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가을 풍경/첨성대 공원 해바라기,핑크뮬리,국화,가을꽃,팜파스,억새풀/분황사 코스모스/동궁과 월지 야경/대원릉/불국사 연못/Gyeongju, South Korea

#천년고도 경주 #첨성대 #분황사 코스모스 #동궁과 월지 야경 #안압지 #대원릉 #불국사 연못
. 촬영일 : 2023. 10. 25.
. 2박 3일간의 경주여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천마총, 석굴암, 불국사, 선덕여왕릉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으나 채널의 목적에 맞게 풍경위주로 영상을 꾸몄습니다.
. 가는 곳마다 신선한 가을의 정취가 묻어 나왔습니다.
. 첨성대는 고적지이기도 하지만 그 일대를 공원화하여 해바라기, 핑크뮬리, 국화 등의 가을꽃과 팜파스, 억새풀을 심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포토 뷰가 풍부하면서 역사적 고적지를 견학할 수 있고 산책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일석 3조 이상의 효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 여름이 지난 시즌에도 국화를 잘 심어 국화의 아름다운 물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생각보다 넓어 셔틀차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공원 뒤쪽 언덕 너머에도 넓은 개활지의 탁 트인 전망이 좋았고 산책을 넘어서 운동하기에도 좋은 트래킹 코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 곳에 벤치가 있어 쉬기가 좋았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일체가 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 가까운 거리에 식당가가 있었는데 규모는 작았지만 승용차가 다니기 어려운 구조가 전주 한옥 마을의 거리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고도의 관광지에서 느끼는 특징이 좋았습니다.
. 분황사를 배경으로 한 뷰가 잘 나올수 있는 쪽의 코스모스밭을 남겨두었고 대부분의 코스모스 밭은 갈아 엎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남아있는 코스모스는 분황사를 배경으로 해서 너무 예뻤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2011년 안압지의 명칭을 바꾸고 주변을 잘 가꾸어 관광지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야경은 기와집과 대나무의 반영 영상이 도드라졌습니다.
. 대릉원의 커다란 언덕무덤은 신라의 피라미드를 연상시켰고 경관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 겸 관광하기에 좋은 코스였습니다.
. 불국사는 언제봐도 친숙하면서 뭔가 말하기 어려운 역사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 석굴암도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그 원형이 늘 보존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 저녁에 선덕여왕릉에 들렀는데 깜깜하여 후레쉬를 켜고 풀숲길을 가야했고 이 곳이 좀 관리가 안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 인구 24만의 중소도시 경주는 오래 전부터 다녀본 곳이지만 늘 탁트인 개활지와 언덕같은 능, 밀집되지 않고 비교적 여유지가 많은 유유자적한 도시로 늘 느껴집니다. 그런 천년고도에 여러가지 볼 것이 많고 아름다운 경관들이 있어 축복의 땅으로 생각됩니다.

[@stephanie_jung]

안압지 야경 대박 😮😮😮 진짜 조경예술 끝판왕이네요

[@user-zs9sq1jv5s]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반영 영상이 볼만했습니다. 즐감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nataliej822]

경주가 이렇게 예쁜 곳이었는지 몰랐네요ㅎㅎ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게 마지막이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user-zs9sq1jv5s]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경주가 문화적으로 풍부할뿐만 아니라 뷰가 있는 관광지로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yojukoong]

선덕여왕 보고 나서 경주가니까 뭔가 더 와닿는 기분이 들어서 뭉클했어요 ㅠㅠ 덕만이랑 비담이랑 어디선가 여전히 사랑하고 있길 ㅠㅠ 선덕여왕못잃어 😭

[@user-zs9sq1jv5s]

그러셨군요. 저도 선덕여왕 보고 나서 그 감동이 아직 남아있어 선덕여왕릉까지 다녀왔답니다. 영상시청에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