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흐.... 사람이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해서 '곧 죽게될 내 자식'을 버리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것인가.... 나였어도 이미 내 자식으로 수년간을 키운 기억이 있는 상태에서 그 미래가 죽게된다한들 걔를 포가하는 선택을 하지 못 할듯.... 내 자식이고 내 애니까
이미 햅타포드처럼 시간을 보는 루이스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선택은 어쩌면 당연한거겠죠. 햅타포드가 폭탄 공격으로 죽어가는 동료를 죽음의 프로세스에 있다고 담담하게 말한 것처럼 루이스의 입장에서 딸의 죽음은 이젠 그저 하나의 프로세스 일뿐이겠죠. 이걸 관객의 시점에서 보면 너무나 대단하고 용기 있는 선택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아직 우리는 선형적 시간을 보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살짝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루이스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저 정해진 미래에 처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이 미래를 내다 보았다 하더라도, 다른 선택을 취하면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 입니다. 다시말해 본인의 선택은 훗날 딸 아이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였으나, 그 짧은 기간 동안 딸과 함께 지내며 느낀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엄청나게 가슴 벅찬 감동과 환희를 안겨다 주었기에.. 다른 평범한 삶 보다는, 엄마로써 의 삶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결론은.. 주인공 루이스는 앞서 내다본 미래가 본인이 그 삶을 살기를 원했던 것을 알기에 그 미래를 내다 봤을 것 입니다.
@@chobbaya선택한 것이기도 하고, 받아들인 것이기도 한 입체적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다른 SF 영화들에서처럼 비극이 될 결말을 알지만 과정이 소중해서, 또는 운명론에 순응하여 주체적으로 선택하였다.. 와는 조금 다른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댓글 쓰신 분이 우리는 시간을 선형적으로 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는 사실 시간이 뭔지 잘 모르고 단편적으로 인식합니다. 물리학자들은 시간이 매우 정밀하게 측정 가능하지만 무엇인지는 모르는 - 물리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라고 하고, 사실 우리가 선형적으로 이해하는 과거-현재-미래는 사실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다 중첩되어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영화에 나오는 헵타포드들은 시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존재들로 설정된 것 같고, 이러한 능력을 조금이나마 얻게 된 루이스는, 그저 아는 미래를 선택한다를 넘어서서, 시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개념 자체를 인간의 선형적 시간 기준이 아닌 완전히 다른 기준 위에서 이해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고, 보면서 언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입니다. 늘 언어라는 것이 사고 체계의 기틀을 형성하지만, 무언가를 언어화한다는 건 훨씬 복잡하고 총체적인 개념을 단순화, 저해상도로 낮추는 일이 아닌가, 언어라는 건 참 해상도가 낮은 도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헵타포드들의 언어는 훨씬 입체적이고 진보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봤네요. 여기에 감독의 세련된 연출…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chobbaya받아들인 것 맞아요. 수많은 미래가 존재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언어로 외계인과 솅 장군, 루이스가 소통할 수는 없었겠지요. 딸과의 짧은 만남도 헤어짐도 모두 루이스가 선택한 것이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루이스는 그 운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인거라 생각합니다. 끝끝내 선택할 수 있었노라 믿고 루이스를 원망하며 떠난 호크아이는 딸이 죽는 미래를 보지 못했잖아요? 운명을 받아들이고 삶의 모든 순간을 찬란하게 누리라는 메시지가 영화의 핵심 주제 아닐까싶습니다. 태어나기로 선택한 적 없이 죽을 때 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으로 가득한 각자의 찬란한 인생을 여행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감독이 던지는 위로 내지 격려 아닐까합니다
이 정돈 되어야지 외계와의 조우지. 어벤져스 , 맨오브스틸 같은 영화 보면 지들 사는 곳에서도 잉글리쉬 구사함 ㅋㅋㅋㅋㅋㅋ 한국의 ' 한 ' 자도 모르는 미국 토박이 미스터 죤슨이 한국 사람 처음 보고는 " 방갑심더 식사는 하셨습니까예 ? " 하는거랑 뭐가 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요약하자면 언어와 시간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류의 언어는 주어,동사,목적어를 정해진 순서대로 나열하는 직선형구조로 시제의 개념이 존재합니다.(한다,했다,할 것이다 등) 외계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동그라미 형식에 삐죽 튀어나온 형태로 시제의 개념이 없습니다. 언어 학자가 외계 언어를 조금씩 익히면서 본인도 시제의 개념이 없어지며, 미래에 일어나는 일들이 머릿속에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먼저 나온 딸의 죽음은 미래의 장면입니다. 파트너와 결혼 하면 딸이 투병하고 죽게되는 것 알고 있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고 부부가 되기를 결정하는거죠 중국인에게 과거에 죽은 아내의 유언을 귓속말로 이야기하는 것도 과거,현재,미래의 개념이 없어졌다는 걸 알수이쪼
![2025년... 지금까지 전 세계 1위 찍고 있는 이 영화... 한국사람만 몰랐던 올해 SF명작... [결말포함]](http://i.ytimg.com/vi/MMnArl4kS_4/mqdefault.jpg)
![와...영화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결말"을 보여 드립니다 [결말포함/영화리뷰]](/img/n.gif)
5:58 아마 새는 옛날에 광부들이 일산화탄소 중독때문에 광산에서 죽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나리아같은 작은 새들이 가스에 좀 더 민감해서 가스탐지기같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상에서도 공기가 일정시간동안만 바뀌는걸로 생각해서 카나리아를 데리고 간거같습니다 :)
이거 쓸라고 했는데 역시 있네요
거의 유일한 문과 캐리 sf영화
군대에 있을때 봤던 영환데 그당시 영화를 봤을때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연출과 함께 나오는 배경음악 때문에 더 크게 기억속에 남아있는 영화 입니다
누가 물어봤나요? 상식이 없네...
정말 음악과 효과음이 좋았었는데, 음악감독님이 일찍 타계하셔서 안타까웠죠.
@@데스나이트-n8q댓글 자체가 의견이랑 경험같은거 공유하는곳인데 지혼자 뭐라는겨 비응신
외계인보다 중국인과 소통하는게 더 어렵다는걸 전해주는 영화 ㅋㅋㅋㅋㅋ
잼민이들은 기승전 중국 엄마젖이나 많이먹고와
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개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해석이 일류
천잰데?
18년도 일병시절 금요일 밤 연등할 때 봤었는데 선임들은 다 자고 혼자 끝까지 봤는데 마지막 귓속말로 유언을 말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소름이였음
3차원이 4치원을 만나면 어떠핳까….가
주제죠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는 무조건 찾아보게 만들었던 영화 ㅠ_ㅠ
이런 영화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할 친구나 연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외계인과의 전투씬 하나 없이 외계인 영화를 너무 흥미롭게 이끌어갔던 수작....
크흐.... 사람이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해서 '곧 죽게될 내 자식'을 버리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것인가.... 나였어도 이미 내 자식으로 수년간을 키운 기억이 있는 상태에서 그 미래가 죽게된다한들 걔를 포가하는 선택을 하지 못 할듯.... 내 자식이고 내 애니까
주인공 루이스가 선천적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스토리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덕분에 올바르게 알 수 있었습니다👍
영읽남님 카페일도 바쁘실텐데 요즘 영상도 자주올라오고 너무 열일 하시는거 아니에요??? 무한감사❤❤
이형 카페 운영해요?
@@JH_P 전에 알바한다고 했었음
알바가 아니라 하나 차리신거 아녓나여
원작 네 인생의 이야기 단편 소설도 재밌습니다. 그냥 단편 소설보다는 어렵긴 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이미 햅타포드처럼 시간을 보는 루이스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선택은 어쩌면 당연한거겠죠.
햅타포드가 폭탄 공격으로 죽어가는 동료를 죽음의 프로세스에 있다고 담담하게 말한 것처럼
루이스의 입장에서 딸의 죽음은 이젠 그저 하나의 프로세스 일뿐이겠죠.
이걸 관객의 시점에서 보면 너무나 대단하고 용기 있는 선택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아직 우리는 선형적 시간을 보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살짝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루이스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저 정해진 미래에 처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이 미래를 내다 보았다 하더라도, 다른 선택을 취하면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 입니다.
다시말해 본인의 선택은 훗날 딸 아이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였으나, 그 짧은 기간 동안 딸과 함께 지내며 느낀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엄청나게 가슴 벅찬 감동과 환희를 안겨다 주었기에.. 다른 평범한 삶 보다는, 엄마로써 의 삶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결론은..
주인공 루이스는 앞서 내다본 미래가 본인이 그 삶을 살기를 원했던 것을 알기에 그 미래를 내다 봤을 것 입니다.
@@chobbaya선택한 것이기도 하고, 받아들인 것이기도 한 입체적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다른 SF 영화들에서처럼 비극이 될 결말을 알지만 과정이 소중해서, 또는 운명론에 순응하여 주체적으로 선택하였다.. 와는 조금 다른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댓글 쓰신 분이 우리는 시간을 선형적으로 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는 사실 시간이 뭔지 잘 모르고 단편적으로 인식합니다. 물리학자들은 시간이 매우 정밀하게 측정 가능하지만 무엇인지는 모르는 - 물리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라고 하고, 사실 우리가 선형적으로 이해하는 과거-현재-미래는 사실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다 중첩되어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영화에 나오는 헵타포드들은 시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존재들로 설정된 것 같고, 이러한 능력을 조금이나마 얻게 된 루이스는, 그저 아는 미래를 선택한다를 넘어서서, 시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개념 자체를 인간의 선형적 시간 기준이 아닌 완전히 다른 기준 위에서 이해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고, 보면서 언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입니다. 늘 언어라는 것이 사고 체계의 기틀을 형성하지만, 무언가를 언어화한다는 건 훨씬 복잡하고 총체적인 개념을 단순화, 저해상도로 낮추는 일이 아닌가, 언어라는 건 참 해상도가 낮은 도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헵타포드들의 언어는 훨씬 입체적이고 진보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봤네요. 여기에 감독의 세련된 연출…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chobbaya받아들인 것 맞아요. 수많은 미래가 존재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언어로 외계인과 솅 장군, 루이스가 소통할 수는 없었겠지요. 딸과의 짧은 만남도 헤어짐도 모두 루이스가 선택한 것이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루이스는 그 운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인거라 생각합니다. 끝끝내 선택할 수 있었노라 믿고 루이스를 원망하며 떠난 호크아이는 딸이 죽는 미래를 보지 못했잖아요? 운명을 받아들이고 삶의 모든 순간을 찬란하게 누리라는 메시지가 영화의 핵심 주제 아닐까싶습니다. 태어나기로 선택한 적 없이 죽을 때 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으로 가득한 각자의 찬란한 인생을 여행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감독이 던지는 위로 내지 격려 아닐까합니다
배우신분 @@boomshe
요새 SF 만 나오네! 너무 좋아!!!
좋은 영화 를 소개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수준높은 영화고 비하인드 스토리마저 아름다운 그런 영화죠 감사합니다
미래를 알면 오히려 운명론자가 될 수 있네요.
저정도 기술력이면 외계인이 영어로 적는게 빠르겠다
극장에서 졸면서 보다가
끝날때 잠에서 깻던 그 영화~~😮
이 정돈 되어야지 외계와의 조우지. 어벤져스 , 맨오브스틸 같은 영화 보면 지들 사는 곳에서도 잉글리쉬 구사함 ㅋㅋㅋㅋㅋㅋ 한국의 ' 한 ' 자도 모르는 미국 토박이 미스터 죤슨이 한국 사람 처음 보고는 " 방갑심더 식사는 하셨습니까예 ? " 하는거랑 뭐가 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알바 고용비는 제가 낼테니 제가 준비한 밀실에서 영상 1일 1개씩 뽑을준비 해주세요 영읽남님 조만간 납치하러 가겠습니다.(단호)
영읽남님의 이해능력이 더 돋보이는 리뷰입니다. 다시 봐야겠어요. 그때 판타지스런 부분을 기대해서 이러한 내용인지 이해못했네요.
여주 진짜 연기가 진짜 인상깊었는데... 마법의 걸린사랑 공주님(?)이랑 같은 분이란걸 알고 완전 놀라웠음...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 👍👍👍
요약: 문과가 세상을 구한다.
다소의역)이과쉑ㅋㅋㅋ끼들ㅋㅋㅋㅋ 외계인이랑 말 한~마디도 못하죠? ㅋㅋㅋㅋ 아인슈타인이랑 손가락 빨고 있죠? ㅋㅋㅋㅋ
정확하네
언어도 과학이 만든것
영화속에서도 말한것 처럼 본질은 과학적인 사고에서 언어가 출연했다고 합니다.
언어학도 각종 통계학 및 프로그래밍을 못하면 못하는 현실
공수래 공수거..
자연에서 온 것은 다시 그 품으로 돌아가는게 우주만물의 원리이고,
몸속의 모든 원소도 한때는 별의 일부였으며, 그렇기에 떠나는 것이 아닌 다시 고향으로 가는것일지도 모른다.
외계문명을 소재로 하는 영화중에 최고. 영화도 몇번이나 또 보고 또 보고 리뷰도 나올때마다 보는 영화임.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는 색채가 분명한것 같습니다.
시카리오 부터 좋아하는 감독인데 듄 파트2도 기대중입니다.
언어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을 한다.
극장가서 봤었는데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음. 후반으로 갈수록 재밌는영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재밌네요
오늘영상도 잘감상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정말 대단한 영화
이 영화 너무 좋아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값는다 언어폭력에 살고 있는 이시대에 말한마디의 소중함을 깨닫는 영화 이네요 화면 뒤에 숨어 더이상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고만 합시다
잘봤어요 감사요 😊
루이스와 슈퍼맨의 딸이 한나인 줄~ 농담이고 잘 봤습니다~
이형은 100만 가야된다
시간개념 이해가 어려운데 설명해주실분,, 아이가 죽고나서 외계생명체와 소통한건데 이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은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대충.. 요약하자면
언어와 시간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류의 언어는 주어,동사,목적어를 정해진 순서대로 나열하는 직선형구조로 시제의 개념이 존재합니다.(한다,했다,할 것이다 등)
외계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동그라미 형식에 삐죽 튀어나온 형태로 시제의 개념이 없습니다.
언어 학자가 외계 언어를 조금씩 익히면서 본인도 시제의 개념이 없어지며, 미래에 일어나는 일들이 머릿속에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먼저 나온 딸의 죽음은 미래의 장면입니다.
파트너와 결혼 하면 딸이 투병하고 죽게되는 것 알고 있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고 부부가 되기를 결정하는거죠
중국인에게 과거에 죽은 아내의 유언을 귓속말로 이야기하는 것도 과거,현재,미래의 개념이 없어졌다는 걸 알수이쪼
세상에 이게 벌써 2017년작이라니 ㅠㅠㅠㅠㅠ
사람의 '뇌'는 정말 신기한 기관입니다.모두 다 사람이 쓴 시나리오와 대본이죠.
외계인이 문어 오징어만 아니었으면 갓벽한 명화...
진짜 어려운 영화였는데..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SF영화 매니아로서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세타포드는 지구생물로 치자면 문어족이
진화해서 발달한 지성체 인가봄.
외형도 그렇고 먹물로 의사소통을 하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듬.
빌뇌브 감독에게 이작품이 가기 전에 봉준호 감독에게 연출 제안이 갔었는데 봉감독이 각색 전권을 요구했고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빌뇌브 감독에게 연출 제안이 갔다는 군요
명작이었네
내거 이해 못한거 보면
컨택트 렌즈에 관한 훌륭한 영화
우주선 타고 넘어올 문명이면 지구인 언어쯤은 몇초면 다알듯
영화가 미지근하네요
옛날에 보고 뭔 내용인지 이해 못했는데 감사해여
헬기 디테일 쩌럿따 ㅋㅋㅋ
테드창 작가를 알게된 눈이 번쩍 띄이는 영화였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창식아!
720P는 너무한데..
와우.. 이게 실화였다니 놀랍네요..
뭐라고요?
얼탱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근데 저 영화가 어느 나라 배경으로 하길래 미국도 연결을 끊는다 그러는건가요?
셔터아일랜드랑 ost가 같은게 기억에 남내요
존예 눈나..
우주의 언어인 수학이 있지만 문명을 이루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언어, 즉 의사소통 수단이 필요한데 결국 문과가 활약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옴 응 물론 난 이과
우리는 이미 외계인이 오징어인지 알고 있었다.
영화는 개인적으로 재미 있었는데;; 운명론자들 영화 같아서요..
영화를 대입 해보면 이미 미래는 결정되 있고 어떤 선택을 할지 이미 정해져 있다.. 미래를 알면 과연 재미 있을까??
👍👍👍
기존의 외계인 영화는 맨날 와서 때려부시고 갔는데 몇억광년을 넘어서 지구 방문할 정도의 고도의 문명을 갖고있는 존재들이 그냥 지구 침략만 하는 전개가 지겹고 이해가 안갔는데 이 영화를 접하고 내 갈증을 지대로 풀어줬음 고도의 문명이면 저런걸 해줘야지~
영읽남 님은 본업이 선생님 일거같다는 생각이..혹시 답변 강능할까요..😅
아 근데 이건 꼭 봐야겠다
이거 한국 제목이 "contact" 였군요. 첨에 컨텍트 라길래 죠디 포스터 나온건 줄..
외계생명체들은 제임스 웹이나 허블우주망원경도 못만들어서 직접 찾아오네
역시 우리가 우주의 프로토스 !!
내일 저녁은 쭈꾸미 샤브샤브 먹어야지
오우~
어렵다.. 재미잇다
중국 묻었는데도 나름 괜찮긴 한데.. 몇가지 스토리 진행이 어거지성이 있음. 시황제가 여기도 나오네 ㅋㅋㅋ
저정도 기술력이면 그냥 지구점령 가능
좋네
언어를 배우면 그 언어를 쓰는 곳의 사고방식도 배우는 거라던데
그게 이영화의 핵심 메시지인듯
이말이 맞는거같아여 확실히 사고도 언어에따라 갈린다는거
필연적인건 아님을 알수있음.. 케바케임.
문과판 인터스텔라
명작
쉘이 듄에서 나오는 베네게세리트 우주선같은 느낌이였는데 드니 빌뇌브엿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빌뇌브 감독은 믿고 봄
비쥐엠 진짜 좋음 ㅠㅠㅠ
낯선걸보면 공격하는 문화에서 벗어나야됨.
왜 민트색도브 비누모양인가 했네;;
자레드레토 민트색 장갑
아키아나 꿀벌 그림
제목이먼가요?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집중이 안된다
외계인이 지구에 올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에게 지구는 장난감이나 애완동물로 보일것이다. ㅋㅋㅋ
조디 포스터가 나왔던 컨택트 리메이크 버젼인가요 ??
두 영화 우주 외계 SF 내용이긴한데 달라용
전혀 다른 영화에요
원제는 아마 어라이벌(Arrival) 일거에요
그나마 조디포스터 주연 영화는 ‘콘택트’
지금 이 영화는 ‘컨택트’로 구분지어 둔 것 같아요
내 최애채널❤
발음이 다 노홍철 번데기 발음이신데... 왜 자막이 없나요 ㅜㅜ
저 외계인 입장에선 그래도 우리 문명이 도움이 될만한 문명수준 이라고 생각한듯
드디어 애니영화끝났구나
늘 생각하지만 저런 문어같이 생긴 놈들도 과학이 발전해서 우주여행도 다니는데.. 도대체 우리는 왜..
자막도 같이넣어요 발음이 이상해요
와... 딸이 병 때문에 죽을 걸 알지만, 소중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낳는다는거야?
증명이 아니라 그냥 사랑하는 내 딸이니까 낳는거지
비트코인 사러 왔겠지
오징어 외계인 귀엽네. 부디 우릴 잡아 먹지는 말아 주세요.
9ㅇ년대 저지드래드 신청이요
그 이름 드니 빌뇌브
번역이 좀...많이 안 맞는 것 같네요.. 유튜브 자동 번역이 맘에 안드네요..
님이 번역 싹 긁어서 제대로 대신해주고 이메일로 자막변경 요청 하세요
읽남이형 사랑해 뽀뽀쪼오오요오오옥♡♡♡
저는 드니 빌뇌브 영화가 참 별로더라구요 듄도 그렇고 이야기가 탄탄하지 못함. 대신 그 사이를 이미지로 메꾸는데.. 생각보다 과대평가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영화는 차라리 그을린 사랑이 100배는 더 나음
장단점이 있겟지만, 대사를 전부 한국어로 설명하면.. 대체 영상 보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어요. 재미가 너무 떨어져요..
중국자본이 많이 들어갔는지 의심되는 영화. 그래도 좋은 영화.
HANNAH 한나 꺼꾸로해도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