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지 저도 곧 15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만 지금도 훌쩍거리면서 이걸 보고있습니다. B형 알러지가 있어서 봄만되면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유학시절엔 화분증 존재를 몰라 단순히 코감기라 생각하고 매일같이 약을 달고 살았는데 여기다가 쏟아부은 약값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음모론중에는 말씀하신 뇌물말고도 비행기에서 가루를 일부러 뿌린다는 설도 있습니다 ..
한국 봄철엔 송화가루가 날려 자동차며 주변이 노랗게 덮이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건 일본 꽃가루에 비교도 안될거 같네요. 삼나무로 건물을 짓는다는 것도 좀 놀랍긴 하네요. 삼나무 테이블을 사용해봤는데 목재가 단단함이 부족하고 물렁한 느낌이라 잘 찍히고 부서지더라고요. 그 뒤론 고무나무 테이블로 바꿨던 적이 있어요.
이태리서 유학시절 봄만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심했는데, 지금 프랑스 살고 있는데 여기도 봄이면 꽃가루 알레르기 심합니다. 녹지면적이 넓으면 무조건 좋을것 같지만 안좋은 점도 있는거 같네요. 다행히 프랑스에선 알레르기약은 병원에서 처방받게되면 의료보험에 포함되어 무료입니다.
어렸을 때 항상 정장에 마스크쓰고 출근하는 일본자료영상보면서 저기는 위생의식이 좋은건지 유별나게 쓰고다닌다 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는 걸 십몇년 지나서야 알게됐네요. 아 참고로 습식사우나에는 적삼목이 주로 쓰이고 화장실이나 건식엔 편백도 쓰입니다. 외부치장용으로 둘 다 쓰이긴 하지만 스기목이 물에 좀 더 강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한국도 네이버에 꽃가루지수 치면..나와요..경기도 기준 4월20 일~5월10일까지울딸램 꽃가루 알러지때매 넘 고생하는데...삼나무는 주변에 별루 없는 것 같은데...원인이 되는 수종을 모르겠어요. 네이버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가 주로 알러지를 일으키는데, 개화시기를 봐선 참나무인 것 같네요.
일본은 2차대전 때에 산림이 초토화가 되어 속성수인 삼나무를 심었는데 이로 인한 꽃가루 알르레기가 발생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그리고 단계적으로 삼나무를 없애고 다른 수종으로 대체식목을 한다고도 하였구요. 그런데 삼나무가 원체 많아서 대체수종으로 바꾸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은행이 익어 바닥에 떨어지면 그걸 사람들이 밟고 지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데 대기오염에 강한 은행나무 같은 수종이 아니면 도심지에서 말라 죽는 경우도 많아서 이게 참 전부 다 교체하기도 비용도 비용에 사후 관리에도 추가 비용이 더 드니 쉬운 일이 아니라던.
코로나로 2020년 한해만은 알러지 반응이 많이 줄었어요. (물론 만성비염으로 기존에 먹는 약 먹긴했지만.) 중국에서 다시 공장 가동하는 작년부터 다시 심해지더니 올해 봄은 유난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꽃가루 알러지 심한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암튼, 본래 어릴 때 축농증 있었고 2009년부터는 심해서 웬만한 약이 안듣더라고요. 기간도 길어져서 2주가 3주가되고 이젠 여름빼곤 계속.. 그래서 4년전부터 1년 내 몬테졸과 비염약 처방받아 먹었어요. 안그럼.. 일상생활이 안되서 힘들어요. 그것도 안되서 이젠 주사맞고 약도 먹고 안약도 넣고 식염수로 매번 눈코 헹구죠.... 주사 맞으니 일주일까진 효과 좋네요. 첨으로 애들한테 상냥해지고 집안일도 부지런해지고..열흘되니 다시 숨쉬기힘들정도라 낼도 주사요청하러 병원가렵니다. 수술하면 좋아질까요?
전 일본오고 6년만에 생겼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13년째고요.. 재채기, 눈 간지러움, 목 간지러움, 콧물, 코막힘등 중증에 해당됩니다. 2월부터 5월초까지는 화분증이 있는데, 가장 힘든 3월 4월은 코막힘으로 잠도 잘 못자서인지 면역력때문애 헤르페스도 항상 함께 따라옵니다. ㅠ 잠들기 전에는 티슈, 쓰레기통을 머리맡에 두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티슈가 수북이 쌓여있고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은 듣지도 않고, 병원에서 처방 받는 약도 3,4월은 잘 안듣더라고요. 점점 쎈 약으로 강도를 높이고 있네요. 겪어보지 못함 모르죠. 화분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보며 저도 10년전엔 유난 떤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5월초가 지나면서 약 없어도 지낼만해졌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환우분들…함께 화이팅 합시다🤣
일본은 전쟁후 산림복구하려 성장속도 빠른 삼나무를 무분별하게 심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뭐든 빠르다고 좋은게 아니기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염두해두어야 하네요. 지금 우리국토의 70%가 산림인건 자연적인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복구한거란거 다들 잘 아실거예요.이차대전과 625로 전국이 민둥산이어서 박정권때 본격적인 산림정책을 펴서 지금을 누리고 있어요. 감사까진 아니어도 당연하게 여겨선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집근처 소가로길에 중국단풍나무 대량으로 심고 그러던거 생각나는데 안타깝습니다. 시대와 지역에 맞게 산림도 도시 조경도 해야하는데...
미국 서부는 나무도 많지 않은데 오상처럼 지역에 몇 년 살다보면 앨러지 때문에 고생해요. 건조한데다 여름에 에어컨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폐 기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약간 떨어질 시 앨러지쪽부터 무방비 상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감기와 앨러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일주일 지나도 지속된다면 그 때는 감기약 보다는 앨러지약을 먹으면 효과가 보일 때도 있긴 하죠.
그래도 삼나무 편백나무는 행정편의주의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 삼나무로 인해 민간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비용은 전혀 고려를 하고 있지 않는 걸 보니까 말이죠. 꽃가루로 인해 일어나는 보건 비용을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는 마이너스일 거 같아요. 그리고 저 때 증가하는 화장지 사용량에 대응하려고 쓰는 펄프만 생각해도 친환경적일 수가 없구요. 더구나 삼나무 등은 뻗는 뿌리가 얕아서 지표 고정 효과가 없어서 산사태를 방지하지도 못하죠.
3월에 도쿄 일주일 여행갔던 적있었는데 그때는 새벽같이 튀어 나가 저녁늦게 까지 미틴듯이 놀았디 그래서 주변에 꽃가루가 날리는지 마스크쓰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황사 미세먼지때문인지 환절기 되면 가끔 눈 가려워 비벼서 충혈될 정도가 아니어서 다행인듯 오늘도 떡상을 기대하며
일본사람들이 한국 와서 봄철 삼나무 꽃가루 알러지 사라져서 좋다는 사람 많던데 진짜 그렇다더군요. 농담처럼 팬데믹 이전에도 마스크를 썼던게 꽃가루 때문인데 해방되서 마스크 벗나 했더니만 한국 오니 황사 같은 대기오몀 때문에 다시 마스크 써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던. 😂😅😢😮
한국에서는 소나무가 많아서 봄에 노란색 송진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제집이 시골이라 도시보다 더 많이 날립니다.
맞아요 ㅋㅋㅋ그래서 어릴때 비오는 날엔 빗물 고인곳에 누렇게 송진가루 떠다니는거 많이 봤었어요
@@crazy-elk 아하 그게 송진가루 였구나..
전 왜 분팔가루가 떠다니나...했네요 ㅋ
일본온지 저도 곧 15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만
지금도 훌쩍거리면서 이걸 보고있습니다.
B형 알러지가 있어서 봄만되면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유학시절엔 화분증 존재를 몰라 단순히 코감기라 생각하고 매일같이 약을 달고 살았는데 여기다가 쏟아부은 약값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음모론중에는 말씀하신 뇌물말고도 비행기에서 가루를 일부러 뿌린다는 설도 있습니다 ..
알러지 비염 아니고 B형 알러지가 있는건가여?
@@younhan2692 오타입니다 ^_________^
한국 봄철엔 송화가루가 날려 자동차며 주변이 노랗게 덮이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건 일본 꽃가루에 비교도 안될거 같네요.
삼나무로 건물을 짓는다는 것도
좀 놀랍긴 하네요.
삼나무 테이블을 사용해봤는데
목재가 단단함이 부족하고 물렁한 느낌이라 잘 찍히고 부서지더라고요.
그 뒤론 고무나무 테이블로 바꿨던 적이 있어요.
송화가루는 세차만 자주 해주면 큰 문제가 안되죠. 일본에 비하면 ㅋ
이태리서 유학시절 봄만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심했는데, 지금 프랑스 살고 있는데 여기도 봄이면 꽃가루 알레르기 심합니다. 녹지면적이 넓으면 무조건 좋을것 같지만 안좋은 점도 있는거 같네요. 다행히 프랑스에선 알레르기약은 병원에서 처방받게되면 의료보험에 포함되어 무료입니다.
어렸을 때 항상 정장에 마스크쓰고 출근하는 일본자료영상보면서 저기는 위생의식이 좋은건지 유별나게 쓰고다닌다 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는 걸 십몇년 지나서야 알게됐네요. 아 참고로 습식사우나에는 적삼목이 주로 쓰이고 화장실이나 건식엔 편백도 쓰입니다. 외부치장용으로 둘 다 쓰이긴 하지만 스기목이 물에 좀 더 강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제주도도 똑같음
삼나무 많아서 아토피, 알러지 많음
일본에 4년 있다가 왔는데 그 때 사서 봤던 책을 지금도 펼치면 재채기를 한다 ㅠㅠ
일본서 지낼때 화분증 때문에 시판하는 알러지약 다 먹어봄 봄에는 마스크, 티슈, 알러지약, 인공눈물, 안약, 아이봉, 용각산, 가글이 항상 같이 있어야 안심됨 😭
진짜 죽음임... 진짜..
한국돌아와서 넘 행복한것중 하나임...
소나무도 피톤치드 향 뿜고 항염,항노화 등 효과도 좋은데 그나마 기후 변화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는데 보호하진 못 할 망정, 굳이 남의 나라 꽃가루 알러지 나무까지 심어 재끼는지 동네 뒷산에까지 삼나무,편백나무 숲을 조성해놔서 봄만되면 꽃가루가 동네에 휘날리네요. 없던 비염 알러지가 ㅎ
소나무도 봄에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에요^^;; 송화가루 장난아닌데 ㅎ
나무는 죄가 없죠.
삼나무, 편백나무가 더 돈이 되니깐요?? 아님 피톤치드 때문??(근데 피톤치드는 모든 나무들이 다 있다는 ㅋㅋ) 소나무도 송화가루가...
거기다 소나무의 수액은 불에 잘 타서 산불나면 난리죠
저도 6년차에 생겼어요. 진짜 눈 간지러워서 눈물이 계속 그렁그렁해서 미치겠어요 ㅜㅠ 재채기도 중간중간 엄청 대차게 하고... 차라리 미세먼지가 나은 거 같다고 맨날 생각함..
왜 알람이 안오지?
봄에 노랗게쌓이는 저 꽃가루 으으으...
밤새 일했구나아~ 오상, 츄미코 고생했어요~
참 여러가지가 이어져있는거 같네요 재미있네요
한국도 네이버에 꽃가루지수 치면..나와요..경기도 기준 4월20 일~5월10일까지울딸램 꽃가루 알러지때매 넘 고생하는데...삼나무는 주변에 별루 없는 것 같은데...원인이 되는 수종을 모르겠어요. 네이버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가 주로 알러지를 일으키는데, 개화시기를 봐선 참나무인 것 같네요.
잘 보겠습니다~
일본유학가자마자 감기걸려서 약국가서 감기약 아무리 사먹어도 안떨어져서 고생했는데 옆방 유학생 언니가 그거 감기아니고 가분쇼(화분증)라고 하더라구요... 잘모르는 사람은 감기로만 생각하드라구요..
와~~~ 꽃가루가 눈인줄 알았어요... 세상에나 너무 무섭게 휘날리네요
저도 일본 산지 10년째 인데, 원래 없던 알러지가 일본와서 생겼습니다 ㅠㅠ 휴지 달고 살아요
아이봉이라는 신기한 아이템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유구나...
썸네일 바꾸셨는데 흠 알고리즘아 이러지마! 떡상하쟈규! 힘내요 박가네
한국에도 전라도쪽에 편백나무숲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장흥에 편백우드랜드도 만들어놨죠. 공기는 좋던데, 봄철 꽃가루가 문제군요. 소나무도 봄철만 되면 노란 꽃가루가 날리던데... 어쨌든 한국도 꽃가루 날리는 걱정만 해보고 살면 좋겠네요.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은 봄철만 되면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죽음이니...
나쁜거는 전부 절라도네
ㅋ
3년이요..딱 3년차되던해부터 시작됐어요..몸에 쌓여서 터지는거라더군요..ㅠㅠ이제는 날씨풀리는 날부터 약챙겨먹지않으면 얼굴로도 두드러기 일어나고 콧물에 재채기에..난리가 납니다..ㅜㅜ지옥..
아이고 너무괴로우시겠다ㅠㅠ
그러면 잠깐 몇일 일본여행갈때는 크게 걱정 안해도되는걸까유??
@@CRettort 네네 여행으로 오실땐 괜찮으실거에요! 비염이 심하신편이면 알레르기약 준비하시면 좋긴한데 며칠정도는 문제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일본에서의 봄은 화려하고 엄청 좋을 것 같았는 데..
지역마다 다른 것 같긴하지만 저는 반대로인거 같아요. 송홧가루 알레르기 있는데 홋카이도에서 지낼때는 오히려 그 증상이 없었네요. 확실히 혼슈 쪽은 정말 알러지 심하게 올거같긴 하더라구요
일본은 2차대전 때에 산림이 초토화가 되어 속성수인 삼나무를 심었는데 이로 인한 꽃가루 알르레기가 발생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그리고 단계적으로 삼나무를 없애고 다른 수종으로 대체식목을 한다고도 하였구요.
그런데 삼나무가 원체 많아서 대체수종으로 바꾸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은행이 익어 바닥에 떨어지면 그걸 사람들이 밟고 지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데 대기오염에 강한 은행나무 같은 수종이 아니면 도심지에서 말라 죽는 경우도 많아서 이게 참 전부 다 교체하기도 비용도 비용에 사후 관리에도 추가 비용이 더 드니 쉬운 일이 아니라던.
화분증 약이 사실 따로있는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라는 감기(콧물)약 이라서 졸린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대표부작용이에요
약쟁이들이 교도소나 군입대후 훈련소에서 이런약을 처방받아서 버티는 용도로 많이 써요. 약간 몽롱해져서
코로나로 2020년 한해만은 알러지 반응이 많이 줄었어요. (물론 만성비염으로 기존에 먹는 약 먹긴했지만.) 중국에서 다시 공장 가동하는 작년부터 다시 심해지더니 올해 봄은 유난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꽃가루 알러지 심한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암튼, 본래 어릴 때 축농증 있었고 2009년부터는 심해서 웬만한 약이 안듣더라고요. 기간도 길어져서 2주가 3주가되고 이젠 여름빼곤 계속.. 그래서 4년전부터 1년 내 몬테졸과 비염약 처방받아 먹었어요. 안그럼.. 일상생활이 안되서 힘들어요. 그것도 안되서 이젠 주사맞고 약도 먹고 안약도 넣고 식염수로 매번 눈코 헹구죠.... 주사 맞으니 일주일까진 효과 좋네요. 첨으로 애들한테 상냥해지고 집안일도 부지런해지고..열흘되니 다시 숨쉬기힘들정도라 낼도 주사요청하러 병원가렵니다. 수술하면 좋아질까요?
요즘 일하는 세포 애니메이션보는데 거기에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편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아 그래서 그렇구나.. 했네용
삿포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봄에 진짜 알레르기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했음… 삿포로는 덜한거라고 친구들이 그랬는데 그럼 다른 곳은 사람 사는 곳이 맞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음.
꽃가루,삼나무가루 진짜 환장의콜라보임 ㅠㅠ
제약회사 로비(한일 둘 다 미국처럼 팩, 슈퍼 팩 같은 문화가 없음)보다는 일본 특유의 수많은 목조주택은 짓기 위해 목재회사들이 수익성 좋은 삼나무를 심어서 그런 것 같음..
봄에 일본 갔을때 의야 했던거 왠만한 사람들이 전부 마스크 쓰고 다닌 ,,, 하물며 날씨도 엉청나게 좋고 먼지도 없는날에
ㄹㅇ눈 너무간지러워서 미칠거같음
중국발 미세먼지vs꽂가루
웅장한 싸움이다
외출 할때 도수 없는 안경 이나 색깔 거의 없는 선글라스 를 쓰세요 모자도 같이 쓰세요 멋쟁이 소품으로 하나 장만 하세요
코로나 전에 일본 몇번갔었는데 ..아 그래서 초여름인데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길래
독감이 유행인가? 이랬던기억이 있네요
일본에 살고있는데요. 특히 봄철에는 콧물과재채기,눈 가려움등이 매년 생깁니다.
그래서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합니다.
매번 본방 놓치다가 오랜만에 보는데 넘나 재밌으 ㅜㅜㅜ
충주 봄에 갔을때 진짜 차가 노랗게 되는거 보고 놀랏엇음ㅋㅋ
집 마당에 소나무 50개 정도 있었는데, 소나무 꽃가루가 너무 많이 날려서 꽃가루알레르기 생겨서 지금 현재는 14개 정도 남아있네요.
오상 빠르네....
어제 라이브를 놓쳐서^^;
잘 보겠습니다! 저는 화분증 아직 안왔어요🤣
제 일본지인들이 꽃가루 알러지 있다고 엄청 힘들어하던데 국민의 반이 고생한다니....ㅠㅠ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다가 생기는 건가요?? 저도 일본에서 5년 살았지만 꽃가루로 고생한적은 한번도 없어서 ㄷㄷ
저도요! 5년 정도 살다왔는데 꽃가루로 고생한 적 없이 지내다 왔어요~
더 오래 살았으면 생겼으려나요 ㄷㄷ
전 일본오고 6년만에 생겼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13년째고요..
재채기, 눈 간지러움, 목 간지러움, 콧물, 코막힘등 중증에 해당됩니다.
2월부터 5월초까지는 화분증이 있는데, 가장 힘든 3월 4월은 코막힘으로 잠도 잘 못자서인지 면역력때문애 헤르페스도 항상 함께 따라옵니다. ㅠ
잠들기 전에는 티슈, 쓰레기통을 머리맡에 두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티슈가 수북이 쌓여있고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은 듣지도 않고, 병원에서 처방 받는 약도 3,4월은 잘 안듣더라고요. 점점 쎈 약으로 강도를 높이고 있네요.
겪어보지 못함 모르죠. 화분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보며 저도 10년전엔 유난 떤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5월초가 지나면서 약 없어도 지낼만해졌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환우분들…함께 화이팅 합시다🤣
전 미세먼지보다 꽃가루알레르기가 더 싫어요. 나이들면 몸에 쌓이게되서 만성이됩니다. 비염도 너무 싫으네요 ㅠ 푸엣취는 봄을 알리는 소리🌸
오상도 18년 사니까 그간 몸에 쌓여서 이제 비염이 생겼나 봅니다.
저도 지금은 없는데 곧 생길듯
잘 보고 갑니다 :>
화분증은 일본사람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저도 작년부터 봄만 되면 화분증으로 괴롭네요 ㅎㅎ
츄미코상은 요즘엔 유투브하면서 밥먹는 모습은 안보이네요. 상당히 신선한 모습이였는데....가끔은 보여주세요~
오 따끈따끈 잘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데 여행만 가도 어느 순간부터 콧물이 멈추지 않던데.. 한국에 돌아오니 씻은 듯이 낫는 것도 있고해서 알아차렸어요.
지역차도 있는거 같은데, 고베/오사카하고 나고야/도쿄가 달랐네요.
오사카 살 때 화분증 없이 잘 지냈었는데 지역차가 있어서 그랬나봐요 ㄷㄷ
저도 비염있어서 봄 가을에 고생입니다
꽃가루가 어마어마하네요ㄷㄷ
일본은 전쟁후 산림복구하려 성장속도 빠른 삼나무를 무분별하게 심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뭐든 빠르다고 좋은게 아니기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염두해두어야 하네요. 지금 우리국토의
70%가 산림인건 자연적인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복구한거란거 다들 잘 아실거예요.이차대전과 625로 전국이
민둥산이어서 박정권때 본격적인 산림정책을 펴서 지금을 누리고 있어요.
감사까진 아니어도 당연하게 여겨선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집근처
소가로길에 중국단풍나무 대량으로 심고
그러던거 생각나는데 안타깝습니다.
시대와 지역에 맞게 산림도 도시 조경도 해야하는데...
미국 코스트코에는 알레그라 알러지약 365개 한통애 2~3만원 했던거 같은데... 일본 코스트코에는 없나요? ㅠㅠ
1:10 하라주큐에서 엄청 쓰고 다니길래 무슨 패션인가 했는데
어제 잡담시간 잼있었다 부동산에 관심 많아서 ㅎㅎ
유익하다!
어제 방송 열심히 다시보기 했는데 이 영상을 편집 하셨네요 ㅎㅎ
오늘 야방도 다시보기 해야할것 같네요 ㅠㅠ
수욜 라방부터 보러가겠습니다
떡상 떡상 떡상!!!!!
20살 될 때까지 알레르기 없었는데 일본에서 몇달만에 눈물과 콧물이 줄줄.. 귀국하고도 봄만 되면 사경을 헤메임. 방안에 공기청정기는 필수.
미국 서부는 나무도 많지 않은데 오상처럼 지역에 몇 년 살다보면 앨러지 때문에 고생해요.
건조한데다 여름에 에어컨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폐 기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약간 떨어질 시 앨러지쪽부터 무방비 상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감기와 앨러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일주일 지나도 지속된다면 그 때는 감기약 보다는 앨러지약을 먹으면 효과가 보일 때도 있긴 하죠.
와 꽃가루가 그냥 폭설이네요 ㄷㄷㄷ
국민의 반이 고생하는대 약 금액이 고가로 유지 된다는게 신기하내요
일본은 삼나무가 많아요. 그게 꽃가루를 많이 일으킵니다. 물론 우리나라 소나무도 일으키지만 삼나무는 빨리 자라기 때문에 피해가 더 심합니다.
제주도 삼나무 지대때문에 일본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죠.
이런 케이스가 많지요. 주택,건설 등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ㅎㅎ
그래도 삼나무 편백나무는 행정편의주의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 삼나무로 인해 민간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비용은 전혀 고려를 하고 있지 않는 걸 보니까 말이죠.
꽃가루로 인해 일어나는 보건 비용을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는 마이너스일 거 같아요.
그리고 저 때 증가하는 화장지 사용량에 대응하려고 쓰는 펄프만 생각해도 친환경적일 수가 없구요.
더구나 삼나무 등은 뻗는 뿌리가 얕아서 지표 고정 효과가 없어서 산사태를 방지하지도 못하죠.
요새 코웨이도 일본에서 공기청정기 팔드라고요
일본 3년 살다가 바로 첫해 봄에 알러지 생겨서... 정말 나중에 한국와서 코 안에 무슨 비대증이 생겨서 20년전에 수술까지 했네요.
제주도 삼나무도 다 일제가 심은거임 지금은 샤려니숲길 같은 관광명소 힐링스팟이 되었지
군대에서 봄~여름에 부대 도로에 비오고나면 약간 노랑색이랑 초록색 중간 정도인 색깔의 무슨 물감 같은게 묻어있길래 저게 뭔가 했는데 동기 형이 송진가루라고 알려주더라... 그때 처음 알앗음
반가와요 오상
알러지약이 어떻게 졸리지 않을 수 있지?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이 그게 가능한가? 수면유도로 항히스타민제 복용하는 사람인데...
삼나무 히노키 모두 좋은, 비싼 목재라
어차피 사물은 장, 단점이 있어요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야죠
떡상떡상
유튭 어디선가 봤는데 저 삼나무 않없애는게 제약회사의 로비때문이다 라는 루머가... ㅋ
2022년 봄에도 계속되는 난리코인
16년 사는데 아직 안생겨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벌써 코 가려워질려고해
삼나무숲이 꽃가루 없을때는 보기좋아보이지만 다른 식물들입장에서 보면 다른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서 종 다양성을 해치는 나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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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 일본여행가면 많은양의 마스크를 팔앗덧거군요.... 한번씩 사왓엇는데 ㅋㅋ
한국은 거의 황사나 감기걸리지않는이상 잘 안썻던거같네요...
화분증 때문에 아파트나 맨션 입구에 에어샤워실 짓는 빈도가 늘었다는 영상을 봤었는데... 제약회사도?!
저 정도인데 산에 불지르는 사람은 없네요ㅎㅎ
8:27 흰개미들에게 대대손손 먹고 살 식량을 세금으로 마련해주다니
3월에 도쿄 일주일 여행갔던 적있었는데
그때는 새벽같이 튀어 나가 저녁늦게 까지 미틴듯이 놀았디
그래서 주변에 꽃가루가 날리는지 마스크쓰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황사 미세먼지때문인지 환절기 되면 가끔 눈 가려워
비벼서 충혈될 정도가 아니어서 다행인듯
오늘도 떡상을 기대하며
3:43 나무 꽃가루 ㅋㅋㅋ
어설픈 추측입니다만 일본 어디에 가든 도시에도 은은한 향이 길거리에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삼나무나 편백나무 때문일까요?~
👍
일본어를 몰라서 성분명을 화면에서 확인할순 없으나
상품명 알레그라(성분명 fexofenadine)이 가장 부작용 적습니다. 거의 졸리지 않아서 운전전에도 허용되는 유일한 약인데 다른 약보다 비싸긴 합니다. 쌀수록 졸리고 멍합니다. 전 그것만 먹습니다
어제 유머글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택을 사기 위해 융자를 받았는데... 죽을 병에 걸리면(시한부?) 대출금을 안갚아도 되는 그런 보험이 있나요?
혹시 일본에서 지진이 한번도 생기지 않은곳 있나요?
좀 안타깝긴 하네요. 알러지약 너무 자주 먹으면 신장 나빠지는게 ㅠㅠ
나 어렸을때 꽃가루 머시기 무슨 야애니 있었는데.. 그게 이걸 모티브로..
맴버쉽...연장의 고민...
일본사람들이 한국 와서 봄철 삼나무 꽃가루 알러지 사라져서 좋다는 사람 많던데 진짜 그렇다더군요. 농담처럼 팬데믹 이전에도 마스크를 썼던게 꽃가루 때문인데 해방되서 마스크 벗나 했더니만 한국 오니 황사 같은 대기오몀 때문에 다시 마스크 써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던. 😂😅😢😮
한히스타민제 먹었는데도 꽃가루날리는 영상보니까 가렵다.
나무가 많은 나라들이 늘 겪는 일인것 같네요. 그래도 두 분은 덜 힘들게 지나가시길!!!
이건 우리동네도 저럼 형광색 꽃가루 극혐 ㅋ
난리다 난리
일본의 잘못된 산림정책으로 산이란 산에 삼나무를 심었죠.그래서 봄만되면. 화분이 날라다닌다는 거.이거.오상 예전에 얘기한거같은데...구독3년차가 되니..척하면.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