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입니다 오늘 중간고사에서 화작을 쳤습니다 전 항상 3주전부터 화작 자습서 풀고 교과서 3회독은 당연히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교과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모의고사 형태로 많이 나와서 여태까지는 국어 1등급을 놓친적이 없는데 이번 시험을 거의 3-4뜰 정도로 망해버렸어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시험이 40퍼이고 수행이 60퍼라 다행이긴한데(수행 깐깐하게ㅡ매긴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대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갰어요ㅠ
* 제 채널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국어 내신 1등급을 받아오셨으니 ‘내신용 공부’는 꼼꼼하게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다만, 고등학교에서는 고3에 가까워질수록, 그리고 선생님들의 성향에 따라서 내신에서도 ‘모의고사, 수능 형태’의 문제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 부분은 평소에 수능 대비 공부를 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이번 중간고사를 3-4등급 정도로 못쳤다고 하더라도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수행의 비율이 더 크다면 깐깐할 수록 더 좋죠! 열심히 수행평가 준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으시고 기말고사 대비를 잘 하시면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모의고사 형태라고 내신대비 방법을 다 버릴 필요는 없으나, 중간고사 때 시험지 분석을 해보면서 어떤 부분을 대비하면 기말고사를 잘 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아요. P.S. 저도 고2 때, 국어 중간고사를 망해서 2등급 후반 성적이 나왔는데요. 수행평가 만점과 기말고사 100점으로 1등급 1등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파이팅하세요!!
모의고사 유형이 시험 문제에 나온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모의고사식 공부를 지속하시면 됩니다. 내신 대비와 모의고사 대비가 따로 나뉘는 이유는 공부 방식이 달라서인데요. 가장 큰 차이가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국어 과목에서는 ‘지문을 알고 푸는 시험’인 반면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으로 푸는 시험’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학교에서 외부 지문을 가져온다면 ‘모의고사식 내신 시험문제’가 출제되는 셈이죠! 선생님께서 힌트를 흘리셨거나 하면 그런 걸 위주로 대비하면 좋지만 무작정 그런것도 나온다고만 언급하셨다면, 학생들이 모의고사 감각을 유지하길 바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기존에 모의고사 공부를 하던 느낌 그대로 ‘처음 보는 지문을 풀어 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기출을 풀어보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서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거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 교과서나 부교재 같은 기본 범위도 있다면 그 부분에도 충실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저도 외부 지문이 많이 나왔던 시험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원래 내신기간에는 모의고사 대비용 기출 문제를 풀지 않는데, 그 시험때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내신 대비 문제집들을 풀면서 틈틈이 모의고사 공부도 유지했어요. 그렇게 하고 시험에 들어가니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 할 수 있는데까지 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아..ㅠㅠ 그런 경우면 정말 공포감만 아주 커지게 되는거 완전 압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공부법, 원리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예를 드신 것처럼 시 문학에서 특정 문학 개념어 (반어법) 등을 찾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걸 대비해서 어떤 상황에 반어법이 성립하는지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거죠. 문학 개념어 문제집을 풀어보고 다양한 예문을 찾아보고 학교 선생님께 모르겠는걸 질문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시험에서 새로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학교 선생님께서 독서 부분 외부지문을 낼거라고 하셨을 때, 이걸 어떻게 대비하지 싶었는데요. 그냥 모의고사 대비하던 습관들을 좀더 유지하면서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괜찮을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어요. 막상 시험에 나온 문제는 새로웠지만 충분히 풀만한 문제들이었구요. 문학은 유명한 작품들은 대부분 정해져 있고 자주 나오는 작가들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위주로 최대한 공부를 해보고 그 이상의 새로움을 만났을 때는 ‘모르는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지금까지 공부한 걸 데이터베이스 삼아서 새롭게 도전하시면 충분히 풀릴거예요. 언제나 기억해야하는 건 선생님들도 ’아무도‘ 못 푸는 걸 기대하고 문제를 내는 경우보다는 ’공부를 열심히한 사람만’ 문제를 풀길 바랄 때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는 거예요. 열심히 공부한다면 도전해볼만 할거예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난이도면 대부분 못 푸니까 오히려 괜찮을지도..ㅎㅎ 아무튼 걱정하기 보다는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더 공부를 할지 생각하시고 실천하시면 좋은 성적 있으실거예요! 파이팅!
질문해주신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드릴게요! [교과서 뒷 부록에 있는 작품]은 출판사에 따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A에 대해 찬성하는 주장문’을 교과서에 실은 경우에 교과서 맨 뒤 부록처럼 있는 공간에 ‘A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문’이 실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수업할 때 페이지에 ‘p.00을 참고하세요.’와 같이 적혀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이지만 내신대비로 공부한 지문과 다른 주장이 실릴 수 있기 때문에 시험볼 때 미리 읽어보고 가면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이렇게 반대되는 부록,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글이 실려있는 경우에는 자습서, 평가문제집에서 충분히 문제로 다뤄준답니다! 그래서 같은 출판사의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이 중요하기도 해요 ㅎㅎ 그 다음에 언급한 다른 ‘해석본’은 신라시대 문학 작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향가와 같은 작품이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라는 작품은 문학계에서도 2개의 해석본을 두고 여전히 ‘이게 답이다!’라고 내려지지 않아서 출판사마다 다른 해석본을 첨부하기도 하거든요. 그럴때 교과서에 따라서 다른 해석본을 부록에 실어두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런데 그런경우 어휘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서 내신 시험에서 어렵게 다뤄질 수 있어요. 이처럼 교과서에서 부록으로 추가 자료가 제시된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께서 내신에서 해당 부부을 출제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처음보는 내용을 만난것 같겠죠? 그래서 미리 그런 부분도 확인해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수능특강만 범위라면 7회독을 수능특강에 적용하시면 됩니다. 그거랑 별개로 수능특강은 문제집이 마땅히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수능특강에 있는 기본문제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푸는 게 1번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변형문제를 통해서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세요 ㅎㅎ 결국 문제 스타일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니까 아직 남은 학교 수업 들으면서 필기도 꼼껌하게 하세요 ☺️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변형문제가 있답니다. 2020년~2024학년도까지면 사실 충분히 해볼만하답니다. 모의고사는 모든 문제를 완벽한 풀이로 풀 수 있게 공부하시고 지문도 많이 분석해보시는게 좋아요. 변형문제도 풀어보시고요! 문학작품 공부는 덜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분석 자료를 찾아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비문학은 스스로 지문 분석을 해보면 됩니다! 뭔가 뚜렷하게 주어지는 자료가 없을 때, 더 불안해질 수 있지만 모두가 비슷한 조건이라는 걸 잊지 마시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세요! 전년도 학교 기출보다 중요한건 내가 이번에 직.접. 친 중간고사 시험지 뜯어보면서 어디서 어떻게 시험이 나왔는지 확인하는거예요! 중간고사 시험지 파악도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합니다 ㅎㅎ 의미 추론 단계는 말 그대로 문장, 구, 단어의 의미를 추론해보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 작품 중에 ‘돌담’이라는 시어가 있을 때, 그 시 안에서 ‘돌담’의 의미가 어떤 걸로 해석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보는거예요. 그때 자습서를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참고 자료로 추천해드린거예요. 학교 선생님께서 학습지를 나눠주셨거나 수업 때 설명해준 내용이 있다면 그걸 참고하는 것도 좋아요. 소설의 경우에는, 문장이 단순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을 넘어서 이 문장이 ‘함축하고 있는 것’까지 이해해보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간단히 말해서, 자습서에 보면 본문에 밑줄을 긋고 그 아래에 추가 설명이 되어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걸 자세히 공부하는 회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다시보면서 전부메모했는데 정말 감탄이나오는 공부법이에요.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7분8초부터 나오는 내용, 약간의 변형 가미된다는것이 무슨내용인지 잘이해가안되어서요. 독서파트에서 선지를 지문에서 반드시 확인하라는 내용뒤에 연결되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잘이해가안되네요😅 이제 고딩 처음들어가서 뭐가뭔지 잘몰라서 그런가봐요😊 아,그리고 첫주차에 교과서부교재 기본이해 공부하셨다고했는데 그 전에 수업나갈때는 진도맞춰서 단권화같은걸 해두셨나요?
약간의 변형이 가미된다는 의미는 이런거예요! 예를들어서, 독서 교과서 지문에서 “초콜릿은 맛있고 건강에 나빠”라는 내용을 다뤘는데, 갑자기 시험에서는 “초콜릿은 맛있어!”라고만 나오거나 “초콜릿은 맛있고 건강에 좋아”라고 나오는거죠! 이런걸 대비하기 위해 문제를 풀때 답을 고르고 지문에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첫주차에 기본이해를 하는건 수업 진도에 맞게 진행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1-2주차는 조금씩 섞여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 선생님 진도에 맞게 1단원만 나갔다면 2단원 내용이해를 안했어도 내용이해가 끝난부분은 먼저 문제를 풀기도 하는거죠 ㅎㅎ
수특이 교재더라도 학교 수업때 선생님께서 하신 망씀 위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 후엔 수특에 기존 문제들과 해설을 공부하시고 여유가 되시면 수특 변형문제로 시중에 나와있는걸 풀면 됩니다. 좀더 똠꼼히 공부하고 싶을 때는 문학작품별로 분석을 찾아보는게 좋은데요. 인터넷에어 참고하는것도 좋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문학작품이 모여있는 분석책이 있는데요, 그런걸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문학이니까 외부지문이라고 하더라도 문학 정리집이나 아니면 인터넷 자료들에 해당 문학작품에 대한 설명, 추가 자료 등이 많이 있을거예요. 그런걸 찾아가면서 ’이런부분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하는 식의 이해를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학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학습지는 거의 암기하다시피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작품들이 나온 기출문제‘도’ 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해당 작품들의 변형문제를 풀어보시면 더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가끔 해당 작품들이 다른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인터넷에서 찾을 때 다른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라면 관련 문제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이팅!
저는 내신용 인강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본인한테 필요하면 참고삼아 듣는 것도 좋아요. 뭐든 자기에게 맞게! 그리고 제 추천은 자습서“만”이 아니라 평가문제집, 그 외 문제집들도 함께 풀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다양하게 풀어볼 수록 좋습니다. 국어 변형문제는 구글링을 해서 찾기도 하고 나무아카데미 같은 유료 문제를 풀기도 했어요!
* 먼저 제 영상 중 , 을 참고해주세요! 말씀드린 영상을 보시면 ‘어떻게 계획’을 세울지 좀더 틀이 잡히실거예요. 더 추가해보자면, 시험 절반 이상이 수업시간에 못 보던 지문이라고 하셨으니까 단순히 ‘교과서-학습지-자습서 등’의 공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중요한건 ‘모르는 지문을 만나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겠죠? 이게 사실 모의고사를 풀 때, 요구되는 능력이에요.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대비시키기 위한 시험을 내는 느낌이네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시험 직전이 아닌 시기에는 최대한 모의고사 대비를 해보시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모르는 지문이어도 풀어나가는 능력이 높아지거든요. 고1이시니까, 모의고사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강의를 듣거나, 기출 문제집을 구매해서 분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외부지문도 수업 때 배운 거와 유사한데, 변형이 있는 것과 아예 새로운 것과 갈래가 많은데, 혹시 수업 때 배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아닌지 그런 부분도 점검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꼭 다음 시험에는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요!
고1 이고 외고를 다니고 있어요 이번 중간고사는 전부 문학파트만 나오고 고전시가, 현대시 이렇게만 나오고 소설은 안나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문학 정말 못하는데 관동별곡은 전문이 다,,, 시험범위입니다ㅜㅜ 3주정도 남았고 1학기 성적은 국어 4였습니다ㅜㅜ 내용 완벽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암기도 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해요ㅜ 특히 저희학교는 외부지문이 정말 많아서 비슷한 시나 표현법 쓰인 작품들 묶어서 내시는데 이런건 어떻게 다 공부하나요ㅜ 문법은 오히려 괜찮은데 문학은 정말 너무너무 어려워요ㅠ 그리고 저희학교는 쌤이 교과서로 수업을 안하시고 pdf를 거의 300장 넘게 올려놓으셔서 그걸로 수업하는데 나이 많고 그대로 읽기만 하시는 분이라 정말 이해도 안돼요,.,,질문해도 그냥 애매하게 답해주시고ㅜㅜ 이번에는 국어 성적 정말 올리고 싶은데 국어에서 너무 막힙니다ㅠㅠ
솔직히 말하면 고전시가는 이번이 아니더라도 따로 공부를 해서 정복해두셔야해요! 고전시가는 새로 나올 작품이 없기 때문에 있는 작품들만 공부하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거든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내신대비에 초점을 맞춰볼게요. 일단 나오기로한 작품이 명확히 존재한다면, 그걸 모두 공부해주면 됩니다! 과 같이 고전시가 작품들을 해석/분석한 문제집들이 있는데요. 그런 종류 한 권을 사셔서 전문 공부를 해보세요. 전문이라고 하지만, 또 마음만 먹으면 금방 봅니다! 관동별곡에 나오는 내용 중 비슷한 시, 표현법이 나오더라도 한번 제대로 공부를 해두면 사실 그 당시 감성은 유사해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으실거예요. 우선 명확한 범위의 작품을 100% 공략한다는 마음으로 가면서 관련 문제들을 풀면, 응용문제들에서 유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교과서 수업을 안하신다면 자습서, 평가문제집 다 필요없이 학교 선생님의 자료로 공부하면 됩니다. 다른 점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이걸로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 분석하는게 중요한데요. 지난 학기와 같은 선생님이라면, 특히 이렇게 스타일이 독특한 경우에는, 어떤 스타일로 시험문제가 나왔는지 분석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방법은 제 영상 중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초면이지만 국어짱느낌이 나셔서 문학 망한 고2가 상담받고 싶은 게 있어서 댓글 답니다.. 제가 모든 시험범위 지문들과 모고들을 5회독 이상 했고, 안 보고 선생님처럼 설명해줄 수 있을 만큼 공부했는데 예상보다 성적이 안 나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주로 틀리는 건 '단어의 의미' 혹은 '이 부분에 대한 설명' 같은 유형이에요.. 부끄럽지만 여유가 없어서 문제집은 못 사고 회독만 계속 돌리고 문제집은 안 풀었습니다.. 근데 문제집을 풀면 좀 나아질까요? 공부법도 회독과 암기가 끝이라 문제가 있는건가 고민됩니다ㅠㅠ
일단 범위를 ‘충분히 정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 성적이 안나왔다면 문제점은 보통 몇가지로 추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문제를 푸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문제집은 안푸셨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문제를 많이 푸는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유형을 배워나가는 거라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해요. 두번째는 단어의 의미 부분을 틀린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문학 작품에서 어떠한 부분이 포함하고 있을 의미를 일부만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문학이라는 건 해석하기 나름이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가 여러개일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가장 쉽게 대비하는 방법이 아무래도 문제집이에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문제집을 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요즘에는 인터넷에서도 믿을 만한 블로그, 카페 등에서 작품 해설을 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함께 무료 내신 변형문제를 나눠주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접해보시고 ‘이건 좀 이상한데?’, ‘왜 이렇게 되는거지?’ 싶은 부분들을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어디까지가 일반적으로 수용하면 되는 범위인지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신 대비는 내용, 개념을 다 알고 있다고해서 시험을 잘본다로 무조건 이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초반에는 회독 엄청 돌리면 문제를 조금 덜 풀어도 잘 보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당한 적이 있답니다. 여유가 없다면 앞서 제가 말한 방법으로 문제를 구해보시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1권 정도는 내신에 특화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
대입 국어 선생입니다. 영상에서 안내해주신 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네요. ㅎㅎ 참고로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그런데', '그리고'. '또한' 등등 접속어를 넣는 문제는 글의 '응집성'과 관련이 깊은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국어 시험에서든 출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설마 우리학교에서 저런 문제를 내겠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나올 수 있습니다.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고2인데 시험이 2주남았는데 뭔가 국어를 막 읽고 하긴했는데 뭔가 안한느낌..? 본문을 한 2~3회독은했지만 2주 남았는데 알려주신 7회독 적용해서 조금더 꼼꼼히 할 수 있을까요..??ㅎㅎ 과목이 많아져서 뭔가 1학년보다 덜본느낌... 선생님이 문학 문제를 수능형처럼 출제한다하셨는데 시험볼때 괜히 다급함이 생겨서 평소에는 잘풀다싶다가도 멘탈이 털려서 망하는데 그럴경우에 조언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술형도 7회독 하면서 어떤 연습을 해야할까요??
우선 저는 2주 남았을 때 2~3회독만 한 상태를 많이 경험해보았는데요. 남은 기간동안 최소 4회독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독에 자기만의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읽고 하긴 했는데, 뭔가 안한 느낌이 들었다는건 그만큼 덜 봤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보통 저는 그런 느낌은 문제를 많이 안 풀어봤거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한 경우에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지금까지 이만큼 했다에 집중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한다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문학 문제를 수능형으로 출제한다면 모의고사 형태로 낸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 오히려 모의고사 형태면 내신기간이 아닐 때 공부하던 습관대로 풀면 괜찮을 거예요. 만약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알고 있다면 자습서, 평가문제집과 같은 기본 내신대비 문제집 말고도 인터넷 변형문제들, 그 작품의 기출 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여러 유형에 적응해보시면 좋아요. 오히려 그런 유형이 더 쉬울 때도 있어요. 시험 볼 때, 다급함이 생기는 건 여러 대비책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해가는거예요. 이건 개인의 역량이나 시간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고 아무리 많이 해도 개인의 느낌은 다를 수 있으니까 일단 두고. 두번째는 시험을 풀 때, 안풀리는 문제를 붙잡지 말고 일단 모든 문제를 보는데 목표를 두는거예요. 보통 다급함은 시간이 부족해서 생기는데요, 시계를 확인하면서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보고 OMR 마킹을 한 후, 못 푼 문제를 풀면 오히려 여유가 생겨서 문제들이 갑자기 풀리기도 한답니다. 세번째는 시험 시작 전에 시험지 나눠주는 시간동안 시험 상황을 시뮬레이션 돌려보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진답니다! 어쨌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잘 볼 수 있으니까 ’쫄지 말자!‘라는 마인드로 들어가셔야 해요 ㅎㅎㅎ 그리고 제 예전 영상 중에서 [시험 보기전에 꼭 알아야하는 4가지 ] 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사소한 실수들에서 조급해지지 않으면 멘탈을 지킬 수 있답니다! 서술형은 회독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대비가 되는 부분이긴 한데요, 불안하다면 이 부분에 유포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걸 상징하는지, 지문의 주제가 뭐였는지 등 회독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답을 보기 전 질문을 해보고 스스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읽어나가신다면, 서술형을 풀때 좀 더 떠올리는게 쉬워지실 거예요!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제가 내신 문학 시험 보면 작품에 대한 모든 내용은 꿰뚫고 있는데 시험 문제만 풀면 너무 깊게 생각해서 걸고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식으로 틀리는게 넘 많은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다른 학교에 비해 선지가 너무 더럽게 나와서 공부한 거에 비해 점수가 많이 낮아요ㅜㅜ 예를 들어 시에서,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 상황이고 1연에서 국수에 넣을 꿩고기를 아이들이, 김치를 어머니가, 준비하는 내용인데 선지 하나가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으러가고 어머니가 김치를 준비한다. 가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데 어떻게 국수 만드는 동안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가지? 라는 선생님 의도랑 다른 포인트?에 전부 걸고 넘어져요ㅜㅜ 너무 꼼꼼한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선생님의 출제 의도파악이 부족한걸까요.. 문제풀기 전에 하나하나걸고 넘어지지 말자 하고 시작하는데 이게 습관이 된건지..ㅜㅜ 쉽게 안고쳐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피셜을 많이 돌리는 편인 것 같아요. 보통 원인은 문제 풀이 부족입니다..ㅎㅎ 따라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정답과 나의 사고 간의 거리를 좁힐 경험치를 쌓으면 쉽게 해결이 되는 부분이에요! 말씀하신 예를 참고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시의 상황이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 것. 하지만 1연에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제시되고 있네요. 이때 선지가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고 어머니가 김치를..’과 같이 제시되었다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사고는 간단합니다. 우선 문제든, 선지든 ‘1연에서’, ‘(가)에서’와 같이 구체적인 제한구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있는 경우, 시의 전체 상황보다 해당 구역을 더 먼저 근거로 삼아야해요. 이 선지에서도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고’에서 이미 1연의 내용이라는걸 알 수 있죠. 이때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가는’ 상황이 제시되었는지 ‘나의 머릿속’이 아니라 ‘지문’을 근거로 확인하세요. 국어 문제를 풀다보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많은 학생들이 이미 아는 작품, 이미 아는 지문은 자기 머리에 남은 기억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최소한 답을 선택할 때, 선지를 제거할 때는 지문을 근거로 해당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꼼꼼한 성격을 시험지 자체에 사용하셔야 의미가 있답니다! 이게 이미 습관이 되었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없는 말이거나 있는 말인데 내가 못보고 내 머리의 내용으로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따라서 지금 틀렸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공부할 때, ‘뇌피셜 금지!’를 크게 강조하고 시작하세요. 저도 한동안 고생했던 부분이라 공감이 되네요. 이건 문제를 많이 풀면서 최대한 지문 자체에서 근거를 찾으려고 하면 해결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공부를 더더더 많이 하시면 됩니다! 단, 해설에서 말하는 답의 근거로 가는 사고가 나의 사고와 맞는지 확인해보면서 그 괴리를 좁혀보는 연습을 꼭 하셔야해요!
@@ha-eunchoi 1연에 아이들이 꿩을 잡고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 간다는 내용이 같이 들어있어요..ㅜㅜ 그래도 알려주신 해결 방법 보고 깨달은 점이 많아요 감사해요!!!! 어디서도 구하지 못했던 해결 방법을 드디어 얻었네요 문제점을 늦게 찾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해결할 문제점을 찾게 돼서 오히려 다행이네요 다음 시험까지 꼭 고쳐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예전에 찍어 둔 [시험 보기 전 꼭 알아야하는 4가지] 영상을 참고해서 ‘실수 줄이기’도 함께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공부를 했는데도, 시험을 풀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 말 그대로 어려워서 못 푸는 경우. 이런 경우 공부에 구멍이 있어서 더 챙겨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더 공부하는 방법이 최고예요ㅠㅠ 두번째는 시험 푸는 습관이 덜 든 경우입니다. 시험을 운영하는 방식도 학습을 하고 연습을 해야하는데요, 종종 이 부분을 놓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문제가 안풀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세세하게 대비해두면 시험때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이 부분은 앞서 소개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또 다른 유형으로는 너무 완벽해야한다는 습관을 가진 걸 수도 있습니다. 사실 두번째 유형에 포함되는 것인데요, 너무 잘 풀어야된다는 생각에 한 문제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과하게 붙잡혀서 결국 문제를 제 시간안에 풀지 못하는 거예요. 특히나 내신 문제 들은 지문을 알고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푸는게 매우 중요한데요. 그런 부분에 대비가 부족하면 아무래도 선생님이 책정한 시간보다 오랜 풀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결론은 지금 남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만큼 더 공부를 해서 가시길 추천드리고 시험 운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프린트랑 교과서 회독 열심히 하고 문제 푸는데 항상 30개 중에 열개 정도는 틀려요 ㅠㅠ 선지는 헷갈리고 애매하고 답지 봐도 별로 와닿지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쌤이 이번 시험 교과서랑 프린트 위주로 냈다 하셨는데 그냥 교과서랑 프린트만 꼼꼼히 봐야 할까요.. 진짜 문제 풀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오ㅠㅠ
교과서랑 프린트 위주로 봤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문제가 나왔는데도 ‘선지가 헷갈리고 답이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그런 경우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공부가 부족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ㅠㅠ 교과서와 프린트 위주라고 하더라도 그것‘만’보면 공부가 부족할 수 있어요! 지난 시험 때 풀었던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푸시고 기왕이면 문제를 단순히 푸는 것 말고도 문제를 풀면서도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보세요. 문제를 풀면서 ‘교과서와 프린트 범위 내용’으로는 이런 문제들이 나올 수 있구나, 이런 선지가 나올 수 있구나 라는 걸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좀더 선지를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질거예요. 오답풀이도 물론 하지만 헷갈린 문제 풀이도 하시고요!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때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문제들은 디른 시판 문제에 비해 선지가 덜 정리되고 덜 점검되어서 헷갈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아무래도 변형문제 느낌의 유형들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풀어야해요ㅠㅠ 너무 헷갈릴 때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면서 어디까지 알아야하고 어디까지가 문제의 과도함인지 판단하는게 중요합니다! 문제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까요 ㅎㅎ 시험 문제의 선지는 이해가 잘된다면 충분히 잘 하고 계신거예요!
@@효-h7n 자습서랑 평가문제집은 아무래도 출판사의 손을 거치고 교과서 내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범위에 맞게 공부할 때는 가장 적절할 거예요. 다만 이 역시 100%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언제나 약간은 방어적인 자세로 접근하시는게 좋아요! 조금이라도 애매할 때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며 기준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음에 예비 고1에게 필요한 준비사항 영상을 제작해볼게요! 그 전에 기다리느라 시간이 가버리면 안되니까 몇가지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본인의 입시시기에 맞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을 찾아보세요. 어떤 교육을 받는지, 어떻게 대학을 갈지 먼저 고민해볼 수록 더욱 목표가 분명하게 고등학교에 갈 수 있어요. 목표가 분명하면 흔들릴 일도 적고요! 이 과정에서 성적, 내신 등에 대한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또, 부족한 과목이 있으면 공부하세요. 단순히 성적이 낮은 거랑 무관하게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지금이 채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기초를 미리 다져서 고등학교 때는 고등학교 공부만 해도 충분하도록 준비하세요! 시간이 있다면 책을 읽는 것도 좋아요. 독서는 국어 공부의 기초를 쌓아주면서 상식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이 방법은 고등학교에 가서는 쓰기 어려워서 시간이 있을 때 미리 해보시길 바라요. 여러가지 할일들이 더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면, 성적 맞춰서 가는 슬픈 결과가 나오거든요. 목표가 있으면 공부할 원동력도 되니까요! 포기하지 말고 언제나 끝까지 도전하세요.
모의고사는 보통 특정 번호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전체가 다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방식은 비슷합니다. 우선 모의고사를 한번더 풀어보면서 내가 잘 푸는 문제와 어려워하는 문제를 확실하게 확인해보세요.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과 답지를 통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하셔야 해요. 그리고 각 문제들의 선지들도 꼼꼼하게 보면서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등을 확인해보시면서 지문과 문제에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그 후에 인터넷에 [고1 xx년도 X월 국어 모의고사 변형문제]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어보세요. 인터넷은 아무래도 오류가 있을 수도 있는데, 불안하거나 모르겠을 때는 언제나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모의고사가 내신 범위에 들어간 경우 1. 내용 파악하기 2. 선지 정복하기 (문제 풀었을 때, 틀리지 않는 수준을 넘어서 이 부분의 명확한 근거를 지문이나 보기에서 찾을 수 있는 수준) 3. 다양한 변형문제 풀어보기. 이정도 세 단계를 거치면 될 것 같아요. 시험 파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ㅎㅎ
언매는 법칙과 예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위가 ‘수특’으로 결정되셨다면, 수특 문제도 함께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특히나 언매 지문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 않은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은지 잘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소해나가는 7회독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무조건 제가 말씀드린 목적의 7회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4회독 문장배열의 경우에도 이 상황에서는 해도 되고 아니면 다른 형태의 목적 회독으로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제 추천은 언매라면, 지문 속 예시에 법칙을 적용하며 이해하는 단계를 1번 더 해볼 것 같아요! 남은 시간동안 공부 파이팅 하세요!
국어 부교재 변형문제는 네이버나 구글 등, 검색창에 ‘고등 + 국어 + 교재명 + 변형문제(혹은 문제)’의 형태로 검색을 했어요. 그렇게 나오는 무료 자료들을 풀기도 하고 가끔은 유료 자료를 풀기도 했어요. 유료 자료는 [나무 아카데미]에서 결재해서 사용했어요. 무료 변형문제를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쓰는게 아깝게 느껴질 때는 이런 유료 사이트에서 양질의 자료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 외로 족보닷컴에서 유사한 시험 범위인 학교의 자료를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
기왕이면 외우면 좋죠. 범위가 많지 않다 싶을 때는 그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하면 할수록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물론 너무 지엽적인 것까지 대비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서 그부분은 학교 시험의 분위기에 따라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에서 개념의 정의와 관련된 문제가 하나라도 나왔다면 중요하다는 뜻이니까, “달달 외울” 필요는 없고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비슷한 개념을 두고 비교했을 때 구분할 정도면 괜찮을 거예요😊
범위 절반이 모의고사라는 말씀이시죠? 우선 스스로 모의고사를 이해하는 시간, 풀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셨다면 다양한 해설 영상을 참고해서 이해를 넓혀가는 것도 좋습니다. 모의고사 지문은 스스로 한 문장 한문장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놓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회독도 할 수 있으면 병행하는게 좋아요. 더 중요한건 회독인데, 2주가 남았으면 제 생각엔 충분히 둘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끝까지 파이팅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국어를 단권화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있는데요 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모르는거 +틀린부분+인강 정도로 정리해서 하고있는데여 ㅠ 곧 첫 고등학교 시험이라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리고 혹시 문법은 어떤식으로 공부해야될까요 ? 막 예 위주로 외우라고 했는데 예를 외우면 그게 어떤부분에서 나온것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단권화의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 필기하기’ 입니다! 그것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시험이라는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자습서, 평가문제집의 설명’ + 모르는 부분 등을 같이 적어놓는 거예요. 말씀하신대로 모르는거, 틀린부분, 인강을 정리하고 계신것도 잘하고 계신것 같아요! 대신 중요한건 시험 전에 읽어보는 복습, 다시 말해 회독을 꼭 하셔야 단권화를 한 의미가 있습니다. 문법은 제가 영상 속에서도 말했지만, 예시를 ‘외우는 게’ 아니라 예시를 통해서 문법을 이해하고 적용하셔야 해요. 문법은 ‘법’이라서 아무래도 조건을 상세하게 외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럴때는 가 제시되었을 때, 충분히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는 거예요. 그래서 무작정 예시를 외울 필요는 없어요. 문제에서 새로운 예시가 나왔을 때, 내가 법칙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해보고 만약 틀렸다면 답지를 통해서 그 부분을 이해하고 다른 예시에 또 적용하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고등학교 첫 시험은 누구에게나 떨리는 법이죠.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그 걱정을 원동력으로 많이 준비한다면 분명히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자습서는 교과서의 보충자료 느낌이고 ‘문제 풀이’ 느낌은 적은 편이에요. 반면 평가문제집은 교과서의 요약 느낌이고 문제풀이에 더 중점을 둔 편이죠. 그렇다보니까 확실하게 대비하려면 둘다 푸는 걸 권장했던 건데요. 만약 둘다 풀 여유가 안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풀어도 괜찮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필기도 충분히 잘 한것 같다 싶으면 평가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교과서 범위라는 완벽한 조건하에 문제를 풀 수 있는건 평가문제집이 깔끔한 편이라서 좋아요! 인터넷 문제도 나중에 풀면 좋지만, 아무래도 오류도 많고 가끔 범위랑 무관한 문제가 나오기도 해서 조금씩 걸러서 공부해야하거든요 :) 반면에 수업에서 좀 부실해서 내용이해부터 필요하다 싶으면 자습서를 먼저 푸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습서로 내용이해도 하면서 문제 맛보기를 하신 후에 여유가 생기면 추가로 문제를 풀어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치대를 꿈꾸고 계신다니..! 우선 정말 응원합니다 :) 저는 주로 치과 관련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저는 고등학생 때 독서를 많이 했었는데요, 당시에 치과 관련 책에서 흥미로운 내용/좋은 주제/신기한 원리 등이 나오면 어떤 과목이랑 연계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능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다보니까, 발표 주제를 고르거나 글쓰기 주제를 고를 때, 자연스럽게 치대 관련 주제를 선정할 수 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인터넷에 특정 과목에서 내가 관심있는 원리/주제/개념이 치과에서 이용되는지, 이용된다면 어떤 식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찾아보면서 생디부 요소들을 써내려 갔던 것 같아요. 이게 또 하다보면 더 요령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a에서 z까지 확장해서 떠올리게 된답니다! 처음에는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책도 보고 인터넷도 보고 해보면서 나만의 요령을 찾아가는 게 최고예요! 개인적으로는 제 채널에 있는 생기부 털어보는 영상도 같이 보면 좋을 거예요 :)
@@ha-eunchoi 헉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기부영상도 물론 다 봤습니다..!!ㅎㅎ 유튜브에 치대 관련된 내용을 다뤄주는 유튜버분들이 많이 없어서 하은초이님 영상을 몇번씩 돌려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치대생 진로 관련 영상, 왜 치대홍보영상(?), 치대생 장점/단점, 치대공부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 올려주시면 꼭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끝으로 치과 관련 책들은 서점이나 서점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으셨나요?! (검색해보면 치과의사분 에세이라던지 아님 전공책들밖에 나오지 않아서 찾기가 조금 힘들더라고요ㅠㅠ)
아 이미 다 보셨군요😉 저도 학생 때, 궁금한 건 많은데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곤란했던 기억이 많아요 ㅎㅎ 도움이 되는듯해서 기쁘네요! 여러 주제들도 기회가 되면 다뤄볼게요. 책을 찾는 꿀팁이라면..“치대, 치과” 키워드만으로 검색하는게 아니라 “치아, 이 🦷, 임플란트, 교정 등” 치대와 관련된 키워드들로 검색해보는 거예요! 그러면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설명형 치과 책들을 더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재수 중 많은 동기부여가 되네용
감사합니다 ☺️ 재수 파이팅이에요!
고2 학생입니다
오늘 중간고사에서 화작을 쳤습니다
전 항상 3주전부터 화작 자습서 풀고 교과서 3회독은 당연히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교과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모의고사 형태로 많이 나와서
여태까지는 국어 1등급을 놓친적이 없는데
이번 시험을 거의 3-4뜰 정도로 망해버렸어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시험이 40퍼이고 수행이 60퍼라 다행이긴한데(수행 깐깐하게ㅡ매긴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대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갰어요ㅠ
* 제 채널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국어 내신 1등급을 받아오셨으니 ‘내신용 공부’는 꼼꼼하게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다만, 고등학교에서는 고3에 가까워질수록, 그리고 선생님들의 성향에 따라서 내신에서도 ‘모의고사, 수능 형태’의 문제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 부분은 평소에 수능 대비 공부를 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이번 중간고사를 3-4등급 정도로 못쳤다고 하더라도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수행의 비율이 더 크다면 깐깐할 수록 더 좋죠! 열심히 수행평가 준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으시고 기말고사 대비를 잘 하시면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모의고사 형태라고 내신대비 방법을 다 버릴 필요는 없으나, 중간고사 때 시험지 분석을 해보면서 어떤 부분을 대비하면 기말고사를 잘 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아요.
P.S. 저도 고2 때, 국어 중간고사를 망해서 2등급 후반 성적이 나왔는데요. 수행평가 만점과 기말고사 100점으로 1등급 1등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파이팅하세요!!
너무 도움됐어요 ❤❤ 감사해요 언니
파이팅🔥🔥
고1이라 정말 막막했는데 도움되네요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입시 관련 영상을 앞으로도 조금씩 준비해보도록 할게요! 고등학교 1학년, 파이팅이에요 :)
제가국어를 못하는데 문학 시험범위인데 개념어를 몰랐다는게 정말 공감 되네요ㅠㅠ
개념어는 문제풀이의 기본! 꼭 공부하셔야해요🥲
비문핫 외부지문들고와서 시 두개랑 비교대조하는 모의고사 킬러식 유형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1컷이 70점대도 나온다고는 합니다
모의고사 유형이 시험 문제에 나온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모의고사식 공부를 지속하시면 됩니다. 내신 대비와 모의고사 대비가 따로 나뉘는 이유는 공부 방식이 달라서인데요. 가장 큰 차이가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국어 과목에서는 ‘지문을 알고 푸는 시험’인 반면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으로 푸는 시험’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학교에서 외부 지문을 가져온다면 ‘모의고사식 내신 시험문제’가 출제되는 셈이죠! 선생님께서 힌트를 흘리셨거나 하면 그런 걸 위주로 대비하면 좋지만 무작정 그런것도 나온다고만 언급하셨다면, 학생들이 모의고사 감각을 유지하길 바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기존에 모의고사 공부를 하던 느낌 그대로 ‘처음 보는 지문을 풀어 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기출을 풀어보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서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거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 교과서나 부교재 같은 기본 범위도 있다면 그 부분에도 충실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저도 외부 지문이 많이 나왔던 시험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원래 내신기간에는 모의고사 대비용 기출 문제를 풀지 않는데, 그 시험때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내신 대비 문제집들을 풀면서 틈틈이 모의고사 공부도 유지했어요. 그렇게 하고 시험에 들어가니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 할 수 있는데까지 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저희 학교 국어는 선생님께서 듣보잡 외부지문 같은 걸 가지고 오신다 하셨어요... 시 문학 부분에서 예를 들어 외부지문 속 반어법이 사용된 부분 찾기: 이런 식으로 내 실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까여ㅠㅠ
아..ㅠㅠ 그런 경우면 정말 공포감만 아주 커지게 되는거 완전 압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공부법, 원리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예를 드신 것처럼 시 문학에서 특정 문학 개념어 (반어법) 등을 찾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걸 대비해서 어떤 상황에 반어법이 성립하는지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거죠. 문학 개념어 문제집을 풀어보고 다양한 예문을 찾아보고 학교 선생님께 모르겠는걸 질문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시험에서 새로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학교 선생님께서 독서 부분 외부지문을 낼거라고 하셨을 때, 이걸 어떻게 대비하지 싶었는데요. 그냥 모의고사 대비하던 습관들을 좀더 유지하면서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괜찮을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어요. 막상 시험에 나온 문제는 새로웠지만 충분히 풀만한 문제들이었구요. 문학은 유명한 작품들은 대부분 정해져 있고 자주 나오는 작가들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위주로 최대한 공부를 해보고 그 이상의 새로움을 만났을 때는 ‘모르는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지금까지 공부한 걸 데이터베이스 삼아서 새롭게 도전하시면 충분히 풀릴거예요.
언제나 기억해야하는 건 선생님들도 ’아무도‘ 못 푸는 걸 기대하고 문제를 내는 경우보다는 ’공부를 열심히한 사람만’ 문제를 풀길 바랄 때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는 거예요. 열심히 공부한다면 도전해볼만 할거예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난이도면 대부분 못 푸니까 오히려 괜찮을지도..ㅎㅎ 아무튼 걱정하기 보다는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더 공부를 할지 생각하시고 실천하시면 좋은 성적 있으실거예요! 파이팅!
Wow 정말 꿀팁 세세하게 감사해요❤ 영상 07:07 부분부터 그 부분이 잘 와닿지않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이실까요?
같은 작품의 다른 해석본이 교과서 뒷 부록편에 있을수있다는뜻일까요.
아니면 같은 작가의 다른작품에 관한 것인가요
감사합니다🎉
질문해주신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드릴게요! [교과서 뒷 부록에 있는 작품]은 출판사에 따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A에 대해 찬성하는 주장문’을 교과서에 실은 경우에 교과서 맨 뒤 부록처럼 있는 공간에 ‘A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문’이 실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수업할 때 페이지에 ‘p.00을 참고하세요.’와 같이 적혀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이지만 내신대비로 공부한 지문과 다른 주장이 실릴 수 있기 때문에 시험볼 때 미리 읽어보고 가면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이렇게 반대되는 부록,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글이 실려있는 경우에는 자습서, 평가문제집에서 충분히 문제로 다뤄준답니다! 그래서 같은 출판사의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이 중요하기도 해요 ㅎㅎ
그 다음에 언급한 다른 ‘해석본’은 신라시대 문학 작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향가와 같은 작품이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라는 작품은 문학계에서도 2개의 해석본을 두고 여전히 ‘이게 답이다!’라고 내려지지 않아서 출판사마다 다른 해석본을 첨부하기도 하거든요. 그럴때 교과서에 따라서 다른 해석본을 부록에 실어두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런데 그런경우 어휘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서 내신 시험에서 어렵게 다뤄질 수 있어요.
이처럼 교과서에서 부록으로 추가 자료가 제시된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께서 내신에서 해당 부부을 출제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처음보는 내용을 만난것 같겠죠? 그래서 미리 그런 부분도 확인해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시까지...❤ 너어무 친절하고 구체적인 답변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도움되었어요😊
파이팅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배님..
근데 저희 학교에서는 교과서 외에도 모의고사에서도 시험이 나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모의고사가 나오더라도 공부방법은 비슷해요. 범위로 선정된 모의고사의 모든 문제를 완벽해 분석하고, 지문도 분석해야 해요. 지문과 문제를 충분히 이해한 것 같을 때, 변형문제를 구해서 풀면서 응용해보시면 됩니다 :)
고3인데 수능특강만 시험 범위인데 공부는 수능특강 공부는 어떻게해야되나요?
수능특강만 범위라면 7회독을 수능특강에 적용하시면 됩니다. 그거랑 별개로 수능특강은 문제집이 마땅히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수능특강에 있는 기본문제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푸는 게 1번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변형문제를 통해서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세요 ㅎㅎ 결국 문제 스타일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니까 아직 남은 학교 수업 들으면서 필기도 꼼껌하게 하세요 ☺️
저희 학교는 국어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선생님들께서 만든 프린트를 사용해서 문제집도, 전년도 기출도 없어요…ㅠ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학원이 다니면서 학원 자료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학원에 안 다니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서요….고 1입니다!
그럼 시험 범위는 어디인가요? 추가 자료가 없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범위에 해당하는 교재도 없는건가요..?ㅠㅠ
시험 범위는 대개 모의고사를 내는데, 2020년도부터 작년 것까지 다양해요🥲 매년 다른 범위를 내셔서 기출이 없는 거구요
범위에 해당하는 교재는…😅 유명한 문학작품은 이것저것 인터넷에 자료가 있지만 덜 유명한 거나 비문학은 거의 없어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변형문제가 있답니다. 2020년~2024학년도까지면 사실 충분히 해볼만하답니다. 모의고사는 모든 문제를 완벽한 풀이로 풀 수 있게 공부하시고 지문도 많이 분석해보시는게 좋아요. 변형문제도 풀어보시고요! 문학작품 공부는 덜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분석 자료를 찾아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비문학은 스스로 지문 분석을 해보면 됩니다! 뭔가 뚜렷하게 주어지는 자료가 없을 때, 더 불안해질 수 있지만 모두가 비슷한 조건이라는 걸 잊지 마시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세요! 전년도 학교 기출보다 중요한건 내가 이번에 직.접. 친 중간고사 시험지 뜯어보면서 어디서 어떻게 시험이 나왔는지 확인하는거예요! 중간고사 시험지 파악도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중간고사 시험지 분석부터 해볼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어서 구독눌렀습니다😊
기적의7회독 내용이 정말 좋은데요,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의미추론 딘계는 자습서를 사용해 어떤식으로 학습하면될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예를들어 본문을 읽으면서 행간을 파악해보는것이다 이런식으로요😊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합니다 ㅎㅎ 의미 추론 단계는 말 그대로 문장, 구, 단어의 의미를 추론해보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 작품 중에 ‘돌담’이라는 시어가 있을 때, 그 시 안에서 ‘돌담’의 의미가 어떤 걸로 해석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보는거예요. 그때 자습서를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참고 자료로 추천해드린거예요. 학교 선생님께서 학습지를 나눠주셨거나 수업 때 설명해준 내용이 있다면 그걸 참고하는 것도 좋아요. 소설의 경우에는, 문장이 단순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을 넘어서 이 문장이 ‘함축하고 있는 것’까지 이해해보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간단히 말해서, 자습서에 보면 본문에 밑줄을 긋고 그 아래에 추가 설명이 되어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걸 자세히 공부하는 회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a-eunchoi 어머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를 잘하셔서 그런지 설명도 잘 알아듣게 해주시네요.
자주와서 공부법 보겠습니다.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공부 관련 영상도 자주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오늘 다시보면서 전부메모했는데 정말 감탄이나오는 공부법이에요.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7분8초부터 나오는 내용, 약간의 변형 가미된다는것이 무슨내용인지 잘이해가안되어서요. 독서파트에서 선지를 지문에서 반드시 확인하라는 내용뒤에 연결되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잘이해가안되네요😅
이제 고딩 처음들어가서 뭐가뭔지 잘몰라서 그런가봐요😊
아,그리고 첫주차에 교과서부교재 기본이해 공부하셨다고했는데 그 전에 수업나갈때는 진도맞춰서 단권화같은걸 해두셨나요?
약간의 변형이 가미된다는 의미는 이런거예요! 예를들어서, 독서 교과서 지문에서 “초콜릿은 맛있고 건강에 나빠”라는 내용을 다뤘는데, 갑자기 시험에서는 “초콜릿은 맛있어!”라고만 나오거나 “초콜릿은 맛있고 건강에 좋아”라고 나오는거죠! 이런걸 대비하기 위해 문제를 풀때 답을 고르고 지문에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첫주차에 기본이해를 하는건 수업 진도에 맞게 진행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1-2주차는 조금씩 섞여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 선생님 진도에 맞게 1단원만 나갔다면 2단원 내용이해를 안했어도 내용이해가 끝난부분은 먼저 문제를 풀기도 하는거죠 ㅎㅎ
저희는 수특을 교재로 쓰는데요,,! 문학 작품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시나 고전시가!!?
수특이 교재더라도 학교 수업때 선생님께서 하신 망씀 위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 후엔 수특에 기존 문제들과 해설을 공부하시고 여유가 되시면 수특 변형문제로 시중에 나와있는걸 풀면 됩니다. 좀더 똠꼼히 공부하고 싶을 때는 문학작품별로 분석을 찾아보는게 좋은데요. 인터넷에어 참고하는것도 좋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문학작품이 모여있는 분석책이 있는데요, 그런걸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2라 문학이 시험범위인데 너무 학습지 채우는 식으로만 수업하시고 교과서에 안나오고 외부지문을 학습지로 만들어서 수업하시는데ㅠㅠ 그런경우엔 시험대비를 그 시 기출문제만 풀어야되는건가요?
우선 문학이니까 외부지문이라고 하더라도 문학 정리집이나 아니면 인터넷 자료들에 해당 문학작품에 대한 설명, 추가 자료 등이 많이 있을거예요. 그런걸 찾아가면서 ’이런부분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하는 식의 이해를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학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학습지는 거의 암기하다시피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작품들이 나온 기출문제‘도’ 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해당 작품들의 변형문제를 풀어보시면 더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가끔 해당 작품들이 다른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인터넷에서 찾을 때 다른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라면 관련 문제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이팅!
국어는 내신인강은 안들어도 될까요? 자습서만으로 충분할까요? 시험 4주 남았는데 수학이랑 영어만 좀 했어요 ㅜ 그리고 국어 변형문제는 어디서 찾으셨나요??
저는 내신용 인강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본인한테 필요하면 참고삼아 듣는 것도 좋아요. 뭐든 자기에게 맞게! 그리고 제 추천은 자습서“만”이 아니라 평가문제집, 그 외 문제집들도 함께 풀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다양하게 풀어볼 수록 좋습니다. 국어 변형문제는 구글링을 해서 찾기도 하고 나무아카데미 같은 유료 문제를 풀기도 했어요!
고1인데 갓반고라 내신시험의 절반이상이 수업시간에 못보던 외부지문이예요.. 1학기를 중학교식으로 공부하다 대차게 말아먹고 2학기 중간에는 5주전부터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ㅠ
* 먼저 제 영상 중 , 을 참고해주세요!
말씀드린 영상을 보시면 ‘어떻게 계획’을 세울지 좀더 틀이 잡히실거예요. 더 추가해보자면, 시험 절반 이상이 수업시간에 못 보던 지문이라고 하셨으니까 단순히 ‘교과서-학습지-자습서 등’의 공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중요한건 ‘모르는 지문을 만나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겠죠? 이게 사실 모의고사를 풀 때, 요구되는 능력이에요.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대비시키기 위한 시험을 내는 느낌이네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시험 직전이 아닌 시기에는 최대한 모의고사 대비를 해보시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모르는 지문이어도 풀어나가는 능력이 높아지거든요. 고1이시니까, 모의고사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강의를 듣거나, 기출 문제집을 구매해서 분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외부지문도 수업 때 배운 거와 유사한데, 변형이 있는 것과 아예 새로운 것과 갈래가 많은데, 혹시 수업 때 배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아닌지 그런 부분도 점검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꼭 다음 시험에는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요!
고1 이고 외고를 다니고 있어요 이번 중간고사는 전부 문학파트만 나오고 고전시가, 현대시 이렇게만 나오고 소설은 안나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문학 정말 못하는데 관동별곡은 전문이 다,,, 시험범위입니다ㅜㅜ 3주정도 남았고 1학기 성적은 국어 4였습니다ㅜㅜ 내용 완벽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암기도 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해요ㅜ 특히 저희학교는 외부지문이 정말 많아서 비슷한 시나 표현법 쓰인 작품들 묶어서 내시는데 이런건 어떻게 다 공부하나요ㅜ 문법은 오히려 괜찮은데 문학은 정말 너무너무 어려워요ㅠ 그리고 저희학교는 쌤이 교과서로 수업을 안하시고 pdf를 거의 300장 넘게 올려놓으셔서 그걸로 수업하는데 나이 많고 그대로 읽기만 하시는 분이라 정말 이해도 안돼요,.,,질문해도 그냥 애매하게 답해주시고ㅜㅜ 이번에는 국어 성적 정말 올리고 싶은데 국어에서 너무 막힙니다ㅠㅠ
솔직히 말하면 고전시가는 이번이 아니더라도 따로 공부를 해서 정복해두셔야해요! 고전시가는 새로 나올 작품이 없기 때문에 있는 작품들만 공부하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거든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내신대비에 초점을 맞춰볼게요. 일단 나오기로한 작품이 명확히 존재한다면, 그걸 모두 공부해주면 됩니다! 과 같이 고전시가 작품들을 해석/분석한 문제집들이 있는데요. 그런 종류 한 권을 사셔서 전문 공부를 해보세요. 전문이라고 하지만, 또 마음만 먹으면 금방 봅니다! 관동별곡에 나오는 내용 중 비슷한 시, 표현법이 나오더라도 한번 제대로 공부를 해두면 사실 그 당시 감성은 유사해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으실거예요. 우선 명확한 범위의 작품을 100% 공략한다는 마음으로 가면서 관련 문제들을 풀면, 응용문제들에서 유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교과서 수업을 안하신다면 자습서, 평가문제집 다 필요없이 학교 선생님의 자료로 공부하면 됩니다. 다른 점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이걸로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 분석하는게 중요한데요. 지난 학기와 같은 선생님이라면, 특히 이렇게 스타일이 독특한 경우에는, 어떤 스타일로 시험문제가 나왔는지 분석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방법은 제 영상 중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ha-eunchoi 너무 감사합니다...남은 시간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좋은 결과 갖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
초면이지만 국어짱느낌이 나셔서 문학 망한 고2가 상담받고 싶은 게 있어서 댓글 답니다..
제가 모든 시험범위 지문들과 모고들을 5회독 이상 했고, 안 보고 선생님처럼 설명해줄 수 있을 만큼 공부했는데 예상보다 성적이 안 나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주로 틀리는 건 '단어의 의미' 혹은 '이 부분에 대한 설명' 같은 유형이에요.. 부끄럽지만 여유가 없어서 문제집은 못 사고 회독만 계속 돌리고 문제집은 안 풀었습니다.. 근데 문제집을 풀면 좀 나아질까요? 공부법도 회독과 암기가 끝이라 문제가 있는건가 고민됩니다ㅠㅠ
일단 범위를 ‘충분히 정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 성적이 안나왔다면 문제점은 보통 몇가지로 추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문제를 푸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문제집은 안푸셨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문제를 많이 푸는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유형을 배워나가는 거라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해요. 두번째는 단어의 의미 부분을 틀린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문학 작품에서 어떠한 부분이 포함하고 있을 의미를 일부만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문학이라는 건 해석하기 나름이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가 여러개일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가장 쉽게 대비하는 방법이 아무래도 문제집이에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문제집을 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요즘에는 인터넷에서도 믿을 만한 블로그, 카페 등에서 작품 해설을 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함께 무료 내신 변형문제를 나눠주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접해보시고 ‘이건 좀 이상한데?’, ‘왜 이렇게 되는거지?’ 싶은 부분들을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어디까지가 일반적으로 수용하면 되는 범위인지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신 대비는 내용, 개념을 다 알고 있다고해서 시험을 잘본다로 무조건 이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초반에는 회독 엄청 돌리면 문제를 조금 덜 풀어도 잘 보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당한 적이 있답니다. 여유가 없다면 앞서 제가 말한 방법으로 문제를 구해보시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1권 정도는 내신에 특화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
@@ha-eunchoi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너무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제가 너무 죄송하기두하고..감사하기두하고..🥹🥹 기말에는 조언해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대입 국어 선생입니다. 영상에서 안내해주신 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네요. ㅎㅎ
참고로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그런데', '그리고'. '또한' 등등 접속어를 넣는 문제는 글의 '응집성'과 관련이 깊은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국어 시험에서든 출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설마 우리학교에서 저런 문제를 내겠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나올 수 있습니다. ㅎㅎ
뿌듯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영상 감사합니다! 고2인데 시험이 2주남았는데 뭔가 국어를 막 읽고 하긴했는데 뭔가 안한느낌..? 본문을 한 2~3회독은했지만 2주 남았는데 알려주신 7회독 적용해서 조금더 꼼꼼히 할 수 있을까요..??ㅎㅎ 과목이 많아져서 뭔가 1학년보다 덜본느낌...
선생님이 문학 문제를 수능형처럼 출제한다하셨는데 시험볼때 괜히 다급함이 생겨서 평소에는 잘풀다싶다가도 멘탈이 털려서 망하는데 그럴경우에 조언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술형도 7회독 하면서 어떤 연습을 해야할까요??
우선 저는 2주 남았을 때 2~3회독만 한 상태를 많이 경험해보았는데요. 남은 기간동안 최소 4회독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독에 자기만의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읽고 하긴 했는데, 뭔가 안한 느낌이 들었다는건 그만큼 덜 봤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보통 저는 그런 느낌은 문제를 많이 안 풀어봤거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한 경우에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지금까지 이만큼 했다에 집중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한다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문학 문제를 수능형으로 출제한다면 모의고사 형태로 낸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 오히려 모의고사 형태면 내신기간이 아닐 때 공부하던 습관대로 풀면 괜찮을 거예요. 만약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알고 있다면 자습서, 평가문제집과 같은 기본 내신대비 문제집 말고도 인터넷 변형문제들, 그 작품의 기출 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여러 유형에 적응해보시면 좋아요. 오히려 그런 유형이 더 쉬울 때도 있어요.
시험 볼 때, 다급함이 생기는 건 여러 대비책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해가는거예요. 이건 개인의 역량이나 시간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고 아무리 많이 해도 개인의 느낌은 다를 수 있으니까 일단 두고. 두번째는 시험을 풀 때, 안풀리는 문제를 붙잡지 말고 일단 모든 문제를 보는데 목표를 두는거예요. 보통 다급함은 시간이 부족해서 생기는데요, 시계를 확인하면서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보고 OMR 마킹을 한 후, 못 푼 문제를 풀면 오히려 여유가 생겨서 문제들이 갑자기 풀리기도 한답니다. 세번째는 시험 시작 전에 시험지 나눠주는 시간동안 시험 상황을 시뮬레이션 돌려보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진답니다! 어쨌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잘 볼 수 있으니까 ’쫄지 말자!‘라는 마인드로 들어가셔야 해요 ㅎㅎㅎ
그리고 제 예전 영상 중에서 [시험 보기전에 꼭 알아야하는 4가지 ] 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사소한 실수들에서 조급해지지 않으면 멘탈을 지킬 수 있답니다!
서술형은 회독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대비가 되는 부분이긴 한데요, 불안하다면 이 부분에 유포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걸 상징하는지, 지문의 주제가 뭐였는지 등 회독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답을 보기 전 질문을 해보고 스스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읽어나가신다면, 서술형을 풀때 좀 더 떠올리는게 쉬워지실 거예요!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헉 답변을 엄청 자세하게 해주셨는데 지금부터 공부에 더 집중해나가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파이팅🤓
제가 내신 문학 시험 보면 작품에 대한 모든 내용은 꿰뚫고 있는데 시험 문제만 풀면 너무 깊게 생각해서 걸고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식으로 틀리는게 넘 많은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다른 학교에 비해 선지가 너무 더럽게 나와서 공부한 거에 비해 점수가 많이 낮아요ㅜㅜ 예를 들어 시에서,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 상황이고 1연에서 국수에 넣을 꿩고기를 아이들이, 김치를 어머니가, 준비하는 내용인데 선지 하나가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으러가고 어머니가 김치를 준비한다. 가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데 어떻게 국수 만드는 동안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가지? 라는 선생님 의도랑 다른 포인트?에 전부 걸고 넘어져요ㅜㅜ 너무 꼼꼼한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선생님의 출제 의도파악이 부족한걸까요.. 문제풀기 전에 하나하나걸고 넘어지지 말자 하고 시작하는데 이게 습관이 된건지..ㅜㅜ 쉽게 안고쳐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피셜을 많이 돌리는 편인 것 같아요. 보통 원인은 문제 풀이 부족입니다..ㅎㅎ 따라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정답과 나의 사고 간의 거리를 좁힐 경험치를 쌓으면 쉽게 해결이 되는 부분이에요!
말씀하신 예를 참고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시의 상황이 어머니가 국수를 만드는 것. 하지만 1연에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제시되고 있네요. 이때 선지가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고 어머니가 김치를..’과 같이 제시되었다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사고는 간단합니다. 우선 문제든, 선지든 ‘1연에서’, ‘(가)에서’와 같이 구체적인 제한구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있는 경우, 시의 전체 상황보다 해당 구역을 더 먼저 근거로 삼아야해요. 이 선지에서도 ‘국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꿩을 잡고’에서 이미 1연의 내용이라는걸 알 수 있죠. 이때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가는’ 상황이 제시되었는지 ‘나의 머릿속’이 아니라 ‘지문’을 근거로 확인하세요.
국어 문제를 풀다보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많은 학생들이 이미 아는 작품, 이미 아는 지문은 자기 머리에 남은 기억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최소한 답을 선택할 때, 선지를 제거할 때는 지문을 근거로 해당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꼼꼼한 성격을 시험지 자체에 사용하셔야 의미가 있답니다! 이게 이미 습관이 되었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없는 말이거나 있는 말인데 내가 못보고 내 머리의 내용으로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따라서 지금 틀렸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공부할 때, ‘뇌피셜 금지!’를 크게 강조하고 시작하세요. 저도 한동안 고생했던 부분이라 공감이 되네요. 이건 문제를 많이 풀면서 최대한 지문 자체에서 근거를 찾으려고 하면 해결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공부를 더더더 많이 하시면 됩니다! 단, 해설에서 말하는 답의 근거로 가는 사고가 나의 사고와 맞는지 확인해보면서 그 괴리를 좁혀보는 연습을 꼭 하셔야해요!
@@ha-eunchoi 1연에 아이들이 꿩을 잡고 어머니가 김치를 가지러 간다는 내용이 같이 들어있어요..ㅜㅜ 그래도 알려주신 해결 방법 보고 깨달은 점이 많아요 감사해요!!!! 어디서도 구하지 못했던 해결 방법을 드디어 얻었네요 문제점을 늦게 찾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해결할 문제점을 찾게 돼서 오히려 다행이네요 다음 시험까지 꼭 고쳐보겠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그리고 좋은 질문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이 주제로 영상으로 제작해보겠습니다 :)
공부를 했어도 막상 시험때 문제 풀다 보면 시간이 항상 부족한데 이럴땐 어떡할까요 ?
우선 제가 예전에 찍어 둔 [시험 보기 전 꼭 알아야하는 4가지] 영상을 참고해서 ‘실수 줄이기’도 함께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공부를 했는데도, 시험을 풀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 말 그대로 어려워서 못 푸는 경우. 이런 경우 공부에 구멍이 있어서 더 챙겨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더 공부하는 방법이 최고예요ㅠㅠ 두번째는 시험 푸는 습관이 덜 든 경우입니다. 시험을 운영하는 방식도 학습을 하고 연습을 해야하는데요, 종종 이 부분을 놓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문제가 안풀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세세하게 대비해두면 시험때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이 부분은 앞서 소개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또 다른 유형으로는 너무 완벽해야한다는 습관을 가진 걸 수도 있습니다. 사실 두번째 유형에 포함되는 것인데요, 너무 잘 풀어야된다는 생각에 한 문제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과하게 붙잡혀서 결국 문제를 제 시간안에 풀지 못하는 거예요. 특히나 내신 문제 들은 지문을 알고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푸는게 매우 중요한데요. 그런 부분에 대비가 부족하면 아무래도 선생님이 책정한 시간보다 오랜 풀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결론은 지금 남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만큼 더 공부를 해서 가시길 추천드리고 시험 운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프린트랑 교과서 회독 열심히 하고 문제 푸는데 항상 30개 중에 열개 정도는 틀려요 ㅠㅠ 선지는 헷갈리고 애매하고 답지 봐도 별로 와닿지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쌤이 이번 시험 교과서랑 프린트 위주로 냈다 하셨는데 그냥 교과서랑 프린트만 꼼꼼히 봐야 할까요.. 진짜 문제 풀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오ㅠㅠ
교과서랑 프린트 위주로 봤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문제가 나왔는데도 ‘선지가 헷갈리고 답이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그런 경우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공부가 부족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ㅠㅠ 교과서와 프린트 위주라고 하더라도 그것‘만’보면 공부가 부족할 수 있어요! 지난 시험 때 풀었던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푸시고 기왕이면 문제를 단순히 푸는 것 말고도 문제를 풀면서도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보세요. 문제를 풀면서 ‘교과서와 프린트 범위 내용’으로는 이런 문제들이 나올 수 있구나, 이런 선지가 나올 수 있구나 라는 걸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좀더 선지를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질거예요. 오답풀이도 물론 하지만 헷갈린 문제 풀이도 하시고요!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때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어뇨 시험 문제 선지가 헷갈리는 게 아니라 그냥 외부 문제 풀때 헷갈려요ㅠㅠ 제가 말을 좀 헷갈리게 써놨네요ㅠㅠㅋㅋㅋ 그게 아니라 제가 기출비 같은 카페에서 시험범위 지문 찾아서 풀거든요... 시험문제는 생각보다 괜찮은데 시험대비용으로 푸는 문제가 헷갈려요ㅠ
그런 문제들은 디른 시판 문제에 비해 선지가 덜 정리되고 덜 점검되어서 헷갈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아무래도 변형문제 느낌의 유형들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풀어야해요ㅠㅠ 너무 헷갈릴 때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면서 어디까지 알아야하고 어디까지가 문제의 과도함인지 판단하는게 중요합니다! 문제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까요 ㅎㅎ 시험 문제의 선지는 이해가 잘된다면 충분히 잘 하고 계신거예요!
@@ha-eunchoi 감사합니다~~~ㅠㅠ 그럼 그런 문제들로는 그냥 감 정도만 잡으면 되겠죠? 자습서랑 평가문제집 같은 문제가 좋은 문제일까요..
@@효-h7n 자습서랑 평가문제집은 아무래도 출판사의 손을 거치고 교과서 내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범위에 맞게 공부할 때는 가장 적절할 거예요. 다만 이 역시 100%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언제나 약간은 방어적인 자세로 접근하시는게 좋아요! 조금이라도 애매할 때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며 기준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예비 고1이 준비해야하는 과정이 있나요 ?
성적 내신은 어떻게 되나요 ?
다음에 예비 고1에게 필요한 준비사항 영상을 제작해볼게요! 그 전에 기다리느라 시간이 가버리면 안되니까 몇가지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본인의 입시시기에 맞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을 찾아보세요. 어떤 교육을 받는지, 어떻게 대학을 갈지 먼저 고민해볼 수록 더욱 목표가 분명하게 고등학교에 갈 수 있어요. 목표가 분명하면 흔들릴 일도 적고요! 이 과정에서 성적, 내신 등에 대한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또, 부족한 과목이 있으면 공부하세요. 단순히 성적이 낮은 거랑 무관하게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지금이 채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기초를 미리 다져서 고등학교 때는 고등학교 공부만 해도 충분하도록 준비하세요! 시간이 있다면 책을 읽는 것도 좋아요. 독서는 국어 공부의 기초를 쌓아주면서 상식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이 방법은 고등학교에 가서는 쓰기 어려워서 시간이 있을 때 미리 해보시길 바라요.
여러가지 할일들이 더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면, 성적 맞춰서 가는 슬픈 결과가 나오거든요. 목표가 있으면 공부할 원동력도 되니까요! 포기하지 말고 언제나 끝까지 도전하세요.
한 번 공부할 때 7회독을 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며칠에 걸쳐서 총 7회독을 해야 하는 건가요?!?!
한번 공부할 때 7회독을 하기엔 너무 많을 것 같은데요? ㅎㅎ 제 이야기는 시험기간 전체 통틀어서였어요! 다시말해 중간고사로 예를 들면 중간거사 준비 기간 1달~3주 정도 안에 7회독을 나눠서 조금씩 하는거죠!
학교 내신에 모의고사가 포함되는데 모의고사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고 1입니당 ㅜㅜ
모의고사는 보통 특정 번호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전체가 다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방식은 비슷합니다. 우선 모의고사를 한번더 풀어보면서 내가 잘 푸는 문제와 어려워하는 문제를 확실하게 확인해보세요.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과 답지를 통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하셔야 해요. 그리고 각 문제들의 선지들도 꼼꼼하게 보면서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등을 확인해보시면서 지문과 문제에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그 후에 인터넷에 [고1 xx년도 X월 국어 모의고사 변형문제]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어보세요. 인터넷은 아무래도 오류가 있을 수도 있는데, 불안하거나 모르겠을 때는 언제나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모의고사가 내신 범위에 들어간 경우 1. 내용 파악하기 2. 선지 정복하기 (문제 풀었을 때, 틀리지 않는 수준을 넘어서 이 부분의 명확한 근거를 지문이나 보기에서 찾을 수 있는 수준) 3. 다양한 변형문제 풀어보기. 이정도 세 단계를 거치면 될 것 같아요.
시험 파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ㅎㅎ
언매를 시험 치는데 시험 범위가 수특만 들어갑니다. 언매 수특도 영상처럼 7회독을 하면 될까요?(한다면 4회독 문장배열 같은 것도 해야 할까요?)
언매는 법칙과 예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위가 ‘수특’으로 결정되셨다면, 수특 문제도 함께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특히나 언매 지문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 않은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은지 잘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소해나가는 7회독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무조건 제가 말씀드린 목적의 7회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4회독 문장배열의 경우에도 이 상황에서는 해도 되고 아니면 다른 형태의 목적 회독으로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제 추천은 언매라면, 지문 속 예시에 법칙을 적용하며 이해하는 단계를 1번 더 해볼 것 같아요! 남은 시간동안 공부 파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용😊혹시 국어 부교재 변형문제는 어디서 구하셨나요..?? 찾기가 쉽지 않네요ㅜ
국어 부교재 변형문제는 네이버나 구글 등, 검색창에 ‘고등 + 국어 + 교재명 + 변형문제(혹은 문제)’의 형태로 검색을 했어요. 그렇게 나오는 무료 자료들을 풀기도 하고 가끔은 유료 자료를 풀기도 했어요. 유료 자료는 [나무 아카데미]에서 결재해서 사용했어요. 무료 변형문제를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쓰는게 아깝게 느껴질 때는 이런 유료 사이트에서 양질의 자료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 외로 족보닷컴에서 유사한 시험 범위인 학교의 자료를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
@@ha-eunchoi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 잘 적용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즐거운 하루되세요!!
설명문에서 개념의 정의 같은 것도 달달 외워야하나욤??ㅠㅠ
기왕이면 외우면 좋죠. 범위가 많지 않다 싶을 때는 그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하면 할수록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물론 너무 지엽적인 것까지 대비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서 그부분은 학교 시험의 분위기에 따라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에서 개념의 정의와 관련된 문제가 하나라도 나왔다면 중요하다는 뜻이니까, “달달 외울” 필요는 없고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비슷한 개념을 두고 비교했을 때 구분할 정도면 괜찮을 거예요😊
고1입니나 시험 2주 남았는데 지문 절반이 모의고사 지문이라 이런 경우에는 해설 영상을 찾아보며 내용 정리를 하는것과 회독 하는것중 뭘 선택해야할까요?😢
범위 절반이 모의고사라는 말씀이시죠? 우선 스스로 모의고사를 이해하는 시간, 풀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셨다면 다양한 해설 영상을 참고해서 이해를 넓혀가는 것도 좋습니다. 모의고사 지문은 스스로 한 문장 한문장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놓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회독도 할 수 있으면 병행하는게 좋아요. 더 중요한건 회독인데, 2주가 남았으면 제 생각엔 충분히 둘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끝까지 파이팅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국어를 단권화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있는데요 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모르는거 +틀린부분+인강 정도로 정리해서 하고있는데여 ㅠ 곧 첫 고등학교 시험이라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리고 혹시 문법은 어떤식으로 공부해야될까요 ? 막 예 위주로 외우라고 했는데 예를 외우면 그게 어떤부분에서 나온것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단권화의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 필기하기’ 입니다! 그것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시험이라는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자습서, 평가문제집의 설명’ + 모르는 부분 등을 같이 적어놓는 거예요. 말씀하신대로 모르는거, 틀린부분, 인강을 정리하고 계신것도 잘하고 계신것 같아요! 대신 중요한건 시험 전에 읽어보는 복습, 다시 말해 회독을 꼭 하셔야 단권화를 한 의미가 있습니다. 문법은 제가 영상 속에서도 말했지만, 예시를 ‘외우는 게’ 아니라 예시를 통해서 문법을 이해하고 적용하셔야 해요. 문법은 ‘법’이라서 아무래도 조건을 상세하게 외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럴때는 가 제시되었을 때, 충분히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는 거예요. 그래서 무작정 예시를 외울 필요는 없어요. 문제에서 새로운 예시가 나왔을 때, 내가 법칙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해보고 만약 틀렸다면 답지를 통해서 그 부분을 이해하고 다른 예시에 또 적용하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고등학교 첫 시험은 누구에게나 떨리는 법이죠.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그 걱정을 원동력으로 많이 준비한다면 분명히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중 하나만 사는것과 둘다 사는것의 차이가 클까요?? 하나만 사도 상관없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ㅠㅠ..
자습서는 교과서의 보충자료 느낌이고 ‘문제 풀이’ 느낌은 적은 편이에요. 반면 평가문제집은 교과서의 요약 느낌이고 문제풀이에 더 중점을 둔 편이죠. 그렇다보니까 확실하게 대비하려면 둘다 푸는 걸 권장했던 건데요. 만약 둘다 풀 여유가 안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풀어도 괜찮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필기도 충분히 잘 한것 같다 싶으면 평가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교과서 범위라는 완벽한 조건하에 문제를 풀 수 있는건 평가문제집이 깔끔한 편이라서 좋아요! 인터넷 문제도 나중에 풀면 좋지만, 아무래도 오류도 많고 가끔 범위랑 무관한 문제가 나오기도 해서 조금씩 걸러서 공부해야하거든요 :) 반면에 수업에서 좀 부실해서 내용이해부터 필요하다 싶으면 자습서를 먼저 푸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습서로 내용이해도 하면서 문제 맛보기를 하신 후에 여유가 생기면 추가로 문제를 풀어보면 됩니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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困難極まります
どんな部分がですか?
치대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모두 잘 보고 있어요 하은초이님께서는 혹시 치대를 준비할 때 생기부에 넣을 치대 관련된 요소를 어디서 찾으셨나요?! 꿀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치대를 꿈꾸고 계신다니..! 우선 정말 응원합니다 :)
저는 주로 치과 관련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저는 고등학생 때 독서를 많이 했었는데요, 당시에 치과 관련 책에서 흥미로운 내용/좋은 주제/신기한 원리 등이 나오면 어떤 과목이랑 연계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능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다보니까, 발표 주제를 고르거나 글쓰기 주제를 고를 때, 자연스럽게 치대 관련 주제를 선정할 수 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인터넷에 특정 과목에서 내가 관심있는 원리/주제/개념이 치과에서 이용되는지, 이용된다면 어떤 식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찾아보면서 생디부 요소들을 써내려 갔던 것 같아요.
이게 또 하다보면 더 요령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a에서 z까지 확장해서 떠올리게 된답니다! 처음에는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책도 보고 인터넷도 보고 해보면서 나만의 요령을 찾아가는 게 최고예요!
개인적으로는 제 채널에 있는 생기부 털어보는 영상도 같이 보면 좋을 거예요 :)
@@ha-eunchoi 헉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기부영상도 물론 다 봤습니다..!!ㅎㅎ 유튜브에 치대 관련된 내용을 다뤄주는 유튜버분들이 많이 없어서 하은초이님 영상을 몇번씩 돌려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치대생 진로 관련 영상, 왜 치대홍보영상(?), 치대생 장점/단점, 치대공부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 올려주시면 꼭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끝으로 치과 관련 책들은 서점이나 서점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으셨나요?! (검색해보면 치과의사분 에세이라던지 아님 전공책들밖에 나오지 않아서 찾기가 조금 힘들더라고요ㅠㅠ)
아 이미 다 보셨군요😉 저도 학생 때, 궁금한 건 많은데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곤란했던 기억이 많아요 ㅎㅎ 도움이 되는듯해서 기쁘네요! 여러 주제들도 기회가 되면 다뤄볼게요.
책을 찾는 꿀팁이라면..“치대, 치과” 키워드만으로 검색하는게 아니라 “치아, 이 🦷, 임플란트, 교정 등” 치대와 관련된 키워드들로 검색해보는 거예요! 그러면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설명형 치과 책들을 더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