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 할아버지는 여자니까 너 가만히 이써!! 라는 썩어빠진 유교사상을 지키는게아니라 사랑하는 손녀를 지키려는 핑계인 것 같아서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녀 아니고 손자였어도 어떤 구실로라도 막으려고 했을듯... 애신이말도 맞지만 할아버지 말도 맞아서 이거 참 ㅠㅠㅠㅠㅠ 조선은 변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조선은 망하고 있는거다. 둘다 맞는말이라 ㅠㅠㅠㅠㅠ
그렇죠 애신이가 할아버지 처음 만났을 적에 계집아이입니다라고 하는 대사는 집안의 남자가 다 죽어서 대가 끊어졌다는 말이었습니다. 할아버지도 독립자금 대시다가 자식을 다 잃었는데 손녀마저 일기 싫으니 저런 모진 말씀 하신거죠. 참으로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하면 안될 역사인거죠.
@@돔황챠-p8g 유교가 썩어빠진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감입니다. 하지만 유교나 성리학은 학문적가치는 훌륭하지만, 현실정치에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실학자들 죄다 귀향가고 처형당하고, 중국말고 다 짐승이라고 여기고, 개화안하고, 이것이 성리학자들이 현실정치를 좌지우지한 조선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순수학문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 세계적으로 성리학의 경지를 가장 높이까지 끌어 올린 나라는 조선이라고 하지만... 예컨데 조선후기에 호락논쟁(인물성논쟁)이나 하면서, 인간과 짐승이 다르네 같네 하면서 서방과 외교를 할것이네 말것이네하던 성리학자들,,, 인물성논쟁은 매우 수준높은 논쟁이지만 결국 국가와 민생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탁상공론에 그친것 처럼.
그렇지만 그 손녀딸이 끝까지 싸워야겠다고 하니 그럴거면 확실하게 제 몸 하나는 지킬수있어야한다고 장포수에게 보냄… 그리고 애신이는 부모님들이랑 다르게 죽지않고 살아남음. 조선땅 벗어나서 무장투쟁 하는걸로 마무리됬는데 실제로 조선땅 밖에서 무장투쟁 하던 독립군들은 대부분 광복까지 살아있었음. 애신이도 광복을 봤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만 광복 직후에 한국전쟁에 휘말렸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실존인물이었으면 한국전쟁에서도 남한쪽이었든 북한쪽이됬든 고위장교가 되서 전선에 나왔을듯함. 할아버지가 지켜내고싶다고 한 애신이는 결국 살아남음 ㅜ
@@takim9640 하 말더럽게 이해못하네. 그 시대에서 그렇다 할지라도 현대적으로 보면 꼰대적 발상이 맞음 그런데 그걸 손녀 살려보겟다고 일부러 햇다고 말하는거자나요.. 김태리 캐릭터 특징만 봐도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았고 여자라고 교육 안시키지않음. 그런데 시대가 어려워지고 자식, 며느리도 일본군에게 맞서다 죽으니 손녀도 그렇게 될까봐 기존 대하던 행동을 바꾸고 고질적인 꼰대마인드로 행동한거다라고 말한건데 어휴..
여기서 남녀는 왜 나오는거지? 애신이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저시대에 남녀구분없이 하는 말임. 여자라서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내 손녀가 나라를 도울수 있으면좋지 근데 그게 내자식이 죽을게 뻔한 길을 간다는데 당연히 반대하지. 특히 이 가문은 애신이 아버지,어머니, 큰아버지까지 대의를 위하다 시신 수습도 못했음. 손녀까지 그 길을간다는데 당연히 반대하지.
이 대화를 통해 변화에 대함 어른 세대와 젊은 세대의 관점을 볼수 있는것 같네요 고사홍과 애신이 서로에대한 마음을 보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게 또한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너무 공들인게 보여서 볼때마나 세대와 세대를 거쳐서 봐야하는 귀한 드라마인거같아요 내 자식이 태어나도 보여주고 싶어요 미스터선샤인 사랑합니다❤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고사홍 어르신은 저렇게 모질게 하면서도 결국 애신이가 바라는거 뒤에서 다 지원해줍니다. 장승구와의 만남을 통해, 의병활동을 할 수 있는 가르침이나 그를 통한 의병단 활동, 거기에 필요한 자금 등등.....저분도 의병단의 한사람인데 자식들 그리 죽어나가는거 보면서 고애신도 그리 죽어갈까봐 하지 말라는 듯이 나무라는 것 같지만, 죽을때까지 고애신을 도와줍니다. 딱히 진보나 보수라기 보다도, 신분에 연연안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낸분이라 나오는것처럼 엄청 진취적이기도 하고, 일본 만행등에 맞서, 총칼이 아닌 시민들을 주체로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행동으로, 개화되야 하는 조선을 핑계로 밀려드는 일본에 맞서, 기존 조선의 주권을 찾아오기 위해 유생들과 함께 상소문 올려서, 민심을 이끌기도 했음. 다만 고애신만은 그저 자기와 아들들같은 고생길을 밟지 않았으면 할뿐.....결국 부모 이기는 자식 없다는 것처럼, 자식 두명 잃고도 고애신이 바라는 삶을 지원하며 떠나갔죠. 정말 드라마 내의 최고 성인군자다운 캐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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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사를 꼰대마인드라고 생각하는 뇌는 도대체 어떤 구조일까 생각을 하게되네요. 진짜 점점 대한민국은 미쳐가는건지.
근데 저 할아버지는 여자니까 너 가만히 이써!! 라는 썩어빠진 유교사상을 지키는게아니라
사랑하는 손녀를 지키려는 핑계인 것 같아서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녀 아니고 손자였어도 어떤 구실로라도 막으려고 했을듯...
애신이말도 맞지만 할아버지 말도 맞아서
이거 참 ㅠㅠㅠㅠㅠ
조선은 변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조선은 망하고 있는거다.
둘다 맞는말이라 ㅠㅠㅠㅠㅠ
그렇죠 애신이가 할아버지 처음 만났을 적에 계집아이입니다라고 하는 대사는 집안의 남자가 다 죽어서 대가 끊어졌다는 말이었습니다. 할아버지도 독립자금 대시다가 자식을 다 잃었는데 손녀마저 일기 싫으니 저런 모진 말씀 하신거죠.
참으로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하면 안될 역사인거죠.
유교가 썩어 빠지진 않았어 인간들이 지네 입맛대로 해석해서 쓰니깐 그런거지 기독교랑 같은거지 다 옳고 좋은 말씀들만 가득하지만 결국 썩은 인간들이 이상하게 써서 그런거지
@@돔황챠-p8g 유교가 썩어빠진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감입니다.
하지만 유교나 성리학은 학문적가치는 훌륭하지만, 현실정치에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실학자들 죄다 귀향가고 처형당하고, 중국말고 다 짐승이라고 여기고, 개화안하고, 이것이 성리학자들이 현실정치를 좌지우지한 조선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순수학문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
세계적으로 성리학의 경지를 가장 높이까지 끌어 올린 나라는 조선이라고 하지만...
예컨데 조선후기에 호락논쟁(인물성논쟁)이나 하면서, 인간과 짐승이 다르네 같네 하면서 서방과 외교를 할것이네 말것이네하던 성리학자들,,, 인물성논쟁은 매우 수준높은 논쟁이지만 결국 국가와 민생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탁상공론에 그친것 처럼.
그걸 말 안하고 여자라서 그러는 것도 없잖아 있어요
그렇지만 그 손녀딸이 끝까지 싸워야겠다고 하니 그럴거면 확실하게 제 몸 하나는 지킬수있어야한다고 장포수에게 보냄… 그리고 애신이는 부모님들이랑 다르게 죽지않고 살아남음. 조선땅 벗어나서 무장투쟁 하는걸로 마무리됬는데 실제로 조선땅 밖에서 무장투쟁 하던 독립군들은 대부분 광복까지 살아있었음. 애신이도 광복을 봤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만 광복 직후에 한국전쟁에 휘말렸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실존인물이었으면 한국전쟁에서도 남한쪽이었든 북한쪽이됬든 고위장교가 되서 전선에 나왔을듯함. 할아버지가 지켜내고싶다고 한 애신이는 결국 살아남음 ㅜ
저 할아버지 맘도 너무 잘 알겠네요..
두 자식을 나랏일로 잃었으니...
마지막 남은 손녀마저 그 일로 잃을 순 없겠지요............ 할아버지는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눈에서 보이네요.. 진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꼰대마인드로 말하는게 딱 보임 ㅠㅠ
최영 꼰대마인드??
@@Bmmlove1 여자는 그저 아무생각없이 수동적으로살라는게 하는게 고질적인 꼰대마인든데 저 노인은 손녀 살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자나요
@@최영-l8g 그 당시에는 그게 꼰대가 아니라 시대상이였는데 지금이야 꼰대지 시대상 반영 못하고 작품 읽으시네.. 노비제 있는 조선 사극 보시면 위헌이네 인권침해네 이러시면서 보시나..
@@takim9640 하 말더럽게 이해못하네. 그 시대에서 그렇다 할지라도 현대적으로 보면 꼰대적 발상이 맞음 그런데 그걸 손녀 살려보겟다고 일부러 햇다고 말하는거자나요.. 김태리 캐릭터 특징만 봐도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았고 여자라고 교육 안시키지않음. 그런데 시대가 어려워지고 자식, 며느리도 일본군에게 맞서다 죽으니 손녀도 그렇게 될까봐 기존 대하던 행동을 바꾸고 고질적인 꼰대마인드로 행동한거다라고 말한건데 어휴..
뜬금없지만 할아버님 나중에 돌아가시기 전날 죽으라는 말은 진심이 아니라 살라 말씀하신거 진심 슬펐는데
그 장면 보면서 집 떠나가라울었어요
몇 화인지 기억나세요?
@@거북이-q3g 음 마지막화 2~3화 전이였지 않았을까요
이예스 뜬금 없지않아요^^
저도요 ㅠㅠㅠㅠㅠㅠ 마지막화에서는 그래도 눈물 꾹 참았는데 할아버님 그 말씀 하실 땐 정말 눈물이 주르륵...... 끅끅 소리내면서 울었어요ㅠㅠㅠㅠ
그늘에서 어떻게 꽃이 살아..ㅠ
그렇네요. 죽었네요.
그늘을 밝히려고 불꽃이 되었군요
@@user-ks1eu7of9w 와... 최고
@@user-ks1eu7of9w 훌륭한 필력이십니나.
Seoyoon Shin 시바 3시간 전 ㅎㄷㄷ
여자니까 하지마라, 하면 안된다는 그저 당시 좋은 구실이었을 뿐, 애신이가 남자였어도 또 뭔가 구실을 만들어서 막으려고 하셨을 듯
자식들이 다 독립운동 하다 죽었으니
이거 인정... 여자라거 막은게 아님...
애신이 부모들도 독립운동 하다가 죽었는데
애신이까지 험한 꼴 못보겠으니
어떻게든 막으려 모진말들을 한듯 ㅜㅜ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 드라마 보면서도 계속 그렇게 생각했는데ㅠㅠㅠㅠ저런 시대적 상황이 너무 맘이 아팠어요ㅜㅜ
할아버지 돌아가신 장면에서 정말 왜그랬냐고하면서 펑펑울었다
맘이 아프겠죠..
사랑하는 손녀 위험한 곳 보내기 싫어서
일부러 모진 소리하고..ㅠㅠㅠ
이정은 배우님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신다.... 말투나 제스쳐가 시골가면 볼 수 있는 진짜 우리 친척 할무니야.....
서울토백이라는점
진짜 서울토박이예요? 경상도 사투리 정말 잘해서 경상도 연고있는 분이신줄
함안댁 연기에 반해서 팬됐어요
저는 이 분이 배우인 줄을 모르고, 어디서 시골 사람을 하나 데려온 줄 알았습니다.
외모도 진짜 전형적인 한국인 특징 다 가지고 있음
조선은 망하고 있다는 말도 맞고 변하고있다는 말도 맞고 어찌보면 같은 말일 수도 있고 누가 어떤시각으로 보느냐에따라 다른거같다 슬퍼,,,
euvv aa 조선의 기득권이 망해가고 있었지
백성들은 살만했다는게 팩트
@@前向き-o6y 일본군이 총칼차고 들어와서 양민들 학살하고있는데 살기 좋다고요?
@@前向き-o6y 혹시 친일파 매국노를 조상으로 두셨나요?
@@前向き-o6y 조상이 친일파셨나보오
@@前向き-o6y 왜인들은 조선인들을 함부로 죽이며 양반, 상민, 노비 할거 없이 천대하며 차별했는데 살기 좋았다고요? 제발 제대로 알고 배우고 말하세요. 말이라고 함부로 그리 짓거리지 마시고요.
이정은 배우님...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울고 나자빠지는데 진짜 연기 참... 진짜 애간장이 다 녹고 속이 너무 상하면 사람이 감정을 주체를 못해서 저리 울지... 정말 속상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진짜잘한다처음으로
가슴은 주먹으로 치게되더라고요 숨이 턱턱막혀서 나도모르게 가슴을 치면서 울고있었어요 그손으로 심장을 뜯어내고싶어져서 머리를 벽에 박은적은 있네요
첫 몇 초는 너무 오버스러운게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절절하고 미쳐 팔짝뛰고 싶을만큼 애기씨를 아끼는 마음을 잘 표현했더라구요 진짜 연기 잘하시네요. 저 때 애기씨가 이미 삼일째 굶고 있었으니.
애기씨 밥 먹게 하려고 떼쓰는 중ㅋㅋ
@@신띠링-g3z 무슨 억장이 무너지고 박살나는 일이 있으셨기에..? 에그에그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진정한 보수와 진보의 만남.
쓰이지마라, 꽃처럼 살아라. 손녀를 끔찍히 사랑하는 할아버지 말씀이라 더 가슴 아프고,
거기에 지지 않고 죽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애기씨의 기개에 쿵하고 가슴이 내려 앉는다.
🙂
차라리 죽겠습니다! 그러면 죽어라!에 후진 하다가 새 차를 벽에 박아 버렸습니다.
진정한진보! 왜울나라엔 가짜진보일까 ㅠ
@@sml2347 가짜보수도 일제 보수
가짜보수 가짜진보라...흠 우리나라는 다 가짜지 뭐
1:25 쓰이지 마라! 하시는게 왜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분노의 말투로 쓰이지 마라! 하셨지만 애신을 향한 애정 걱정 슬픔 안타까움 두려움만 느껴졌어요 ㅠㅠ
'쓰이지 마라'가 손녀의 명예와 목숨을 위해서 였다는거를 드라마 흘러가는 걸 보고서야 알았던 나 ㅠㅠ...
구한말 재능이 쓰이는 방향은 둘 뿐이었으니까 ㅠ
애국과 매국
애국은 목숨 버릴 각오로
매국은 명예 버릴 각오로
해야했던 세상 ㅠ
할아버지 욕할꺼 없다는,,,
결국 손녀딸 이기지 못해,,
살 방법을 일러달라 부탁까지 하신다는,,
애신이가 뜻이 확고해 결국 살 방도를 알려주겠다고 총포술을 배우게 해주신 할아버지..쏘스윗
차라리 애신이가 능력없고 철부지같은데 그냥관심만있어서 저러면 저렇게까지 제발 하지말라 하지않으실텐데 너무똑똑해서 위험해질걸 알기때문에 저러시는듯ㅠㅠ
이해됩니다. 할아버지입장에서는 두자식을 나랏일이라는 미명아래 잃었는데, 유일하게 남은 핏줄도 잃을걸아니까. . . . 에고. . . 애기씨가 나선다고 망해가는 조선을 막을수가없으니 너무 잘알기때문에, 만류하신것이지요.
할아버지를 원망마십시요
유일하게 남은 건 아니에요.애순이도 있어요..
@@user-xc9pz6nt9u
엥? 애순이? 다른 손녀도있었나요? 못봤는데. . .
고애순 이라고 애신이 친척언니가 있어요! 인터넷에 미스터 션샤인 치고 등장인물 봐보세요
@@user-xc9pz6nt9u 그...도박하는 언니요?
@@이언년-e2u 넹
드리마에 나온 양반 사대부중에 제일 어른같던
진짜 양반이셨던 할아버지
0:03 언니 미안해요..... 붓만 움직이는거 다 봤어...
맛있는 반찬 많이 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리 눈 반짝이는 거봐 ㅠ 너무 예쁘다
진짜 그러고보니 조선시대 사대부 여인들은 쓰일 곳이 없었네 화병 속 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똑같이 교육 시키고 써먹었다면 남자들 혼자 애쓸 필요도 없었을 테고 두배로 나라에 도움이 됐을텐데
@이밍 남편도 뛰어난 편인데 허균누이가 워낙 뛰어난 인재라 질투햇다고 하더라구요. 죽고나서 후회햇다는데.. 죽어서 깨닳으면 머함...
@Cpt. Kwon 손예진도 늙었네 어쩌네 쉰내나는 댓글 쓰는 개저씨는 인성교육이나 다시 받고 와
사실 세상 자체가 험하다고밖엔.......저희 아버지 70년도 후반에 모 대기업 입사하셨는데 입사하니까 술 사발식에 줄빠따 때리기도 했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회사차원의 직원복지는 굉장히 좋았지만, 사람끼리 문화가 굉장히 후진적이었울테니....
@@최영-l8g 깨닳x 깨달
할아버지의 안목이 옳았네
조선은 변하고 있는 것도 맞고 망하고 있는 것두 맞고 멀리 내다보면 할아버지의 통찰력이..
위험한 나라에 노출하기 싫은 마음이 할아버지의 마음
할아버지 마음도 이해됨 며느리랑 아들이 세상에 밝아 의병운동하다 총맞아 죽었는데
할아버님 자기 손녀딸한테 '그럼 죽어라' 라고 말 하실때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셨을까 ㅜㅠㅜㅠㅜㅠ
그래서 죽기 전날 사과했죠 진심이 아니었다고
진짜 저런집안 피는 금피도아니고 어떻게 저런 고귀한피만 나오는지ㅜㅜ할아버님 마음도 이해는돼서 슬프네ㅜㅜ
가정교육의 중요성인가
옛날부터 백성들 보릿고개어려울때는 곡식 나눠주고 자식들이 의병으로 죽고 애신이의 어머니도 의병으로 죽고 할아버님은 의병들을 도와주는 물주 ㅠㅠㅠ너무
저거는 그냥 가풍임.
진정한 선비의 가풍
글로리에서 노름이나 일삼는 철딱서니 애순(큰손녀)도 있잖아요 ㅋ
교육의 중요성이죠..할아버지부터 정의로우니 그 아랫대대로 정의롭고 기개 높은 사람들이 줄줄이 탄생하는듯요
꽃처럼 사는 차라리 죽겠다 ...하...명언이야
7첩밥상 ㅋㅋㅋ 맛있는 반찬 많이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본방 볼땐 집중해서 못들었는데 개웃겨
이걸 어떻게 알아들으셨지? ㅋㅋ
넌 안됀다 할때 자식 잃은 부모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느껴져서 넘 슬펐다ㅠㅠ
슬픈뎈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맛있는 반찬 많이 했네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울면서 웃음도 나네요
1:06 "조선은 변하고있는것이 아니라 망하고있는것이다!" 너무 공감되네...
이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공통으로 말한 대사가
'살아만 있어라~'
이 말이 왜그리 암울하고 슬프게 느껴지는지..
김태리 연기가 넘 좋내요. 감정톤도 좋고, 묘하게 빨려드내요.
맞아요 정말 빨려드네요...^^
할아버지가 마음반대로만 말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계집 학문이 이정도 였으면 되엇다가 아니라 나라만 멀쩡했으면 전세계 유학을 보내주고도 남을 할아버지 엿을것을..
이때는 몰랐다. 그녀의 연기가 세계인을 사로잡게될줄은..
김태리 연기 쩐다.
0:25 매번 보고 천번 봤는데도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한 연기...
김태리는 눈에 맑은 정기가 가득하다 부럽다
함안떡 감초역 좋네요
진짜아끼니까 어릴때부터 유모로서 키우면 자식같겠죠 애정 신분은 달라도
할아버지가 육아는 안했을테고
의병나갈정도면 인품또한 있는집일테니 하인들에게 잘했을테고
그 하인들이 애기씰 애지중지 키웠을테고~~다 일조했겠죠
성격형성에
함안댁
할아버지 진심으로 맘에 든다ㅎㅎ 요즘도 저런 어른들이 있었으면.ㅠ
"공자께서 무슨말씀을 이렇게 많이해가지고..." ㅋㅋㅋ
태리 연기 진짜 찰지게 한다 ㅋㅋㅋㅋㅋㅋ
대사 좋다
이정은 ㅋㅋㅋ 너무 연기.찰져
무능하게 그저 피어 있기만 할수 없다고 애신은 꽃이 되길 거절했지만,할아버님은 그 아름다운 모습그대로 살아만 달라고 꽃이 되라 하신것 같다.
태리언니 실제로 꼭 한번 아주 가까이서 보고싶다...저런 사람 처음 봐...
저런 대화를 ..(그럼 죽어..라고 하시는 할아버지 말씀)후에 스승님 첫 대면때
할아버님께선 주그라 하셨네..라고 웃음 대사 만드는 김은숙 작가 필력..감탄하고 박장대소 했어요..
꽃이 아니라 불꽃으로 살겠다니… 너무 멋지다.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 속마음이 짠하네
2521 보다 여기 오니까 김태리 갭차이 어쩔거야…
내가 젤좋아하는 명장면...할아버지 연기 진짜 기가맥혀 손녀까지도 떠나보내기싫은 그 마음이 너무 잘전해지고 ㅠㅠㅠㅠㅠ 그럼 죽어라...ㅠㅠㅠㅠㅠㅠ
태리는 사랑입니다
보는 내내 김태리 연기 진짜 잘하네 하면서 봤는데 할아버지는 그냥 본인같아서 연기라는걸 모를정도였음 ㅋㅋ
저할아버지가 진정으로 현명하신거지 저시대에 저연세신데 저정도 식견이면 엄청나신거지
김태리 님 저..야무진 표정 대단하지만. 이정은 님 씬스틸러로서뿐만 아니라 주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감동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남녀는 왜 나오는거지? 애신이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저시대에 남녀구분없이 하는 말임. 여자라서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내 손녀가 나라를 도울수 있으면좋지 근데 그게 내자식이 죽을게 뻔한 길을 간다는데 당연히 반대하지. 특히 이 가문은 애신이 아버지,어머니, 큰아버지까지 대의를 위하다 시신 수습도 못했음. 손녀까지 그 길을간다는데 당연히 반대하지.
조선이 변하고 있다는 애신이와 망하고 있다는 할아버지의 말 너무나도 둘 다 맞는 말이라 속상하네요 이미 독립운동으로 인해 자식을 잃어 손녀를 읽고 싶지 않기에 하는 말이지만 애신이의 마음이 너무나도 단단하여 대립하는 장면이 참 안타깝네요
인생에 영원히 기억될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 토지 / 미스터션샤인 / 추노 / 녹두꽃.....
이정은배우 경상도 말도 잘하고 연기 쏙빨려들게 너무 잘하십니다
뜨거운 눈물이 배우를 통해서 온전히 느껴진다...
ㅋㅋㅋㅋ"공자께선 이리 말씀을 많이하셔가지고" 이대사 웃기당
이 대화를 통해 변화에 대함 어른 세대와 젊은 세대의 관점을 볼수 있는것 같네요 고사홍과 애신이 서로에대한 마음을 보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게 또한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너무 공들인게 보여서 볼때마나 세대와 세대를 거쳐서 봐야하는 귀한 드라마인거같아요 내 자식이 태어나도 보여주고 싶어요 미스터선샤인 사랑합니다❤
저아줌마연기너무잘하셔 ㅎㅎ제2의김혜숙 ㅎㅎ
할아버님 너무 옳고 바른 자식들을 기르셔서 그렇습니다... 큰 뜻을 품은 사람의 곁에 있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보기만 해도 목이 메이고 가슴이 쓰라립니다 그 뜻이 너무 커서 막을 수도 없어 그저 애만 탑니다..
양반이라서 있는 자라서 막은것이 아니다.
독립운동으로 자식들을 다 잃은 부모의
마음이다. 자식을 이미 잃었는데 그 자식의
자식마저 잃을수 있겠는가 그 마음이다.
마음으론 손녀의 바람을 이루어주고싶은데, 자식처럼 죽게될까봐 강경하게 나오시지만 결국 허락을해주시는 그마음이 너무나 가슴이아프다
2:37 김태리 눈빛 보러 오고 또 옴
김태리보고싶었 좋아햬 💕 울지마요
애신의 마음도 100번 이해 되지만 할아버님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내가 애신이였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진짜 이렇게 띵작을 만든 김은숙 작가가 ㅠㅠ
더킹을 만들다니.. 다시 돌아와줘요
다시봐도 명대사 명장면이네...
할아버님은 애신이 꽃처럼 살길 바라셨지만 마지막회 애신은 더이상 애기씨가 아니였죠 전처럼 고운 한복을 입고 내 아무것도 몰라서라고 말할 수 없는 온전한 의병이 되었네요
이 드라마 한 5번은 본듯.....연기에 구멍이 없는 몇 안되는 드라마...
애기씨 입장도, 고사홍 대감님 마음도 다 이해가 돼서 더 슬픔... 애신 대사 중 “할아버님께는 죄송하나, 이게 내 선택이오” 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말을 하는 애신의 표정이 너무나도 씁쓸해서..😭 “꽃처럼 사느니 차라리 죽겠습니다” ㅠㅠ
걷지도 못하는 애기때 부터 총잡는 그날까지 쭉 보아오신 분인데 설마 애신이 얼마나 총명한 줄 모르실까. 그럼에도 쓰이지 않았으면 좋겠고 달려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너무 크고 아프셨던거지
아 ㅠㅠㅠㅠㅠㅠㅠ 이장면 보는데 내용을아니까 눙물남 ㅠㅠ
예쁘고 연기도 잘한당ㅎㅎ
할아버지 말씀도 너무 이해가 간다..아들들이랑 며느리 죄다 보내고 손녀 한명 남았는데 어떻게 허락해...
아들의 성품을 빼다박은 손녀는 지키고싶은
할아버지의 마음 ㅠㅠ
강압적인 할아버지였으면 저렇게 설득도 안 하지. 다 손녀 걱정해서 저시대에 할 수 있는 말로 한거
할아버지가 볼때 얼마나 이쁘고 소중할까.,,
말은 저리했었어도 든든했을듯
그러니까 총포술을 가르쳤지
ㅋㅋ 함안댁
남들은 하고싶어도 하지못할 꽃같은 인생을 마다하고 험한길을 걷겠다는데 속이 까맣게 타들어갈 할아버지마음이 보인다.. 그런데 그모든것이 자신을 옥죄어 오는 답답함으로 느껴질 그마음 또한 이해가된다
듣기만 해도 눈물나네 뭔지 모르겠는데 울컥해서 매번 눈물 흘리게 되는 장면
나중에 결국 죽지말고 살아라 하는거 ㄹㅇ 눈물 펑인데ㅠㅠ
아,,, 함안댁,,,,,, 아 함안댁 아줌마 진짜 너무 연기 쩐다 진짜
손녀를. 잃을까. 노심초사 하는. 할아버지 마음이너무 아픈같네요. 자식들. 앞세운 아비가 손녀는 지키고싶은마음
할아버지 애신이를 아끼는 마음이 자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생각나게해서 너무 마음이 아파.....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고사홍 어르신은 저렇게 모질게 하면서도 결국 애신이가 바라는거 뒤에서 다 지원해줍니다. 장승구와의 만남을 통해, 의병활동을 할 수 있는 가르침이나 그를 통한 의병단 활동, 거기에 필요한 자금 등등.....저분도 의병단의 한사람인데 자식들 그리 죽어나가는거 보면서 고애신도 그리 죽어갈까봐 하지 말라는 듯이 나무라는 것 같지만, 죽을때까지 고애신을 도와줍니다. 딱히 진보나 보수라기 보다도, 신분에 연연안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낸분이라 나오는것처럼 엄청 진취적이기도 하고, 일본 만행등에 맞서, 총칼이 아닌 시민들을 주체로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행동으로, 개화되야 하는 조선을 핑계로 밀려드는 일본에 맞서, 기존 조선의 주권을 찾아오기 위해 유생들과 함께 상소문 올려서, 민심을 이끌기도 했음. 다만 고애신만은 그저 자기와 아들들같은 고생길을 밟지 않았으면 할뿐.....결국 부모 이기는 자식 없다는 것처럼, 자식 두명 잃고도 고애신이 바라는 삶을 지원하며 떠나갔죠. 정말 드라마 내의 최고 성인군자다운 캐릭이었음.
볼때마다 사투리 잘하세요..ㅎㅎ
정말 자연스러워요..
대감 마음도 이해된다.......... 나라 하나 지키겠다고 얼마나 많은 목숨들이 이름도 없이 사라져야 했을까.
썸네일 넘 이뻐서 본거 또보고또보고....
역사를 배워보면 안다.
16세기부터 망하고 있는 조선.
할아버지가 세상과 사람을 잘 보시는거지.
할아버지ㅠㅜㅜㅜㅜㅠㅜㅠ😢
영-정조가 18세기 후반인데 16세기 부터 망하고 있었다는 좀 아닌 듯. 그 사이 나쁜 왕이 많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왕조라는 게 어차피 무능한 왕 사이사이 훌륭한 왕이 나타나는 패턴이니까 그걸 망해가고 있었다고 보긴 어렵죠.
쓰이지마라, 지애비 그늘에서 꽃처럼 살아.. 그게 그리도 어렵단 말이냐
꽃처럼 살다=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
어릴때 동매가 한 말이 자극제가 된 듯..
클립으로 따놓은 장면장면이다 명장면이고 기억에 남는다 ㅜㅜ
2:04 앞에 말은 그저 애신이를 잡기 위한 말이었을 뿐... 여기서 진심이 나오시네
따박따박 똑똑이 ㅋㅋㅋㅋㅋㅋ 정말 멋있어보이는 형용사네
할아버지의 마음 ㅜㅜ
아 이렇게 짧게 다시봐도 너무 슬퍼 눈물나.... 지금 나보고 정주행 하라고 이러는거죠?
와~ 이 장면은 인생을 더 살고 다시 볼수록 진짜 울림이 새롭네요 👍
최애드라마..♡
큰아들과 작은 아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얼굴도 못본 작은 며느리도 죽었지요.
그래서 손녀라도 살리고 싶은 거지요.
결국 꽃으로 살길 택하더이다...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