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독백/Monologue]ㅣ드라마ㅣ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은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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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ต.ค. 2024
  • 카메라 - Fx3, A7m4
    오디오 - Zoom H6, mke-600
    배우 - 성준희
    대본
    13번! 기억 못 하겠지만, 잘 들어.
    언제 멈출지 모르는 심장에, 짝사랑만 10년.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 하지? 이게 내 설정값이야.
    근데 왠지 네가 있으면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거 같거든.
    이따가 나랑 여주다가 과학실로 저 박스들을 옮길 거야. 오남주 때 문에 내가 저걸 쏟는 게 정해진 이야기고, 아니 내가 무슨 인간 오작교야? 내 모든 시간이 주인공들을 위해 쓰이잖아.
    난 이제 그러기 싫어. 그러니까 네가 애들 틈에 섞여서 기회를 잘 봤다가 저게 안 쓰러지게 딱 잡아 줘.
    정해진 이야기를 계속 바꾸다 보면, 결국엔 내 의지대로 운명도 만 들 수 있는 거지.
    이 계획이 성공만 하면, 내가 너도 책임지고 엑스트라 탈출시켜 줄 게. 알았지? 어?
    치. 아, 너는 왜 대답 한 번을 안 해주냐.
    알았어, 내가 도와줄게. 우리 같이 운명을 바꿔보자. 라고 해주면 안 돼? 응?
    네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아니, 입을 이렇게 열어가지고 이렇게 어 그래 해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

  • @藤枝安隆-z9x
    @藤枝安隆-z9x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偶然見つけたハル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