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젊어서 서예학원다녔지만 넘 힘들어 포기했다가 힘이 빠진 환갑이 넘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2년전 또다시 이나이에 시작해 너무 늦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생님의 강의와 철학에 매료돼 제2의 인생에서 삶의 유익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다시 맘을 다잡습니다. 일단 10년을 목표로 해서 해보겠습니다.
늘 서예하고 싶다란 마음만 있다 우연히 내 리스트에 올라온 유튜브에 서예 내용보고 쇼킹했습니다. 그 뿌리와 원리를 새삼 이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뭔가 환하게 길이 보이는듯 합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도네요..정말 정말 좋네요.. 시간이 되면 밤새도록 밤새도록 보고 싶네요. 이제 마음을 다스리면서 보게 될듯 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여러사례들까지 세세히 설명해주시니, 수강생의 입장에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다닐때 서예반에서 배우다가 동네 명필이라고 하셨던 선친이 글을 쓰실때 옆에서 먹물을 갈아드리며 어깨너머 배운 것이 전부였다가, 이번 코로나로 집콕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다시 서예에 몰두하기 9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살다보니 책도 구할 수 없고, 선생님들의 가르침도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크기도 합니다. 그간 한글 궁체쓰기에 약 4 개월, 그리고 5개월은 예서체 공부를 하면서 조전비체를 약 5번이상 썼으며, 요즘은 사신비체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여름휴가 한달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선생님이 강조해주시는 임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가능한 비문그대로의 형상을 최대한 똑같이 재현해내려는 노력을 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상에 비문 원문의 글씨체도 어느정도 구할 수 있더군요. 그런데 여러 인터넷을 통한 공부를 하다보니, 국내 유명 서예가라는 분들이 임서 체본울 해주시는 걸 보다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분들은 거의 대부분 비문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서체 (예를 들면, 조전비나 장천비, 사신비는 그글씨에서 느끼는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대부분 올려주시는 체본의 서체는 자기 스타일로 하느라고 그러신지, 막상 써놓은걸 보면, 이게 조전비인지, 장천비나 사신비인지를 거의 구분키 어려운 똑같은 느낌의 글씨를 보게 되더군요. 물론 글씨 모양은 각각에 맞춰 쓰시지만요...) 저는 그래서 국내 서예가의 동영상보다는 보다 원문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해주는 중국이나 대만의 서예가들이 올려주는 동영상을 더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어느 국내 서예가님들은 원필로 써야할 부분을 방필로 그대로 써버리고, 각획이나 삐침의 길이조차도 원문 서체대로 하지않고 자기 스타일로 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혼란이 오기도 했었는데,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를 다시금 생각케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가르침 계속 주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하시는데로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이렇게 장문의 댓글 달아주시니 함께 자리한 것처럼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해외에 계시면서 서예를 하신다니 그 열의가 너무도 좋아보입니다. 임서, 그리고 체본 임서...이 부분은 오랜 사유꺼리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선생님 체본은 몇 장 이후부터는 받지 않았던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다만 책을 너무 닮게만 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원문은 매우 작은 글자라서 굵기도 지나치게 가늘거든요. 글씨가 커지면 굵기도 비례 이상으로 커져야 맞습니다.^^
@@TataoCalliArt 바쁘실텐데,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붓놀림을 터득하고자 했던 처음에만 인터넷체본에 의존하다가 지금은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그옛날 글자를 써서 남긴 그분들의 글자를 가능한한 따라하면서 그당시 그분들과 감정의 공유를 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멀리 살다보니 선생님들의 가르침도 받을 수 없는 한계도 있고아직은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공부하며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과 가르침을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슬람이든 이집트든, 옛날 것에는 시간이 주는 변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모로윈드?라는 게임을 하는데, 청동기 시대 벽화 같은 것들이 넘쳐나더군요. 한자를 익힐 때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유튜브 쇼츠 같은 것이 아닌, 직접 그곳을 탐방하고 경험하는 것이 시간이라는 모래폭풍을 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藝術... 갓 배운 재주를 예라하고 익숙한 재주를 술이라 하는것 같은데요. 學藝會/學術會 書는 藝라 하고 美는 術이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武藝/武術 경우는 같은 의미로 쓰이는듯도 합니다만. "태학에서 여섯가지 재주를 가르쳤으니 예악사어서수 가 그것이다."....예기. 六藝(육예): 여섯가지 재주. 가르치고 배울때의 재주는 익숙치 않으니 藝라하고 익어지고 숙성된 재주는 術이라 했던듯 합니다. 그러니 음주 또한 익어지고 숙성되었단 의미에서 술이라 했던듯 합니다. 익숙=술. 서예라는 말은 있어도 서술이라 하는 말은 없고.... 미술이라는 말은 있어도 미예라 하지는 않지요.... 畵術이라는 말은 가능할듯 한데 畵藝라 한다면? 어색할듯 합니다. 이런이유는 아마도..... 書가 藝의 경지를 넘어서 術의 경지에 다달았을때 비로소 畵를 그릴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詩.書.畵. 를 三絶이라 한다니 같은 길(道)로 보는가 싶습니다. 천명지위 성 솔성지위 도 수도지위 교........ 중용 여기서 예는 가르침 교에 해당하는 것이겠고... 길을 닦는단계 겠지요. 닦여진 길을따라 성을 따르는 단계에서 비로소 개성이 나타나는 것이니 術일 것입니다. 그래서 道術이라는 말이 쓰이겠지요. 재주가 성품과 합치되면 천명에 이르니 지천명이라 신의 뜻과 소통하게 되어 神通術이 되는 것이겠고요. 재주가 신통술의 경지에 이르면 신명이 나고 신바람이 나는 것 이겠습니다. 藝術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선생님, 항상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서를 천자문으로 연습을 해도 될까요..?제가 지금 임서체본이 왕희지의 천자문 체본밖에 없네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항상 머리속에 기억에 남네요.인상적입니다. 이제 영자팔법을 연습하고 임서를 연습하려고요.천자문으로 연습을 해도 되나요??..
서예는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입니다...기자 생활 은퇴하고 나면 꼭 배워보고 싶네요~ 타타오 선생님 잘 보고 갑니다.
아, 기자시군요! 예전에 지인 기자님의 사무실에서 정론직필이라는 서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서예인의 마음과 일치하는 바가 있어서 느낌이 신선했지요.
언젠가 붓을 들어 멋진 필법을 구사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젊어서 서예학원다녔지만 넘 힘들어 포기했다가
힘이 빠진 환갑이 넘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2년전
또다시 이나이에 시작해 너무 늦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생님의 강의와 철학에 매료돼
제2의 인생에서 삶의 유익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다시 맘을 다잡습니다.
일단 10년을 목표로 해서 해보겠습니다.
붓글씨라는 게 기교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은 심성이란 생각이 점점 선명해지네요. 사실은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인 분이 서예를 맞이하기 더 좋다는 면도 있습니다. 올해 안에 본 채널에서 온라인서예학원도 열려고 준비중입니다.^^
지금 저도 나이가 환갑 전인데, 서예를 해보고싶어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늘 서예하고 싶다란 마음만 있다 우연히 내 리스트에 올라온 유튜브에 서예 내용보고 쇼킹했습니다. 그 뿌리와 원리를 새삼 이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뭔가 환하게 길이 보이는듯 합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도네요..정말 정말 좋네요.. 시간이 되면 밤새도록 밤새도록 보고 싶네요. 이제 마음을 다스리면서 보게 될듯 합니다..감사합니다..
저도 님의 댓글 덕에 오랫만에 이 영상을 다시 찬찬히 보았습니다. 공감해주시니 기쁘네요. 네 두루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고등학생이고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도 한문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양순을 먼저 시작했는데 전서와 법첩을 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됬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해외거주하면서 한문의 세계 서예의 세계를 탐험하신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습니다. 꾸준히 밟아가시기 바래요. 우리 채널이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여러사례들까지 세세히 설명해주시니, 수강생의 입장에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다닐때 서예반에서 배우다가 동네 명필이라고 하셨던 선친이 글을 쓰실때 옆에서 먹물을 갈아드리며 어깨너머 배운 것이 전부였다가, 이번 코로나로 집콕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다시 서예에 몰두하기 9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살다보니 책도 구할 수 없고, 선생님들의 가르침도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크기도 합니다. 그간 한글 궁체쓰기에 약 4 개월, 그리고 5개월은 예서체 공부를 하면서 조전비체를 약 5번이상 썼으며, 요즘은 사신비체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여름휴가 한달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선생님이 강조해주시는 임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가능한 비문그대로의 형상을 최대한 똑같이 재현해내려는 노력을 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상에 비문 원문의 글씨체도 어느정도 구할 수 있더군요.
그런데 여러 인터넷을 통한 공부를 하다보니, 국내 유명 서예가라는 분들이 임서 체본울 해주시는 걸 보다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분들은 거의 대부분 비문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서체 (예를 들면, 조전비나 장천비, 사신비는 그글씨에서 느끼는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대부분 올려주시는 체본의 서체는 자기 스타일로 하느라고 그러신지, 막상 써놓은걸 보면, 이게 조전비인지, 장천비나 사신비인지를 거의 구분키 어려운 똑같은 느낌의 글씨를 보게 되더군요. 물론 글씨 모양은 각각에 맞춰 쓰시지만요...)
저는 그래서 국내 서예가의 동영상보다는 보다 원문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해주는 중국이나 대만의 서예가들이 올려주는 동영상을 더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어느 국내 서예가님들은 원필로 써야할 부분을 방필로 그대로 써버리고, 각획이나 삐침의 길이조차도 원문 서체대로 하지않고 자기 스타일로 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혼란이 오기도 했었는데,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를 다시금 생각케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가르침 계속 주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하시는데로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이렇게 장문의 댓글 달아주시니 함께 자리한 것처럼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해외에 계시면서 서예를 하신다니 그 열의가 너무도 좋아보입니다. 임서, 그리고 체본 임서...이 부분은 오랜 사유꺼리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선생님 체본은 몇 장 이후부터는 받지 않았던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다만 책을 너무 닮게만 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원문은 매우 작은 글자라서 굵기도 지나치게 가늘거든요. 글씨가 커지면 굵기도 비례 이상으로 커져야 맞습니다.^^
@@TataoCalliArt 바쁘실텐데,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붓놀림을 터득하고자 했던 처음에만 인터넷체본에 의존하다가 지금은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그옛날 글자를 써서 남긴 그분들의 글자를 가능한한 따라하면서 그당시 그분들과 감정의 공유를 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멀리 살다보니 선생님들의 가르침도 받을 수 없는 한계도 있고아직은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공부하며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과 가르침을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비평을 하셨읍니다
서예 시작한지 1년된 초보자 입니다 잘 정리해주셔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ㆍ
임서의 중요성은 확고하죠. 서예의 길-잘 오셨습니다. 우리 채널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제가 보답하겠습니다.^^
서예를 전혀 모르는데도 재미있게 봤어요.
무엇보다도 타타오님의 술술 나오는 설명이 놀랍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공부를 하셨을까요....
서예든 뭐든 바탕이 튼실해야하는듯 합니다.
서예를 몰라도 재미있으셨다면 제가 바라는 콘텐츠가 올라간거네요. 행복행복~^^ 고마워요 올리비아!
ᆢᆢ 할말을 잊은듯홀려서들었습니다
칠순에 이렇듯 훌륭하신 교수법을 듣게되어 영광입니다 너무늦게 훌륭하신분을 찾았네요
판서법조차 작품같으세요 아직도 일하며 사는데 점심시간 너무유익하게보냈습니다 밥먹은것보다 배부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붓을들고싶어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풍부한 양분이 제 혈관을 타고 퍼져가네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한문 처음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자꾸보게 되네요, 임서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봐야겠네요
상하님 저랑 주파수가 많이 비슷하신듯 합니다. 행복...^^
임서의 중요성~~ 다시 한번 기억하겠습니다.
법첩과 임서에 사랑에 빠져라~~~
서체들의 흐름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임서는 시간을 넘어서 명가들을 만나는 황홀한 자리죠.^^
늘 좋은 가르침에 존경과 감사인사 올립니다. ^^
격려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시니 든든합니다.
서체들마다 매력이 넘치고 진짜 서예 하고싶네요!!! 산씨반 보고 반했어요💚
나도 기대 돼. 산씨반이 어떤 창조성을 띠게 될지.^^
좋은말씀 좋은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예 4개월차 많이 배우고 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배웁니다. 얄팍한 지식 갈아엎었어요
갈아엎으신 지식도 나중에 다 옥토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지금 설명하시는 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슬람이든 이집트든, 옛날 것에는 시간이 주는 변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모로윈드?라는 게임을 하는데, 청동기 시대 벽화 같은 것들이 넘쳐나더군요.
한자를 익힐 때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유튜브 쇼츠 같은 것이 아닌, 직접 그곳을 탐방하고 경험하는 것이 시간이라는 모래폭풍을 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잘 봤습니다.
공부와 필기, 필기구를 좋아하는데 붓 잡을 생각을 안해봤네요.
사랑은 혼으로 한다는 말이 인상 깊어요.
아, 그러셨군요. 붓은 매우 원초적인 필기구이며 혼을 담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th-cam.com/video/cVnfFGNEi_Q/w-d-xo.html 이건 오늘 올린건데 들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참 넓고 깊게 공부하신 모습을 봅니다. 훌륭하십니다. 선생님께 배우시는 분들은 행운이시네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 선생님의 철학 너무 멋있으시다 ㅎㅎㅎ
행복 앤돌핀을 뿌려주시네요. 고맙습니다.^^
臨書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블루앤젤님, 가을냄새 나는 금요일 맞으시길!
@@TataoCalliArt 고맙습니다 ^^ 💙
7월 마무리 잘 하셔유~!
藝術...
갓 배운 재주를 예라하고
익숙한 재주를 술이라 하는것 같은데요.
學藝會/學術會
書는 藝라 하고 美는 術이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武藝/武術 경우는 같은 의미로
쓰이는듯도 합니다만.
"태학에서 여섯가지 재주를 가르쳤으니
예악사어서수 가 그것이다."....예기.
六藝(육예): 여섯가지 재주.
가르치고 배울때의 재주는 익숙치
않으니 藝라하고 익어지고 숙성된
재주는 術이라 했던듯 합니다.
그러니 음주 또한 익어지고 숙성되었단
의미에서 술이라 했던듯 합니다.
익숙=술.
서예라는 말은 있어도 서술이라
하는 말은 없고....
미술이라는 말은 있어도 미예라
하지는 않지요....
畵術이라는 말은 가능할듯 한데
畵藝라 한다면? 어색할듯 합니다.
이런이유는 아마도.....
書가 藝의 경지를 넘어서 術의
경지에 다달았을때 비로소
畵를 그릴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詩.書.畵. 를 三絶이라 한다니
같은 길(道)로 보는가 싶습니다.
천명지위 성
솔성지위 도
수도지위 교........ 중용
여기서 예는 가르침 교에 해당하는
것이겠고... 길을 닦는단계 겠지요.
닦여진 길을따라 성을 따르는 단계에서
비로소 개성이 나타나는 것이니 術일
것입니다. 그래서 道術이라는 말이
쓰이겠지요.
재주가 성품과 합치되면 천명에 이르니
지천명이라 신의 뜻과 소통하게 되어
神通術이 되는 것이겠고요.
재주가 신통술의 경지에 이르면
신명이 나고 신바람이 나는 것
이겠습니다.
藝術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술과 예, 법과 도, 깊이 생각해 볼만 하네요.
강의들을수록
존경스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타타오란?
무슨의미인가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타오는 범어로 바람처럼 걸림없이 오고 가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제 두번째 채널인 타타오서재에는 그런 이름 관련 인문학을 많이 올려두었으니 마실 오세요 .
😮드 19:35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한글로 임서를 해보고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게 있을까요?
한글임서라면 동방서범 시리즈 중에 김응현 선생님의 한글정음 추천합니다.
@@TataoCalliArt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근데 책을 구하기가 쉽진 않아보이네요😅
서예는 늘 하고싶은 마음만 있지만...
못할 것을 알기에...
죽을 때까지
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그 마음 중첩된 어느 날 갑자기 먹을 가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몰라요.
감사합니다
임서
선생님, 항상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서를 천자문으로 연습을 해도 될까요..?제가 지금 임서체본이 왕희지의 천자문 체본밖에 없네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항상 머리속에 기억에 남네요.인상적입니다.
이제 영자팔법을 연습하고 임서를 연습하려고요.천자문으로 연습을 해도 되나요??..
왕희지 천자문으로 임서를 시작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서예는 초급시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권장하기로는 서예학원을 찾으시어 좋은 선생님께 수학하시는게 좋습니다. 또는 우리 채널 서예학원 초급반을 해보시길 권하고요.
@@TataoCalliArt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그런데 왕희지 천자문으로 도움은 될까요..?아니면 다른 체본으로ㅠ연습하는 것이 좋을까요...?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은미님 ^^
대학교때 석고문 전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잘 시작하셨군요. 저도 첫 법첩이 석고문이었답니다.^^
서예를 배울려면 한문 공부도 해야하나요?
서예를 하시다 보면 한문과 친해지죠. 꼭 많은 한자를 아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500자 정도 아시면 별 불편함은 없죠.
한글 임서하기 좋은것도 소개해주세요 ~
[타타오 서예 첫걸음]이 얼른 떠올랐지만 ^^;;; 저자로 검색하시자면 김응현, 김충현, 이미경 님의 한글 교본을 추천드리고요. 옛날 것이라면 낙성비룡이 떠오르네요. 그 외에도 온라인필방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전서체를 공부할 교재를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원래 책구입은 알라딘등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합니다. 미술문화원에서 나온 전례대자전이나 서도대자전을 중고로 구매할까? 전서체로 쓰여진 천자문이나 금강반야바라밀경 등을 구매해서 공부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전서교재는 석고문 구입하시면 되고요. 구매업체야 어디든 별 상관 없습니다.
자전은 이제 저는 버리고 있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인터넷 자전 www.sfds.cn/
여기가 서법대사라는 곳인데 최고입니다.
선생님
서법대사 어떻게 활용하나요?
처음 들어보는데 들어가봐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선생님의 자료 올라오는대로 봅니다
초급반 등록도 했고요
온라인 서예학원 언제 개설하나요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목표하고 있습니다.
서예 공부 이전에 한자 쓰기는 획순 중요한데, 글서 자 획순이 틀려보이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돌모양의 북이아니라 북모양의 돌위에 쓰여졌다하네요. 이것이 석고문이랍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표현을 제가 햇갈렸나 보네요.
선생님은 어디서 법첩을사나요
법첩이따로있나요 임서를하는 법첩 그르쳐주세요
오늘 영상에서 법첩 소개는 드린거로 압니다. 요즘은 주로 온라인을 이용해서 구입하는데요. 서예아이 라는 곳에서 법첩이며 물품을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가르침을 주지않는. 자기 기술을 숨기고 절래로 말해주지않는 선생
그런선생도 선생인가요? 이래라 저래라 말한마디 없이 그냥 체본만 보고써라 안돼도 말하지마라 백번써보고 안되면 애기해라 그런 가르침도 가르침인가요 모르는데 그냥쓰기만 해라 그럼된다 정말그런가요? 그런가요?
선생님에 대해 많이 서운하셨던 모양입니다. 저로선 그분을 모르니 뭐라 드릴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