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에 강풀작품 아파트부분이 살짝 나온것으로 볼때 후속편은 강풀 유니버스 아파트나 타이밍으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양형사가 능력을 가지게 되는게 아파트부터인것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능력을 받았다는건 강풀이 얼마전 무빙2 이야기할때 후속편에 적어도 타이밍이야기가 나와야 브릿지로 연결될 수 있을것 같다고 어떻게 타이밍 캐릭터를 소개할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제 추측이긴 하나 무빙 후속편에 아파트와 타이밍을 쪼개서 녹이며 캐릭터를 소개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강풀 유니버스를 디즈니에서 만들어주니 강풀작가의 오랜 팬으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강풀작가 특유의 전개방식이 초반에 임팩트가 없이 그냥 깔아놓기만 하는 스타일이라 꾹 참고 중반까지는 봐야 그 진면목이 보이는 법인데, 그런 면에서 디즈니가 무빙때부터 왜 나눠서 오픈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무빙 때부터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해도 다들 1,2,3 화정도까지 보다가 재미없다고 하차 해버리더라구요..
원작에는 이 작품 이전에 이 유니버스의 시작과도 같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으로 볼 때 이 작품을 아파트의 프리퀄 형식으로 만든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이밍 이전의 이야기로 나왔던 작품이고 만화인데 섬찟하게 만든 만화였죠. 원래 저 형사가 선글라스를 이어받게 됐던게 아파트였는데 조명가게로 각색을 한듯합니다
강풀 유니버스의 모든 작품은 강풀이 직접 각본에 참여해야 합니다. 앞으로 나와야 할 시리즈가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인데 원작에도 없는 조명가게 시즌2는 제작할 시간이 없어요. 강풀 말고 다른 작가가 쓴 조명가게2는 그닥 보고 싶지 않고요. 그리고 무빙 시즌2는 브릿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릿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무빙 본편과 쿠키 영상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이틀에 걸쳐 정주행 완료. 정말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작품이고,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놀랍니다. 특히나 가족과 이별을 한 경험이 있다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거라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민이 여자친구를 기억못하는 이유가 사고가 아닌 자살로 마감했기에 기억에서 사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스포일러 포함 조명가게 재밌게 봤습니다만, 이해가 안가는 점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 본 것일수도 있어서 혹시 잘 아시는 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가 겹치는 이유가 해명이 되지 않습니다. 작 중 박보영이 생매장 당한 환자의 귀를 털어주고, 해당 노래를 들려주는데, 정말 우연히도 남자 고등학생도 같은 노래를 부르며 골목을 지나갑니다. 박보영이 모든 환자들에게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노래를 틀어준 거라면, 모든 환자들이 해당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정작 노래를 부르는건 남자 학생 1명 뿐이죠. 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2. 고등학교 학생들 이름이 정말 우연히 겹치는게 어색했습니다. 조명가게 사장이 형사에게 말해줬던 이름들이 사산한 아이의 태명 후보들과 모두 겹쳤는데요. 해당 아이들의 이름이 고등학교에 그대로 있었고, 초반 출석을 부를 때도 그 이름을 그대로 호명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학교도 사후세계이고, 모두 다 죽은 귀신인데 오히려 현주만 아직 온전히 죽지 않아 소외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아직도 명확하게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태명으로 많이 쓰는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성씨도 빼고 이름이 완전히 겹치는 측면에서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3. 외형이 이상해지는 규칙을 모르겠습니다. 조명가게 사장의 말에 의하면, 산 사람들의 세상에서 죽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고, 죽은 사람들의 세상에서 산 사람들의 모습은 이상하게 보인다 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근데 이 규칙이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사후세계에서 아직 죽지는 않은 산 사람들이기에 산 사람들의 외형이 이상해진다면 죽은 사람들의 묘사인 손톱이 뒤집어 있다던가, 키가 커 보이는게 맞지 않습니다. 산 사람 눈에는 죽은 사람이 이상해 보이고, 죽은 사람 눈에는 산 사람이 이상해 보인다가 그나마 맞는 규칙 같은데, 이러면 이정은씨와 박혁권씨가 서로 마주쳤을 때, 젖어있는 외형이라는게 어색해지긴 합니다. 4. 염을 하고 이승에서의 기억을 다 잃는다는데 잃지 않습니다. 분명 염을 할 때 이승에서의 기억을 다 잃을 것이라고 염습사는 말하는데, 이후 사후세계 표현을 보면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분명 둘 다 죽었고 시간이 흐른 묘사가 있는데 선해, 혜원 커플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정은 배우님이 맡은 역할도 여전히 기억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설현 역시도 끝까지 기억을 다 갖고 한이 맺혔구요. (물론 설현은 끝까지 문을 안 열어줬을 수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죽은 사람들이 생전의 기억을 다 갖고 있는데 기억을 잃을 것이라는 표현이 있는게 많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sattoholic 제가 생각한 2번의 답은 학교에있는 아이들 모두 유산으로죽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영과 형사와의 대화에서 힌트가 있었는데 유산으로 죽은 아이가 이세상에서 잘살고 있을거라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현주는 아직 죽지않고 삶과죽음의 경계에 있는 인물이므로 죽은자들의 대화에 그러니까 사후세계에 완전히 죽은자로 살아가게된 자들과의 대화가 되지않는걸로 생각되네요
@@sattoholic 제가생각한 3번의 답은 죽은자로 나오는 주변인물들도 아직 삼일장을 끝내지않아 현실세계에 영향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죽은자이지만 아직사후세계에 완전한 입주자들이 아닌것이 아닐까요 현주의 엄마도 삼일장중에는 염때문에 말을못하다가 현주가 돌아간뒤 조명가게 주인인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게되고 버스기사도 나웅엔 사후세계에 그대로 젖지않은 모습으로 운전기사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1번 .바람이 불어오는곳의 이어폰을 꽂아준 환자의 바로 옆침대가 남학생의 자리여서 일부러 그렇게 공간적으로 설정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2번. 학교 사물함에서 형사가 발견한 사물함의 자신의 아이의 태명들을 발견한것은,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현주가 있던 사후세계에서 유독 태명들을 가진 친구들끼리만 친한것은 이미 '유산되서 죽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만 보이고 소통이 가능한것이죠. 현주는 아직 살아서 경계에 걸친 인물이라 그들의 눈에 안보이고 소통도 안되는것이죠. 후반부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아줌마 입주민이 현주를 못보고 말을 씹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형사가 그 사물함을 발견할 당시에는, 형사가 짜장면집주인 스쿠터를 쫓다가 사고를 당한 직후에 그의 의식만 아직도 살아있을적의 일에 열중하느라 이미 사후세계에 진입한 후에 학교에서 발견한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퍼즐이 맞춰집니다. 즉, 태어나지도 못한 사산아들의 모든 이름의 영혼들이 사후세계에서 늘 밤에만 학급을 이뤄서 생활을 하고있죠. 사산아들의 영혼이 나누는 대화에서 우리학교에 없지만 사진에는 찍힌다는 귀신같은 존재는 아직 살아있으면서 경계에 있는 '현주'를 가르키는것이라고 저는 해석했구요. 4번. 원래라면 사후세계에 떨어진이들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고 주어진 상황대로만 살죠. 그러다가 억지로 의식(현실세계의 섬망현상과 유사함)을 함으로써 현실세계의 일을 떠올리고 사후세계로 오게된 경위를 기억하게되는 과정이 생김으로써 현실세계에서 죽거나 후에 염을 치르더라도, 그 세계에 남는게 결정된 사람들은 기억을 오롯이 갖고 살아가는거겠죠. 사실 이건, 완벽한 해석은 아니고 뭔가 오류투성이같은데 님이 제기한 의문도 충분히 납득이 가요. 그치만 제 머리가 한계라서 그냥 이렇게 퉁치고 정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ㅎ 더 파고들어 도 명석하게 해석할 자신은 없는 애매한 부분이긴 하네요 :)
저도 원작에 못미치는 부분이 많다고 봄, 원작도 그림을 그리 잘 그리는편은 아니라서,. 이제 완전판이 나오는구나 하고 봤는데 각색과 다운그레이드가 많고 , 연출을 아예 포기한 부분도 많아서 웃기더라구요 원작에는 엄청 못미치는데, 드라마로 입문한 사람은 이런 다운그레이드 버젼으로 이미 모자른 감동을 느꼈으니 좀 딱하네요^^
전 지금까지 신파를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조명가게를 보고 그게 아닌걸 알았네요...ㅎ 7,8화에서 폭풍오열을 해버렸네요...저역시 40대 두딸의 아빠다보니 어흑 ㅠㅠ 올해 가장 재미있게본 드라마였고 김희원감독의 연출에 감탄했고 제가 좋아하는 강풀작가의 작품을 가장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발새님의 목소리에서 간만에 활기찬 격앙됨을 느껴서 아, 이건 꼭 봐야겠구나 싶었구요 :) 결정적으로 무빙의 스핀오프인줄 알았다는 엉뚱한 발상에 완전히 ㅋㅋㅋ 미친듯이 정주행하고 후반부에는 눈물 한바가지 쏟고나서 뒤에 스포일러 리뷰까지 봤네요~ 이 드라마 나올때 굉장히 시국이 어지러워서 개봉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발새님덕분에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드라마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
조명가게는 무빙의 스핀오프 맞는데 뭔소리야.... 외전이랑 스핀오프는 거의 비슷한 뜻 아닌가? 근데 원작기준으로는 조명가게가 무빙의 스핀오프가 아니라 무빙이 조명가게의 시퀄이지. 연재시기가 너무많이 다른데. 드라마는 순서를 반대로 연재했으니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지 p.s 아니 리뷰를 이제 끝까지 다 봤는데. 진짜 중요한 내용은 다 빼먹었네. 드라마 보다가 중간에 끈듯? 후반에 무빙,타이밍이랑 연결되는데 그러니 스핀오프인줄도 모르고 리뷰를 썼나보네
인터뷰 일부 무빙2' 제작이 확정돼 강풀 작가가 작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조명가게' 엔딩 쿠키에는 '무빙'에서 활약한 배우 고윤정과 새로운 주요 인물로 배우 박정민이 등장해 시리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무빙2. 홍보때문에 쿠키에서 세계관 끼워둔거라고 봐야지 조명가게 인물들 세계관이 스핀오프가 될수가 없음
쿠키영상에 강풀작품 아파트부분이 살짝 나온것으로 볼때 후속편은 강풀 유니버스 아파트나 타이밍으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양형사가 능력을 가지게 되는게 아파트부터인것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능력을 받았다는건 강풀이 얼마전 무빙2 이야기할때 후속편에 적어도 타이밍이야기가 나와야 브릿지로 연결될 수 있을것 같다고 어떻게 타이밍 캐릭터를 소개할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제 추측이긴 하나 무빙 후속편에 아파트와 타이밍을 쪼개서 녹이며 캐릭터를 소개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제길, 쿠키를 못 봤어요 ㅠㅠ
개꿀잼. 차기작 빨리 내놔!!
초반부. 너무 무서움
후반부. 너무 슬픔ㅜㅠ
무빙 이상의 디테일과 연기 연출 대박이다
무빙 시즌1, 조명가게가 히트했고 무빙 시즌2가 준비중이니 타이밍, 브릿지 등의 작품들도 실사화되면 한국판 MCU가 만들어질지도
스토리는 좋으나 그림력이 부족하던 만화가분이 드라마를 만나면서 하늘로 날아오르셨네요
원작 안 봤는데 재밌게 잘 봤어요
그링실력이 부족한거는
작가 스스로 인정하더라구요.
그래서 만화도
최대한 그림 넣을 칸에
대사를 넣었다네요.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셔서 그림 실력이 점점 느는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죠 ㅋㅋ
초기작인 , 그림체랑 최근작인 그림체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게 일취월장 했어요 ㅋㅋ
조명가게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올해 최고의 드라마 !!!
4화까지 심장에 해로움.
8화까지 마음에 해로움.
초반에 나오는 여경 문유나 = 손에 화상이 깨알 포인트, 브릿지의 주인공 중 하나
양성식 = 시리즈 전체적으로 출연함
쿠키= 희수, 김영탁
그외 = '히든" 특성상 주지훈이 합류할 가능성도 있음
쿠키에서 아파트가 9:55분에 전부 불이 꺼지는게 '아파트'
진짜 초반에는 무서웠어요..근데 너무 슬퍼서 눈이 개구리눈이 되었어요..너무 슬퍼요 진짜 너무울어서..
공감을 안할수가 없네요... 안울려고 악착같이 버티다가 결국 구조견때 터지더니 그 뒤부터 폭포개장해버렸다는..;;
구조견이 또 의외의 한방이었죠.
마지막 우는 장면 시간을 반만 줄이면 최고 명작~!!!!!!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강풀 유니버스를 디즈니에서 만들어주니 강풀작가의 오랜 팬으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강풀작가 특유의 전개방식이 초반에 임팩트가 없이 그냥 깔아놓기만 하는 스타일이라 꾹 참고 중반까지는 봐야 그 진면목이 보이는 법인데, 그런 면에서 디즈니가 무빙때부터 왜 나눠서 오픈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무빙 때부터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해도 다들 1,2,3 화정도까지 보다가 재미없다고 하차 해버리더라구요..
사실 요즘은 보기 힘든 방식이라 취향을 많이 탈 것 같기도 합니다.
조명가게 재미있었어요ㅎ
눈물없이 볼수없는 드라마...
김희원의 첫 연출작이라는게 더 놀라운데
두번보면 더 놀라운 작품.
시리즈 물이지만 영화같은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처음 스토리를 이해하기 전에는 이해안가던 장면들이 두번째보면 아~~ 하면서 감탄하게 만드네요
원작에는 이 작품 이전에 이 유니버스의 시작과도 같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으로 볼 때 이 작품을 아파트의 프리퀄 형식으로 만든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이밍 이전의 이야기로 나왔던 작품이고 만화인데 섬찟하게 만든 만화였죠.
원래 저 형사가 선글라스를 이어받게 됐던게 아파트였는데 조명가게로 각색을 한듯합니다
마지막 김영탁 대박 ㅋㅋㅋ
4:10 조명가게 저도 다보았는데 조명가게 손님중 빨간넥타이를한 사람이 있었나요?? 설마 무삭제판 원본 인가요?? 한번도 보지못한 얼굴인데..
1화에서 조명가게에 전구를 사러 가장 먼저 오는 분입니다.
조명가게가 어찌보면 스핀오프일지도요...? 세계관은 같으니ㅋㅋㅋㅋㅋㅋ
양성식 형사는 이미 다른 작품에 많이 나와요. 마지막 아파트 언급은 강풀 작가의 다른 공포물 아파트를 언급합니다
발새님 이렇게 영상올려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이거 리뷰 할 줄 알았습니다. 원작의 강풀 그림체를 제가 별루 안좋아 하는 스탈이라 전혀 보질 않았던게 더 큰 재미로 다가왔던게 혜자 ㅎㅎㅎ
아~ 김희원이 연출을 이렇게 잘 할줄 몰랐네요 다음 연출할 작품도 기대하게 만듬
저도 3화까지는.. @.@?!
무빙과는 전혀 다른 맛의 독특한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얼른 보고 싶네요.. 나오려나.. ᅲ. ᅲ?!
분명 초반에는 정말 무섭고 재미있었는데
왜 자꾸 눈에서 물이 나오지 ㅠㅠ
오랜만에 발없는 새님이 재밋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강풀의 모든 만화를 재밌게 봤지만
개인적으로 당신의 모든순간 기대중입니다.
당시 국내의 정치적 이슈가 담겨있던지라 굉장히 저평가받았던 작품인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요소가 너무많아요
김희원!? 감독!!🎉🎉 와우
발없는새의 대호평이라 ㄷㄷㄷ
무서운 드라마라긴 보단 슬픈드라마
강풀 유니버스의 모든 작품은 강풀이 직접 각본에 참여해야 합니다.
앞으로 나와야 할 시리즈가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인데 원작에도 없는 조명가게 시즌2는 제작할 시간이 없어요.
강풀 말고 다른 작가가 쓴 조명가게2는 그닥 보고 싶지 않고요.
그리고 무빙 시즌2는 브릿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릿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무빙 본편과 쿠키 영상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강풀 썰렁심리물시리즈는 연관성이있죠
아파트,타이밍,이웃사람,조명가게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양성식 형사죠.
솔직히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쿠키에서 무빙의 장희수 브릿지, 타이밍의 영탁이 나온점도 너무 마음에 들고 강풀 유니버스가 나오겠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무빙, 타이밍, 어게인, 조명가게 등
다 같은 세계관이니 스핀오프(?)일 수도요?!ㅎㅎ
그보다 발없는새님 리뷰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ㅎㅎ
이틀에 걸쳐 정주행 완료. 정말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작품이고,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놀랍니다. 특히나 가족과 이별을 한 경험이 있다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거라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민이 여자친구를 기억못하는 이유가 사고가 아닌 자살로 마감했기에 기억에서 사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발없는새님이 칭찬 많이 하시는걸 간만에 보네요!!! 귀하군요!!
저도 정말 재밌게 봤고 발없는 새님이 놀란 포인트에서 저도 전부 놀랐습니다..;;
물론 가장 임팩트가 컸던건 쿠키였지만요...ㅋㅋ
저는 쿠키가 있다는 걸 방금 댓글 읽다가 알았습니다 ㅎㅎ
쿠팡 플레이에 가족계획도 리뷰 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언태구 설현 커플이 제일좋았어요 다들 이유있는? 사랑과 헤어짐인것에 반해 뭔가 운명적으로 안맞는 두 연인의 사랑이야기같아서.. 끝내 미스테리만 남겼지만 이미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포일러 포함
조명가게 재밌게 봤습니다만, 이해가 안가는 점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 본 것일수도 있어서 혹시 잘 아시는 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가 겹치는 이유가 해명이 되지 않습니다.
작 중 박보영이 생매장 당한 환자의 귀를 털어주고, 해당 노래를 들려주는데, 정말 우연히도 남자 고등학생도 같은 노래를 부르며 골목을 지나갑니다.
박보영이 모든 환자들에게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노래를 틀어준 거라면, 모든 환자들이 해당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정작 노래를 부르는건 남자 학생 1명 뿐이죠.
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2. 고등학교 학생들 이름이 정말 우연히 겹치는게 어색했습니다.
조명가게 사장이 형사에게 말해줬던 이름들이 사산한 아이의 태명 후보들과 모두 겹쳤는데요. 해당 아이들의 이름이 고등학교에 그대로 있었고, 초반 출석을 부를 때도 그 이름을 그대로 호명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학교도 사후세계이고, 모두 다 죽은 귀신인데 오히려 현주만 아직 온전히 죽지 않아 소외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아직도 명확하게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태명으로 많이 쓰는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성씨도 빼고 이름이 완전히 겹치는 측면에서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3. 외형이 이상해지는 규칙을 모르겠습니다.
조명가게 사장의 말에 의하면, 산 사람들의 세상에서 죽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고, 죽은 사람들의 세상에서 산 사람들의 모습은 이상하게 보인다 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근데 이 규칙이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사후세계에서 아직 죽지는 않은 산 사람들이기에 산 사람들의 외형이 이상해진다면 죽은 사람들의 묘사인 손톱이 뒤집어 있다던가, 키가 커 보이는게 맞지 않습니다.
산 사람 눈에는 죽은 사람이 이상해 보이고, 죽은 사람 눈에는 산 사람이 이상해 보인다가 그나마 맞는 규칙 같은데, 이러면 이정은씨와 박혁권씨가 서로 마주쳤을 때, 젖어있는 외형이라는게 어색해지긴 합니다.
4. 염을 하고 이승에서의 기억을 다 잃는다는데 잃지 않습니다.
분명 염을 할 때 이승에서의 기억을 다 잃을 것이라고 염습사는 말하는데, 이후 사후세계 표현을 보면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분명 둘 다 죽었고 시간이 흐른 묘사가 있는데 선해, 혜원 커플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정은 배우님이 맡은 역할도 여전히 기억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설현 역시도 끝까지 기억을 다 갖고 한이 맺혔구요. (물론 설현은 끝까지 문을 안 열어줬을 수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죽은 사람들이 생전의 기억을 다 갖고 있는데 기억을 잃을 것이라는 표현이 있는게 많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1번의 경우에는 흘러나오는 소리를 그 학생도 들었던 게 아닐까 했습니다.
나머지는 저도 의문이네요.
@@sattoholic 제가 생각한 2번의 답은 학교에있는 아이들 모두 유산으로죽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영과 형사와의 대화에서 힌트가 있었는데 유산으로 죽은 아이가 이세상에서 잘살고 있을거라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현주는 아직 죽지않고 삶과죽음의 경계에 있는 인물이므로 죽은자들의 대화에 그러니까 사후세계에 완전히 죽은자로 살아가게된 자들과의 대화가 되지않는걸로 생각되네요
@@sattoholic 제가생각한 3번의 답은 죽은자로 나오는 주변인물들도 아직 삼일장을 끝내지않아 현실세계에 영향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죽은자이지만 아직사후세계에 완전한 입주자들이 아닌것이 아닐까요 현주의 엄마도 삼일장중에는 염때문에 말을못하다가 현주가 돌아간뒤 조명가게 주인인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게되고
버스기사도 나웅엔 사후세계에 그대로 젖지않은 모습으로 운전기사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1번 .바람이 불어오는곳의 이어폰을 꽂아준 환자의 바로 옆침대가 남학생의 자리여서 일부러 그렇게 공간적으로 설정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2번. 학교 사물함에서 형사가 발견한 사물함의 자신의 아이의 태명들을 발견한것은,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현주가 있던 사후세계에서 유독 태명들을 가진 친구들끼리만 친한것은 이미 '유산되서 죽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만 보이고 소통이 가능한것이죠. 현주는 아직 살아서 경계에 걸친 인물이라 그들의 눈에 안보이고 소통도 안되는것이죠. 후반부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아줌마 입주민이 현주를 못보고 말을 씹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형사가 그 사물함을 발견할 당시에는, 형사가 짜장면집주인 스쿠터를 쫓다가 사고를 당한 직후에 그의 의식만 아직도 살아있을적의 일에 열중하느라 이미 사후세계에 진입한 후에
학교에서 발견한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퍼즐이 맞춰집니다. 즉, 태어나지도 못한 사산아들의 모든 이름의 영혼들이 사후세계에서 늘 밤에만 학급을 이뤄서 생활을 하고있죠. 사산아들의
영혼이 나누는 대화에서 우리학교에 없지만 사진에는 찍힌다는 귀신같은 존재는 아직 살아있으면서 경계에 있는 '현주'를 가르키는것이라고 저는 해석했구요.
4번. 원래라면 사후세계에 떨어진이들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고 주어진 상황대로만 살죠. 그러다가 억지로 의식(현실세계의 섬망현상과 유사함)을 함으로써 현실세계의 일을
떠올리고 사후세계로 오게된 경위를 기억하게되는 과정이 생김으로써 현실세계에서 죽거나 후에 염을 치르더라도, 그 세계에 남는게 결정된 사람들은 기억을 오롯이 갖고 살아가는거겠죠.
사실 이건, 완벽한 해석은 아니고 뭔가 오류투성이같은데 님이 제기한 의문도 충분히 납득이 가요. 그치만 제 머리가 한계라서 그냥 이렇게 퉁치고 정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ㅎ 더 파고들어
도 명석하게 해석할 자신은 없는 애매한 부분이긴 하네요 :)
5화가 유독 재밌었으나, 퇴근 후 며칠씩이나 보다가 잠이 들었음...
자살의 죄는 잊혀진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랑했던 사람에게 말이죠.
현재로서는 이 말씀이 가장 신빙성 있네요.
지금 밤에만 관람중인데 무섭고 느린호흡탓에 일주일 차에 7화까지 왔고 방금 까지도 보다가 화장실 갔다오는길에 발새님 영상떠서 보고
무빙 스핀오프가 아닌걸 알았습니다
만 지금 댓글쓰는와중에 정원고등학교 무너졌다는데요? 이거뭐지
모든 작품이 동일한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아, 무빙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걸 모르시나 보군요,
마지막화에 연결점이나오는데,,,
2화 보다는 다음 작품이 나오겠죠,
무빙 안 봤는데 보고 봐야할까요?
그냥 보세요!
쿠키영상 못 보셨구나~~ ㅜㅜ
외신도 마블 유니버스 인피니티 사가 거론할 정도인데~~
어???
쿠키가 있었어요?
지금 보러 갈게요 ㅎㅎ
배우 이희원님께서 감독으로 캐스팅됐습니다
김희원입니다。
엇 무빙얘기 많이하셔서 당연히 쿠키얘기 할실 줄 알았는데 쿠키얘기는 없으시네요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쿠키가 있다는 걸 댓글을 읽고서야 알아서 뒤늦게 봤습니다 ㅎㅎ
무섭기보단..기괴하고 슬펐던..
전에 무빙도 그랬지만 회차수를 조금만 줄였어도 발란스가 더 좋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한 화 정도는 줄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nofeetbird 초반 4화는 그냥두고 후반 2 2 에서 딱 1화만 줄였어도 텐션이 많이 살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김희원이 연출도 잘하네
현빈이 여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한이유: 극중 설현이 어쨋든 자살로 죽어서 알아보지 못한것도 있다고 하던군요.
발새님 영상길이 15:57 뭐죠…
강풀은 정치색만 안드러냈으면 좋겠음
만화 전부 재밌었고 원작도 잘살려서 드라마도 잘나가는데
좌우 모두포함해 거부감생기는 행동으로 유리조각을 깔지 말았으면
원작보다 재미없게 봤는데 의외네요 역시사람마다 보는게 다름ㅎㅎ
저도 원작에 못미치는 부분이 많다고 봄, 원작도 그림을 그리 잘 그리는편은 아니라서,.
이제 완전판이 나오는구나 하고 봤는데 각색과 다운그레이드가 많고 , 연출을 아예 포기한 부분도 많아서 웃기더라구요
원작에는 엄청 못미치는데, 드라마로 입문한 사람은 이런 다운그레이드 버젼으로 이미 모자른 감동을 느꼈으니 좀 딱하네요^^
원작보다 잘 나오고 있고 좋게 봤습니다
저는 원작을 안 봐서 이런 기쁨을 누리는 걸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연출적으로 답답함이 좀 있었네요 기대가 너무 컸던것같습니다 몇몇연기자의 연기도 좀 아쉬웠습니다
쿠키 안봤음둥 ~ 강풀 유니버스 입니당
그러게요.
쿠키 보러 갑니다 ㅠㅠ
초반애 정말 몰입해서 봤는데 후빈갈수록 늘어짐. 너무 아쉬움.
전 6화까진 진짜 재밌게 봤는데 7, 8화가 좀 아쉬웠네요.
무빙도 그렇고 단점은 너무 캐릭터 하나하나 다 설명하려 해서 늘어지는 느낌. 무빙은 5화 정도 조명가게는 2화 정도 줄였으면 덜 피곤하고 훨씬 재밌었을 것 같음
강풀직가 인터뷰보니까
개개인의 서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맞습니다.
빌드업에 공을 많이 들이다 보니 호불호를 좀 탈 것 같기도 하네요.
한가지 이해못한게..
조명가게 사장은
왜 여학생에게 귀신을
봐도 못본척하고.
이상하게 느껴도
자연스럽게 모른척하라고
경고했던거죠?
이미 죽은 사람이니 아는 척을 하면 안 되거나
사후세계에서는 연을 만들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아는척하면 나중에 깨어나도 엮여서 귀신이 붙어서 그런거 같네요.
사후세계를 자각하면 못 돌아갈 수 있던가, 돌아가도 휴유증이 남는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점 : 작가가 연재를 안함
저는 재미 더럽게 없더라구요
4화까지는 재미없을수도있음
무빙에 낭비한 내 소중한 20시간이 떠올라서 기분이 언짢다. 내 인생 최악의 드라마였음..
미친
사실 무빙도 좀 길긴 했는데 그 정도셨다니...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지금까지 신파를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조명가게를 보고 그게 아닌걸 알았네요...ㅎ 7,8화에서 폭풍오열을 해버렸네요...저역시 40대 두딸의 아빠다보니 어흑 ㅠㅠ 올해 가장 재미있게본 드라마였고 김희원감독의 연출에 감탄했고 제가 좋아하는 강풀작가의 작품을 가장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상하네.. 이거 되게 재미없는데
발새님의 목소리에서 간만에 활기찬 격앙됨을 느껴서 아, 이건 꼭 봐야겠구나 싶었구요 :)
결정적으로 무빙의 스핀오프인줄 알았다는 엉뚱한 발상에 완전히 ㅋㅋㅋ 미친듯이 정주행하고 후반부에는 눈물 한바가지 쏟고나서 뒤에 스포일러 리뷰까지
봤네요~ 이 드라마 나올때 굉장히 시국이 어지러워서 개봉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발새님덕분에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드라마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
하얼빈 후기 리뷰 궁금합니다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여지네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추천을 망설일 것 같습니다.
무빙2도 기대됨
조명가계 별로 재미없던데 지루하고
좌파감독
Are you 10% concrete?
@magpie2030 프사부터 빨갱이 ㄷㄷ
조명가게는 무빙의 스핀오프 맞는데 뭔소리야.... 외전이랑 스핀오프는 거의 비슷한 뜻 아닌가?
근데 원작기준으로는 조명가게가 무빙의 스핀오프가 아니라 무빙이 조명가게의 시퀄이지. 연재시기가 너무많이 다른데.
드라마는 순서를 반대로 연재했으니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지
p.s 아니 리뷰를 이제 끝까지 다 봤는데. 진짜 중요한 내용은 다 빼먹었네. 드라마 보다가 중간에 끈듯? 후반에 무빙,타이밍이랑 연결되는데 그러니 스핀오프인줄도 모르고 리뷰를 썼나보네
무빙과 세계관을 공유할뿐, 스핀오프라고는 할 수 없지않나요?
캡틴아메리카를 어벤져스의 스핀오프라고 안하잖아요.
이새낀 스핀오프라는 뜻을 모르나보네ㅋㅋㅋ
뭔스핀오프야 무빙시즌2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하니깐 마지막에 세계관을 살짝 공유한거지
초능력자들 이야기랑 저승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나 강풀작가도 이이야기에 확실하게 말한적도 없는데
쿠키영상하나 가지고 스핀오프는 무슨
인터뷰 일부
무빙2' 제작이 확정돼 강풀 작가가 작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조명가게' 엔딩 쿠키에는 '무빙'에서 활약한 배우 고윤정과 새로운 주요 인물로 배우 박정민이 등장해 시리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무빙2. 홍보때문에 쿠키에서 세계관 끼워둔거라고 봐야지
조명가게 인물들 세계관이 스핀오프가 될수가 없음
제작 발표회때 강풀작가에게 질문이 갔는데 무빙과 상관이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강풀작가의 대답은 조명가게의 시점은 2018년 (작중에도 발인의 시점을보여주는 명패를 보여주거나 cctv 시간을통해 2018년 임을 보여줌) 이고 무빙의 시간대도 2018년이라고 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두작품은 같은세계관이며 같은 시간대에 일어난 일들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나도 강풀은 거름
강풀? 거름 ㅅㄱ
불쌍해
Are you 10% concrete?
양성식형사는 타이밍 아파트 브릿지 , 히든에 까지 나올건데, 이제 강풀유니버스 시작인거지 , 무빙2에는 영탁이랑 , 타이밍 시간능력자들 , 양형사 브릿지 팀이 되겠지욧 .
저는 이정도 신파는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