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피 번져 시럽처럼 달콤한 향기 초록이 우거진 창가에 가려진 뒷모습 잊으라는 나지막한 목소리 영원한 꿈처럼 깨지 않는 환상 누구였나 그 사람은 죽음을 선사하고 사라진 그 사람은 퍼져가는 붉은 핏줄기 환희처럼 터질때 누구였나 그 사람은 왜 아름답고 흥분 될까 날개를 감추고 사라져간 그 기억의 조각 잊을 수 없어 나 이제 이곳에 꺾으리라 그 날개를 꽃의 칼(?)비틀어 선사라리 죽음을 터져버린 심장 속에서 잊지 않게 하리라 그 날의 나를 멈춰진 시간 속에서 기억하게 하리라 남겨진 나를 추락하리라 너 죽음의 품 속으로 잊지못해 긴 시간을 기다려온 날 다시 기억할 그 순간
붉은 피 번져 시럽처럼 달콤한 향기
초록이 우거진 창가에 가려진 뒷모습
잊으라는 나지막한 목소리
영원한 꿈처럼 깨지 않는 환상
누구였나 그 사람은
죽음을 선사하고
사라진 그 사람은
퍼져가는 붉은 핏줄기
환희처럼 터질때
누구였나 그 사람은
왜 아름답고 흥분 될까
날개를 감추고 사라져간 그 기억의 조각
잊을 수 없어
나 이제 이곳에 꺾으리라 그 날개를
꽃의 칼(?)비틀어 선사라리 죽음을
터져버린 심장 속에서
잊지 않게 하리라
그 날의 나를
멈춰진 시간 속에서
기억하게 하리라
남겨진 나를
추락하리라 너
죽음의 품 속으로
잊지못해 긴 시간을 기다려온
날 다시 기억할 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