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태령 위 아래로 경찰 버스가 도로를 다 막아서 남태령 시위대 쪽으로 들어가는 지원들(히터버스, 배달, 택시 등)이 다 막힌 상태입니다 저녁부터 모인 시민들은 이 겨울밤을 새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미친 경찰들은 추운 날씨에 시민들을 얼어가게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남태령 저체온증 제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칼럼] "이 순간 사랑이 가장 필요한 곳, 남태령에 진정 같이 서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종교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종교’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사랑’ 혹은 ‘자비’와 같은 단어를 이야기한다. 실제로 종교는 인류 역사 속에서 힘없는 자를 돌보고, 위기에 처한 이들을 보듬는 역할을 해왔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가. 종교가 온전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의문이 남는다. “이 땅에 종교의 존재 의미는 사랑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가장 끝까지’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성직자인 것이다.” 이 말처럼,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상처가 가장 깊고, 그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일수록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달려가는 데 있다. 신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도움을 주는 일을 앞장서서 해야 하는 이들은 바로 성직자들이다. 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되는 남태령에서는 성직자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20대, 30대 젊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손을 내밀고 있다고 한다. 목소리를 내야 할 교회나 사찰, 성당의 문턱은 높기만 하고, 그것을 이끌어야 할 성직자들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질 뿐이다. 이런 현상은 종교가 본연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다. 입으로만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사랑이 필요한 곳에서 ‘먼저’ 몸을 던져야 하는 것이 성직자의 소명이다. 종교는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 나가 헌신을 보여주는 이들은, 의외로 20대와 30대의 젊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종교적 직책이나 권위를 갖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스스로 ‘참된 성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다양한 ‘남태령’이 존재한다. 남태령이라는 지명이 특정 장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순간 사랑의 결핍이나 구조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곳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진정한 종교라면, 이런 곳을 찾아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가장 끝까지 함께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미사나 예배, 법회 등 의식에 집중하고, 제도나 기득권에 의존하면서 정작 손을 내밀어야 할 곳에선 종교가 보이지 않는다. 의식과 전통에 매몰된 ‘조직 종교’의 한계를 부정하기 어렵다. 성직자란 종교의 이름을 등에 업고 본인의 사명을 공고히 하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종교의 가치, 즉 사랑과 자비를 가장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전하고 지켜내는 사람이라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 반대에 가깝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종교의 현실’이자 대중의 마음에서 종교가 점점 멀어지는 이유다. 이제 종교 지도자들은 다시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과연 나는,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종교는 이 땅에서 왜 존재하는가? 가장 필요한 곳에 왜 가장 먼저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가?” 그럴듯한 말과 근사한 예식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지 못한다. 진짜 사랑과 봉사는 그곳에 ‘몸으로’ 존재함으로써 시작된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종교는 초심을 회복해야 한다. 종교가 다시 설득력을 갖고 신뢰를 되찾으려면, 말뿐인 ‘사랑’을 반복하기보다 실제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 누군가는 “젊은 여성들이야말로 참된 성직자다”라고 말한다. 종교인이 아니어도, 그저 연대와 헌신의 정신으로 그들의 삶에 파고드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종교가 지향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정신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칼럼에서 제기하는 비판은 종교와 성직자 전체를 적으로 돌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종교인이라면, 더 나아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되새겨봐야 할 질문을 던지고 싶을 뿐이다. 가장 고통받는 자들과 가장 힘든 현장을 외면한다면, ‘종교’라는 이름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무리 깃발만 높이 들어봤자, 사랑할 대상이 없다면 그 깃발은 의미를 잃는다. 종교는 깃발을 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사랑이 필요한 곳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참된 성직자의 길이자, 참된 종교의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을 지금 묵묵히 걷고 있는 젊은 이들에게서, 우리는 제대로 된 ‘사랑’의 실천과 ‘종교’의 이상을 엿볼 수 있다. 이미 그들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참된 성직자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김경호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제가 느낀 그대로를 글로 적어주신건지.. 제가 집회에 참가하면서 엄마한테 한 얘기가 있는데, 전 모태신앙인 이거든요. 근데 코로나 이후 최근몇년 교회출석을 안하고, 혼자 온라인예배를 드리거나 새벽기도를 드리는걸로 엄마가 모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거든요. '엄마는 교회에서만 주님을 만나겠지만, 나는 이번 계엄사태를 통해서 집회 참가한 사람들에게서 엄청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을 만난다고. 주님은 저희 곁에 항상 계셨다고🫶🏻
@rosehouse8782 내란죄인지 아닌지 가리기도 전에 수괴라는 북한 용어를 쓰면서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세력이 간첩이거나 중국이거나. 농민들을 선동하여 사회 혼란을 더 가중시키고 한 총리를 탄핵하라고 선동질 시작하는 이런 반국가 세력이 너무 만연해 있슴니다. Go home china
Ohhhh, I have tears in my eyes now.... The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are truly, truly great. No other country'e people on earth can top these quality people!!! I will be cheering for you and praying for you all!!! 😍🤩😍🤩😍🤩😍🤩
온라인으로 연대해주신 분들, 음식과 간식, 핫팩, 보조배터리, 여성용품 지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운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열기 그대로 윤석열이 체포될 수 있도록 경찰에 강력하게 항의합시다! 내란 동조 세력이 되기 싫다면 경찰청장 직무대행 경찰청 차장 이호영과 생활안전차장 최현석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경찰들 통행 막지말고 차빼라
경찰 차빼라 새벽 3시에 교통 혼잡 핑계대지말고
방배경찰서 책임자 처벌해야된다
지금 남태령 위 아래로 경찰 버스가 도로를 다 막아서 남태령 시위대 쪽으로 들어가는 지원들(히터버스, 배달, 택시 등)이 다 막힌 상태입니다 저녁부터 모인 시민들은 이 겨울밤을 새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미친 경찰들은 추운 날씨에 시민들을 얼어가게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남태령 저체온증 제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까끼마사오-c8p너는 쌀밥 먹지 마라 ㅋ
@@다까끼마사오-c8p정신이 나갔냐?
추우면 집에가면 되지 ㅉㅉ ㅋㅋㅋㅋ
@@IlIlIlIlIIII11 느그때문에 경찰이 집에 못간다
경찰차가 길을 막았다 잖아..집에 가고싶어도 못가게..한글 모르니
방배경찰서 너네 역사에 기록된다
차빼라
빨리 빨리 차빼라
저런거 하나하나 다 허용해주니깐 광우뻥도 폭동으로 발단된거죠ㅋㅋ
까불다 죽지.
@@김수기-g5t
지랄 ...
너 사이비종교 신자지?
아니요 저거 페이크였음! 지금 현재 새벽 4:14 아직도 집회 및 경찰과 대치중! 빼주는 척 하면서 밑에서 다시 막았어요!
아니 진짜 무슨일이야 ㅠㅠㅠㅠㅠㅜ
구속을 안하니까 이런일이 벌어지잖아
글고 빨리 총리는 탄핵 해야겠다!!! 소극적 행정만 하랬더니 뭐하는거임 이게!?
징글징글 하다 정말
총리가 권한대행이라고 무조건 법안을 다 통과시키는게 맞나요? 무슨 이유로 반대를 했는지는 아시는지??
전봉준의 후예들과 깨어있는 시민들! 그대들이 영웅이고 그대들이 역사를 써갑니다
감사합니다 !¡
사이비종교 집단들
너희들 마음대로 사이비 종교가 우두머리되고 사이비종교가 세상에 알려질거란 생각 마라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경찰,그냥 놔두지
폭동이니까 막아야지
정말 대단한 국민들입니다.어제 추운겨울밤동안 시위하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국민들이 해결할수 밖에 없네요
이 추위에 현장지킴이 분들 고맙습니다~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마저 제한하는 권력은 누가 부여한 것인가!!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생하십니다 ~정말
오죽하면 농민들이 농기계 끌고 올라 왔겠나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사람들이 힘들다
하루 빨리 탄핵 시키고 새나라로 가야한다
진짜 농부의 트렉터는 흙과 얼룩으로 가득할 것이다
그런데 저 붉은 트렉터는 새거다~어려운 농부들이 어떻게마련 했을까요??
어려운 시절 이겨내며 농부를 자부심으로
살아가시는 80대 울 아버지 ~그러나 저기에 동참한 농부 진짜 농부일까요???
저집단수상?빨간개미들갇어유?😢목소리가수상?@@연초록-s5j8l
그거,문제인떼정은이동내에줄려고한거갇다고,소문이들리네요!😢
농부가 농부지 가짜 농부도 있나 색안경쓰고 보지 말길..저분들은 일끝나고 새차한거임 당신 아버지가 개을러서 새차 안했나보네..
새차..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경찰들 뭐냐 ?
이 추운날씨에 농민분들
시민분들 참고생많습니다
영상보니 눈물나네요
농민분들 힘네세요
농민들 그 먼길을 왔는데 차빼라 이것들아
농민은 무슨 간첩이겠지
니가 쳐묵은 밥은 저 농민들이 뼈빠지게 일하면서 재배한 걸루 나온다. 간첩 소리 할거라면 그냥 물에 들어가서 세시간이나 있다 오시길
@@순두부-x7m 으이구 찐간첩이 여기 있네 그냥 집에나 박히고 있으셈 히키코모리씨 ㅋㅋ
차빼~~!! 훌륭한시민분들이다
농민맞냐? 트렉터가새것같이 반딱반딱하더만?
내란수괴 무리를 돕는 경찰들도 내란공범임을 스스로 인정하는구나! 이 내란공범 범죄조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짜 여성들 남태령 지원 와달라는 얘기 sns로 계속 봤는데 많이 가주셨군요
남태령 현장에 먹을 물이 필요하답니다. ㅠ.ㅠ
놀고자빠졌네.
@꼴뚜바우-f7w 너?
@@꼴뚜바우-f7w 너?
@@꼴뚜바우-f7w왜사니
@@꼴뚜바우-f7w
개고생 해봐야 됩니다
사이비종교집단들 입니다
아이고 꼬방네요
힘들게 사는건 다 국민몫이 댔으니 이현실을 어쩌면 좋단말이가요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농민분들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힘들내세요
눈물난다 이 추위에 그 먼길을 왔다 차빼라 학생들 감사해요
경찰은 차 빼라
농민은 열심히 사는 국민이다
농민같은 개소리는 개간식으로 줘라.
농민빙자 민노총일껄~~~^^
@@순두부-x7m순두부나 쳐먹어라
해외에서 응원합니다. !!!!!!!!
제주도니? 그쪽도 빨갱이 소굴이지..암
해외? 중국 댓글조작팀이겠지ㅋㅋㅋㅋ
@@고프로-t9u잠이나 자
@@고프로-t9u 니도 해외에 있잖아 일본 ㅋㅋ
젊은이들. 감사 합니다ㅡㅡ
꺼져 가는. 나라에. 희망이. 보입니다!!!!!
이 추운데 새벽까지 ㅜㅜ
모든 존경해요.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잘못한 인간은 따뜻하게 있고
법을 존중하는 시민들은 이 추워의 민주주주의를 위해 오늘도 투쟁중~~
국민이 만드는 대한민국입니다.국민이 지키는 대한민국입니다.
농업이 우리의 안보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시민을 보해야 활. 의무가 있는데
추운 겨울에 거리로 내모는 경찰.
누가 지시를 내렸는지 색출해 구속시켜야 합니다
@다솔-g8h
참 민주당스럽네요 누가 한팀이라 안할까봐. 지 맘에 안들면 구속 탄핵.
농민을 앞세운 간첩으로 볼수밖에. 민의는 지금 애국심으로 불타는중이다. 꼼수 쓰지마라
[칼럼] "이 순간 사랑이 가장 필요한 곳, 남태령에 진정 같이 서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종교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종교’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사랑’ 혹은 ‘자비’와 같은 단어를 이야기한다. 실제로 종교는 인류 역사 속에서 힘없는 자를 돌보고, 위기에 처한 이들을 보듬는 역할을 해왔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가. 종교가 온전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의문이 남는다.
“이 땅에 종교의 존재 의미는 사랑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가장 끝까지’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성직자인 것이다.”
이 말처럼,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상처가 가장 깊고, 그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일수록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달려가는 데 있다. 신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도움을 주는 일을 앞장서서 해야 하는 이들은 바로 성직자들이다.
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되는 남태령에서는 성직자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20대, 30대 젊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손을 내밀고 있다고 한다. 목소리를 내야 할 교회나 사찰, 성당의 문턱은 높기만 하고, 그것을 이끌어야 할 성직자들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질 뿐이다.
이런 현상은 종교가 본연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다. 입으로만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사랑이 필요한 곳에서 ‘먼저’ 몸을 던져야 하는 것이 성직자의 소명이다. 종교는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 나가 헌신을 보여주는 이들은, 의외로 20대와 30대의 젊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종교적 직책이나 권위를 갖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스스로 ‘참된 성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다양한 ‘남태령’이 존재한다. 남태령이라는 지명이 특정 장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순간 사랑의 결핍이나 구조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곳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진정한 종교라면, 이런 곳을 찾아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가장 끝까지 함께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미사나 예배, 법회 등 의식에 집중하고, 제도나 기득권에 의존하면서 정작 손을 내밀어야 할 곳에선 종교가 보이지 않는다. 의식과 전통에 매몰된 ‘조직 종교’의 한계를 부정하기 어렵다.
성직자란 종교의 이름을 등에 업고 본인의 사명을 공고히 하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종교의 가치, 즉 사랑과 자비를 가장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전하고 지켜내는 사람이라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 반대에 가깝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종교의 현실’이자 대중의 마음에서 종교가 점점 멀어지는 이유다.
이제 종교 지도자들은 다시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과연 나는,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종교는 이 땅에서 왜 존재하는가? 가장 필요한 곳에 왜 가장 먼저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가?” 그럴듯한 말과 근사한 예식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지 못한다. 진짜 사랑과 봉사는 그곳에 ‘몸으로’ 존재함으로써 시작된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종교는 초심을 회복해야 한다. 종교가 다시 설득력을 갖고 신뢰를 되찾으려면, 말뿐인 ‘사랑’을 반복하기보다 실제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 누군가는 “젊은 여성들이야말로 참된 성직자다”라고 말한다. 종교인이 아니어도, 그저 연대와 헌신의 정신으로 그들의 삶에 파고드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종교가 지향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정신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칼럼에서 제기하는 비판은 종교와 성직자 전체를 적으로 돌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종교인이라면, 더 나아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되새겨봐야 할 질문을 던지고 싶을 뿐이다. 가장 고통받는 자들과 가장 힘든 현장을 외면한다면, ‘종교’라는 이름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무리 깃발만 높이 들어봤자, 사랑할 대상이 없다면 그 깃발은 의미를 잃는다. 종교는 깃발을 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사랑이 필요한 곳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참된 성직자의 길이자, 참된 종교의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을 지금 묵묵히 걷고 있는 젊은 이들에게서, 우리는 제대로 된 ‘사랑’의 실천과 ‘종교’의 이상을 엿볼 수 있다. 이미 그들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참된 성직자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김경호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제가 느낀 그대로를 글로 적어주신건지..
제가 집회에 참가하면서 엄마한테 한 얘기가 있는데, 전 모태신앙인 이거든요. 근데 코로나 이후 최근몇년 교회출석을 안하고, 혼자 온라인예배를 드리거나 새벽기도를 드리는걸로 엄마가 모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거든요. '엄마는 교회에서만 주님을 만나겠지만, 나는 이번 계엄사태를 통해서 집회 참가한 사람들에게서 엄청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을 만난다고. 주님은 저희 곁에 항상 계셨다고🫶🏻
감격스러워 눈물이 난다!
교통 핑계되지 말라
트랙터로
교통 혼잡되더라도
국민들
트랙터 응원한다
교통체증
감수한다
진짜 교통방해는
경찰차
@라희김-y6c
난 트렉터 반델세. 경찰이 막아줘서 감사하네. 아주 위험해 보이는 구만
경찰들 뭐하는짓이냐
저 말도 안되는 지시ㅡ 허가 받은 집회 이동을 막은 - 를 내린 경찰 관계자들 꼭 처벌 받아야합니다
국민들이여 단결해 주세요 농민들이여 단결해 주세요 국민을 믿고 전진하세요 민심이 천심입니다 항상 상암동에서 응원합니다 캡틴강
북조선에 지원 요청하세요
@@자유는공짜가없다 닥쳐라
국민 찾지 말고 민노총빨갱이들끼리~^^
폭동임
@@거성이98어너 조용해 ㅋ ㅋ
경찰이 왜 막나
내란공범이다
시위자들은 경찰보다
더 질서있다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거 경찰차 아니냐
새벽까지 ㅠㅠ 차빼라!!
우리 딸들 멋지다
대한민국 흥 할거 같다
트랙터 형님 앞에서는 평등하다
방배경찰서 차 빼세요! 당신은 누구를 위한 경찰입니까?!
경찰이 아직두 한통속이구나 어처구니가없다
식량 안보 폭망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0:10
총리를 가만 놔두니까 이런일이 벌어지는겁니다 총리를 탄핵하라
ㅋ,ㅋ,ㅋ,똥개들짖는소리,더럽게,시끄럽네,탄핵좋아하지,해봐,해봐,쫄아서못하지,혀봐,잉,
@rosehouse8782
내란죄인지 아닌지 가리기도 전에 수괴라는 북한 용어를 쓰면서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세력이 간첩이거나 중국이거나. 농민들을 선동하여 사회 혼란을 더 가중시키고 한 총리를 탄핵하라고 선동질 시작하는 이런 반국가 세력이 너무 만연해 있슴니다. Go home china
정말 눈물 나네요~~~
모두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방배경찰서예요???? 항의전화해야겠네요!!!!!!
역사에 고이 기록되어 십년이지나도 이십년이 지나도 방송될겁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저 추운곳에서 식사도 못하시고 화장실도 못갈텐데 ㅜㅜ
이 험난한 나라가 빨리 안정화되기를!!
경찰이 어째 대통령만을 위해 움직이는 나라가 됐냐!!!
누가 시꼈니?
혼란을 이용해서 니들사이비 종교 우뚝 서려고 집단 행동 한거잖아!
그런다고 되겠니?
신이비종교주제에...
감사합니다수고했어요농민청년❤
이 상황도 역사에 기록되겠네. 경찰, 국짐, 윤석열 그리고 집회하는 시민들. 지금은 24년인데 내가 아직도 1980년대에 살고 있다는게 놀랍다
올라올 때는 경찰이 에스코트까지 해줬다는데 누가 서울 집입 막으라 지시했나요
안갈차 주지롱
시이비종교 집단들아!
트렉터가 사람 많은 곳까지 오는건 안전성의 이유로 막아야합니다. 경찰 힘들게 하고 있네요
경찰들 지금 뭐하는 중입니까.
기가 차네.
경찰들도 위에서 명령 떨어지니 저리 막는거지.. 경찰들은 욕하지맙시다..
완전 저도 공감하는 댓글이네요!
프사보니 남자 정말 여러 울리게 생겼네요~! 이쁘세요
저도그래요
놀고있네ㅋ ㅋㅋ
Ohhhh, I have tears in my eyes now.... The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are truly, truly great. No other country'e people on earth can top these quality people!!! I will be cheering for you and praying for you all!!! 😍🤩😍🤩😍🤩😍🤩
Thank u.
😂😂😂😂😂😂공감합니다.저도 눈물이 납니다.사랑합니다.대 한국이.😊😊😊😊
차빼라!!! 차빼라!!! 차빼라!!! 차빼라!!! 차빼라!!! 차빼라!!!
뭐믿고 저리 경찰이 왜저래
경찰들때문에 교통혼잡이 생긴거네
경찰들아 정신차려
추운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니까
민주주의를 위해서
격하게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오리지날 내란이네
아~~눈물나. 멀리서 응원합니다.
경찰 책임자들 모두 처벌합시다
우리 시민들 진짜 대단함👍
우와~~~❤❤❤❤❤
돈주면 머든하는 인간들,
그들은 국민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것들 당장 부당이익자산들 환수해야한다.
공권력 알기를 우습게 아는구나
일제와 친일파에 탄압당하다가 목숨을 잃은 수많은 동학농민운동가분들과 전봉준장군이 생각났어요..
ㅜㅠ
모두 너무들 수고하셨습니다🎉
푸하하 이젠 동학란 전봉준을 섬기네
모지리 사이비들
우리 젊은 애기들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드디어
민중에 지팡이 단어 빼야겠네..윤석열개 지팡이로 바꿔야 할듯...ㅋㅋㅋ
트랙터시위ㅡ탁월한 선택입니다.
평화집회를 경찰이 더 막네
교통체증은 경찰이 더 부추긴다
애국시민 여러분, 지난 밤 그 추운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고 꼬방시라
화이팅..
온라인으로 연대해주신 분들, 음식과 간식, 핫팩, 보조배터리, 여성용품 지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운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열기 그대로 윤석열이 체포될 수 있도록 경찰에 강력하게 항의합시다! 내란 동조 세력이 되기 싫다면 경찰청장 직무대행 경찰청 차장 이호영과 생활안전차장 최현석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
차빼라😂🎉😢😮
트랜스포머👍👍
차 빼라
고생하셨습니다
당장차빼라
한덕순트랙타당장차빼라고해라
차빼라잉
전문시위꾼들한테 놀아나냐
국민들에게 총겨눈 대통령도 대통령이라고 경찰이 지키는거냐?
정신 차려라
집회 너무 촌스럽다 무식하고
찾아보니까 엄연히 합법적으로 신고를 마친 시위인데, 이걸 욕하는 내란견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욕하는거냐?
트랙터 빼라
나는 공산당 이 싫다
문재인 거부권은 되고 윤석열 거부권은 안되는 이유가 뭐냐?그돈으로 왜 농민만 지원해야하냐 기업들도 중국땜시 줄도산하게 생겼는데 기업들에게도 중국처럼 보조금 지원해라 모두가 힘들다
농민들 대체 왜 막아서는지? 경찰은 농민이 만만하냐. 농민은 국민 아니냐? 국민의 지팡이라며? 니들 월급은 누가주는지는 아니?
차빼라
공권력 남용 하지마라
국민의 분노와 내란 수괴에 대항하는 국민에 대하여 이런 것을 막고자 하는 경찰은 내란 공범으로 처벌하길 국민이 바란다!
@꿈행
뭐래
■ 남태령 트랙터 농민들이 아니란다
대통령 잘못 뽑아 나라 경제 망하고 국가 위신 떨어지고
온 국민이 추운 겨울에 고생입니다
정치에 무관심 하지않겠습니다
시진핑만세! 민주당화이팅!
경찰은 계엄군 트랙터로 밀어버려 국민이 체포못하게 막아줄게 내가 7시간 걸려서 서울가기전에 ㅋㅋ
완전 폭동이네
헐 지금도 고립돼 있는거임???
트랙터몰고 도로 진입이 합법?
거기에 대북제재해제 구호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