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조금 크고나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응원했을 때.. 저는 이청용이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줄 알았어요. 바로 다음 해 아시언컵에선 구자철이 얼마나 뇌리에 박혔던건지, 다른 친구들이 다 박지성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저는 항상 이청용하고 구자철이었어요. 아주 조금 더 나이를 먹고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웨스트햄을 4:1로 부순 경기를 봤을 때, 그 경기가 난생 처음으로 풀로 시청한 해축 경기였는데, 왜 사람들이 해외축구를 보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때부터 해외축구를 시청하기 시작했고 한국 선수 중에선 기성용을 제일 좋아하게 됐어요. 딱히 이 3명을 엮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되돌아보면 축구에 있어 제 첫사랑과 같은 선수들이었네요.
한국축구를 떠올렸을 때 참 고마운, 자랑스러운 한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네요. 헌정 영상이 있다면 이들을 조명해주길 무의식 중에도 바랐던 것 같습니다. 손흥민, 이강인으로 이어지며 세계적 수준의 리그에서도 가슴 펴고 당당하게 승리를 춤추는 세대가 그려지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는 데에 어려움들을 짊어지거가 이겨내며 후예들이 더 춤출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준 이들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선수들.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세 명은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박지성, 손흥민 선수 못지 않게 대표팀에 헌신하고 애정이 가득한 선수들인데 2014년 월드컵 여파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아서ㅠㅠㅠ k리그에 복귀해서 팬들 앞에서 뛰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구자철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기성용/이청용 선수는 좀 더 그라운드에서 만나요!!! ㅎㅎㅎ
2014년, 책임감 없는 대한축구협회 어른들은 앳된 20대 초반에 소년들에게 모든 책임과 부담을 떠밀었다. 그들은 그렇게 소모 됐으면 안됐을 대한민국 축구의 소중한 자산이었다. 많은 우역곡절이 있었지만, 힘들고 고된 시기를 버텨준 나의 세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의 학창시절, 당신들 덕에 너무나도 뜨겁고 행복했다고
2014월드컵실패는 사실 2011아시안컵 직후 박지성 이영표가 은퇴하고 경기력 계속 안좋다가 터진 레바논 쇼크로 조광래가 경질되고 국내파해외파 갈등도 터지고 하기싫다는 최강희를 강제로 대표팀감독으로 앉히더니 그것도 본선진출까지만 맡는걸로 하는 말도안되는 짓거리 저지르면서 그 실패가 너무 강하게 예고되긴 했음... 축협이 일만 제대로 했으면 2014월드컵때 설령 조별리그 탈락하더라도 알제리쇼크같은 비극은 안터졌을거임...
생각해보니 셋이 같이 행복했던적은 없네.. 남아공땐 구자철이 없고, 2012때는 이청용이 없고 (88년생)2015 아시안컵때는 구자철 이청용 부상당해서 토너먼트전에 낙마하고, 카잔의 기적때는 이청용 발탁 안됬고.. 브라질 월드컵때만 셋이 뛰었는데 결과는 ㅠ. 그래도 한국 축구 암흑기때 다 너무 고맙게 뛰어줬음.. 학창시절때본 국대 축구는 진짜 답답함 많았지만 저들 탓은 아니니
그들에게 향한 비난은 합당한 수준을 지나 과도한 순간도 많았죠. 사실 그들이 감당해야 할 비난의 정도는 아니었죠. 그래도 그들은 후배들을 위해 힘겹게 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동년배로 같이 나이 들어가며 축구에 울고 웃으며 지냈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더불어 이 세 선수가 뛰었던 시기 한국축구 시스템과 지금의 한국축구 시스템은 달라진것도 개선된것도 없는 오히려 역행한 암울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그런 시기인데 하루빨리 돈과 스폰서만을 쫓지 않는 대한축구협회와 시스템을 갖추고 다시 더욱 비상하는 한국축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자철의 2012 런던올림픽 투지가 아직 눈에 훤합니다. 구자철 선수의 은퇴가 아쉽지만,,,,,,,,,,,세 선수의 국가대표 경기, 클럽 팀 경기를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지난 주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박지성이 떠날때가 되고 손흥민이 아직 어렸던 과도기, 세명이 있어서 한국 축구의 가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조금 크고나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응원했을 때.. 저는 이청용이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줄 알았어요. 바로 다음 해 아시언컵에선 구자철이 얼마나 뇌리에 박혔던건지, 다른 친구들이 다 박지성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저는 항상 이청용하고 구자철이었어요. 아주 조금 더 나이를 먹고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웨스트햄을 4:1로 부순 경기를 봤을 때, 그 경기가 난생 처음으로 풀로 시청한 해축 경기였는데, 왜 사람들이 해외축구를 보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때부터 해외축구를 시청하기 시작했고 한국 선수 중에선 기성용을 제일 좋아하게 됐어요. 딱히 이 3명을 엮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되돌아보면 축구에 있어 제 첫사랑과 같은 선수들이었네요.
볼튼 이청용
아욱국 구자철
스완지 기성용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ㅎㅎ
@@muzikk6649 더 어릴듯 저때 세대는 박지성이 대장이었음
저한텐 박주영이 딱 이 느낌 ㅎㅎ
볼튼에서 리버풀 털던경기 지금도 생생하다 ㅠㅠ
@@muzikk6649 01년생입니다 올해 반오십 ㅠ
저들의 축구인생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늘 행복만 가득하길
가장 사랑했던 그 시대가 저무는 느낌 박지성은 나에게 축구가 무엇인지 알려주었고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던 것 같다 고맙고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한국축구를 떠올렸을 때 참 고마운, 자랑스러운 한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네요. 헌정 영상이 있다면 이들을 조명해주길 무의식 중에도 바랐던 것 같습니다. 손흥민, 이강인으로 이어지며 세계적 수준의 리그에서도 가슴 펴고 당당하게 승리를 춤추는 세대가 그려지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는 데에 어려움들을 짊어지거가 이겨내며 후예들이 더 춤출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준 이들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선수들.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세 명은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박지성, 손흥민 선수 못지 않게 대표팀에 헌신하고 애정이 가득한 선수들인데
2014년 월드컵 여파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아서ㅠㅠㅠ
k리그에 복귀해서 팬들 앞에서 뛰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구자철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기성용/이청용 선수는 좀 더 그라운드에서 만나요!!! ㅎㅎㅎ
2014년, 책임감 없는 대한축구협회 어른들은 앳된 20대 초반에 소년들에게 모든 책임과 부담을 떠밀었다. 그들은 그렇게 소모 됐으면 안됐을 대한민국 축구의 소중한 자산이었다.
많은 우역곡절이 있었지만, 힘들고 고된 시기를 버텨준 나의 세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의 학창시절, 당신들 덕에 너무나도 뜨겁고 행복했다고
2014월드컵실패는 사실 2011아시안컵 직후 박지성 이영표가 은퇴하고 경기력 계속 안좋다가 터진 레바논 쇼크로 조광래가 경질되고 국내파해외파 갈등도 터지고 하기싫다는 최강희를 강제로 대표팀감독으로 앉히더니 그것도 본선진출까지만 맡는걸로 하는 말도안되는 짓거리 저지르면서 그 실패가 너무 강하게 예고되긴 했음... 축협이 일만 제대로 했으면 2014월드컵때 설령 조별리그 탈락하더라도 알제리쇼크같은 비극은 안터졌을거임...
이집은 bgm 선정이 참 맛집이란 말이야
오히려 별론데ㅡㅡ
@@OkasianVㅇㅈ
@@dbbeck7733어매 없제?
간만에 찡한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축구 2002 맴버들과 대한민국 역대 축구 최고의 아웃풋 손흥민 사이에서 저 세명이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
나도 함께 나이가 들었구나..
자봉아 사랑했다
고맙다. 나의 새벽잠을 잊게 해줬던 선수들에게.
형 항상 재밌는 축구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
새해복 많이 받아
생각해보니 셋이 같이 행복했던적은 없네.. 남아공땐 구자철이 없고, 2012때는 이청용이 없고 (88년생)2015 아시안컵때는 구자철 이청용 부상당해서 토너먼트전에 낙마하고, 카잔의 기적때는 이청용 발탁 안됬고.. 브라질 월드컵때만 셋이 뛰었는데 결과는 ㅠ. 그래도 한국 축구 암흑기때 다 너무 고맙게 뛰어줬음.. 학창시절때본 국대 축구는 진짜 답답함 많았지만 저들 탓은 아니니
감사합니다 세 선수 모두 제 기쁨이자 한국 축구의 자랑이였습니다
지지 않을것만 같았던 런던의 해가 진다..
나에게 축구가 가장 재밌었을 때, 세 명이 뛰어서 행복했다
아니 어쩌면, 세 명이 있어서 축구가 가장 재밌었을지도…
저 암흑기를 버텨준게 그저 고맙고 또 안쓰러운 사람들..
눈물,,,,
세선수 고생많으셧습니다 !!
저 세명의 선수가 있었기에 고통의 10년대를 버틸수있었다.. 한국축구의 암흑기였던 그 시대를 미약하나마 밝혀주었던 마치 길잡이가 들고가는 등불처럼.. 그 시대를 버텨온 그 들에게 감사함을 표해야합니다
멋진 대한민국 축구 삼총사 👍
비슷한 나이대라 그런가 뭔가 이제 내가 주축이 아닌것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묘하게 적응되어가는 시간들이 야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축구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입니다. 고생들 많았습니다~
2000년대 한국축구 마지막 황혼기를 시작으로 2010년대 암흑기를 버텨주고 2020년대 손흥민 이강인의 시대를 연결해준 아준 고마운존재
당신들덕에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자철 선수
경기에 임하는 태도 열정 그 누구보다 뛰어남 젤 좋아했던 선수!!!
나는 자철이형이 너무 좋다.. 자철이형 사랑해🧡
그들에게 향한 비난은 합당한 수준을 지나 과도한 순간도 많았죠. 사실 그들이
감당해야 할 비난의 정도는 아니었죠. 그래도 그들은 후배들을 위해 힘겹게 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동년배로 같이 나이 들어가며 축구에 울고 웃으며 지냈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나봐요..ㅠ 슬프네요
우리 자철이 이제 편하게 행복하자. 그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선수였다는게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박수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한국축구의 전성기 2010년 너무 행복했고, 이후 한국축구의 침체기도 묵묵히 이끌어주고 헌신해줘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이 세 선수가 뛰었던 시기 한국축구 시스템과 지금의 한국축구 시스템은 달라진것도 개선된것도 없는 오히려 역행한 암울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그런 시기인데 하루빨리 돈과 스폰서만을 쫓지 않는 대한축구협회와 시스템을 갖추고 다시 더욱 비상하는 한국축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자철의 2012 런던올림픽 투지가 아직 눈에 훤합니다. 구자철 선수의 은퇴가 아쉽지만,,,,,,,,,,,세 선수의 국가대표 경기, 클럽 팀 경기를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세친구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천재로 시작해 베테랑이 될때까지 한국축구를 지켜준 쌍용 그리고 쿠!! 앞으로 지도자로서도 기대합니다.
구자철만보면 가슴이 뜨거워짐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했고
거칠면서도 성숙하기도 했던
그들인거 같다 구자철 선수 은퇴후 삶 기성용 이청용선수 각자의 팀에서 화이팅입니다
은퇴전 같은팀 어디든 쌍용라인 보고 싶네요
승환이형님은 역시 발라드임
그리고 비행기 사고 고인분들 추모합니다 유족분들 위로합니다
내가 가장 뜨겁게 축구를 봤던 그 시기의 영웅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승환이형 노래까지,, 완벽한 영상이네
앞으로도 이청용처럼 영리한 축구 선수는 한국에서 나오기 힘듦. 가끔 여러 구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은 이청용임. 구자철은 테크니션 보단 박지성 만큼 꾸준함이였고. 분데스에서 10년 가까이 비비는게 왠간한 꾸준함으로는 불가능함.
2010년에 초1이라 저때부터 축구 처음보면서 되게 응원한 선수들이었는데
은퇴할때쯤 되니 이제 제가 그 나이인 23살이 된게 뭔가 묘하네요
누군가는 박지성과 손흥민 사이에 낀 무색무취한 세대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저 3명이 철골처럼 부침에도 든든하게 지탱해줬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국대가 다시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함.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 셋 마저 없었으면 2010년대 대표팀 어땠을지 상상도 안간다ㅋㅋㅋㅋㅋ 구자철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눈물난다
뭔가 되게 능력치 좋은 선수들인데 세대교체하는 시기에 있어서 그 빛을 제대로 못본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2011년아시안컵직후 박지성이 은퇴하고나서 7년간 이어진 한국축구과도기이자 암흑기시절(2018년 카잔의기적으로 종결)을 묵묵하게 버틴3인방(그떄 손흥민은 너무 어렸음)이니...
원하는 마음
2010년 박지성이 떠난 대표팀...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그들이 있어 한국축구를 응원했고 봤었습니다. 구자철선수는 은퇴 기성용 이청용선수는 선수생활 말년인데 은퇴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선수생활 이어가세요.
양박쌍용 !! 2002년이후 두번째 전성기 !!
이청용 볼턴시절은 내인생 유일한 낭만시절이었다
구자철선수 출전도 7년다되네요ㅜㅜㅜㅜㅜ 항상 건강합시다 !!1
내 중고등학생 시절 영웅들... ㅠ
2026 월드컵 끝나면 아마 이재성 손흥민이 나올거 같네요.. ㅠ
굿바이 쌍용,구자철 라스트댄스 손흥민,이재성 이런 말들이 와닿지가 않네...
라스트댄스 손흥민 ㅠ그날이 안왔으면,,
지금상황에서는 손흥민 이재성의 마지막 월드컵인 2026월드컵은 비극으로 끝날듯... 홍명보한테 뭘 기대하나... 정몽규의 폭주는 멈출방법이없고.....
양박쌍용 생각나네요.
기드래곤, 블루드래곤...
이젠 추억이 됐네요 ㅜㅜ
지금도 역대급이지만 양박쌍용 막내 손흥민 조합이 그립다
근데 막상 그때 국가대표 위기였음ㅋㅋㅋㅋㅋ
@@TOTTENHAMLEGENDSON 지금이 더 충분히 위기이지않나? 그때 레바논쇼크등등 일들이 많긴했는데 지금 워낙 산으로가서 지금 덜하더라도 정몽규 4연속 당선 진짜 일어나면 뭔 일이 생길지 모를듯
아... 기성용이 좀 더 대표팀에 남아줬더라면... 참 아쉬움
@@Havertz_dor 한국축구 찐 암흑기가 박지성 은퇴한직후인 2011년~2018년(카잔의기적으로 종결)이지만 벤투호끝나고 그후인 지금이 ㄹㅇ 2번째이자 ㄹㅇ 큰위기는 맞는듯... 정몽규의 폭주를 막을수없으니...
2007 캐나다 청소년 월드컵 대표팀 같은 경기력을 대표팀에서 또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벤투때 월드컵 최종예선
이청용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축구지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구자철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은 영원히 생각날 임팩트...
박주영도 포함
저 셋의 전성기에 얹은 그 감독. 결과는 대폭망한 2014월드컵.
셋 다 국대 역스타급 레전드
솔직히 협회가 똑바로 했어도 이꼴 안났지 14년 18년 제대로된 프로세스도 없고 축구철학도 없고 오로지 결과 팬들 눈치만 보는 협회만봐도 답나왔다..
그저 국대가 부르면 그 먼 해외에서도 군말없이 나라를 위해 뛰러온 선수들… 그 시절엔 그게 그렇게 힘든건줄 몰랐지
이청용선수가 가장 아쉬움 미친ㄴ한테 살인태클만 안걸렸더라면 하체 웨이트 빡세게해서 슈팅파워 올렸더라면 박지성,손흥민과 어깨 나란히 했을듯
04:31
구자봉
이노래 제목뭐죠
기다린날도 지워진날도
각시탈 박주영 전에 와이와이 구 가 더 간지였지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에서
손흥민 김진수 이재성을 거쳐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으로
이젠 이강인 배준호 홍현석으로
진짜 새삼 아직까지도 괜찮은 폼으로 현역을 유럽에서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짐
냉정하게 저 셋은 실패작이다
셋다 인성이 너무.. 아쉬웠어
10월드컵 양박쌍용 아직도 기억난다
그때 우루과이였나 아르헨티나였나 우리가 4-1로진거
이청용이 한골 넣었을때 그 밤늦은시간에 아빠랑 같이 보다가 집 밖에서도 들리던 환호성이 아직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