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비빔밥은 이름 부터가 비빔+밥의 합성어 이기에 비비지 않으면 비빔밥이 아닌게 맞습니다. 다만 초밥은 초로 양념한 밥과 재료를 같이 곁들이는 음식이고 이름에서 (주먹 초밥)니기리 스시라는 뜻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초밥 위에 날생선을 올린 뒤 주먹으로 쥐는 건 고정관념인거죠. 그리고 다른 분이 말해주셨듯 니기리 스시 이전엔 절인 생선이나 익힌 생선, 심지어는 산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든 봉초밥, 틀초밥이 주를 이뤘습니다. 따라서 욱님이 만드신 초밥도 초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너무 보수적이고 박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데 영상을 보면서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스시는 1800년대에나 나온 에도마에식 니기리 스시고. 스시의 뜻도 酸와 めし를 합친 말이니 저렇게 낸다고 일본인들이 뭐라 하진 않을듯. 당장 지라시 스시도 스시로 내니깐 ㅇㅇ 날생선을 낸 것도 에도막부 부터고 그 전엔 절인 생선을 썼기도 했고 에도마에에선 익힌 장어 초밥을 스시로 내기도 했으니.
2:17 비빔밥은 이름 부터가 비빔+밥의 합성어 이기에 비비지 않으면 비빔밥이 아닌게 맞습니다. 다만 초밥은 초로 양념한 밥과 재료를 같이 곁들이는 음식이고 이름에서 (주먹 초밥)니기리 스시라는 뜻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초밥 위에 날생선을 올린 뒤 주먹으로 쥐는 건 고정관념인거죠. 그리고 다른 분이 말해주셨듯 니기리 스시 이전엔 절인 생선이나 익힌 생선, 심지어는 산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든 봉초밥, 틀초밥이 주를 이뤘습니다. 따라서 욱님이 만드신 초밥도 초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너무 보수적이고 박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데 영상을 보면서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습니다.
동의동감 합니다. 편집자분께서 에드워드 리 셰프의 비빔밥의 예시로 들었을 때 같은 생각 했어요ㅎㅎ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스시는 1800년대에나 나온 에도마에식 니기리 스시고. 스시의 뜻도 酸와 めし를 합친 말이니 저렇게 낸다고 일본인들이 뭐라 하진 않을듯. 당장 지라시 스시도 스시로 내니깐 ㅇㅇ 날생선을 낸 것도 에도막부 부터고 그 전엔 절인 생선을 썼기도 했고 에도마에에선 익힌 장어 초밥을 스시로 내기도 했으니.
생선을 무지개빛 나게 익히는 걸 레인보우 상태라고 하죠
우니나라는 생선을 빠싹 익혀먹는
경향?풍습? 이 있어서 생소한 소비자들이 있을 수 있겠네요
해체주의는 접하는 사람의 기존 관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듯함
여러 관점이 오고 가는 진짜 영양가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접시 브랜드명이나 판매처 알 수 있을까요? 심플해서 이쁘네요. ^^
욱셰프의 초밥이라 이거 귀하군여😊
혹시 소스팬 제품명 알 수 있을까요?
삼치를 다른 생선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생선이 좋을지….
침펄토론 보는 것 같아요
파스칼 바르보 울겠네
편집자의견에 한표 ㅋ
부드러운 정신승리의 과정을 보는 것 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