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쿤밍에서 2021.04~2022.06 1년넘게 출장생활했었고, 운남의 리장, 따리, 시솽반나 여행다녀왔었습니다.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4계절 내내 온도변화가 크게 없는 따뜻한 날씨를 가졌습니다. 세상이 각박하게 변해가는데, 운남성같이 사소한거에 만족하고 모두가 웃는 지역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운남성 행복지수 정말 높아요.
수유차... 지방 함량이 높고 젖비린내 같은 독특한 냄세가 나서 솔직히 우리 입맛에 맞는다고 하기는 어렵다. 수유차를 판매하는 찻집에서 마신 적은 없고 대체로 장족 집을 방문하거나 했을 때 마시게 되는데 참 당황스러웠다. 어쨌든 대접을 받은건데 별로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없고 남길 수도 없고, 무었보다 맛을 알고 있는데 주겠다고 가져오면 그것처럼 난감한 경우가 없었다. 21:05 수유차를 마신 후의 여경래 셰프의 표정이 솔직한 반응이다. 여셰프는 짜다고 얘기했지만 짠 맛 이전에 비위에 거슬리고,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역하다. 해발 3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사는 사람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마시는 고지방 음료이니 물론 거기 있는 나도 마시는게 좋을지는 몰라도 맛있지는 않았다. 물론 나도 여셰프처럼 집주인에게는 맛있다고 얘기했었다. 만약에 짠빠에 수유차를 부어 뭉쳐먹게되면 짠빠를 씹을 때마다 젖비린내가 올라오게되는데, 정말 억지로 웃으며 먹었다. 짠빠가 우리 미숫가루처럼 고운게 아니고 군데군데 볶은 보리가 완전히 갈리지 않은 굵은 입자가 씹히는데 의외로 신경에 거슬렸다. 돼지 염장 가공은 중국 어디에나 있다. 염장하여 훈연하는 곳도 있으며, 중국인들은 돼지 생고기보다 더 고급으로 친다. 염장 돼지 뒷다리는 거의 우리 나라 한우 갈비 선물 세트 쯤으로 느끼는 것 같았다. 윈난미셴은 정말 입에 맞았다. 베트남 쌀국수보다 훨씬 우리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가장 좋았던건 버섯탕이었다. 냄비에 6가지의 버섯을 넣어 끓이면서 타이머를 주고는 알람이 울리면 먹으라고 했다. 특별한 의미는 아니고 충분히 국물이 우러난 후에 먹으라는 의미다. 보통 중국의 탕 요리에는 전분을 풀기 때문에 걸죽한데 전분을 넣지않은 맑은 국물이라 좋았고, 정말 맛있었다. 우리나라의 버섯전골보다 훨씬 맛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국물 중에서 손에 꼽을 만한 맛이었다.
수유차가 첨 대할 때는 좀 힘들 수도. 장족 요리에는 방목한 소나 양이 들어간 것이 많아 노린내가 있는 것도 있고, 유제품도 많아 젖비린내 비슷한 냄새도 나지요. 저같은 경우 어릴 때 티벳인에 대해 막연한 동경이 있어서인지 나름 적응이 괜찮았어요. 돼지고기 염장 훈제는 쓰촨에서는 라로우, 윈난쪽 표현은 잊어 버렸고, 일반 돼지고기 3배 정도 가격으로기억을. 야채랑 볶거나 탕에 넣는 요리로 많이. 過橋米線은 갈수록 많있어 지는 듯요. 2000년대 초만 해도 따리나 리지앙 원주민 지역 가보면 우리 입맛에 잘 안맞았고, 미시엔은 그나마 ㅎㅎ
@@바람이들리는언덕 낯 익은 아이디시네요. 혹시 김규현 님이신가요? 저도 티벳과 중앙아시아 초원, 실크로드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지금도 그 시퍼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얌드록초 호수나 하늘이나 똑 같은 색깔. 가슴이 뛰네요. 그렇지만 가끔 도로가의 한족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면 제가 농경민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절감했었습니다. 일단 기름에 볶으면서 무슨 요리를 할까를 생각하는듯한 중국요리가 입에 맞지않아 그렇게 고생했는데, 티벳을 여행하다 중국 식당에 들어가니 입에 척척 붙더라구요. 그러나 양고기에 맛을 들인 곳이 또한 그곳이기도 합니다. 산동지역에서 먹는 양꼬치(사실은 염소고기 꼬치이죠. 중국어에서 양은 면양, 염소는 산양)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신선한 양고기를 구우면 누린내가 나지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이나 상해, 산동에서도 면양 고기인지 확인하고 먹어봤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shunya118 아닙니다. 저는 한때 중국 여기저기 여행을 조금 다녔을 뿐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람 소화기관에 있는 미생물이 편해야 바이오리듬이 잘 맞는 것같습니다. 특히 한국 라때 사람들은 발효 음식을 많이 먹으니 장기나 오지 여행이 어려운 것같습니다. 걘적으로는 고추장, 된장, 김을 조금 챙겨 다니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어디 오지 가더라도 닭잡아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힘이 ㅎㅎ
@@인구유-w8f 시큼한 맛은 아닙니다. 요구르트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보이차에 야크버터를 넣어 녹인거라서 기름지고 젖비린내가 납니다. 뭔가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들숨을 쉬게되는데 그때 젖비린내가 확 느껴지면서 구역질이 나오려고하고, 구역질이 날때 눈물이 나쟎아요? 딱 그겁니다. ㅎㅎㅎ 3번 마셔봤는데, 일단 수유차를 만들어주는 환경이 위생과는 완전히 거리가 있어 마셔도되나? 싶은 거부감이 들고 마시면 젖비린내가 심해 쉽지않습니다. 요구르트는 티벳과 신장 투르판에서 먹어봤는데 마시는게 아니고 떠먹는 요구르트였어요. 아마도 초기 요구르트는 떠먹는 타입이고, 마시는 타입은 나중에 공업화되면서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티벳과 신장에서 먹어본 요구르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요플레와 좀 달랐습니다. 요플레는 설탕이 들어가서 달고 좀 끈적한데, 그곳 요구르트는 단맛이 전혀 없고 생크림 비슷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흘러서 다시 평평해지는게 아니고 숟가락으로 퍼낸 움푹 들어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물론 과일 같은 것도 안들어가서 생크림 같은 유백색입니다. 아마도 아무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비피더스균 같은걸 넣어 발효시키는게 아니라서 아무런 맛도 없고 시큼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와도 달라요.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 재미있는건 카페에서 별도로 설탕 스틱을 주는 것처럼 작은 그릇에 설탕을 주면서 넣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설탕은 넣지않고 먹었습니다. ^^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는 북한이고요 그다음이 팔레스타인 국민입니다. 공존을 알지못하면 불행한 나라입니다. 이웃을 이해하고 이웃을 인정하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그 사회가 행복해집니다. 이웃을 사랑할 줄 모르는 무슬렘과 대립하고 살면은 불행해집니다. 이웃을 형제와 같이 귀하게 존중하며 살아야 쥬이쉬와 무슬렘도 대립대결해서 서로 저주하고 서로 총을 겨누면 두민족다 불행합니다. 우주에 신은 한분이 십니다. 한 태양 아래 살면서 대립해서 원수와 대결해서 절대로 변영할 수 없습니다. 원수룰 사랑하라 했습니다.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회칼과 농약을 준비하여 여자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딸이 보는 앞에서 농약을 탄 물을 여자에게 마시라고 강요했다. 이를 거부하자 딸이 보는 앞에서 준비해온 회칼로 엄마를 회칼로 19회 찔러 잔인하게 살해 그리고 여자친구도 회칼로 20회 찔려 잔인하게 살해 아버지는 5층 아파트 뛰어내려 중상 이 자를 변호한자는 심신미약 이라는 황당한 주장ㅡ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딸이 보는 앞에서 농약을 마실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회칼로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죽인 범행의 잔혹성 ㅡ징역 15년의 형을 선고 위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07년 내년이면 살인자는 석방된다. 아버지는 조카가 석방되면 엄청난 공포에 시달릴 것이다. 위 살인악마는 이재명의 친 조카이고 조카를 변호한자는 삼촌인 이재명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위 내용은 진실이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복사하여 제발 지인 100명씩에게, 힘들면 10명이라도 꼭 전달 해 주세요. 지금요...
통상 우리나라 개인정보 유출을 배상액을 잣대로 제작사가 악용하는 사례라고 보면 되는거. 일반적인 개인정보 유출만으로도 법적인 배상금액이 통상 100~300만원 사이인데 이건 실제 피해를 받았다고 하지 않아도 그정도 판결 배상액이고 이전에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로 소송건 변호사 한테는 수천만원의 합의가 된 경우가 있었지 .근데 이번건은 영업용 번호에다 실제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거라 이런건 영업 피해까지 포함하면 배상액이 몇백 단위가 아니라 수천만원 단위로 올라가는거. 기껏 오징어게임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려놓은 제작사가 고작 고작 100만원으로 합의 보려고 해놓고 뉴스 타니깐 원만한 합의를 하겠다라는 밑밥을 까는건지 이래서 조선놈들은 감각이 없는거다 . 외국같으면 수십억대 배상소송으로 제작사가 물어줘야 될 판이구만. 인간적으로 100만원이 뭐냐 어떤 제작사 직원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건지 무식하기는 .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몰고 있는 상황에서 욕만 먹을 뿐 내가 원만하게 제시해준다 제작사는 3억원 피해보상 해주고 제작과정중의 에피소드로 기억될 수있도록 오징어게임이라는 작품의 상징성에 남도록 해라 . 나같으면 무료 수임 받아줄 변호가 찾아서 성공보수 반반씩 가지도록 합의보고 소송 걸겠다 그리고 이게 전세계적으로 소문나면 각나라 국제 변호사까지 재수 없이 꼬이면 배급한 넷플릭스는 각 나라별로 수익대비 분할 피해합의금 돌아가면서 물어줘야 되는 판 국가별로 최소금액 2~5천만원씩만 잡아도 30억원 내외 혹은 50억원 내외~~ 그럼 넷플릭스는 제작사를 상대로 글로벌 국제 변호인단 꾸려서 소송 해서 또 몇배의 손해배상 청구 하겠지 ...
여경래 선생님 이런 프로그램도 하셨네요 모든 음식들이 새롭고 맛있어 보이네요 시청 잘 했습니다.
😮😮😮😮😮
여경례 세프님 인상도 좋으시고
점찮고 멋진분 같아요
김수미 프로에서 많이 봤어요!
운남성 쿤밍에서 2021.04~2022.06 1년넘게 출장생활했었고, 운남의 리장, 따리, 시솽반나 여행다녀왔었습니다.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4계절 내내 온도변화가 크게 없는 따뜻한 날씨를 가졌습니다.
세상이 각박하게 변해가는데, 운남성같이 사소한거에 만족하고 모두가 웃는 지역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운남성 행복지수 정말 높아요.
ㅐ
여경래세프 가이드는 정말 좋은듯, 즐겨보고 있음다!
여경래 선생님이 중국어에 유창하시니 여행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더욱 깊은것 같습니다.
ㅃ¡
송이버섯팔고 기뻐하시는 어머니보니까.
그 순수함에 제가다 웃음이 나네요..
때묻지 않은 순수함 너무 예뻐요~
윈난성
쿵밍 넘좋은
여행지입니다
날씨도좋고 보이차가
유명한 윈난성
석림
토림 추억이 그립습니다
세계테마기행 덕분에 여행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세계테마기행을 늘 봅니다 제가 몰랐던 곳의 실상을 보니 신기합니다 제 교양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가고싶었던 운남인데 못가서 아쉬울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2013년 중국법인에 있을때 여행으로 갔던곳..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리쟝고성.수허고성의 건물과 남월곡의 푸른물.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장예모 감독의 공연 인상리쟝. 호도협. 샹그릴라의 밤하늘. 송찬림사의 제2붓다라궁. 제눈에는 감동의 세상풍경이었습니다.다시가보고 싶군요.
흥미진진한 영상 자알 보았고 좋아요 누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다ㅡ🦱💭
쿤밍 진짜 살기 괜찮음. 사계절이 따뜻한 봄날씨 정도고 음식도 맛있고 물가도 괜찮음.
2019~2020 겨울에 다녀왔는데 기간좀 길게 잡고 또가고싶음. 사람들도 친절해요~
너무 재밌어요 ㅠㅠ
9
49:33 막 막무가내로 버섯 보자고 하면 양놈이 훔쳐가는줄 알고 저 나시족 분이 중국인민해방군 부를수도 있어요.
세프님 정말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큰나라 정말 아름다운곳도 많이 있습니다 아쉬운것은 몆몆 수준낮은 댓글 창피하고 안타깝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영상 진짜 멋져요 쉐프님. 존경합니다!!
재밌음다^^
수유차...
지방 함량이 높고 젖비린내 같은 독특한 냄세가 나서 솔직히 우리 입맛에 맞는다고 하기는 어렵다.
수유차를 판매하는 찻집에서 마신 적은 없고 대체로 장족 집을 방문하거나 했을 때 마시게 되는데 참 당황스러웠다. 어쨌든 대접을 받은건데 별로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없고 남길 수도 없고, 무었보다 맛을 알고 있는데 주겠다고 가져오면 그것처럼 난감한 경우가 없었다. 21:05 수유차를 마신 후의 여경래 셰프의 표정이 솔직한 반응이다. 여셰프는 짜다고 얘기했지만 짠 맛 이전에 비위에 거슬리고,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역하다. 해발 3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사는 사람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마시는 고지방 음료이니 물론 거기 있는 나도 마시는게 좋을지는 몰라도 맛있지는 않았다. 물론 나도 여셰프처럼 집주인에게는 맛있다고 얘기했었다.
만약에 짠빠에 수유차를 부어 뭉쳐먹게되면 짠빠를 씹을 때마다 젖비린내가 올라오게되는데, 정말 억지로 웃으며 먹었다. 짠빠가 우리 미숫가루처럼 고운게 아니고 군데군데 볶은 보리가 완전히 갈리지 않은 굵은 입자가 씹히는데 의외로 신경에 거슬렸다.
돼지 염장 가공은 중국 어디에나 있다. 염장하여 훈연하는 곳도 있으며, 중국인들은 돼지 생고기보다 더 고급으로 친다. 염장 돼지 뒷다리는 거의 우리 나라 한우 갈비 선물 세트 쯤으로 느끼는 것 같았다.
윈난미셴은 정말 입에 맞았다. 베트남 쌀국수보다 훨씬 우리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가장 좋았던건 버섯탕이었다. 냄비에 6가지의 버섯을 넣어 끓이면서 타이머를 주고는 알람이 울리면 먹으라고 했다. 특별한 의미는 아니고 충분히 국물이 우러난 후에 먹으라는 의미다. 보통 중국의 탕 요리에는 전분을 풀기 때문에 걸죽한데 전분을 넣지않은 맑은 국물이라 좋았고, 정말 맛있었다. 우리나라의 버섯전골보다 훨씬 맛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국물 중에서 손에 꼽을 만한 맛이었다.
수유차가 첨 대할 때는 좀 힘들 수도. 장족 요리에는 방목한 소나 양이 들어간 것이 많아 노린내가 있는 것도 있고, 유제품도 많아 젖비린내 비슷한 냄새도 나지요. 저같은 경우 어릴 때 티벳인에 대해 막연한 동경이 있어서인지 나름 적응이 괜찮았어요.
돼지고기 염장 훈제는 쓰촨에서는 라로우, 윈난쪽 표현은 잊어 버렸고, 일반 돼지고기 3배 정도 가격으로기억을. 야채랑 볶거나 탕에 넣는 요리로 많이.
過橋米線은 갈수록 많있어 지는 듯요. 2000년대 초만 해도 따리나 리지앙 원주민 지역 가보면 우리 입맛에 잘 안맞았고, 미시엔은 그나마 ㅎㅎ
@@바람이들리는언덕 낯 익은 아이디시네요. 혹시 김규현 님이신가요?
저도 티벳과 중앙아시아 초원, 실크로드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지금도 그 시퍼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얌드록초 호수나 하늘이나 똑 같은 색깔. 가슴이 뛰네요.
그렇지만 가끔 도로가의 한족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면 제가 농경민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절감했었습니다. 일단 기름에 볶으면서 무슨 요리를 할까를 생각하는듯한 중국요리가 입에 맞지않아 그렇게 고생했는데, 티벳을 여행하다 중국 식당에 들어가니 입에 척척 붙더라구요.
그러나 양고기에 맛을 들인 곳이 또한 그곳이기도 합니다. 산동지역에서 먹는 양꼬치(사실은 염소고기 꼬치이죠. 중국어에서 양은 면양, 염소는 산양)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신선한 양고기를 구우면 누린내가 나지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이나 상해, 산동에서도 면양 고기인지 확인하고 먹어봤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shunya118 아닙니다.
저는 한때 중국 여기저기 여행을 조금 다녔을 뿐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람 소화기관에 있는 미생물이 편해야 바이오리듬이 잘 맞는 것같습니다. 특히 한국 라때 사람들은 발효 음식을 많이 먹으니 장기나 오지 여행이 어려운 것같습니다.
걘적으로는 고추장, 된장, 김을 조금 챙겨 다니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어디 오지 가더라도 닭잡아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힘이 ㅎㅎ
나도 수유차 같은건 못 먹을것 같네요 이상한 냄새 나는것 같고 시큼할것도 같네요
@@인구유-w8f 시큼한 맛은 아닙니다. 요구르트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보이차에 야크버터를 넣어 녹인거라서 기름지고 젖비린내가 납니다.
뭔가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들숨을 쉬게되는데 그때 젖비린내가 확 느껴지면서 구역질이 나오려고하고, 구역질이 날때 눈물이 나쟎아요? 딱 그겁니다. ㅎㅎㅎ
3번 마셔봤는데, 일단 수유차를 만들어주는 환경이 위생과는 완전히 거리가 있어 마셔도되나? 싶은 거부감이 들고 마시면 젖비린내가 심해 쉽지않습니다.
요구르트는 티벳과 신장 투르판에서 먹어봤는데 마시는게 아니고 떠먹는 요구르트였어요. 아마도 초기 요구르트는 떠먹는 타입이고, 마시는 타입은 나중에 공업화되면서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티벳과 신장에서 먹어본 요구르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요플레와 좀 달랐습니다. 요플레는 설탕이 들어가서 달고 좀 끈적한데, 그곳 요구르트는 단맛이 전혀 없고 생크림 비슷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흘러서 다시 평평해지는게 아니고 숟가락으로 퍼낸 움푹 들어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물론 과일 같은 것도 안들어가서 생크림 같은 유백색입니다. 아마도 아무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비피더스균 같은걸 넣어 발효시키는게 아니라서 아무런 맛도 없고 시큼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와도 달라요.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
재미있는건 카페에서 별도로 설탕 스틱을 주는 것처럼 작은 그릇에 설탕을 주면서 넣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설탕은 넣지않고 먹었습니다. ^^
중국 몇군데 안가봤지만 가본곳 중에서 제일 좋았던곳이 운남성이었는데 추억 돋네요, 또 가보고 싶네요.. ㅠㅠ
2003년도에 운남성 3개월 있었는데 진짜 잘 놀았음 물가도 싸도 외국인이라 대접도 해주고 리장 대리 등등 다 다녔음 운남대 뒤 한국식당 그리고 옆에 DVD가게 ㅋㅋㅋ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지구촌이 어마어마 하네요 세계를 펼처 보여 주셔감사 합니다
10여년 전에 동북아대장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차마고도를 여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봐도 마찬가지, 여전히 100년의 역사를 한 땅덩어리에 간직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영상 잘봤습니다.
재밌네요
요리연구가 선생님 너무 재밌고 순수하신 모습이 힐링을 주시네요.ㅠㅠㅠ 좋은 영상 보내주셔서 잘 봤고요. 감사합니다.
라룽줘마씨는 잘 가꾸면 이뿐얼굴인데...저런곳에서 고생이많네
1:42:39 점이 진짜 맞긴하네ㅋㅋ 여셰프님 윈난에 또 오시게 되던데ㅋㅋㅋ
셰프님 너무 고생해주신 덕분에 재밌게 봤어용😂😂😂❤
언제나 건강조심 😊
1:26:38 이때뿌리는 스파이스 뭐에요????카레가루같이생겻지만 아닌거같고
중국도 설산이 있다는 건 지금 처음 알았네요
추운 나라만 있는지 알았어요
히말라야 모르시나요
ㅊ ㄴ
하다못해 동남아에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도 만년설이 분포합니다..
여경래셔프 멋있다
한국이라는 나라도 모르는게 당연해 보이는 분위기 ㄷㄷ 21세기에 중국인들은 무슨 인생을 사는걸까
윈난성은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쯤 되는 오지이자 변방인데
안그래도 도농격차가 심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중에 하나인 운남인데
운남성 고등교육 이수자가 20퍼센트를 채 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개발이 더딤
ㅋㅋㅋ 미쿡 애들도 한국 모르는 애들도 허다함
오래전 조선의 땅이 중국땅이 된.....많은 면적이 지금 그땅 과 북한이 모두 한나라 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음식기행 이 먹는것만 있고
만드는 과정은 없어서 ㅠㅠㅠㅠ
영상보고진짜 궁금한점이 있어요
출연한 가족분들에게 출연료줄까?
준다면 얼마정도를 줄까 몹시 궁금합니다~~^
순수한 나시족들
07:31
착하고 순해보이는 시골의 중국여인과 살아보고 싶네요.
2021,por favor traduzir em português Brasil por favor.
중국은 소수민족의 삶이 잘 보존되어 있네요 ....이런거 보면 각종 인종 혐오에 찌든 유럽과 미국보다 훨씬좋와 보입니다 ..
다양성이 존중되고 서로 어울려 잘 사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미국콰유럽에서 어떤 인종 차별을 당해봤나요?
혹시 중국인이 위구르족을 상대로 뭘하는지는 아시는지요?
01:15:13
1:29:37
42:20
52:25
여샘도 화교 아닌가요?
Music
세계테마기행 애청자 입니다
그런데 보다보면 해설보다
음악이 더 커서 듣기가 불편합니다
음악은 믿으로 깔려 은은하게
들리면 더 진지하게 볼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중국음식 기름이 많고 향이 짙어 느끼해서 먹기 힘들었어요.
26:20/2:20:23
나시족 아니였음 지금의대만 이 섬으로가서 정착하지않고 중국이 민주주의 가 되었을 수 도 있네요.대만(자유중국)화이팅
땅주인에게 돌려주자.
다이어트하시는분들은 닥터래시오 한번 드셔보세요 저는 한달에 8ikg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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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족때문에 지금 중국공산당이 탄생했군요. 참 안타까운일이네요 ㅋㅋㅋ
아니 고기 자르는게 뭐가 잔인하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함... 그거 보러 온건대 ㅡㅡ
아ㅋㅋ 갈비살도 모자이크하네...
삼국지11 노래 나오네 ㅋㅋㅋ
인권유린국가 중공
넌 미쿡그서 살아
중공치하에 약소 55개 식민국 공산당에 고통받아 ㅠ
운남 사람들은 참 코가 길고 높군요. 두상도 코카서스인들처럼 장두족에 가깝고. 위구르계 사람들인지 투르크계 사람들인지.
뭐라는거야
@@smileagain4549문해력 처참한거 티내지말고 지나가.
니엉띠는 몽골반점은잇니
한국 나레이터들 현지인 방해 좀 하지마시고...............
여러분들은 중국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미세먼지 코로나 개때 무질서 민폐국
티벳트 여성들이 아주 미인들 이네요.한국에 와서 미백하고 화장만하면 강남 사모님 저리가라겠는데요.
중국시골의 교육환경에 감탄했다 어케 한국을 모를수있나 ㅋㅋㅋㅋㅋㅋㅋ
그시절.마우쪄지.개쪄지.그시절없서다면.일류역사가.자위로.평화.
하다하다 음식요리하는데
식재료 까지 모자이크를다하네
그럴거면 왜 방송합니까 ㅎ 참...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는 북한이고요 그다음이 팔레스타인 국민입니다. 공존을 알지못하면 불행한 나라입니다. 이웃을 이해하고 이웃을 인정하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그 사회가 행복해집니다.
이웃을 사랑할 줄 모르는 무슬렘과 대립하고 살면은 불행해집니다. 이웃을 형제와 같이 귀하게 존중하며 살아야 쥬이쉬와 무슬렘도 대립대결해서 서로 저주하고 서로 총을 겨누면 두민족다 불행합니다. 우주에 신은 한분이 십니다. 한 태양 아래 살면서 대립해서 원수와 대결해서 절대로 변영할 수 없습니다. 원수룰 사랑하라 했습니다.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회칼과 농약을 준비하여 여자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딸이 보는 앞에서 농약을 탄 물을 여자에게 마시라고 강요했다.
이를 거부하자 딸이 보는 앞에서 준비해온 회칼로 엄마를 회칼로 19회 찔러 잔인하게 살해
그리고 여자친구도 회칼로 20회 찔려 잔인하게 살해
아버지는 5층 아파트 뛰어내려 중상
이 자를 변호한자는 심신미약 이라는 황당한 주장ㅡ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딸이 보는 앞에서 농약을 마실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회칼로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죽인 범행의 잔혹성 ㅡ징역 15년의 형을 선고
위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07년
내년이면 살인자는 석방된다.
아버지는 조카가 석방되면 엄청난 공포에 시달릴 것이다.
위 살인악마는 이재명의 친 조카이고 조카를 변호한자는 삼촌인 이재명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위 내용은 진실이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복사하여 제발 지인 100명씩에게, 힘들면 10명이라도 꼭 전달 해 주세요. 지금요...
님이 싸지른 글의 진위여부는 관심없고
대체 중국음식기행 영상이랑 댁네 정치분탕질이랑 무슨 상관인지?
정신병 있음?
더러운 핏줄을 가진 죄명이도 똑같이 해줘야겠지요
시골인심 좋으나 아쉽게도 공산당이내요 :((
님드라 살확빼고싶으면 해인감비환,닥터래시오 추천드림 ㄹㅇ 확빠짐
남의 장례식이라도 주활색 등산복은 좀 ㅋㅋㅋ
케이블설치하다
닷치고
죽은사람이
여럿
쉿쉿해서글지
타고싶나?
중국 : 세계최초 코로나 수출국
통상 우리나라 개인정보 유출을 배상액을 잣대로 제작사가 악용하는 사례라고 보면 되는거. 일반적인 개인정보 유출만으로도 법적인 배상금액이 통상 100~300만원 사이인데 이건 실제 피해를 받았다고 하지 않아도 그정도 판결 배상액이고 이전에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로 소송건 변호사 한테는 수천만원의 합의가 된 경우가 있었지 .근데 이번건은 영업용 번호에다 실제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거라 이런건 영업 피해까지 포함하면 배상액이 몇백 단위가 아니라 수천만원 단위로 올라가는거. 기껏 오징어게임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려놓은 제작사가 고작 고작 100만원으로 합의 보려고 해놓고 뉴스 타니깐 원만한 합의를 하겠다라는 밑밥을 까는건지 이래서 조선놈들은 감각이 없는거다 . 외국같으면 수십억대 배상소송으로 제작사가 물어줘야 될 판이구만. 인간적으로 100만원이 뭐냐 어떤 제작사 직원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건지
무식하기는 .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몰고 있는 상황에서 욕만 먹을 뿐
내가 원만하게 제시해준다 제작사는 3억원 피해보상 해주고 제작과정중의 에피소드로 기억될 수있도록 오징어게임이라는 작품의 상징성에 남도록 해라 . 나같으면 무료 수임 받아줄 변호가 찾아서 성공보수 반반씩 가지도록 합의보고 소송 걸겠다 그리고 이게 전세계적으로 소문나면 각나라 국제 변호사까지 재수 없이 꼬이면 배급한 넷플릭스는 각 나라별로 수익대비 분할 피해합의금 돌아가면서 물어줘야 되는 판
국가별로 최소금액 2~5천만원씩만 잡아도 30억원 내외 혹은 50억원 내외~~ 그럼 넷플릭스는 제작사를 상대로 글로벌 국제 변호인단 꾸려서 소송 해서 또 몇배의 손해배상 청구 하겠지 ...
중국영상 그만해라 쪽팔린다
중국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됨..나시족이 공상당 수괴를 살려줬네
도대체 돼지고기를 왜 모자이크하냐?ㅋㅋㅋ 삼겹살도 이제 19금이냐?ㅎㅎ
음식하고 있는데 손으로 그냥 집어먹네.
밥한다는 넘이 매너하곤...
너무싫어 중국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