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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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ก.ย. 2024
  • #새벽묵상 (20240913-금) 시 140:12 가난한 자들의 변호와 공의가 되시는 하나님!
    시 140:11절에서 다윗은 악인들에 대한 징계의 간구 ‘네 번째’와 ‘다섯 번째’를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간구는 ‘악담하는 자가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게 해 주실 것’이고, 다섯 번째 간구는 ‘포악한 자가 재앙으로 말미암아 패망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악인들의 악은 더욱 포악하게 악인들을 사냥하여 망하게 할 것입니다. 악은 악으로 망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으로 온전해 집니다.
    ■ 마지막 하나님에 대한 고백
    이제 다윗은 12-13절을 노래하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12절에 다윗은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①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②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시의 마지막에서 다윗은 그가 악인들의 공격과 위협과 도전 앞에서도 당당했던 이유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 시의 처음에서 다윗은 너무나도 다급하게 하나님께 건지시고 보전해 주시기를 간구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악인들의 공격이 무엇인지를 노래했고, 그리고 악인들을 징계해 주실 것을 간구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제 노래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다시 고백하고 찬송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본 노래에서 그간 우리가 나누었던 고백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다윗은 악인들의 공격을 고발하고 그들이 망하게 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면서도 이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이 어떻게 악인들에 대해 어떻게 징계하시고,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의인을 보호하시는지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알거니와”라고 먼저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안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다(yadah)’인데, 이 말은 ‘알다’, ‘이해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야다(yadah)’는 사물이나 사람 또는 상황 등을 감각 기관으로 얻은 지식을 정보로 아는 것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고백인 ‘안다’는 말은 다윗의 실제 삶을 통해서 경험한 하나님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를 통해, 글을 통해, 상상 속에서 아는 추상적이거나 지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실제 삶 가운데 친히 역사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운 하나님입니다.
    ■ 1.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는 하나님
    다윗이 그의 삶을 통해 안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첫 번째,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른 번역에서는 이 부분을 “여호와께서는 비천한 이를 도우시며,”(바른), “주께서는 정녕 고난 받는 사람들의 사정을 적극 변호해 주시고,”(쉬운말), “여호와께서 고난당하는 사람들의 사정을 변호하시고”(우리말), “the Lord secures justice for the poor(여호와는 가난한 자들의 정의를 보장해 주십니다)”(NIV), “the Lord will help those they persecute;(여호와는 핍박하는 자들을 도우실 것입니다.)”(NLT)라고 번역했습니다.
    지금 다윗이 말하고 있는 ‘고난 당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다른 번역 성경들에 보면 ‘비천한 이’, ‘고난 받는 사람들’, ‘가난한 자들’, ‘핍박 받는 자들’ 등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본문에서 ‘고난 당하는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아니(ani)’인데, 이 말은 ‘가난한’, ‘비천한’, ‘억압 받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절에 ‘궁핍한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에브욘(ebyon)’인데, 이 말은 ‘궁핍한 자’, ‘가난한 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가난하다’, ‘궁핍하다’는 의미가 반복되어 사용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힘 없는 자, 물질이 없는 자는 그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쉬운 성경은 “나는 여호와께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정의를 세우시고, 어려움 당하는 자들의 간청을 들어 주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물질이 있든지 없든지, 권력이 있든지 없든지, 사회적 지위가 높던지 낮던지 그것은 의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런 고난과 역경과 핍박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우시고 그것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욱 크신 은혜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 2.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
    두 번째,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입니다.
    본문을 다른 번역에서는 “가난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푸시는 분임을,”(새번역), “가난한 이에게 공의를 베푸심을”(바른),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힘써 옹호해 주시는 분임을,”(쉬운말),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해 주시는 것을”(우리말), “will execute justice for the needy.”(ESV), “And justice for the poor.”(NASB), “he will give justice to the poor.”(NLT)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공의(公義)입니다. 돈이 없다고 멸시 당하고, 무시 당하고, 차별을 당하고, 권력 있는 자들의 이용을 당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그 모든 차별을 없애시는 분이라고 다윗은 노래합니다.
    다윗도 이런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망할 때 다윗의 곁을 따랐던 자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삼상 22:2절에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 61:1-3절에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②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③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④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⑤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⑥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은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궁핍한 자들에게 돈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의 복도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비중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일방적으로 물질에 대해서만 간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게 필요한 것이 물질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이고, 생명의 말씀과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돈을 주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로 오히려 큰 힘을, 찬송의 기쁨을,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영원한 생명을 회복케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편이 되셔서 우리를 변호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는 놀라운 역사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
    1. 세계를 품은 기도 - 사무엘 목사
    2. 학교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을 인도해 주시고, 검정고시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의 믿음의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기술학교를 통해 직장을 얻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생계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하시고, 귀한 사역을 함께 할 믿음의 동역자들 보내주시기를
    3.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
    4. 우리의 편이 되셔서 우리를 변호하시고 공의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되도록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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