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고나니까 그래도 살아. 라고 위로를 듣던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뉸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됐어요. 더이상 하얀바탕속에 있는 글들을 볼수가없게됐죠. 작은글씨들도 그렇구요. 책들의 활자도 잘 보이지않게 된 저는 그날 무너졌습니다. 제 꿈은 작가였거든요. 세상이 너무 부조리하게 느껴졌고, 고통스러운 이 삶을 꼭 보내야하나 라고 원망만했습니다. 밝은태양빛에도 눈이 아파서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점점더 집안에만 갇혀있었죠. 당시 29살이였습니다. 남들은 뀸을 위해 일을하고, 하고자하는것을 쉽게 해내는걸 볼때마다 부러웠고, 동시에 억울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때 들은 말이 그래도 살아라는 말이였습니다. 듣는당시에는 자기일이 아니라서 저렇게 말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긴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은 의미가 내포됐음을 알게됐습니다. 방에 틀어박혀져서 지내다가는 바뀔수없다는 생각에 사람을 만나고, 할수있는 일을 배울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평생 앉아서 편한 사무일들만 하다가 현장에서 일한다는건 정말 지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의미를 갖고 해내니 못해낼것도 없더군요. 그러면서 더 여러분야의 다양한 사람도 만나게되고, 이전 다치기전과는 전혀 다른삶을 보내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고, 평범한 사회규성원으로 살아가고있어요. 부조리라고 억울해하면서 인생을 보냈다면 지금의 제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힘든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각자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려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뜻이 같은 사람들은 점점 모여서 새로운 시작을 만들고있다고 믿구요. 그 과정 속에 자신만의 의지를 담고 이겨내고있다고 생각해요. 이글을 읽는 사람들도 모두 이 과정을 힘들겠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잘 이겨내실꺼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핵심노트입니다. 😀😀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모르고 보면 이게 뭐지;.. 싶지만 알고 보면 그 깊이에 감탄하는 소설입니다. 👍 (알베르 카뮈는 스스로 실존주의라고 여기진 않았지만) 실존주의와 흡사한 점이 많아 비슷한 결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 아 그리고 요즘 살짝 고민이 되는 게 고전이 재밌긴 한데 가끔 심리도 하고 싶고… 여러분은 어떤가요? (제 구독자분들이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함.) 심리, 경제
난 이방인을 읽고 시니컬 하게 사는 주인공의 삶의 태도를 보면서 나름의 반성을 했었다. 뭐 될대로 되겠지, 어차피 될 운명이면 되고 아님 어쩔수없는 거고, 식의 삶의 태도를 조금 바꿨다고 해야 하나? 결국 자신의 목숨이 걸린일에도 뭔가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로 행하는 주인공 에만 집중해서 읽었었는데.. 다른 해석이 있었군요 재밌네요 카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집니다
하남자 좋아하네 남자다움은 여자들이 좋은거 다고르고 남은 찌꺼기임 개인마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른데 프레임 오지게 씌워서 보기가 힘드노 나도 부모한테 성학대 당하고 자라서 부모님 떠날때 슬프지 않았음 여성기 달고 태어났으면 피해사실 자랑하듯이 말했을거고 사회적 도움을 일찍 당연하게 받았을듯
이 영상을 보고나니까 그래도 살아. 라고 위로를 듣던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뉸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됐어요. 더이상 하얀바탕속에 있는 글들을 볼수가없게됐죠. 작은글씨들도 그렇구요. 책들의 활자도 잘 보이지않게 된 저는 그날 무너졌습니다. 제 꿈은 작가였거든요. 세상이 너무 부조리하게 느껴졌고, 고통스러운 이 삶을 꼭 보내야하나 라고 원망만했습니다. 밝은태양빛에도 눈이 아파서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점점더 집안에만 갇혀있었죠. 당시 29살이였습니다. 남들은 뀸을 위해 일을하고, 하고자하는것을 쉽게 해내는걸 볼때마다 부러웠고, 동시에 억울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때 들은 말이 그래도 살아라는 말이였습니다. 듣는당시에는 자기일이 아니라서 저렇게 말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긴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은 의미가 내포됐음을 알게됐습니다. 방에 틀어박혀져서 지내다가는 바뀔수없다는 생각에 사람을 만나고, 할수있는 일을 배울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평생 앉아서 편한 사무일들만 하다가 현장에서 일한다는건 정말 지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의미를 갖고 해내니 못해낼것도 없더군요. 그러면서 더 여러분야의 다양한 사람도 만나게되고, 이전 다치기전과는 전혀 다른삶을 보내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고, 평범한 사회규성원으로 살아가고있어요. 부조리라고 억울해하면서 인생을 보냈다면 지금의 제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힘든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각자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려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뜻이 같은 사람들은 점점 모여서 새로운 시작을 만들고있다고 믿구요. 그 과정 속에 자신만의 의지를 담고 이겨내고있다고 생각해요. 이글을 읽는 사람들도 모두 이 과정을 힘들겠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잘 이겨내실꺼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을 찾고 정진하는 모습
너무 멋지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그런 상황에서 쉽게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정말 존경스럽고 멋집니다. 👍👍
앞으로 좋은 날이 계속될 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존경스럽네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사회에서 손가락질 받고 격리되는 이 세상의 부조리함. 그래서 뫼르소를 보면서 많은 희열을 느꼈네요 :)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쇼펜하우어 도서명인데 처음 봤을 때 머리가 띵했음
책 리뷰 채널 중에 제일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책 많이 올려주세용 …❤❤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
@@E-gemonde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들 내용이 너무 좋고 유익합니다.. 꾸준히 시청할테니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사놓고 도저히 읽어지지가 않아 내버려뒀었는데 리뷰를 보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보물같은 유튜버를 찾은것 같아요
고전은 뭔가 곱씹어먹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렇게 좋은 유튜버를 찾게 되서 영광입니다. 구독하고 핵심노트님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apdlfthd 우와… 극찬!! 감사합니다~! 더 화이팅 해볼게요~!!!🤗🤗
안녕하세요 핵심노트입니다. 😀😀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모르고 보면 이게 뭐지;.. 싶지만
알고 보면 그 깊이에 감탄하는 소설입니다. 👍
(알베르 카뮈는 스스로 실존주의라고 여기진 않았지만)
실존주의와 흡사한 점이 많아
비슷한 결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
아 그리고 요즘 살짝 고민이 되는 게
고전이 재밌긴 한데
가끔 심리도 하고 싶고…
여러분은 어떤가요?
(제 구독자분들이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함.)
심리, 경제
와 보물같은 채널 발견,,
정주행 행복하다,,
@@d4vd.999 오우 ㅎㅎㅎ 극찬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읽다가 도통 무슨내용인지 몰라서 중간에 포기했던 책을 다시 펼치게 해주는 고마운 채널을 발견했네요😊
개인적으로 [문학소설] 리뷰해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그리고, 다른 리뷰채널보다 내용도 깊이 있고 알차요ㅎ 또 다른영상 기대할게요!
위로 받고 갑니다.
이거지 이거. 구독합니다 진짜 명료하네요😢
너무 좋은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난 이방인을 읽고 시니컬 하게 사는 주인공의 삶의 태도를 보면서 나름의 반성을 했었다. 뭐 될대로 되겠지, 어차피 될 운명이면 되고 아님 어쩔수없는 거고, 식의 삶의 태도를 조금 바꿨다고 해야 하나? 결국 자신의 목숨이 걸린일에도 뭔가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로 행하는 주인공 에만 집중해서 읽었었는데..
다른 해석이 있었군요 재밌네요 카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집니다
민음사 책좋아해서 검색하다 왔는데 너무영상이 좋아요 큰사람되실겁니다 파이팅입니다😀
늦게 읽었네요 댓글을 죄송해요 ㅠㅠ
칭찬 감사드리고 더 좋은 영상 자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지프 신화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당
재밌게 잘봤습니다 작은거에 하나꽂혀서 혼자 호들갑떠는댓글은 무시하세요 우연히 들럿다가 연속시청했어요
심리도 좋아요~! 고전영상이후에 비슷한결의 심리주제로 영상을 이어봐도 재밋을거겉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다음 컨텐츠에 반영해야겠군요!! ㅎㅎㅎ 🤔
심리 경제는 참 많은 유튜버가 리뷰하는데, 핵심노트님은 문학책을 심리, 사회와 엮어서 잘 소개해주셔서 현 사회에 필요한 문학 소개에 불쏘시개 역할이 되는 듯합니다. 저는 고전 리뷰가 더 좋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ㅎ
영상강의 한번만 해주세요 제발... ㅋㅋㅋ 유료화되도 들을게요..
제 영상이 돈을 받을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ㅠㅠ
언젠가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계시다면 이 주제에 대해서 잘 다듬어서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책 리뷰에 조금 더 신경 쓰려고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읽었던 책..지금 기억나는건 오로지 정어리..어떤맛일까 무지 궁금했었죠..학교 도서관에있는 책들중 나이어 맞지않은 책들을 무조건 읽어대던 시절..
고마워요
민음사책 좋아하는데
해석해주니
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이렇게 고퀄영상이 공짜인데 조회수가 왜 이래...
선생님 다음 영상은 언제쯤 올라오실까요?
@@moutainisalwaysright 제가 좀 늦었네요 ㅠㅠ 지금 막 올렸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약간 유읽남 느낌나고 ㄱㅊ네여
1:50 이게 왜 하남자죠? 상남자 아닌가요?
유튜버님, 마인드가 좀 편향적이신거 같아요. 보통 저렇게 쿨하고 시크한건 상남자라고 합니다;;
하남자 좋아하네 남자다움은 여자들이 좋은거 다고르고 남은 찌꺼기임 개인마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른데 프레임 오지게 씌워서 보기가 힘드노 나도 부모한테 성학대 당하고 자라서 부모님 떠날때 슬프지 않았음 여성기 달고 태어났으면 피해사실 자랑하듯이 말했을거고 사회적 도움을 일찍 당연하게 받았을듯
화이팅! 좋은날이 올거에요~!
@@dailybook1818 화나서 공격적으로 글쓴듯 죄송하구 감사영
@@keeseesee내일부터 다를거야 ㅎㅇㅌ
😢
@@Jelly-pu6iw ㅎㅎㅎ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