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사회적 인식만 따져가며 아깝다고 욕하는 댓글이 많아 참 속상하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현타온다는게 뭔지 정말 너무 동감해요. 성인과 성인으로서 교류하는게 아니라 성인 대 아동으로 교류해야하는 직업이니 모든걸 학생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게.. 엄마들이 독박육아 할때 항상 아동어를 쓰느라 성인과의 대화가 너무 그립다고 하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전 유아교육과였는데 학부생때 유아의 유 자만 봐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어요ㅋㅋ.. 타 과 수업듣는 교양강의가 저에겐 유일한 환기구였네요. 서울교대라는 타이틀때문에 임용포기하는게 정말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일찍이 자신을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용기있게 준비하시는거 너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저는 사범대라는 타이틀과 교직에 미련이 남아 꾸역꾸역 공부중이지만 정말로 너무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어요. 알못들이야 다들 교사가 꿀직업인줄 알고.. 저도 다들 그렇다니까 교사가 되면 행복하겠구나 막연히 생각한채,, 20대의 전부를 교직에 우겨넣다가 우울증만 얻었네요..^^ 올해 임용을 마지막으로 미련은 보내주고.. 늦었지만 저도 이제서야 제 길을 가보려구요. 지은님의 앞길도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아쉽네요. 서울교대면 엄청 공부 잘하셨을텐데.. 제 주변에 교사하시다가 힘들어서 그만두신 분들도 종종 봤습니다. 어떤 길을 가시든 응원합니다. 그래도 지금 대학수업도 충실히 들어 보세요. 고시와 상관은 없더라도 교육학 지식이 나중에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마케팅 분야 유명 저서도 보시면 도움될 거라고 자부합니다.^^
뭐랄까 맞는 말인데ㅠ 그렇다고 다 맞지않는 말인듯요. 임용을 포기하기 위한 합리화처럼 들려요. 저도 변화와 성장 다 좋아하고 20년 교직에 있다 개인사정으로 퇴직했습니다. 교사초봉이 적다하지만 스타트업이든 기업에 취업했다해도 그정도의 돈으로 시작하던가 그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여튼 행운을 빕니다
얼마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월급이 너무 적어서 도배하는 여자분 TV나왔었죠.. 지인중에 LG패션 선임부장(40대)하다 짤려서 '타일'배우시는분 있습니다. LG트윈타워 차장하다 그만두고 '타일'하시는분도 봤구요. 지금 삼성,LG다니는 사람들 희망이 교사,공무원입니다. 대기업 급여 많이주는 이유는 그보다 더큰 돈을 기업에 벌어다 주기에 반대급부로 급여를 많이 주는 겁니다.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업은 내업무성적이 A라도 A+이거나 라인탄 동료가 선임되면 나는 그냥 짤리는 구조입니다.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삼성다니다가 한국전력공사 이직하신 분이 있는데 업무량이 삼성의 30%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인생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교사생활 33년차 곧 명퇴를 앞둔 교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사였기에 너무 행운이었고 좋았지만 울 딸이라면 꼭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연히 뜨길래 보았는데 우선 당차고 똑똑한 판단에 응원하고 싶네요 현장에 젊은샘들중 급여에 현타와서 이직 고민하는 분들 많아요 교사야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기간제라도 하면 됩니다 그 전에 님이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똑똑하고 현명하니 뭘해도 잘 할것 같아요 교사만이 길이 아닙니다 ㆍ 세가지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정확합니다 교사는 1년차나 40년 차나 하는 일이 똑 같아요 승진하지 않는이상ᆢ 솔직히 큰 발전이 없어요 울 딸도 교대 떨어져 못 갔지만 지금 다른 일 하며 교사 연봉 몇배나 벌고 있어요 세상에는 교사말고도 할일 정말 많아요
4년전 우리딸 교대, sky중 하나, 한양대 4년장학생 세곳 합격중 고민하다가 교대 보냈는데 딸 왈, 임용고시 포기하고 좀 자유롭게 산다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교대 말고 다른데 보낼꺼 후회도 들지만 딸 말로는 기간제 좀 하다가 ... 딴거 한다는데 선생님, 기간제교사는 취직이 좀 쉬운편인가요
안녕하세요 대기업 다니다 육아휴직 중인 주부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회사에 복직하여 이전처럼 야근을 밥먹듯이 하며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에.. 아이 키우면서 공부할수있는 교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ㅜ 40대 중반에 초등교사가 된다면 몇년정도 교사생활을 할수있을까요? 퇴임을 하더라도 기간제로 일할수있을까요? 정년은 만62세까지라고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그런분들이 많지않다고 들어서 현실이 궁금합니다.. 현재 경기도에 살고있지만 지역은 가리지 않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초교과 4학년 휴학상태로 현재는 이름을 말하면 아실만한 입시컨설팅업체도 운영하고있고 지금 it계열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오토매장인 자영업도 하고있구요. 영상을 보면서 참 비슷한 고민을 가졌고 길을 많이 걸어오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런저런 경험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저는 주인공님이 직접 스타트업 현장 혹은 대기업의 현장에서 보다 빨리 경험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딩을 배우고 직접 적용하기까지는 기업입장에서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사실상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1년 이상. 부트캠프나 정부연계학원 직원들을 고용한 경험으로 미루어보았을때) 그보다 빨리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이나 이전 프로젝트 경험을 포트폴리오화하여서 인턴으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같이 프로젝트도 해보고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나와 맞는 지 느껴보시는 게 더 유익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생각이들었습니다
근데 일이라는것이 처음에는 됬다는것에 기쁘고 도전정신과 의욕이 넘쳐나지만 일이라는것은 결국 반복적일 수밖에없고 바뀌는것도 조금씩 개정이 될뿐 전체적인방향으로 바뀌지않아서 결국엔 일은 내가 알고 있는내용과 이제배울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발휘를 함으로써 성과를 낼수밖에없고 그것이 3년정도가지나면 이제는 어느정도 머리를 쓰지않아도 모든것을 할 수 있게되고 돈벌기수단으로 갈수밖에없다고 생각됩니다. 쉬는날에 취미나 여행등 만나는사람에 의해 나를 바꿀수있는 쪽으로 가는것이 재미와 더 보람을 느낍니다. 일은 시간이지나면 오히려 바뀌지않고 틀안에서 맴돌아야 편하고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이유는 그렇게 일을했을때 결국 내자신이 점점편해지면서 연봉은 엄청늘어나고 퇴근 후에 어떤취미와 어떤사람을 만날지에 대해 의미를 둬야 더 삶의 재미를 느꼇습니다. 어처피 자기가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면 월급쟁이는 퇴근하고나서도 계속 일에 몰두 할 이유는 없고 만약 몰두했더라도 그이상의 이익은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지은님 앞길을 응원드립니다. 그런데 지은님이 아직 모르시는 부분도 있으실것 같아 일부 말씀드립니다. 전 사범대 출신으로 현재 대기업에서 일하고 와이프는 중학교 선생님입니다. 지은님이 말한 성과에 대한 리워드는 본인이 남들보다 엄청 뛰어난 사람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모두 잘난 사람들만 모인 곳에서 차별화될 정도로 성과를 내려면 본인을 갈아 넣어야만 됩니다. 회사에서는 야근, 주말에 일하지 말라고 하지만 주어진 일도 벅찬데 성과까지 내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야근이며 주말이며 알아서 일해야 합니다. 기업에서 돈을 많이 주면 준만큼 널 갈아 넣겠다는 겁니다. 제 친한 친구도 업무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어 1년간 쉰 적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심리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제 와이프도 학교에서 일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이 있지만 매일 칼퇴근에 주말은 다 쉬고 여름 방학, 겨울 방학 있는데 월급도 나오고 호봉도 있어서 월급 세후 300 이상에 월급 외에도 이런 저런걸로 연 600정도 받는거 같더군요. 칼퇴하고 자기계발 할 시간도 충분하고 방학 때는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도 준비할 수 있어 좋아 보입니다. 반면 저는 회사일만으로도 벅차서 자기계발하려면 퇴근하고 밤늦게 새벽시간에 준비해야 합니다. 지은님은 꿈이 있고 도전정신이 있어 멋지게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임용이 아닌 길을 간다해서 그 길이 꼭 꽃길이 아니란걸 알고 가셔야 합니다. 스타트업이라면 교사보다 적은 돈을 받는데 일은 엄청나게 많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이 아닌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불합리하게 끌려가며 '내가 이러려고 임용 포기했나?' 라는 회의감도 많이 드실겁니다. 또한 개발자도 쉬운 영역이 아닙니다. 제 친구는 인서울 10위권 대학 졸업하고 전공살려 개발자하는데 지금 경력 15년정도인데 연봉 7500정도 입니다. 매일 1등으로 출근하고 꼴등으로 퇴근하는 열정적인 친구입니다. 개발자 연봉 1억 이상 받는다 이런건 상위 몇프로의 이야기 입니다. 실제 비전공 개발자가 높은 연봉 받는건 재능의 영역이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어떤 길을 가든지 다 힘들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도전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도전은 하되 그 길조차도 죽고싶을만큼 힘든길이라는 겁니다. 세상에 꽃길은 없습니다. 조금 덜 괴로운길만 있을뿐. 댓글다신 교사분들 중에 교사 추천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분들 중 대다수는 임용되기 전에는 아이들 가르치는게 평생 꿈이고 임용만 되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교직 생활이 될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 평생 꿈꾸던 직장을 가져도 댓글다신블들처럼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정도로 간절하지 않은 일을 한다면 어떨까요?
서울현직15년차입니다. 딴지 거는게 아니라, 지나가다 후배님이라 살짝 이야기해봅니다.. 교대생이 알기힘든 현장, 그리고 인생경험이 적기에 헤아리기 힘들수도 있는 교직의 면모들이 있습니다. 몇년차이 안나는 신규교사 말고 본인이 컨택할수있고 신뢰할수있는 십수년이상 현직 분들께 자문을 구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듯요..
중경외시 컴공나와서 스타트업에서 백엔드개발 3년차입니다 밤낮없이 일하고 코드리뷰하고 아주 죽을맛입니다 월 실수령 280 겨우 넘습니다 누나는 중학교 수학교사인데 주 5일 4시 30분 퇴근하고 겨울방학때 쉬면서 봉급 + 떡값으로 400넘게 찍히는거 보고 현타 개오던데요 ㅋㅋ.. 그리고 직업 안정성에서 차이가 넘사입니다 지금 개발자들 과공급(취업 실패한 전공생들적체 + 무한으로 찍어내는 부트캠프생들 ... 진짜 뭐 코딩만 하면 연봉 1억 찍는다는 학원 광고들 어이가 없습니다ㅋㅋㅋ...)으로 쌩신입은 거의 들어갈 공간도 없고(공고 10에 8개는 경력직) AI의 등장으로 언제 화이트칼라 직업들 방빼라할지 모릅니다..ㅠ 솔직히 교사 절대 박봉 아닙니다 진지하게 동나이때 교사보다 많이 벌려면 개인사업체 운영 or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들어가는수 밖에 없는데 둘다 어렵고 하늘에 별따기죠 (코딩으로 대기업은 현재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있던 개발자들도 다 내치는중) 지금은 어떤결정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중등도 아니고 초등이면 임용보는게 나을지도?
저랑 성향이나 상황이 거의 같으시네요! 저는 현재 교직이수 4학년이고, 3학년 때 중등 임용 6개월 정도 공부했었어요. 하지만 지은님이랑 같은 이유로 임용은 접어두게 되었습니다..! 교생 정말 재밌게 하다 왔고 적성에도 잘 맞지만, 이 일만 하기엔 제가 하고싶은 게 너무 많더라구요ㅋㅋㅋ! 지금 상황에서 교사는 기간제로도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교사로 정년까지 매일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며 살먼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한 번 뿐인 인생인데 하고 싶은 것 찾아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조금 불안할 순 있지만, 우리 자신을 믿고 앞으로를 잘 개척해 나가봐요!! 응원합니다🤗🤗
영상보다가 몇가지 간과한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1. 인센티브 체계를 대기업, 중견 등 인센티브가 확실히 나오는 기업들과 비교하는거에대해서 대부분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 빼고는 프로젝트에대한 인센티브가 쉽게 나오지않습니다 (코딩/개발 등..) 일반적인 사무직이나 기업을 생각하고 이런 소리를 하신다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런 전문분야를 하기위해서 다시 시작하여 비교하신 삼성 / 하이닉스 을 준비하려면 4년이상 투자해야하고 거기에 미리 준비하던 인원들과 경쟁을 스타트해야하는데 쉽지않습니다 남들의 5-7년의 시간을 따라가야하니까요
2. 변화라며 스타트업을 언급하셨는데, 스타트업의 현실을 제대로 아시나요 ? 본인이 스타트업에대한 현실을 모르고 얘기하시는거같은데 우리나라 경제가 활성화되던 코로나 이전에도 스타트업 기업 100개 중 5%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냉담해지고 이제는 성과를 우선적으로 보게되는 방향으로 바뀐 스타트업 업계는 거의 죽었어요 지금은 1%도 살아남지못하고 대다수가 투자를 못받습니다. 그게 무슨말이냐?, 월급이 반년 일년이상 밀리고 회사랑 법정싸움도 각오하고 골머리싸매면서 일하고 성과내야한다는겁니다. 너무 안일한 생각인거같아서 현실을 좀 말씀드리고싶네요
3.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교사가된 후 여유시간에 코딩을 공부하던 새로운 준비를 해도 안늦을거같은데 업계의 현실도모르는 현재의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 수준에서 처음부터 밑도끝도없이 모든걸 걸고 준비한다는건 바보같은 소리입니다. 본직을 가지고 취미 겸 특기로 공부하다가 안맞으면 다른거를 찾던지 해야죠 안맞으면 시간을 버리고 또 다른거 준비하나요 ? 주위 어른들이 있으면 이런 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없진않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초등 기간제교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임용시험벽을 넘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니 그 힘으로 다른 일을 젊은날 도전해보는건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그리고 지겨우면 다시 기간제 교사하다 또 임용시험 준비할 수도 있구요. 스스로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건 나중에 느낄 수 있는 여러 미련들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잘한 선택이세요. 교대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어 몇자 남깁니다. ㅎ
회사일은 회사의 부속품이자 도구죠 하지만 교사는 CEO에 가깝습니다 돈을 많이 벌려면 교사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튜버께서 교사라는 직업에대한 오해가 약간은 있네요 교사는 교육에대한 자부심으로 하는 직업입니다 전 대기업에도 있어봤지만 그리고 지금 교사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방학이 없으면 암이 걸릴 것도 같지만 항상 연구에 힘쓰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자 애쓰고 보람을 느끼며 삽니다
젊은 친구 충분히 이해하지만 우선 연봉 적다는 부분은 삼성 LG 초봉도 많고 괜찮겠지..그러나 40대 정도에 (아니 그보다 빨리도..) 떠밀려 나오게 돼...그럼 또 직장을 알아보던지 자기 사업 한다고 하겠지...교육 스타트업 봉급은 안 많아서 패스하고... 결국 60대 이후 뭐가 좋은 가는 본인 선택이고...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이해하네....
개발자열풍.....저는 공대졸업(기계공)한 사람으로서, 친구가 컴공에 졸업후 네이버에서 일하는데.. 비추합니다... 연봉 괜히 많이 받는게 아니에여..일에 치여 살아여... 물론 경력 10년 이상 되고 어느정도 일에 대한 경험치 쌓이고 능력되면 회사그만두고 프리랜서 처럼 일받아서 집에서 편한시간에 일하고 기한전까지만 결과물 보이면되는데, 이것도 계속 일감 따내야되는 불안함있고,. . 이러다보니 부동산공부나 등등 자산관리 공부를 할시간이 별로 없음.. 물론 변호사들처럼 새벽에 끝나거나 10시넘어서 끝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사기업은 주는만큼 부려먹음... 부모님이 공무원이시고 퇴직하셨는데, 밑에 직원중 한명이 삼성 다니다 공무원으로 이직한사람 있었음... 공무원이나 공기업다니는 사람중에 그런경우 꽤 많고, 정년 채우기 쉽지 않음 사기업에서....공무원이 그런거에 비하면 워라벨 괜찮은거... 차라리 공무원하면서 자산불릴 능력 키우는게 나을수도
맞는말임. 예전에 초등교사하면 서울교대 기준 연고대 버리고 가거나, 아니면 서울대 수시 합격하고 서울교대 간 경우가 많았음. 근데 요즘 초등학교 보면, 교육이 아닌 보육의 개념에다가 학부모 진상 민원들 천국임. 퇴근하고 나서도 학부모한테 연락와서 콜폰 두개 쓰는 교사들 많이봄. 물론 공무원이니까 교사가 다른 직업에 비해(공무원) 돈을 그나마 많이 받는건 맞음. 여자 직업 치고 만60세 이상까지 수명이 있는 직업이 생각보다 없긴 함. 하지만 서울교대 갈 정도였으면 주변 친구들 공대나 전문직 준비하는 경우가 있었을텐데, 그런 친구들은 대기업이나 전문직 합격해서 3-5년차에 원천1억찍는거 보고 현타올만 함. 특히나 요즘 대기업이 공무원보다 나은게, 여자 육아휴직도 잘 되어있고(메이저 대기업 기준) 재택근무로 유연하게 출퇴근 가능, 그리고 성과급, 공무원보다 나은 복지(공무원은 애들 학자금 지원도 없음.)가 한 몫 함. 그리고 공무원 연금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 명퇴자들이야 200-300만원씩 받지만, 우리 세대때는 얼마 받을지 모름. 결국 기여금만 계속 내고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공무원, 교직사회 특성상 여초에 폐쇄적, 문화 심함. 확실히 대기업이 유연하고 수평적인게 맞음.. 오히려 교대 다니다가 전문직으로 방향 틀거나 아예 공기업, 개발자쪽으로 가는사람 꽤 있음. 전문직쪽이면 한의사쪽.. 애초에 공무원은 안정성, 정년보장이 큰 장점이고 나머지는 다 단점임. 특히나 공무원의 큰 장점이라고 여기는 휴직제도나 그런것들은 2030미혼, 비혼인 사람들한테는 전혀 메리트가 없는 것임..
용감한 결정 하셨지만, 세상이 다 내 맘대로,계획대로 되는건 아닌데, 합격증 받아놓고, 1년정도 근무해보고 그때가서 계속하던지,턴을 하던지 해도 늦지 않는데... 하는 아쉬움도 살짝 생깁니다. 이런걸 꼰대라고 한다면 꼰대겠죠..ㅎㅎ 제 딸이라면 이리 조언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이 너무 달라졌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워낙에 똑똑해서, 시대에 더 민감한 젊은 사람들 판단이 옳은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구요. 결정하셨으니, 응원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
교직뿐 아니라 아무리 좋은 대기업이라도 본인 적성 맞지않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 그만두고 나오더라구요. 본인의 적성과 맞다면 교직은 길게 볼 때 참 좋은 직업인건 맞습니다. 젊을 때 대기업이 더 잘 나가는건 맞는데 시간 지날수록 안정성은 교직이나 공기업에 비해 확실히 떨어집니다. 대기업 포기하고 공부해서 한의사 된 친구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며 일하더라구요. 결국 자기자신에게 답이 있겠죠. 남들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이니.
후배님, 우연히 지나가다 영상을 보게 되어 한말씀 드리고 가요. 먼저 오해 없으시길요. 교직이 요즘 힘든건 맞아요. 학생들 학부모들 극성이죠. 가장 큰 문제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허나. 교사라는 직업이 메리트가 없다? 단점은 후배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장점 몇가지 만 후배님 말씀과 비교하여 말씀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저는 교직 생활 25년차입니다. 교사는 공무원입니다. 인센티브가 있어요. 허나 금액이 적긴 하죠. 성과급이라고 있어요. 400~300정도 등급에 따라 받습니다. 그리고 초임 봉급은 정말적지요. 허나 교사는 수업이외에 방과후수업, 도움닫기(학습보충수업), 등을 통해 따로 한달에 많게는 100만원이상 받을수 있어요. 개인 능력이겠죠. ㅋㅋㅋ 그래서 아마 초임교사도 봉급 + 그외지도 수당을 받으면 최소300정도는 받을거예요. 한달에 초임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 않나요? 그리고 아래에 보이는 글인데 교사는 9호봉 부터 시작이라 10년정도차 들어가면 기본 봉급 300이상에 기타 본인 능력에 따라 금액이 400이상은 충분히 가져갑니다. 정근수당 1년에 2번 , 명절수당 2번, 성과급, 기타 학습 보충지도 수당등등...꽤 많은 수당이 있답니다. 후배님께서 잘 모르시는듯 해서 말씀드려요. 그리고 교사에게는 방학이 있지요. 거의 3개월정도 되는데..이거 돈으로 환산은 해 보셨나요? 그만큼 쉴수 있는..다른 직업에는 없는 엄청난 특혜?? 그러니 좀 이상한데 이게 정말 크다고 봐요. 여행도 다니고 휴식기가 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지죠. 더 할말은 많은데..교사라는 직업 아직까지는 꽤 괞찮습니다.(지방직화 계약직화 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얘기했지만 몇몇 *친 학부모들 때문에 좀. 그렇긴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자기 계발을 통해 더 나아갈 수 있는 길도 있구요.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함으로서 얻는 성취감도 교사의 책임이자 동기가 될 수도 있어요. 야튼 힘든시기 잘 이겨내시길요. 힘내세요. 아..1년 전이니 지금은 교사시려나.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참 똑똑한 학생이네요^^ 울딸이 이번에 입시를 치렀는데 교대점수가 나와서 엄마인 저로서는 순간 혹해서 고민중이였습니다 울딸도 님과같은 성향이라 더 큰세상을 접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엄마입장은 또 그게 아니지요 그러나 이 영상을 본 후 울딸을 응원하렵니다 님도 언제어디서나 자신의 삶을 멋지게 꾸려나갈 충분한 능력이 있어보입니다 얼굴도 이쁘고 똑소리 나네요 화이팅이예요!!
인센티브 제도가 없다고 하셔서 궁금해졌는데요! 혹시 초등 교사는 S,A,B로 등급 나눠서 주는 성과급 제도가 없나요…? 물론 대기업과 비교하면 정말 적겠지만… 그래도 모든 교사,감,장, 장학관에게 성과급 제도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혹시 초등교사는 해당 안되나요……? 😯
말씀하신 성과급 제도가 있기는 한데요. 교육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학교마다 매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성과급 등급을 부여합니다. 초등은 보통 부장 맡으면 s, 보다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학년/업무를 맡은 담임이면 a(그 기준은 학바학입니다.), 나머지는 b 이런 식입니다.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은 아니고 그 해 맡은 업무에 따라 정해지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금액 자체와 급간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
응원합니다~ 다른 영상보니 이미 브랜딩 마케팅 경험해보셨고 많이 아시네요. 요즘은 이것저것 시도해야 성공합니다...교직은 보수든 하는 일 수준이든 낮은 천장으로 막혀있어 너무 답답하네요. 장학관이든 교장이든 4~5급이고 스톡옵션이 있는것도 연봉테이블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깐요. 또한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 가장 불안정적인 직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역설은 진행중...교대생 역량으론 성격이랑 성향이 대개 쫄보고 못받춰줘서 그렇지 창업을 하든 취업을하든 실력상으로는 아웃풋이 교사보다 3배이상 날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도전중이고. 최대 5년 이내에 면직예정이에요ㅎ
잘은 모르지만 교사는 그냥 쭉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과거 나이 많으셨던 영어 선생님은 교과서도 안들고 수업들어오셨어요. 수십년 챗바퀴돌듯 반복해서 가르치다 보니 그냥 다 외우고 계시더라고요 반면 직장생활은 지속적인 성과와 또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데, 이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청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자기를 성찰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것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다만 제목에 교대생이지만 나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합니다 정도의 긍정적이면 어떨가 생각합니다 내가 졸업하던 엣날에도 50% 정도가 졸업 후 다른 직장을 택했습니다. 내용 중에 의견을 달아 보면 첫째, 초봉을 이야기 할 때는 사회 통렴상 세금 포함 연봉으로 이야기 합니다 즉 연봉 3600이다 이렇게 이야기 해야 객관적이고요 호봉제이기 때문에 중견교사 이후에는 상당한 봉급입니다 그리고 안장적이고요 둘째 교원에게도 성과급이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에 비해 엑티브한 수준은 아니자만요 혹시 시청자들의 혼란이 있을 까 봐 몇자 올렸습니다
어...음...저도 어릴땐 공무원 지루해보이고 선생님을 하기엔 제 그릇이 작아보여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말이죠. 결혼하고 아이 낳고나니 오후4시반이면 퇴근하고 아이들 방학때는 같이 방학이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눈치보지 않고 쓰고 언제든지 복직 가능한 그런 직업이 없습니다...
음..교사면 봉급 괜찮아여.. 사실 고용 안정성 이게 제일커여 한국 경제가 계속 호황이었는데 이제 경기 침체 시작이에여.. 9급 지방직도 수당 다포함하면 1년 기준으로 세후 3000은 넘게 받아여 물론 한달에 야근 80시간 기준임 시간 지나면서 호봉 급수 오르면서 봉급도 계속 오르니깐여 여자 직업중에서 공무원만한건 사실 없어요 물론 성격상 도전하는걸 이런걸 좋아한다면 별할말은 없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글고 교사는 7급 기준이라 훨 더 받져 사기업 구르다가 공무원 된 사람들은 거의 만족하고 다녀요 물론 이런 제 글이 오지랖일수도 있겠지만 사기업이라고 파랑새는 없어요
현직 교사입니다. 보수는 자기 하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열심히 일 하니까 교육청 장학사님들도 인정해 주시니 일을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교육청 일을 하다보니 제가 2년차 때만해도 벌써 월급이 세후 430정도 되었네요. 일찍 마쳐서 자기 계발할 시간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서울대 석사, 박사 분들과 컴퓨터&교육공학 연구회도 하니 하루가 부족할 정도였어요. 그치만.. 전 내년 9월에 의원면직할 계획입니다. 이유는, 1.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교대에 입학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을 통과했는데 막상 교사가 되니 초등 수준의 내용은 가르치는 것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업무도 많아서 수업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돈을 벌려다보니 교육청 일도 하게 되어 수업 준비시간이 부족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일을 잘하면 보상이 어떤 게 주어질 거 같아요? 돈?? 돈도 맞지만 정답은 일입니다 ㅋㅋ 일이 끊임없이 생겨나요... 이건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교 업무도 그렇습니다.) 2. 그리고, 아이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보다 사실 학부모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요즘 애들이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어서 배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반은 아닌 다른 반 보니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라는 소리를 교사 면전에 대고 말을 하더라고요.... (아이를 좋게 변화시키면 되지 않냐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이들 절대 안 변합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미 가정에서 10년 넘게 그렇게 지내와서... 변화 시키려해도 학교 마치면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서 원상복귀됩니다.) 그래서 저는 중,고등학교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학원 개원하려고 그만두게 되네요. 남들은 어차피 학부모때문에 힘들 거라고 얘기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중 고등 수학 , 코딩 가르치는 것) 학부모 스트레스 받는 건 감당이 된다 생각해서 결정을 내렸네요 부디, 지은씨?도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셨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은 1~2년 교직생활 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임용준비하면서, 교직생활하면서 배울 점도 많이 있기도 하고요. 이건 오지랖일 수도 있는데 만약, 결혼을 할 계획이시라면 주위에서 초등교사가 왜 좋다고 말을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저도 느끼고 있긴해요... 화이팅입니다.
결혼에서 교사가좋다고 하는이유 궁금합니다..ㅜㅜ눈물콧물쏟는중 매일 새벽출근하는 남편 뒤 애들깨워먹이고 입히고등교시키고나서 출근. ㅡ고된하루 ㅡ 퇴근후 다시 출근.밥다차리고 애들숙제 봐주면 남편 나타납니다ㅜㅜㅜㅡ 진심 결혼 후회됩니다...나를갈아넣어야 그나마 유지되는가정ㅜㅜ
민족사향 운동장이네요 한때 저도 저기서 축구 많이 했었어요 비슷한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다른 진로에서 살고 있어요 지은님은 4학년까지 왔는데 우선 임용고시를 잘 마무리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생각은 그렇지만 나중에 생각이 또 바뀔지도 모르잖아요 임용고시 합격 후 해도될 고민 아닐까요 지금 배우기로 한 코딩도 임용고시 합격 후 해도 될것같아요
특수하게도 교대는 4학년때 임용고시를 위해 다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니 주어진 시간에 동기들과 함께 임용합격하고 나서 고민해도 안전빵으로 좋지 않을까요? 초등교사 자격증 가지고 다른직종에 뛰어들면 선택의 폭이 달라집니다 마치 의대다니는 애가 본4때 나는 적성이 아니니 다른거 할래라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동기들 공부할때 같이해서 국시합격하고나서 다른 길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파이팅!! 서울교대 후배입니다 시드 40정도로 시작해서 투자로 3천까지 뿔렸는데 1억 모으신거보고 감탄했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건 임용고시를 떠나 성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을 살며 한번쯤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시는일 잘되실거고 나중에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공부하다가 보면 생각이 달라질수 있기는 합니다. 교직은 금전적으로 접근 하면 답이 없어요.가르치다보면 그 친구들이 사회에서 중직에서 봉사하는 모습이나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선생님으로 격려하면서 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고 어른이되어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되었고 좀더 나은 세상에 내가 도움이 되는구나 같은걸 느끼면서 가르치는 거지요. 앞으로 세상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본인 생각이 그러하다면 그또한 정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어떤 일을 하시게되든 응원 드립니다. ^^ 그리고 음... 대략 15년차.. 정도의 경험을 가진 입장에선.. 조금 다른 내용도 있네요. ^^ 인센티브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강의를 다니거나 기관장 허락하의 업무연관 겸업을 통해 조금의 수익을 더 도모할 수도 있구요.. 제 생각이지만.. 업무량 대비 금액은 나쁘지 않다고 보았어요.. 기본 수당정도 받으면 업무도 그리 많이 수행하지 않고.. 일단 근무시간 자체가 짧으니까요.. 그리고... 연차가 쌓이면 재량도 많아지고.. 교사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많은 것들도 배우고 그것을 적용하기도 해요.. 다른일 찾으시는 분도 많고요. ^^ 그리고.. 원칙적으로는.. 교과서는 학습자료일 뿐이라 성취목표에 맞게 구성만하시면 교과서를 전혀 안쓰셔도... // 저도 조금의 미련으로 방통대 컴퓨터공학과 학사도 다니고 있는데.. 계속적인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SW는 필요에 따른 활용성이 중요하지요. 정보업무를 상당히 오래 맡고 있는데... 학교는 꽤 보수적이고...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시도되는 장이네요..
적성에 맞지않으면 어쩔 수 없어요. 다만 시기가 너무 아쉽네요. 말씀하신 이유 모두 4학년 전에 알 수 있는 것들인 것 같아요. 돈을 많이 주는 곳은 많이 주는 이유가 다 있다 생각하고 인생 경험상 세상 공짜는 없다고 봐요. 그런 부분에서 보면 저는 교사가 너무 좋아요. 항상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받구요. 학교가는게 좋아요. 그리고 학교일도 창의적으로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어쨌든 포기하셨다니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그래도 아직 너무 젊은 나이네요. ^^
후배님 응원해요. 이곳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게 최고예요. 월급은 정말 적어요. 비슷한 학벌수준에서는 최저입니다. 단, 교대출신이므로...분명 사기업에 들어가시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요. 변화와 성장을 위한 노력이 생각보다 힘이 든다는 건 염두해두세요^^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퇴직자 입니다 성과급은 PS PI 두번인데 각각 연봉의 반 기본급 2번 정도 입니다 반도체가 잘 풀렸을 때 특별 보너스가 나오지 않으면 연봉보다 높진 않습니다 다만 가끔 문화상품권이나 명절 위로금등 소소 하지만 챙길게 몇개 있긴 합니다 연봉이나 승진이 기본적으로 성과제 이긴 한데 내부 사내 정치나 인맥, 부장님의 선호도, 회사나 부서의 확장 등 불가항력적인 성과도 많긴 합니다 저도 이직해서 교직원으로 일해봤는데 삼성같은 대가가 없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기업도 불합리한 요소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삼성전자 입사하자마자 퇴사를 5년 이상 고민했습니다 상상은 안되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다만 어차피 스타트업으로 갈 생각이라면 2~3년차 현직을 한 후에 다니면 본인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것인데.. 뭐 이정도는 본인도 생각했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교사를 해보고나서 그만 두는 것과 인해보고 나서 그만두는 것은 본인을 설명할 때도 굉장히 피곤한 일이 될 것이거든요. 다만 아래 질문은 항상 따라다닐겁니다. 교사 안하고 그만 둘 경우 → 왜 임용도 안봤어?? 교사 하고 그만 둘 경우 → 왜 그만 뒀어?? 뭐 무슨 질문이 중요하겠냐만, 교육관련 징종을 할시에 교사를 해보고 나서 이렇더라. 이런 부분을 어필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무기가 될 것인데.. 뭐 판단은 본인 몫인거 같습니다. 이미 결정하셨겠지만 뭐가 됐든 응원합니다.
기업의 성과급이 본인이 한만큼 어느정도는 줄거라는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프리랜서를 넘는 규모가 되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투자쪽 종사자이자 학부모로서 현직경험없는 대학생의 이야기는 입시후 몇년이면 매력이 없어요. 힘들게 들어간 곳인데 현명한 선택하시길요. 새로운 시작을 원한다면 아예 교육쪽 아닌 곳을 추천합니다 교육플랫폼은 성공하기가 어려워요 뭘해도 야무지게 잘할거 같으니 기존걸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임용고시를 포기한 3가지 이유 모두 사실은 지금 해야될 고민들이 아니고 이미 대입 이전에 초등교사란 직업의 속성과 본인의 성향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 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생에 있어서 항상 늦은 법이란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화이팅하시고 발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스타트업 드라마 봤냐?
그런 드라마가 있음?
@@뱁새-t7e 제목이 "스타트업" 인 드라마 있는데용??
학교도 그만두고 다른학교 알아바야 할것
속사정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사회적 인식만 따져가며 아깝다고 욕하는 댓글이 많아 참 속상하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현타온다는게 뭔지 정말 너무 동감해요. 성인과 성인으로서 교류하는게 아니라 성인 대 아동으로 교류해야하는 직업이니 모든걸 학생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게.. 엄마들이 독박육아 할때 항상 아동어를 쓰느라 성인과의 대화가 너무 그립다고 하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전 유아교육과였는데 학부생때 유아의 유 자만 봐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어요ㅋㅋ.. 타 과 수업듣는 교양강의가 저에겐 유일한 환기구였네요.
서울교대라는 타이틀때문에 임용포기하는게 정말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일찍이 자신을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용기있게 준비하시는거 너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저는 사범대라는 타이틀과 교직에 미련이 남아 꾸역꾸역 공부중이지만 정말로 너무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어요. 알못들이야 다들 교사가 꿀직업인줄 알고.. 저도 다들 그렇다니까 교사가 되면 행복하겠구나 막연히 생각한채,, 20대의 전부를 교직에 우겨넣다가 우울증만 얻었네요..^^ 올해 임용을 마지막으로 미련은 보내주고.. 늦었지만 저도 이제서야 제 길을 가보려구요. 지은님의 앞길도 응원할게요!
시작도 하시기 전에 그만두신거 너무 잘하셨어요 기왕이면 미성년자+학부모 없는 멀리멀리로 가셔서 행복하시길...
왜 미리 알 수 있는 것들인데 진작에 방향 안 틀고 4학년이나 되어서 진로를 바꾸냐고 하는데 졸업하고 나오는 교원자격증 때문인 것도 크죠.
안녕하세요. 아쉽네요. 서울교대면 엄청
공부 잘하셨을텐데.. 제 주변에 교사하시다가 힘들어서 그만두신 분들도 종종 봤습니다.
어떤 길을 가시든 응원합니다.
그래도 지금 대학수업도 충실히 들어 보세요.
고시와 상관은 없더라도 교육학 지식이 나중에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마케팅 분야 유명 저서도 보시면 도움될 거라고 자부합니다.^^
와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ㅠㅠ 저는 중등임용 포기하고 마케팅 쪽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직무가 워낙 다양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 생각보다는 사범대 졸업생들이 전공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경로가 꽤 있더라고요. 같이 힘내봐요 파이팅!!
혹시 임용 몇년 보셨나요 ㅠ
전공 살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다른 후배님들한테 많이 알려주세요. 저도 사범대 출신인데 전공 살릴 곳이 없어서 다시 다른 전공으로 대학 다녔습니다. 다행히 그 다른 전공으로 지금 먹고 살고 있는데 사범대 전공으로 취업하기 쉽지 않더라구요.ㅠ
뭐랄까 맞는 말인데ㅠ 그렇다고 다 맞지않는 말인듯요. 임용을 포기하기 위한 합리화처럼 들려요. 저도 변화와 성장 다 좋아하고 20년 교직에 있다 개인사정으로 퇴직했습니다. 교사초봉이 적다하지만 스타트업이든 기업에 취업했다해도 그정도의 돈으로 시작하던가 그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여튼 행운을 빕니다
후배님, 지금도 절대 절대 늦지 않았어요!! 15년차 지금에야 생각하는 것들을 후배님은 벌써 생각하고 계시다니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고 생각됩니다. 교사 말고도 할 일 많고 많아요. 교대 갈만큼 열심히 사셨으면 뭐라고 해낼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얼마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월급이 너무 적어서 도배하는 여자분 TV나왔었죠..
지인중에 LG패션 선임부장(40대)하다 짤려서 '타일'배우시는분 있습니다.
LG트윈타워 차장하다 그만두고 '타일'하시는분도 봤구요.
지금 삼성,LG다니는 사람들 희망이 교사,공무원입니다.
대기업 급여 많이주는 이유는 그보다 더큰 돈을 기업에 벌어다 주기에 반대급부로 급여를 많이 주는 겁니다.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업은 내업무성적이 A라도 A+이거나 라인탄 동료가 선임되면 나는 그냥 짤리는 구조입니다.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삼성다니다가 한국전력공사 이직하신 분이 있는데 업무량이 삼성의 30%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인생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 남자친구 삼성전자 다니는데 20대 연봉 9천 원래 교사할려고 했는데 삼성가길 너무 잘했다고 입에 달고 사는데 너무 소수의 케이스로 확증편향 하시는듯..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던데 대기업이라고 일찍 짤리는거 아니에요 특히 삼성은 거의 공무원이에요 정년보장되요
아직 20대니까요.
좀더 있어보세요~
명문대 과탑이라 대기업 갔다가 2년다니고 그만뒀어요
다시 교대정시로 갔다가 초등교사하는데 너무 편하다네요
두가지 일 다해보면 교사가 그나마 편하다는걸 알게 될듯 싶습니다.
삼성은 50전후로 권고사직
교대 입학만 해도 취업확정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만만치않은 현실이죠ㅜ 젊은 나이인데 하고싶은거 마음껏 도전하세요
교사생활 33년차 곧 명퇴를 앞둔 교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사였기에 너무 행운이었고 좋았지만 울 딸이라면 꼭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연히 뜨길래 보았는데 우선 당차고 똑똑한 판단에 응원하고 싶네요 현장에 젊은샘들중 급여에 현타와서 이직 고민하는 분들 많아요 교사야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기간제라도 하면 됩니다 그 전에 님이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똑똑하고 현명하니 뭘해도 잘 할것 같아요 교사만이 길이 아닙니다 ㆍ 세가지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정확합니다 교사는 1년차나 40년 차나 하는 일이 똑 같아요 승진하지 않는이상ᆢ 솔직히 큰 발전이 없어요 울 딸도 교대 떨어져 못 갔지만 지금 다른 일 하며 교사 연봉 몇배나 벌고 있어요 세상에는 교사말고도 할일 정말 많아요
4년전 우리딸 교대, sky중 하나, 한양대 4년장학생 세곳 합격중 고민하다가 교대 보냈는데
딸 왈, 임용고시 포기하고 좀 자유롭게 산다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교대 말고 다른데 보낼꺼 후회도 들지만 딸 말로는 기간제 좀 하다가 ...
딴거 한다는데 선생님, 기간제교사는 취직이 좀 쉬운편인가요
@@원파이-y2m 기간제 교사는 늘 부족하죠 원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경북 같은곳은 정년퇴임한 사람도 사정해서 모셔와야 해요
안녕하세요 대기업 다니다 육아휴직 중인 주부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회사에 복직하여 이전처럼 야근을 밥먹듯이 하며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에.. 아이 키우면서 공부할수있는 교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ㅜ 40대 중반에 초등교사가 된다면 몇년정도 교사생활을 할수있을까요?
퇴임을 하더라도 기간제로 일할수있을까요? 정년은 만62세까지라고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그런분들이 많지않다고 들어서 현실이 궁금합니다..
현재 경기도에 살고있지만 지역은 가리지 않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소소-m5p m.blog.naver.com/pax1004/222955973101 제블로그인데 보시고 궁금한점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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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교과 4학년 휴학상태로 현재는 이름을 말하면 아실만한 입시컨설팅업체도 운영하고있고 지금 it계열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오토매장인 자영업도 하고있구요. 영상을 보면서 참 비슷한 고민을 가졌고 길을 많이 걸어오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런저런 경험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저는 주인공님이 직접 스타트업 현장 혹은 대기업의 현장에서 보다 빨리 경험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딩을 배우고 직접 적용하기까지는 기업입장에서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사실상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1년 이상. 부트캠프나 정부연계학원 직원들을 고용한 경험으로 미루어보았을때) 그보다 빨리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이나 이전 프로젝트 경험을 포트폴리오화하여서 인턴으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같이 프로젝트도 해보고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나와 맞는 지 느껴보시는 게 더 유익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생각이들었습니다
이번에 수시 6교대 넣은 학생인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네요... 물론 아직 제가 교대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초등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저도 한번 다시 생각해볼 수 있던것 같습니다 :) 새로운 길 가신다니 응원할게요 !!
@서울대국문과25학번현윽건 눈치좀챙겨라
앞으로 제발 교사되려고 하지 마세요. 발령받는 순간 당신은 공교육 실패의 주범이며 , 잠재적 아동학대자 입니다. 언제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인생 나락갈지 몰라요
@@kingstar-o2u에이 그래도 방금 막 지원한 학생한테 너무하네요
근데 일이라는것이 처음에는 됬다는것에 기쁘고 도전정신과 의욕이 넘쳐나지만 일이라는것은 결국 반복적일 수밖에없고 바뀌는것도 조금씩 개정이 될뿐 전체적인방향으로 바뀌지않아서 결국엔 일은 내가 알고 있는내용과 이제배울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발휘를 함으로써 성과를 낼수밖에없고 그것이 3년정도가지나면 이제는 어느정도 머리를 쓰지않아도 모든것을 할 수 있게되고 돈벌기수단으로 갈수밖에없다고 생각됩니다. 쉬는날에 취미나 여행등 만나는사람에 의해 나를 바꿀수있는 쪽으로 가는것이 재미와 더 보람을 느낍니다.
일은 시간이지나면 오히려 바뀌지않고 틀안에서 맴돌아야 편하고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이유는 그렇게 일을했을때 결국 내자신이 점점편해지면서 연봉은 엄청늘어나고 퇴근 후에 어떤취미와 어떤사람을 만날지에 대해 의미를 둬야 더 삶의 재미를 느꼇습니다. 어처피 자기가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면 월급쟁이는 퇴근하고나서도 계속 일에 몰두 할 이유는 없고 만약 몰두했더라도 그이상의 이익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빠른 결단 ! 응원합니다. 봉급을 떠나서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쓰레기통을 매일 다양한 사건으로 하면서 공황장애, 우울증이 왔어요. 전 정말 10년전으로 돌아가면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거 다시 찾아보려구요!
일단 지은님 앞길을 응원드립니다.
그런데 지은님이 아직 모르시는 부분도 있으실것 같아 일부 말씀드립니다.
전 사범대 출신으로 현재 대기업에서 일하고 와이프는 중학교 선생님입니다.
지은님이 말한 성과에 대한 리워드는 본인이 남들보다 엄청 뛰어난 사람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모두 잘난 사람들만 모인 곳에서 차별화될 정도로 성과를 내려면 본인을 갈아 넣어야만 됩니다. 회사에서는 야근, 주말에 일하지 말라고 하지만 주어진 일도 벅찬데 성과까지 내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야근이며 주말이며 알아서 일해야 합니다. 기업에서 돈을 많이 주면 준만큼 널 갈아 넣겠다는 겁니다.
제 친한 친구도 업무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어 1년간 쉰 적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심리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제 와이프도 학교에서 일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이 있지만 매일 칼퇴근에 주말은 다 쉬고 여름 방학, 겨울 방학 있는데 월급도 나오고 호봉도 있어서 월급 세후 300 이상에 월급 외에도 이런 저런걸로 연 600정도 받는거 같더군요.
칼퇴하고 자기계발 할 시간도 충분하고 방학 때는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도 준비할 수 있어 좋아 보입니다.
반면 저는 회사일만으로도 벅차서 자기계발하려면 퇴근하고 밤늦게 새벽시간에 준비해야 합니다.
지은님은 꿈이 있고 도전정신이 있어 멋지게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임용이 아닌 길을 간다해서 그 길이 꼭 꽃길이 아니란걸 알고 가셔야 합니다. 스타트업이라면 교사보다 적은 돈을 받는데 일은 엄청나게 많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이 아닌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불합리하게 끌려가며 '내가 이러려고 임용 포기했나?' 라는 회의감도 많이 드실겁니다.
또한 개발자도 쉬운 영역이 아닙니다. 제 친구는 인서울 10위권 대학 졸업하고
전공살려 개발자하는데 지금 경력 15년정도인데 연봉 7500정도 입니다.
매일 1등으로 출근하고 꼴등으로 퇴근하는 열정적인 친구입니다.
개발자 연봉 1억 이상 받는다 이런건 상위 몇프로의 이야기 입니다. 실제 비전공 개발자가 높은 연봉 받는건 재능의 영역이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어떤 길을 가든지 다 힘들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도전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도전은 하되 그 길조차도 죽고싶을만큼 힘든길이라는 겁니다.
세상에 꽃길은 없습니다. 조금 덜 괴로운길만 있을뿐.
댓글다신 교사분들 중에 교사 추천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분들 중 대다수는 임용되기 전에는 아이들 가르치는게 평생 꿈이고 임용만 되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교직 생활이 될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 평생 꿈꾸던 직장을 가져도 댓글다신블들처럼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정도로 간절하지 않은 일을 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교육 이게문제임 그만두는 세가지 이유 모두 교대진학전에 충분히 알수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그냥 성적대로 간뒤에 4년이나 다닌후에 그때서야 처우나 그런것들을 고민하게 된다는거...너무 고민없이 무작정 진학하는애들 너무많음
4년이면 생각이 엄청 많이 바뀌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원 다니는 저도 중간에 그만 두고 하나 둘 회사로 떠나가는 사람들 많이 봐요
아니 문두에는 대한민국 교육 탓이라면서 왜 엔딩은 그 교육 충실히 받고 좋은 점수받아서 좋은 대학간 학생탓임ㅋㅋㅋㅋㅋㅋㅋ 논리가 안드로메다인데 왜이리 공감이 많죠?
그래도 교대지망생들은 그런것들 오래 생각해보고 가는편임 워낙 진로가 한정적인 학교니까
어차피 본인인생이고 본인이 다 감당하는건데 너무 생각없는 사람 취급하네 ㅋㅋ
그냥 자기가 미래에 갈 대학의 충분히 알수있는 내용조차 숙지못하면 그게 지능이 처참한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가치관이 바뀐거면 이해가 가는데 모르고 입학하면 병신이지
잘하셨어요.. 교대 진짜 문제 많아요. 교사말고 할게 없습니다. 창업뿐.. 사범대는 부전공 등을 통해 다른 과 수업도 듣고 스펙쌓기도 가능하지만.. 교대는 진짜.. 그냥 불가능
서울현직15년차입니다. 딴지 거는게 아니라, 지나가다 후배님이라 살짝 이야기해봅니다.. 교대생이 알기힘든 현장, 그리고 인생경험이 적기에 헤아리기 힘들수도 있는 교직의 면모들이 있습니다. 몇년차이 안나는 신규교사 말고 본인이 컨택할수있고 신뢰할수있는 십수년이상 현직 분들께 자문을 구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듯요..
전... 애초에 목표를 정했는데 다른 이유를 대며 다른 길을 간다고 하시는건 회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가지 이유를 대며 말씀하시지만 그건 회피를 위한 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고자 하는 길을 이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형보섭지-y1p 인정한다.
@@형보섭지-y1p 하 잘 쓴거 삭제했다 샤까 지은이가 좋아요 눌러서 출근해야지? 알바 시간 안됐냐?
@@형보섭지-y1p 필통아 내가 적은 글 너에게 상처 줄까봐 지운다. 그래 내 글이 불편했으면 미안하다. 힘내고 열심히 공부해라. 이 말은 내 아이 같아서 하는 말이다. 진심.
@@형보섭지-y1p 저 위에 적은 글 나둔 거는 삭제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남긴다. 오늘 행복한 하루 되거라.
중경외시 컴공나와서 스타트업에서 백엔드개발 3년차입니다 밤낮없이 일하고 코드리뷰하고 아주 죽을맛입니다 월 실수령 280 겨우 넘습니다 누나는 중학교 수학교사인데 주 5일 4시 30분 퇴근하고 겨울방학때 쉬면서 봉급 + 떡값으로 400넘게 찍히는거 보고 현타 개오던데요 ㅋㅋ.. 그리고 직업 안정성에서 차이가 넘사입니다 지금 개발자들 과공급(취업 실패한 전공생들적체 + 무한으로 찍어내는 부트캠프생들 ... 진짜 뭐 코딩만 하면 연봉 1억 찍는다는 학원 광고들 어이가 없습니다ㅋㅋㅋ...)으로 쌩신입은 거의 들어갈 공간도 없고(공고 10에 8개는 경력직) AI의 등장으로 언제 화이트칼라 직업들 방빼라할지 모릅니다..ㅠ
솔직히 교사 절대 박봉 아닙니다 진지하게 동나이때 교사보다 많이 벌려면 개인사업체 운영 or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들어가는수 밖에 없는데 둘다 어렵고 하늘에 별따기죠 (코딩으로 대기업은 현재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있던 개발자들도 다 내치는중)
지금은 어떤결정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중등도 아니고 초등이면 임용보는게 나을지도?
저랑 성향이나 상황이 거의 같으시네요! 저는 현재 교직이수 4학년이고, 3학년 때 중등 임용 6개월 정도 공부했었어요. 하지만 지은님이랑 같은 이유로 임용은 접어두게 되었습니다..! 교생 정말 재밌게 하다 왔고 적성에도 잘 맞지만, 이 일만 하기엔 제가 하고싶은 게 너무 많더라구요ㅋㅋㅋ! 지금 상황에서 교사는 기간제로도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교사로 정년까지 매일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며 살먼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한 번 뿐인 인생인데 하고 싶은 것 찾아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조금 불안할 순 있지만, 우리 자신을 믿고 앞으로를 잘 개척해 나가봐요!! 응원합니다🤗🤗
교대 부럽네요 저는 다시 태어난다면 교대 가고 싶어요😮 일반 직장은 정년도 40~50이고,치열한 고된 생활인대, 아이들 보면서 근무 하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물론 나름 아이들 때문에 고충은 있겄지만요
교직에 있는 교사들은 하루하루 버티고 당장 그만두고 싶어한답니다.
@@올리브-u6c 사람마다 다르겠줘
진짜 부럽다…. 지은씨처럼 똑똑한 사람들 중에 발전이랑 변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 하기도 하더라구요… 어딜가서도 잘할걸요
정말 현명하시네요. 교대에 가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영상보다가 몇가지 간과한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1. 인센티브 체계를 대기업, 중견 등 인센티브가 확실히 나오는 기업들과 비교하는거에대해서
대부분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 빼고는 프로젝트에대한 인센티브가 쉽게 나오지않습니다
(코딩/개발 등..)
일반적인 사무직이나 기업을 생각하고 이런 소리를 하신다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런 전문분야를 하기위해서 다시 시작하여 비교하신 삼성 / 하이닉스 을 준비하려면 4년이상 투자해야하고 거기에 미리 준비하던 인원들과 경쟁을 스타트해야하는데
쉽지않습니다 남들의 5-7년의 시간을 따라가야하니까요
2. 변화라며 스타트업을 언급하셨는데,
스타트업의 현실을 제대로 아시나요 ?
본인이 스타트업에대한 현실을 모르고 얘기하시는거같은데
우리나라 경제가 활성화되던 코로나 이전에도 스타트업 기업 100개 중 5%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냉담해지고 이제는 성과를 우선적으로 보게되는 방향으로 바뀐 스타트업 업계는 거의 죽었어요
지금은 1%도 살아남지못하고 대다수가 투자를 못받습니다.
그게 무슨말이냐?, 월급이 반년 일년이상 밀리고 회사랑 법정싸움도 각오하고 골머리싸매면서 일하고 성과내야한다는겁니다.
너무 안일한 생각인거같아서 현실을 좀 말씀드리고싶네요
3.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교사가된 후
여유시간에 코딩을 공부하던 새로운 준비를 해도 안늦을거같은데
업계의 현실도모르는 현재의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 수준에서
처음부터 밑도끝도없이 모든걸 걸고 준비한다는건 바보같은 소리입니다.
본직을 가지고 취미 겸 특기로 공부하다가
안맞으면 다른거를 찾던지 해야죠
안맞으면 시간을 버리고 또 다른거 준비하나요 ?
주위 어른들이 있으면 이런 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없진않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초등 기간제교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임용시험벽을 넘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니 그 힘으로 다른 일을 젊은날 도전해보는건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그리고 지겨우면 다시 기간제 교사하다 또 임용시험 준비할 수도 있구요. 스스로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건 나중에 느낄 수 있는 여러 미련들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잘한 선택이세요. 교대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어 몇자 남깁니다. ㅎ
회사일은 회사의 부속품이자 도구죠 하지만 교사는 CEO에 가깝습니다 돈을 많이 벌려면 교사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튜버께서 교사라는 직업에대한 오해가 약간은 있네요 교사는 교육에대한 자부심으로 하는 직업입니다 전 대기업에도 있어봤지만 그리고 지금 교사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방학이 없으면 암이 걸릴 것도 같지만 항상 연구에 힘쓰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자 애쓰고 보람을 느끼며 삽니다
응원합니다!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영상을 보니까 야무지신게 느껴져서 뭐든 잘하실 것 같아요 ㅎㅎ
포기하지마시고 뒤돌아보지마시고!! 앞만보고 뚜벅뚜벅 걸어나가세요 ◡̈
젊은 친구 충분히 이해하지만 우선 연봉 적다는 부분은 삼성 LG 초봉도 많고 괜찮겠지..그러나 40대 정도에 (아니 그보다 빨리도..) 떠밀려 나오게 돼...그럼 또 직장을 알아보던지 자기 사업 한다고 하겠지...교육 스타트업 봉급은 안 많아서 패스하고... 결국 60대 이후 뭐가 좋은 가는 본인 선택이고...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이해하네....
개발자열풍.....저는 공대졸업(기계공)한 사람으로서, 친구가 컴공에 졸업후 네이버에서 일하는데.. 비추합니다... 연봉 괜히 많이 받는게 아니에여..일에 치여 살아여... 물론 경력 10년 이상 되고 어느정도 일에 대한 경험치 쌓이고 능력되면 회사그만두고 프리랜서 처럼 일받아서 집에서 편한시간에 일하고 기한전까지만 결과물 보이면되는데, 이것도 계속 일감 따내야되는 불안함있고,. . 이러다보니 부동산공부나 등등 자산관리 공부를 할시간이 별로 없음.. 물론 변호사들처럼 새벽에 끝나거나 10시넘어서 끝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사기업은 주는만큼 부려먹음... 부모님이 공무원이시고 퇴직하셨는데, 밑에 직원중 한명이 삼성 다니다 공무원으로 이직한사람 있었음... 공무원이나 공기업다니는 사람중에 그런경우 꽤 많고, 정년 채우기 쉽지 않음 사기업에서....공무원이 그런거에 비하면 워라벨 괜찮은거... 차라리 공무원하면서 자산불릴 능력 키우는게 나을수도
@@ta9208 성과급 수천 주는 거 ^^ 그거 그냥 준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하하하하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맞는말임.
예전에 초등교사하면 서울교대 기준 연고대 버리고 가거나, 아니면 서울대 수시 합격하고 서울교대 간 경우가 많았음.
근데 요즘 초등학교 보면, 교육이 아닌 보육의 개념에다가 학부모 진상 민원들 천국임.
퇴근하고 나서도 학부모한테 연락와서 콜폰 두개 쓰는 교사들 많이봄.
물론 공무원이니까 교사가 다른 직업에 비해(공무원) 돈을 그나마 많이 받는건 맞음. 여자 직업 치고 만60세 이상까지 수명이 있는 직업이 생각보다 없긴 함.
하지만 서울교대 갈 정도였으면 주변 친구들 공대나 전문직 준비하는 경우가 있었을텐데, 그런 친구들은 대기업이나 전문직 합격해서 3-5년차에 원천1억찍는거 보고 현타올만 함.
특히나 요즘 대기업이 공무원보다 나은게, 여자 육아휴직도 잘 되어있고(메이저 대기업 기준) 재택근무로 유연하게 출퇴근 가능, 그리고 성과급, 공무원보다 나은 복지(공무원은 애들 학자금 지원도 없음.)가 한 몫 함.
그리고 공무원 연금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 명퇴자들이야 200-300만원씩 받지만, 우리 세대때는 얼마 받을지 모름. 결국 기여금만 계속 내고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공무원, 교직사회 특성상 여초에 폐쇄적, 문화 심함.
확실히 대기업이 유연하고 수평적인게 맞음..
오히려 교대 다니다가 전문직으로 방향 틀거나 아예 공기업, 개발자쪽으로 가는사람 꽤 있음.
전문직쪽이면 한의사쪽..
애초에 공무원은 안정성, 정년보장이 큰 장점이고 나머지는 다 단점임. 특히나 공무원의 큰 장점이라고 여기는 휴직제도나 그런것들은 2030미혼, 비혼인 사람들한테는 전혀 메리트가 없는 것임..
정확하시네요
요즘 서울교대는 중경외시보다도 낮던데 ㅋㅋㅋ 확실히 떨어지긴 했는데 저출산땜에 더 낮아질듯..
교대 떨어진게 천만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1등급 받아서 교사하는거 자체가 이해불가인데 옛날엔 왜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무조건 의사 치과 한의사가 최고인데
용감한 결정 하셨지만,
세상이 다 내 맘대로,계획대로 되는건 아닌데,
합격증 받아놓고,
1년정도 근무해보고
그때가서 계속하던지,턴을 하던지 해도 늦지 않는데...
하는 아쉬움도 살짝 생깁니다.
이런걸 꼰대라고 한다면 꼰대겠죠..ㅎㅎ
제 딸이라면 이리 조언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이 너무 달라졌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워낙에 똑똑해서,
시대에 더 민감한 젊은 사람들 판단이 옳은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구요.
결정하셨으니,
응원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
좀 현실성 떨어지는 댓도 있는데
교대면 보통 서성한급 이상 애들이 가는데
그런애들은 대기업이나 연구원 개발자 되서
좀 차이나는거죠
비슷한 수준이랑 비교해야죠 무슨 배불렀다 소리인지
아닌거 같고 사기업 가고싶으면 가는거죠
현직 영어교사에요. 10년차 정도 되면 월급 적지 않고 성장 가능성도 많고 다양한 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직업입니다
지방에사시나보네요..
상황과 성향, 환경에 따라 다르니ㅜ
@@joon1197공무원이면 지방이 좋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애들은 말만 많고…
비젼도 없지..
응원합니다. 초등교사는 정말 적성과 안 맞으면 힘든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미리 체험하거나 교생실습도 더 많이 해 볼 기회가 주어지면 좋을것 같아요
도전적인 마인드시라면 사기업으로 도전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공무원은 안정성 하나 믿고 가는 직업이죠. 사람 기질에 맞게 하는게 맞아요. 응원합니다.
교직뿐 아니라 아무리 좋은 대기업이라도 본인 적성 맞지않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 그만두고 나오더라구요.
본인의 적성과 맞다면 교직은 길게 볼 때 참 좋은 직업인건 맞습니다.
젊을 때 대기업이 더 잘 나가는건 맞는데 시간 지날수록 안정성은 교직이나 공기업에 비해 확실히 떨어집니다.
대기업 포기하고 공부해서 한의사 된 친구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며 일하더라구요.
결국 자기자신에게 답이 있겠죠.
남들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이니.
후배님, 우연히 지나가다 영상을 보게 되어 한말씀 드리고 가요. 먼저 오해 없으시길요. 교직이 요즘 힘든건 맞아요. 학생들 학부모들 극성이죠. 가장 큰 문제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허나. 교사라는 직업이 메리트가 없다? 단점은 후배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장점 몇가지 만 후배님 말씀과 비교하여 말씀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저는 교직 생활 25년차입니다.
교사는 공무원입니다. 인센티브가 있어요. 허나 금액이 적긴 하죠. 성과급이라고 있어요. 400~300정도 등급에 따라 받습니다. 그리고 초임 봉급은 정말적지요. 허나 교사는 수업이외에 방과후수업, 도움닫기(학습보충수업), 등을 통해 따로 한달에 많게는 100만원이상 받을수 있어요. 개인 능력이겠죠. ㅋㅋㅋ 그래서 아마 초임교사도 봉급 + 그외지도 수당을 받으면 최소300정도는 받을거예요. 한달에 초임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 않나요? 그리고 아래에 보이는 글인데 교사는 9호봉 부터 시작이라 10년정도차 들어가면 기본 봉급 300이상에 기타 본인 능력에 따라 금액이 400이상은 충분히 가져갑니다.
정근수당 1년에 2번 , 명절수당 2번, 성과급, 기타 학습 보충지도 수당등등...꽤 많은 수당이 있답니다. 후배님께서 잘 모르시는듯 해서 말씀드려요. 그리고 교사에게는 방학이 있지요. 거의 3개월정도 되는데..이거 돈으로 환산은 해 보셨나요? 그만큼 쉴수 있는..다른 직업에는 없는 엄청난 특혜?? 그러니 좀 이상한데 이게 정말 크다고 봐요. 여행도 다니고 휴식기가 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지죠. 더 할말은 많은데..교사라는 직업 아직까지는 꽤 괞찮습니다.(지방직화 계약직화 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얘기했지만 몇몇 *친 학부모들 때문에 좀. 그렇긴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자기 계발을 통해 더 나아갈 수 있는 길도 있구요.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함으로서 얻는 성취감도 교사의 책임이자 동기가 될 수도 있어요. 야튼 힘든시기 잘 이겨내시길요. 힘내세요. 아..1년 전이니 지금은 교사시려나.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참 똑똑한 학생이네요^^
울딸이 이번에 입시를 치렀는데 교대점수가 나와서 엄마인 저로서는 순간 혹해서 고민중이였습니다
울딸도 님과같은 성향이라 더 큰세상을 접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엄마입장은 또 그게 아니지요
그러나 이 영상을 본 후 울딸을 응원하렵니다
님도 언제어디서나 자신의 삶을 멋지게 꾸려나갈 충분한 능력이 있어보입니다
얼굴도 이쁘고 똑소리 나네요
화이팅이예요!!
혹시 댓글로 최근 근황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올해 서울교대를 쓰는 학생인데 안정성 하나 때문에 교대라는 선택지를 가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교원자격증이 나오게 된다면 이걸 나중에 다른 진로를 통해서라도 써먹을 수 있을까요??..
사년이란 세월을 버리고 새로운 커리어 찾는게 쉽지않을텐데.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밀고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제발 교사되려고 하지 마세요. 발령받는 순간 당신은 공교육 실패의 주범이며 , 잠재적 아동학대자 입니다. 언제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인생 나락갈지 몰라요
교대 정말 머리좋습니다..
계속된 발전을 지향하시는 분들이고
공무원 정말 쥐약이죠...
하지만 사회는 더 냉정합니다.
도전 멋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신거 잘할 수 있는걸 정확히 아시는 분인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인센티브 제도가 없다고 하셔서 궁금해졌는데요! 혹시 초등 교사는 S,A,B로 등급 나눠서 주는 성과급 제도가 없나요…? 물론 대기업과 비교하면 정말 적겠지만… 그래도 모든 교사,감,장, 장학관에게 성과급 제도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혹시 초등교사는 해당 안되나요……? 😯
말씀하신 성과급 제도가 있기는 한데요. 교육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학교마다 매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성과급 등급을 부여합니다. 초등은 보통 부장 맡으면 s, 보다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학년/업무를 맡은 담임이면 a(그 기준은 학바학입니다.), 나머지는 b 이런 식입니다.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은 아니고 그 해 맡은 업무에 따라 정해지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금액 자체와 급간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
@@user-doocong 기피학년은 주로 몇학년인가요
@@루키루키-e3v 다시보니 '기피'라는 단어가 맥락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원댓을 수정했습니다. 이건 정말 학교마다 다릅니다. 보통 고, 저가 많지만 중학년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따깝지만 다행히 자신의 길을 찾게 된듯 해 보이네요. 교사로서의 길이 맞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다만, 기간제교사로라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맞나는 기회를 몇번 이라도 가져보심이 새로운 길을 갈때에 도움이 될 듯 해보입니다.
응원합니다~ 다른 영상보니 이미 브랜딩 마케팅 경험해보셨고 많이 아시네요. 요즘은 이것저것 시도해야 성공합니다...교직은 보수든 하는 일 수준이든 낮은 천장으로 막혀있어 너무 답답하네요. 장학관이든 교장이든 4~5급이고 스톡옵션이 있는것도 연봉테이블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깐요. 또한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 가장 불안정적인 직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역설은 진행중...교대생 역량으론 성격이랑 성향이 대개 쫄보고 못받춰줘서 그렇지 창업을 하든 취업을하든 실력상으로는 아웃풋이 교사보다 3배이상 날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도전중이고. 최대 5년 이내에 면직예정이에요ㅎ
잘은 모르지만 교사는 그냥 쭉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과거 나이 많으셨던 영어 선생님은 교과서도 안들고 수업들어오셨어요. 수십년 챗바퀴돌듯 반복해서 가르치다 보니 그냥 다 외우고 계시더라고요
반면 직장생활은 지속적인 성과와 또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데, 이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청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생각이 깊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완벽히 성취해내실 분입니다!! 구독하고 앞으로도 계속 시청하도록 할께요.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멋있어요!!❤❤❤
자기를 성찰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것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다만 제목에 교대생이지만 나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합니다 정도의 긍정적이면 어떨가 생각합니다 내가 졸업하던 엣날에도 50% 정도가 졸업 후 다른 직장을 택했습니다. 내용 중에 의견을 달아 보면 첫째, 초봉을 이야기 할 때는 사회 통렴상 세금 포함 연봉으로 이야기 합니다 즉 연봉 3600이다 이렇게 이야기 해야 객관적이고요 호봉제이기 때문에 중견교사 이후에는 상당한 봉급입니다 그리고 안장적이고요 둘째 교원에게도 성과급이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에 비해 엑티브한 수준은 아니자만요 혹시 시청자들의 혼란이 있을 까 봐 몇자 올렸습니다
어...음...저도 어릴땐 공무원 지루해보이고 선생님을 하기엔 제 그릇이 작아보여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말이죠. 결혼하고 아이 낳고나니 오후4시반이면 퇴근하고 아이들 방학때는 같이 방학이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눈치보지 않고 쓰고 언제든지 복직 가능한 그런 직업이 없습니다...
눈이 크고 똘망똘망하네요,,말 표현력 등이 똑소리 나는것을 보니 경영대학원쪽으로 진학해서 금융쪽으로 뚫어보길 ,,,일단 도전의삭 강하고 목표의식 있다면 젊을때 진로를 바꾸는게 맞음,,,금융쪽도 무역 외환 국제업무쪽은 영어능통자가 경쟁력이 있음,,,달링은 수명이 짧고,,,마인드가 진취적인 서람은 큰물에서 놀아야함,,,서울 임용고시는 100명 뽑는데 졸업생만 400명이니 피튀길것 같음,,여기에 재수생 지방에서 서울 노리는 사람까지하면 자칫 서울은 치명타를 입을수도 있음,,,서울교대 실력이면 다른것 추잔하다 안되면 지방쪽으로 임고보면 헙격가능성 될것으로 보임
음..교사면 봉급 괜찮아여.. 사실 고용 안정성 이게 제일커여 한국 경제가 계속 호황이었는데 이제 경기 침체 시작이에여.. 9급 지방직도 수당 다포함하면 1년 기준으로 세후 3000은 넘게 받아여 물론 한달에 야근 80시간 기준임 시간 지나면서 호봉 급수 오르면서 봉급도 계속 오르니깐여 여자 직업중에서 공무원만한건 사실 없어요
물론 성격상 도전하는걸 이런걸 좋아한다면 별할말은 없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글고 교사는 7급 기준이라 훨 더 받져
사기업 구르다가 공무원 된 사람들은 거의 만족하고 다녀요
물론 이런 제 글이 오지랖일수도 있겠지만 사기업이라고 파랑새는 없어요
현직 교사입니다.
보수는 자기 하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열심히 일 하니까 교육청 장학사님들도 인정해 주시니
일을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교육청 일을 하다보니
제가 2년차 때만해도 벌써 월급이 세후 430정도 되었네요.
일찍 마쳐서 자기 계발할 시간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서울대 석사, 박사 분들과 컴퓨터&교육공학 연구회도 하니 하루가 부족할 정도였어요.
그치만.. 전 내년 9월에 의원면직할 계획입니다.
이유는,
1.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교대에 입학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을 통과했는데
막상 교사가 되니 초등 수준의 내용은 가르치는 것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업무도 많아서 수업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돈을 벌려다보니 교육청 일도 하게 되어 수업 준비시간이 부족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일을 잘하면 보상이 어떤 게 주어질 거 같아요? 돈?? 돈도 맞지만 정답은 일입니다 ㅋㅋ 일이 끊임없이 생겨나요...
이건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교 업무도 그렇습니다.)
2. 그리고, 아이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보다 사실 학부모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요즘 애들이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어서 배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반은 아닌 다른 반 보니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라는 소리를 교사 면전에 대고 말을 하더라고요....
(아이를 좋게 변화시키면 되지 않냐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이들 절대 안 변합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미 가정에서 10년 넘게 그렇게 지내와서... 변화 시키려해도 학교 마치면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서 원상복귀됩니다.)
그래서 저는
중,고등학교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학원 개원하려고 그만두게 되네요.
남들은 어차피 학부모때문에 힘들 거라고 얘기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중 고등 수학 , 코딩 가르치는 것) 학부모 스트레스 받는 건
감당이 된다 생각해서 결정을 내렸네요
부디, 지은씨?도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셨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은 1~2년 교직생활 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임용준비하면서, 교직생활하면서 배울 점도 많이 있기도 하고요.
이건 오지랖일 수도 있는데 만약, 결혼을 할 계획이시라면
주위에서 초등교사가 왜 좋다고 말을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저도 느끼고 있긴해요...
화이팅입니다.
@@llIIIlIlIllIIIlIlI 네 ! 괜찮습니다
시험 화이팅입니다!
결혼에서 교사가좋다고 하는이유 궁금합니다..ㅜㅜ눈물콧물쏟는중
매일 새벽출근하는 남편 뒤 애들깨워먹이고 입히고등교시키고나서
출근. ㅡ고된하루 ㅡ
퇴근후 다시 출근.밥다차리고 애들숙제 봐주면 남편 나타납니다ㅜㅜㅜㅡ
진심 결혼 후회됩니다...나를갈아넣어야 그나마 유지되는가정ㅜㅜ
2년차 월급이 세후 430이라고? 대기업도 그정도는 못받는데ㅋㅋ 성과나온달임?
@@호야-q2k아니요 그만큼 매주 강의2개씩은 뛰고 교육부 사업도 매달 참여하고 외부활동을 많이 했어요
@@호야-q2k 교직에 안 계신 분인가보네요 성과 얼마인지 모르시는 거 같네요 제일 낮은 b도 300은 넘습니다
물론 전 신규 1년차 a외엔 쭈욱 s받았습니다.
그만큼 교육부 일 뿐만.아니라 학교일도 열심히.했으니.준거겠죠?ㅎ
지나가다 보게됬는데요.
젊은 분들은 의지와 결과 변화 성장에서 너무 멋있으세요. 의지가 강하고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미래가 밝습니다.
교대로 가실 정도였으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성실하셨을텐데, 더 노력하셔서, 후회없는 청춘생활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중도포기 했는데, 비슷한 이유로 놀랍고 동지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나의 용기라고 생각해요. 교생 일도 보람 찼지만 교사라는 직업에 항상 물음표가 생기더라구요. 우리의 방식대로 잘 지내봐요. 교원자격증은 하나의 라이센스일 뿐이니까요!
앞으로 제발 교사되려고 하지 마세요. 발령받는 순간 당신은 공교육 실패의 주범이며 , 잠재적 아동학대자 입니다. 언제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인생 나락갈지 몰라요
민족사향 운동장이네요
한때 저도 저기서 축구 많이 했었어요
비슷한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다른 진로에서 살고 있어요
지은님은 4학년까지 왔는데 우선 임용고시를 잘 마무리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생각은 그렇지만 나중에 생각이 또 바뀔지도 모르잖아요
임용고시 합격 후 해도될 고민 아닐까요
지금 배우기로 한 코딩도 임용고시 합격 후 해도 될것같아요
일단 직장에서 일년만 일해보시고 다시 찍으세요. 현실은 생각과는 마니마니마니 달라요. 임용 보세요. 제발요.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실전.
특수하게도 교대는 4학년때 임용고시를 위해 다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니 주어진 시간에 동기들과 함께 임용합격하고 나서 고민해도 안전빵으로 좋지 않을까요?
초등교사 자격증 가지고 다른직종에 뛰어들면 선택의 폭이 달라집니다
마치 의대다니는 애가 본4때 나는 적성이 아니니 다른거 할래라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동기들 공부할때 같이해서 국시합격하고나서 다른 길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Output/iinput 효율을 높이는 개념이 아주 단순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과거의 메뉴얼을
헌법처럼 숭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사회에선 엄청난 경쟁력임니다
초등교사가 정년이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오입니다.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발 당하면 정년 보장이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ㄹㅇ이요 낮은 임금이라도 철밥통이 장점이었는데 갓동학대 때문에 언제 짤릴지 모릅니다.
@kkkkkkkkkkkkkkkz놀고 처자빠졌네 자기가 잘못해서 짤리는거랑 없는죄 둘러써서 억울하게 짤리는게 같다고?
@kkkkkkkkkkkkkkkz 누구? 찢?
파이팅!! 서울교대 후배입니다 시드 40정도로 시작해서 투자로 3천까지 뿔렸는데 1억 모으신거보고 감탄했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건 임용고시를 떠나 성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을 살며 한번쯤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시는일 잘되실거고 나중에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교대는 명예를 먹고 사는 작업입니다, 돈을 추구하려면 교사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다른 길을 찾으시길~^*^
뚜렷한 가치관이 정말 멋지신것 같아요. 앞으로의 영상도 응원하겠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화이팅 !!
고인물세상이고 다들 더 일 안하려하죠. 그러니 부장기피현상도 심하고 부장해도 성과급, 부장수당 야박해서 부장 안하는게 더 나아요. 대접받는 지위도 아니구요. 그리고 폐쇄적이고 뭔가 새로운 것을 하려면 주변의 띠꺼운 시선도 이겨내야 합니다.
후배님 정말 똑똑한 선택입니다
서울교대 올 노력, 임고 칠 고생으로 무엇을 해도 성공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잘하신 선택이십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교육 현장이 예전처럼 녹록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고
뻔하게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데 나의 열정을 모두 쏟을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선택 하실것 같습니다
영업도 막연히 생각한거랑 실제랑 하늘과 땅차이이며 교사생활도 다이내믹하게 보낼 수 있는방법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기획 마케팅 종사 중입니다
공부하다가 보면 생각이 달라질수 있기는 합니다.
교직은 금전적으로 접근 하면 답이 없어요.가르치다보면 그 친구들이 사회에서 중직에서 봉사하는 모습이나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선생님으로 격려하면서 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고 어른이되어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되었고 좀더 나은 세상에 내가 도움이 되는구나 같은걸 느끼면서 가르치는 거지요. 앞으로 세상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본인 생각이 그러하다면 그또한 정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답이 어디있나요 삶은 변화의 연속입니다 내가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일들 찾아가면서 잘 꾸려가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먼저 어떤 일을 하시게되든 응원 드립니다. ^^ 그리고 음... 대략 15년차.. 정도의 경험을 가진 입장에선.. 조금 다른 내용도 있네요. ^^ 인센티브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강의를 다니거나 기관장 허락하의 업무연관 겸업을 통해 조금의 수익을 더 도모할 수도 있구요.. 제 생각이지만.. 업무량 대비 금액은 나쁘지 않다고 보았어요.. 기본 수당정도 받으면 업무도 그리 많이 수행하지 않고.. 일단 근무시간 자체가 짧으니까요.. 그리고... 연차가 쌓이면 재량도 많아지고.. 교사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많은 것들도 배우고 그것을 적용하기도 해요.. 다른일 찾으시는 분도 많고요. ^^ 그리고.. 원칙적으로는.. 교과서는 학습자료일 뿐이라 성취목표에 맞게 구성만하시면 교과서를 전혀 안쓰셔도... // 저도 조금의 미련으로 방통대 컴퓨터공학과 학사도 다니고 있는데.. 계속적인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SW는 필요에 따른 활용성이 중요하지요. 정보업무를 상당히 오래 맡고 있는데... 학교는 꽤 보수적이고...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시도되는 장이네요..
딸아이가 교대 생각하고 있어서, 유툽 찾아보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지은씨 이야기를 들어보니 눈물이 납니다. 대단하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라는 바 꼭 이루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제발 교사되려고 하지 마세요. 발령받는 순간 당신은 공교육 실패의 주범이며 , 잠재적 아동학대자 입니다. 언제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인생 나락갈지 몰라요
아쉽네요
작년 이맘때 임용본 울딸
지금은 6학년담임 으로 현직 교사생활을 충실히 하고 잇답니다.꿈이 잇엇기에 잘견디고 잇는 모습이 자랑스럽네요..님도 미래의 직업이 잘 맞고 발전하는 그런 꿈이 이루어지셧음 합니다.힘내세요 화이팅
뭘해도 성공할듯.. 화이팅
적성에 맞지않으면 어쩔 수 없어요. 다만 시기가 너무 아쉽네요. 말씀하신 이유 모두 4학년 전에 알 수 있는 것들인 것 같아요. 돈을 많이 주는 곳은 많이 주는 이유가 다 있다 생각하고 인생 경험상 세상 공짜는 없다고 봐요. 그런 부분에서 보면 저는 교사가 너무 좋아요. 항상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받구요. 학교가는게 좋아요. 그리고 학교일도 창의적으로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어쨌든 포기하셨다니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그래도 아직 너무 젊은 나이네요. ^^
후배님 응원해요. 이곳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게 최고예요. 월급은 정말 적어요. 비슷한 학벌수준에서는 최저입니다. 단, 교대출신이므로...분명 사기업에 들어가시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요. 변화와 성장을 위한 노력이 생각보다 힘이 든다는 건 염두해두세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공무원 가족 자녀에게 공무원 하지 말아라! 하는 이유 1 순위는 급여에요!
다른 이유도 많지만 제일 큰 문제는 급여에요!
돈이 이미 많으면 장기적인 안정성과 자기의 시간을 보장해줄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가족 중에 교사가 대부분인데 5시 퇴근에 방학 절대 무시 못합니다
삼성전자 퇴직자 입니다 성과급은 PS PI 두번인데 각각 연봉의 반 기본급 2번 정도 입니다 반도체가 잘 풀렸을 때 특별 보너스가 나오지 않으면 연봉보다 높진 않습니다 다만 가끔 문화상품권이나 명절 위로금등 소소 하지만 챙길게 몇개 있긴 합니다 연봉이나 승진이 기본적으로 성과제 이긴 한데 내부 사내 정치나 인맥, 부장님의 선호도, 회사나 부서의 확장 등 불가항력적인 성과도 많긴 합니다 저도 이직해서 교직원으로 일해봤는데 삼성같은 대가가 없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기업도 불합리한 요소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삼성전자 입사하자마자 퇴사를 5년 이상 고민했습니다 상상은 안되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응원합니다
말도 안된다
현실을 너무 모르네요
스타트업이 월급여를
못주는 곳도 있어요
그러니 무제한 경험을 할 수 있죠 교사를 되려는 목적이 돈이었다면 포기가 맞아요
이분한테 도움준거 하나 없으면서 악플은 왜 다는지.....
지금 설레는 마음입니다. 비슷한 곳에 서서 비슷한 방향을 바로보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것 같거든요. 그래서 앞으로의 지은님?의 결정과 행동이 기대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다만 어차피 스타트업으로 갈 생각이라면 2~3년차 현직을 한 후에 다니면 본인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것인데.. 뭐 이정도는 본인도 생각했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교사를 해보고나서 그만 두는 것과 인해보고 나서 그만두는 것은 본인을 설명할 때도 굉장히 피곤한 일이 될 것이거든요.
다만 아래 질문은 항상 따라다닐겁니다.
교사 안하고 그만 둘 경우
→ 왜 임용도 안봤어??
교사 하고 그만 둘 경우
→ 왜 그만 뒀어??
뭐 무슨 질문이 중요하겠냐만, 교육관련 징종을 할시에 교사를 해보고 나서 이렇더라. 이런 부분을 어필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무기가 될 것인데.. 뭐 판단은 본인 몫인거 같습니다. 이미 결정하셨겠지만 뭐가 됐든 응원합니다.
저희 집 바로 앞이시네요 ㅎㅎ
응원합니당~
혹시 길 가다가 마주치면 반가울 거 같아요
괜히 저 혼자 ㅋㅋ
사업하면 정말 잘 하실 듯해요.
자신이 내린 결정은 항상 옳습니다.
홧팅😂. 😊
미국에 가서 공부하며 도전하면 좋을 듯해요. 멋뎌요
얘기를 듣고 나니 경영경제 관련학과에 어울려보이네요~ 나이많은 남자지만 이런 선생님에게 배워보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하고 주관있는 말투나 생각이 너무 맘에 드네요 ㅋ
잘보고가요 ^^ 초등교사는 안정적인 직업이긴한데 월급은 호봉에 따라 올라가긴해여 성과가 있어도 월급이 똑같으면 사기는 떨어지겠져
응원합니다!!!
님의 생각에 많이 공감하고요
뭘 하시던지 성공하실것같아요
똑 부러지시네요 화이팅~~
야무져 보여서 뭐든 잘할 수 있을 사람인 것 같아요 화이팅!!!
지금 졸업반이면 들어갈때 서울교대성적이 서울대 사범대에서 최소 연고대 사회대에 비비는 성적인데 아깝네요 ㅜ
2018에 그정도아니였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에 오셨어요? 그냥 메가스터디 배치표 오르비,시대인재 입결 추정자료만 봐도 개구라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음. 교대 지망생인지 교떨인지 모르겠는데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세요😂
저희애 전교 2등 서울대 합격하고도 서울교대로 갔어요 19년도에
@@user-bl9tr6lo2z 서울대를 포기? 아이고..
잘생각했습니다. 이유 정확히 찾았습니다. 3가지 다 정답입니다. 저는 38년차 정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생 교사했습니다. 경험해보니 임용 안하겠다는 이유를 정답으로 몸으로 인정합니다. 다른일 하세요
38년차 고생하셨습니다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합시다. 응원합니다
대기업 인션티브도받고 지금근무중이지만 조직속에서 경쟁하면서 한번해본다면 얼마나
삶의질이떨어지는지 알것입니다
교사하면서 자기시간 많이같는 시간부자가 돈부자보다 좋다는것이도 있다는 것을 알수있으면좋겠네요
@@30만전자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교사는 시간값을 빼고 월급을 받는거죠 솔직히
기업의 성과급이 본인이 한만큼 어느정도는 줄거라는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프리랜서를 넘는 규모가 되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투자쪽 종사자이자 학부모로서 현직경험없는 대학생의 이야기는 입시후 몇년이면 매력이 없어요. 힘들게 들어간 곳인데 현명한 선택하시길요. 새로운 시작을 원한다면 아예 교육쪽 아닌 곳을 추천합니다 교육플랫폼은 성공하기가 어려워요 뭘해도 야무지게 잘할거 같으니 기존걸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교대 가고싶은 고2인데 저 영상 속 사람이 언젠가 내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집중해서 봤던 거 같아요,,
임용고시를 포기한 3가지 이유 모두 사실은 지금 해야될 고민들이 아니고 이미 대입 이전에 초등교사란 직업의 속성과 본인의 성향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 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생에 있어서 항상 늦은 법이란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화이팅하시고 발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똑똑하구 야무진 모습이 보기좋네요
무슨일을하든 잘할듯유😊😊
아들이 공대다니다 교대합격하고 샘이 꿈이라 진로를 바꾸려하는데 갑갑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실력과 노력을 더 투자해야하는 중등임용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는 중입니다…!
잘하심. 청년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요. 교직은 한계있어요.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네요. 보기
좋습니다. 인생은 자신이 가는 길이
정답이지 남들시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은 스타트업 또는 기업에 취직해야 겠네요! 응원합니다..다시 임고 보는 일 없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