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6. 흐르는장로교회 주일공예배설교/ 마가복음 강해 34/ 마가복음 11:1-11/ 성전으로 향하신 예수님/ 설교: 이정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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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8 ก.พ. 2025
- 본문: 마가복음 11:1-11
제목: 성전으로 향하신 예수님
본문주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송하는 무리들 속에서 예수님은 조용히 성전으로 가십니다.
설교목적: 여러분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송하는 무리들과 같이 민족주의자가 되지 않고, 골고다에 오르신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 신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서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으로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하십니다. 큰 무리들은 ‘호산나’ 환호성을 외치며 다윗의 나라를 염원했지만, 예수님은 세상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민족주의 투사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민족주의자가 아닌,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지1: 온 세상의 구주이심을 드러내신 예수님
왜 예수님은 묶여 있는 나귀를 풀어서 데려 오라고 했을까요?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말을 타고 성문을 들어가는 모습은 왕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묶여 있는 나귀를 풀어서 데리고 오는 제자들에게 나귀 주인이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을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주’라고 자신을 소개한 적이 없지만, 이제 세상의 ‘주’로서 나타내십니다. 나귀의 소유권이 예수님께 있다면 우리의 소유권도 예수님께 있습니다. 사탄은 부당하게 우리의 소유권을 주장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소유권자입니다. 예수님은 창세기 메시야 예언에서 포도나무에 나귀를 맬 것을 예언하신 말씀과 같이 우리를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접붙이며, 정당한 소유권을 얻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자기 피인 포도즙을 내어 그의 피로 값을 지불하고 우리의 정당한 소유권을 것입니다.
대지2: 온 세상의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무리들은 자신의 집단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무리들의 집단행동은 민족주의 염원을 담은 행동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 다윗의 나라를 세울 왕으로 이해했습니다. 무리들은 정치적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을 환대합니다. 그들의 환대는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다윗 왕국의 재건을 위한 군주로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민족주의적 열망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의 나라를 위하여 오신 분이 아니며, 다윗의 나라를 가르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고, 그의 나라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무리들의 집단행동은 영적 성장을 무시한 행동이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그 길’을 걸으셨습니다. 세상의 구주로 온 세상의 왕으로 성문에 입성하셨습니다.
대지3: 온 세상의 구주로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
환호성과 열광 속에서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걷고 있나요?
나귀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겸손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무리들은 열광하며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환호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즉위하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그 길’을 정확하게 걷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열광과 환호 속에서 인기 얻는 것을 기뻐했지만, 예수님은 제자의 길이 꽃길이 아닌 십자가의 길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 고백은 장소는 열광적인 환호성이 있는 장소가 아니라, 십자가입니다. 오직 십자가에서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리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고 ‘그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백부장을 보십시오.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며, 십자가 위에서 메시아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결론과 도전: 왕궁이 아닌 성전으로 향하신 예수님과 함께 제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첫째, 여러분의 ‘주’는 누구입니까? 진정한 주로서 예수님을 모시길 바랍니다. 둘째, 세상의 환호를 거절하고, 십자가를 붙드십시오. 참된 신앙은 열광주의적 민족주의가 아닌 고요한 예수님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제자로 헌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