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전문채널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는 17년차 교육전문기자 방종임 편집장입니다. 경제계 대표 채널인 삼프로TV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육대기자는 교육 고민을 '대신 물어보는 기자'를 의미합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교육현장에서 오랜기간 취재하며 교육정보 격차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아 조금이라도 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교육전문가를 모시고 심층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육전문가 1000여명을 인터뷰한 것을 바탕으로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책 '자녀교육 절대공식'도 발간했습니다. 정프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잠시나마 자녀교육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들께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응원드리는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교육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땅의 많은 부모님들께 팩트에 입각한 교육정보를 드리며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는 아들 둘 키우고 첫째가 이번에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지론이.. 학원 다녀서 공부 잘 할 아이는 집에서도 잘할수 있고 집에서 공부 못할 아이는 학원 보내도 못한다 ..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공부 가르쳐주는 학원은 안 보내봤어요 대신 초등학교 때는 책값과 교과서 담은 학습지 값으로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썼고 중학교 부터는 책은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하고 중등전과목 인강 듣게 해서 한달에 10만원 정도 썼어요.(중등까지는 매일 공부할거 하고 놀게 체크했어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고1때 내신이 처참했습니다. 중등 때는 평균 90점 이상이었는데 고1 되니 4~5등급이 나와서 이러다 대학을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수학 정도는 학원에 가거나 과외 하는게 좋지 않겠냐 권했는데 아이가 아직 제대로 공부 한적 없다고 혼자 해보고 안되면 sos치겠다고 해서 더 기다려줬어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쳤는데 어릴때 책을 많이 읽혀서 그랬는지 수능 공부라고 따로 한적도 없는데 내신과 달리 등급이 잘 나와서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맘잡고 공부 하더니 2학년때 2등급, 3학년때 전과목 1등급 만들어 평균 2.5등급이 되었고 모의고사는 계속 1~2등급이 나왔어요. 고등학교 내내 인강 하나와 문제집 값으로 한달에 15~20만원 정도 썼던것 같고요..이번에 정시로 고려대 합격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를 봤을때 스스로 믿는 힘이 큰 아이였고 저도 수시로 아이에게 알아서 잘할테니 엄마가 믿는다는 얘길 많이 했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상처가 될만한 얘기나 질릴만한 얘기는 입 밖에 꺼내지 않았어요. 야단쳐야 할때는 사실 기반으로 엄하게 목소리 깔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잔소리가 필요할 때는 농담 식으로 얘기했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고요.. 비교하는 얘기도 안했어요. (울 아이가 다른엄마와 저를 비교한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전 아이가 힘든 일 있을때 저한테 상의 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거든요. 저는 아이의 수험기간동안 제 행복과 성장에 집중했더니 노후 대책(경제적. 직업적으로)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집이 가장 편한 곳으로 만들어줄려고 노력했더니(잔소리 안하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스.카 같은데 가서 공부 안하고 학교랑 집에서만 했고요. 근데..(동네가 학원밀집지역이어서)저만 이렇게 한 줄 알았더니 아이 고등학교 전교 1~5등 하는 애들도 학원 안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고등학교 내용이 꼭 학원에 가야만 따라갈 수 있는 건 아닌데 엄마들이 지레 겁 먹고 미리 보내고.. 그러다보니 아이도 학원에 의존적으로 돼서 나중에 학원을 끊을 수 없게 되는것 같아요.. 이러면 가계부담이 되니 아이한테도 부모한테도 부담이 되는것 같고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사교육 없이도 진학하는데 문제 없으니 좀더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셔서(어렸을땐 집에서 학습습관.독서습관 만들어주시고) 서로 부담없는 아름다운 관계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nayoung9700 아.. 영어 얘기를 안 썼네요. 영어는 좀 베네핏이 있었어요^^; 아이가 8살,9살때 2년동안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닐 기회가 있었거든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라 돈이 많이 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아이한테는 귀를 틔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초3되는 2월에 입국해보니 영어실력이 어중간했어요.. 보통 이런 경우..당시 청담어학원이나 SLP같은 학원에 보내서 실력을 확 키워야 한다고 했었는데.. 전 그렇게는 안했고 한국어로 된 책과 영어로 된 책을 8:2 정도로 사서 읽혔어요.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 도 재미있게 볼수 있게 옆에서 노력했고요~~중등.고등때는 인강에서 영어 내신 잡을 수 있으니 그거보고 하라고 했는데 인강 안보고 그냥 교재보고 했고 어휘가 부족해서 어휘력 키울려고 시간 좀 썼다고 하네요. 영어는 어차피 절대평가여서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것 같으면 크게 돈 들이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새롭게-b3y 전 결혼전 35년을 함께 살았지만^^;; 저기서 말하는 20년이라는건, 인생의 중심이 부모와 자식 관계가 중심일때를 말하는 것 같아요. 스무살 이후로는 친구가 중심이 되잖아요. 사회생활하면 한집 살아도 부모보다는 친구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 위주로 약속잡고 일상이 돌아가니까요^^;;
사교육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및 노후 파산을 조장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사교육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심각하게 줄어듭니다. 사교육을 더 한다고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의 절대적인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학생, 학부모, 사회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치킨 게임을 수십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및 사회적인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부는 사교육을 규제할 생각이 전혀 없을 겁니다.. 말하자면 길지만.... 후...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사고하고 각성하는 부모님, 특히 어머님들의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어머님들은 자식을 본인의 아바타로 여기며 스스로의 비뚤어진 경쟁심과 열등감과 과거의 보상심리를 작동시키며 아이들에게 과도한 공부를 강요하는 수준이 거의 아동학대수준인데도, 자신이 아이를 사랑하고 헌신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 장래의 그 아이의 정신 심리 상태, 나아가 그 자녀의 삶 자체가 지극히 걱정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키는 어머님들의 깊은 통찰과 각성과 과감한 결단에 있습니다 어머님들, 제발 정신 좀 차리셔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불행하고 건강하지 못합니다..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있어요..속으론 이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면서 왜 수동적으로 동참하고 계신가요? ㅠ
줄넘기를 수행평가때문에 학원을 보낸다라기보다 주변에 줄넘기 못하는 애들 보니까 줄넘기를 못하면 무시하는 몇몇 못된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이 다른 놀이에 안껴주는 일도 생기고 일단 못하는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지면 다른것들도 하기 싫어 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결혼전에는 그런것도 학원보내나 사교육에 미쳤구나 했는데 이제는 그런마음도 이해가 돼요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 사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건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르치지를 않아요 배워온 아이를 기준으로 끌고가죠 학교는 공부를 하는곳이 아니고 밖에서 공부를 얼마나 했나 공인된 성적서 내주는 곳입니다. 교사들은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의 실력을 높여주려는 의지가 전혀 없죠 학원에서 보충해오기를 바라죠 학원안다니면 뒤떨어질수 밖에 없으니 사교육 안할수 없는겁니다
저는 올해 입학해요~ 피아노.발레 원해서 다니고 있고 집에서 학습지해요. 근데 저는 예체능은 제가 해줄 수 없으니 학원보내고ㅡ아이가 원할때만요. 그 외는 집에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커요. ebs나 인강등.이것도 아이가 원한다면. 편하고 안정적인 집두고 아이를 밖으로 돌리고 싶지않아요.
■ 삼프로TV 하나카드 출시🎉 프리미엄 클래스 수강료 할인+수강기간 2배 연장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기 : bit.ly/3DNg7tK ■ 남이 쉽게 해석해주는 신문, 뉴스만 보게 된다면? 우리에겐 "오건영의 경제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링크 클릭 : bit.ly/3iPcGfB ■ 주체적인 삶을 위해 사고의 차원을 높이는 시간! 송길영 부사장님의 차원이 다른 인사이트가 담긴 ✨미래대학 확장판+✨과 함께하세요. 👉링크 클릭 : bit.ly/3VnkeEe ■ 아직, 2023년 투자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2023 베스트 투자 전략"에서 확인하세요. 👉링크 클릭 : bit.ly/3UmGAED --------------------------------------------------------------------------------------------------- ■ 2023년을 이웃을 위한 나눔과 함께 준비해보세요. 2023년 삼프로TV 다이어리 & 캘린더 세트 판매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하여 기부됩니다. 👉 다이어리 & 캘린더세트 구매하러 가기 : url.kr/z165oa --------------------------------------------------------------------------------------------------- ■ 기업에서도 삼프로TV의 강연을 만나고 싶다면! 👉 edu@3protv.com 또는 02-2118-0705로 연락주세요. --------------------------------------------------------------------------------------------------- ■ 삼프로TV 고객센터(CS) : 02-2118-0707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광고 및 협업 문의 : - 설문지 작성 : url.kr/yi4rpg - 연락처 : 010-2090-6748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이메일 : ad@ebroadcasting.co.kr
님 댁 같은 아이도 있고, 부모 속만 태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원 한 번 안 가고 서울대 갈 애들은 알아서 가요. 부모가 온갖 정보 물어주고 학원에 등 떠밀어 보내야 겨우 인서울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마저도 안 되기도 하고... 천성이 느긋하고 대책없이 낙천적인 아이를 보는 부모는 속이 타요. 이래선 한국 사회에서 도태될 것 같아서 이 학원 저 학원 보내죠. 다들 님 아이 같진 않답니다. 님은 자녀한테 고마워해야 할 듯요.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불안한 마음을 가진 애들은 별로 없을거예요. 부모가 남들과 비교해서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애들을 죽음으로 몰고가고 자녀와 관계를 멀게 만드는것 같아요. 미래에는 정신이 문제인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고 무서운 사건들이 자주 일어 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노후까지 아이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입시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바른생각과 배려, 공감 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는 바꾸기 어려우니 우리 함께 해요~~
우리집은 아이가 욕심이 많은지.. 자기가 먼저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보내 달라고 해요. 학교에서 친구가 뭘 한다고 하면 집에 와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얘기해요. 머리가 특별히 좋은 건 같진 않은데 스스로 계획세워서 공부하려고 하네요. 부담되지만 아이 하나라서 이것 저것 지원해주고 있어요. 초등 4학년 학습지 학원 예체능포함 100정도 들고 문제집 책값까지 120정도 드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다른 진구를 똑같이 대해주고 저를 키웠고 냐 또한 딸들 또래를 경쟁대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친구들에게 공부를 공유하는걸 장려하면서 인간적으로 따듯한 성인으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하였다..별도 과외는 두 딸이 필요하고 원할때만 단기로 잠깐 서포트 했다..아이들 성적표는 개봉도 안했다..왜냐하면 학교생활.시험결과를 잘하든 못하든 늘 재잘재잘. 얘기하기에 자연스럽게 알수밖에 없었다..결론적으로 대학재학중. 알바도 많이하면서도 자기학습을 잘하고 대졸직후 단번에 공기업 취직하고 자기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다..개인적으로 금전적 능력은 충분하지만 아이들 학습.교육과정에 여유있계지켜보고 큰 간섭을 안한것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준것 같다.
미술계의 bts로 불리는, 서울대 미대 출신에,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진 '고리들 화가'를 추천합니다. 1500명으로부터 300억 이상의 주문과 후원을 받아내고 , 그림 주문후 3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그팔 화가 (그리기 전에 팔리는 화가)입니다. 그림과 자녀교육과 인문학과 미래학의 통찰, 아! 놀랄 수준입니다. 혼자 알기 아까워 추천합니다.
![예수는 정말로 미운 놈한테 떡 하나 더 줬을까?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6p5cqjgUo4/mqdefault.jpg)
![죽어가던 1000명이 알려준 죽기 전 예외없이 후회하는 일 [신과대화: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http://i.ytimg.com/vi/xcoZdRbuhUc/mqdefault.jpg)
안녕하세요. 교육전문채널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는 17년차 교육전문기자 방종임 편집장입니다. 경제계 대표 채널인 삼프로TV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육대기자는 교육 고민을 '대신 물어보는 기자'를 의미합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교육현장에서 오랜기간 취재하며 교육정보 격차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아 조금이라도 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교육전문가를 모시고 심층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육전문가 1000여명을 인터뷰한 것을 바탕으로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책 '자녀교육 절대공식'도 발간했습니다. 정프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잠시나마 자녀교육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들께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응원드리는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교육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땅의 많은 부모님들께 팩트에 입각한 교육정보를 드리며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접미사를 비겁한 같아요~ 않을까~ 로 하지말고 자신있게 하세요 그정도는 다 압니다
방종임 편집장님 넘 반갑습니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둘다 정말 좋아하는 채널인데
편집장님 여기서뵈서 깜짝놀랐어요ㅋ
교육대기자 응원합니다!
교육대기자 구독자인데^^
ekeke z
☆버릴것 -
1. 아이에 대한 과잉걱정
(부모 욕심에 대한 걱정인지 돌아보자)
2. 나=아이 라는 착각
(나와 동일시하는 생각)
3. 완벽추구
(시행착오 없을순 없다)
☆☆더할것 +
1. 믿음 신뢰
(지시형 확인형 대화자제)
2. 관찰
(아이의 심리,관심사, 시그널)
3. 성장변화에 따른 부모의 발맞춤
요약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 둘 키우고 첫째가 이번에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지론이.. 학원 다녀서 공부 잘 할 아이는 집에서도 잘할수 있고 집에서 공부 못할 아이는 학원 보내도 못한다 ..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공부 가르쳐주는 학원은 안 보내봤어요 대신 초등학교 때는 책값과 교과서 담은 학습지 값으로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썼고 중학교 부터는 책은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하고 중등전과목 인강 듣게 해서 한달에 10만원 정도 썼어요.(중등까지는 매일 공부할거 하고 놀게 체크했어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고1때 내신이 처참했습니다. 중등 때는 평균 90점 이상이었는데 고1 되니 4~5등급이 나와서 이러다 대학을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수학 정도는 학원에 가거나 과외 하는게 좋지 않겠냐 권했는데 아이가 아직 제대로 공부 한적 없다고 혼자 해보고 안되면 sos치겠다고 해서 더 기다려줬어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쳤는데 어릴때 책을 많이 읽혀서 그랬는지 수능 공부라고 따로 한적도 없는데 내신과 달리 등급이 잘 나와서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맘잡고 공부 하더니 2학년때 2등급, 3학년때 전과목 1등급 만들어 평균 2.5등급이 되었고 모의고사는 계속 1~2등급이 나왔어요. 고등학교 내내 인강 하나와 문제집 값으로 한달에 15~20만원 정도 썼던것 같고요..이번에 정시로 고려대 합격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를 봤을때 스스로 믿는 힘이 큰 아이였고 저도 수시로 아이에게 알아서 잘할테니 엄마가 믿는다는 얘길 많이 했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상처가 될만한 얘기나 질릴만한 얘기는 입 밖에 꺼내지 않았어요. 야단쳐야 할때는 사실 기반으로 엄하게 목소리 깔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잔소리가 필요할 때는 농담 식으로 얘기했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고요.. 비교하는 얘기도 안했어요. (울 아이가 다른엄마와 저를 비교한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전 아이가 힘든 일 있을때 저한테 상의 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거든요. 저는 아이의 수험기간동안 제 행복과 성장에 집중했더니 노후 대책(경제적. 직업적으로)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집이 가장 편한 곳으로 만들어줄려고 노력했더니(잔소리 안하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스.카 같은데 가서 공부 안하고 학교랑 집에서만 했고요.
근데..(동네가 학원밀집지역이어서)저만 이렇게 한 줄 알았더니 아이 고등학교 전교 1~5등 하는 애들도 학원 안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고등학교 내용이 꼭 학원에 가야만 따라갈 수 있는 건 아닌데 엄마들이 지레 겁 먹고 미리 보내고.. 그러다보니 아이도 학원에 의존적으로 돼서 나중에 학원을 끊을 수 없게 되는것 같아요.. 이러면 가계부담이 되니 아이한테도 부모한테도 부담이 되는것 같고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사교육 없이도 진학하는데 문제 없으니 좀더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셔서(어렸을땐 집에서 학습습관.독서습관 만들어주시고) 서로 부담없는 아름다운 관계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와 어머니 멋지십니다.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혹시 영어는 학원안보내고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nayoung9700 아.. 영어 얘기를 안 썼네요. 영어는 좀 베네핏이 있었어요^^; 아이가 8살,9살때 2년동안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닐 기회가 있었거든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라 돈이 많이 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아이한테는 귀를 틔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초3되는 2월에 입국해보니 영어실력이 어중간했어요.. 보통 이런 경우..당시 청담어학원이나 SLP같은 학원에 보내서 실력을 확 키워야 한다고 했었는데.. 전 그렇게는 안했고 한국어로 된 책과 영어로 된 책을 8:2 정도로 사서 읽혔어요.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 도 재미있게 볼수 있게 옆에서 노력했고요~~중등.고등때는 인강에서 영어 내신 잡을 수 있으니 그거보고 하라고 했는데 인강 안보고 그냥 교재보고 했고 어휘가 부족해서 어휘력 키울려고 시간 좀 썼다고 하네요. 영어는 어차피 절대평가여서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것 같으면 크게 돈 들이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chinabang79 아 그러셨군요~ 국제학교도 물론 좋은기회였지만 돌아와서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은점 정말 대단하세요! 지나치지 않고 정성스럽게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nayoung9700 저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너무감사합니다♡ 아이를 편안하게 기다려주고 엄마는엄마의삶을 잘살면 아이는스스로 잘크는군요...^^ 엄마로서 교육의 환경은 제공해주되 결국에는 아이 스스로 선택할수있는 길을 마련해주어야겠습니다^^
20년후에는 떠날사람. 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우리딸 10살인데 딱 10년 남았네요. 10년동안 함께 행복하게 살다 보내겠습니다.
요즘 도시에서는 독립 못하고 같이 지내는 자녀들이 많아서...다 큰자식 같이 살기 힘들다는분들 많아요.
@@새롭게-b3y 전 결혼전 35년을 함께 살았지만^^;;
저기서 말하는 20년이라는건, 인생의 중심이 부모와 자식 관계가 중심일때를 말하는 것 같아요.
스무살 이후로는 친구가 중심이 되잖아요. 사회생활하면 한집 살아도 부모보다는 친구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 위주로 약속잡고 일상이 돌아가니까요^^;;
베스트의 시대는 가고
스페셜의 시대가 왔다
사교육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및 노후 파산을 조장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사교육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심각하게 줄어듭니다. 사교육을 더 한다고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의 절대적인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학생, 학부모, 사회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치킨 게임을 수십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및 사회적인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부는 사교육을 규제할 생각이 전혀 없을 겁니다.. 말하자면 길지만.... 후...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사고하고 각성하는 부모님, 특히 어머님들의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어머님들은 자식을 본인의 아바타로 여기며 스스로의 비뚤어진 경쟁심과 열등감과 과거의 보상심리를 작동시키며 아이들에게 과도한 공부를 강요하는 수준이 거의 아동학대수준인데도, 자신이 아이를 사랑하고 헌신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 장래의 그 아이의 정신 심리 상태, 나아가 그 자녀의 삶 자체가 지극히 걱정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키는 어머님들의 깊은 통찰과 각성과 과감한 결단에 있습니다
어머님들, 제발 정신 좀 차리셔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불행하고 건강하지 못합니다..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있어요..속으론 이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면서 왜 수동적으로 동참하고 계신가요? ㅠ
@@코끼리-l5b 정부가 왜 사교육을 규제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간단하게라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규제는 해법이 결코 안됩니다. 공교육만 제대로 되면 사교육은 자연스레 없어질겁니다. 철밥통 철폐하고 학교들이 교육으로 경쟁해 공교육 제대로 세워야합니다. 쓸데없이 시험 없앤다는 등 현실성 없는 삽질좀 그만하고..
사교육이 없어지면 부모와 아이가 가까워질꺼 같은가요???
많은 부모가 아이와 집에있는 상황을 어려워하고 그로인해 학원으로 보내는 것을 선택합니다..
@@코끼리-l5b 6
줄넘기를 수행평가때문에 학원을 보낸다라기보다 주변에 줄넘기 못하는 애들 보니까 줄넘기를 못하면 무시하는 몇몇 못된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이 다른 놀이에 안껴주는 일도 생기고 일단 못하는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지면 다른것들도 하기 싫어 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결혼전에는 그런것도 학원보내나 사교육에 미쳤구나 했는데 이제는 그런마음도 이해가 돼요
분당에 있는 중학교 교사인데 중2,3 아이들 상담해보면 사교육으로 1인당 200만원 정도 지출하는거 같아요
물론 케바케지만 국영수과 기본4과목은 깔고, 한 과목에 학원2개씩 다니는 애들도 있구요..분당 중학생이 이 정도인데 고등학생이나 강남은 더 심할 듯합니다
기본 250-300 평균인것 같아요ㅠ
국영수과 기본만 다녀도 200이죠ㅠ
편집장님을 여기서 뵈다니 삼프로 센스도 짱이네요~ 대기자티비는 저에게 교육의 멘토 삼프로는 경제 멘토인데 여기서 멋진 콜라보를 보네요 감사합니다❤
고 2-3때 갈등 폭발 🧨 극 공감된다. 😅 20년 후 사돈처럼 지낼 아이… 미리 준비하고 부모님들 노후자금 준비해야 합니다. ㅠㅠ
평소 즐겨 애청하는 교육채널입니다
삼프로에서보니 더 반갑네요^^
편집장님을 여기서 보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역시나 알찬 내용이에요 완벽이 아닌 완전! 20년후에 떠날사람 이란 키워드 인상적이에요
현실적인 교육 정보를 잘 담아주셔서 초등중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종종 이런 내용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자녀교육 절대공식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필요한 부분을 알려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본질의 흐름이 시작된 것 같아요. 꼭 엄마들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보여주기식의 교육 더이상 없어져야할것 같은. 누가 하니까 따라서 하는 그런 교육은 사라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책들이 더 많아졌으면해요.
듣다보면 정프로님 아이 키우는 마인드 너무 좋네요 ㅎㅎ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게 참 쉽지 않은 것 같고요..
삼프로에서 방종임 편집장님을 보게 되다니 대박~~ 깜짝 놀랐네요!!! 삼프로의 섭외력 끝내주네요~^^ 역쉬~~삼프로~!!! 역쉬 방종임 편집장님~~~!!! 부모님들이 꼭 봐야할 콘텐츠 강추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 사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건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르치지를 않아요
배워온 아이를 기준으로 끌고가죠
학교는 공부를 하는곳이 아니고 밖에서
공부를 얼마나 했나 공인된 성적서 내주는 곳입니다. 교사들은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의
실력을 높여주려는 의지가 전혀 없죠
학원에서 보충해오기를 바라죠
학원안다니면 뒤떨어질수 밖에 없으니
사교육 안할수 없는겁니다
100% 공감합니다.
맞아요. 학교 공부만으론 수능도 어렵고 내신경쟁 치열해서 선행이 필수가 되어버렸어요.
공정한 경쟁 다양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깜깜이 전형 획일화된 교육은 정말 지양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오는 시간을 계속 늦어지게 만드는 스펙쌓기는 정말 사라져야하는 문화입니다
삼프로에서 교육대기자티비 방종임 편집장님이 나오시다니. 이런 조합 넘 좋네요. 요즘 사교육이다 뭐다 걱정이 많은데 편집장님 말씀처럼 걱정보다는 도움되는 정보와 확신이 부모에게 무엇보다 중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깜짝이야~~~!!!이곳에서 방종임님을 만나다니~~~더 반갑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의외의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너무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내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 중심을 잡게 해주는 내용이라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저는 올해 입학해요~
피아노.발레 원해서 다니고 있고 집에서 학습지해요.
근데 저는 예체능은 제가 해줄 수 없으니 학원보내고ㅡ아이가 원할때만요.
그 외는 집에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커요. ebs나 인강등.이것도 아이가 원한다면.
편하고 안정적인 집두고 아이를 밖으로 돌리고 싶지않아요.
교과서는 텅텅, 그림만 잔뜩, 첫째둘째 똑같습니다. 매년 다 다른 담임선생님인데 하나같이 무슨말하시는지 이해 안간다하고 아이가 그러거나말거나 신경도 안씁니다. 담임 상담시 학원, 학습지 안시켰다하면 어쩐지 학습수준 떨어진다했다며 시키라하십니다. 최근에야 학원보내니 학원선생님 설명은 이해간다하네요. 늦게까지 사교육 안시켰는데 공교육으론 답이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교육해결방법
1. 수능시험 폐지.
2. 교사 임용시 학부모님 참여. > 핀란드식
3. 교과목 축소
4. 독서와 운동 강조
너무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아이의 존재는 내가 이 삼프로티비를 보는 이유, 경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 돈을 버는 이유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도 해주네요 ㅎㅎ
와 ! 방종임대기자님을 여기서 만나뵙다니요 !! 역시 대가이십니다 ^^ 책도 전부 보았는데 팬이 되었습니다 . 충실한 내용과 궁금한 부분을 긁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 🎉 요즘 대세 삼프로 티비와 대기자 티비 !! 둘다 번창 하세요 !!
오! 대박
삼프로에서 교육대기자
편집장님을 보게될줄이야^^
인터뷰 흥미롭게 봤습니다. 책도 사볼게요.
와우~~삼프로까지 나오셨네요^^
여기서보니 더 반갑네요~~
알찬 내용~~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대기자tv 정말 유용합니다.
공부 말고 다른 진로 길이 제시되지 않는 이상 사교육 과열은 끝나지 않는다.
결국 어느 하나도 별나게 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남들보다'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내 마음이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정말 정말 잘 듣었습니다
역시 삼프로 감사합니다
저두 평소 애청하는 채널인데
여기서보니 괜히 더 반가운ㅎㅎ
아이의 성적표를 부모의 성적표로 생각한다 맞는 말씀인듯..진짜 그렇게 생각안하려고 해도 그렇게 돼요 ㅠㅠ
썸네일 보고 대기자님인가 싶어서 들어왔더니 진짜 방편집장님ㅋㅋㅋ 대기자TV 구독자인데 자신감 뿜뿜이네요ㅋㅋ
전업이 많아 자녀의 교육적 성공이 전업의 목적이 되어버린 상황.
인력의 고정화. 대기업 정규직이 되면 계속 유지되는. 즉 한번 제외되면 영구 제외되는 현실.
이 두가지가 과잉교육의 원인
의대가 대세인데........요
@@jihojio2118 의대가 대세라도
의치한약수 6천명 아닌가요?
딱 내 이야기다. 조금 다른 점은 맞벌이라 애를 맡길 곳이 마땅치 못해 학원을 보내는 것도 크다. 그리고 애들이 친구들 따라서 먼저 학원가고 싶다고 한다. 학원 안 가면 친구가 잘 안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제 욕심과 걱정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했고 저 또한 힘들었던 게 너무나 후회되고 아이한테 미안합니다. 지금와서 보니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잘 자랐을거 같아요. 어쩌면 더 잘 자랐을것 같기도 합니다.
동감입니다 가만두면 커가면서 잘할텐데, 들들볶고 화내고 상처주고...저없이 더 잘될듯해요...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12:13
버려야할것
1. 걱정 2. 동일화 3. 완벽함
(아이는 20년 후에 떠날 사람)
가져야할것
1.신뢰 2. 관찰 3. 변화
정프로님 걱정 없으신가봐요;; 괴리감ㅠㅠ엄마들은 걱정 태산인더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되네요
우와 :) 방편집장님을 여기서 뵙게 되니 좋네요! 덕분에 교육 분야에서 정보 많이 얻었는데 😮 이번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진짜 학원비가 요즘은 상상을 초월;;등골브레이커 ㅠㅠ
다양한 주제 다뤄주시니 좋네요. 신선ㅋㅋ
■ 삼프로TV 하나카드 출시🎉
프리미엄 클래스 수강료 할인+수강기간 2배 연장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기 : bit.ly/3DNg7tK
■ 남이 쉽게 해석해주는 신문, 뉴스만 보게 된다면?
우리에겐 "오건영의 경제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링크 클릭 : bit.ly/3iPcGfB
■ 주체적인 삶을 위해 사고의 차원을 높이는 시간!
송길영 부사장님의 차원이 다른 인사이트가 담긴
✨미래대학 확장판+✨과 함께하세요.
👉링크 클릭 : bit.ly/3VnkeEe
■ 아직, 2023년 투자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2023 베스트 투자 전략"에서 확인하세요.
👉링크 클릭 : bit.ly/3UmGAED
---------------------------------------------------------------------------------------------------
■ 2023년을 이웃을 위한 나눔과 함께 준비해보세요.
2023년 삼프로TV 다이어리 & 캘린더 세트 판매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하여 기부됩니다.
👉 다이어리 & 캘린더세트 구매하러 가기 : url.kr/z165oa
---------------------------------------------------------------------------------------------------
■ 기업에서도 삼프로TV의 강연을 만나고 싶다면!
👉 edu@3protv.com 또는 02-2118-0705로 연락주세요.
---------------------------------------------------------------------------------------------------
■ 삼프로TV 고객센터(CS) : 02-2118-0707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광고 및 협업 문의 :
- 설문지 작성 : url.kr/yi4rpg
- 연락처 : 010-2090-6748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이메일 : ad@ebroadcasting.co.kr
어머 내가 애정하는 삼프로에 교육대기자 편집장님이 나오시다니!!! 두 채널다 진짜 애정하는 프로인디 ㅋㅋㅋㅋㅋㅋ 맨날 봐요~🩷
전쟁터에서 압박감이 정신적 압박감으로 행복은 멀리멀리 달아난다. 치열한 경쟁으로 아이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현재의 부족함이 미래에 저축함이라고 생각합시다.탈란트가 있기 때문에 기다려 주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 걱정은 걱정낳는다.
방법론에 매몰되기 쉬운데 근본적인 이념에 대해 들으니 자녀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됩니다
정프로님은 교육걱정이 없으신것 같아요ㅋㅋ걱정 많은 저는 유익하게 봄ㅎㅎ보건교사얘기 흥미롭네요!!
초등때. 미술 피아노 태권도 3년씩.
중고등때. 학원전무.
아이가 절대 학원안간다 선언함.
재수 종합반 1년.
서울시립대 입학.
부모님들. 부모들의 욕심과 불안을 이용한 학원마켓팅에 이용당하지마세요.
님 댁 같은 아이도 있고, 부모 속만 태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원 한 번 안 가고 서울대 갈 애들은 알아서 가요. 부모가 온갖 정보 물어주고 학원에 등 떠밀어 보내야 겨우 인서울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마저도 안 되기도 하고...
천성이 느긋하고 대책없이 낙천적인 아이를 보는 부모는 속이 타요. 이래선 한국 사회에서 도태될 것 같아서 이 학원 저 학원 보내죠. 다들 님 아이 같진 않답니다. 님은 자녀한테 고마워해야 할 듯요.
정프로님 시각이 정말 신선하네요ㅎㅎㅎ
지나영교수님 본질육아👍🏻
존경하는 교육대기자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책 읽었어요~ 강추합니다^^
자녀교육에 대해서는 정답 찾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그러나 찾다보면 답이 하나하나 보이는 것 같아요.... 방기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핍이 있어야 원하는 것을 알수있다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불안한 마음을 가진 애들은 별로 없을거예요.
부모가 남들과 비교해서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애들을 죽음으로 몰고가고 자녀와 관계를 멀게 만드는것 같아요.
미래에는 정신이 문제인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고 무서운 사건들이 자주 일어 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노후까지 아이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입시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바른생각과 배려, 공감 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는 바꾸기 어려우니
우리 함께 해요~~
20년이 오버되는게 문제..대통령도 9수 대부분 유학내지 대학원 고시공부등등..
이상적인건 대학입학과 동시에 독립인대..주변에 그런가정 거의없음..
결혼 출산 손주육아까지..부모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이 큰 현실이라서 더 압박을 받는듯
사교육 안 시켜놓으니까 고등때 본인이 공부하려고 해도 정말 선행이 없으니까 이과반 공부는 시간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사교육 선행 안시킨 점이 많이 후회됩니다. 고삼 시작인데 영어는 학원도 끊고 혼자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재수하면되죠. 사교육시켜도 부족해요 본인이 하려고한다는게 좋은거죠
보통 선행시키는 아이들 하려는 의지가 없어요. 질려서.. 하려고해도 금방 포기합니다.
나는 할만큼 했다는 생각도 보이고요.
공부에서 중요한점은 자신의 부족한점 깨닫고 하려는 의지 같습니다. 물론 완전한 백지상태(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력)는 어렵겠지요.
초등때는 예체능 1~2개, 독서만 충분히 하게하고 중등때 아이가 필요하다고 해서 수학 영어 학원 보내주니 정말 열심히하고 효과도 컸어요. 사춘기에 방황하고 스마트폰에 시간 버리기쉬운데 학원 가서 의욕과 성취감 올려주는 건 필요한것 같아요. 단, 본인이 원할때만.
즐겨듣는 교육대기자 프로를 삼프로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애들말로 세계관 충돌이라고 하던데..
제 최애 두곳의 콜라보라니.. 낯설며 동시에 익숙하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의견에 동의하고 사교육이 감소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항상 욕심 내지 않으려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게 하려고 하지만, 부모가 퇴근하는 7~8시 까지 시간 공백을 채울 수가 없어요.ㅜㅜ
버려야할것 : 걱정, 동일시, 완벽함
가져야할것: 20년동안 나와 함께 행복하게 있다가 나를 떠날 사람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애들 교육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트로에서 시작했던 그 3가지..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우와... 하면서 시청합니다...
평소에 챙겨보던 채널인데 여기서 만나니 넘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대기자님 삼프로에서 뵙네요. 책ㄷ. 사서 이것저것 고민하면 읽었어요.^^
너무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고, 아보카도 심은데 아보카도 나고 복숭아 심은데 복숭아 나무가 나겠죠. 모든 애들을 콩으로 키우려는 교육 지양해야합니다.
사람을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자기길을 잘 간다.
가까워지고 싶은 관심이 오히려 상대를 멀어지게 만들어요. 어머니도 이모들도 전부 다 후회합니다. 하지만 바꾸시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고....결국 끊임없이 도는 불행의 수레바퀴죠
전부 다 후회합니다. 극공.
사랑엔 최선을 다해야 오히려 인생말에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 자식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니 돈날렸다 후회하는 것이구요...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삼프로 TV
너무 알찬 내용입니다
내려놔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정영진님의 교육관이 대단하고..자세히 시간내어듣고 싶어집니다.
내 자식 문제를 내 문제로 생각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도 애들은 고마운줄 모르는데 말이죠. 쯧;; 그나저나 미모가 뛰어난 기자님이시네요.
너무 좋아요
정말 걱정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 있는데..그게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아이들도 불안한 심리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걱정을 하다보면 부정적인 평가와 잔소리가 심해지게 되고, 그게 아이의 긍정적 발전기회를 오히려 막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부모에서 학부모가 되니 마음이 좀 달라졌는데 반성하고 불안을 잘 이해하고 관리해야겠습니다~~ 방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집은 아이가 욕심이 많은지.. 자기가 먼저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보내 달라고 해요.
학교에서 친구가 뭘 한다고 하면 집에 와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얘기해요. 머리가 특별히 좋은 건 같진 않은데 스스로 계획세워서 공부하려고 하네요. 부담되지만 아이 하나라서 이것 저것 지원해주고 있어요. 초등 4학년 학습지 학원 예체능포함 100정도 들고 문제집 책값까지 120정도 드는 것 같아요.
언어 문제 있을경우 골든타임이 36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보다 많은 부모가 곧 트이겠지 하다가 시기를 놓칩니다.
7살 남아 키우는 40대 엄마예요~ 너무 공감많이 되네요~ 제 얘기 하는줄요~ 감정 빼고 욕심 버리겠습니다.!
고1.고3 학부모에요
도움 되는 영상이네요
두분 고맙습니다
성인 될 준비로 분주한
두 아이들 생각하며 영상 봅니다
둘째가 성인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겠어요
전 그 다음 삶을 준비하고~~^^
잘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교육에 집착하는 이유 : 학업성적으로 이룰수 있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영수에 올인.
우리교육은 변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 기자님
교육독립만세
대한민국평균기준으론 정프로는 아이방치 방목이지만 실제는 정프로 아이들이 더 잘클것같은 느낌
부모님은 다른 진구를 똑같이 대해주고 저를 키웠고 냐 또한 딸들 또래를 경쟁대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친구들에게 공부를 공유하는걸 장려하면서 인간적으로 따듯한 성인으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하였다..별도 과외는 두 딸이 필요하고 원할때만 단기로 잠깐 서포트 했다..아이들 성적표는 개봉도 안했다..왜냐하면 학교생활.시험결과를 잘하든 못하든 늘 재잘재잘. 얘기하기에 자연스럽게 알수밖에 없었다..결론적으로 대학재학중. 알바도 많이하면서도 자기학습을 잘하고 대졸직후 단번에 공기업 취직하고 자기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다..개인적으로 금전적 능력은 충분하지만 아이들 학습.교육과정에 여유있계지켜보고 큰 간섭을 안한것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준것 같다.
아이를 잘키우는 법은 적어도 20년은 돌봐야 합니다! . 하루이틀에 다하는것이아니다!
첫째는 사랑으로 봐줄것이고.
두째는 나의 사본 이라는것 명심.명심.....
DNA
불완전함을 잊어버리고
완벽을 바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다 잘 될거라는 믿음~
역발상 잘하는게 없다보니 잘하는거 찾기쉽다는 ㅋㅋ
이제 정말... 사교육좀 어케했으면 좋겠당
미술계의 bts로 불리는,
서울대 미대 출신에,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진
'고리들 화가'를
추천합니다.
1500명으로부터 300억
이상의 주문과 후원을
받아내고 , 그림 주문후
3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그팔 화가
(그리기 전에 팔리는 화가)입니다.
그림과 자녀교육과
인문학과 미래학의 통찰,
아! 놀랄 수준입니다.
혼자 알기 아까워
추천합니다.
역시 방종임님 최고입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들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우리나라의 미래는 더욱 암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컨텐츠도 좋고 정프로도 좋지만, 내용상 이지선씨나 아이를 둔 엄마 진행자가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엄마쪽이 진짜 궁금하는 게 많거든요
인공지능이 앞으로 더 발달 될텐데 단순 암기 공부는 한물 갔지요...
방기자님 삼프로에서 만나니 방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