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국서 살다왔습니다ㅎㅎ 러시아식으로 발음하면 보다가 아닌 바다 라고 읽어요ㅎ 러시아에가면 정말 수십종의 보드카가 있지요 한국돈 5천원정도짜리 보드카만해도 스미노프나 앱솔루트보다 훨씬 맛있고 품질이 좋죠. 국내에서는 괜찮은 보드카를 구하기 힘든게 아쉽긴합니다. 그리고 술을 과하게먹는건 러시아사람들보단 한국사람이더라고요ㅋ 한국사람들한테 상대가 안되요 러시아사람들 ㅎㅎ
앗! 즈트랏츠부이쪠! 스파시바! (맞나요?) 발음 교정 감사합니다 ^^ 제가 위에 적은 "안녕하세요"도 정확한 발음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ㅠㅠ 러시아 역시 보드카의 나라죠 ^^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가깝고 짧게 갈 수 있었던 블라디보스톡을 가시면, 많은 분들이 벨루가 골드라인을 사오시곤 했습니다. 한국과의 가격차가 20만원 이상 차이나기도 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시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파는 중상급 보드카는 전부 마셔봤는데, 크레믈린 보드카가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데, 아는 분이 거의 없어서 매우 아쉽더군요. 러시아 현지 주류 매장에서는 벨루가와 동급으로 소개해주던데, 벨루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거의 물 같은 느낌입니다😃 루스키 스탄다르트는 그 다음, 그 밑으로는 Белая Березка(벨라야 비료스까), Пять Озер(뺫 아죠르) 등이 있는데, 아마 여기가 먹고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노 선인 것 같더라구요. 돈 없는 러시아 학생들이 자주 사먹는 브랜드입니다)) 현지 가격은 0.7L 기준 벨루가 1000루블~ 시작 크레믈린은 '빅토리아'라는 마트에서 365일 세일하기에 최상급 0.5L도 600루블(약 1만원)이면 사고, 루스키 스탄다르트는 0.7 500~600루블, Пять оезр, Белая Березка는 0.7 300 400루블 정도입니다.
@@juryuhak 스톨리치나야 검색해보니 400루블 정도로 나오네요. 항상 세일하는 러시아 마트 특성상 300루블 정도면 구매 가능 할 것 같은데, 주변 학생, 직장인 중에 구매하거나 마시는 분은 단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저렴한 보드카는 조금... 불안하거든요😂 저번 주부터 한러 양국 정기항공편 운항 재개했으니,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 번 놀러오시와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교수님께서 보드카는 냉동실에 얼린 다음에 입안에 넣지말고 바로 목으로 넘기라고 하셨어요ㅎㅎㅎ 보드카와 러시아에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를 적자면 오래전부터 보드카는 만들기가 쉽고 농노에게 인기가 많았어서 모스크바 공국을 세운 이반 3세가 개인의 보드카 주조 금지하고 국가에서만 주조하고 팔 수 있도록 했데요 그리고 이게 나중에 예카테리나 대제 때로 가게되면 귀족들에게 땅을 하사하지 않고 보드카 주조권을 줬을 정도로 조세에 대성공을 거뒀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소련 혁명 초기에는 보드카가 국가와 부르주아가 인민에 걸은 족쇄다 라고 외치면서 보드카 주조장을 폐쇄하고 금주를 장려했는데 스탈린이 정권을 잡으면서 다시 풀렸다고 해요ㅠㅠ
@@Siksa_villain 멕시코 캔쿤 여행갔을때 호텔에 술이 무제한이었어요. 저는 뭐 보드카 안마시니까 조니워커 블랙이나 치바스12년 마시고 했었죠. 근데 주위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칵테일 마시는데 꼭 그래이구스로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전 최근까지도 비싼술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그레이구스로 만드는거랑 스모노프로 만드는거랑 다른점을 느낄수있나 해서요
무색 무미 무취라지만 실제로 향은 나지요. 알코올향도 나고 시락 같은경우는 청아한 과일향도 은은하게 납니다. 보드카도 아주 싸구려 보드카는 이게 술인지 화학약품인지 싶을정도로 불쾌한 향도 납니다. 그런 보드카를 사용하면 칵테일에도 그게 남지요. 그런데 한 2만원 이상 정도 되는 보드카들은 그정도로 저품질인건 거의 못봤습니다. 보드카 마티니 처럼 보드카 비율이 높고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은 것들은 민감한 분들은 차이를 느낄수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 말씀하신대로 스미노프와 그레이구스 칵테일의 차이를 느끼는 분은 많이 안계실겁니다.
@@juryuhak 그냥 비싼거라 막 부어달라고 한거같네요 ㅋㅋ 무제한이니 뭐 마다할거 없죠. 혹시 저렴한 술이나 좀 더 비싼술이 다음날 숙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같은 양을 마셨을때에 말이죠. 아 그리고 영상 너무 재밌습니다ㅎㅎ 벌써 다 봐서 다음영상이 기대가 되네요.
@@jeesangyoo5373 대체적으로 비싼 증류주들은 단식증류기를 거쳐서 미들컷을 확실하게 하거나, 연속식 증류기를 거쳐도 최대한 메탄올을 제거 합니다. 연속식 증류기는 번짐현상으로 인해 단식증류기 만큼 깔끔하게 미들컷을 하지 못합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할 수 있는게 증류기 회사의 노하우기도 하죠 ^^
이제 막 바에서 알바하기 시작한 대학생인데 이 채널 보면서 정말 공부많이하네요 혹시 가능하다면 칵테일 달달한/ 깔끔한/ 새콤달콤한 이런 카테고리로 나눠서 영상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손님들이 많이 물어보시는데 제가 술에 대해 잘 몰라가지구 사장님이 술공부 많이해오라하셨거든요ㅠㅠ
보드카를 위스키 기준에 맞춰서 숙성을 하면 그레인 위스키로 불릴수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맛은 없겠죠. 위스키는 숙성 되기 전의 스피릿(원액)에 고소함, 과일향, 꽃향 등이 이미 납니다. 그런데 보드카는 그걸 다 제거하니 오직 오크통의 영향만 남겠죠. 심지어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3번증류하는 아이리시 위스키를 "뭐하러 3번이나 증류하냐 그러면 그냥 보드카를 숙성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코르크 마개인 보드카는 위스키처럼 세워서 보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금속 스크류캡은 눕혀도 상관 없긴 합니다. 단, 스크류캡 내부에 플라스틱재질 코팅이나, 스크류캡 자체가 플라스틱인 경우는 세워 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드카는 냉동보관 해두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보드카가 향을 즐기면서 마시는 술은 아니거든요.
시락이 마트에 있나요?!?!?!대박사건 전 저걸 구하려고 서울 풍물까지 갔는데,,,ㅜ 멍청이,,,ㅜ 차비로 시락 두병은 더 샀겠다,,, 얼마전에 서울 올라간김에 또 간만에 남던이나 가서 쪼까 쓸어올랬는데 코로나가 팡! 터졌더라구요,, 제 술장 뉴 업뎃 실패했습니다ㅠ 이게 참 그른게 집앞 마트에서도 술을 팔지만 맨날 남던이나 풍물을 갔더니 마트에서 못사겠는거있죠,,, 그나마 이마트 트레이더스정도..? 코로나가 다시 좀 조용해지면 캐리어나 백팩 들구 올라가려구요 가벼운 지갑 무거운 가방 뿌듯한 마음~~~
"시락 마트" 로만 검색해도 진열 되어있다는 정보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물론 마트 사정에 따라 잘 안팔리는 것은 가져다 놓질 않기(..) 때문에 없는 곳이 있을 수도 있죠. 사시는 곳은 좀 괜찮으신가요. 제가 있는 동네도, 옆동네도, 남대문도 다 난리네요 ㅠㅠ 코스트코 가실 수 있다면 국내 대형매장 중에서는 가장 술 가격이 저렴한 곳이 코스트코이긴 합니다. (납품 단가부터가 다르더라고요)
@@juryuhak 헐 코스트코를 가야겠네요...? 처음 코스트코 회원하고 정말 일년동안 등록한 그날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안 간 뼈아픈 기억이 있어서 살짝 기피하고있었는데... 여기도 코로나때문에 난리니까 좀 더 기다렸다가 가봐야겠어요 시국이 뒤숭숭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제가 김포 갈때까지 건강하게 계셔아해요~~!
음.. 원래 술은 답니다 ㅋㅋㅋㅋ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에탄올이 입에 들어가면 단맛, 감칠맛 수용체 유전자 TAS1R3이 단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TAS2R38은 쓴 맛, TRPV1은 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죠. 이게 우리가 에탄올을 마셨을때 쓴 맛, 단 맛, 타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 유전자 입니다. 무색무취는 스미노프에서 광고용어로 썼던 겁니다.
곡물원료 보드카라면 숙성시키면 그냥 위스키입니다. 버번이 되려면 "미국"에서, "옥수수51% 이상을 사용하여", "알콜도수62.5%를 넘지 않는 한에서 오크통에 숙성이 시작되어야 한다" 등등.. 지켜야 할 규칙이 많습니다. 추후에 버번위스키 컨텐츠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_^ 만약 시락처럼 포도보드카를 숙성시키면 정말 말 그대로 "브랜디"가 되겠죠 ㅎㅎ
@@빠삐뽀부바 약국 에탄올은 화학적 촉매반응으로 만들어져서 불순물이 미량 남아있어 식용이 불가능해요 우리가 먹는 식용 에탄올은 효모가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효해서 싼 똥....이구요 ㅎㅎㅎㅎ 화장품 만들때 쓰는 에탄올은 효모가 만들어낸 것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에탄올은 주세가 붙습니다ㅋㅋㅋ 식용할 수 있으니깐요
시락은 확실히 다른 보드카들과 다릅니다. 그냥 마시지 않고 향만 맡아도 구분 가능할 정도 거든요. 청아한 과일향이 조금 더 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드카가 마시기 힘드신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다만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취 여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안 맞을 수 있겠네요.
앱솔피치 스트레이트로 혼자다먹고 변기랑 애정행각하던기억이 솔솔나네요
ㅎㅎㅎㅎㅎ 변기 껴안고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혹시..??? ㅎㅎㅎ
ㅋㅋㅋㅋㅋ!
그 정신하나는 인정!
벨베디어... 가장 좋아하는 보드캅니다!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시럽마냥 끈덕해진걸 입에 털어넣을때 그 쾌감!!!
병도 참 예쁘죠 ㅋㅋㅋ 감성이 참 ㅋㅋ
형님 진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이네요 ㄷㄷ 넘나 잼나게 보고 있어요 ㅎㅎ
백과사전은 아닙니다. 술에 관련된 것 밖에 모르거든요 ㅋㅋㅋㅋㅋ
수학은 1도 모르는 수포자입니다 ㅋㅋㅋ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걸백이형
2014년 12월 블라디보스톡에 갔을때 러시아 스탠다드가 주류마트에서 거의 식당 소주 가격으로 팔길래 사서 다크 초콜릿이랑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깔끔하게 털어넣고 다크초콜릿 한번 씹어주면 의외로 궁합이 좋았어요
10:00 마자욬ㅋㅋㅋㅋ 정말, 그래서 미국 캐나다 대학교 수업에 '오렌지 주스' 병에 스크루드라이버 담아갖고 수업중에 마시는 애들 많았어요.ㅋㅋㅋ
프랑스는 왜 가만있는 북유럽 보드카를 막 도용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와인 브랜디 다 가진 애들이 더하네.ㅋㅋ
엇.. 캐나다에 계시니깐 프랑스 편 드실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퀘벡주 같은 곳은 프렌치도 사용 하니깐요 ^^;;
@@juryuhak퀘벡은... 하아.. 심리상으로는 다른 나라입니다.ㅋㅋㅋㅋ
설명을 너무 잘하십니다ㅎㅎ 담달 월급들어오면 시락한번 사먹어보고 싶네요
다른 보드카와 비교해보시면 확실히 차이를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
와!!!!!!! 집에 그레이구스가 한 병 있는데 설리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톰 행크스도 너무 좋아하고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렇게 또 하나 알고 갑니다👍🏼👍🏼
친구분들께 칵테일 한 잔 타 주시겠다며, 썰을 푸시면서 타 주시면 두가지 반응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웃어 넘기는 친구. 한대 때리는 친구 ㅋㅋㅋㅋ
참고로 "설리" 라는 칵테일 그 "설리"라는 영화에서도 나왔습니다 ㅎㅎㅎ
주류학개론 - 재미있는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진짜요? 설리 한잔 놓고 영화도 다시 보아야겠네요~ 감사해요!!
불곰국서 살다왔습니다ㅎㅎ 러시아식으로 발음하면 보다가 아닌 바다 라고 읽어요ㅎ
러시아에가면 정말 수십종의 보드카가 있지요 한국돈 5천원정도짜리 보드카만해도 스미노프나 앱솔루트보다 훨씬 맛있고 품질이 좋죠. 국내에서는 괜찮은 보드카를 구하기 힘든게 아쉽긴합니다. 그리고 술을 과하게먹는건 러시아사람들보단 한국사람이더라고요ㅋ 한국사람들한테 상대가 안되요 러시아사람들 ㅎㅎ
앗! 즈트랏츠부이쪠! 스파시바! (맞나요?)
발음 교정 감사합니다 ^^ 제가 위에 적은 "안녕하세요"도 정확한 발음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ㅠㅠ
러시아 역시 보드카의 나라죠 ^^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가깝고 짧게 갈 수 있었던 블라디보스톡을 가시면, 많은 분들이 벨루가 골드라인을 사오시곤 했습니다. 한국과의 가격차가 20만원 이상 차이나기도 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젤까 기억나네
러시아에서 앱솔이나
스미노프는 쓰레기라구 안먹쥬 ㅋ
러시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파는 중상급 보드카는 전부 마셔봤는데, 크레믈린 보드카가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데, 아는 분이 거의 없어서 매우 아쉽더군요.
러시아 현지 주류 매장에서는 벨루가와 동급으로 소개해주던데, 벨루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거의 물 같은 느낌입니다😃
루스키 스탄다르트는 그 다음, 그 밑으로는 Белая Березка(벨라야 비료스까), Пять Озер(뺫 아죠르) 등이 있는데, 아마 여기가 먹고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노 선인 것 같더라구요. 돈 없는 러시아 학생들이 자주 사먹는 브랜드입니다))
현지 가격은 0.7L 기준 벨루가 1000루블~ 시작
크레믈린은 '빅토리아'라는 마트에서 365일 세일하기에 최상급 0.5L도 600루블(약 1만원)이면 사고,
루스키 스탄다르트는 0.7 500~600루블,
Пять оезр, Белая Березка는 0.7 300 400루블 정도입니다.
현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 정보는 업데이트가 안된지 오래 됐는지 ㅠㅠ
러시아 1위 보드카는 "러시아 스탠다드"고 "스톨리치나야"도 베스트셀러라고 알고 있어서요 ^^;;;
블라디보스톡이라도 가서 보드카 쇼핑하고 싶은데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juryuhak 스톨리치나야 검색해보니 400루블 정도로 나오네요.
항상 세일하는 러시아 마트 특성상 300루블 정도면 구매 가능 할 것 같은데, 주변 학생, 직장인 중에 구매하거나 마시는 분은 단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저렴한 보드카는 조금... 불안하거든요😂
저번 주부터 한러 양국 정기항공편 운항 재개했으니,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 번 놀러오시와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20살지만 진짜 보드카 좋긴하더라고요 ㅎㅎ 항상 재밌어요
보드카 스트레이트 매력이있어요 ㅎㅎㅎㅎ 냉동실 넣고 안주 간단하게 빵 오랜지쥬스 끝
알콜보충용으로 최고죠~ 음료에 보충하던 내 몸에 보충하던 ㅋㅋ
보드카의 특징이 무색,무미,무취라면 가격이나 재료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스피리터스를 제외하곤 다 적어도 한번씩은 마셔본 보드카 들이네요...ㅋㅋ 엡솔루트나 스미노프는 향 별로 마시는게 참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아. 맛이 입혀져있는 플레이버드 보드카 말씀이시군요.
어피치나 그린애플 같은 것들이 인기가 많았죠 ㅎㅎ
@@juryuhak 개인적으로 스미노프 코코넛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냥 온더락으로 마셔도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1:07 "더블유" 가 아니라 "더블 브이(VV)" 입니다.
폭스바겐이 스펠링이 "Volkswagen" 과 같은이유.
옙 감사합니다.
프랑스도 더블브이던데 폴란드도 그렇군요
아무 생각 없이 보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느낌으로...그 유명한 스피리터스를 보게 되는군요 ㅋㅋㅋ 저게 도수가 높은 건 알았는데 보드카라는 건 몰랐네요
ㅋㅋㅋㅋ 현재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술 중에 가장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이죠 ^^
저는 보드카 바이칼 좋아해요! 그걸로 보드카 입문해서 그런지 다른것보다는 항상 이것만 먹게 되더라고요
바이칼도 깔끔하지요 근데 어디서 구하셨나요? 한국에서 파는데가 별로 없을텐데 말이죠 ㄷㄷㄷㄷ
어제 살면서 바를 처음가고 터키101을 처음마셔봤는데 너무좋았습니다ㅠㅜㅜ 이제 소주는 못마시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이면 쎈 거 드셨네요~ 과음에 주의하시고~ 즐거운 음주라이프 즐기시죠~
세상은 넓고 앞으로 마실 술은 많습니다. ^^
9:45 이러면 이제 보드카 고급라인이 무슨 의미지 싶은 느낌이 드네요. 그냥 싼게 최고인 술 아닌가..
그래서 칵테일용으론 2~5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하는 알코올이 너무 찌르거나 쓴맛이 나서 칵테일에 영향을 주기도 하거든요. 주스를 뚫고 나오는 알콜취를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ㅋㅋ
저도 보드카는 친해지기 어려워서 먹다 남은 보드카이 민트잎이나 계피, 귤 껍질 넣고 향과 맛을 입혀 먹습니다!!(보드카 마시는 의미는 모르겠지만.....)
보드카는 말 그대로 "알코올 보충용"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게 어디 음료에 보충을 하던, 다른 술에 보충을 하던, 내 몸에 보충을 하던지요 ㅋㅋㅋ
러시아 교수님께서 보드카는 냉동실에 얼린 다음에 입안에 넣지말고 바로 목으로 넘기라고 하셨어요ㅎㅎㅎ
보드카와 러시아에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를 적자면
오래전부터 보드카는 만들기가 쉽고 농노에게 인기가 많았어서 모스크바 공국을 세운 이반 3세가
개인의 보드카 주조 금지하고 국가에서만 주조하고 팔 수 있도록 했데요
그리고 이게 나중에 예카테리나 대제 때로 가게되면 귀족들에게 땅을 하사하지 않고 보드카 주조권을 줬을 정도로 조세에 대성공을 거뒀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소련 혁명 초기에는 보드카가 국가와 부르주아가 인민에 걸은 족쇄다 라고 외치면서 보드카 주조장을 폐쇄하고 금주를 장려했는데
스탈린이 정권을 잡으면서 다시 풀렸다고 해요ㅠㅠ
러시아는 진짜 보드카로 흥망성쇠가 결정 될 정도였죠.
스미노프가 미국 브랜드가 된 이유도. 옐친이 술먹고 여기저기 사고치고 다닌 것도.. 보드카 때문에..^^;;;
좋은 에피소드 감사합니다 :)
벨베디어 병이 정말 예쁘네요ㅎ소장하고 싶게 만드네ㅋㅋㅋ
자~ 저처럼 콜렉터의 길에 들어서실 때가 되었습니다.
스톨리도 소개해주실줄 알았는데 쪼~금 아쉽네요. 그래도 아주 많은 지식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스톨리치나야가 예전엔 마트에서도 쉽게 보였는데 요즘 거의 안보입니다.
와인앤모어나 남대문 가야 볼 수 있더라고요 ㅠㅠㅠ
루스키 스딴다르트도 수입 안되고 러시아 보드카들 왠지 요즘 우리나라에서 힘을 못쓰네요 ㅠㅠ
폴란드 거주중입니다.
보드카 논플레이버에 오렌지 슬라이스 먹어도 괜찮아요 😄😄
헐 본드를 중류해서 마시다니 미쳣내요 더구나 소독약까지 헐 헐 술에대한 상식이 없네요 ...그레이구스 동내 파는곳 있는대 6만원대 인것같네요
구두약, 소독약, 본드 등의 사실여부까진 확실하게 모르지만 사모곤이라고 밀주를 만들어 마셨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 20살 됨 드디어 주신님 합법으로 구매합니다… 그레이우스 저휘 지역에도 있네용 벨루가랑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언제나 시청 감사합니다. ^_^
이렇게 달아주시는 댓글들이 정말 기운이나게 만들어줍니다 ^_^
사장님 잘 봤습니다. 모르던 보드카도 있었네염!!!! ㅎㅎ
세계에서 팔리는 증류주의 20%니깐요.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국내에 수입 되는 보드카는 전세계 보드카의 2%도 안될거예요 ㅎㅎ
항상 재밌게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청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재밌는 컨텐츠들 만들겠습니다 😆👍
@@juryuhak 막걸리 청주 탁주 동동주 등 한국전통주의 차이도 아시면 간략하게 해주세요~ 물론 뒷배경에는 좀 안어울리지만 한 1분안쪽으로 ㅋㅋㅋ
안그래도 나중에 전통주 컨텐츠도 줄을 서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술의 역사, 비화 등등과 함께요 ㅎㅎ
@@juryuhak 혹시나 바에서 그런이야기 요청드리면 그럴실까봐 조심스럽게 요청드린건데 아주 기대하겠습니다~
술에 대한 모든 것의 대화를 나누는 곳이 바니깐요 ㅎㅎ 술에 관한 것이라면 부담갖지 않고 말씀 주시면 됩니다 ㅎㅎ
근데 무색 무향이면 굳이 그레이구스 마셔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가격이 두배정도 차이나는데.. 특히 칵테일로 타서 마시면 더더욱 차이를 못느낄거 같은데요.
그레이구스를 왜...칵테일을?ㅠㅜ
@@Siksa_villain 멕시코 캔쿤 여행갔을때 호텔에 술이 무제한이었어요. 저는 뭐 보드카 안마시니까 조니워커 블랙이나 치바스12년 마시고 했었죠. 근데 주위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칵테일 마시는데 꼭 그래이구스로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전 최근까지도 비싼술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그레이구스로 만드는거랑 스모노프로 만드는거랑 다른점을 느낄수있나 해서요
무색 무미 무취라지만 실제로 향은 나지요. 알코올향도 나고 시락 같은경우는 청아한 과일향도 은은하게 납니다.
보드카도 아주 싸구려 보드카는 이게 술인지 화학약품인지 싶을정도로 불쾌한 향도 납니다.
그런 보드카를 사용하면 칵테일에도 그게 남지요.
그런데 한 2만원 이상 정도 되는 보드카들은 그정도로 저품질인건 거의 못봤습니다.
보드카 마티니 처럼 보드카 비율이 높고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은 것들은 민감한 분들은 차이를 느낄수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 말씀하신대로 스미노프와 그레이구스 칵테일의 차이를 느끼는 분은 많이 안계실겁니다.
@@juryuhak 그냥 비싼거라 막 부어달라고 한거같네요 ㅋㅋ 무제한이니 뭐 마다할거 없죠. 혹시 저렴한 술이나 좀 더 비싼술이 다음날 숙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같은 양을 마셨을때에 말이죠. 아 그리고 영상 너무 재밌습니다ㅎㅎ 벌써 다 봐서 다음영상이 기대가 되네요.
@@jeesangyoo5373 대체적으로 비싼 증류주들은 단식증류기를 거쳐서 미들컷을 확실하게 하거나, 연속식 증류기를 거쳐도 최대한 메탄올을 제거 합니다. 연속식 증류기는 번짐현상으로 인해 단식증류기 만큼 깔끔하게 미들컷을 하지 못합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할 수 있는게 증류기 회사의 노하우기도 하죠 ^^
이제 막 바에서 알바하기 시작한 대학생인데 이 채널 보면서 정말 공부많이하네요 혹시 가능하다면 칵테일 달달한/ 깔끔한/ 새콤달콤한 이런 카테고리로 나눠서 영상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손님들이 많이 물어보시는데 제가 술에 대해 잘 몰라가지구 사장님이 술공부 많이해오라하셨거든요ㅠㅠ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다뤄서 올리겠습니다.
칵테일은 먼저 재료의 맛과 특성을 알면 대략 뭐랑 뭐가 섞이면 어떤 맛, 텍스쳐가 나올 거라는게 예상되기 때문에 재료의 맛부터 알아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공부는 어떻게하나요??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냥 좋아하다보니 알아보는게 재밌어서요 ㅎㅎㅎ
책도 여러권 봤고, 실제로 브랜드 앰버서더나, 마스터들 오면 클래스 가서 듣고 질문도 하고. 이랬죠 ^^;
@@juryuhak 혹시 추천해 주실 책이 있으실까요?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ㅎㅎ
어제 가향보드카를 처음 마셔봤습니다 내돈돌리도! 보드카와 포테이트칩은 오리지날만 살겁니다
플레이버드요? ㅋㅋㅋ 브랜드에 따라 "리큐르"로 구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ㅋㅋ
오오 스피리타스! 자신의 식도가 어디있는지 알수있음과 동시에 식도를 잃어버리는.....
많이 드시면 목소리를 잃습니다. 정말 계속 갈린 목소리가 나오죠 ㄷㄷㄷㄷ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보다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위스키는 몰트나 곡물을 발효해서 그걸 증류하고 (일부는 필터를 거친 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거잖아요?? 그럼 보드카를 오크통에서 숙성하면 위스키가 되는거에요??
보드카를 위스키 기준에 맞춰서 숙성을 하면 그레인 위스키로 불릴수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맛은 없겠죠.
위스키는 숙성 되기 전의 스피릿(원액)에 고소함, 과일향, 꽃향 등이 이미 납니다.
그런데 보드카는 그걸 다 제거하니 오직 오크통의 영향만 남겠죠.
심지어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3번증류하는 아이리시 위스키를 "뭐하러 3번이나 증류하냐 그러면 그냥 보드카를 숙성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juryuhak 우와...신기하네요!! 설명 감사합니당.
96%요? ㅎ ㄷ ㄷ. Bourbon 을 134 proof, 그러니까 67% 짜리까지 마셔봤는데, 96%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67% 짜리도 목이 타들어 가던데요. 개인적으로 Belvedere 보단 Grey Goose 를 좋아합니다. 가격도 착해요. 동네 주류가게에서 1리터 짜리가 $32. 가성비 최고.
음.. 그냥 4% 빼곤 다 알코올인거죠 ^^;;;
미국이신가봐요. 그럼 95%짜리 에버클리어를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
썸네일 젤 왼쪽에 있는 라오스 보드카 나름 괜찮더라구요. 뭣보다 현지 가격이 몇년전 2천언쯤.
가격 정말 좋네요!! ㅋㅋㅋ
스미노프 애플이나 앱솔루트 피치같은 플레이버드 보드카는 향뿐만아니라 가당도 한건가요???
가당한 것도 있고 안한 것도 있습니다.
보드카 회사마다 다르게 내놓더라고요. 아예 리큐르로 나오는 것도 있고요.
뒤에 한글 라벨 보셨을때 술 분류가 리큐르면 가당이 많이 된 것들입니다.
보드카하면 생각나는건 우리나라학생이 러시아유학인지 여행인지 가서 러시아바에서 보트카 한잔 주문했더니 바텐더분이 왜 한잔만 시키냐고 운전해야되냐고 물어봤다곸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거기 뭐 다 음주운전 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아니아니.. 어느정도 이하는 음주로 치지도 않는다고 ㅋㅋㅋ
@@juryuhak 왠지 그동네는 소주는 음료수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ㄷㄷㄷ
우리나라 술잘마시는분들이 맥주는 음료수지~!! 하는것처럼 ㅎㅎ
영상 잘보고 역사도 배워서 감사합니다.혹시 보드카 보관법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코르크 마개인 보드카는 위스키처럼 세워서 보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금속 스크류캡은 눕혀도 상관 없긴 합니다.
단, 스크류캡 내부에 플라스틱재질 코팅이나, 스크류캡 자체가 플라스틱인 경우는 세워 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드카는 냉동보관 해두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보드카가 향을 즐기면서 마시는 술은 아니거든요.
흑 스미노프 마시기 힘들어요 ㅋㅋ 제 취향에는 돈 조금만 더내고 스베드카가 나은 것 같아요 ㅋㅋㅋ
보통 귀하고 좀처럼 보지 못한 술은 그 위치와 등급이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비교적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앱솔루트는 보드카의 세계에서 위치가 어느정도 되나요?? 고급? 일반? 그저 그런 저급한 술? 궁금합니다!!!
앱솔루트는 스미노프와 함께 보드카 입문에 딱 좋은 보드카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요 ^^ 고급보드카는 아니예요 ^^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지요. 가격과 품질 즉, 가성비가 좋습니다.
역시 보카는 프랑스~~~ 그레이구스~~ ㅎㅎㅎ 고딩떄 친구 아빠가 문샤인 만든거 친구가 몰래 학교 가지고 와서 돌려 마시고 다들 개꽐라되서 ㅋㅋㅋ 그리고 나선 보카 마시면 물같이 느껴짐 ㅋㅋㅋ
고딩때 문샤인이라뇨 ㄷㄷㄷㄷㄷㄷ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내믹한 삶을 살아오셨네요 ㅋㅋㅋㅋ
맨왼쪽 라오스술이 참 반갑네요. 라오스에서 많이마셨었는데ㅎㅎ
아 ㅋㅋ 라오보드카 저도 선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데 진토닉과 보드카토닉 중에 주류님은 주관적으로 뭐가 더 나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건 100번 질문 받아도 답이 다 똑같을 정도로 고정이네요. 진토닉이요 ㅋㅋㅋ
@@juryuhak 월요일이 되면 남대문에서 택배로 주문할 생각인데 바카디 화이트럼과 같이 주문할 술로 고든스와 앱솔루트 혹은 스미노프 중에서 고민이 되네요ㅜ.
와 스피리터스를 보게 될줄이야....마셔보신적 있나요?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ㅋㅋ
60짜리는 마시는데 96...후덜덜
객기치료제 라는게 경험담에 우러나오는 말입니....(?!?!?)
ㅎㅎㅎㅎ 인생 한 번쯤은 겪어봐도 좋을 법(?) 합니다 ㅎㅎ
갠적으로 스톨리치냐 정말 좋아하는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예전엔 마트에서도 보였던게 요즘은 구경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보드카 한 병을 선물로 받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에도 한국어로 된 설명이 없어서 질문 드려요 ㅠㅠ 혹시 사진을 보내드리면 이 보드카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스피리터스는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개인적으로 밸루가 보드카가 맛은 좋더라구요.
스피리터스는 가끔 남대문 가면 있더라고요 ㅎㅎ
방하나에
요런 바 하나
꾸며놓고 싶다.
장식용 으로
집에 방문하는분들
보게되면 .....
뿅 갈거같은 예감.ㅎ
고양이 키우시면 안될꺼예요.
앞발로 휙 쳐서 병 깨뜨릴...ㅠㅠ
오..라오라오를 여기서 볼줄이야..👍 라오라오도 쌀로 빚은거라 안동소주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앗.. 라오라오를 아시다니..!! 전 그 밑에 있는 나라의 블렌드썽뺏하도 좋아합니다. :)
@@juryuhak 라오스랑 친해서...라오사람이 직접 담근 가정식 라오라오를 많이 맛봤었죠^^ 한병 남았는데 같이 한잔하면서 유튭처럼 썰이 듣고싶네요ㅋㅋ
보드카도 위스키처럼 두고두고 먹을수있나요?? 앱솔루트 넘커서 한번에 다못먹겠던데ㅠ
넵 물론이죠~
테네시 위스키도 숯에한번 거르지 않나요?
넵. 두번 거르는 경우도 있지요~
시락이 마트에 있나요?!?!?!대박사건 전 저걸 구하려고 서울 풍물까지 갔는데,,,ㅜ 멍청이,,,ㅜ 차비로 시락 두병은 더 샀겠다,,,
얼마전에 서울 올라간김에 또 간만에 남던이나 가서 쪼까 쓸어올랬는데 코로나가 팡! 터졌더라구요,, 제 술장 뉴 업뎃 실패했습니다ㅠ 이게 참 그른게 집앞 마트에서도 술을 팔지만 맨날 남던이나 풍물을 갔더니 마트에서 못사겠는거있죠,,, 그나마 이마트 트레이더스정도..? 코로나가 다시 좀 조용해지면 캐리어나 백팩 들구 올라가려구요 가벼운 지갑 무거운 가방 뿌듯한 마음~~~
"시락 마트" 로만 검색해도 진열 되어있다는 정보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물론 마트 사정에 따라 잘 안팔리는 것은 가져다 놓질 않기(..) 때문에 없는 곳이 있을 수도 있죠.
사시는 곳은 좀 괜찮으신가요. 제가 있는 동네도, 옆동네도, 남대문도 다 난리네요 ㅠㅠ 코스트코 가실 수 있다면 국내 대형매장 중에서는 가장 술 가격이 저렴한 곳이 코스트코이긴 합니다. (납품 단가부터가 다르더라고요)
@@juryuhak 헐 코스트코를 가야겠네요...? 처음 코스트코 회원하고 정말 일년동안 등록한 그날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안 간 뼈아픈 기억이 있어서 살짝 기피하고있었는데... 여기도 코로나때문에 난리니까 좀 더 기다렸다가 가봐야겠어요 시국이 뒤숭숭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제가 김포 갈때까지 건강하게 계셔아해요~~!
코스트코는 술, 고기, 베이커리류만 사셔도 회원비를 뽑죠 ㅎㅎ
마스크등 개인방역 잘 지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
벨베디어 제일 좋아하는 보드카입니다!
벨베디어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_^
병도 예쁘고요 ^_^
시락 먹어보고있어요
사장님 보드카도 위스키처럼 같이 오래 보관 되는건가요?
네. 잘 보관하시면 100년지나도 상하지 않아요 ^^
오히려 위스키보다 더 순수한 알코올+물 이니깐요.
포도로만든 보드카랑 꼬냑이랑 무슨차이인가용?
꼬냑은 프랑스 꼬냑지방에서만 만들 수 있고 규칙이 까다롭습니다. 숙성도 해야하고요. 증류기나 오크통에 관한 규정도 있습니다.
꼬냑 사무국에서 정한 모든 규칙을 지켰을때만 꼬냑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찾았습니다... 휴지로 보드카를 만드는것이 성공했다고 하네요...!!!
우와!!! 굉장한 정보입니다!!!
그런데 마시고 싶진 않네요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수박화채에 보드카넣어도 맛있습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그게 바로 펀치 죠 ㅋㅋㅋ
발효 되는게 다 되면 김치랑 메주도 보드카 되려나?
우와 연구 한번 해보시면 ㄷㄷㄷㄷㄷㄷ
효율이 안좋아서 비쌀듯 합니다.
당분이 많아야 효모가 그걸 먹고 알코올을 만드는데, 당분이 적다면 알코올 수율이 안나오고 그만큼 많은 재료를 써야 하죠.
보드카 영상 잘보았습니다 ㅎ
시청 감사합니다 :)
과일향이나 설탕을 넣는 순간부터는 보드카가 아니라 리큐르로 구분하는게 맞는거 아니에요? 혼란하네
향까지는 괜찮습니다만 설탕이 일정비율 이상 들어가는 순간 리큐릅니다.
그래서 플레이버드 보드카들중에 리큐르로 구분되서 수입되는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지금 코스트코 프랜치 보드카 홀짝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당~
전 한국소주를 혐오하는데 대체...
무색무취무향인 보드카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는 왜인가요 ??
음.. 원래 술은 답니다 ㅋㅋㅋㅋ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에탄올이 입에 들어가면 단맛, 감칠맛 수용체 유전자 TAS1R3이 단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TAS2R38은 쓴 맛, TRPV1은 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죠. 이게 우리가 에탄올을 마셨을때 쓴 맛, 단 맛, 타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 유전자 입니다.
무색무취는 스미노프에서 광고용어로 썼던 겁니다.
갑자기 급 궁금해진건데요 보드카를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하면 뭐가될까요?? 장르가...곡물이면 버번이 되려나요??
곡물원료 보드카라면 숙성시키면 그냥 위스키입니다. 버번이 되려면 "미국"에서, "옥수수51% 이상을 사용하여", "알콜도수62.5%를 넘지 않는 한에서 오크통에 숙성이 시작되어야 한다" 등등.. 지켜야 할 규칙이 많습니다. 추후에 버번위스키 컨텐츠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_^
만약 시락처럼 포도보드카를 숙성시키면 정말 말 그대로 "브랜디"가 되겠죠 ㅎㅎ
@@juryuhak 오호라~~그냥 위스키 장르로 변하는군요
위스키도 아주 세세한 규정이 있어서 (알콜도수, 최소숙성년수, 첨가물 등..)
이 것들을 다 지킨다면 위스키라고 불릴수 있지만 하나라도 미달 된다면 그냥 "숙성 증류주"가 되겠죠 ㅎㅎ
스피리터스가 여기서 나오네!! 생각해보니 얘도 보드카는 맞네요!
거의 의학용품 급의 알콜도수인데...
소독용 알코올 보다 도수가 더 높습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게 플레이버드 보드카 말고는 차콜필터 거치면 어떤 회사가 어떤 재료로 만들든 맛이 다 똑같아 지는거 아닌가요??
그게 몇 번 증류하냐. 단식증류냐 연속식증류냐.
숯 필터를 얼만큼 거쳐서 퓨젤(콘제너)를 얼마나 얼만큼 제거하냐에 따라 다 다릅니다.
실제로 여러 보드카 향을 맡아보시면 다른게 신기하실겁니다 ^^
시락 같은 경우는 과일향이 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면이 너무 흔들려서 어지러워요,,
시청 감사합니다.
초기에 찍은 것들이 폰으로 들고 찍다보니 좀 그렇습니다 ㅠㅠ
후반부로 갈 수록 괜찮아 질거예요 ^^;;
보드카는 그냥 순수한거같아요 향즐기기는 아쉬운데 취기빨리오르고 아무것도없이 스트레이트로 털어넣고 움직이기좋은 생활형주류 근데 설마 마티니 젓지말고 흔들어서 진짜로 하는사람이있나요 ㅋㅋㅋㅋ 서로민망할거같은데
보드카는 알코올 보충용입니다.
자기 몸에 보충하던, 음료에 보충하던 말이죠. ^^
웃으며 그렇게 주문 하는 분들이 계시죠 ㅋㅋ
표트르 대제는 비다에 빠진 수병 구하려고 추운 바다에 뛰어들엏다가 병에 걸려서 죽었죠...
항상 재밌는 내용 고맙습니다...ㄷㄷㄷ
언제나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_^ 앞으로도 재밌는 컨텐츠 준비 하겠습니다 ^_^
벨루가는여?? ㅜㅜ
비싸서 못샀습니다 ㅋㅋㅋㅋ
보드카의 대표적인 특징이 무색/무취이고 공통점이 숯필터를 거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럼 각 보드카 브랜드 종류마다 차이점도 별로 없나요..? 궁금해요!!
그런데 영상에도 나왔듯이 무취는 아닙니다. 콘제너를 제거했다곤 하지만 알코올향이나 과일향 같은 원재료의 영향을 느낄수도 있어요.
재료가 무엇이냐, 증류를 어떤증류기에서 몇번을 거쳤냐. 몇도로 증류가 되었냐 등등.. 차이는 아주 많습니다.
하.. 주정도 타피오카 증류한거긴 하니까 거기 물과 사카린 탄 화학소주도 보드카는 될 수 있긴 하네요 하하
보드카는 술같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든것 같아요ㅋ
앗 보드카 먹는줄알았는데 아쉽게도 안나왔네요
...저걸 다 마시면 친구 죽습니다 ㄷㄷㄷㄷㄷ
보드카 중에 BELUGA 가 빠졌네요. 러시아 관련 영상에서 많이 봤는데...
비싸서 돈이 없어서 못샀습니다 ㅠㅠ
나중에 언젠가 블라디보스톡 가게 되면 골드라인 사와서 다룰거예요 ㅎㅎ
@@juryuhak 주류백화점에서 파는거 말고 골드라인이라... 가까우면 가서 한잔일라도 마시고 싶네요 ㅎㅎㅎ
그냥 불곰국껀줄만 알았죠...😦
ㅋㅋㅋㅋ 원조논란은 해결되지 않았답니다 ㅋㅋ
1:56 그 사건 저희동내에서 일어난 사건일거에요 러시아 직통항구가 있어서 러시아 사람들이 꽤있거든요
저희 동네얘기인데
Crown royal 역사 궁금합니다 ㅎㅎ
샘 브론프먼이 읍읍읍... 추후에 컨텐츠로 제작하겠습니다 ㅎㅎㅎ
흉악이라는 일본영화에 스피리츠로 사람죽였던 장면 떠오르네요 ㄷㄷ
헛.. 그런것도 있군요.
하긴.. 스피리터스는....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폴란드 보드카 쇼팽 추천박습니다!
오.. 저는 못마셔 본 건데 궁금하네요.
국내에 정식 수입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_+
쇼팽은 감자 베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맛이 가장 깔끔한편... 증류주의 구린맛이 좀 덜하기도하고..
폴란드 내수만 판매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스피리터스.. 소독알콜솜이 우스운 알콜도수 술인게 무섭네요
소독 능력은 도수가 더 낮은 소독용 알코올이 더 잘 된다죠? ^^
너무 높으면 세포벽이 굳어버려서 침투를 못한다나 뭐라나.. 자세히는 가물가물하네요. ^^
아 이런 아디다스에 2초 간격두고 터진게 너무 열받습니다.
2023년엔 자체 아재개그 주의보를 내리셔야 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
벨루가 해주세요!!
소주=보드카 차이는 도수 잘 배웠습니다.
음? 보드카는 필수적으로 숯 필터링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희석식 소주가 숯을 쓰는지는 모르지만 참이슬은 확실히 숯필터링을 하는데 희석했다는걸 제외하면 원료를 여러차례 증류하고 숯으로 필터링까지 한거니까 참이슬은 보드카인가요?
분류상 소주는 소주입니다.
단, 참이슬 같은거가 40도 정도 되고 감미료를 안탔고 숯필터도 거쳤다면 타피오카 보드카라고 부를순 있겠네요.
@@juryuhak 아 그러면 소주와 보드카의 핵심적인 차이점은 도수와 감미료첨가 여부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유럽 보드카 유리병에 그림이 예쁜다
병 디자인도 그 브랜드의 중요한 요소이죠 ^^
96이면 그냥 주정으로 봐도 무방하겠네요 ㅋㅋ
맞습니다. 4% 빼고는 다 알코올이니깐요.ㄷㄷㄷㄷ
무수 에탄올 수준이죠ㅋㅋ
@@juryuhak 잉? 그럼 약국가서 에탄올사서 4프로 물부으면 두개가 달라요? 차이점이 어떤게있을까요?
@@빠삐뽀부바 약국 에탄올은 화학적 촉매반응으로 만들어져서 불순물이 미량 남아있어 식용이 불가능해요
우리가 먹는 식용 에탄올은 효모가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효해서 싼 똥....이구요 ㅎㅎㅎㅎ
화장품 만들때 쓰는 에탄올은 효모가 만들어낸 것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에탄올은 주세가 붙습니다ㅋㅋㅋ 식용할 수 있으니깐요
@@yunsuj7863 아 식용이 아니었군요
러시안 스탠다드는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러시아 친구가 러시안 스탠다드가 진짜 보드카라고 하더라구요. 국뽕인가 ^^
러시아에서 젤 많이 팔리는것 1,2위를 다투는 보드카죠 ㅎㅎㅎ
스톨리치나야, 벨루가 도 유명하고요 ^^
몽골 술 98도 짜리 먹어 봤습니다.
입술에 닿는 술은 순간 기화 되어 날아가고
잇몸병이나 입안 허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입속의 세균이 다 죽는(내 식도도 타고)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목이 계속 마릅니다 ㅋㅋㅋ
물을 마셔도, 스프를 마셔도, 죽을 먹어도 계속 목말라요 ㅋㅋㅋ
96도 가끔 마셔 주면 위를 청소해 주지...
대신 식도가 갈립니다 ㅠㅠㅠㅠ ㅋㅋㅋ
@@juryuhak 아닙니다. 한 번은 친구 일반 39도 보드카 난 0.5ml 96도를 마셔는데 낼 깨끗했어요.
제목엔 불곰국 보드카해놓고 러시아껀 하나도 없네유...벨루가라도 좀 나와주지
영상은 좋은데 화면이 너무 흔들려서 멀미나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초반에는 핸드폰 두개로 촬영 하다 보니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ㅠㅠ
중반부 이후 영상 보시면 저희가 미러리스도 사고 스탠드도 사고 해서 영상의 흔들림이 없을거예요 ^_^
😍
^____^
폴란드 현지에서 겁나먹는 보드카는 없네요 ㅎㅎ
위보로바 말씀이신가용?
@@juryuhak 내 5개월 출장중에 현지인들이 추천해주는게 위보로바랑 물소그림 있는거 이름은 기억이 ㅎㅎ
@@vvip4606들소 그림이면 주브루프카인가 보네요. 건초향이 난다고 들었는데 저도 함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벨루가 보드카 먹어보고파요 ㅠㅜ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맛보고 싶습니다!!!
벨루가 골드라인!! 그 망치로 깨고싶어요!! ㅋㅋㅋㅋ
폴란드산 96도 예절주입기 ㄷㄷ
씨락은 병이 이뻐서 사봣는데 비싸기만한...
시락은 확실히 다른 보드카들과 다릅니다. 그냥 마시지 않고 향만 맡아도 구분 가능할 정도 거든요.
청아한 과일향이 조금 더 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드카가 마시기 힘드신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다만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취 여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안 맞을 수 있겠네요.
시락 사고싶네요 요즘 마트도 단종됐나봐요
그러게요 요즘 시락 잘 안보이네요.
단종은 아닐겁니다. 디아지오에서 수입하는데 스미노프조차 신경을 잘 안쓰고 있다보니 시락에 신경 쓸 여유가 없나봅니다.
앱솔루트 한국에서 많이 봐서 저거 하나 사려고 했는데 벨베디어 예뻐요 ㅋㅋㅋㅋㅋㅋㅋ
벨베디어 병이 예쁘죠~ 앱솔루트보다도 비싼 보드카 이기도 합니다 ^^
96도는 산업용 아닌가 ㅋ
보드카하면 하야비치죠 ㅋ
ㅋㅋㅋ 우리나라 녹색병 소주 만드는 주정보다 1도 높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