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전공으로 지금도 관련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건강한 환경이되고 자연생태계가 잘 돌아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사회도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분야별로 다양한 전공을 통해 나름대로 일하며 존중받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사회는 흐름이라는게 있어서 나중에 좋아질지도?? 생물도 많이 멸종하는 시기가 있고 흥하는 시기가 있듯이. 인간은 생물이기에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흐름을 만들어내니. 인문학이 흥할날도 오겠죠. 한때 인문하깅 강했듯이. 대신 몇십 몇백년단위로 움직일지도?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의대선호 현상이나 전공 순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과거’를 보고 안전한 선택을 택한다는 거네요. 굳이 전공 선택의 이유와 연봉을 ‘과거’의 데이터에서 찾기 때문에 항상 갑론을박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래‘는 항상 예측하기 어렵고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불확실한 곳에 배팅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공선택이 인생에 중요한 만큼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 있다면 치열한 경쟁은 피하고 높은 보상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그냥 뭔가 의치한약수는 대학에 가면 어느정도 길이 정해진다는 안정성+전문직으로서 수입 보장 이거때문인거같음. 의대가는 친구들중에 정말 의사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가는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내 성적이 탑이라 가는 친구들도 꽤 많아서.. 가서 물론 공부도 계속 해야되지만 다같이 같은걸 공부한다는점에서 올바르게 가고있다는 느낌이 큰데 다른 학과는 내 진짜 꿈이 뭔지, 뭘 먹고 살건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니..
@@병완고의대는 직업보장 거의 100프로고.. 공대는 sky공대도 취업 어려워요 그리고 공대는 석사박사까지 하면서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은데 의사는 도전정신이랑은 거리가 먼 직업이죠. 우리나라가 반도체산업에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고 준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건 공대생들의 탐구정신 덕분이죠
의사를 선호하는 이유는 큰 부자가 되지는 않더라고 상류층 수준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고 사명감이 좀 있다면 굉장히 보람있는 직업이기 때문. 의사의 단점은 항상 아픈 사람들을 상대하고 자신의 조그만 실수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명의식이 없다면 사실 정신적으로 좋은 직업은 아님. 그렇기 때문에 외과를 기피하는 것이기도 하고.
미국에서 당연히 의대 선호하지만 최근 공대 선호도가 점점 올라가는 이유는 프리메드 학부 졸업한 뒤 의학 대학원 붙어야 의대 갈 수 있기에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공대는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 생각해서 CS 인기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의대 인기있는 이유는 역시 입학과 동시에 의사라는 직업 안정성 보장과 고연봉이라서.. 공대는 졸업하고 기회있으면 다들 미국 오죠.. 한국이랑 심하게는 10-20배도 차이나는 연봉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거 맞는 말임. 학부다니면서 보니까 PREMED 과정 도중 OCHEM 에서 걸려 나가고, 걸려 나가는 도중에 인문학으로 전공 바꾸든지, 아님 PREMED 전공을 (BIOCHEM, CHEM, BIO, ETC.) 어중간 하게 졸업 해서 취직 하는데 고생하는 케이스가 많음. 더 웃긴건 갈려나간 학생들의 상당수들이 갑자기 예수님의 비전이 보인다 하면서 나중에 신학교 한담에 동네 인근 목사님들이 되신다는 ㅠㅠ
미국에서 의대는 들어가기까지 너무 많은 거름망이 있죠. 유기화학같은 빡센 과목으로 1차적으로 크게 걸러지고 드럽게 어려운 시험인 MCAT으로 2차적으로 걸러지고 3차적으로 어마어마한 의대 학비로 걸러지죠. 사실 성적 좋고 extracurricular(봉사, 쉐도잉 등) 열심히 한 학생들도 집에서 학부+ 의대갈 학비까진 지원 못해줘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히 수능만 확실히 잘보면 왠만하면 들어갈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여러 측면에서 거름망이 많죠..
의대 선호가 더욱 가중된건 한국 사회의 저성장으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여집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건 결국 장래가 일정 수준 보장되고 명퇴 안당하는 평생 라이센스를 바라는 겁니다. 이는 자격증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의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률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즉 대학 간판 보다는 일정 수준의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죠 또한 일반적인 직장인 보다 은퇴 시기에 대해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것도 의대 편중 및 전문직 자격증 응시 지원율 증가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의대 쏠림현상은 진짜 한국 교육, 산업계의 치명적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심각한 현상임. 공학전공자의 처우개선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의 사회적 인식이 떨어지고 점점 한국의 미래를 먹여살릴 핵심 분야에 인재풀이 줄어들고 있는 것임. 학업적 성취도가 극상인 파릇파릇한 젊은이들 조차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도전하기 두려워한다면 진짜 한국은 심각한 병폐에 찌들어 있는 것임.
각 나라 전교 1등은 어느 학과를 지원할까요 해놓고는 미국 얘기를 하는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 = 전교 1등의 전공이 아니죠. 대형 주립대의 경우 전공에 따라 입시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단과대에서 전체적으로 뽑습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인문대, 사과대, 자연대, 공대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게 아니라 인문 + 사과 +자연 (그리고 꽤 자주 예대까지) 합쳐져 있고 (CAS) 공대는 따로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지원할 때 설문조사로 어느 전공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합격 후 연결 시켜주기는 한데, 그 전공으로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라 자율전공 입학이에요. 그리고 일반 한국 대학처럼 성적별로 전공을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단과대 안에서 필요 수업 이수만 하면 그게 바로 본인 전공이 됩니다. 카이스트가 미국대학 시스템을 본땄죠. 참고로 그리고 컴공(컴퓨터 하드웨어 쪽)은 공대로 들어가고 컴싸(프로그래밍)은 자연쪽으로 들어가서 인문 + 사과 + 자연 단과대로 들어가면 학점이 4.0만점에 2.5이든 4.0이든 컴싸 전공 필요 수업만 이수하면 그 전공이 되는겁니다. 한국처럼 꼴지하면 철학이나 종교학과로 들어가고 일등하면 의대 들어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에요 ㅋㅋ (다만 컴싸로 최고 명문으로 알려진 카네기 멜론의 경우 특화된 분야인지라 컴싸대가 아예 분리가 되어있고 입학할 때부터 컴싸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위권대 중에서는 입시부터 컴싸로 들어가는 학교는 그 학교가 유일해요). 그리고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단과대 사이에서 이동하는 것도 한국 만큼 힘들지 않아요. 주변에 공대랑 인문사과자연대 사이에 옮겨다니거나 복전하는 친구들 매우 많아요. 마지막으로 한국은 전공을 정해 들어가기 때문에 복전은 주전공만큼 '주'가 아니라고 취급하는데, 미국은 전공을 정해서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복전하면 복전한 모든 전공이 주전공입니다 ㅎ 조승연 작가님은 뉴욕대 스턴 나오신걸로 아는데 뉴욕대가 특이하게 단과대가 정말, 정말 많은 학교죠. 그 사이에 편차도 매우 크고요. 그럼에도 CAS가 있고 CAS 안에 컴싸가 있고 CAS만 들어가면 1등이든 꼴등이든 컴싸 전공이 될 수가 있죠. 다만 뉴욕대는 예술이 비중이 커서 예대는 CAS랑 분리가 되어 있다, 정도일거 같네요.
MMM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국사람인데요. 중국 현지에서 유튜브 막고 있어 젊음층분들은 시야가 점점 축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채널 덕분에 시사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고 정말 감사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두분께서 나눴으면 합니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왜 여기다 요구? 중국인 유튜브 채널에 요청해봐요 ---------------------------------- 한국을 폄하하고 혐한을 조장하며 삼성 스토어로 불매 운동하는 나라에다가 이런 얘기했다고 저급? 까고 있네.. 우한폐렴에 3년동안 마스크 쓰게 만들고, 인권유린 되는 나라를 좋아해야 하냐? 여긴 한국이야. 정신차려 중국인 말 한마디에 발끈할 정도면 중국으로 꺼지든지
공부나,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이나 다 유전적이 기본 베이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80% 이상은 공부에 올인 시키는 아이러니 함이 크죠. 친척들은 SKY 다 나왔지만 저는 만화가 너무 좋아서 그림을 택했고, 당시엔 사업 잘 되던 엄마는 저에게 그런걸 왜 하냐 어디가서 니가 그림 그린다 하지 말아라 했지만.. 전 지금 행복하게 그림 그려서 진짜 부족하지 않게 잘 살고 있음에 너무 행복 합니다. 부모는 길잡이인데.. 아이의 행복을 빼앗는 갑질을 하지 않나 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의 전공 선호가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면 90년대에서 2000년으로 오면서 전공선호가 급격히 바뀌는 것에 대해 설명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저는 안정을 선호하는 문화적 배경과 더불어 노년층 및 빈공층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경이 작용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유럽 호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는 근데 공부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직종이 많아서 공부를 하는 사람만 하고 거의 대부분이 안함. 왜냐? 공부가 엄청 힘드니깐... 근데 아시아쪽은 그냥 기를 쓰고 공부만 함... 근데 그런 엄청난 경쟁이 한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는 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독이 되는 시기인듯. 차라리 유럽이나 미국같은 국가들처럼 할 애들은 하고 안할 애들은 과감하게 다른 직업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데...
어떻게 모든학생이 공부를 잘하겠어요.. 선천적 한계(재능)란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공부를 못하면 안하는줄 아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일텐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면 못하는거잖아요. 그런데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니 안 앉아있게되고 그러면 왜 안하냐고 그러죠. 공부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만 대학을 가고, 그 공부를 대학가서도 흥미있게하고 자신에게 맞는 과를 가서 즐겁게 치열하게 할 수 있는 아이들만 대학에 갈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의대, 누가 봐도 돈과 권위와 보이지 않는 사회적 신분까지 얻을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수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 긍정적으로 보자면 그만큼 국민들이 질좋은 의료서비스 받게 되는 거라 좋고 또 요즘은 양질의 의료진과 서비스로 해외 진출이나 외국인 진료 등으로 나름 외화벌이도 이바지하는?... 근데 역시나 가장 큰 리스크는 ai와 로봇 시대에 의료분야가 어떤 충격을 받을지... 인 거 같음
이 영상에서 오류가 있는게, 의대 갈 정도로 머리가 좋은 애들도 공대가서 머신러닝 이런 것들로 의사 이상으로 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합니다. 그리고 설사 그정도 위치까지 갔다쳐도, 의사보다 워라밸이 떨어졌음 떨어졌지 결코 좋을 수 없죠. 괜히 스카이 공대생들이 다시 수능쳐서 의대가는게 아님.
이곳 미국은 어느 대학보다 전공이 엄청 중요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부모 등에 떠밀려 아이비 대학에 많이 가는데 대부분 인문학 전공으로 가고 대학 졸업 후 완전 낙동강 오리 신세가 됩니다. 반면 중위권 대학이라도 STEM 전공으로 간 학생들은 졸업후에 날라 다닙니다. 아이비 리그에 인문학 전공으로 자녀들 보낸 부모는 딱 4년 만 행복한데 STEM 전공하는 자녀들 둔 부모는 4년 후 평생 행복하죠.
미국 대학 입학할 때 전공을 안 정한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요? 전공 1지망 2지망 다 정해서 입학 지원서 냅니다. 고등학교 때 아과 문과 없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 SAT 과목 들어야 STEM 지원합니다. 한국대학과 다른 것은 의대 약대 같은 곳이 학부지원 때 정해지지 않고 학부 졸업 후에 지원합니다.
@@joshuakim1317 제가 리버럴 아츠 교육 시행하는 학교만 보긴 헸는데 1학년때 전공 없고 전공 선택하고 들어와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네요. 그냥 그 과에서 제시한 졸업 기준을 맞추면 된다고. 근데 최상위권대학이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그렇고 대다수는 전공 선택하고 들어가나보네요 한국처럼
사실 전공 그리고 대학 살리면서 취직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미국 명문대 이과 졸업하고 우체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봤고 우체국도 나름 좋은 직장이고 공무원인데 어쨌든 전공을 못 살린 것처럼. 의대가 인기 많은 건 의대만 유일하게 잘 안 해도 평범하게만 해도 전공이랑 관련된 취직은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즉 전공을 살리기 좋은 학과라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시대에는 대학이랑 전공을 좋은데 간다고 절대 성공 못 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운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xxxxxmxx한 때 역동적인 90년대 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스타트업이 한참 인기였는데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씁쓸하네요. 뭐 외환위기 닷컴버블 붕괴 여파겠죠. 그 당시 등장했던 스타트업 중에 살아남은게 네이버, nc, 넥슨, 카카오, 한컴 등 현재 판교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인거 같고, 제조업 분야로 스타트업에 들어갔던건 팬택 이후로는 없는거 같아요… 이런 환경이 결국 의대 일변도 현상을 만들었고 출산율 폭락에 일조하고 있다 봅니다.
미키킴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통계가 필요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두 분의 대학 전공 관련과 관련된 내용,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고액연봉이 좋은 줄 알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 적성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의사가 똑똑해야 하는 것 많지만, 특히 일부 분야를 빼곤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의사가 될 필요가 있나요? 동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대부분은 최고의 인재일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최고의 수재들이 가야 되는 분야는 순수과학, AI분야, 철학, 문학..그런 분야입니다... 최고 수준의 수재들이 모두 의대로 몰린다는 건.. 국가적 비극입니다..
@@Madrid_CF 인구는 중국도 많치만 세계공대순위를 보면 IIT가 탑급에 위치하죠. 한국수능은 만점자가 나올정도로 쉬운데 비해서 IIT문제는 한국 고3들이 손도 못대는 걸로 알아요. 유튜브의 어려운 공대강의도 인도교수들이 장악하고 있죠. 80년대에는 대입만점자 같은건 없었지요. 본고사도 있었고.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위해 교육을 망쳐났고 그 효과가 이제 나오는거죠. 한국이나 일본이 전자공학등으로 잘나가던 시절에 대학입시는 엄청 어려웠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원래 뛰어난 학생만 뽑는 시험이 필요한거예요. 학부모에게 표를 많이 얻는 입시방식이 아니구요.
우리나라 공과대학도 문제 많음. 대부분의 공과대학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시절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여전히 나라에 필요한 산업 일꾼을 빠르게 교육하는 수준임. 그래서 공과대학임에도 인문계처럼 책상, 칠판, 교재만 있으면 끝임. 사실 공과대의 가장 큰 장점은 벤처창업이지만 국내 대학에서 이런 분위기 조성해주는 곳이 거의 없음. 걍 대기업 들어가기 위한 교육과정임.
이번 주제는 다소 공감이 안됨 단순히 입학 졸업자수가 인기의 척도가 될 수 없음. 한국도 의대 정원은 공대나 자연과학 대비 작음. 정원을 늘리면 많이 지원해서 입학하니 당연히 인기가 많아 보임 게다가 미국은 의대가 학부에 속해있는 경우가 드물고, 한국처럼 문과가 박살난건 아니고(물론 고교시절 우리처럼 문이과 구분도 강하지 않음), 경제학 역시 금융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우수 인력이 많이 지원함. 세계적으로도 인문학 철학 등이 밥벌어먹기 힘든 가난한 학문인건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단순히 지원율이 인기의 척도가 될수도 없는게, 애초에 한국 의대는 아무나 지원도 못함. 7,9급 공무원 경쟁률이 엄청 높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입시/행시보다 인기있냐고 또는 선망의 대상이냐고 말하기는 어려움
옛날이나 지금이나 태생이 후질하면 노오력으로 신분상승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불변의 법칙이고 세계 어느 나라나 똑같음 ㅋㅋㅋ 부자들은 비슷한 부자들 끼리 결혼으로 부를 세습 하는 것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고 이질감 느끼는 하층민들과 결혼 하는거 흔하지 않고... ㅋㅋ
중간에 승연님 말씀과 비슷하게 10대20대초반에는 자신을 확립해가는 과정이라 어떤 특정 기술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문적/능력적 기초 체력들을 기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능력, 한 대상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 깊이이해해보기, 타인과의 소통 방법등의 능력을요. 근데 현실적으로는 이런거 하다간 취직 못하고 장기 백수생 되니거나 브레이킹 베드 화학선생님 처럼 되는게 현실이지요.
미국서 인문학을 한다 하면.. 금수저라서 직업과 상관 없이 나 하고싶은것 해도 되는 사람들임. 돈벌어 학자금 대출갚아야 한다면, 어찌 나 하고싶은것만 생각할수 있겠어요. 한국은 그나마 부모님들이 학비를 책임져 주는 집이 많지만.. 미국은 대부분 학자금 대출 받아 대학 다니는데, 직장 생활 출발전 이미 4억의 빚이 어깨에 있다 생각하면… 과연?
우리나라 의사가 전세계에서 gdp대비 가장 평균급여가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 및 급여가 안정적이란게 또 이유겠죠. 최근 IT쪽이 뜨긴 했지만 언제까지 그 트렌드가 유지되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의 영향으로 '사' 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민가서 의사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해당국 언어성적이 매우 높아야 하고, 해당국에서 시험 및 추가 과정을 밟아야 하는 등)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공대를 더 선호하는 것 같네요.
불어불문과 철학을 복수전공했고 지금은 불문과 석사과정 준비중인 대학생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인문학이 좋아서 선택했지만 돈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먹고살기 힘드네요ㅠ 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거 공부하면서 사는 게 성공이 아닌가 싶고. 주류에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 소신대로, 자기 취향대로 나아가는 게 낭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지금은 좀 다를지 모르지만 예전처럼 이과선호가 높지 않던 때에도(쉽게 말해 불문과도 컷트라인 매우높던 시절) 불문과 나와서 불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프랑스 회사랑 많이 일했는데 오히려 불어를 잘하는 인재가 없어서 뽑지를 못하더군요. 다들 취업때문에 영어만 하고 경영 경제 복수전공하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불어를 아주 잘하는 (발음 좋고 일상회화 유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급 불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해요.
와 근데 인도 애들 정말 똑똑합니다... IIT 떨어지면 MIT에서 모셔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외국 대학들 international students awards/장학금 보면 다 인도애들이에요. 한국 애들은 열심히하는 노력형이 많다면 인도애들은 그 노력으로 따라갈 수 없는 천재형이 진짜 많음
인도의 부자들은 IIT 뿐만 아니라 미국 이공계 명문대를 같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들었습니다. MIT, Stanford, UC Berkeley, Carnegie Mellon, Cornell, U of Michigan..... STEM 졸업하고 실리콘밸리 가면 20만불+.......
아시안들이 의사하려고하는게 과거제와 신분제의 영향이 있진 않을까요? 과거에 평민이 양반이 되려면 공부를 많이해서 과거를 통과하면 양반이 될 수 있었으니, 지금은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으로 바뀐것같아요. 이런 직업들도 공부를 해서 시험을 통과하면 면허를 취득하는 형태이니 계급상승이 공부를 통해 이뤄진 역사가 길어서 전문직 면허증, 자격증이 있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은 아닌가
얼마 전에 수시 합격한 재수생인데 저도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문과 말고 이과 선택할 것 같네요 ㅎㅎ 비록 저는 확실한 꿈이 있어 문과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 왜 그랬지...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하네요... 그래도 인문학이 인생에서 필수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인문학은 아예 필요없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인문학이 사장되면 공동체 자체가 사라지니까요 ㅎ 또한, 아무래도 메디컬 선호 현상은 안정감이 젤 커서 그런 것 같네요... 댓글 보면 공대 가면 더 돈 잘버는데 ㅋㅋ 이러시는데 메디컬 가는 애들은 돈이 더 중요하진 않습니다. '취준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없는 직업 안정성'이 젤 큰 파이를 차지하죠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돈도 꽤나 많기에 메디컬 선호 현상이 심해지는겁니다 ㅎㅎ 또한 한국은 메디컬의 경우 대학원이 필수가 아니기에 돈을 버는 시기도 빠르잖아요 ㅎㅎ 부모님의 영향도 있구요. 저희 고등학교에도 부모님이 전부 연대 의대 출신이셔서 연대 의대 진학한 친구가 있거든요 ㅎㅎ 이게 다 합쳐져서 현재의 상황이 된 것 같네요.
전문가 학위를 받은 통계수치가 높고 창업률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경제지표가 떨어지기도 할 것 같애요. 스타트업이 망한다든지 경쟁심화로 시장가가 떨어진다든지요. 그러면 정부 지원이 필요해서 타분야 지출이 낮아지면 그 분야 지표는 떨어지고... 요즘은 천만다행인게 실력이 있으면 업체 소속없이도 되는 공학계 진로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키워보거나, 모바일 앱 판매, 그외...
전공은 아니지만 대학시절 천문학 동아리를 신입때부터 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인생을 낭만있게 만들어줍니다. 원래부터 좋아했고 관심있던분야라서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지만 새벽까지 술마시고 미팅하고,이런것보다 동아리활동이 더 재밌었던 사람으로써, 대학에 가실 새내기분들!! 동아리 추천합니다 😊 대학이란곳이 사람들이 많다보니 탈도많을거고 말도많겠지만, 그건 다 지나갈 일들일테고, 그 사람들과 평생 갈 인연이 아닐테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마이웨이 유지하며 대학생활 화이팅이요 💪 +) 천문학이 특수해서 학생때 학교건물 옥상에 텐트치고 별,망원경,컵라면이랑 같이 잤던거.. 이런게 나중에 추억이되고 낭만이 되기도 하더라고여 ㅎㅎ
호주에서 살면서 느끼는 건, 서양에서 인문학은 일단 정치가 가문이나 돈 많은 집안에 돈 많이 벌 필요가 없는 상류층 애들이 많이감. 그래서 인문학을 전공해서 성공한게 아니고 성공 할 금수저 애들이 네트워킹 겸 세상의 진리를 배울 겸 기술 말고 인문학을 택하는 거임….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ㅎ
ㅊ
아하
그건 아님. 인문학 먼저 대학 전공 선택하고 나중에 석사 박사 때 경영학으로 갈아탐. ㅇㅋ?
세상의 진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미국에 20년 살고 있고 인도 친구들이 정말 많은데 인도 천재들은 정말 전 세계 천재들 같습니다.
같은 주제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폭이 넓어서 대화를 나누면 정말 재밌더라고요!
생물학전공으로 지금도 관련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건강한 환경이되고 자연생태계가 잘 돌아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사회도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분야별로 다양한 전공을 통해 나름대로 일하며 존중받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그럴일업ㄱ늠 댓글만봐도 인문학도 잘됬음좋겠다에 조롱만 있는게 현실임
인간사회는 흐름이라는게 있어서 나중에 좋아질지도?? 생물도 많이 멸종하는 시기가 있고 흥하는 시기가 있듯이. 인간은 생물이기에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흐름을 만들어내니. 인문학이 흥할날도 오겠죠. 한때 인문하깅 강했듯이. 대신 몇십 몇백년단위로 움직일지도?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물계를 인간이 정복했듯이 정복자가 나타날지도..
@@shdj1hshs1shshs1인문학은 지금 단계에선 할때가 아니긴하죠, 천년뒤쯤 수명,식량,에너지 문제 극복하고 할일없을때 하면 좋은 학문정도.
공자가 안들어가서.. 조롱아닙니다.
요새 의대선호 현상이나 전공 순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과거’를 보고 안전한 선택을 택한다는 거네요. 굳이 전공 선택의 이유와 연봉을 ‘과거’의 데이터에서 찾기 때문에 항상 갑론을박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래‘는 항상 예측하기 어렵고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불확실한 곳에 배팅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공선택이 인생에 중요한 만큼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 있다면 치열한 경쟁은 피하고 높은 보상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edward94-k9k의대 입결이 문제가 아니라 그건 의사들이나 걱정하지 안 그래도 노인 수 많고 청장년층 없는데 건보료 오르니까가 젤 크죠. 청년층인데 제 친구들 다 그 걱정입니다
수명연장도 의대선호의 이유가 된거같아요 회사에서 퇴직하고도 20-30년을 더 살게 되었는데 이런걸 겪기 시작한 부모세대들이 정년이 없는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것 같네요
그냥 뭔가 의치한약수는 대학에 가면 어느정도 길이 정해진다는 안정성+전문직으로서 수입 보장 이거때문인거같음. 의대가는 친구들중에 정말 의사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가는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내 성적이 탑이라 가는 친구들도 꽤 많아서.. 가서 물론 공부도 계속 해야되지만 다같이 같은걸 공부한다는점에서 올바르게 가고있다는 느낌이 큰데 다른 학과는 내 진짜 꿈이 뭔지, 뭘 먹고 살건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니..
이거 공감합니다. 의대를 희망하는 수십만 수험생들이 의학에 대한 열망이 넘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그런 사람들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해리포터-e4u그런데 비단 의대 뿐 아니라 전화기가 인기 많은 이유도 타 과 대비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확률이 높아서가 아닌가요..?
이 과들도 정말 공학에 뜻이 있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건 아닐텐데요..
@@병완고의대는 직업보장 거의 100프로고.. 공대는 sky공대도 취업 어려워요 그리고 공대는 석사박사까지 하면서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은데 의사는 도전정신이랑은 거리가 먼 직업이죠. 우리나라가 반도체산업에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고 준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건 공대생들의 탐구정신 덕분이죠
@@jejxidjbrjwp873spk는 취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beksoo0618ky공대도 취업 힘들지 않죠
호주는 광산 엔지니어가 인기 많고 고연봉인게 독특히면서도 국가 산업 특성을 잘 보여주는거 같아요 ㅎㅎ 문듣 듣다보니 다른 나라들고 궁금하네요.. 나중에 354 이런데 나가거나 외국인 친구들 불러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 보는거도 좋지 않을까욤 ㅎㅎ
의사를 선호하는 이유는 큰 부자가 되지는 않더라고 상류층 수준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고 사명감이 좀 있다면 굉장히 보람있는 직업이기 때문. 의사의 단점은 항상 아픈 사람들을 상대하고 자신의 조그만 실수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명의식이 없다면 사실 정신적으로 좋은 직업은 아님. 그렇기 때문에 외과를 기피하는 것이기도 하고.
미국은 학과별 학생수가 시장 상황에 맞게 변해갑니다. 한국은 교수수에 의해서 학생 수가 결정되는 슬픈 현실.
언어부분 의견 동의요
일본어,중국어 다 좋지만 영어를 중급수준으로 올려놓고 하세요 다른나라 좀 배웠단 사람들도 다 영어 열심히 하니까요
미국에서 당연히 의대 선호하지만 최근 공대 선호도가 점점 올라가는 이유는 프리메드 학부 졸업한 뒤 의학 대학원 붙어야 의대 갈 수 있기에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공대는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 생각해서 CS 인기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의대 인기있는 이유는 역시 입학과 동시에 의사라는 직업 안정성 보장과 고연봉이라서.. 공대는 졸업하고 기회있으면 다들 미국 오죠.. 한국이랑 심하게는 10-20배도 차이나는 연봉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거 맞는 말임. 학부다니면서 보니까 PREMED 과정 도중 OCHEM 에서 걸려 나가고, 걸려 나가는 도중에 인문학으로 전공 바꾸든지, 아님 PREMED 전공을 (BIOCHEM, CHEM, BIO, ETC.) 어중간 하게 졸업 해서 취직 하는데 고생하는 케이스가 많음. 더 웃긴건 갈려나간 학생들의 상당수들이 갑자기 예수님의 비전이 보인다 하면서 나중에 신학교 한담에 동네 인근 목사님들이 되신다는 ㅠㅠ
한국이 이공 연봉이 넘 낮아요
@@yeongjin-jang한국이 낮은게 아니라 미국같은 최상위선진국이 높은거죠
미국에서 의대는 들어가기까지 너무 많은 거름망이 있죠. 유기화학같은 빡센 과목으로 1차적으로 크게 걸러지고 드럽게 어려운 시험인 MCAT으로 2차적으로 걸러지고 3차적으로 어마어마한 의대 학비로 걸러지죠. 사실 성적 좋고 extracurricular(봉사, 쉐도잉 등) 열심히 한 학생들도 집에서 학부+ 의대갈 학비까진 지원 못해줘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히 수능만 확실히 잘보면 왠만하면 들어갈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여러 측면에서 거름망이 많죠..
@@What-q4p미국 의대는 돈이 문제임
아 너무너무 좋아하는 채널, 심도있는 사회 여러가지 현상과 흐름을 유쾌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는게 진짜 재밌어요. 역시 두분의 케미는 꿀잼❤
저도 천문학이요. 근데 더 좋은건 천체망원경 관련직이오. 왜냐면 별 관측 하는 곳들이 대부분 완전 날씨 좋아야만 하는 곳에 있어요. 스페인 섬, 이태리, 호주, 남아프리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흔넘어 알게되었으니 뭔소용 😢
별지기 동지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천문학도를 꿈꿨지만 돈이 안된다 해서 접고 취직 잘되는 과로 와서 돈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취미로 천체사진 찍으니 그걸로 만족 ㅋㅋ
의대선호가 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이라는 설명은 90년대 이전까지의 입시결과와 약대 동반상승을 설명못함. Imf 이후 설이 가장 설득력있음. 공대 출신 연구원들이 파리목숨이 되는 현실을 경험하고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봐야함
의대 선호가 더욱 가중된건 한국 사회의 저성장으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여집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건 결국 장래가 일정 수준 보장되고 명퇴 안당하는 평생 라이센스를 바라는 겁니다.
이는 자격증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의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률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즉 대학 간판 보다는 일정 수준의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죠
또한 일반적인 직장인 보다 은퇴 시기에 대해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것도 의대 편중 및 전문직 자격증 응시 지원율 증가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어+외국어+교육 전공입니다😂😂😂 후에 대학원을 가긴 했지만 결국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요 미국 데이터가 참 정확하네요😂😂😂😂😂
애니, 만화 전공 외길만 걸어와서 이런 입시 얘기가 너무 흥미로워요 ㅎㅎ 넣을 대학이 정해져있고 전공으로 고민하지 않다보니 완전 딴 세상 얘기 같아요
의사 중요한 직업이긴한데..국가경쟁력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엔지니어, 공학쪽 명성이 높아질 필요가 있음.
맞아요. 의대 쏠림현상은 진짜 한국 교육, 산업계의 치명적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심각한 현상임. 공학전공자의 처우개선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의 사회적 인식이 떨어지고 점점 한국의 미래를 먹여살릴 핵심 분야에 인재풀이 줄어들고 있는 것임. 학업적 성취도가 극상인 파릇파릇한 젊은이들 조차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도전하기 두려워한다면 진짜 한국은 심각한 병폐에 찌들어 있는 것임.
인도 내에서 경쟁이 이 정도로 치열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NRI 계층, 이것도 신기해요.
조승연님, 리키킴님 조합 항상 너무 좋아요^^!
대치동은 귀여운수준임 영상에 나왓듯 우리나라 대치동은 끽해야 서울대의대인데 IIT나오면 바로 미국 테크탑기업으로 가는 것
젊은 수험생 세대 인구가 한국이랑 80배 가까이 차이 나는데 대학 정원은 더 적으니...
인도 내에서 신분상승 방법이 저것밖에없어서 그렇대용...
@@Illilillllliiiiilliit 못가서 mit 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강강슐래인도인이 mit갈려면 금수저 출신이어야해서...
각 나라 전교 1등은 어느 학과를 지원할까요 해놓고는 미국 얘기를 하는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 = 전교 1등의 전공이 아니죠. 대형 주립대의 경우 전공에 따라 입시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단과대에서 전체적으로 뽑습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인문대, 사과대, 자연대, 공대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게 아니라 인문 + 사과 +자연 (그리고 꽤 자주 예대까지) 합쳐져 있고 (CAS) 공대는 따로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지원할 때 설문조사로 어느 전공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합격 후 연결 시켜주기는 한데, 그 전공으로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라 자율전공 입학이에요. 그리고 일반 한국 대학처럼 성적별로 전공을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단과대 안에서 필요 수업 이수만 하면 그게 바로 본인 전공이 됩니다. 카이스트가 미국대학 시스템을 본땄죠. 참고로 그리고 컴공(컴퓨터 하드웨어 쪽)은 공대로 들어가고 컴싸(프로그래밍)은 자연쪽으로 들어가서 인문 + 사과 + 자연 단과대로 들어가면 학점이 4.0만점에 2.5이든 4.0이든 컴싸 전공 필요 수업만 이수하면 그 전공이 되는겁니다. 한국처럼 꼴지하면 철학이나 종교학과로 들어가고 일등하면 의대 들어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에요 ㅋㅋ (다만 컴싸로 최고 명문으로 알려진 카네기 멜론의 경우 특화된 분야인지라 컴싸대가 아예 분리가 되어있고 입학할 때부터 컴싸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위권대 중에서는 입시부터 컴싸로 들어가는 학교는 그 학교가 유일해요). 그리고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단과대 사이에서 이동하는 것도 한국 만큼 힘들지 않아요. 주변에 공대랑 인문사과자연대 사이에 옮겨다니거나 복전하는 친구들 매우 많아요. 마지막으로 한국은 전공을 정해 들어가기 때문에 복전은 주전공만큼 '주'가 아니라고 취급하는데, 미국은 전공을 정해서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복전하면 복전한 모든 전공이 주전공입니다 ㅎ
조승연 작가님은 뉴욕대 스턴 나오신걸로 아는데 뉴욕대가 특이하게 단과대가 정말, 정말 많은 학교죠. 그 사이에 편차도 매우 크고요. 그럼에도 CAS가 있고 CAS 안에 컴싸가 있고 CAS만 들어가면 1등이든 꼴등이든 컴싸 전공이 될 수가 있죠. 다만 뉴욕대는 예술이 비중이 커서 예대는 CAS랑 분리가 되어 있다, 정도일거 같네요.
근데 개도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인문학, 특히 선진국 언어 전공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고 해요. 베트남의 경우는 전교 1등을 해야 한국어 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MMM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국사람인데요. 중국 현지에서 유튜브 막고 있어 젊음층분들은 시야가 점점 축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채널 덕분에 시사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고 정말 감사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두분께서 나눴으면 합니다.
노
한국에선 유튜브 봐도 돼나요?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왜 여기다 요구? 중국인 유튜브 채널에 요청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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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폄하하고 혐한을 조장하며 삼성 스토어로 불매 운동하는 나라에다가 이런 얘기했다고 저급? 까고 있네..
우한폐렴에 3년동안 마스크 쓰게 만들고, 인권유린 되는 나라를 좋아해야 하냐? 여긴 한국이야. 정신차려
중국인 말 한마디에 발끈할 정도면 중국으로 꺼지든지
응원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중국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근데 이게 의대 관련해서 다른 국가들과 1:1 대응은 안되는 게 미국은 의대는 무조건 대학원임ㅋㅋㅋ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이런게 직업탐구지ㅠ 막상 진로고민하는 중고등시기에 학교에서 이런거 알려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는거ㅠ
맣해도 듣는애들아무도없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나,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이나 다 유전적이 기본 베이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80% 이상은 공부에 올인 시키는 아이러니 함이 크죠.
친척들은 SKY 다 나왔지만 저는 만화가 너무 좋아서 그림을 택했고,
당시엔 사업 잘 되던 엄마는 저에게 그런걸 왜 하냐 어디가서 니가
그림 그린다 하지 말아라 했지만.. 전 지금 행복하게 그림 그려서 진짜
부족하지 않게 잘 살고 있음에 너무 행복 합니다. 부모는 길잡이인데..
아이의 행복을 빼앗는 갑질을 하지 않나 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세련되고 재미있는 대화🎉
그런데 한국의 전공 선호가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면 90년대에서 2000년으로 오면서 전공선호가 급격히 바뀌는 것에 대해 설명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저는 안정을 선호하는 문화적 배경과 더불어 노년층 및 빈공층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경이 작용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우리동네 시카고대 졸업해서 뜌레쥬르 운영하는 사장님도 있고...봉천동에서 태어나 겨우 인서울 대학가서 빌빌거리다 뉴욕대 교수된 사람도 있음. 삶은 긴 것이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쑈부를 쳐야 성공하는 것.
인생 8,9할은 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진로 정보가 많이 부족한 거 같은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 잘 부탁드려요.
유럽 호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는 근데 공부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직종이 많아서 공부를 하는 사람만 하고 거의 대부분이 안함. 왜냐? 공부가 엄청 힘드니깐... 근데 아시아쪽은 그냥 기를 쓰고 공부만 함... 근데 그런 엄청난 경쟁이 한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는 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독이 되는 시기인듯. 차라리 유럽이나 미국같은 국가들처럼 할 애들은 하고 안할 애들은 과감하게 다른 직업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데...
일본은 같은 아시아지만 사실상 서구 선진국들과 같은 시기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 그런지 예전부터 딱히 기를 쓰고 공부만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중고생들도 동아리 활동을 공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학도 뜻있는 애들만 가지 너도나도 가지 않죠.
어떻게 모든학생이 공부를 잘하겠어요.. 선천적 한계(재능)란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공부를 못하면 안하는줄 아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일텐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면 못하는거잖아요. 그런데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니 안 앉아있게되고 그러면 왜 안하냐고 그러죠. 공부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만 대학을 가고, 그 공부를 대학가서도 흥미있게하고 자신에게 맞는 과를 가서 즐겁게 치열하게 할 수 있는 아이들만 대학에 갈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기술직에 흥미가 맞을수도 예술에 흥미가 있을수도 있는건데 그런건 싹 무시하고 전문직! 혹은 대학 좋은곳만 가라 하는 문화가.. 대학 좋은곳에 간다고 절대 잘사는게 아닌데도요..
다른 나라들은 전공자 수로 인기도를 측정하고, 우리나라만 입학컷으로 인기도를 측정하는 건 좀 공정한 비교가 아닌거 같네요^^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의대, 누가 봐도 돈과 권위와 보이지 않는 사회적 신분까지 얻을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수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 긍정적으로 보자면 그만큼 국민들이 질좋은 의료서비스 받게 되는 거라 좋고
또 요즘은 양질의 의료진과 서비스로 해외 진출이나 외국인 진료 등으로 나름 외화벌이도 이바지하는?...
근데 역시나 가장 큰 리스크는 ai와 로봇 시대에 의료분야가 어떤 충격을 받을지... 인 거 같음
요즘 병원 가기 무서움 ㅜㅜ 돌팔이가 너~~~~무 많음 !
1. 우리나라에서 외화벌이에 기여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건 의대가 아니라 공대임.
2. 지방사립의대가 중경외시 건동홍 시절이던 때에 입학한 사람이 의사 되어서 한창 활동한 2000년대에도 이미 의료 최선진국이었음
이 영상에서 오류가 있는게, 의대 갈 정도로 머리가 좋은 애들도 공대가서 머신러닝 이런 것들로 의사 이상으로 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합니다. 그리고 설사 그정도 위치까지 갔다쳐도, 의사보다 워라밸이 떨어졌음 떨어졌지 결코 좋을 수 없죠. 괜히 스카이 공대생들이 다시 수능쳐서 의대가는게 아님.
공학, 컴퓨터는 돈 벌려고 하는 것 만은 아님.
시대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있는 영상입니다.
저도 막내딸이 의대나 치대를 선택하도록
강요를 했지만 핵 물리학을 전공했고 현재
는 대학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행복해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일단은 공부를 잘했다는건데... 특별히 도움이 된 교육방법이 있었을까요?
이곳 미국은 어느 대학보다 전공이 엄청 중요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부모 등에 떠밀려 아이비 대학에 많이 가는데 대부분 인문학 전공으로 가고 대학 졸업 후 완전 낙동강 오리 신세가 됩니다. 반면 중위권 대학이라도 STEM 전공으로 간 학생들은 졸업후에 날라 다닙니다.
아이비 리그에 인문학 전공으로 자녀들 보낸 부모는 딱 4년 만 행복한데 STEM 전공하는 자녀들 둔 부모는 4년 후 평생 행복하죠.
미국은 입학할때 전공 없지 않나요
@@Bellatrix1004 학바학
@@bradleyc.920 당연히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2학년때 정하지 않나요?
미국 대학 입학할 때 전공을 안 정한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요?
전공 1지망 2지망 다 정해서 입학 지원서 냅니다.
고등학교 때 아과 문과 없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 SAT 과목 들어야 STEM 지원합니다.
한국대학과 다른 것은 의대 약대 같은 곳이 학부지원 때 정해지지 않고 학부 졸업 후에 지원합니다.
@@joshuakim1317 제가 리버럴 아츠 교육 시행하는 학교만 보긴 헸는데 1학년때 전공 없고 전공 선택하고 들어와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네요. 그냥 그 과에서 제시한 졸업 기준을 맞추면 된다고. 근데 최상위권대학이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그렇고 대다수는 전공 선택하고 들어가나보네요 한국처럼
사실 전공 그리고 대학 살리면서 취직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미국 명문대 이과 졸업하고 우체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봤고 우체국도 나름 좋은 직장이고 공무원인데 어쨌든 전공을 못 살린 것처럼. 의대가 인기 많은 건 의대만 유일하게 잘 안 해도 평범하게만 해도 전공이랑 관련된 취직은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즉 전공을 살리기 좋은 학과라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시대에는 대학이랑 전공을 좋은데 간다고 절대 성공 못 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운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의학계열 전공이지만 똑똑한 학생은 공학계열 갔으면 함 솔직히 의학계열 똑똑한것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성실함이 더 필요한거같음
의학은 두뇌 성실 윤리의식 고루갖춰야하는게 이상적이죠. 사실 의대 공대 공부량은 넘사벽인듯.
본인이 공대갈거아니면 의대가라마라하는거아닌듯
ㅇㅈ
한국은 저성장 초고령 사회기때문에 의대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성장 사회였다면 컴공쪽 선호도가 훨씬 높았을 것 같아요
문화적 차이로 인한 효과는 미비하지 않을까요?
유럽이 경제가 쇠퇴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인문학 전공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죠.... 미국같이 공학을 해야 창업을 하고 경제가 발전합니다....
무슨 전공을 하셨던 이런 통찰력있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작가님의 라이프스타일 정말 좋아합니다.
의대 진학의 이유는 아무래도 상방 보다는 하방이죠. 공과 대학이 상방이 더 높을 수는 있어도 스타트업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우리나라에서는 하방이 보장되지 않으니. 아무리 못나도 최소한 억대 연봉을 학과는 의과대학밖에 없죠.
대한민국은 거의 스타트업 불가 국가ㅋㅋ
물론 의대도 공부량이 엄청나지만 공대는 가서 또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달라지는 게 있어서.. 갈 수만 있다면 커리큘럼이 정해진 의대를 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xxxxxmxx한 때 역동적인 90년대 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스타트업이 한참 인기였는데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씁쓸하네요. 뭐 외환위기 닷컴버블 붕괴 여파겠죠. 그 당시 등장했던 스타트업 중에 살아남은게 네이버, nc, 넥슨, 카카오, 한컴 등 현재 판교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인거 같고, 제조업 분야로 스타트업에 들어갔던건 팬택 이후로는 없는거 같아요… 이런 환경이 결국 의대 일변도 현상을 만들었고 출산율 폭락에 일조하고 있다 봅니다.
생명과학이 최고의 학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생명과학은 가능할듯요
생명과학 붐은 온다
학문자체는 인류의 생존에 명실상부 최고의 학문인데
생명현상은 너무 복잡하고 아직 해결안된 것 투성이라,,
아이디어를 정제해 하나의 상품으로 창출되기 어려운게 자본 파이가 적은 이유라 생각되네요
블랙박스가 너무 커서 상업화하기힘듬
미키킴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통계가 필요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두 분의 대학 전공 관련과 관련된 내용,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고액연봉이 좋은 줄 알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 적성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의사가 똑똑해야 하는 것 많지만, 특히 일부 분야를 빼곤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의사가 될 필요가 있나요? 동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대부분은 최고의 인재일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최고의 수재들이 가야 되는 분야는 순수과학, AI분야, 철학, 문학..그런 분야입니다... 최고 수준의 수재들이 모두 의대로 몰린다는 건.. 국가적 비극입니다..
큰비극이죠...
전공과 관련 없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컴공을 나왔고, 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영상 제작일을 합니다. ㅎㅎ 재미도 있고 열심히 하다보니 돈도 컴공 때 보다 훨씬 잘 법니다.
미국도 대학원이어서 그럴뿐 막상 메디컬 가고 싶어함
아닙니다.
미국은 ㄹㅇ 공대가지…
모두 각자 적성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순수학문 하는 사람, 예술하는 사람, 육체노동하는 사람, 모두 정당한 대우받는 세상 오면 좋겠습니다!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공산국가
순수학문, 예술은 시장성이 없는데 왜 대우를 해줘야 됨? 결국 세금으로 지원들어가야되는데 남의 돈 도둑질 하는거나 다름이 없음
이게 딱 공산주의임
한국은 사실 공대가 더 좋은 대접 받아야함 한국을 먹여살리는게 메디컬이야?
의사 계급이 너무 높은게 아이러니하다
한국의사가 잘난게 아니라 한국 공대가 못난 것입니다. IIT 졸업반에는 구글/애플/MS에서 취업설명 오는데, 서울공대에는 왜 안올까요?
@@hyunsoojin7100못났다는건 말 안됨 인도 인구가 대한민국 압살인데 iit가 서울대에 밀리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걍 인도 인구가 많다보니 거기서 우수한 학생 뽑으면 천재들이 모일 확률이 커져서 그런거지
@@hyunsoojin7100 거기다 한국 기술력이 낮은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공대 나와서 삼성 현대 정출연 등등 가서도 기술 잘 뽑아냄 걍 이공계 대우 박한게 팩트임
@@Madrid_CF 인구는 중국도 많치만 세계공대순위를 보면 IIT가 탑급에 위치하죠. 한국수능은 만점자가 나올정도로 쉬운데 비해서 IIT문제는 한국 고3들이 손도 못대는 걸로 알아요. 유튜브의 어려운 공대강의도 인도교수들이 장악하고 있죠. 80년대에는 대입만점자 같은건 없었지요. 본고사도 있었고.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위해 교육을 망쳐났고 그 효과가 이제 나오는거죠. 한국이나 일본이 전자공학등으로 잘나가던 시절에 대학입시는 엄청 어려웠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원래 뛰어난 학생만 뽑는 시험이 필요한거예요. 학부모에게 표를 많이 얻는 입시방식이 아니구요.
@@hyunsoojin7100 한국 공대가 못났으면 어떻게 공대 혼자 세계 10위권 국가 GDP 먹여살리고 있겠냐
어릴땐 앞가림에 급급해서 취직 기회를 비교적 얻기 쉬운 응용 학문에 몰리고 나이들고 안정되면서 돌아오는거라고 생각함.
보통 사람은 인문학, 자연과학 같은 순수 학문에 흥미를 느끼기 쉽다고 생각함
인도랑 우리는 달라요. 한국에선 공대보다 의대가 무조건 승입니다. 인도는 한달에 2~30만원 받다가 미국가면 억대연봉이 되고 신분이 달라지니 목매는거구요. 대한민국에서는 해외기업 취업해봐야 큰 메릿이 없죠. 인도의 국내탈출수단이 공대밖에 없는거죠
이대로 가면 한쿡은 한 10년 뒤 미끄럼틀 타게 돼 있음...
의사수 늘리는 게 답인지는 모르나.. 얼른 대책을 내놔야~!
그나저나 첸나이 마드라스공대가 톱 오브 톱이었구나 허허..
아이들 모두가 자기들 생각대로 의대 버리고, 공대 갔는데 인도애들이랑 경쟁해야하는 걸 걱정해야하는 부모로서... 시대의 변화는 참 따라가기 힘든것 같아요~❤
대학까지 그랬들이 부모들이 대신 경쟁해주면 되지요. ㅎㅎ
@@위버데이터 부모가 대신 경쟁해주는, 시회지배층의 비정상적인 입시 얘기가 아니라... 스스로 힘으로 세계 무대에 나아가야하는 아이들의 얘기입니다~ ^^;;
@@위버데이터자기 애들 성적안되서 의대 못가고 공대갔는데 공대도 인도애들 때문에 힘들다는 얘깁니다
@@us6903 의대 합격증에는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이라고 찍혀져 있어~❤️
그런 합격증이 있는 건 아니?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는거 자랑하면서, 남 깍아내리는 댓글이나 달지말고... 니 인생이나 좀 열심히 살아봐~
가끔 유튭하다 보면... 같은 사람인가 싶다.
그 IIT 들어간 인도 친구들은 초봉 몇억씩 받으면서 실리콘벨리에서 일합니다. 경쟁상대라도 되면 땡큐죠
미국이 세계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이민온 인도 엔지니어들이죠
해양생태학 전공자입니다. ㅎㅎ 학부때는 남극에 정말 가고싶었죠. 학교선배들 많이들 갔었는데..지금은 조종사하고있네요. 읭?!!;;
미국에서 회사 다니는데 공대만 나온 회사 동료들보다 경영대 학부와 공대를 석사로 나온 제가 관점이 더 신선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더 인정 받고 승진도 빨라요
인문학이 다시한번 학문의 꽃으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1인입니다 ㅜㅠ
일단 인문학 전공자들은 위기를 받아들이고 겸손한게 먼저입니다. :)
돈이 안되는 직업들은 앞으로 더 암담해질거임
인문학은 진짜 소수만 전공하고, 전공 불문 필수 교양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 보여요.
기초과학은 방치하는 상황에서 인문사회과학은 오히려 퇴행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문학이 실제로 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보여주는게 우선이겠지요?
오디오가 왜이렇게 울릴까요? 내용은 너무 좋은데.. 잘듣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과대학도 문제 많음. 대부분의 공과대학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시절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여전히 나라에 필요한 산업 일꾼을 빠르게 교육하는 수준임. 그래서 공과대학임에도 인문계처럼 책상, 칠판, 교재만 있으면 끝임. 사실 공과대의 가장 큰 장점은 벤처창업이지만 국내 대학에서 이런 분위기 조성해주는 곳이 거의 없음. 걍 대기업 들어가기 위한 교육과정임.
인도공과대학 엄청난건 맞고 또 맞습니다. --- 근데 진행자가 보여준 물리학 문제는 비교적 쉬운 문제 같네요. 저건 쉽게 풀 수 있어요.
대학 2학년수준 수학 물리 화학only 이미 대학3학년 학생 수준이면 쉽죠
대학 2학년수준 수학 물리 화학only 이미 대학3학년 학생 수준이면 쉽죠
이번 주제는 다소 공감이 안됨
단순히 입학 졸업자수가 인기의 척도가 될 수 없음. 한국도 의대 정원은 공대나 자연과학 대비 작음. 정원을 늘리면 많이 지원해서 입학하니 당연히 인기가 많아 보임
게다가 미국은 의대가 학부에 속해있는 경우가 드물고,
한국처럼 문과가 박살난건 아니고(물론 고교시절 우리처럼 문이과 구분도 강하지 않음), 경제학 역시 금융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우수 인력이 많이 지원함.
세계적으로도 인문학 철학 등이 밥벌어먹기 힘든 가난한 학문인건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단순히 지원율이 인기의 척도가 될수도 없는게, 애초에 한국 의대는 아무나 지원도 못함.
7,9급 공무원 경쟁률이 엄청 높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입시/행시보다 인기있냐고 또는 선망의 대상이냐고 말하기는 어려움
해외에서 아이 학교 보냈는데 초1때 인도친구 집에 구구단이 아니라 19단 곱셈표가 붙어 있는 거 보도 놀랬던 기억나네요 ㅎㅎ 그나저나 인도 엔지니어들 한국 아니어도 해외에서 불러주는 곳 많아서...;;; 해외 한국법인들에도 인도 직원 많이 봤어요 ㅎ
중국이죠?? ㅋ 유럽은 구구단을 안외워요
@@LOvE-tc5gu '인도 친구 집'
조승연씨가 핫한 전공을 아시네요. 전 미국에서 애들 키우는데 요새 고등학생들이 마린 바이올로지 공부 많이 하고 싶어해요. ㅋ
컴공가서 미국가는게 우리나라 의대가서 의사되는것보다 많이벌지않나
물론 어렵지
미국도 지금은 개발자 해고 많음
여기 미국도 1등하면 학부 바이오 가서 대학원 의대가거나..
학부 비즈니스쪽하고 로스쿨 가는게 최우선입니다.
다만, 집에 돈이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수하면 장학금 안받나요? 외부든 내부는 주려고 안달일 것 같은데
@@전민주-x3e 미국은 공부 잘한다고 장학금 주는거 거의 없어요. 줘도 아주 약간..
어휴 한국은 이런저런 기업들에서 장학금 뿌리는데 시긴하네요
저는 학생이고, 주변에 인문학 관심있어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은데..ㅠㅠ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학과로는....
제가 다녔던 미국 고등학교 일등은 하버드대 연극학과 갔어요. 이등은 대학교 안가고 무용단 들어갔구요.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미래에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고 자식이지만 자시 미래는 자기가 알아서 해 라는 듯한…
옛날이나 지금이나 태생이 후질하면 노오력으로 신분상승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불변의 법칙이고 세계 어느 나라나 똑같음 ㅋㅋㅋ 부자들은 비슷한 부자들 끼리 결혼으로 부를 세습 하는 것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고 이질감 느끼는 하층민들과 결혼 하는거 흔하지 않고... ㅋㅋ
학과가 달라보여도 공통점은 고연봉이죠
중간에 승연님 말씀과 비슷하게 10대20대초반에는 자신을 확립해가는 과정이라 어떤 특정 기술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문적/능력적 기초 체력들을 기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능력, 한 대상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 깊이이해해보기, 타인과의 소통 방법등의 능력을요.
근데 현실적으로는 이런거 하다간 취직 못하고 장기 백수생 되니거나 브레이킹 베드 화학선생님 처럼 되는게 현실이지요.
미국서 인문학을 한다 하면.. 금수저라서 직업과 상관 없이 나 하고싶은것 해도 되는 사람들임. 돈벌어 학자금 대출갚아야 한다면, 어찌 나 하고싶은것만 생각할수 있겠어요. 한국은 그나마 부모님들이 학비를 책임져 주는 집이 많지만.. 미국은 대부분 학자금 대출 받아 대학 다니는데, 직장 생활 출발전 이미 4억의 빚이 어깨에 있다 생각하면… 과연?
데이터를 좀 허술하게 가져왔네요. 한국 고득점자들이 의대가는걸 이야기하면서 미국은 고득점자들이 가는 학과들의 비율을 나열한게 아니라 졸업자 수 증가율을 가져오고... 4년후 평균 연봉 가져오면서도 의사 같은 직업군은 빼놓고...
IT쪽 문제는 플랫폼화 되어가고 있어서.. 일개 개인이 대학 나와서 할수 있는게 없음. 반면에 의약학은 개인이 할수 있는게 있음.. 고로 전공을 선택한다면 기술자가 되는 모든 분야+커뮤니케이션 능력이중요함
저도 우리나라가 왜 유독 의대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아시아계가 의대를 선호한다는 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확실히 문화적인 게 있죠. 돈을 많이 벌고 말고를 떠나 의사 자체를 되게 높은 신분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캐나다에는 인도계 의사가 없으면 의료계가 안돌아 간다고 합니다ㅋㅋ
우리나라 의사가 전세계에서 gdp대비 가장 평균급여가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 및 급여가 안정적이란게 또 이유겠죠. 최근 IT쪽이 뜨긴 했지만 언제까지 그 트렌드가 유지되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의 영향으로 '사' 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민가서 의사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해당국 언어성적이 매우 높아야 하고, 해당국에서 시험 및 추가 과정을 밟아야 하는 등)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공대를 더 선호하는 것 같네요.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이번주 수요일에 개봉하는 나폴레옹 영화 탐구해주세요..! 조승연 작가님의 프리뷰가 너무 고프네요ㅠㅠ
미키님. 말씀하실때 상체를 적게 흔들어 주시면 더 설득력있고 집중될거 같아요. 과유불급
불어불문과 철학을 복수전공했고 지금은 불문과 석사과정 준비중인 대학생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인문학이 좋아서 선택했지만 돈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먹고살기 힘드네요ㅠ
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거 공부하면서 사는 게 성공이 아닌가 싶고.
주류에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 소신대로, 자기 취향대로 나아가는 게 낭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와 불문 철학... ㄹㅇ 낭만이네요 저도 이번에 불어불문학과 넣고 대학발표 기다리고있는데 ㅠㅠ 후회되지않은 선택이였길 바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언어과는 그나라 혼혈보다 언어능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죠
전공한 언어를 쓰는 나라에 가서 취업하고 일하고 사시는 건 어떤가요. 그렇게 살고 있는 어문학 계열 전공자 추천드리고 갑니드아…👍
지금은 좀 다를지 모르지만 예전처럼 이과선호가 높지 않던 때에도(쉽게 말해 불문과도 컷트라인 매우높던 시절) 불문과 나와서 불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프랑스 회사랑 많이 일했는데 오히려 불어를 잘하는 인재가 없어서 뽑지를 못하더군요. 다들 취업때문에 영어만 하고 경영 경제 복수전공하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불어를 아주 잘하는 (발음 좋고 일상회화 유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급 불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해요.
조승연 리키 MMM 찰떡 궁합
오늘도 재밌게 듣고 갑니다.
Stem과 heal이라니 어감이 찰지네 😊
진로 고민도 학업만큼이나 중요한 건데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현재 한국이 갖는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도?? 란 생각이 드네요😊
❤❤❤❤❤❤❤❤최고의 채널
그냥 각 나라별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종에 상위권 학생이 몰립니다... 한국은 늘 가장 돈 잘버는 직종 순으로 입시 배치표 일치했어요. 한국의 의사 열풍은 그만큼 의사가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에요
수시는 수능 전에 지원합니다
와 근데 인도 애들 정말 똑똑합니다... IIT 떨어지면 MIT에서 모셔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외국 대학들 international students awards/장학금 보면 다 인도애들이에요. 한국 애들은 열심히하는 노력형이 많다면 인도애들은 그 노력으로 따라갈 수 없는 천재형이 진짜 많음
모셔갈 정도는 아닙니다 ^^ 글고 인도애들 허세가 많아요^^
실력이야 인정하지만 허세 진짜 개개개많음
한국 인구 5천만명 인도 인구 약 15억 인도는 모두가 공평한 교육을 받지 못하니 그중 10분의 1만 교육을 받는다 해도 1억 5천만명임ㅋㅋ 그냥 비율로는 한국에 천재가 많은거 같은데
아 진짜 이 두분 사이에 껴서 다양한 관점을 들어보고 토론하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도 생각해보는 기회인듯 해서 너무 좋고 재밌음...
근데 갠적으로 이번 영상 장소때문에 목소리가 울려서 아주 조근 거슬리는듯 해요,,,그 점 빼고 오늘도 영상 정말 좋았습니다!!굿굿👍
저두 귀 아파 중간에 포기요ㅠ
전교 1. 2 등 모두 화학과 갔어요. 캐나다. 졸업식애서 깜놀. 의대 컴공도 갔지만요. 화학의 시대가 다시 오는 건가봅니다 ㅋㅋㅋ
제약이나 소재회사가 강한나라면 화학이 좋죠
일반화의 오류죠 전체 숲을 봐야지, 나무를 보면 안됩니다
딱 1가지 명백한 사실은
제일 뛰어난 인재들이 돈만 쫒아서 의대로 가려고 하는 나라.
는 미래가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의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인재들이 의대진학이 꿈인 나라가 제일 미래가 없겠죠..
인도의 부자들은 IIT 뿐만 아니라 미국 이공계 명문대를 같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들었습니다.
MIT, Stanford, UC Berkeley, Carnegie Mellon, Cornell, U of Michigan.....
STEM 졸업하고 실리콘밸리 가면 20만불+.......
아시안들이 의사하려고하는게 과거제와 신분제의 영향이 있진 않을까요?
과거에 평민이 양반이 되려면 공부를 많이해서 과거를 통과하면 양반이 될 수 있었으니, 지금은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으로 바뀐것같아요. 이런 직업들도 공부를 해서 시험을 통과하면 면허를 취득하는 형태이니 계급상승이 공부를 통해 이뤄진 역사가 길어서 전문직 면허증, 자격증이 있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은 아닌가
예전도 그니까 조선때도 한의사 대우가좋앗을듯요
@@쑤우우-e3k 아이고 의원님 ~~ 이럿잖습니까
Investment bank 가 짱 아닌가요 보통 경제학 전공한후 투자은행을 제일 선호하는것 같아요
해양생태학 전공이라고 스쿠버다이빙 하는거 아니고 천문학 전공이라고 해서 별을 보진 않습니다...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듯
아는 분이 해양쪽인데 직업도 그리 가셔서는 수시로 출장 가셔야 되더라고요. 힘들기도 하겠다 싶었어요
예전에는 전자공학이 가장 경쟁력이 쌔고 들어가기 힘들었죠. 덕분에 우리나라 IT산업이 발전할수 있었던듯 함
자신이 가진 것을 바탕은 둔 채, 조금씩 무언가를 첨가해 나가는 것이 멋지고 쿨한 거 같아요. 요즘 고민하는 지점을 해결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수시 합격한 재수생인데 저도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문과 말고 이과 선택할 것 같네요 ㅎㅎ 비록 저는 확실한 꿈이 있어 문과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 왜 그랬지...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하네요... 그래도 인문학이 인생에서 필수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인문학은 아예 필요없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인문학이 사장되면 공동체 자체가 사라지니까요 ㅎ
또한, 아무래도 메디컬 선호 현상은 안정감이 젤 커서 그런 것 같네요... 댓글 보면 공대 가면 더 돈 잘버는데 ㅋㅋ 이러시는데 메디컬 가는 애들은 돈이 더 중요하진 않습니다. '취준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없는 직업 안정성'이 젤 큰 파이를 차지하죠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돈도 꽤나 많기에 메디컬 선호 현상이 심해지는겁니다 ㅎㅎ 또한 한국은 메디컬의 경우 대학원이 필수가 아니기에 돈을 버는 시기도 빠르잖아요 ㅎㅎ 부모님의 영향도 있구요. 저희 고등학교에도 부모님이 전부 연대 의대 출신이셔서 연대 의대 진학한 친구가 있거든요 ㅎㅎ 이게 다 합쳐져서 현재의 상황이 된 것 같네요.
두분의 융합된 시각과 토론이 너무 재미있고 큰도움을받아 갑니다~~
의사는 평균은 하고 평균이 매우 높고...IT는 성공한넘 기준으로는 탑인데.....그게 0.0001%이고 나머지 99.999%는 의사보다 연봉이 훨씬 아래잖아.게네들이 전부 김택진,김정주,김범수.이해진.이재웅같이 될수가 없잖아..
그냥 인문학 전공은 최소 은수저 이상들이 가야함
영국은 대학진학률이 28프로 정도 라고 들었습니다
이 영상 너무 흥미롭네요. 양질의 영상 제공 감사합니다
전문가 학위를 받은 통계수치가 높고 창업률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경제지표가 떨어지기도 할 것 같애요. 스타트업이 망한다든지 경쟁심화로 시장가가 떨어진다든지요. 그러면 정부 지원이 필요해서 타분야 지출이 낮아지면 그 분야 지표는 떨어지고...
요즘은 천만다행인게 실력이 있으면 업체 소속없이도 되는 공학계 진로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키워보거나, 모바일 앱 판매, 그외...
전공은 아니지만 대학시절 천문학 동아리를 신입때부터 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인생을 낭만있게 만들어줍니다. 원래부터 좋아했고 관심있던분야라서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지만 새벽까지 술마시고 미팅하고,이런것보다 동아리활동이 더 재밌었던 사람으로써, 대학에 가실 새내기분들!! 동아리 추천합니다 😊 대학이란곳이 사람들이 많다보니 탈도많을거고 말도많겠지만, 그건 다 지나갈 일들일테고, 그 사람들과 평생 갈 인연이 아닐테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마이웨이 유지하며 대학생활 화이팅이요 💪
+) 천문학이 특수해서 학생때 학교건물 옥상에 텐트치고 별,망원경,컵라면이랑 같이 잤던거.. 이런게 나중에 추억이되고 낭만이 되기도 하더라고여 ㅎㅎ
두분의 티키타가 너무 좋아요. 두분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 얻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