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살고있고 referendum(대국민투표) 참여한 사람입니다. 호주 원주민을 최초의 국민으로 인정하느냐가 아니냐가 아니라 헌법상에서 애보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들을 따로 구분짓고 그들만의 대표를 세우고 애보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 관련된 법안을 개정할 힘을 주자는 거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 안건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크게 3가지라 볼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헌법에 명시되는 조항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주어지는 힘에 대한 설명이 세부적이지 않으며, 제한이나 제약이 상세되지 않았고, 헌법에 명시되는것이기에 영구적인 변화라는점. 두번째로는 이미 수많은 제도와 각종 혜택을 받고 있지만 문화와 생활의 차이점때문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바지 하지 않는 애버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에게 더 힘을 실어줄 필요성을 못느껴서. 3번째로는 헌법에 넣을 내용으로는 차별적이며 국민을 다르게 구분짓는 행위가 분열을 조장한다 느껴서 라고 대략 볼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빅토리아주에서 살아서 애버리진인 사람과 접하기 어렵지만 지인들과 미디어측에서도 애버리진이나 토레스 해협 주민들이 이 법안에 반대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많이 허술한 안건이였어서 주변에서는 통과되기 어렵다, 부정적이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미디어에선 오히려 긍정적일거다라고 많이 묘사하더라고요. 결과는 아시다싶이 반대가 압도적이였고요.
최초 호주땅에 살았던 사람이 애보리진이냐 아니냐를 인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에 따른 헌법기구를 창설하고 지원이 뒷따르는거를 찬성하냐 반대하냐의 문제인듯. 그리고 만난 호주사람들 애기들 들어보면, 애보리진들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도 복지혜택만 받고 정작 호주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기여하는것은 없다 라는 인식이 강한것 같았음. 그러니 이미 주고 있는 혜택에 더해서 뭔가 더 주려고 하는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함. 그와 더불어 증가하는 이민자들과 함께 호주의 정체성 또한 예전의 애보리진+유럽이민자들의 나라에서 그냥 전세계에서 온 이민자들의 나라로 바뀌고 있는것도 한 몫하는게 아닐까 함. 실제로 호주 살아보면 대도시에서는 애보리진들 찾기가 힘들고 주로 그것도 주로 노숙자들에서 많이 보임. 근데 또 애보리진이면 일단 이미 국가에서 여러 혜택을 주고 있음. 실제로 호주에서 인터넷으로 구직해보면 알겠지만, 애보리진/토레스아일랜더 특별 채용전형이 있을 정도니깐. 그리고 병원같은 의료시설도 애보리진/토레스아일랜더들 만을 위한 곳이 있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병원이네 하고 갔다가 빠꾸먹은적이 있지;; 그럼 다 어디있냐? 나도 모름. 근데 내 제한적 경험상 특히 저 북쪽 중앙 노던 테리토리나 저 호주 촌구석 아웃백 나가면 갑자기 안보이던 호주 애보리진들이 급격히 많아짐. 아웃백 로드트립하면서 많이 봤는데, 외부인의 시선으로 봤을때는 뭔가 완전히 서구의 문명 그대로 문명화되진 않은 삶을 살아가는것 같아보였음. 그냥 거리를 배회한다거나 강가에서 물놀이하거나 이런 걸 봤지, 막 어디 상점이나 스토어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애보리진은 많이 보지못함. 마을 대다수가 애보리진인데도 불구하고..; 애보리진 애들은 특히나 조심해야됨. 저 아웃백 나가면 애보리진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사람들 폭행하고 금품갈취하고 그런게 생각보다 빈번해서... 그냥 직장구하고 9-5로 사는 그런 서구문명사회에 통합되서 살기를 거부하고, 우리는 우리방식 그냥 이대로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 뭔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러다보니 대도시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꺼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또 외곽으로 쫒겨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고.. 뭔가 그들의 삶의 방식은 현대 서구사회의 문명방식과는 전혀 융화되서 살아가기는 힘들어보이는? 결론을 말하자면, (호주에 사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 다른 호주인들 입장에서는 호주사회에 그닥 크게 기여하는것은 없어보이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과거에 그들이 당한 것들이 있으니 그것에 대한 안타까움들은 있음. 그러므로 현재까지 그들만을 위한 복지혜택을 주고 있는 것들에 대해 OK, 과거의 일들에 대해 사과하는것도 OK, 그들을 첫번째 호주땅의 이주민으로 인정하는 것도 OK. 근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그들만을 위한 헌법기구를 설립하고 복지혜택을 더 추가하는 방향으로 간다? 그건 NO. 이게 아닌가 싶음. 아마 투표가 지원을 하는거 말고 그냥 최초 호주땅에 살았던 사람들이 애보리진이냐 아니냐를 인정하는거였으면 압도적 예스가 나왔지 않았을까 생각.
@@아메리카노-z1v 요약 1. 아 애보리진들 불쌍하지 우리도 그 처지 이해해 2. 근데 이미 복지랑 이런저런거 다 해주는거 있는데 여기에 뭐 헌법기구 창설하고 복지 또 준다고? 3. 아니 총리총리야 우리 지금 살기도 팍팍한데 지금 선넘는거 아니니? 4. 니 하는거 아니꼬와서 예스하려던거 그냥 노 하련다 꼴받게시리
(1). 원주민들의 대지소유권은 이미 대법원판결로 인정되었습니다. 호주에서 법학 배우면 가장 먼저 배우는 유명한 마보케이스: Mabo v Queensland (No 2) HCA 23, (1992) 175 CLR 1. (2).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호주문화상 Yes투표사전조사 결과는 60:40 정도로 호의적이였습니다. (3) 그런데 캠페인자체가 인기도 없는 총리에 의해 너무 정치적으로 사용된것 같습니다. 구체적 방안도 없지만 통과되면 역사책에 남을 업적정도. (4). 헌법으로 모든 공공기관 의사결정에 태클을 걸수있는 기관을 만들어주자는게 영향력이 엄청나고도 예상불가 (실제로 그 기관이 어떻게 운영될것인지 구체적 방안이 제시된게 없기때문). 헌법상 작게는 운전면허발급에서부터 중앙은행 이자율까지 어떤 의사결정이든 마음에 안들면 법적으로 태클걸 수 있는 영향력입니다. (4) 그 불확실성 가운데, 원주민들에 대한 혜택 (금전적 지원은 기본으로, 명문대학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서류에 "호주 원주민입니까?" 라는 항목이 거의 무조건 있음)으로 사회적 역차별을 받아온 이민 2-3-4세대들에게 헌법제정 Yes를 받기는 너무나도 불리한 싸움.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가 시기상 경제적인 걱정이 클 때, 총리가 물가안정 공약은 쥐뿔도 안하고 YES하고 다니는게 반감을 삼.
투표도 웃긴게 종이 받아서 연필로 YES, NO 직접 적어야 됬죠 ㅋㅋ 이 투표한다고 500인가 600 밀리언달러 탕진 했답니다. 벌금 내기 싫어서 투표는 하긴했는데 노동당 ㅁㅊ놈들 세금좀 적당히 탕진했음 좋겠네요. 알바니즈 총리도, 통과가 안됐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쿨한 모습 보여야 되는데 티비에서 대놓고 삐진거 표현하더군요.
첫번째(원주민을 최초의 호주 국민인정)만 했으면 찬성되었을거 같은데. 왜 갑자기 기구를 설치하려고 하는건지. 하나씩 하나씩 가야되 한번에 여러개 하려고 하면 안되는 경우가 있음. 원주민을 최초의 호주 국민 인정하고 몇 년 지난뒤에 원주민들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면 기구 설치하자고 하나씩 하나씩 해야되는데 너무 급함.
핵심은 예전에는 사실 별관심은 없는데 뭐 법을 바꾸자 원주민을 존중하자 뭐 이러니 그래 좋은일함하지뭐. 난 그런사람이니까. 라고 별생각없이 찬성하다가, 이번에 그냥 내가 살기 점점힘들어지는데도 별 관련도 없는거 같은거에 힘빼고 있으니 맘에 안드는데, 거기에 거부하자는 여론이 나오니 올커니 하면서 그냥 반대하는거지뭐. 이건 원주민 관련 찬성반대가 주 목적이 아니라, 이딴거 신경쓸시간에 내 살림이나 좋게 만들어라. 라고 경고하는거지뭐.
맞지. 막말로 한국이 일본에게 아직까지 먹혀있어서 그냥 일본영토가 됐다면 일본인들과 그 일본인들 그룹에 동화되어사는 이민자들이 한국인들 평균수명이 10년이 딸리든 20년이 딸리든 뭐 신경쓰겠냐. 핑계야 이것저것재지만 결국 니들 지금 주는 혜택도 감사하게 여겨 뭘 더 바래 이런 스탠스겠지. 힘없어서 뺏긴게 뭘 자랑이냐는 말이나 안하면 다행
@@chu1029 내일 중국이 한국으로 침략해서, 법을 다 중국식으로 바꾸고, 중국인들이 한국인 재산을 다 침탈한 다음 "너네가 노력하면 중국인처럼 잘 살수 있잖아? 노오력 하세요" 라고 말한다면, 아 내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돈을 못벌고 재산을 뺴앗기는구나, 라고 납득이 가능하신지. 중국이 "아 너네 개그지가 되었구나?" 하고 하층민 지원 프로그램 시작한다 하면 감사합니다 평등하시네요 이렇게 생각하실건지.
저도 호주사는데 에보리진사람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미국흑인역사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현시대에서 그들은 호주시민으로 권리는 가졋지만 예전에 저렇게 가축다루듯했으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층민이 될수밖에없었죠… 그들의 땅도 재산도 다 뺏기고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니깐요. 불우한가정환경은 되물림되고 또 새로운 아이들은 그걸보면서 자라고… 아무래도 범죄율도 높구요… 노숙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안탓까운현실입니다. 그러나 그 반면에 에보리진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있어요. 오히려 그런 불로소득들이 그들을 더 범죄로 모는게 아닌가 싶어요
영국 식민지 시대에는 영국이 신대륙을 발견했을때 두가지로 구분해서 법률을 정했습니다. 하나는 원주민이 사는 지역, 두번째는 원주민이 없는 지역.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이나 뉴질랜드 처럼 영국인들이 왔을때 적대적으로 싸웠던 지역은 원래 원주민이 있던지역으로 호주 에보리진처럼 우호적이었던 지역은 원주민이 없던지역으로 결국 에보리진을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은 이 법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슈카형 이거 이번에 나도 투표한건데, 현지썰을좀 풀자면, 이게 결정적으로 부결된게 악용될 여지가 너무 많아서야. 결국 정치인이 문젠데, 원주민을 인정합니다에서 끝이아니라, 그 헌법개정을하면 원주민 대표단이 원주민관련 사항에대해 의회에서 의견을 제시할수있게되. 근데, 그 관련사항이 법적으로 끝이없어. 예를들어 슈카형이 열심히 일해서 살고있는 주택에 갑자기 원주민애들이 5천년전에 자기네부족 우물이 있었다고 우기면, 법정가서 이게 왜 슈카형껀지, 아니면 뒷마당에 원주민 우물복원해야하는지, 암튼 저런 법정다툼이 가능해져.
인도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할당제 등으로 사회통합과 평등한 사회보장을 하려고 했지만 처음엔 최하층 카스트로 시작해서 다음은 격오지등 지역거주자, 그 다음은 저소득층 등으로 하나씩 늘어가면서 결국은 역차별문제가 생기고 각 계층이 전부 자기계층 이익보장을 요구하면서 복잡해져 버렸습니다. 얼마전 인도에서 일어난 모녀를 발가벗겨 집단강간한 일도 오지지역민에 대한 특혜문제와 종교문제 등이 배경에 있습니다. 인정한다 반대한다로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역시 세계에 문제가 있으면 대충 영국을 찍으면 맞을 확률이 높구나.. 저기도 진짜 비양심적이었네 겨우 이백 몇십년 전에 굴러온 돌이 최소 몇만 년은 박혀있었던 돌을 없는 취급하는 ㅋㅋㅋ 진심 없었던 정도 떨어짐 호주 원주민들이 멀쩡하게 눈뜨고 살고 있었던 오스트레일리아 땅 가지고 '빈 땅'이랬던 거 진짜 등신같음 ㅋㅋㅋㅋ
첫문장은 백번 동의함. 근데 '비양심적이었다' '등신같다'는 표현은 너무 현재의 가치로 판단하는 감이 있음... 그땐 백인들 말고는 사람 취급도 안했으니까... 노예제 철폐 안 한 세종대왕보고 등신같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모양으로도 보일 수 있음.. 그냥 "영국이 또.." 이럴수밖에..
'헌법기구 창설' 이라는 조항을 듣자마자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여지없이 반대. 호주원주민이 선주민이라는데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조차도 정치적 냄새가 나는 저 법률을 무려 헌법으로 박아 넣고 싶겠나? 한국에서도 소수정당이 100년정당을 만들겠다고 뿌리박으려는 행동이라던가, 조선족을 비롯한 외국인의 지지를 받고자 하는 행동들을 보면 호주도 비슷한듯.
호주에비하면 뉴질랜드는 마오리천국이죠. 점점더 마오리들에게 끌려다니고있는 그림. 공식 국어도 마오리어와 영어. 함께 다 적혀있고 심지어 마오리어가 먼저 등장하는 관공문서도 많아요. 그래도 마오리인들은 조상땅 도로 내놓으라고 국회나 민간단체에서도 주장중. 호주와 대비됩니다.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에서 패하면서, 또 독립을 위해 애 써주신 조상님들 덕분에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들도 지금의 호주 원주민들처럼 살았을거에요.. 창씨개명을 강요 당하고,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고 동물처럼 노예처럼 부림 당했던 과거가 호주 원주민들의 과거와 겹쳐 보이지 않나요? 우리는 우리의 삶과 자유를 35년만에 되찾았음에도 그 후폭풍이 상당했죠.. 근데 저분들의 터전과 자유는 200년이 넘는 기간동안 길고 집요하게 박탈당해온거에요 그러니 당연히 평균 수명도 상대적으로 낮고, 각종 질병과 낮은 소득 수준 등으로 인해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이 많은거죠.. 일각에서는 원주민들 중 약물 남용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보조금만 타고 근로 의욕이 없는 점 등을 얘기하며 부정적으로 얘기하지만 바꿔말해 우리가 1910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일제 강점기라면..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빠랑 할아버지는 강제징용되서 일하다 처참히 죽어 어릴때 말고서는 보지도 못했고, 나 역시 안전수칙따위는 지켜지지 않는(인간취급을 못 당하므로)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하고, 내 친구는 성노리개로 끌려갔다 자살하고, 내가 낳은 자식들마저 내 품에서 빼앗아 일본 기숙학교에 넣어 소식도 끊어지고, 내 나라 말을 쓰면 처 맞기에 수십년을 안쓰다보니 한국말은 가물가물해지고.. 가난하고.. 안 아픈 데가 없고..
호주에 원주민이 살던건 오래된 일이지만 그들이 국가를 세운것은 아니지. 호주라는 국가를 세운것은 영국 이민자들이고. 헌법이라는게 거기 누가 살았느냐를 규정하는게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을 밝히는 건데. 호주가 원주민을 이은 국가도 아니잖아. 정치인들이 의도를 가지고 하는 쓸데 없는 짓으로 보이네
원주민들 지원책으로 집도 주고 연금도 주면서 원래 거주지에서 떠나도록 회유를 했죠. 그 결과 원주민들 대부분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면서 정체성을 잃어가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레드센터 가보시면 필라델피아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엉망이에요.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면서 하나의 호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개헌의 주요 토픽은 두개에요 1. 애보리지널 인정 2.보이스 투 팔리아먼트(애보리지널들이 운영) 라는 기구 설치 1은 과반이상으로 모두들 찬성이지만 문제는 2에요. 예산이 얼마나 들지 임기는 있는지 몇명을 뽑을지 모르는 아주 계획이 애매한 문제인데 그걸 헌법에 넣는다니 말도안되죠. 호주 헌법에는 국회의원들 임기도 명시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렇게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헌법에 들어간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호주는 이민자들의 나라고 여러 소수 민족들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여기서 맨손으로 출발해서 일군 사람들인데 그들을 위한 기구는 왜 없죠? 그리고 애보리지널 국회의원들도 있는데 왜 그런기구가 따로 필요한가요. 이미 애보리지널들은 충분한 지원과 특혜를 받고있어요. 애보리지널을 애보리지널로 선그어서 특별대우 하는것보다 그냥 있는그대로 동등하게 어떤 차별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뉴질랜드는 마오리 족이 있지만 호주의 애보리진들은 언어도 문화도 다양해서 하나의 애보리지널 문화나 언어가 없어서 뉴질랜드처럼 국가를 바꾸거나 하는건 어려워요. 그래서 보기에 더 보수적으로 보이는거에요.
그 누구보다 미국 흑인들의 아시아인 차별이랑 마약 총기난사는 싫어하지만 마약같은 문제가 심한 뉴질랜드 애보리진은 좋아하는 ㅋㅋㅋㅋ 그냥 선택적 공감인데 자꾸 선량한 척이 말도안됨.... 누가보면 옛날 원주민은 부족간 침략전쟁같은거 하나도 안했던 아주 선량한 드루이드같은거라고 생각하나봄
힘의 논리네 또. 힘의 논리 들먹이는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 없더라. 근데 호주 원주민 문명 수준은 최하 수준일 텐데 부족 간 전쟁을 할 수준이 됨? 수렵 채집인이 뭔 침략 전쟁을 함? 그리고 누가 걔네 살던 땅 침략해서 원주민 학살하고 들어와서 살랬음? stolen land에 살면 미안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원주민을 까고만 있네 ㅉㅉ
호주에 십사년 살고 있는 시민권자 입니다. 원주민을 제일 처음 국민으로 인정하자는 부분까지만 갔으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지 싶습니다. 이것만 했으면 명분적 도덕적으로 옳은 이말을 반대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의 홈론 이자율이 올라 가계 경제가 불안한 상태에서 기구를 만들고 또 내 주머니 돈이 나갈 것 같은 소리 (또 정확이 어디서 얼마 나갈지도 모르겠고 무슨 이득를 어떻게 원주민들에게 주는지도 모호했고) 하고 있으니까 대부분 노 한겁니다. 호주는 본인 집 살때 80프로가 대출인데 이 대출 이자율이 7-8프로로 올랐으니 모두들 당연히 힘들지요. 체감 물가도 많이 올랐고. 제대로 된 홍보도 안되고 전반전 가계가 힘든 상황에서 더 부담 되는 소리를 하니 도덕이고 뭐고 저도 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상황에 강제 투표 하게 된것 자체도 기분이 안좋았들 정도 였습니다.
호주 17년째 살고 있는 이민자인데. 이민자 입장에서는 이걸 헌법기구까지 설치해야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에 반대 할 수 밖에 없었네요. 게다가 정확히 무슨 기구인지 어떤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구인지 설명이 전혀 없었음. 인구 3퍼가 국정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걱정이 먼저 앞섰던 투표였네요.
최소 20세기때 미리미리해놔서 그런 헌법을 기초로 법률을 만들고 평형을 이루고 있었으면 그러려니했겠는데 이미 원주민을 위한 정책도 충분히 있는데 헌법개정까지하는 한다면 그 기세의 영향력이 무서울거 같기도하네요 미국 pc 정책화 될까봐? 근데 국가 형성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필요하긴함. 너무 늦었을뿐
호주대륙의 에보리진에 대해 재밌는 점 보통은 가까운 뉴질랜나 폴리네시아에서 호주로 건너왔을거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았는데 유전자 지도로 검색해본 결과 무려 아프리카 본토에서 직접 항해해온 사람들이 에보리진이였음.그래서 계통상 흑인임. 그것도 7만년전 흑인과 유럽,아시아인이 분화되기도 전에 건너왔음. 7만년동안 다른 인종 아무하고도 안섞인 특이한 원주민임
1885년 출간된 독일의 백과사전 Meyers Lexikon에서는 이들을 흑인으로 분류했으나,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 계열 흑인과는 유전자가 다르다. 최근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자적인 그룹인 오스트랄로이드인 것으로 여겨진다. 호주 원주민의 조상은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공통조상과의 유전적 차이가 적어도 6~7만 년쯤은 떨어져있음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보면, 대략 5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 반도인 예멘의 경류를 따라 남아시아로 진출한 뒤 다시 오세아니아로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호주 살고있고 referendum(대국민투표) 참여한 사람입니다. 호주 원주민을 최초의 국민으로 인정하느냐가 아니냐가 아니라 헌법상에서 애보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들을 따로 구분짓고 그들만의 대표를 세우고 애보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 관련된 법안을 개정할 힘을 주자는 거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 안건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크게 3가지라 볼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헌법에 명시되는 조항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주어지는 힘에 대한 설명이 세부적이지 않으며, 제한이나 제약이 상세되지 않았고, 헌법에 명시되는것이기에 영구적인 변화라는점.
두번째로는 이미 수많은 제도와 각종 혜택을 받고 있지만 문화와 생활의 차이점때문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바지 하지 않는 애버리진과 토레스 해협 주민에게 더 힘을 실어줄 필요성을 못느껴서.
3번째로는 헌법에 넣을 내용으로는 차별적이며 국민을 다르게 구분짓는 행위가 분열을 조장한다 느껴서
라고 대략 볼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빅토리아주에서 살아서 애버리진인 사람과 접하기 어렵지만 지인들과 미디어측에서도 애버리진이나 토레스 해협 주민들이 이 법안에 반대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많이 허술한 안건이였어서 주변에서는 통과되기 어렵다, 부정적이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미디어에선 오히려 긍정적일거다라고 많이 묘사하더라고요. 결과는 아시다싶이 반대가 압도적이였고요.
느금마
캔버라 살고있습니다. 이거 득표수가 주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ACT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우리가족도 다반대표던졌음. 솔직히 애보리진한테 돈을 얼마나많이퍼줌? 그런데 그들의삶은?? 더 잘해줄필요가없음. 아마 두번째이유때문에 거의다 반대표찍었을거임
우선은 근친을 막는 법을 세워야 함. 평균 지적 능력을 우선 높여줘야 이들도 본인들의 삶을 살지. 현재로선 지적 능력 자체가 너무 우울한 수준임....
너무 잘되었다고 생각함... 이거 통과 됐으면 끝도 없음
최초 호주땅에 살았던 사람이 애보리진이냐 아니냐를 인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에 따른 헌법기구를 창설하고 지원이 뒷따르는거를 찬성하냐 반대하냐의 문제인듯. 그리고 만난 호주사람들 애기들 들어보면, 애보리진들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도 복지혜택만 받고 정작 호주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기여하는것은 없다 라는 인식이 강한것 같았음. 그러니 이미 주고 있는 혜택에 더해서 뭔가 더 주려고 하는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함. 그와 더불어 증가하는 이민자들과 함께 호주의 정체성 또한 예전의 애보리진+유럽이민자들의 나라에서 그냥 전세계에서 온 이민자들의 나라로 바뀌고 있는것도 한 몫하는게 아닐까 함.
실제로 호주 살아보면 대도시에서는 애보리진들 찾기가 힘들고 주로 그것도 주로 노숙자들에서 많이 보임. 근데 또 애보리진이면 일단 이미 국가에서 여러 혜택을 주고 있음. 실제로 호주에서 인터넷으로 구직해보면 알겠지만, 애보리진/토레스아일랜더 특별 채용전형이 있을 정도니깐. 그리고 병원같은 의료시설도 애보리진/토레스아일랜더들 만을 위한 곳이 있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병원이네 하고 갔다가 빠꾸먹은적이 있지;;
그럼 다 어디있냐? 나도 모름. 근데 내 제한적 경험상 특히 저 북쪽 중앙 노던 테리토리나 저 호주 촌구석 아웃백 나가면 갑자기 안보이던 호주 애보리진들이 급격히 많아짐. 아웃백 로드트립하면서 많이 봤는데, 외부인의 시선으로 봤을때는 뭔가 완전히 서구의 문명 그대로 문명화되진 않은 삶을 살아가는것 같아보였음. 그냥 거리를 배회한다거나 강가에서 물놀이하거나 이런 걸 봤지, 막 어디 상점이나 스토어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애보리진은 많이 보지못함. 마을 대다수가 애보리진인데도 불구하고..; 애보리진 애들은 특히나 조심해야됨. 저 아웃백 나가면 애보리진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사람들 폭행하고 금품갈취하고 그런게 생각보다 빈번해서...
그냥 직장구하고 9-5로 사는 그런 서구문명사회에 통합되서 살기를 거부하고, 우리는 우리방식 그냥 이대로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 뭔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러다보니 대도시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꺼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또 외곽으로 쫒겨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고.. 뭔가 그들의 삶의 방식은 현대 서구사회의 문명방식과는 전혀 융화되서 살아가기는 힘들어보이는?
결론을 말하자면, (호주에 사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 다른 호주인들 입장에서는 호주사회에 그닥 크게 기여하는것은 없어보이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과거에 그들이 당한 것들이 있으니 그것에 대한 안타까움들은 있음.
그러므로 현재까지 그들만을 위한 복지혜택을 주고 있는 것들에 대해 OK,
과거의 일들에 대해 사과하는것도 OK,
그들을 첫번째 호주땅의 이주민으로 인정하는 것도 OK.
근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그들만을 위한 헌법기구를 설립하고 복지혜택을 더 추가하는 방향으로 간다? 그건 NO.
이게 아닌가 싶음.
아마 투표가 지원을 하는거 말고 그냥 최초 호주땅에 살았던 사람들이 애보리진이냐 아니냐를 인정하는거였으면 압도적 예스가 나왔지 않았을까 생각.
호주 애보리진들이랑 뉴질랜드의 마오리족들의 현대문명 적응도라든지, 국가에서의 (적어도 명목적이더라도) 대우 수준의 차이 보면 많은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요약 좀
앨리스스프링스 가니까 주민들 전부 애보리진이던데;
@@아메리카노-z1v 요약
1. 아 애보리진들 불쌍하지 우리도 그 처지 이해해
2. 근데 이미 복지랑 이런저런거 다 해주는거 있는데 여기에 뭐 헌법기구 창설하고 복지 또 준다고?
3. 아니 총리총리야 우리 지금 살기도 팍팍한데 지금 선넘는거 아니니?
4. 니 하는거 아니꼬와서 예스하려던거 그냥 노 하련다 꼴받게시리
@@jwok1257거기가 노던 테리토리임
(1). 원주민들의 대지소유권은 이미 대법원판결로 인정되었습니다. 호주에서 법학 배우면 가장 먼저 배우는 유명한 마보케이스: Mabo v Queensland (No 2) HCA 23, (1992) 175 CLR 1. (2).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호주문화상 Yes투표사전조사 결과는 60:40 정도로 호의적이였습니다. (3) 그런데 캠페인자체가 인기도 없는 총리에 의해 너무 정치적으로 사용된것 같습니다. 구체적 방안도 없지만 통과되면 역사책에 남을 업적정도. (4). 헌법으로 모든 공공기관 의사결정에 태클을 걸수있는 기관을 만들어주자는게 영향력이 엄청나고도 예상불가 (실제로 그 기관이 어떻게 운영될것인지 구체적 방안이 제시된게 없기때문). 헌법상 작게는 운전면허발급에서부터 중앙은행 이자율까지 어떤 의사결정이든 마음에 안들면 법적으로 태클걸 수 있는 영향력입니다. (4) 그 불확실성 가운데, 원주민들에 대한 혜택 (금전적 지원은 기본으로, 명문대학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서류에 "호주 원주민입니까?" 라는 항목이 거의 무조건 있음)으로 사회적 역차별을 받아온 이민 2-3-4세대들에게 헌법제정 Yes를 받기는 너무나도 불리한 싸움.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가 시기상 경제적인 걱정이 클 때, 총리가 물가안정 공약은 쥐뿔도 안하고 YES하고 다니는게 반감을 삼.
4번이 제일크죠; 이민자가 다수인 호주 사회에서 어보리지만 이런 특권을 부여한다는게 이민자들에게 엄청난 반발을 일으킨거 갔습니다
3줄 요약좀
싫어 니가 노력해서 읽어@@Fnatec
알바니즈 하는것도 없이 이짓거리하니... 호주내에서 원주민에대한 여론은 원주민 본인들도 안좋음
헌법으로, 법위의 막강한 기구를 설치한다는 것이 핵심인데, 너무 직역을해서 원주민을 인정하네 마네 하는 뉘앙스로 해 놓으니, 대다수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헌의 예상치 못한 변수들 때문에, 99%의 나라에서 개헌은 반대 나오게 마련인데
그냥 인간은 어차피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동물임.
댓글에서 왜 NO를 했는지 여러 댓글이 있는데 다 핑계고 그냥 이 이상 원주민 우대를 통해 쓸데없는 손해를 보기싫은거임.
그 이기적인 마음이 잘못된건 아니니 핑계를 대며 변명하지맙시다.
공감….솔직하게 이기적인거지 뭐 되도않는 논리 펼쳐서 no하는거 보면 웃음만 나옴…
투표도 웃긴게 종이 받아서 연필로 YES, NO 직접 적어야 됬죠 ㅋㅋ 이 투표한다고 500인가 600 밀리언달러 탕진 했답니다. 벌금 내기 싫어서 투표는 하긴했는데 노동당 ㅁㅊ놈들 세금좀 적당히 탕진했음 좋겠네요. 알바니즈 총리도, 통과가 안됐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쿨한 모습 보여야 되는데 티비에서 대놓고 삐진거 표현하더군요.
사임해야죠 ㅋㅋㅋㅋ
17:28 위구르인과 티베트인들도 다 같은 중국인이다 분열로 몰아가지 말아라! 약간 이런 소리네
저런거 yes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no하면 바뀌는거 없는거니까 어느정도 이해 가기는 함
미국인들이 (정확히는 영국인들) 인디언들 밀어내고 건국한 이야기는 잘 안 하는 것처럼 호주에도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요 ㅠㅠ
스페인 남미 식민지(피 혈통 까지 바꿔버려짐 거의 다 백인계열)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식민지
영국 프랑스 캐나다 식민지 등등
백인들은 살인자들임
세상엔 영원한것은 없음 언젠간 백인들은 그들의 죄값을 뱉어내야 할것임
결국엔 이게 역사의 되풀이임요. 따지고 보면 한반도도 누군가가 살고있는데 또 다른 누군가가 몰아내고 했을텐데요. 세월이 많이 지났다고 안타까워하지 않고 불과 몇백년전 일이라고 안타까워하는게 모순 아닐까요.
@@jinnycruz2719한반도는 그냥 우리가 살던거 맞는데;
고개를 들어 "영국" 을 보세요
시드니 살고 주변에 물어보니 이 투표의 애매모호함 때문에 다들 no 하는것 같더군요. 정책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홍보도 안되어서 이거 왜 하난거야? 이거 뭐야? 하는 사람들이 많대요
근디원래헌법은 포괄적인 내용으로 만들고 법률이 그것을 구체화하는건데..저짝은 법체계가 다른가
그걸 모르겠냐? 아니까 no를한건지 ㅋㅋ 순진하네
첫번째(원주민을 최초의 호주 국민인정)만 했으면 찬성되었을거 같은데. 왜 갑자기 기구를 설치하려고 하는건지. 하나씩 하나씩 가야되 한번에 여러개 하려고 하면 안되는 경우가 있음. 원주민을 최초의 호주 국민 인정하고 몇 년 지난뒤에 원주민들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면 기구 설치하자고 하나씩 하나씩 해야되는데 너무 급함.
순진해서 속이기 좋네 ㅎㅎ
@@최훈-h4z 캬~~~ 전문가 등장 ㅋㅋㅋㅋㅋ
원주민 관련해서는 미국도 학살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지만,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어서 알려진 경우고
캐나다의 원주민은 절멸 수준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있음
미국에 비하면 원주민 보호법도 약해서 악세사리 같은거나 만들어 팔면서 생계유지하고
제국주의 서구 나라들: 중공에 탄압받는 위구르 티베트 중국 소수민족은 불쌍하지만 제국주의 시절에 저지른 만행은 합당한 힘의 논리라고 ㅋㅋㅋ
그냥 중국이 분열되길 원하니까 명분으로 내세운 게 소수민족 독립시켜라인 거지 뭐.. 그게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니까. 몰라서 그러겠나
일본이 식민통치한건 미친짓이지만 미국은 정당하다
@@HJS2000한족이 중국땅 대부분 차지하게 된건 뭐 빈땅 들어간줄 아냐? 걔네도 황하강 일부만 갖고 시작한거야
@@HJS2000이야, 3백년전 얘기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1세기 문제를 비교하네? 조선족아, 그래서?
영국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있었다
호주는 투표하는 날 공휴일이고 투표 안하면 벌급 있는거 맞아요. 호주 있을때 투표날 현지인이 투표 갔다왔다고 하길래 호주 사함들은 투표율이 많으냐 하니까 투표 안하면 벌금이라 안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공휴일이 아니고 토요일날합니다.
핵심은 예전에는 사실 별관심은 없는데 뭐 법을 바꾸자 원주민을 존중하자 뭐 이러니 그래 좋은일함하지뭐. 난 그런사람이니까. 라고 별생각없이 찬성하다가, 이번에 그냥 내가 살기 점점힘들어지는데도 별 관련도 없는거 같은거에 힘빼고 있으니 맘에 안드는데, 거기에 거부하자는 여론이 나오니 올커니 하면서 그냥 반대하는거지뭐. 이건 원주민 관련 찬성반대가 주 목적이 아니라, 이딴거 신경쓸시간에 내 살림이나 좋게 만들어라. 라고 경고하는거지뭐.
그리고 선조들이 한걸 책임지울려고 하는것도 문제
뉴질랜드가 호주와 통합할까 말까 할때 마오리족이 결사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뉴질랜드 영국인들은 마오리족과 공존을 선택해서 지금도 권리를 인정받지만
호주 영국인들은 애보리진을 말살하는 것을 선택했고, 지금도 차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sarahpark5766 뭔소리 하는거여? ㅡ.ㅡ
에보리진동네에 사는 백인들 반대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투표소 단위로 보면 에보리진 투표소에서는 70%에 달하는 몰표가 나왔습니다
@@sarahpark5766 그럴리가 없을텐데
@@sarahpark576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까 우대 받아봐야 역풍 금방 맞고 무너질껄 아는거지
솔까 마오리족을 등지고 거기서 살긴 힘들지. ㅋㅋㅋ
리커창 사망을 다루기는... 어렵겠죠?
애보리진 해택을 지금보다 더 줘야 해서 반대하는 호주 사람들이 많았어요. 지금도 애보리진은 학비지원, 모기지 1%, 애보리진 채용시 회사 세금감면 등 많은지원에 세금을 사용하는데 보이스생기면 세금 더 내야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반대함.
아무리 이유를 거창하게 가져다 붙여도 이게 ㄹㅇ본심이지ㅋㅋ 내 밥그릇 뺏어서 남 주겠다는데 누가 좋다하겠어ㅋ 애초에 이런 투표에 뭐가 도의적으로 옳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나에게 이득이 되냐가 중요하지
맞지. 막말로 한국이 일본에게 아직까지 먹혀있어서 그냥 일본영토가 됐다면 일본인들과 그 일본인들 그룹에 동화되어사는 이민자들이 한국인들 평균수명이 10년이 딸리든 20년이 딸리든 뭐 신경쓰겠냐. 핑계야 이것저것재지만 결국 니들 지금 주는 혜택도 감사하게 여겨 뭘 더 바래 이런 스탠스겠지. 힘없어서 뺏긴게 뭘 자랑이냐는 말이나 안하면 다행
@@모야-w2q 맞는거지 뭐. 호주 땅에 살던 원주민으로 인정하면 몰라도 호주 최초의 국민? 말도 안되는 소리.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니 이민자들이 최초의 국민이고 이후에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호주로 편입된거지
한국에서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을 동포로 인정하고 사회적 혜택을 주는 기구를 공식으로 창립하겠습니까? 압도적으로 반대 몰표 나옴. 걍 님들 얘기라 생각해보셈
결국 호주국민도 본인들 이익을 우선하는 보수경향이 강세인가 보네요. 좌성향 PC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원주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그냥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저렇게 원주민만 지원해주면 오히려 분열이 더 되긴함 캐나다에서 오래살아서 많이 봐아ㅗㅆ음...
Affirmative Action은 흑인 우대정책이 아니고, 우수한 동양인들 배척하기 위한 백인 보호정책으로 전락한 지 오래되었고, 흑인들은 아무리 하버드 나왔어도, 아 흑인이라서? 하는 선입견이 들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위헌 판결 받은게 맞죠.
슈카형 덕분에 방구석에서도 충분히 불금이 뜨겁다…❤
ㅠㅠ
😢
OTL
❤
ㅠ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호주국민들은 총리가 이번 투표로 갈등 부추기며 다른데로 시선돌리지 말고 경제위기부터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메세지를 던지는거 같습니다.
대중들은 그리 똑똑하지 않음
그럼 저건 노로 투표하는게 능지있는거임? ㅋㅋ 이해가안가네
@@hohomommys 당연히 No가 나올수밖에 없는 투표였어요. 밖에서 호주를 잘 모르면 저걸 왜 반대하냐 하겟지만, 아시안은 거이 99%반대했구요, 뭐가 바뀔지 얘기도안해주는데 헌법이 어찌 통과가됩니까? 좀더 알아보고 능지같은 단어쓰세요
@@Qquitful
아시안은 왜 반대했어요?
@@HaNaYo2세금은 세금대로 더 내고 더 이방인 취급받을텐데 찬성하겠음? 생각을...
오~! Ben & Jerry's 아이스크림 맛있더라구요. 열심히 사먹어야겠네요
미국 인디언도 마찬가지지만 수십년간 탄압당하고 차별당하고 하면 제대로 된 재산을 만들기도 어렵고,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려우니 범죄로 가기도 쉬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하층민이 그런길로 빠지기 쉬운거죠 원주민이나 흑인이 그런게 아니라
@@chu1029그 하층민에 흑인이랑 원주민이 많아요. 이게 앵글로색슨은 우월하고 다른인종은 열등해서 그런걸까요
원주민이 더 심한건 세계적으로 공통입니다. 바로 옆나라 일본도 아이누가 북해도 원주민인데 아이누 평균 수입이 일본인보다 낮죠. 일본 평균 급여의 30%정도 낮아요
@@오종운-v3i하층민이 범죄로 빠지기 쉬운게 본질인데
왜 하층민이 많다는 이유로 특정 인종에게 지원을 해주고 혜택을 주려고 하냐는거죠
하층민이 범죄에 빠지기 쉬우면 하층민을 그에 벗어나게 하기 위해 지원하면 됩니다
@@chu1029 내일 중국이 한국으로 침략해서, 법을 다 중국식으로 바꾸고, 중국인들이 한국인 재산을 다 침탈한 다음 "너네가 노력하면 중국인처럼 잘 살수 있잖아? 노오력 하세요" 라고 말한다면, 아 내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돈을 못벌고 재산을 뺴앗기는구나, 라고 납득이 가능하신지. 중국이 "아 너네 개그지가 되었구나?" 하고 하층민 지원 프로그램 시작한다 하면 감사합니다 평등하시네요 이렇게 생각하실건지.
영국은 진짜 안끼는데가 없네
이런것도 그렇고 약탈문화재 같은것도 그렇고 궁금한데 도대체 그럼 언제부터는 역사로 쳐주고 언제부터는 약탈/영토강탈로 보는거임?
그렇게 따지고 보면 최초로 그 지역에 문명을 만든 문화 빼고는 다 약탈꾼에 정복자들 아닌가?
빠르면 대항해시대부터고 본격적인건 제국주의 시대지
이시기부터 민주주의다 인권이다 국제법이다 하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확립돼서 세계에 적용되고 이게 현대사회의 직접적인 뿌리니까
저도 호주사는데 에보리진사람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미국흑인역사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현시대에서 그들은 호주시민으로 권리는 가졋지만 예전에 저렇게 가축다루듯했으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층민이 될수밖에없었죠… 그들의 땅도 재산도 다 뺏기고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니깐요. 불우한가정환경은 되물림되고 또 새로운 아이들은 그걸보면서 자라고… 아무래도 범죄율도 높구요… 노숙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안탓까운현실입니다. 그러나 그 반면에 에보리진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있어요. 오히려 그런 불로소득들이 그들을 더 범죄로 모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라 잘 모르는데
systemic racism은 국가정책 개입없이 사람들의 이해만으로 해결이어렵습니다. 호주경제가 어려워지니까 이렇게된거죠
오늘도 열일하는 대영제국 폼 미쳤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는 영국이 신대륙을 발견했을때 두가지로 구분해서 법률을 정했습니다. 하나는 원주민이 사는 지역, 두번째는 원주민이 없는 지역.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이나 뉴질랜드 처럼 영국인들이 왔을때 적대적으로 싸웠던 지역은 원래 원주민이 있던지역으로 호주 에보리진처럼 우호적이었던 지역은 원주민이 없던지역으로 결국 에보리진을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은 이 법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니가 뭔데 자유민주호주민국에 뭐라하냐,
@@cats-korea뭐라냐
@@Jaeyun0909 얼마전에도 호주군이 이라크 쉬리아 아프칸에서 평마학살 한게 밝혀져도 니네 미국과 미국 쫄개들은 자유와 민주를 위한 희생이라고 쉴드쳤잖아
또 영국이 문제네
진짜 어이가 없네요😰
설민석의 눈물이...행복한 눈물의 투표...
저들을 보면 늘 흥미롭다.
취미생활이 독특한듯...
나는 미식가들을 물끄러미 볼 뿐이다..
간혹 어떤미식가가 굶주렸던 과거를 이야기하는걸 듣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인간들이란...
영국.. 그들은 도대체....
슈카형 이거 이번에 나도 투표한건데, 현지썰을좀 풀자면, 이게 결정적으로 부결된게 악용될 여지가 너무 많아서야. 결국 정치인이 문젠데, 원주민을 인정합니다에서 끝이아니라, 그 헌법개정을하면 원주민 대표단이 원주민관련 사항에대해 의회에서 의견을 제시할수있게되. 근데, 그 관련사항이 법적으로 끝이없어. 예를들어 슈카형이 열심히 일해서 살고있는 주택에 갑자기 원주민애들이 5천년전에 자기네부족 우물이 있었다고 우기면, 법정가서 이게 왜 슈카형껀지, 아니면 뒷마당에 원주민 우물복원해야하는지, 암튼 저런 법정다툼이 가능해져.
애들레이드 살고있습니다. 아주 맞는 말입니다.. 현지상황
당연히 끝이 없어야 마땅한겁니다. 궁극적으로는 당신같은 이민자=침략자들을 호주해서 추방해야 끝날 문제니까요. 백인 흑인 중동인 아시안 다 호주땅의 침략자들이고 원거주민 제외하고 다 나가는게 맞습니다.
이분도 호주 리버럴 파티에 세뇌되셨네…. ㅋ
@@user-3jd6hek5h무지한것보단 나은듯
이거 맞는데 호주 안살아보고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수자 정의감에 무조건 투표 YES 가야한다고 말함. 그리고선 "어? NO? 너 인종차별자!" 가불기 걸음. 웃긴건 YES 시위대 한테 왜 YES를 해야하는지 물어보면 다들 대답 못하고 다른데 갈길 가는 영상 널렸음 ㅠ
호주랑 뉴질랜드 보면 차이가 확연히나. 선악설 믿는건 아니지만..범죄자 마인든 그대로가는거.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인도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할당제 등으로 사회통합과 평등한 사회보장을
하려고 했지만 처음엔 최하층 카스트로 시작해서 다음은 격오지등 지역거주자,
그 다음은 저소득층 등으로 하나씩 늘어가면서 결국은 역차별문제가 생기고
각 계층이 전부 자기계층 이익보장을 요구하면서 복잡해져 버렸습니다.
얼마전 인도에서 일어난 모녀를 발가벗겨 집단강간한 일도 오지지역민에 대한
특혜문제와 종교문제 등이 배경에 있습니다.
인정한다 반대한다로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최초의 국민으로 인정하냐가 투표의 핵심이 아니라 이들을 위한 독립적 기구를 헌법으로 보장해서 만드냐 마냐의 투표였음.
원주민 침략으로 90프로가 죽어갔으면,
일제침략은 장난수준이네.
적어도 같은 사람, 문명인으로 대우해 준거죠...미국이나 호주, 스패인 침략역사보면 원주민들을 동화될수없는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 않았음..지금이야 터부가 되어버렸지만
자기전에 봐야지
역시 세계에 문제가 있으면 대충 영국을 찍으면 맞을 확률이 높구나..
저기도 진짜 비양심적이었네 겨우 이백 몇십년 전에 굴러온 돌이 최소 몇만 년은 박혀있었던 돌을 없는 취급하는 ㅋㅋㅋ
진심 없었던 정도 떨어짐 호주 원주민들이 멀쩡하게 눈뜨고 살고 있었던 오스트레일리아 땅 가지고 '빈 땅'이랬던 거 진짜 등신같음 ㅋㅋㅋㅋ
심지어 영국에서 처음 개척하러 온 영국인들는 범죄인들 대려다가 개척함
ㅋㅋㅋㅋㅋ 헬조선인들보다 두배 이상 잘살음 호주인들이 ㅋㅋㅋㅋㅋ 헬조선인들이나 걱정하길
아메리카대륙도 신대륙발견 인디언 이지랄 했던놈들인데 뭘 ㅋㅋ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다 쓰레기들임 ㅋㅋ
@@이흥부-b6o테란이네 ㅌㅋㅋ
첫문장은 백번 동의함. 근데 '비양심적이었다' '등신같다'는 표현은 너무 현재의 가치로 판단하는 감이 있음... 그땐 백인들 말고는 사람 취급도 안했으니까... 노예제 철폐 안 한 세종대왕보고 등신같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모양으로도 보일 수 있음.. 그냥 "영국이 또.." 이럴수밖에..
지금까지도 이런법이 있었다니 놀라울따름
호주 사람들 엄청수준 높네.
우리나라 같았으면 뭣도모르면서 yes 찍고 도덕적우월감에 우쭐거렸을탠데 ㅋㅋ나라망하는줄 모르고
벤앤젤러스 아이스크림 찾아먹어야겠습니다
보이스라는 헌법기구 만든다는 것만 없었어도 90% 이상 찬성 했을텐데 보이스가 헌법기구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채 뭘 할지 알 수 없기에 불안감이 생기는건 당연한겁니다
No가 맞는 말 아니냐 ㅋㅋㅋ누구를 특별히 하면 다들 특별한 대우를 원하지 불쌍하다고 도와주면 끝이 없는거 처럼
참고로 이 국민투표 실시하는데 사용한 세금만 3천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헌법기구 창설' 이라는 조항을 듣자마자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여지없이 반대.
호주원주민이 선주민이라는데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조차도 정치적 냄새가 나는 저 법률을 무려 헌법으로 박아 넣고 싶겠나?
한국에서도 소수정당이 100년정당을 만들겠다고 뿌리박으려는 행동이라던가, 조선족을 비롯한 외국인의 지지를 받고자 하는 행동들을 보면 호주도 비슷한듯.
한국 헌법에는 한국이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한국의 민족운동은 3.1운동을 계승한다는 내용도 있고요. 원거주민족의 특권을 헌법으로 인정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뭔가 거꾸로 생각하시는데 어보리진이 한국인에 해당하고 호주 이민자들이 한국의 외국인 이민자들에 대응됩니다.
조선족이랑 이걸 어떻게 비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차 세계대전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서 한국인 90%가 죽고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와중에 학살에 대한 어떤 보상도 안해주는 느낌이지
호주에비하면 뉴질랜드는 마오리천국이죠. 점점더 마오리들에게 끌려다니고있는 그림. 공식 국어도 마오리어와 영어. 함께 다 적혀있고 심지어 마오리어가 먼저 등장하는 관공문서도 많아요. 그래도 마오리인들은 조상땅 도로 내놓으라고 국회나 민간단체에서도 주장중. 호주와 대비됩니다.
PC고 뭐고 자기 밥그릇 문제가 걸리면 그냥 냉정하게 가는거 아닌가? 이걸 투표로 대뜸 들이밀면 누구나 반대할듯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에서 패하면서, 또 독립을 위해 애 써주신 조상님들 덕분에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들도 지금의 호주 원주민들처럼 살았을거에요.. 창씨개명을 강요 당하고,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고 동물처럼 노예처럼 부림 당했던 과거가 호주 원주민들의 과거와 겹쳐 보이지 않나요?
우리는 우리의 삶과 자유를 35년만에 되찾았음에도 그 후폭풍이 상당했죠..
근데 저분들의 터전과 자유는 200년이 넘는 기간동안 길고 집요하게 박탈당해온거에요
그러니 당연히 평균 수명도 상대적으로 낮고, 각종 질병과 낮은 소득 수준 등으로 인해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이 많은거죠..
일각에서는 원주민들 중 약물 남용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보조금만 타고 근로 의욕이 없는 점 등을 얘기하며 부정적으로 얘기하지만 바꿔말해 우리가 1910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일제 강점기라면..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빠랑 할아버지는 강제징용되서 일하다 처참히 죽어 어릴때 말고서는 보지도 못했고, 나 역시 안전수칙따위는 지켜지지 않는(인간취급을 못 당하므로)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하고, 내 친구는 성노리개로 끌려갔다 자살하고, 내가 낳은 자식들마저 내 품에서 빼앗아 일본 기숙학교에 넣어 소식도 끊어지고, 내 나라 말을 쓰면 처 맞기에 수십년을 안쓰다보니 한국말은 가물가물해지고.. 가난하고.. 안 아픈 데가 없고..
와 중국이 위구르랑 티벳 억누르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네 민주주의국가라니 거기보다야 낫겠지만 과연 원주민들도 그리 생각하려나
비교할껄 해라, 똑같하다고 생각하면 신장가서 시위해보삼 ㅋㅋ 쫄아서 못하겠지만
애초에 90%이상 죽여버리면 지금와서 탄압할 이유도 없겟다
호주 최초의 주민으로 인정.. YES, 복지 지원… YES, 과거에 대한 사과.. YES, 그러나 더 추가 복지 지원 No.. 이런 개념..
비옥한 NSW 땅에서 백인들을 도와주다 결국은 쫓겨났다는데 맞죠? 더기막힌건 애들 뺏어서 백인가정에 강제입양함
돈퍼주며 이민자 들이는 한국의 미래 처지입니다.
이민자가 다수인 호주에서 굳이 에버리진에게 해택주는 법률에 다수가 동의할거라고 판단한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국민들 대다수는 본인 이익에 따라서 투표를 하죠, 가치와 정의에 대한 판단도 필요한데 말이죠
베스킨라빈스말고 이제는 벤앤제리스 많이 먹어야겠다 ㅋ
영연방 군주국인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합치자는 운동도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는 별개로
'너 착한사람이지?' 라고 묻는듯한 국민투표 방식 자체가 잘못됐네요
호주에 원주민이 살던건 오래된 일이지만 그들이 국가를 세운것은 아니지. 호주라는 국가를 세운것은 영국 이민자들이고. 헌법이라는게 거기 누가 살았느냐를 규정하는게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을 밝히는 건데. 호주가 원주민을 이은 국가도 아니잖아. 정치인들이 의도를 가지고 하는 쓸데 없는 짓으로 보이네
원주민은 맞는데 호주최초의 국민은 아니지
호주를 만들당시에 협력했던 구성원이 아니잖아
애보리진들은
이미 많은 혜택을
받고 있어요.
우리 이민자들 삶이 사실 더 힘들어요
원주민들 지원책으로 집도 주고 연금도 주면서 원래 거주지에서 떠나도록 회유를 했죠. 그 결과 원주민들 대부분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면서 정체성을 잃어가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레드센터 가보시면 필라델피아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엉망이에요.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면서 하나의 호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혹시 호주의 투표국민 구성이 어떻게 됬는지 아시나요? 인종이이라든지 민족이라든지
거주지를 떠나도록 회유한 결과 마약에 찌들었다...라는 전제는 원인과 결과 사이가 너무 멉니다. 그보단 근친을 막는 법이 우선 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 아이스크림 strawberry cheesecake 맛 겁나 맛있는데… 제일좋아히던 아이스크림인데 먼가 더 응원해야겠당
항상 재미있게 봅니다 😊
개헌의 주요 토픽은 두개에요 1. 애보리지널 인정 2.보이스 투 팔리아먼트(애보리지널들이 운영) 라는 기구 설치
1은 과반이상으로 모두들 찬성이지만 문제는 2에요. 예산이 얼마나 들지 임기는 있는지 몇명을 뽑을지 모르는 아주 계획이 애매한 문제인데 그걸 헌법에 넣는다니 말도안되죠. 호주 헌법에는 국회의원들 임기도 명시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렇게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헌법에 들어간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호주는 이민자들의 나라고 여러 소수 민족들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여기서 맨손으로 출발해서 일군 사람들인데 그들을 위한 기구는 왜 없죠? 그리고 애보리지널 국회의원들도 있는데 왜 그런기구가 따로 필요한가요. 이미 애보리지널들은 충분한 지원과 특혜를 받고있어요.
애보리지널을 애보리지널로 선그어서 특별대우 하는것보다 그냥 있는그대로 동등하게 어떤 차별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뉴질랜드는 마오리 족이 있지만 호주의 애보리진들은 언어도 문화도 다양해서 하나의 애보리지널 문화나 언어가 없어서 뉴질랜드처럼 국가를 바꾸거나 하는건 어려워요. 그래서 보기에 더 보수적으로 보이는거에요.
호주국민투표 의무입니다. 안하면 100퍼 벌금. No에 한표.
22:54 레전드 사다리킥 ㅋㅋㅋㅋ
일본이 했던거랑 똑같네요.
민족 말살정책이라고..
비교용으로 뉴질랜드와 마오리도 알려주세요ㅡ
28:40 너무 맞말이라 개웃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밴앤제리스 바로 입꾹닫
레퍼렘덤 참여했던 1인으로 ㅋㅋㅋㅋㅋ 뭐죠 ㅋㅋ 알고리즘이 날 이리로 이끌었네 ㅋㅋㅋㅋㅋ
옆에있는 채팅 수준을 보면 우리들의 수준이 저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치인들이 얼마나 하찮게 생각할까 진짜...
동감입니다. 초딩 저학년 정도?로 느껴집니다.
호석열이 불편하신건 아니고요?ㅋㅋ
진지한 채팅 개노잼임 아무도 그딴 채팅을 원하지 않음 저분들도 그냥 개소리하면서 즐기는거임
@@세청이형 호석열은 언급도 안했는데 왜 갑자기 발작함? ㅋㅋㅋ
동감 한국인들은 아직도 광우병 시절 선동당하던 수준에서 못벗어나고있음ㅋㅋ
수능대충봐도 대학진학 가능, 점수없어도 경찰가능, 교육, 의료 모두 해택. Yes라고 투표한 기득권들말고 No는 중산층 그리고 저소득층이 no 라고했다.
금요일 저녁을 챙겨주는 슈카형…… 너무 좋아❤
이야 3분 전은 처음이다
호주 원주민이 원래의 주민이었다는 사실은
후세, 타인의 투표나 법 따위로 결정할 문제가 아님.
이걸 찬성하는 순간 자기들이 침략자라는걸 인정하는건데 영국범죄자 출신들이 그걸 해줄이유가 없지
영국연방에서 공화국으로 바꾸자는 투표는 1999년에 했는데 그때도 NO로 나와서 아직도 영국연방국...
그 누구보다 미국 흑인들의 아시아인 차별이랑 마약 총기난사는 싫어하지만 마약같은 문제가 심한 뉴질랜드 애보리진은 좋아하는 ㅋㅋㅋㅋ 그냥 선택적 공감인데 자꾸 선량한 척이 말도안됨....
누가보면 옛날 원주민은 부족간 침략전쟁같은거 하나도 안했던 아주 선량한 드루이드같은거라고 생각하나봄
힘의 논리네 또. 힘의 논리 들먹이는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 없더라. 근데 호주 원주민 문명 수준은 최하 수준일 텐데 부족 간 전쟁을 할 수준이 됨? 수렵 채집인이 뭔 침략 전쟁을 함? 그리고 누가 걔네 살던 땅 침략해서 원주민 학살하고 들어와서 살랬음? stolen land에 살면 미안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원주민을 까고만 있네 ㅉㅉ
호주에 십사년 살고 있는 시민권자 입니다. 원주민을 제일 처음 국민으로 인정하자는 부분까지만 갔으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지 싶습니다. 이것만 했으면 명분적 도덕적으로 옳은 이말을 반대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의 홈론 이자율이 올라 가계 경제가 불안한 상태에서 기구를 만들고 또 내 주머니 돈이 나갈 것 같은 소리 (또 정확이 어디서 얼마 나갈지도 모르겠고 무슨 이득를 어떻게 원주민들에게 주는지도 모호했고) 하고 있으니까 대부분 노 한겁니다.
호주는 본인 집 살때 80프로가 대출인데 이 대출 이자율이 7-8프로로 올랐으니 모두들 당연히 힘들지요. 체감 물가도 많이 올랐고.
제대로 된 홍보도 안되고 전반전 가계가 힘든 상황에서 더 부담 되는 소리를 하니 도덕이고 뭐고 저도 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상황에 강제 투표 하게 된것 자체도 기분이 안좋았들 정도 였습니다.
건국절 만큼 중요한 이름은 아니긴 하지만 미국 콜럼버스 데이가 원주민의 날 로 바뀐것처럼 잘못된 걸 돌아보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원주민이라는걸 인정안하는게 아니라 최초의 국민이라는걸 인정하겠냐는건데
호주라는땅에 원래 살던사람이야 있었겠지
하지만 호주라는 국가를 만들당시 구성원들이 아니잖아
@@google_Alphabet
애초에 최초의 국민인거랑 뭔상관임.. 미국도 원주민은 국민취급 안했고
호주도 결국 지금은 몰아냈던 원주민을 국민으로 받는 상황에 그사람들한테 건국절 이라는 경사스러운 이름을 쓰라고 하면 과거를 덮어두라는 것 밖에 더되나?
@@google_Alphabet 국가의 3요소 중 하나가 국토인데 원주민과 국토를 분리할 수 있음? 호주땅은 뭐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 간척이라도 함? 아니면 원주민 없는 미개척지에라도 건국했음?
@@SinfulCoaru 호주의 역사 자체가 원주민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고 원주민 죽이는 과정도 다 역사에 포함되기떄문에 NO 외치는게 맞음.. 꼬우면 원주민들이 뒤집으면 될일임
딱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떠오르는 상황이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혹은 역사를 알게 될 때마다 인간혐오걸릴거 같다
캐나다도 마찬가지라고 들었는데
오!
혐성국에서도 범죄자들 모아둔곳이 호주인데 예상밖은 아니지 ㅋㅋ
원주민이 어보리진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백인들과의 첫 조우를 한 원주민이 그들이었다는 이유로 최초의 오스트레일리언이라고 하면 다른 원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이건 인디언 여러 부족 중에서 아파치만 우대하겠다는 거랑 다르지 않음.
호주 17년째 살고 있는 이민자인데. 이민자 입장에서는 이걸 헌법기구까지 설치해야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에 반대 할 수 밖에 없었네요. 게다가 정확히 무슨 기구인지 어떤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구인지 설명이 전혀 없었음. 인구 3퍼가 국정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걱정이 먼저 앞섰던 투표였네요.
최소 20세기때 미리미리해놔서 그런 헌법을 기초로 법률을 만들고 평형을 이루고 있었으면 그러려니했겠는데 이미 원주민을 위한 정책도 충분히 있는데 헌법개정까지하는 한다면 그 기세의 영향력이 무서울거 같기도하네요 미국 pc 정책화 될까봐? 근데 국가 형성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필요하긴함. 너무 늦었을뿐
저두 no에.한표.,.제가사는.퀸슬랜드가.가장 낮았답니다.,
근데 이건 호주사람들이 나쁜게 아니라 그 쪽 나라의 문화랑 사정 그런거 다 따져봐야됨 ㄹㅇ 남의 나라에서 뭐라고 따지긴 좀 그럼 ㅋㅋㅋ
오... 다음에 출마하시는건가요...
저게 찬성 되었으면 지금의 말레이시아꼴 납니다.
앞으로 꼭 사먹어야겠군.
대박이다.
우리는 이미 같은 국민이다.
정말 좋은 논리다.
요즘은 누군가를 가르치려 들려고 하면 더더욱 거부감을 넘어 혐오하는 것 같음 😢
원주민 땅 빼았아서 광물자원 캐는 수익이 수백조!! 원유는 경단위다.
그냥 놀고 먹어됨
말는 말씀입니다. 사실 호주에서 나는 자원으로만 따져도 호주 원주민들은 더 받아도 모자라죠.
미국 흑인처럼 뭔가 차별적인 특별대우를 해준다던가 해서 역차별로 인한 분노 혹은 인종간 갈등을 원하지 않는듯
진짜 메인사진 소름돋내요.
같은 인간끼리 목에 쇠사슬이라니 너무나도 슬픈사진입니다.
뭐가 소름돋음 ㅋㅋㅋ 님 조상들도 추노한테 잡히면 저꼴이었을텐데
그러게요 쓰레기 야만인은 바로 그들이죠. 인면수심 참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kaps92a95 소시오패스야??
불과 100여년전에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해 식민지화 하면서 우리네 조상님들 목에 쇠사슬 채웠어요. 역사 좀 알고 사세요.
@@kaps92a95말하는 뽄새보니까 근본이 노비출신이구나
보여주기식 기구 만들지 말고, 미국처럼 원주민 우대 정책을 하면 됩니다, 간단하게요, 뭐허러 헌법을 바꾸죠?
호주대륙의 에보리진에 대해 재밌는 점 보통은 가까운 뉴질랜나 폴리네시아에서 호주로 건너왔을거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았는데 유전자 지도로 검색해본 결과 무려 아프리카 본토에서 직접 항해해온 사람들이 에보리진이였음.그래서 계통상 흑인임. 그것도 7만년전 흑인과 유럽,아시아인이 분화되기도 전에 건너왔음. 7만년동안 다른 인종 아무하고도 안섞인 특이한 원주민임
1885년 출간된 독일의 백과사전 Meyers Lexikon에서는 이들을 흑인으로 분류했으나,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 계열 흑인과는 유전자가 다르다.
최근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자적인 그룹인 오스트랄로이드인 것으로 여겨진다.
호주 원주민의 조상은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공통조상과의 유전적 차이가 적어도 6~7만 년쯤은 떨어져있음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보면, 대략 5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 반도인 예멘의 경류를 따라 남아시아로 진출한 뒤 다시 오세아니아로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아니에용 수렴진화지 흑인이 오스트레일리아간게 아니에요
인종분화이전에 간 순혈 사피엔스
근데 역시 잡종돼야 능력치 올라가는듯ㅋ
태평양 섬 특히 바로위 인도네시아 섬에서 건너왔다는게 정설입니다.
대만섬이라고 알고있는데
인간은 항상 현재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 마련이거든... 과거에 어쨌든 무슨 상관이야 지금 내 이익이 중요하지~
진짜 영국은 까면깔수록 어쩜 이리도 악할까
백지 수표에 싸인하라는 투표인데 당연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