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 어린시절 큰형님 미니콤포넌트 오디오에 있던 시디 가끔 혼자서 틀어서 들었던 노래. 그때는 그냥 풋내 나는 어린이가 감히 어른 흉내 내면서 들었는데.. 이제 나이 마흔 넘고 다시 들어도.. 정말 이 노래 가사는 시대가 흘러도 공감된다. 그냥 나도 이렇게 어른 아이가 되었구나. 그래..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겠지.
72년생인데, 내 주변 세대들은 이렇게 댓글도 참 매너있게 쓰는데, 젊은 애들은 남녀 모두 말투가 너무 험악해서 보기가 싫네. 그 애들을 키운 우리 세대의 잘못일까, 우리 세대가 속으로 품어왔던 불만이 표출된 것일까. 신해철님도 상당히 진보적인 분이셨는데, 이런 세태를 보면서 뭐라 하셨을지 궁금해지는 밤.
중학교 3학년 때 카세트 테이프로 듣고 또 듣던 노래를 이제는 이어폰 꽂고 유투브로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던 24세 청년 형님의 나이보다 스무살 하고도 한살이 더 많은 나이이지만 이 노래는 시작하자마자 볼륨을 더 높여서 듣게 되는, 그리고 이 노래 속의 그 20대 청년 형님이 그저 그대로 여전히 중학교 때 그 형님처럼 느껴지는.,.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제 유트부 리스트에서 그 다음으로 흐르는 넥스트 dreamer를 들으며 이 댓글을 계속 쓰고 있는데...이 역시 그저 명곡 그 자체입니다...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걸 능가하는 전주는 없을듯
같은생각 가진 글 보면 진짜반가움
넘흐넘흐넘흐 심하게 좋아요
정말 천재
병신 3
전주곡은 그대에게ㅎ
2024년도에도 듣고 있습니다❤
저두요
여전히 저두요. 아마도 영원히.
저도요
저두요
미투❤해철오빠
76년생....힘들었던 중학교 사춘기 시절....카셋트테입으로 매일 들었던 노래....너무 그립다
77입니다
동감합니다
저도요~~
77입니다 형님 저도입니다
75토끼입니다
동시대인들이여반갑습니다
연예인 타계소식에 가슴이 미어진 두사람 신해철 이선균....지금도 먹먹하다..
내나이 77년생
신해철... 그 귀하던 소니 카세트에 테잎이 늘어지게 듣던... 형 그곳에서 부디 영면하소서...
천재라는 말도 아까운 미친 뮤지션...그리고 가사를곱씹어보면 이분은 최소 내가 댓글을 쓰고있는 2023년에서 시간여행을 했다는게 확실하다.멀티버스의 신해철!!!!!
40대에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이 형은 30년전, 20대에 어떻게 이렇게 가사로 풀어놨을까.
이 노래는 내 10대의 추억을 꺼내주는 동시에 현재 나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또 위로해준다.
해철이형 보고싶어요.
그걸 천재라고 부릅니다
친한 40대 형이 있었을것 같은..ㅋ 요건 나쁘게 하는 말이 아니라..40대 중반인 제가 느끼기에도,, 어떻게 20대때,,, 이런 가사가 나오지 하는 마음입니다.ㅎ
보구싶다~신해철😢
그립습니다..
지금 들어도 명곡인듯~
24.2.22 생각나서 또 듣고 갑니다
18살 세상에나와서 이제50인데 난 지금도 그때갓어 마왕 보고싶어
요즘 K POP보다 저 시절 발라드가 훨 좋았는데.. 지금은 뭐만 하면 사랑노래지만 저 시절엔 신해철이 철학적인 노래를 만들어줬기에 좋은 노래를 접하고 철학이란 종류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졌었던거 같다 신해철 그는 천재이다.
77년생입니다..학창시절에 많이 듣던 해철이형 노래입니다.
올해 2020년에 들어도 촌스러움이란 절대 없고..가사가 왜이리 와닿는지..!!
보고싶습니다..해철이형
저는 중학생이지만 해철아저씨 노래가 너무 좋아요 요즘 아이돌이라는 아티스트들은 노래에 진정성이 없지만 해철아저씨는 음악하나하나가 너무 멋있어요
제가 조금 일찍 태어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ㅠㅠ
저도77
저도77 뱀
저도 77 ㅜㅜ 해철이형...
대구 77 년생입니다.
이노래 ..그때 그시절 너무도 그립다ㅜ
골방에서 이불속에서 듣던 바로 그노래~
지금은 결혼 18년차..
벌써 딸아이가 고딩ㅜ
눈물나게 그립고..그립다
신해철 나에게 쓰는편지 33년전인 1991년에 나온 곡이지만
2024년에도 명곡이지.
승진 떨어지고 자괴감에 빠져서 잠도 못자고...이 노래를 들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래...그래서 명곡입니다.
24년 10월에 끝자락에 듣는 노래가... 해철이형~ 중학교시절 LP판으로 듣고듣고 하던 형노래가 이렇게 나에게 묻어 그시절 향기까지 가져오네... 항상 고마워 형~
나의 첫사랑
마왕님~~~
철학자
뮤직션 ~~~
밤의 디스크쇼 신해철 입니다
그때가
참 많이 그립습니다
마왕님은
늘~~
항상~~~
여전히 당신을 사랑 입니다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당신을 사랑하니깐욤❤
40대 중반이 되어서 인생 쓰고 어렵다는걸 다시 깨닫는다. 신해철님 노래 듣고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이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되길...
며칠전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몇년만에 들었다.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가사가 저절로 다 나오는걸 보고 놀랬음
어릴때 얼마나 들었던지 그냥 기억에 박혀 있었네....
학창시절부터 나에게 있어 신해철 노래 중 최고 근데 이제 듣기만 해도 눈물 날 것 같네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마이마이에 꽂혀있는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던 이 노래...
버스 차창을 스쳐가던 그 풍경이 아직도 머리에 선한데...
노래들으며 눈물이 터졌네요.
나의 91년이 스쳐가네 ... 너무 대단한 곡이다
마왕이 30년전
지금의 우리 모두에게 보낸 편지
24에 54가 더 공감할 가사를 쓴 성님은 진정한 천재음악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보고싶습니다 .... 성님
오늘도 .......
계신 거기선 잘 지내는 거죠?
세상이 너는 무능력해라고 체면 걸때 이 노래들으면 (아니야) 말해주는 노래같아요
졸릴때 들으면 정신이 번뜩하게 만들어주는 [ 열심히살어. 기냥 막살꺼야? 열심히 산 20대 너자신에게 부끄럽지않냐, 정신차려 ].하구 각성제 같은 노래
1991년 중학교 2학년 그때로 돌아가네 ~
국민학교 3학년때 우리집은 겨울에 조금 추웠었어 고등학생 큰형이랑 이불속에서 이노래를 듣곤했지 그날의 형의 체온이 넘 따뜻했었어 보고싶어 형
해철오빠 그곳에서 잘 계신가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20대초중반에 세상을 통달했던 철학자 신해철..
시간이 지난후에 그 가사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
50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다 외우고 있는 명곡.
벌써 7년이네
7년 동안 그리워했네
좋은곳에 계시겠지??
보고싶네요
1991년 15살에 처음 들어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그시절이 그립고 당신 마왕도 그립습니다
그어릴땐 다 이해 못햇던
당신의 삶의 깊이를 40대가 되서야 절절히 느껴요
그리운 당신은 지금 세상을
어찌 볼지 궁금하네요~
소식적에 많이 힘들었을때 많이 들었던 곡
중학교때 들었던 노래인데 가사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전주 시작하니 바로 따라 부르고 있다. ㅜㅜ
불행했던 초등학생 시절 내게 부모이자 안식처였다.이젠 아이러니하게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하면서 부른다.
하늘나라에서 어서 돌아오셔서 신곡 발표해줘요...그곳에서 신곡 발표하고 계신거 누가 모를 줄 알았죠? 흥! ㅠㅠㅠㅠ
이 노래하고 길위에서.. 두 노래는 들으면 눈물남.
보고싶다 신해철 노래를 들을때 마다 뭉클하다
이곡의 리드기타 속주 해철님이 연주한겁니다.원래 무한궤도때 기타리스트겸보컬겸프로듀서로 시작햇죠~프로 기타리스트 ,프로 키보디스트, 등등 지구상에 이런사람이 잇엇을까요 앞으로 잇을까요? 세기의 천재
중2때부터 듣고 또 들었던 노래. 이젠 내 아이들이 그 때 내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노래는 나를 위로해주고 있다. 신해철의 노래도 그의 입담도 그립다.
행님 사랑합니다♡
형님 노래로 배운 인생, 평생 들으며 대대손손 물려주겠습니다.
그립네요 신해철님 그리고 내 소년시절
ㅜㅜ 아 갑자기 눈물난다 ㅜㅜ 학창시절에 이 노래를 얼마나 들었던지.... ㅜㅜ 아...ㅜㅜ
가사가 너무 좋음 해철오빠 보고싶습니다.ㅜㅜ
이 자켓 cd 아직도 있음.. 신해철의 모든 테이프와 cd 모두 모셔져 있음..오늘은 내가 처음 신해철에게 빠진 2집 cd를 들어봐야겠다. 신해철 음반이 다 보물이긴 하지만 특히 2집은 세계문화유산급이다.
요즘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100년 뒤에도 들어도 공감갈듯한 노래~~이런게 명곡이죠...
고등학생 시절 듣던 옛노래 신해철 형님의 노래는 삶의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위안이 되는 노래🎵🎶👍👍👍👍👍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버스안에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좋아했던 가수 그리고 노래들 고맙습니다.
가요계에 있어서 다시는 안나올 뮤지션이다. 80년대 저런 감성의 작곡은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으며 시대를 앞서간 뮤지션이라는 증거다.
❤
맞아요
91년도일걸요
해철님 덕분에 제 사춘기를 무사히 넘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신해철 그립다ㅠ
보고싶습니다. 너무
50대에 들어도 좋은노래 같아요
나의 최애의 노래
해철이형작곡은 진짜 악기를 적재적소에 진짜 잘 어우러지네요 들어도지겹지않음
내나이 40대 중학교시절 생각나고 카세프 테이프로 듣고 그랬던 그때기억이 생각나여
저도요
그때. 아이와. 일본 제품인데. 이노래들으면. ..
심장이
영원한 우리형
지금 40대 친구들 다 꼰대됬음. 자기 가족 부모 얘기 안함.
신해철님의 노래를 들으면 그저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사색에 잠기게 하네요,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노래를 만드는 분중 한 명을 더 이상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네요. 나이가 어려 희미하게만 떠올랐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희대의 명곡이자 명가사임
난 저 나이때 뭘 했나 생각하면 더더욱...
국딩 어린시절 큰형님 미니콤포넌트 오디오에 있던 시디 가끔 혼자서 틀어서 들었던 노래. 그때는 그냥 풋내 나는 어린이가 감히 어른 흉내 내면서 들었는데.. 이제 나이 마흔 넘고 다시 들어도.. 정말 이 노래 가사는 시대가 흘러도 공감된다. 그냥 나도 이렇게 어른 아이가 되었구나. 그래..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겠지.
너무일찍 세상을떠나신 마왕님 2022년이지만 기억하고있습니다....
예술적인 가사
젊은시절 기쁨을준 신해철형 사랑합니다.
편히 쉬어요~♡
72년생인데, 내 주변 세대들은 이렇게 댓글도 참 매너있게 쓰는데,
젊은 애들은 남녀 모두 말투가 너무 험악해서 보기가 싫네.
그 애들을 키운 우리 세대의 잘못일까,
우리 세대가 속으로 품어왔던 불만이 표출된 것일까.
신해철님도 상당히 진보적인 분이셨는데, 이런 세태를 보면서 뭐라 하셨을지 궁금해지는 밤.
공감합니다.
전주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내 중학시절 그 노래 그리고 신해철님. 중3시절 마이셀프 콘서트에서 이노래 부르던 신해철님 티비보다 꽃미남이어서 놀랬었습니다. 그립네요 그 때의 때묻지않은 학창시절이.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ㅜ
왜이리 이 노래 들음 눈물이 나는지....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은~~
잘하고 있다고 잘할거라고 나에게 얘기 해주고 싶은~~
다시 들어도 가사가 진짜 와우
오빠 그립습니다ㅜㅜ40대 팬으로부터..
해철이형 노래는 내 인생임
내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든 추억의 집합체
가사 넘 푸근해
오
옛날감성이 좋아^&^
학창시절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
이 살아나네
훌륭해
해철오빠
중고등학교때 오빠노래 들으며 위로 받곤 했는데 ...오늘 따라 더 그립고 슬프네요ㅜㅜ
그 때 그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어주신 신해철 가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눈물짓습니다. 웃음짓습니다. 다시금 가슴아파봅니다.
감동
중학교 3학년 때 카세트 테이프로 듣고 또 듣던 노래를 이제는 이어폰 꽂고 유투브로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던 24세 청년 형님의 나이보다 스무살 하고도 한살이 더 많은 나이이지만 이 노래는 시작하자마자 볼륨을 더 높여서 듣게 되는, 그리고 이 노래 속의 그 20대 청년 형님이 그저 그대로 여전히 중학교 때 그 형님처럼 느껴지는.,.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제 유트부 리스트에서 그 다음으로 흐르는 넥스트 dreamer를 들으며 이 댓글을 계속 쓰고 있는데...이 역시 그저 명곡 그 자체입니다...
형이 떠난 그 자리가 너무크네
형을 사랑했던 동생이
이 노래 멜로디와 가사가 문득 생각나 들어와봄. 어린 시절엔 멜로디가 좋아 따라 불렀었는데. 오늘은 혼술하며 듣다보니 감정이 폭발하면서 눈물터짐!ㅜㅜ 주체가. 잘안되고. 가슴이 터질듯이 아픈..
나중에 장례식때 쓰고싶은 노래 입니다...
형 잘지내고 있죠? 그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제야이곡을듣는데 전주만으로 가슴이 뛰네 하
니나노 저랑 비슷하시네요.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가사보면서 듣는데 ㅠ 마흔의 제가슴이 떨리고 벅찹니다. 마왕그립네요
내 생애 처음 구매한 테이프 첫 덕후 울 오빠 애기들 행복하고 자랑스러웠으면 좋겠다. 나 중학교 때 왕따 당하고 뭐 그랬는데 그딴 거 라고 넘기게 헤준 사람인데
2020년 3월4일 저녁에 이노래를 듣고 있습니다...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딩시절 독서실서 이어폰 끼고 듣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전 2020년 5월19일에 듣고 있습니다..
전 7월17일...
음., ..
.음... 40대가 된 지금...
뭐라 표현할수가 없는데..
그시절 20대의 신해철은
어떻게 40대의 나보다 더 나를 얘기할수 있었을까...
보고 싶습니다 ...
마왕 그립다
해철님 노래를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추억이 그리워서.-.-.-.
나이가 들어감에.-.-.
해철님이 보고싶어서
지나간 사람들이 보고싶어서
나는조금도 강하지 않아
ㅜㅡ
신해철과 동시대에 살았음을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눈물 납니다...
마왕 보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ㅠㅠ
형님~늘 우리의 인생을 응원해 주시던 형님의 노래가 늘 그립습니다...같이 '멋있게 나이들어감'을 동시대에서 느끼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떠나셨네요...
제 나이 42살 2020년에도 여전히 형님 노래 들으면서 힘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항상 내 자신이 못 났다고 생각할때
이 노래를 들어요
누구를 향한 질투와 시기 나자신에 대한
못자람이 생각 날때마다 부르곤 합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가수 처음으로 샀던 앨범 처음으로 갔던 콘서트가 신해철이었어
94년 세계 보이스카웃 잼버리가 열렸는대 아, 93년인가? 여하튼 당시 잼버리에서 듣고 또 듣던 노래... 너무나 그리운 노래 당시 기억은 이제 추억으로 기억조차 희미하지만 이노래를 들으면 탠트안에서 이노래를 들으며 쉬던 기억이 나네요 ^^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힘드셨겠어요!
정말...
가사를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듣는것보다 보는것으로 인해
감동 받고 갑니다.
너무 힘드셨겠어용..힘내세영ㅎㅎ 가사 써주셔서 감새해용ㅎ
가사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ㅜㅜ
그립다
대한민국에서 멜로디 라인 짜는건 찐 넘사벽이다 특히 노래 도입부는 그냥 ....와
신해철 노래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대가 없네.하지만 당신의 마음은 읽혀지고있음.그대가 세상을 떠나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그뜻은 영원하리
행복, 마음의 평화, 진실하고 충실한 사랑 ..
우리가 추구하는 소중함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근처의 장소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해철이 형님 좋다요♡♡♡
보고싶어요. 나의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