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견에 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만, 충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는데.. 그런것을 보면 숙종의 금묘, 금손이는 정말 충심이 대단한듯. 당시 고지식하기 짝이없던 조선시대의 지식인들마저 이 숙종의 금묘, 금손이의 충심에 감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면 말 다했지 않았나 싶음 ㄷㄷ
글쎄요...단종다음으로 조선왕조에서 두번째로 정통성이 높은 왕이며 권력을 탐했던 일가 친척들도 많았던 단종에 비해 권력을 위협할만한 누구도 없었던게 숙종입니다 조선왕조 역대 왕들중에 왕권은 가장 강력했을겁니다. 누구한테 흔들리면서 지칠만한 인간이 아니였습니다.오히려 숙종 눈치보기 바빴죠 승질 드러워서 숙종 눈밖에 나면 모가지가 뎅강뎅강
7:38 태종이었으면 "조용히 하시오! 한번 더 금손이에게 뭐라 했다가는 내가 직접 목을 배겠다!" 라고 말하고 세종이었으면 "아니될세. 고양이는 동물일세. 우리와는 말을 못하고 유교적 가르침을 모르는 불쌍하고 순수한 동물이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그랬겠냐? 그만 가보게나." 라고 말했을거 같네요.
궁중에 황금색 고양이 있었으니 지존께서 사랑하여 이름 내려주셨네 금묘야 부르면 금묘 곧 달려오니 사람 하는 말귀를 알아듣는 듯하였네 기린과 공작도 오히려 멀리했건만 금묘만 가까이서 선왕 모시고 밥 먹었네 낮에는 조용히 궁궐 섬돌에서 고양이 세수하고 차가운 밤에는 몸을 말고 용상 곁에서 잠들었네 비빈들도 감히 고양이를 가까이하여길들이지 못하는데 임금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며 고양이만 사랑하시었네 (중략) 궁궐 분위기 이전과는 다른 것 알고 고양이 문에 들어서자마자 슬퍼하며 위축되었네 사람들은 어찌하여 알아채지 못했나 밥에 이미 마음 없거늘 고기인들 먹으랴 경황없이 달려가 빈전 뜰에서 곡하며 우러러 빈전 향해 몸을 굽혔네 그 소리 너무 서글퍼 차마 들을 수 없으니 보는 사람 사람마나 눈물 절로 떨구었네 스무 날 곡만 하다 결국에는 죽으니 피골이 상접하고 털이 다 거칠어져 참혹한 모습이었네 비단으로 머리 감싸주고 상여에 실어 장사지내니 선왕의 능과 지척인 길 옆에 묻어주었다네 오호라 이 일은 천고에 드문 일 옛적 도화견(桃花犬. 송 제국 황제 송태종을 깊이 따르고 송태종이 사망하자 매우 슬퍼하던 충견의 이름이다. 성호사설에서도 이 충견이 언급된다.)의 자취를 지금에 잇는도다 인을 마음에 품고 은택을 그리워하여 죽음으로 주인에게 보답하니 기이해라. 충신이 털 난 짐승에게서 나왔도다 미물이 어떻게 이와 같이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모두 우리 임금의 덕이 짐승에게 미친 것이로다 말세 사람들아 이 고양이보고 부끄러운 줄 알거라 배은망덕하면 바로 난신적자이니라 사서 편찬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노니 금묘의 일 특별히 실록에 기록할지어다 -김시민, 동포집 중 금묘가(金猫歌) "대저 ‘개와 말도 주인을 생각한다.’는 말은 옛적부터 있지만, 고양이란, 비록 여러 해를 길들여 친하게 만들었다 해도, 하루아침만 제 비위에 틀리면 갑자기 주인도 아는 체하지 않고 가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금묘 같은 사실은 도화견(桃花犬. 송 제국 황제 송태종을 깊이 따르고 송태종이 사망하자 매우 슬퍼하던 충견의 이름이다. 성호사설에서 이 애견도 언급한다.)에 비하면 더욱 이상하다." - 이익, 성호사설, 제4권 만물문(萬物門) 중 금묘(金猫)편 이렇듯 당대의 지식인들인 문신 김시민이나 이익 역시도 숙종이 키웠던 금손이나 금묘의 충심에 감탄하면서 찬양을 아끼지 않았었죠.
![[야사TV] 숙종의 병을 고치고 출세한 의원 유상이 꾼 행운의 꿈🍀 절 보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만..😇? | 천일야사](http://i.ytimg.com/vi/pa2Wp4kB41E/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1시간) ※동심파괴 주의※ 백설공주를 살린 게 왕자가 아니라 XX라고?!💥 아름다운 스토리 속 끔찍한 범죄들로 가득한 잔혹동화 톺아보기👀](http://i.ytimg.com/vi/wojAwEeR5MY/mqdefault.jpg)
![[역사 속 그날들/풀버전] 치마폭에 가려진 카리스마 숙종, 왕이 되다ㅣKBS 141206 방송](/img/n.gif)
천일야사, 더 많은 클립 영상은 bit.ly/2qUp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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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다시 보기 천일야사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고영희가 왜케 순해.. 왜케 잘자.. 왜케 연기잘해
연기천재 고양이
실제로 치즈냥이들이 성격이 좋기는 해요
😂😂
숙종이 엄청 화도 잘내고 포스가 장난아니였던 왕인대.. 그 근엄한 얼굴로 고양이 궁디팡팡 안아주면서 얼마나 흐믓하게 히힛 하고 웃엇을가.. ㅋ
숙종의 어머니인 명성왕후 김씨가
"내 배로 낳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오락가락 하는 저 성격은 나도 감당 못하겠다." 라고 했죠
❤
@@hide1624명성왕후도 성격이 그지같아서 현종이 왕후눈치보느라 후궁못봤다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승질이 난폭하다 들었는데 어머닐 이길 아들이 또 숙종이니 숙종은 더 어마어마했겠죠? ㅋㅋ
@@hide1624 모전자전
일화 속 금손이라는 본체 존재도 귀엽고
재연하는 고양이 넘 순하고 개냥이라서 귀엽고
실제 본체도 치즈태비였다고 하더라구요
금손이 덕에 지금도 창경궁 창덕궁 가면 치즈태비 일색으로 깔려있음
고양이 황금색상이 치즈태비 밖에 없죠
치즈태비가 숙종의 반려묘인게 정황상 확실합니다
충견에 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만,
충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는데.. 그런것을 보면 숙종의 금묘, 금손이는 정말 충심이 대단한듯.
당시 고지식하기 짝이없던 조선시대의 지식인들마저 이 숙종의 금묘, 금손이의 충심에 감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면 말 다했지 않았나 싶음 ㄷㄷ
전세계로 놓고봐도 흔치않은 사례에요
고양이는 육식이고 캣닙정도 헤어볼 토하려고 먹는데, 절간으로 보내서 고기를 안 주니 식음을 전폐한 거 아님요?
6:32 졸귀 금손
고양이 첫등장때 누가봐도 간식먹는중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네 ㅋㅋ
츄르 짜놓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다음 장면도 낙엽에 츄르 짜놓은 듯ㅋㅋㅋㅋㅋ
고양이 매력에 빠지면 진짜 고양이가 뭘 해도 귀엽거든요. 요물 소리 괜히 듣는게 아님ㅋㅋㅋ
근데 왕이 집사라니 ㅋㅋㅋㅋ
중전 진짜 속 좁네. 가만있는 고양이는 왜 건드려서 난리임
연기자분 찐 집사 아니고서 금손이가 저렇게 가만히 있나요
다들 컷하고 고앵이 이뻐할거 생각하면 마음 평온ㅎㅎㅎㅎ
금손이 너무 귀엽다...
금손이 앙~하는거 채고 기엽네~~~
고양이가 얼마나 요물인지... 얼마나 이쁜데~~~
숙종은 사람한테 질렸었겠지 난 이해가 된다...
ㅡ..ㅡ
숙종에게 총애를 얻어 부귀영화 좀 누려볼려하는 여자들만 보다가 아무욕심없이 숙종만 바라보는 금손이가 참 예뻤을듯
무엇보다 외모며 행동이며 다 귀여우니까
@@user-hj6rptzc2o ㅇㅈ
서인과 남인들의 당파싸움으로 질렸겠지
납득 또한 역사가 바뀌었겠지요
금손이 욕하지 마시오 ㅋㅋㅋㅋ
저도 그거 듣고 터짐ㅋㅋㅋ
연기자 고영희님 자주 나와주세요.연기가 좋아요
저 고양이 참 순하네
고양이 왜이렇게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연기 너무 잘했다 묘우 주연상감이네
고냥이 연기 넘 잘하는뎅 ㅋㅋㅋㅋㅋ 새로운 배우임?ㅋㅋㅋㅋ
고양이 정말 얌전하다ㅎvㅎ
고양이가 저정도 성격이면 대단한 인내심을 가진 개냥이인데.....
숙종이 유일하게 사랑했던건 아마 금손이가 아니었을까 싶음..
대신들간의 정쟁들과 어지러운 환국 정치, 장희빈 등에 지쳤을때 유일하게 숙종을 달래준 존재가 아니었을까..싶음..
맨날 정통성, 정통성 노래 부르던 조선 왕조 사상 최대의 정통성을 빽으로 환국에 흔들린 게 아니라 환국을 자기가 일으키면서 손에 쥐고 흔든 게 숙종 아니었나요...
다만 그 독고다이 다혈질인 성깔 다독여 준 존재인 건 맞는 거 같음.
글쎄요...단종다음으로 조선왕조에서 두번째로 정통성이 높은 왕이며 권력을 탐했던 일가 친척들도 많았던 단종에 비해 권력을 위협할만한 누구도 없었던게 숙종입니다 조선왕조 역대 왕들중에 왕권은 가장 강력했을겁니다. 누구한테 흔들리면서 지칠만한 인간이 아니였습니다.오히려 숙종 눈치보기 바빴죠 승질 드러워서 숙종 눈밖에 나면 모가지가 뎅강뎅강
금손이 보내 놓고~~그 상심이
화가 되어....에라이 하는 맘에
일찍 가신 것같슴!!!!!!!!!!!!!!!!
이거저거 다 떠나서 조선 왕의 스케줄이 개빡셌는데 고양이처럼 무조건적으로 나한테 기쁨을 주는 존재라면 푹 빠져 살았을 것 같음
밤을새워서 촬영을 많이했구료 장면마다 금손이가 눈이감겨ㆍ졸린표정 ㅠㅠ
숙종이 금손을 좋아할수밖에 없지 궁중 암투 권력 다툼에 얼마나 인간한테 지겨울까...
고양이는 미모가 출중해서 외계인들이 지구 정복을 해도
외계인들이 고양이들에게 정복당해서 집사로 만들 듯 해요.
고양이는 진짜 사랑입니다
금손이 : 왕을 내 집사로 만들었으니 내가 왕이다
이건 킹정이지
숙종은 왕이고 짐은 황제이니라
금손이 우리집 고양이랑, 너무 비슷해..너무 귀여워♡
근데 숙종이 왕생활 오래한거는 금손이 역할도 큰거 같은데요... 스트레스를 줄여주니깐 ^^
장수하신 편이죠
세상에 야옹이가 어쩜저리 잘안겨 완전 순해 ㅠㅠ 귀여워 니 남편은 날 더 좋아해의 원조가 금손이구나 ㅎㅎ
왜 주인도 아닌게 허락도 없이 만져놓고 다쳤다고 ㅈㄹ이여~금손이는 죄가 읎다
고양이 키우면서 긁힌거 가지고 따지는 거 보니 참 조선이다 싶음^^
역시 조선국
7:38 태종이었으면 "조용히 하시오! 한번 더 금손이에게 뭐라 했다가는 내가 직접 목을 배겠다!" 라고 말하고 세종이었으면 "아니될세. 고양이는 동물일세. 우리와는 말을 못하고 유교적 가르침을 모르는 불쌍하고 순수한 동물이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그랬겠냐? 그만 가보게나." 라고 말했을거 같네요.
숙종 겁나 한성깔 하는걸로 아는데 저기선 왜 순한양인지 모르겠음
숙종도 태종 못지 않은 피의 군주임
한술 더 뜨죠 오히려
@@리버티 그래도 자식들을 차별하며 경종을
갈구고 정통성까지 흔든 숙종에 비해 태종은
자식들이 잘하든 또는 못나든 끔찍하게 사랑했
고 막장 아들 양녕대군도 끝내 폐세자 시켰지
만 끝까지 감쌌습니다
태종에 대해서는 완전히 모르시네요 딱 필요하고 정치적인 이유일때만 숙청하는 왕이었습니다
아 금손이한테 볕이자 봄햇살같았다고 할때 왜케 감동적이냐...
금손이가 개냥인가봐요ㅋㅋㅋㅋㅋ 말 잘 듣네
6:32 미치겐네이거아나너무귀여워서얘를
금손이 역할 고양이가 연기를 잘하는지 참 순하네요
숙종의 고모인 숙명공주도 애묘인 중 하나였죠 ㅋㅋ
고양이 집사의 원조이로다👍👍👍👍👍👍
8:10 '네가 온 후로는 궁 생활이 한번도 추웠던 젹이 없었던 것 같구나...' 제가 본 천일야사 최고의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
ㅋㅋ아무리 시대라고는 하나 무슨 질투할게 없어서 말도 안통하는 동물한테까지 질투를 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이가 숙종에게만 애교 부리고 숙종 외 사람들에겐 무시 하고 안 놀아 줬답니다 그래서 질투한 듯
@야스젝스 선택적 개냥이
@@양지욱-s6s 그럼 고양일 질투한게 아니라 숙종을 질투? ㅋㅋㅋㅋㅋ
숙종도 그저 고양이 집사들 중 한 명에 불과했다. ㅋㅋㅋ
고양이 집사는 지위를 가리지 않는다
궁중에 황금색 고양이 있었으니
지존께서 사랑하여 이름 내려주셨네
금묘야 부르면 금묘 곧 달려오니
사람 하는 말귀를 알아듣는 듯하였네
기린과 공작도 오히려 멀리했건만
금묘만 가까이서 선왕 모시고 밥 먹었네
낮에는 조용히 궁궐 섬돌에서 고양이 세수하고
차가운 밤에는 몸을 말고 용상 곁에서 잠들었네
비빈들도 감히 고양이를 가까이하여길들이지 못하는데
임금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며 고양이만 사랑하시었네
(중략)
궁궐 분위기 이전과는 다른 것 알고
고양이 문에 들어서자마자 슬퍼하며 위축되었네
사람들은 어찌하여 알아채지 못했나
밥에 이미 마음 없거늘 고기인들 먹으랴
경황없이 달려가 빈전 뜰에서 곡하며
우러러 빈전 향해 몸을 굽혔네
그 소리 너무 서글퍼 차마 들을 수 없으니
보는 사람 사람마나 눈물 절로 떨구었네
스무 날 곡만 하다 결국에는 죽으니
피골이 상접하고 털이 다 거칠어져 참혹한 모습이었네
비단으로 머리 감싸주고 상여에 실어 장사지내니
선왕의 능과 지척인 길 옆에 묻어주었다네
오호라 이 일은 천고에 드문 일
옛적 도화견(桃花犬. 송 제국 황제 송태종을 깊이 따르고 송태종이 사망하자 매우 슬퍼하던 충견의 이름이다. 성호사설에서도 이 충견이 언급된다.)의 자취를 지금에 잇는도다
인을 마음에 품고 은택을 그리워하여
죽음으로 주인에게 보답하니
기이해라. 충신이 털 난 짐승에게서 나왔도다
미물이 어떻게 이와 같이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모두 우리 임금의 덕이 짐승에게 미친 것이로다
말세 사람들아 이 고양이보고 부끄러운 줄 알거라
배은망덕하면 바로 난신적자이니라
사서 편찬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노니
금묘의 일 특별히 실록에 기록할지어다
-김시민, 동포집 중 금묘가(金猫歌)
"대저 ‘개와 말도 주인을 생각한다.’는 말은 옛적부터 있지만, 고양이란, 비록 여러 해를 길들여 친하게 만들었다 해도, 하루아침만 제 비위에 틀리면 갑자기 주인도 아는 체하지 않고 가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금묘 같은 사실은 도화견(桃花犬. 송 제국 황제 송태종을 깊이 따르고 송태종이 사망하자 매우 슬퍼하던 충견의 이름이다. 성호사설에서 이 애견도 언급한다.)에 비하면 더욱 이상하다."
- 이익, 성호사설, 제4권 만물문(萬物門) 중 금묘(金猫)편
이렇듯 당대의 지식인들인 문신 김시민이나 이익 역시도 숙종이 키웠던 금손이나 금묘의 충심에 감탄하면서 찬양을 아끼지 않았었죠.
기가막히네요 잘읽었습니다.
캬 문장력 ㄷㄷ
1:58, 6:32 금손: 앙
Omg 귀엽다 ㅠ
심쿵
흐헠
ㅠㅜㅠㅠㅠㅠㅠ
귀😭엽😭다😭
숙종이 사랑한 것은 인현왕후ㆍ장희빈ㆍ최숙빈도 아니고 깅력한 전제왕권ㆍ고양이 금손이죠.
고영희씨 연기잘하네
?? : 니 남편은 내가 좋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이 연기 너므 잘한다❤❤
병풍 뒤에서 둘이 대화(?)하는 거 왤케 포근하고 따숩고 슬프고 그렇지… 애틋하네
고양이왤케귀엽
왕권 강화를 피를 보고 아내들까지 이용한데다
자식들까지 차별한 숙종이지만 셋째 고모 숙명
공주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무척이나 고양이 애
묘가였다 합니다. 지금도 보니 무척 고양이 애
묘가 맞네요
숙종의 마지막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네
" 말세 사람들 금묘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
은혜 저버리고 의리 망각하는 난신적자 되지마소 "
마치 오늘날 길냥이들 적대하고 혐오하며 학대하는 버러지같은 인간들에게 하는 말같다
같은 집사로써 이해가 가넹
냥이한테 신뢰를 못얻은자 그대는 나쁜사람
ㅋㅋ
40년 가까이 붕당정치에 찌들고 비빈들 사랑싸움에 지치고...마음둘곳은 금손이뿐
고양이는 못참지 ; 홀릴만 하다
효종의 딸이자 숙종의 고모할머니 숙명공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사였죠
고모할머니 아니고 고모입니다 효종의 아들이 현종이고 현종아들이 숙종이니까요
저도 이씨인데 그래서 유별나게 고양이를좋아하나봐요 ㅋㅋ
그래 사람보다 낫다니까ㅜㅁ ㅜ
근데 왕이면 고양이한테 빠질만도 한듯… 어떤 정치적 이해도 없이 마냥 좋아해주는건 동물뿐이니깐.. 그래서 승마하며 말 좋아하던 왕들도 많았고
숙종외에도 조선왕실에서 고양이를 좋아한 공주도 있었죠 생각외로 조선양반들 중에 애묘인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3번의 환국 아무도 믿을수 없는 자리
그 외로움에 고양이가 숙종의 친구 이자 기댈수있는 존재 였을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숙종이 정무를 보다 신하들한테 화내고 소리지르다 정무가 끝나고 와서 금덕이를 안고 꿀 떨어지는 눈으로 예뻐한걸 생각하면...
장손인 경종,넷째인 영조랑 증손자인 정조도 숙종을 닮아 다혈질이였고 넷째아들은 장수+내로남불(금주령을 선포하고 자신은 혼자 술마셨던 영
조)...
너무귀엽다ㅠㅠ
힘든 자리에 누구하나 믿을수없는 궁에서 어쩌면 금손이만큼은 마음의 위안이었나보군
금손이가 숙종의 안식처 였을 텐데..
어린 아내가 속이 좁았구먼..
천일야사재밌다ㅎㅎㅎ
???:나 조선왕을 집사로둔 썰푼다
???:귀여우니 봐준다
6:32 아옹🐈
긍덕이 자식이 금손이 ㅜ 숙종 죽자 식음 전폐하고 죽어버림 ㅜ
눈물남 ㅠㅠ
금손이 등판 1:17 귀여워
조선에서 제일 성공한 고양이 아닐까? 왕을 집사 둔 고양이라니..
아 귀여워 ㅠ
숙종은 신하들을 썰고나서 금손이를 쓰다듬으며 힐링했다고 한다.
자신을 왕이 아닌 한사람의 인간으로 봐준 유일한 존재...
1:38 앗 낙옆에 츄르가!!
5:46 이때도 순둥순둥
첨 듣는얘기인데ᆢ
신기하고 맘 짜안하네요
숙종다시 모게 되었어요 길냥이의 대부 ㅋㅋ
조선 최고의 집사 숙명공주의 영향으로 고양이를 좋아하신듯
인원왕후 나빠 금손이 ㅠㅠ 왜 쫓아내 ㅠ 넘 슬프다 울 냥이도 나만 바라보는데 더 잘해줘야지 ㅠ
인원왕후가 아니라 인현왕후 아닐까요??
@@하늘의여신 인현왕후는 정비고 인원왕후는 인현왕후가 죽은 이후에 들인 계비입니다.
@@이동길-x5n 인경왕후가 정비이고 인현왕후가 첫계비인데요...
@@하늘의여신 아, 죄송합니다. 인현왕후도 계비 맞습니다. 아무튼 영조를 세제로 올린 여자기도 한게 인원왕후죠. 인현왕후도 계비 맞네요.
고냥이 연기파넼ㅋㅋㅋㅋㅋㅋㅋㅋ
6:32 앙
금손이가 무슨 잘못인가요
고영희 귀여웡 ㅋㅋㅋㅋㅋㄱ 연기 개 잘햌ㅋㅋㅋㄱ
숙종이 집사로서 역할에 충실했구먼요...
고양이는 잘못 없어.
숙종대왕이 고양이를 키우네
마치 숙종역활을 한 최민수 씨가 금손이를 품에 두고 내가 !!! 내가 명하였다 !!! 하고 금손이 보면서 우쮸쮸 하는거 생각하니까 뭔가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궁궐 개인공간으로 돌아오면 금손이 놀랐쥬? 이랬을거 같애욬ㅋㅋㅋㅋㅋ
금손이랑 배우분 케미가 좋네요. 찐으로 키우는 고양이인가요?
금손이 ㅠㅠㅠ
왕이 집사가 되는 과정을 보고 계십니다.
09:00 왜ㅜ내 눈에 물이...
ㅋㅋ웃긴건
숙종은 왕권이 매우강하고
카리스마?암튼 화날때는 불같은 인물이였음 저런분ㅇㅣ 냥덕질이라니ㅋㅋ
금손이는 치즈태비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치즈태비ㅋㅋㅋㅋㅋ
숙종대왕도 냥펀지 맞고 냥젤리 쪼물딱 하셨을까ㅋㅋ
어떻게 안홀릴수있겠어 저런 귀요미를❤
고양이는 아역배우 인가요?
금손이 대사 전달력 미쳤다
귀욥다 ㅜ
1:58 앙
왕 위에 있는 금손
제미있다!고양이♥I lov you!♥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