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 수원경기장 장난 아니었죠..우즈의 장외 홈런 장면때 경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못한 많은 베어스 팬들이 화면에 잡혔는데 현대쪽 1루 스탠드는 텅텅 비었었죠..암표문제도 있었지만, 비인기팀이던 현대가 관중동원하려고 현대계열사 직원에게 표를 뿌렸는데 경기장에 오지도 않고 그 표들이 암표로도 풀리지않고 사표가 되면서..표를 구하지 못한 베어스팬들이 좌측펜스 뒤 작업차량 통로 철망이 열리면서(의도하고 열어버린건지 우연히 열린 통로로 진격한건지는..)수백명 입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죠..저도 그중 1인..놀란건 이미 정상적으로 표를 구해서 입장한 베어스 팬 분들이 이중 펜스 사이에 갖힌 팬들을 끌어올려줬다는거죠..꽤 높아서 위험했고, 부정입장 관중임에도 기쁘게 팬들 끌어올려주셨죠..더 놀라운건 시작 1시간 전부터 표가 매진이라 표가 없어 어쩔수없이 힘들게 극적으로 7차전 입장한건데..텅텅빈 현대 1루 관중석을 바라보고 느낀 그 허탈함이란..경기 시작 시점엔 중앙석, 3루측 내야석, 좌측외야석에 이어 우측 외야석 전체와 1루측 내야 외야수쪽 일부 베어스팬들이 다 차지했답니다. 1루 내야 2/3정도는 경기 끝까지 사표가 됐었죠..경기 내용은 중반 강혁의 동점적시타 직후 경기장 전원이 나가며 정전사태까지 발생하며 흐름을 끊어버렸고..명수 타석때 조계현의 회심의 1구를 심판이 오심하면서 삼진이 볼넷으로 돌변한 후 퀸란의 역전 2루타로 시리즈가 넘어갔죠..종반엔 퀸란의 쐐기 홈런 타구가 스탠드를 맞추고 튕겨 그라운드로 들어온걸 격앙된 정수근이 전광판을 넘겨 버리려고 던졌다가 못 넘기고 튕겨나온걸 재차 넘겨버렸었죠..경기장 내 베어스팬들의 울분이 딱 그 심정이었죠..리버스 스윕 직전에 멈춰버린 베어스의 여정의 끝에서 했던 정수근의 단상 인사는 2001시즌 어메이징한 우승으로 갚아줬었고, 돌아오는1호선 국철 안은 거의 서울 들어설때까지 베어스 응원가로 저 세상 텐션이었죠..그때 팬덤때 만들어진 단어가 "10번 타자"였습니다..최강 10번 타자 포스터가 일간지 광고로 까지 발행됐죠..2001시즌 3,4,5,6차전 직관한 화려한 그 시절이 두고 두고 평생 자랑거리고 추억이 되었네요..3,4,6차전 같이 봤던 현재 아이들 엄마가 정말 승요..와이프가 4차전 2:8때 퇴근후 뒤늦게 잠실 도착하고나서야 기어코 뒤집더라고요..심지어 3:8에서 1사만루 장원진 선수의 잘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병살로 무득점으로 끝나는 역전 불가 흐름을 기어코 다음 이닝에서 한이닝 최다 득점으로 뒤집어버렸죠..심지어 두목곰 만루포에 안샘 백투백까지..안경현 백투백은 방송 화면에서만 안 찍힌게 아니라 직관 팬들도 타격 장면 거의 다 못봤죠..김동주 덕아웃 하이파이브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초구 백투백..만루홈런때 두 주먹 불끈 쥐고 덕아웃 박차고 나오신 김인식 감독님도 하이파이브 하고 들어가셔서 의자에 앉자 마자 다시 나오셔서 주먹 불끈 자동 재현하셨죠..대충보면 같은 장면 재사용 같아요..한순간 한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대학생시절 야구와 베어스에 풍덩 빠져살던 축복의 시절이었네요..세월이 흘러 이번 KS4차전 아이들도 같은 감동과 추억을 남길수 있어서 너무 벅찬 시즌이 되었네요..
2007년 코시 4차전(김광현이 리오스랑 선발 맞대결 해서 패배했던 경기)과 함께 코시를 잠실에서 봤던 유일한 경기였습니다. 8실점할때만 해도 비싼돈 주고 헛걸음질 했다는 생각이 앞섰는데 3회에 12점 득점할땐 정말 1루석은 광란 그 자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두번뿐이지만 나름 역사적인 경기들을 봤다는데 참 운이 좋았다 생각하네요. 김광현한테 패배했던 경기는 경기장 나오면서 갓입단한 어린애 한테 당했다고 엄청 욕했는데 그 어린애가 지금 메이져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ㅋ
07코시 4차전은 저도 갔었죠. 코시 내내 이어진 빈볼시비와 3차전의 난투에 가까운 벤클때문에 두산팬들도 굉장히 열받아 있었고 종박 다리잡기로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있던 정근우는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엄청난 야유와 욕을 들어야했습니다. 심지어 정근우가 친 파울볼을 잡은 두산팬이 다시 그라운드로 던지고, 모두가 환호하기도 했었죠.
@@Kkl71 당시 두산 선발진이 정해진 선발은 용병말고 없었어요ㅋㅋㅋ 이혜천도 선발로 10번 나왔고 이혜천 뿐 아니라 박명환 구자운 조계현 최용호등도 선발로 뛰었다 불펜으로 던지기도 했었구요ㅋㅋ 당시 두산 마운드에서 확실한 보직은 선발투수 용병이던 빅터콜 그리고 마무리 진필중 그리고 그앞 셋업 차명주 말고는 다 한번씩은 선발 불펜 오가며 던지고 그랬을거에요ㅎ
저 경기를 직관했었다니.... 20년도 넘었지만 정말 기억이 생생하다... 김동주 만루홈런 터질 때는 주변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하고 얼싸안고 소리를 질렀네... 경기 끝나고는 역시 모르는 사람들과 야구장 앞 좌판에서 소주 한잔 ㅎㅎㅎ 2002년 월드컵 이전 인생 최고의 추억...
어차피 타격전 양상으로 갈 경기이긴 했다만.. 삼성이 8대2까지 앞섰던 경기를 되레 7점차 '대패'를 당할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수비 두 장면이 아쉬웠네요. 정수근의 역전타 때 홈 상황!! 물론, 홈블로킹이 금지된 지금 기준으론 애초에 김동수 같은 위치 선정을 못했을 거고 설령 저렇게 해서 막았다 한들 규정 위반으로 득점 인정이 되었겠다만.. 당시 기준으론 뭐... 그냥 아웃이었겠네요. 미트에 공을 잡는 타이밍에 주자가 포수 바로 앞에 있기도 했고. 저기까진 그랬는데.. 이후 박동희의 실책은 경기를 좌우한 실책으로 봐도 되겠네요. 삼성팬들은 속이 터졌을 듯
1990년 10월 24일 수요일 잠실서 열렸던 한국시리즈 1차전서 LG 트윈스는 창단 첫해 한국시리즈 데뷔전서 지금도 안깨지고 있는 한국시리즈 최다점수차 13:0 승리. 2001년 10월 24일 수요일이 아닌 25일 목요일 잠실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양팀 합계 최다득점 29점. 최다점수차 역전승 등 온갖 기록이 터져나왔던 한국시리즈. 둘다 패전팀이 삼성 라이온즈. 그때는 왜이리도 쌤통이었던지. ㅋㅋ
2000년 한국시리즈때
준우승으로 끝나고 경기후
수원구장 원정팀 응원단상에
올라와서 선수단이 인사를 했는데
그때 정수근이 울면서 죄송합니다
내년엔 꼭 우승해서 우승트로피를
들고 마지막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었는데 진짜우승...
정수근의 우승 한을 풀었다.
그리고 그것이 정수근의 마지막 우승반지
7차전 수원경기장 장난 아니었죠..우즈의 장외 홈런 장면때 경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못한 많은 베어스 팬들이 화면에 잡혔는데 현대쪽 1루 스탠드는 텅텅 비었었죠..암표문제도 있었지만, 비인기팀이던 현대가 관중동원하려고 현대계열사 직원에게 표를 뿌렸는데 경기장에 오지도 않고 그 표들이 암표로도 풀리지않고 사표가 되면서..표를 구하지 못한 베어스팬들이 좌측펜스 뒤 작업차량 통로 철망이 열리면서(의도하고 열어버린건지 우연히 열린 통로로 진격한건지는..)수백명 입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죠..저도 그중 1인..놀란건 이미 정상적으로 표를 구해서 입장한 베어스 팬 분들이 이중 펜스 사이에 갖힌 팬들을 끌어올려줬다는거죠..꽤 높아서 위험했고, 부정입장 관중임에도 기쁘게 팬들 끌어올려주셨죠..더 놀라운건 시작 1시간 전부터 표가 매진이라 표가 없어 어쩔수없이 힘들게 극적으로 7차전 입장한건데..텅텅빈 현대 1루 관중석을 바라보고 느낀 그 허탈함이란..경기 시작 시점엔 중앙석, 3루측 내야석, 좌측외야석에 이어 우측 외야석 전체와 1루측 내야 외야수쪽 일부 베어스팬들이 다 차지했답니다. 1루 내야 2/3정도는 경기 끝까지 사표가 됐었죠..경기 내용은 중반 강혁의 동점적시타 직후 경기장 전원이 나가며 정전사태까지 발생하며 흐름을 끊어버렸고..명수 타석때 조계현의 회심의 1구를 심판이 오심하면서 삼진이 볼넷으로 돌변한 후 퀸란의 역전 2루타로 시리즈가 넘어갔죠..종반엔 퀸란의 쐐기 홈런 타구가 스탠드를 맞추고 튕겨 그라운드로 들어온걸 격앙된 정수근이 전광판을 넘겨 버리려고 던졌다가 못 넘기고 튕겨나온걸 재차 넘겨버렸었죠..경기장 내 베어스팬들의 울분이 딱 그 심정이었죠..리버스 스윕 직전에 멈춰버린 베어스의 여정의 끝에서 했던 정수근의 단상 인사는 2001시즌 어메이징한 우승으로 갚아줬었고, 돌아오는1호선 국철 안은 거의 서울 들어설때까지 베어스 응원가로 저 세상 텐션이었죠..그때 팬덤때 만들어진 단어가 "10번 타자"였습니다..최강 10번 타자 포스터가 일간지 광고로 까지 발행됐죠..2001시즌 3,4,5,6차전 직관한 화려한 그 시절이 두고 두고 평생 자랑거리고 추억이 되었네요..3,4,6차전 같이 봤던 현재 아이들 엄마가 정말 승요..와이프가 4차전 2:8때 퇴근후 뒤늦게 잠실 도착하고나서야 기어코 뒤집더라고요..심지어 3:8에서 1사만루 장원진 선수의 잘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병살로 무득점으로 끝나는 역전 불가 흐름을 기어코 다음 이닝에서 한이닝 최다 득점으로 뒤집어버렸죠..심지어 두목곰 만루포에 안샘 백투백까지..안경현 백투백은 방송 화면에서만 안 찍힌게 아니라 직관 팬들도 타격 장면 거의 다 못봤죠..김동주 덕아웃 하이파이브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초구 백투백..만루홈런때 두 주먹 불끈 쥐고 덕아웃 박차고 나오신 김인식 감독님도 하이파이브 하고 들어가셔서 의자에 앉자 마자 다시 나오셔서 주먹 불끈 자동 재현하셨죠..대충보면 같은 장면 재사용 같아요..한순간 한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대학생시절 야구와 베어스에 풍덩 빠져살던 축복의 시절이었네요..세월이 흘러 이번 KS4차전 아이들도 같은 감동과 추억을 남길수 있어서 너무 벅찬 시즌이 되었네요..
홍성흔의 불꽃 파이팅으로 역스윕하나 싶었는데..
그때 현대 퀸란 하나를 못막아서 시리즈 내내 고생하고 끝내 7차전에서도 퀸란의 홈런으로 패배
06:25 흑곰앞에서 얌전해지는 두목곰 ㅋㅋㅋ
@@Dfifi393 뭔 뇌절이냐 이건 ㅋㅋ
ㅋㅋㅋㅋㅋ
안쌤 포카리 뺏어가 마시는것도 웃김 ㅋㅋ
그야말로 융단폭격..저때부터 허슬두, 역전의 두산 이미지가 확실해짐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ㅎ 요즘도 명승부가 많지만 이 경기는 한번씩 꼭 생각나서 종종 보러 옵니다ㅎㅎ 올해도 두산베어스 화이팅!!
2023년에 이 영상 보는사람 손
2024년이네요ㅎ
@@딸기딸기-g5d 2024년에는
꼭 두산이 우승하길…
2024년에도 보는 중
손 이날야구장갔어요 ㅎ
어제가 그 날이었음
업셋 시리즈의.진수... 10승.투수 한 명 없이 타격전으로 몰아간 두산 감독 김인식의 역량이 돋보인 시리즈
김인식이 야구 뛰냐. 선수들이 잘한거지.
@@SidneyBaeㅋㅋㅋ 김응룡은 삼성이 왜 데려갔겠냐
@ 우승 DNA 때문이지. 우승 운이 달린 감독이니 한번 비싼돈 주고 써본거지
삼성도 근본있고 멋있는 구단이지만 두산 야구에는 낭만이 있다. 당시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함께 추억하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게 좋네요 두산 항상 화이팅입니다
2015 한국시리즈가 사실상 14년전 한국시리즈를 재현한 셈이네요
01 15 두산 05 13 삼성 포시에서 만나면 꿀잼
2015 한국시리즈는 에이스 투수 3명이 다 빠졌던 상태에서 준우승을 한것이라서 이 코시하곤 다릅니다. 이 코시땐 삼성이 풀전력으로 경기를 했거든요
5:55 2회초에 삼성이 8점 낸게 신기록이였는데 몇십분만에 기록이 깨진게 개충격이였음 ㅋㅋㅋㅋㅋ 진짜 미라클 두산 이경기에서 6점차 뒤집은게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 점수차 역전승이였는데 15년 준플 4차전에서 넥센 상대로 7점차 역전승으로 경신 ㅋㅋ
레알
와 두목곰 만루홈런 진짜 지린다
요즘은 두산이 우승을 밥먹듯 하지만 타선의 파괴력만큼은 이당시의 우동수 트리오가 최고였지.
몇 점 지고 있어도 질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으니 팬들이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았다고.
그와중에 우즈 포스트시즌 홈런 12개.. ㄷㄷㄷ
삼성투수진이 ㅂㅅ인듯
@@저스틴비버-m7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인가ㅋㅋ
@@user-xc6eq7yh3q 8-0을 8-12로 역전당하는게 프로인가요? ㅂㅅ들이지
@@저스틴비버-m7y ㅋㅋㅋㅋㅋㅋ
포스트시즌 홈런 12개 ㅋㅋㅋㅋ 진짜 우즈 대단했구나
김응용 감독이 이 한국시리즈 지고 나서 이리 말했음. "두산이라는 팀에게 진 게 아니라 우즈라는 선수 한 명에게 진 시리즈다."라고. 그 정도로 우즈의 임팩트는 역대급이었음.
우즈가 잘하긴 했는데 그 발언은 좀 졸렬한거같음
라고하기엔 여기있는 선수 죄다 너무잘치는데ㅋㅋㅋㅋ
저 시리즈에 심재학 홍성흔 빼고 죄다 3할 넘게 쳤는데 뭔 우즈하나 때문에ㅋㅋ
그쪽 생각?
실제라면 진짜 졸렬하네 우즈한테만 맞은거 마냥 그리고 저 때 두산 선발 10승 넘긴 선수 단 한명도 없었고
이 영상만 봐도 타자들 다 잘치는데
2019년에 보는사람 손
저여 삼차전 갑니다 ㅎㅎ
ㅅ
나 2020
@OB베어스 하이~! 나도 두산이좋아😎😘💋
@OB베어스 두산 만년우승ㅏ즈아~@!
저 경기 직접 봤는데 9회에 정수근 나왔을때 아나운서 멘트.......두산의 1번타자 정수근...오늘 기록...아아 화려합니다....7타수 6안타 ㅋㅋㅋㅋㅋㅋ
이건 역대두산명경기가 아니라 두산 최고의 경기인듯
나도 두팬ㅋㅋㅋㅋ
와 혼잣말하고 계시네
임용수 캐스터 목소리 진짜젊다...ㅋㅋ 와 엄청 배태랑이심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박삭 ㄷㄷㄷ이게 대략 15년전인데 지금이랑 거의비슷
ㅁㄹㅇㄴ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안변해요... 한60대쯤되야 목소리가 늙어질듯
임캐는 레전드죠ㅋㅋ
임용수 캐스터 이때 몇살이셨???????ㅋㅋㅋㅋㅋㅋㅋ이땐 간다 간다 호~~~~~~~~~옴런 안하시네요?ㅎㅎ
@@동원짱-s2d 68년생이시니까 한국 나이 34세요
5:35 감독님(?) 표정 웃기당
ㄹㅇ 얼마나 놀라고 흥분했으면 어디 아픈사람처럼 넋이나가버림ㅋㅋㅋㅋ
투수진이 개붕인건 지금도 똑같지만 그래도 이땐 기적과도 같은 타자들이 존재했기에 가능했었음. 무엇보다도 확실한 마무리투수인 진필중이 있었기때문에 우승이 더더욱 가능했었다...
이 경기 직관했었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다. 초반에 삼성한테 얻어터져서 졌구나했는데 곧바로 싸대기 매치 ㅋㅋ 경기 끝나고 치어리더 언니랑 마주보며 울었음 ㅠㅠㅠㅠ
Sunny Lee 몇살이세요?
이래서 싸다구동맹이 맺어진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sie-rx1gt 걍 궁금해서묻는거지 메갈련 보소
3회말을 한시간정도 했던 기억이 ㅋㅋ
같이 서로 싸대기도 때리지...
삼성 이때 전설의 라인업이네 ㅎㄷㄷ
1:39 3루를 도는 선수가 2023년 두산 수석코치 ㄷ ㄷ
2001년 한국시리즈. 저는 군복무 중. 2001 우승은 하늘이 도우셨죠. 1차전 끝나고 비가 와서 하루 휴식. 삼성 갈베스의 트러블. 무너진 삼성 마운드. 삼성 수비 실책성 플레이
ㅋㅋㅋㅋㅋ 김동주 만루홈런 찰지게 맞았네
정수근 겁나게 2루에서 홈으로 들어올 때 겁나게 빠름 ㅎㄷㄷ
정수근이 저때 거의 전성기라면
전성기 시절이죠 3할대 타율에
50도루 이상했고 저 시즌만
놓고봐도 골글도 수상했고
정수근 4타수4안타? 나가면 거의 득점하고... 이날 야근하면서 봤는데 졌다 싶었는데 이겨서 놀라고 또 놀람. 김동주 선수는 배트스피드가 어마어마 하군요. 홍성흔 선수는 벤클 처럼 하다가 결국 웃으면서 뛰어감.
정수근 진짜 빠르다
2007년 코시 4차전(김광현이 리오스랑 선발 맞대결 해서 패배했던 경기)과 함께 코시를 잠실에서 봤던 유일한 경기였습니다. 8실점할때만 해도 비싼돈 주고 헛걸음질 했다는 생각이 앞섰는데 3회에 12점 득점할땐 정말 1루석은 광란 그 자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두번뿐이지만 나름 역사적인 경기들을 봤다는데 참 운이 좋았다 생각하네요. 김광현한테 패배했던 경기는 경기장 나오면서 갓입단한 어린애 한테 당했다고 엄청 욕했는데 그 어린애가 지금 메이져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ㅋ
신기하네요
저는 2001년 3 4차전 2007년 3 4차전 직관했는데요
그 뒤로는 표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못 가네요
2020년에 이 영상을 보고 이런 댓글을 발견하다니 신기합니다
07코시 4차전은 저도 갔었죠. 코시 내내 이어진 빈볼시비와 3차전의 난투에 가까운 벤클때문에 두산팬들도 굉장히 열받아 있었고 종박 다리잡기로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있던 정근우는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엄청난 야유와 욕을 들어야했습니다. 심지어 정근우가 친 파울볼을 잡은 두산팬이 다시 그라운드로 던지고, 모두가 환호하기도 했었죠.
단기전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깨진 시기 ㅋㅋ
두산10승투수없이 우승 ㅎㄷㄷ
심지어 당시 팀내 최다승 투수가
9승을 올린 핵천도사 니뮤ㅋㅋㅋ
@이도현 이혜천 선수입니다
@이도현 이혜천이요 ㅋㅋ
@@Kkl71 당시 두산 선발진이 정해진 선발은 용병말고 없었어요ㅋㅋㅋ
이혜천도 선발로 10번 나왔고
이혜천 뿐 아니라 박명환 구자운
조계현 최용호등도 선발로
뛰었다 불펜으로 던지기도
했었구요ㅋㅋ 당시 두산 마운드에서
확실한 보직은 선발투수 용병이던
빅터콜 그리고 마무리 진필중
그리고 그앞 셋업 차명주 말고는
다 한번씩은 선발 불펜 오가며
던지고 그랬을거에요ㅎ
이때는 진짜 삼성이 저주받았다라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코시였음
저 경기를 직관했었다니....
20년도 넘었지만 정말 기억이 생생하다...
김동주 만루홈런 터질 때는 주변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하고 얼싸안고 소리를 질렀네...
경기 끝나고는 역시 모르는 사람들과 야구장 앞 좌판에서 소주 한잔 ㅎㅎㅎ
2002년 월드컵 이전 인생 최고의 추억...
역시 반달유니폼이 짜세야.. 넘 이쁨 ㅠ
4:55 에 정수근 겁나게 빨리 뛴다 ㅋㅋㅋ
camby81 역대 도루 4등 ㅎㄷㄷ
삼성팬을 멘붕시켰던 두산.. 그때 아쉬웠지만 야구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두목곰!!🐻
한 이닝 최다득점 ㄷㄷ 지금도 안깨졌을지도
@@pch6698 포스트시즌 기준으로는 불멸의 기록이죠 ㅎㅎ
저때 외야에서직관했는데
그때 먹었던 김밥까지 기억난다
그때산 점퍼가 아직도 옷장에있고
봄가을에 입고가지요
0:53 큰 레그킥도 없이 툭 밀었는데 그냥 넘어가는거보소
개인적으로 두산야구는 이때가 가장 재밌었다
ㅇㅈ 이때이후로 두번째로 재밌었던건 이종욱 김현수 고영민 등장한 08~13까지
15~21도 재밌었어요ㅠㅠ
미라클 두산 끝판왕 격인 19
우승은 못했어도 알칸 플렉으로 준플옵에서 우승을 노린 20
마찬가지로 우승은 못했어도 차포다때고 장기판 뒤집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와카에서 코시까지 간 21도 재밌었죠
박동희ㅠㅠ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 유명한 3이닝 2시간 경기구나
우즈는 툭치니 넘어가네 ㅎㄷㄷ
ㅇㅈ
3:18 홍성흔 ㅋㅋㅋ
중학생이던 어린 시골촌놈은 이 시리즈를 보고 두산야구에 빠져서 아직 욕을 하면서 보고 있다..
0:53 왜 옛날은 지금보다 텐션이 낮을까요? 자다깬목소리같이
잠실구장 많이 좋아진거구나 밴치보면 느낀다 혹시 이때 감독 누규임?
김인식 감독이요
저때 직관하던 꼬마가 성인 이네 벌써 16년 전이라니 ㄷㄷ 저때 정수근의 똘끼에 비하면 혐은 암것도 아니지 ㅋㅋㅋ
혐이 누구?
@@이도윤-c6j8l 아.....그게 아니라 오재원인건 아는데 정수근이 너무 심했었어서 그게 누구? 이렇게 드립 친건ㄷ...,
2020 있나요 혹시
김동주 선수 우즈 선수 그립습니다.
문정왕후 컨셉의 시구가 있으니 시합도 그저 후덜덜...
2024년 모이세요
그래야한국시리즈우승
2023년에도 본다.
홍성흔 벤클 하는줄 알았네 ㅋㅋ
초딩때 이경기 보고 두산팬 됐었둠ㅋㅋㅋ
내 기억속 최고의 전설의 경기
아... 저 시절의 정수근이 그립다
여자연예인 시구 보소.. 잘 던지네요!
삼성은 2001년의 분함을 2005년코시(4연승)와 2013년 코시(역스윕)로 복수함. 그치만 2015년 코시에서 또 당함.
2013코시는 역스윕아님.. 두산이 1,2차전 내리 이기고 3차전은 삼성이 이겼다가 4차전 두산이 이김...근데 5~7차전을 삼성이 내리 이겨서 통합 3연패 해버림 ㄷㄷㄷ
이때만 해도 삼성은 만년 2인자였지...
2001 포스트시즌 돌아간듯.. 준po에서 코시까지 데자뷰
이승엽, 김한수는 두산 코칭스텝으로 합류
1984년엔 김일융이 3승 해줬는데도 나머지 투수진이 그 1승을 못해줘 우승실패, 2001년엔 10승투수 한명도 없던 두산에 패. 이후 7번 우승하며 드디어 한을 풀게된 삼성
이 경기를 직관한 기억이 있는데, 대단한 경기로 기억됨
구남친 현남편이랑 이 경기를 직관했🎉던..ㅎㅎ그 시절이네욧~😅
저 이닝 끝나고 목이 쉬어버렸어여
취업준비하던 시절(94학번)
우즈
김동주
안경현
정수근은 너무 안타깝네요.진짜 너무 잘했는데..ㅠㅠ 더 오래 야구하고 야구로 계속 했으면 좋았을텐데.저 때 하얀 응원봉 생각나네요.
두산엔 4번 타자가 몇명이냐?우즈, 김동주, 홍성흔, 심재학...
저때 정수빈선수 있었나요?
저때가 2001년이니까 정수빈 선수는 당시 12살이였네요ㅋㅋㅋㅋ
@@악악-k8h 정수빈선수5학년 ㅋㅋ
안경현 랑데뷰 홈런은 기억도 잘 안 나네...저 때 노래방계단 내려가다가 김동주 홈런에 광분하는데 대구 출신 연구실 선배한테 욕먹었던 기억이...
5:28
어차피 타격전 양상으로 갈 경기이긴 했다만..
삼성이 8대2까지 앞섰던 경기를 되레 7점차 '대패'를 당할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수비 두 장면이 아쉬웠네요.
정수근의 역전타 때 홈 상황!!
물론, 홈블로킹이 금지된 지금 기준으론 애초에 김동수 같은 위치 선정을 못했을 거고
설령 저렇게 해서 막았다 한들 규정 위반으로 득점 인정이 되었겠다만..
당시 기준으론 뭐... 그냥 아웃이었겠네요.
미트에 공을 잡는 타이밍에 주자가 포수 바로 앞에 있기도 했고.
저기까진 그랬는데.. 이후 박동희의 실책은 경기를 좌우한 실책으로 봐도 되겠네요.
삼성팬들은 속이 터졌을 듯
명실공히
두산베어스
팀컬러 스타성의 절정
정수근
두목곰 : 프렌차이즈
우즈
1:20초 엠프응원?
우즈 김동주 심정수 역대 최고 두산 선수 ㅠㅠ 잊지못함 왜 지금은 이런 파워 히터가 나오질 못하니 약을 안먹어서 그런가
삼성이 1위임에도 잠실 중림경기장 규칙때문에 손해본 시리즈 1위팀 1,2경기가 대구 홈이고 3~4경기 잠실 원정 5~6경기가 잠실중립(실상은 두산 홈됨)
그동안 편안하게 우승해왔던 김응룡이 제대로 임자만났던 시리즈
0:16ㅋㅋㅋㅋㅋㅋㅋ
1990년 10월 24일 수요일 잠실서 열렸던 한국시리즈 1차전서 LG 트윈스는 창단 첫해 한국시리즈 데뷔전서 지금도 안깨지고 있는 한국시리즈 최다점수차 13:0 승리. 2001년 10월 24일 수요일이 아닌 25일 목요일 잠실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양팀 합계 최다득점 29점. 최다점수차 역전승 등 온갖 기록이 터져나왔던 한국시리즈. 둘다 패전팀이 삼성 라이온즈. 그때는 왜이리도 쌤통이었던지. ㅋㅋ
타선은 믿을것이 못된다 야구는 투수놀음 이라는점 을 나에게 잇어 각인 시켜줫다
?!
???: 이게 뭔 ㄱㅅㄹ야!
진찌 지금 두산이 수비를 오질나게 잘하는거구나
2020년에 보는사람
2023년 우승 기원으로 보러온사람 손
양준혁은 어디있나요?
1999년 해태
2000 ~ 2001 LG
2002 삼성 복귀
정수근이 진짜 야구 잘한다
이때 두산 베스트 최고인데ㅎ
저때 두산 역대로 승률 0.508으로 최저승률이였는데 그걸 우승한게 대단
2:19 "감독님"
2021년에 보는사람?
저때 두산 유니폼이 젤 예쁜듯
3:19
2023년에 보는 사람 손
김동주의 18번이 언제쯤 영구결번이 될지...
혜천대사 날카로운턱선
우즈 지금까지있었으면...
수현나이가..
저 때 유니폼 너무 예쁘다
하도 점수가 많이 나니까 수준 낮은 한국시리즈라고 까대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심지어 다다음경기는 삼성이 18점냄ㅋㅋㅋㅋㄱㅋㅋㅋ
저때 삼성은 진짜 투수가... 특히 유망주였던 김진웅은 주자만 나오면 육수 질질흘리고...
이때의 기적이 다시 일어나길ㅜㅜ
내가 태어나기 전이네...ㄷㄷㄷ
저때 야구장에 있었는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김인식 감독 김동주가 만리런치니까 뭔가 전율 일어나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