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신가형으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만났는데 그 헌신을 발산할 상대를 잘못만났던것 같아요 엄청 자존감 낮고 부정적인 사람이어서 옆에 있는 사람까지 우울증 걸리게 만드는 사람이었어요 감사할줄 모르고 요구가 늘어가기만해서 제가 사랑을 하고 있는건지 도를 닦고 있는건지 지쳐서 떠났는데 해방된 느낌이고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 맞춰주기로 유지되는 그런 사람과의 연애는 걸러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인주관요소... 20대 때는 내 고집 굽히지 못하고 남자랑 나랑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면 다툼이 됐었는데, 지금은 내가 이것만큼은 절대 양보 못 한다 하는 한두 가지 제외 대부분 남자한테 그냥 맞춰주고 있어요. 물론 그 남자가 그만큼 저한테 잘해주고 본인 나름 나를 위해 뭔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구요. 연락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하고 애정표현에 서툴고 고집은 센 남자를 지금 만나고 있는데요 ㅋㅋㅋ 이것저것 요구하고 다투고 맞춰가기 피곤해서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요. 이해하려고 생각하면 또 다 이해는 되거든요. 딱히 저도 스트레스 받지도 않구요. 근데 웃긴 건 남자가 얼마 전에 그러더라고요, “우리 6개월 동안 만나면서 크게 싸운 적 한 번도 없고 항상 즐거웠던 것 같아 어떻게 그러지? 너랑 나는 케미가 좋은 것 같아” 속으로 ㅋㅋㅋ 내가 니를 다 받아주니까 싸울 일이 없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말을 하진 않았어요 ㅎㅎ 왜냐면 저라고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그남자도 제 부족한 점을 분명 참고 받아주고 있을 거란 생각도 들어서요 오늘 영상 보니 이친구랑 어쩌다 헤어지게 돼도 저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내용이 깊어요.. 인간관계에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들 그리고 이름 지을 수 없는 감정이 답답하게 지나갔던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 감정에는 이미 이름이 있더라구요. 심리학 용어처럼요! 연애나 인간관계를 심리학으로 바라본다면 분석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영상에서도 계산하지 않은 사랑의 진심의 가치를 알게 되어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는 거라는 말도 나오지만요.
오랜만에 보았는데요. 유신님의 사랑론이 여전히 일관되면서도 이전보다 견고해졌다 느꼈습니다. 혹 유신님의 설명을 원론적이거나 난해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실 듯해요. 대개 연애 상담 유튜버 분들은 보다 쉽고 흥미롭게 사안을 다루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어떤 책은 속독으로도 충분히 유익할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책은 숙독을 해야만 그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지요. 무엇이 더 나은지 더 이로운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저는 그런 두 권의 책이 있다면 후자를 펼쳐 읽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가 잊고 있던 걸 정확히 일깨워 주셔서 큰 도움을 얻었어요. 이후로도 종종 그 시간을 여새기며 흐트러짐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유신님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부터 우선시하며 일구어가는- 사랑다운 사랑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제가 그렇게 되었듯 말입니다... ☺️
전에 지금의 남친과 썸도 타기전 일때메 회사사람과 싸우고 술마신뒤 그 친구에게 울며 전화를 했어요 고맙게도 늦은시간인데도 달려와줬고 전 아무생각없이 그 친구한테 안겨서 한참을 울었어요 그 후로도 술마시고 주사를 좀 부렸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매번 제 주사를 받아줬어요 지금도 제가 부린 주사얘기하며 저를 놀리기도해요 어케 보면 그게 지금의 남친에게저를 각인시킨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여자라면 급해하고 불안해 할 수 있는 요소라던지 답답하고 궁금하고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스스로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덕분에 본인(인프피) 썸남(엣티제)이랑 최근에 사귀게 되서 연인이 됐습니다. 결혼을 전제로요. 저희 둘 오래 된 대서사가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필연적으로 사귀게 된거지만요. :) 정말 기대도 상상도 못했는데 사귀고부턴 남친이 저한테 기대기도하고 오히려 저한테 표현을 많이 해줍니다. 오히려 남친이 저한테 항상 믿기질 않는다고 운명이라면서요 썸기간에 제가 노력한 만큼 저한테 배려도 많이 해줍니다. 예전영상이라던지 도움이 되는 영상 쭉 보게되면서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소신가형으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만났는데 그 헌신을 발산할 상대를 잘못만났던것 같아요
엄청 자존감 낮고 부정적인 사람이어서 옆에 있는 사람까지 우울증 걸리게 만드는 사람이었어요
감사할줄 모르고 요구가 늘어가기만해서 제가 사랑을 하고 있는건지 도를 닦고 있는건지 지쳐서 떠났는데 해방된 느낌이고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 맞춰주기로 유지되는 그런 사람과의 연애는 걸러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인주관요소...
20대 때는 내 고집 굽히지 못하고 남자랑 나랑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면 다툼이 됐었는데, 지금은 내가 이것만큼은 절대 양보 못 한다 하는 한두 가지 제외 대부분 남자한테 그냥 맞춰주고 있어요. 물론 그 남자가 그만큼 저한테 잘해주고 본인 나름 나를 위해 뭔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구요.
연락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하고 애정표현에 서툴고 고집은 센 남자를 지금 만나고 있는데요 ㅋㅋㅋ 이것저것 요구하고 다투고 맞춰가기 피곤해서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요. 이해하려고 생각하면 또 다 이해는 되거든요. 딱히 저도 스트레스 받지도 않구요. 근데 웃긴 건 남자가 얼마 전에 그러더라고요, “우리 6개월 동안 만나면서 크게 싸운 적 한 번도 없고 항상 즐거웠던 것 같아 어떻게 그러지? 너랑 나는 케미가 좋은 것 같아” 속으로 ㅋㅋㅋ 내가 니를 다 받아주니까 싸울 일이 없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말을 하진 않았어요 ㅎㅎ 왜냐면 저라고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그남자도 제 부족한 점을 분명 참고 받아주고 있을 거란 생각도 들어서요
오늘 영상 보니 이친구랑 어쩌다 헤어지게 돼도 저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P.s. 편집할때 자막에 오타가 많은 건지 아니면 편집자님이 맞춤법을 잘 모르시는 건지 이상한 자막이 많아요 ㅜ 내용 이해하는 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몰입감이 깨져여..
헐ㅠㅠ 님 너무 멋있어요ㅠㅠ
저는 연애초기인데 연락눈치 보는 남친때문에 너무힘든데
저도 수용하고 가야겠어요.
멋져요증말❤
자기만의 매력을 가진 여자 아닐까요
대체불가로 그냥 그 사람만의 매력(말투, 개그코드)
가만보면 유신님이 진짜 여자들이 말하는 좋은남자야..
와… 저도 요즘 어떻게하면 러블리하게 스며들가 고민중에 있었는데 감사해요ㅠ 유신님 여자를 너무 잘 알고 위해주셔서 별명이 언니셨는데, 한때는 여성혐오까지 있을정도였다니.. 믿겨지지 않네요. 상처도 별로 만드셨네요~
잘해주고, 나만의 웃음과 말투와 리액션, 의사소통 맞춰주는 능력
기회주의자 vs 타협가(중간) vs 소신가
길다... 듣긴했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네요 연애를 책으로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22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겟슴..
아직 애기라서 그래요.. 경험치가 낮든.. 한마디 한마디 와닿네요 다른 어떤 편보다도 더 .. 진짜 관계를 넘어서 인생에 대해서로도 확장되는 느낌이 있음 살다보니 ㅜㅜ 5년만 먼저 깨달았어도 ..
내용이 깊어요.. 인간관계에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들 그리고 이름 지을 수 없는 감정이 답답하게 지나갔던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 감정에는 이미 이름이 있더라구요. 심리학 용어처럼요! 연애나 인간관계를 심리학으로 바라본다면 분석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영상에서도 계산하지 않은 사랑의 진심의 가치를 알게 되어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는 거라는 말도 나오지만요.
그..본질적인 관계 회복이 아닌 단순하게 ‘남자들 혹은 타인에게 기억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만 있다면 그 바램을 이루긴 힘들다 생각합니다
이걸 30대 되고 나니까 느끼고 있어요
이 과정들이 후회도 되고 필연적이었다고도 느끼는데 ㅜㅜ… 나 붙잡고 누군가가 5년 전에만 이 이야기를 해줬더라면 달랐을텐데
난 직접 부딪히고 겪어야 깨닫는 사람이라 결국 어쩔 수 없었으려나
오랜만에 보았는데요. 유신님의 사랑론이 여전히 일관되면서도 이전보다 견고해졌다 느꼈습니다.
혹 유신님의 설명을 원론적이거나 난해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실 듯해요. 대개 연애 상담 유튜버 분들은 보다 쉽고 흥미롭게 사안을 다루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어떤 책은 속독으로도 충분히 유익할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책은 숙독을 해야만 그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지요. 무엇이 더 나은지 더 이로운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저는 그런 두 권의 책이 있다면 후자를 펼쳐 읽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가 잊고 있던 걸 정확히 일깨워 주셔서 큰 도움을 얻었어요. 이후로도 종종 그 시간을 여새기며 흐트러짐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유신님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부터 우선시하며 일구어가는- 사랑다운 사랑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제가 그렇게 되었듯 말입니다... ☺️
레전드 내용이네요 .. 통찰이 정말 대단하세요
크으 요새 걱정하던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답을 어느정도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전에 지금의 남친과 썸도 타기전 일때메 회사사람과 싸우고 술마신뒤 그 친구에게 울며 전화를 했어요 고맙게도 늦은시간인데도 달려와줬고 전 아무생각없이 그 친구한테 안겨서 한참을 울었어요
그 후로도 술마시고 주사를 좀 부렸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매번 제 주사를 받아줬어요
지금도 제가 부린 주사얘기하며 저를 놀리기도해요
어케 보면 그게 지금의 남친에게저를 각인시킨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헐 ㄷㄷ 유신님 오랜만에 봤는데 더 잘생겨지셨네요 눈 초롱초롱해용🤩
0:10 이러진 않아요 실제로…….. ㅎ 남자의 이상형은 새로운 여자입니다. 저정돈 아님😂
@@sortst 패드립박는 파리같은 너한텐 없는거네 ㅌㅋㅋㅋ
젊어보이시는데 대단하십니다❤😂
주변에 친한 동생이 딱 저 케이스였음 만나는 동안 정말 헌신적이고 본인이 더 이상 할 수 없다 싶을때 헤어졌는데 7년 지난 지금도 한번씩 자니?연락 오고 인스타 훔쳐보고 간다고 함
부럽내욤.. 자고싶어서 남자가 연락하는거 아닐꺼욤?
진짜 머싯네요...😮❤
진짜 공감됩니다^^
유신님❤ 머리가 정말 조으신거같아요^^
얼굴도 너무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넘 조으시네요🎉🎉🎉
이걸 난 30대가 되어서 깨달았다... 몇년 전에 알았더라면...
소신가형입니다... 맘아파 죽겠습니다ㅠㅠ
절대로 대체 될 수 없는 여자가 되고자 ❤ 약간은 손해 봐야 할 까요? 기회주의자의 성향은 저에게도 있어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여자라면 급해하고 불안해 할 수 있는 요소라던지 답답하고 궁금하고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스스로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덕분에 본인(인프피) 썸남(엣티제)이랑 최근에 사귀게 되서 연인이 됐습니다. 결혼을 전제로요.
저희 둘 오래 된 대서사가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필연적으로 사귀게 된거지만요. :)
정말 기대도 상상도 못했는데
사귀고부턴 남친이 저한테 기대기도하고 오히려 저한테 표현을 많이 해줍니다.
오히려 남친이 저한테 항상 믿기질 않는다고 운명이라면서요
썸기간에 제가 노력한 만큼 저한테 배려도 많이 해줍니다.
예전영상이라던지 도움이 되는 영상 쭉 보게되면서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거보니까 그 사람이 10년이 지난 후에도 연락오는 이율 알겠네.. 행복해라 ~
오 커플유튜브 ㅇㅈ이에용
다 맞아요..!
유신님 안녕하세요:) 혹시 메일 상담 24시간내에 답변 받아볼 수 있다고 봤는데 지금은 조금 늦어지는걸까요?! ㅠㅠ
들을수록 재밌다
나이많은 아줌마라 근가... 인간에 대한 가치는 결국 자유함과 편안함ㅡ 더 쉽게 말해서 눈치를 서로 안주고도
눈치껏 서로 잘 묻어나는 사이가 진짜같어요.
그런면에서 보면 전 더 몇 배로
노력해야하는 사람같습니다.ㅋ
무슨말인지…저만 이해가 안가는 건가요….?
이르켰나 라니....
😮
3빠
1빠
3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