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르 녹아내린 눈꽃처럼 꽃잎을 적셔주는 아침의 빗물처럼 나 그대에게 스며드오 날 뿌리치지 못할 깊은 곳으로 날 영원토록 머금어 주오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혹 내 사랑이 독이 되어 그대 맘이 메말라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목마름 축여줄 수 없다면 가슴이 미어지더라도 단 한 방울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눈물로 토해 내주오 포근히 불어오는 바람처럼 강물을 데워 주는 한낮의 온기처럼 나 그대에게 스며드오 날 뿌리치지 못할 깊은 곳으로 날 영원토록 보듬어 주오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혹 내 사랑이 한이 되어 그대 맘이 식어만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한기를 녹여줄 수 없다면 가슴이 죄어오더라도 단 한조각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숨으로 내쉬어 주오 나의 사랑이 멍이 되어 그대 맘이 병들어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상처를 만져줄 수 없다면 가슴이 쓰라릴 지라도 단 한 치의 망설임도 허락지 말고 그대로 내뱉어 주오 그때까지라도 날 담아주오
노래방에서 실제로 불러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곡은 정말 부르기 어렵더군요.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습니다만) 박자가 뭔가.. 정박이 아니라서 박자 맞추기가 매우 까다롭더군요. 근데 저 콘서트 영상의 김동률님과 정재일 피아니스트 분은 박자를 정확하게 맞춰주시네요. 원곡인 김정원님의 피아노 소리도 좋지만, 이 곡도 괜찮네요. 잘들었습니다.
루바토 : 도둑맞다, 잃어버리다’를 뜻한다. 음악에서는 ‘템포 루바토(임의의 템포)’라는 식으로 쓰이며, 그 부분에서는 연주자가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템포를 바꾸어도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18세기 이후 특히 쇼팽이 널리 사용하였는데, 화음(和音)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한계가 있으며 어디까지나 감정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것이라야 한다.
가슴이 쓰라릴 지라도 단 한방울의 국물도 남기지 말고 한그릇 비워 주오~ 난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거지 그렇게생각하면서 동률이형 얼굴보면 현타옴 ㅋㅋㅋㅋㅋ 근데 동률형 목소리 들어보면은 진짜 날이 서있고 섬세의 끝을 보여주시네 이노래 축가하신분이 없더라고요 ㅠ 너무 어려워서그런가
![[#빽투더라스] 전설의 "어디냐 칩사마" 토크💥 노빠꾸의 극한을 보여줬던 2008년 그 시절 탁재훈 토크 l MBC 081210 방송 외](http://i.ytimg.com/vi/TLa09JrxVOc/mqdefault.jpg)
![โรงเรียนตอนตี 2 โคตรหลอน..!! [โรงเรียนไดเม่]](http://i.ytimg.com/vi/2MAEMwqVYh8/mqdefault.jpg)
이쯤되면 누군진 몰라도 돌아와라 진짜
스르르 녹아내린 눈꽃처럼
꽃잎을 적셔주는 아침의 빗물처럼
나 그대에게 스며드오
날 뿌리치지 못할 깊은 곳으로
날 영원토록 머금어 주오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혹 내 사랑이 독이 되어
그대 맘이 메말라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목마름 축여줄 수 없다면
가슴이 미어지더라도
단 한 방울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눈물로 토해 내주오
포근히 불어오는 바람처럼
강물을 데워 주는 한낮의 온기처럼
나 그대에게 스며드오
날 뿌리치지 못할 깊은 곳으로
날 영원토록 보듬어 주오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혹 내 사랑이 한이 되어
그대 맘이 식어만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한기를 녹여줄 수 없다면
가슴이 죄어오더라도
단 한조각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숨으로 내쉬어 주오
나의 사랑이 멍이 되어
그대 맘이 병들어 갈 때
더 이상 그대의 상처를 만져줄 수 없다면
가슴이 쓰라릴 지라도
단 한 치의 망설임도 허락지 말고
그대로 내뱉어 주오
그때까지라도 날 담아주오
옛날가수들 "이" 랑 "오" 발음 정직하게 하는거 노간지인데 김동률님은 스무스하게 바꿔부르시는거 너무 세련됐음. 시대를 알려주는건 헤어스타일밖에 없다.
호흡 하나하나가 귀한 보물처럼 느껴진다. 대중가요에서 이런 곡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 아닐까. 노래를 받쳐주는 현악기와 피아노의 어우러짐도 예술인 듯. 정재일 씨도 이렇게 피아노 잘 치는지 몰랐네요.
노래도 좋지만,
어느 노래든 김동률 목소리 자체가 음악이네요^^
청원이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간절한 목소리.. 간절한 가사... 모든게 너무 아름다워요..ㅠㅠ 김동률님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이번 201911 콘에서 이 음악을 했었네요...라이브로 들을수 있었던 행복했던날이였어요
재일형음악덕분에
그냥이유없이막너무즐거워요🎶🎵🎶~
무대 조명부터 색깔이 다르게 비춘것, 반주, 노래 완벽하다 진짜
이노래는 커버도 없다.. 갓
경록이형(VOS))이 커버했었어용
청원의 베이스톤은 정말 예술~~!!^^
‘잔향’도 꼭 조만간 불러 주세요~! 💕
19년콘서트에서 드디어 잔향불렀네요^^
평생에 간직하겠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노래방에서 실제로 불러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곡은 정말 부르기 어렵더군요.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습니다만) 박자가 뭔가.. 정박이 아니라서 박자 맞추기가 매우 까다롭더군요.
근데 저 콘서트 영상의 김동률님과 정재일 피아니스트 분은 박자를 정확하게 맞춰주시네요.
원곡인 김정원님의 피아노 소리도 좋지만, 이 곡도 괜찮네요. 잘들었습니다.
루바토 : 도둑맞다, 잃어버리다’를 뜻한다. 음악에서는 ‘템포 루바토(임의의 템포)’라는 식으로 쓰이며, 그 부분에서는 연주자가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템포를 바꾸어도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18세기 이후 특히 쇼팽이 널리 사용하였는데, 화음(和音)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한계가 있으며 어디까지나 감정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것이라야 한다.
감사합니다
벌써 15년전..........
영상 정말감사합니다
지렸읍니다
💖💖💖💖
레전드 예술작품
이번 콘서트때 듣고 너무 좋았어요ㅜㅜ👍👍 다음콘에도 불러주시길...🙏
조영훈 피아니스트님..!요거 해주세요!!!!!!!!!!!!!!!!!!!🥰
후광이나네요 역시
제도적 음악을 쫒아간 김동률
생활형 음악을 찾아간 정재일
이렇게 한장면을 본다고?????
미친 레전드
아......
🙊🙊🙊🙊🙊
단연컨대 이거슨 가요가 아님
피아노는 원곡 연주자인 김정원 씨가 낫군요
가슴이 쓰라릴 지라도
단 한방울의 국물도 남기지 말고
한그릇 비워 주오~
난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거지
그렇게생각하면서
동률이형 얼굴보면 현타옴 ㅋㅋㅋㅋㅋ
근데 동률형 목소리 들어보면은 진짜 날이 서있고
섬세의 끝을 보여주시네
이노래 축가하신분이 없더라고요 ㅠ
너무 어려워서그런가
시대가언젠데 20년전 겨울연가식 머리스타일을 혼자서 아직도 저러고 다니지
얜 뭔데 14년전 영상에다 시대가 언제니 헛소리 하고 있냐
장애인인가?
존나웃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전에 올린댓글 알림뜨는거보고 좋아하겠다
내 친구 아직도 바람머리하고 다니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