는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절대음감도 좋지만 코드반주를 하다보면 상대음감도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ㅎ
특히 실용음악쪽에서는 상대음감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는 음감이 없나봅니다....계산도 안되고 듣기도 힘들고... 높낮이는 알거같은데ㅜㅜㅜ
현재 악기 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굳이 만 6세 이전에 음감 훈련 안 해도 음악 많이 들으면 음감 형성은 저절로 될 것 같아요! 제가 체계적인 음악교육은 중학교 들어가서 첨 시작했는데도 음감이 예민하게 잘 발달되어서 늦게 시작해도 꾸준한 훈련을 한다면충분히 음감형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서울대 작곡과분들이 절대음감이라고 해도 세계적인 작곡가는 없다는 것이 이상함. 진짜 음악적재능은 아름다운 곡을 만들수 있는 감각이 진짜 탈랜트인것 같음
절대음감은 음을 기억하는 두뇌쪽이 발달한거니 어찌보면 그냥 머리가 좋은거고 창작은 아이디어의 영역이니까 그런듯
창작하는 재능이 ㄹㅇ 머니재능이지 브루노마스 보셈 ㅋㅋ 10년전부터 빌보드 1위 , 유튜브 몇억 조회수 곡들을 수없이 만들어냄 걍 모든게 재능임 세계적인 틀에 낄려면
@@guruma1ㄹㅇ 브루노마스도 고졸아닌가 학벌로 예체능이 성공하는거면 다 서울대 나와야지
전 애매한 절대인데 상대보다 더안좋더라구요
옛날에 테이프로 청음연습할때분명 기준음을들어도 테이프속도로인해 음정이 다르니 힘들더라구요
참고로ㅈ아이들에게 절대음감을 키워주고싶으연 정확하게 조율이 되어 있는 악기로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절대음감안가지는게 좋아요
박경현 저요 ㅋㅋㅋ 절대음감이긴한데 조율안되서 플랫된 피아노로 어렸을때부터 써서 제가 들리는 음에 #해야 진짜음이였어요 ㅋㅋㅋ 음악과 전혀 상관없는일해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저도 절대인데 어릴때부터 계속 조율안한 피아노만 듣고자라다가 음악입시시작하고나서야 제 음감이 낮아졌다는걸 알게되고 음감을 다시 트레이닝했죠 ㅠㅠ
@@khb1301 지금 그 상태입니다 ㅜㅠㅠ 80-90퍼 정돈 맞는데 나머지는 반음 틀려요 어케 트레이닝 해야하는건가요ㅜ
dotori89 헐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 10년을 조율 안 된 피아노로 쳤더니 제 음감이 플랫되어 형성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원음 치면 다 샾으로 들리더라구요ㅠㅠ 속상..ㅋㅋㅋㅋ
조율이 안된것도 있고 어렸을때는 샵이나 플랫 없는 쉬운곡들만 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보네요....
파 샵이랑 파 둘다 파로 들려서... 아니면 솔 플랫도 솔이라고 들리거나..
그래서 요즘그렇게 들리는 음을 상대적으로 음의 높이를 재서 맞춥니다
결론적으로는 절대 상대 단점만 갖고 있는 짬뽕입니다 (?)
절대음감이랬더니 말도안되는 불협화음 들려주면서 못맞추니까 상대음감이라 우기던분 있었는데 절대음감도 민감한 정도가 다 다르다는거 ㄹㅇ 격공합니다! 모든 절대음감가진분들이 찰리푸스급은 아니라구욧
원음(흰 건반)은 알겠는데 #붙은 음(검은 건반)은 못맞추겠는데 정상인가요 ㅠㅠ
물론 어릴때부터 많이 듣던 음이 흰 건반이니 그럴수도 있지만 검은건반은 감이 잘 안오네여
저도 그래요ㅠㅠ
저도 그래요ㅋㅋㅋㅋㅠㅠㅠ
저도 약간 그래요 ㅠㅠ 흰건반은 다 맞혔는데 검은검반은 몇개 틀려요 ㅠㅠ
피아노 8년차인데요 검은건반은 저도 꽤나 애먹습니다. 물론 4년동안 혼자 피나게 청음연습을 해서 어느위치인지 파악하고 치면 맞긴맞는데 한번에 옮겨내는건 저도 조금 힘드네요.
헉 저두 그래용 그럼 절대음감인가요 상대음감인가요 노감인가요...
헐 보컬들이 그래서 그랬군요!! 작곡과학생인데 맡긴 노래가 그렇게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를 들어도 잘 소화 못하시더라구요ㅠㅠ 궁금증 해결했슴미다,,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 배우기 전부터 궁금하던 곡들을 듣고 따라쳐보려는 연습 하다보니 자연스레 음감이 길러진거 같네요.
근데 절대음감이 무조건 좋은건 아닌게 전조해야할 경우 정말 힘듭니다. 코드같은거면 많이 듣고 익숙해지면 느낌으로 바로 하는데 4성부 합창같은걸 할 경우 곡은 다른 키로 나오는데 음 하나하나 보고 다른 음으로 불러야 할 경우 정말 까다롭죠...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피아노학원 문턱에도 안가보고 40이 넘은 아저씨인데, 어릴적 음악책에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하는 노래 악보의 콩나물대가리에 "솔솔솔 라라라라 미미미미미" 라고 써진걸 보고.. 당연한걸 왜써놓고 선생님은 외우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제가 상대음감이 있었다는걸 알게됐네요.
어릴적 도시에서 자랐더라면 음악가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간간히 하면서 피식거리는데 사비샘 영상보니 또 추억에 잠기네요 ^^
@@dogggggggge 영원히 젊을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말 보단 예의범절을 배우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seongminlee2300 네다틀~
저 그거 3개월 전에 배웠는데
김도근 ㅋㅋㅋㅋㅋㅋㅋ한심함을 넘어서 웃음이나네.. 도근아 담날 급식에 니가 좋아하는 반찬이 안나와서 예민했나봐ㅠㅠ
김도근 틀딱틀딱 거리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 알겠다 알겟다 한창클나이에 많이먹어야되는데 좋아하는반찬도안나오고 학교생활 힘들다 맞제ㅠㅠ그래도 이런식으로 손가락으로 떵싸진 말고~
좋은 영상 진짜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이런걸 몰라서 진짜 답답해 죽는줄알았는데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ㅠㅠㅠ 저는 상대음감인데 자꾸 절대음감이라 그래서 민망할때도 많고 나는 절대음감 아니다 라고하면 별로라고 생각하거나 해서 너무 답답했어요ㅠㅠㅠ 갑사합니다!
간단한 설명: 예를 들어서 4:06 여기서 '도미솔' 그리고 4:10에서 '파라도' 라고 들리면 상대음감입니다.
임주빈 저렇게 안들리는데 ..? 내가 음감이 없는건가
아님. 상대음감은 C를듣고 F나G를 찾을수 있다 이런 개념이에요.
랭마- 네 제가 자세한 설명 없이 대충 적은 댓글이라서 그럽니다, 일단 죄송하구요.. 하나의 예를 든 것뿐입니다. 4:06에서 첫 음이 '도'로 들렸다면 이어서 '도미솔' 그리고 '파라도' 이렇게 들리는 걸 말한 겁니다. 첫 음이 다르게 들렸다면 다른 음이 들리겠죠.
솓기 제가 추가로 단 댓글로 부연설명 해드렸는데 그거 읽어보시면 될 듯합니다.
도미솔, 파라도처럼 음이 두 단계씩(?) 차이나는걸로 생각해서 그렇게 들리면 상대음감이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계산되는거니까요
정확한 발음과 명쾌한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약간의 용기를 얻은 음감 없는 1인 입니다.ㅜ
서울대 예대 간 애가 있는데 절대음감이랑 상대음감이 둘 다 있었음 원래는 상대음감이었는데 상대음감 기반으로 절대음감을 얻어낸 케이스
걔랑 나랑 둘 다 했던 얘기가 노래가 됬던 연주가 됬든 많이 듣는게 기본이란 것
서울대 예대는 뭐징
와 저도 사실 제가 상대일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절대음감 문제 내실때 아무것도 모르겠었는데 상대음감 맞추라고 했을때 솔! 이랬는데 솔이나와서 놀랐어요!👀
그래서 음을 찾을때 시작하는 음을 알랴줘야지만 따라 칠 수 있고요ㅠㅠㅠ
그래도 나름 상대음감덕분에(?) 조율 안된 피아노로 잘만 친답니다...
뭔가 플랫이나 샵이 들어가면 알아들은경우도 있고 못 알아 듣는경우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도면 그냥 도! 라고 들리고 솔이라면 솔! 이라고들려요
저도요
저는 모든음 2개 동시에 하는것 까진 들리네요
예전 드림하이에서 절대 상대 구분을 알게됐고
절대음감의 예민함 차이는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에서 알게되었죠
오 맞아요 베토벤 바이러스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이유가 맡았던 캐릭터는 절대음감이었고 김수현이 맡았던 캐릭터는 상대음감에 강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절대음감이 transpose 버튼으로 전조하면 죽어납니다...
절대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머리가 무너지는기분 손가락이안움직입니다
ㅋㅋ절대음감 최단점이죠 오케스트레이션할때 이조악기 조율하는데도 들리지도않고 트랜스포즈할때 죽어나가죠 ㅋㅋ 기타 카포끼워도 미치고
ㄹㅇ ㅋㅋㅋㅋ그래서 전 그버튼 안쓰고 머리로 전조시켜버립니다
ㅇㄱㄹㅇ
슈만과 브람스같은 대작곡가 조차 절대음감이 없었죠.
그렇고보면 한국의 교육은 항상 뭔가 본질에서 벗어난 느낌이네요ㅎㅎ
모차르트...
근데 말씀하시는 게 발음도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서 듣기 너무 편하고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 듯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상대음감인데 상대음감의 설명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조금 안되더라구요~ 상대음감이 계산해서 듣는다기보다는 절대음감이 상대음감을 이해하려할 때 계산하는 것처럼 생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예시로 주신 상대음감 테스트는 제시음이 도/솔이었기 때문에 절대음감도 바로 맞출 수 있었죠. 그러나 절대음감은 바로 맞추지 못하고 상대음감은 바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어야 절대/상대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의 테스트는 절대음감이 듣는다면 두문제 모두 어? 난 절대음감인데 상대음감도 들리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테스트를 기준음을 ‘미’로 쳐주고 이 음을 ‘도’라고 생각했을 때 솔샾은 무엇인가? 라고 하면 상대는 바로 ‘미’라고 대답하겠지만 이럴경우에는 오히려 절대음감 측에서 잠깐의 계산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기준음을 솔샾으로 주고 미플랫을 쳤을 때 상대음감은 바로 도솔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런 테스트에서는 절대와 상대를 더 확실히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어릴적 피아노를 7년 쳤고 중학생 시절 보컬로 전향
지금 피아노를 놓은지 근 20년이 되었고
피아노 음을 불협음,흑건 섞임 관계없이 3~4개를 동시에 쳤을때 치자마자 즉각적으로 파악되며 어떤 음들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는반면 몇초정도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느낌도 있습니다
초반 말씀하신 기준음이 없는 헤르쯔 개념의 주파수는 어떠한 느낌이 든 적은 없었네요
다만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유리잔을 트라이 앵글처럼 울림이 있을 만한 도구로 쳤을때 귀에 쏙 들어오며 파악되는 음이 느껴지고 승용차 클락션 울리는 소리 라던지 큰 트럭이 후진할 때 빰빰 거리는 소리 라던지 엘레베이터 층 버튼을 눌렀을 때 나는 소리 (솔), 도착했을 때 나는 소리
( 라 라 솔 파# 이해하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엘리베이터가 이 소리라는 것 아님 ) 다 음정으로 들립니다 저는 절대음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맞겠죠..? 이런 얘기를 상세하게 적어보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만큼 이 주제에 대한 설명과 내용이 공감되고 흥미롭고 스스로가 어느정도 쯤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적어본 것 같아요
음에 있어선 생활속에서도 들려오는 게 있다보니 어느정도 예민한 편인 듯 합니다
지극히 제 생각엔 절대음감의 틀 안에서는 명확한 기준은 없는 것 같네요..
제 아들도 한솔님처럼 아무 소리든 음을 맞추는 절대음감인데 피아노는 왜그리 못치는지.. 외우질 못하고 맨날 틀리고 헤매고... 왜그러죠? ㅋㅋ
@@yepuni727 음감이 있는것과 피아노라는 특정악기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연습해서 잘하게되는것은 거의 무관하니까요;;
@@summerlilikoi 안똑똑한가봐요. 절대음감이 아니어도 아이들은 몇 번 치다보면 외우던데 그게 안되니...ㅎ
@@yepuni727 EJ님 본인은 몇번 쳐보면 다 외우시나요? 음악적 기억력이 아주 뛰어난 경우가 아니고서야 몇번 치면 외워서 금방 잘치게되는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연습을 했다는겁니다. 님 안보는곳에서요. 콩쿨나갈거 아니라면 암보가 중요하지도 않구요ㅋㅋ 아드님이 청음에 뛰어난만큼 피아노를 잘 치길 원하신다면, 아이가 음악과 피아노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즐기며 연습할 수 있게 먼저 유도해주세요. 다른아이들하고 표면적으로만 단순비교하면서 우리아이는 멍청하다고 하시는모습은 상당히 보기 안좋을뿐더러 아이의 실력향상에도 역효과일겁니다....
@@summerlilikoi 연습은 매일 하죠. 님 말씀대로 그럼 기억력 문제로 봐야할까요? 절대음감 누나는 한두번만 하면 벌써 외우거나 익숙하게 치는데 이 아이는 늘 처음치는 것 같아요. 절대음감도 소리는 맞추지만 음감은 없는??? ㅎ 말이 좀 이상하네요.
처음 듣는 곡 청음할 때 음을 먼저 확인하고 계산하는데 이럴땐 상대음감이 강한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재능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몰라도 아는 것, 본능적으로 아는 것'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가령 예를 들어, 우리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어떤 근육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듯이
재능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게 남들보다 타고난 재능인지 모르죠.
옛날엔 손가락 굴러가는 게 재능인 줄 알았는데, 음악 하면서 느끼는 건 그건 결국 연습량이었다는 걸 느끼고 있지요. 신경계나 근육 쪽이 대다수 사람들과 비교해서 부족하지만 않다면요.
보물이 있을지 돌이 있을지는 파봐야 알 수 있듯이
재능이 있어도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재능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죠.
하지만 분명한 건 재능이 있는 사람은 먼저 앞서나갈 수가 있다는 점이고,
재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하는 속도에서 차이가 나죠.
거북이가 토끼를 달리기 경주에서 이겼네 마네 하지만
토끼가 낮잠(배째고 연습 안하기)을 자지 않았더라면 거북이가 이기는 게 가당키나 했을까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로부터 '재능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노력해서 여기까지 온 건데 왜 내 노력을 전부 재능으로 치부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전부 노력이다. 재능 같은 건 없다.'라고 말해요.
그러나 재능의 유무를 알 수 있는 건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즉 무엇이든 노오오오오오오오력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은 재능을 타고 태어나지 못한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박탈감이 들게 하는 말이 됩니다.
노력은 당연히 누구나가 해야하는 일이며,
재능은 그 노력의 효율을 올려주는 도우미이기 때문이죠.
음악에서의 재능은 악기 다루는 손의 움직임이 아니라
음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음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 것 등등이라고 봅니다.
절대음 상대음 차이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절대음은 선천적인거, 상대음은 후천적인거라고 대충 생각했는데 약간 그런 감은 있어도 무조건적인건 아니었네요! 영상에 나온 절대음 문제 상대음 문제 둘다 들리는거보니까 절대음 같기는 한데 절대음 안에서도 예민함에 따라 나뉘는건 처음 알았네요. 저는 개별음은 바로바로 들리긴해도 화음이나 반주는 잘 못듣는 편이라ㅜㅜ 예민한 편은 아닌거같아요. 여러모로 몰랐던 지식들 많이 얻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이샘 대게 초등학교 선생님같음
1:19 레, 솔, 낮은 라, 시로 들렸는데 하나만 맞췄네ㅋㅋㅋㅋㅋㅋㅋ 상대음감 음은 엄청 잘 들리네..
2:52 이거 완전 나닼ㅋㅋㅋㅋㅋㅋ
음은 좀 알아듣는데 어떤 음감인지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알아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건 7살 초반이였는데 사실 음악에 대한 접근성은 4-5살 이였어요. 누가 가르치지않아도 하는 것이 재능이라면 재능이지만 단지 피아노를 치는 것이 즐거워서 악보없이 따라치고 청음수업을 받을 때도 곧 잘하곤 했어요. 지금은 순수예술이 아닌 실용음악을 하고 있지만 절대음감은 정말 보기드물고 저도 많이 예민하지않은 수준의 음감을 가지고있어요. 좋게 말하자면 조금이라도 소리가 다르면 구별이 가능한 정도겠지요.! 건반으로 소리를 다루었을때와 다른 악기의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음감이 없다고 착각했던 경우도 있어요.
특히 사람의 목소리는 뚜렷하지 않는 편이죠.
저는 상대음감을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하는 케이스다보니 절대음감에서 출발하면 화성학을 이해하는 것이 더딘 편이였고 아주 백지에서 출발하는 것이 빠르다고 느낄정도였어요.
지금도 많은 보컬들이 가이드 녹음을 듣고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수예술은 좀 더 음감을 중요시 여기고 작곡과 악기(세션) 쪽은 어느 쪽에 음감이든 음감이 중요해요. 확실히 절대음감을 선호하지만요.. + 보컬은 상대음감이 더 좋다는 말이 있습니당..
어느 쪽의 음감이든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빠른 음정은 듣는게 힘들지만 정말 하면 할 수록 늘어요! 포기하지마세요..
절대음감인데 가끔 예민해질때가 많아요
7년 전부터 5년간 합창을 했었는데 반주 없이 연습하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피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피치가 낮아지면 신경이 쓰여요ㅜㅜ
제가 한 번 듣고 바로 대충 칠 수 있는데 그걸 애들이 절대음감이라 했는데 전 아니라생각했거든요 스스로.. 상대음감이였네요ㅋㅋ 피아노 재밋어요
개공감ㅋㅋㅋ 저도 들으면치는데 애들이 절대음감이라해요 근데전 아니라생각하는,ㅋㅋ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가요나 어떠한 음악을 들을 때 바로 계이름으로 파악되어서 들렸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줄 알고 살았는데 음악을 전공하고 나서 청음수업을 들을 때 제가 바로바로 적는 걸 보신 선생님께서 "너 절대음감이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절대음감? 그게 뭐예요?"했었는데😂 나중에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흥미로워서 대학교 때는 그 주제로 논문도 썼었답니다^^ 하지만 장단점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전공악기가 바이올린이여서 확실히 절대음감의 도움을 크게 받은 부분이 있지만 여기서 송사비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화성으로 안들리고 음이 구분되어 예를들면 C메이져 코드도 그냥 "도,미,솔" 이렇게 들려서 처음 코드듣는 훈련할 때 넘 힘들었구요, 그 외에도 여러 고난이 있었는데 저도 제 채널에서 이 주제를 한번 다뤄봐야겠네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와 존나 신기하다 솔인가했는데 진짜 솔이네 마음속으로 도레미파 세어봐서 솔이었는데 내가 상대음감이었다니..
ㅋ
댓글 개웃곀ㅋㅋㅋㅋ 자랑하니까 ㅋ 날리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용... 근데 어차피 음악전공 할거 아니면 필요없음
나도 그럼ㅋㅋㅋ
(도 해놓고 아 솔눌렀을 때 도로시작하니 대충 솔?정도구나하면 상대음감 인듯(
[상대음감의 예] 제가 아는 모든 노래를 즉시 계명으로 부를 수 있음. 즉 연주할 수 있음. 절대음감은 어떤 음의 절대적인 높이를 인지하는 것이고, 상대음감은 음들 사이의 간격을 인지하여 조성을 캐취하는 것입니다. 절대음감은 만명당 1명, 상대음감은 5000명당 1명 정도의 빈도로 존재한다는군요^^ 또 절대음감은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상대음감은 어렵다고 합니다.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
한 6살? 때 피아노 배웠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그렇게 예민하지는 않지만 절대음감이 있어용 한개씩 치면 다 알아듣고 화음 같은 거나 엄청 많은 음을 몰아친다거나 하면 어느 정돈 들을 수는 있지만 다 알아듣는 건 힘든 정도? 초등학교 내내 바이올린 하고 중간중간 피아노도 배우고 해서 절대음감이 지금까지도 쭉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음악 조기교육이 절대음감에 도움이 된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청음 교육 배웠던 애들은 다 상대음감 있을 듯
절대음감 생기는 경우도 잇습니다 !
그런것두 배우나여,, 나 왜 기억이 없지,,
그냥 계속 피아노 두들기다보면 상대음감은 알아서 생기는듯 저도 6살때부터 16살때까지 피아노 배우고 그 때부터 24살인 지금까지 피아노 한번 친적없지만 상대음감은 그대로 있더라구요 절대음감은.. ㄹㅇ 괴물인듯
저도 8살때부터 10살까지? 피아노 배워서 좀 둔한 절대음감 생겼어요.
주변에 피아노 오래 친 애들은 듣고 얼마안걸려서 카피하고 그런걸 잘해서 다 예민한 절대음감되는건줄...
@@혜원-k5t3d 안생겨요
안녕하세욥! 지금 피아노학원 7년째 다니는 6학년 학생인데용! 선생님께서 절대음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절대음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좋은거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니까 더 확실하게 알수 있었던것 같아용! 상대음감은 이름만 들어봤지 몰랐거든요.... 저는 절대음감이 맞는것 같은데 상대음감테스트를 했을때 절대음감처럼 잘 들렸는데 그럼 저는 어떻게 생각해야되는걸까용?? 절대랑 상대랑 둘다 잘들렸거든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근데 보통 상대가 아닐까요....상대는 너무 가볍게 맞췄는데... 절대는 못맞추겠어요ㅠㅠㅠㅠㅠ
절대음감은 대단한거 상대음감은 뭔가 구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런 유익한 영상이라니 갑자기 싸비님 똑똑해보이자너..
말 너무 조리있고 쏙쏙 들어오게 잘하시는 것 같아요 안정적인 설명 ...마음이 편해져요...키야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음악적 지식 많이 얻어가요!
사비님 목소리도 음으로 들립니당..미칠거같아요...ㅜㅠ아는 사람은 알거라 생각해요...ㅎ..ㅜㅠㅠ
헐 저도 그런뎈ㅋㅋㅋㅋㄱ
와.. 혹시 랩도 음으로 들리시나요 ㄷㄷㄷ
지금 클라리넷 전공 생각중인 중학생인데요!!! 어쩌다 친구네집 가서 놀다가 상대음감 테스트를 했는데 다 맞췄.....그래서 전 상대음감인걸 알았습니다^^ 이 영상보고 되게 놀랐어요 ㅎㅎ 악기전공 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상대음감을 가지고있다는거....... 진짜로 상대음감보다 절대음감이면 더 놀랍게 생각했는데 이제 아니란걸 알았어요!!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전공할께요!
상대음감인데 항상 뭔가 절대음감보다는 떨어져보이고 상대음감이라고 하면 상대음감은 뭐냐고들 해서 기죽었었는데ㅠ 음악에 재능이 없는줄 알고 속상했는데 역시 상대음감도 무시당할 능력이 아닌거죠!? 위안이 되네요 ㅎㅎ 예체능을 좋아하고 예술분야에 흥미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항상 그에 비해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앞길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제 재능을 하나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상대음감은 노력으로 만들수있음 그 노력이 재능인거죠 님은 재능이 있음 절대음감아니야라며 무시하는 사람은 만나주지마셈 남 노력을 깍아내리는 사람은 만날 가치가 없음 홧팅
김태형 감사합니당 😭👍☺️😊
설명엄청 간결하면서 정확하고 이해하기 좋다~!!!
피아노를 치면서 상대음감이 더 늘어서 조바꿔 연주하기, 듣고 연주하기 잘해요 ㅋㅋ 아무래도 더 들어보고 더 추측해보고 쳐보는게 무슨 음감이든 좋은 것 같습니다~ 음악에는 음감만 있는것도 아니고 리듬감도 있고 그냥 감각도 있잖아요 ㅋㅋ 제가 절대음감도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취미로 피아노 치기에는 상대음감도 좋네요!! 그냥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면서 이런 음악도 있구나~ 이런 스타일도 있구나 경험해보는게 음악성향상의 지름길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러면 매우 예민한 절대음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겐 화음처럼 들리는 현대음악의 음체계가 매우 귀에 거슬릴 수도 있는 것인가요??
스윗투스 “미분음”이라는 개념도 있더군요
그런 것까지 들을 수 있는 분들은,,,,
‘거슬리는’ 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보통 사람들이 ‘완벽한 화음’이라고 느끼느 부분도 미세하게 높고 낮음의 차이를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자동차 클락션 소리도 음으로 생각된다고 하더라고요
누구에게도 음악을 배워본적도 없고, 독학으로 14년째 베이스를 하고있는데.....(악보도볼줄모름)
ㅋㅋ저는 역시 상대음감 ㅋ!(절대음감도.어렵고 사실 상대음감도.어렵....)
근데 진짜 팩트만 말씀하시네요 ㅋㅋㅋ
보는내내 너무 공감입니다!!ㅋ
중학교적 친구가 절대음감 자격증인지 인증서인지 그게 있는 친구였는데, 설명하신대로 그냥 벽을 두들기는 소리나 유리치는소리, 박수소리 등 모든 소리를 구별하더라고요.
단순히 어디쯤이네 가 아니라 유리를 치면 나는 웅웅대는 소리까지 화음으로 어느 음이 섞여 있다고 구분하는 수준이였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거 같더라고요.
무작위로 치는건 한번에 10손가락도 구분해내고, 아예 악보를 쓰지 않고 그냥 유튜브에서 클래식을 듣고 고대로 치는 약간 천재성이 보였는데 성적떄문에 예고를 못갔다는...
상대음감인데용 학교에서나 어디서나 노래가 들리면 계이름이 같이 환청으로 들려욬ㅋㅋㅋㅋㅋㅋ
으아아 저도요!
개공감..
저듀요옹..!
전 완전 이상하게 알고 있었네요 악기소리 아무렇게나 쳐서 음을 알아들으면 상대음감이고 사물의 소리까지 알아들으면 절대음감인줄 알았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 약간 흰검반 상대든 절대든 다 맞추는데 검은건반은 못맞춰요.... 이건 뭐죠..?
흰 검반 소리만 많이 들어서 그런거같아요
피아노 입시준비까지 다 했다가 고등학생때 집안사정때문에 접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어릴때 부터 오래 해와서 그런지 음감이 있긴한데... 모든 음악(노래든 피아노곡이든) 첫음이 외워져서 무반주로 노래를 해도 원곡의 첫음으로 시작하기때문에 높은부분가서 혼자 핏대세우고 후회하거든요ㅋㅋ 이게 굉장히 습관적인거라 저도모르게 반복하고있어요ㅋ 합창같은걸 할때는 굉장히 유리하더라구요~ 다만 키보드로 연주할때 노래로 부르기 너무 높으면 악기자체에서 Transpos 조절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고있는 악보랑 다른음이 나와서 혼자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다 꼭 틀려요ㅋㅋㅋㅋ 합창 반주하다가 이래버리니 문제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음을 들었을때 무슨 음이다 하고 절대적으로 짚을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음을 말로 글로 하는것 보다는 건반에 손을 얹고있으면 손가는데로 했을때 대충 맞을때가 많긴해요. 어쩌다 때려맞춘건가 싶기도하고 어릴때부터해서 그냥 손과 뇌가 따로 노는것 같기도하구요ㅋㅋㅋ 저의 경우엔 절대음감 상대음감을 떠나서 음을 잘 외우는거겠죠?ㅋㅋㅋㅋ 음을 들었을때 온음계인지 반음계인지 정도만 느낌으로 정확히 구분합니다~ 뭘까요??
우리 어무이 나 5살 때부터(만 3세) 피아노학원 보냈는데 빅픽쳐였네 근데 나 왜 수학하고 있냐고ㅠㅠ
창모네 창모
음악을 하면 수학을 잘하게 되어요~
@@건-h5y...? 음악을 잘하면 해석학 잘할 수 있나요 그럼 음악을 하러 가야겠...
@@yuwa99513 음계를 피다고라스가 만들었다지요..음악과 수학은 친해요~~
@민트 그건 수학 못하면 음악을 못한다겠죠
우리 딸이 아기 때 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절대음감인데 관악기를 못배웁니다. 관악기는 Eb Bb 으로 된 악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 악기의 조로 조옮김한 악보를
사용합니다. 딸아이의 경우 악보에서 보이는 음과 악기의 소리가 달라서 굉장히 어색해하며 연주를 잘 못했습니다. 플릇 같은 C 조 악기들은 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절대음감이 더 좋다가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 첫 소절을 듣고 그 조로 계속 노래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은 다 상대음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향의 봄을 부르는데 솔로 시작해서도 부르고, 라로 시작해서도 부르고 뭐든 키를 바꿔도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상대음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음감이 없는 사람을 음치라고 부르는데 이런 분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다른 사람 멈추고 이어서 부르라고 하면 노래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음감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외에 노래를 듣고 계이름을 말하거나 화음을 이해하거나 하는 것은 따로 화성에
대하여 공부를 하거나 합창등을 하면서 화음을 맞추는 것들을 경험하게 될 때 생기는 능력입니다.
작곡가아니면 상대음감이 훠어어얼씬 유리함
엥? 왜요? 음악과 (성악, 현악, 관악, 피아노, 작곡) 다 합쳐서 청음시험 치면 그냥 절대음감이 짱 먹는 거임 ㅋㅋㅋㅋ
@@ever_rest 그건 청음시험이니까요ㅋ
@@ever_rest 시창청음 안들어가는 과도 많고 저 과들도 시창청음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음
@@user-kh4dw7jk6t 그럼 그거 말고 상대음감이 훨씬 유리한 이유가 뭔가요?
@@ever_rest 예를들어서
절대음감은 곡을 완벽하게 따라할수있다면
상대음감은 또다른 스타일로 바꿀수
있다고나 할까요? 물론 둘다있으면
최고지만요
정말 진짜 감사드려요 제가 너무 애매해서 절대음감인지 상대음감인지 뭔지 몰랐는데 영상보구 엄청 도움되었어유ㅠㅠㅠ
같은 이유로 베이스는 상대음감이 훨씬 유리하다고 합니다
ㅇㅎ
드럼은?
@@괴밀아 타악기는 리듬에 따른 연주가 더 중요시될겁니다
음계가 뚜렷하지않은 타악기라서요
절대음감이지만 뭔가 아닌 절대음감이었는데 절대음감(보통) + (아예)상대음감이었네요.. 특히 피아노 선생님 께서 화음을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제 스스로 화음을 넣어서 만들고 작곡을 하고 그랬는데 쌤깨서 옛날부터 했더라면 성공했을 텐데 라고 말한게 2달 전이네여.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운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클래식피아노는 건반소리가 딩딩딩 들리는게아니라 애초에 도레미파로 들려요 근데 피아노만 명확히들리고 키보드나 다른악기는 조금씩 뭉개지는느낌.. 너무어렸을때 잠깐배워서 모든사람이이런줄알았는데 크고보니 흔한케이스는 아니더라구요
냥냥 저두요 저희집은 혈육이랑 저랑 같이 배웠는데 저만 상대음감이 있더라구요
저도 도레미파로 들려요..
어 저도 그래요 ㅎㅎㅎ 반음도 도르레르미파프솔슬라 이런 식으로
상대적으로 덜 예민하다고 생각되는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이 하나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광고에서 슈퍼손슈퍼콘하는데 음이 솔이네요 어쨌거나 3개정도 음이 쌓이면 알아듣기 힘들어지고 고양이 울음소리같은 비음악적인 소리 중 일부도 음을 알 수 있네요 8살때부터 중간에 쉰적도 많았지만 피아노와 리코더를 3년 이상 배웠습니다 사실 원래 있었던건지 어렸을 때 관심이 있어서 연습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순서도 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결론은 저같은 경우에는 예민한 편인지 둔감한 편인지 알고싶습니다
피아노 대략 3~4 년 동안 열심히
연습하면 절댜음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대인데 상대인 1인입니다...노래를 들으면 음이름으로 들리는데
문제는 반음을 자주 틀린다는거 ㅋㅋ 파는 파로 들리고 파 샵은 조금 이상한 파로 들려서
그걸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ㅋㅋㅋㅋ
진짜 안 좋은점만 모아놓은거 같아요
공부할때 음이름 들려서 노래 못듣는것도 있는데
그 불편한 와중에 반사적으로 반음 계산하려고 해서 짜증....
여자키로 바꾸려고 하면 음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도저히 못 적응하겠고
게다가 음감이 엄청 예민한 편도 아니라서
곡 하나 커버를 하려면 베이스 들으려고 고전하고
또 들리면 뭐해 이론도 모르고 기억력도 안좋아서
내가 방금 뭘 쳤는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좋은점만 적은거 같아서 ㅋㅋㅋ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
여기저기 흘러나오는 노래 음 맞추기도 재밌고
반음을 계산해서 맞췄을때의 쾌감?ㅋㅋㅋㅋ 도 있어서 좋고요
아무 악기나 줘도 악보없이 연주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아요
아 근데 다 모르겠고 솔직히 반음 헷갈리는 것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ㅜㅠㅠ
어릴떄 검은건반도 좀 칠걸 이렇게 뒤통수를 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독서시간에 피아노연주를 틀어주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계이름이 귀에 때려박혀서 책에 집중이 안됬음
저는 절대음감입니당! 4,5개 화음 누르거나 빠른 박자여도 무슨 음인지 다 알 수 있어요 ㅎㅎ 근데 음악에 재능이 있으면 수학 잘하는 게 진짜인가봐요 저는 음악에 흥미가 없어서 6살에 절대음감을 판정받은 후에도 공부를 했고 지금 영재고에 재학중입니다! 노래 들을 때 음이 다 들려서 안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송사비 님께서 말씀해주신 분처럼 음이 없는 소리가 헤르츠로 들릴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피아노를 치다보니까 상대음감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1~2개 음 스택은 바로 알아 맞출 수 있는데 화음이 3스택 이상 쌓이면 못 맞추는데 절대음감인가요?
절대음감도 딱 하나의 카테고리만 있는게 아니라, '얼마나 예민한가' 에 따라 능력치(?) 가 다르게 됩니다. (가령 공중파 방송에서는 흰 건반만 다 맞혀도 절대음감!! 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ㅎㅎ)
말씀하신것처럼 '개별음은 다 들림' 이라고 하신다면 절대음감에 가까우나, '음이 쌓이게되면 잘 모르겠다!'가 된다면 아주 예민한 절대음감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사실 절대음감자체가 흔하지 않기때문에. 개별음을 다 맞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귀를 가지고 계신겁니다!ㅎㅎ
저와 비슷하시군요! 절대음감테스트하다가 선생님이 3스택쌓자 어느건맞추고 어느건 못맞춰서 아닌가 싶었는데...헤헿
저는 음악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뇌로 느끼는거지만)
음악을 듣고 이 음은 무엇무엇이다 라고 느끼기보단
이 음악의 느낌을 느끼고 내가 표현하고싶은 방식으로 다시 연주하고싶어요
늦게 시작한 클래식 피아노지만 만약 내가 연주한다면 예를 들어
쇼팽의 대양같은 경우에는 곡의 이름처럼, 하지만 대양에 태풍이 부는 날 커다란 밀물과 썰물의 느낌으로 표현을 해보고싶다.
쇼팽의 겨울바람 같은 경우에는 매서운 겨울의 바람보다는 오열하는(울부짖는) 느낌으로 표현을 해보고싶다 이런것처럼?
좋아하는 곡들으 배워가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저는 단조의 느낌을 살리는걸 좋아하더라구요.
행복하고 즐거운 느낌을 살리는게 오히려 힘들어요. 감성적이고 슬픈 느낌은 표현하기 쉬운데..
아직 한창 배우고있지만 취미로 하기때문에 전공자만큼의 표현력이나 테크닉을 갖긴 힘들테죠
하지만 곡 하나하나를 저만의 개성이나 감성, 느낌으로 표현해가는 재미를 느낀답니다.
명곡은 어떤식으로 표현해도 좋은거 같아요
크레센도를 디크레센도로 표현해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것처럼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행복을 위해서 음악을 배운답니다.
결론 : 훈련이 없어서 나는 절대음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음악의 전체 느낌을 느끼고 살리는 능력은 있음 (단조풍의 곡들만....)
음감에 집착하기 보다는 음악이라는 자체를 사랑하는데, 어쩌면 음감보다 더 중요한 거라 생각하니까 별로 신경 안 씀.
근데 소리에 민감한 편임... 오감중에서 청각이 발달한 편인데 주변 소리 캐치를 잘 하고, 소음같은거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받음..
자랑으로 하는 말은 아니지만 다 맞추었군요.
확실히 저도 모르게 있는 듯합니다.
6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언제부턴가 모든 소리에 음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처음 듣는 노래도 다음 음을 예측할 수 있고 처음 보는 악기도 금방? 거의 바로 연주를 할 수 있는 다는 점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한텐 음감이 예민하다는 건 축복같아요.
그렇지만 음악을 그만두고부터는 많이 힘들더라구요.. 일상이 음악일 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가요를 들어도, 클래식이나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들어도 내용보다 음만이 머릿속에 멤돌고 틀린음을 듣거나 소음에 대한 짜증과 피로도도 극심한편이라 고민이에요..
우아 신기해요 저는 상대음감인가봐요 그냥 평소에 소리에 민감한 줄만 알았는데 기준음이 있으니까 음이 들리네요ㅆㅎㅎㅎㅎ
저희 부모님은 음악과는 거의 관계없으신 분들이셨는데, 저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cover해보겠다고 매일 연습해서 지금은 상대음감의 영역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홧팅!
나는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을 악보로 옮길 수 있었음 좋겠다.....
절대음감이 맞는듯... 음 하나하나를 맞추는 건 숨쉬는것처럼 그냥 하는데, 화음을 알아내려면 음들을 다 들은 다음에 거리를 의식적으로 계산해야 돼요
우리나라 명문 음대들에서 음악적 잠재력보다는 절대음감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명한 아티스트중에 좋은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도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확실히 상대음감이 화성할 땐 괜찮더라구요..
제가 절대음감 테스트 하나도 못 맞춰서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난 상대음감이라는 말 들을때 절대음감에 비해 구려보여서 감사합니다 ㅎㅎ
헤헤 절대음감인 경영학전공이지만 경단녀입니다. 네 제 삶에 절대음감은 우리집 어린이들의 애청하는 애니의 오프닝곡을 토이피아노로 치는 용도입니다.ㅜㅜ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가장 많이 칩니당. 어릴때 솔베이쥬?라는 청음 키우는 책으로 단음이랑 화음 맞추고 노래하는 훈련을 했었는데 음감훈련에 도움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저는 바이올린 했어서...음정 정말 중요한데 깨알 발휘되어서 좋았어요. 글구 애기들은 조성 옮기면 바로 알아차리더라고요...엄마 이거 아니자나!!!그럽니다
3:34 똑똑똑 D
나는 도샾으로 들리는데..
D C#C# 이렇게
송사비님!̤̻ 말 너무 잘하셔서 순식간에 다 봤어요 ㅋㅋㅋ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구독 좋아요 달고 가요 ㅎㅎ
내가 이제야 절대음감이란걸 알았다...
설명이 찰떡이에요
이해하기 정말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보고가네요 저는 상대음감이라는걸 알았어요!! 음계가 달라도 그 음계의 도레미~ 이런식으로 해석하는것도 상대음감이 되는거지요?
음.. 그럼 흰 건반에 한해서 절대음감이면요..? 그러니까 기준 음 없이도 흰 건반이면 구분 할 수 있으면요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약간 다른데, 저는 검은 건반을 잘 몰라서(익숙하지 않아서) 못맞히는지. 아니면 도/도샾 이렇게 두가지를 약간 혼돈하는지 다시 테스트를 시켜봅니다!
조금이라도 혼돈이 있거나 '안들려요..' 한다면 아주 예민한 절대음감은 아닙니다. 그치만 사실 흰 건반을 다 맞힐 수 있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_+👍🏻
@@song4b 아하.. ㅋㅋ 넵 감사합니다
절대음감: 정확한 음을 구별할 수 있는사람
상대음감: 기준음을 잡으면 음높이를 구별하는 사람
음치: 기준음을 잡아도 음높이 못 구별하는 사람
저만 이 영상 싱크가안맞나요?...
신기한 경우를 알려드릴게요. 매우 예민한 절대음감 이었는데 소리를 멀리하다보면 잃거나 상대음감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얘기ㅠ) 재능 가지신 여러분, 소중한 재능을 소중히 하셔서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절대음감에서는 다 비슷하게만 맞췄는데, 상대음감은 맞췄어요! 저는 상대음감일 가능성이 높은가봐요
음악 전공 준비하는 학생인데.. 청음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ㅠ 공부도 앵간하고 악기도 앵간한데 청음이 성적 다 말아먹었죠ㅎ
전 상대라 열심히 노력해도 절대인 친구 따라가긴 힘들긴 해요..ㅜ 게다가 완전 상대면 차라리 한 음씩 올려 적으면 되는데 한 마디를 두 번씩 치면 한번은 시플랫 한 번은 도로 들리는 절대 상대 섞인 애매한 사람이라 죽을 것 같아요..ㅜ다장조는 쉬우니 잘 듣고 샵붙은거 까지는 듣겠는데 플랫이 문제.. 주륵ㅠ
절대인 제 친구놈은 제 옆에서 카페 음악같은 거 듣고 자꾸 청음해댑니다ㅋㅋㅋ
우리나라 대학도 절대위주가 아니었음 좋겠네용..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