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준이가 건강하길 빌어요. 저도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그래도 우리아이가 나한테 와준게 너무 고마워요. 왜냐면 우리는 줄수있는 사랑이 넘치거든요. 만약에 그렇지 않은 집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상상하기가 싫어요. 그리고 절대 엄마의 잘못이 아니에요. 저도 한동안 내가 임신때 태교를 못했는지 내가 뭘 실수를 했는지 자꾸 나자신을 꾸중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재준이의 눈에서 맑은 영혼이 보이네요.
2급 판정 받은 저희 아들과 너무 비슷하네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당당하고 씩씩하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재준이처럼 잠을 못자서 우리 부부와 아이 모두 힘들었던 때도 기억나네요. 30개월 전에는 말도 잘하고 반응도 좋았던 동영상 보면서 우리가 뭘 잘못한 것 같아 많이 울기도 했었는데요. :) 어제는 일기도 쓰고, 수학 익힘책도 잘 다독여 두페이지나 풀었어요. 대여섯살 아이들이 보이는 이쁜 짓도 잘 합니다. 다른 사람 시선으로 보면 여전히 이상한 아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키우려 합니다. 힘내세요
@@user-nd2yl3xd9w 말이 트였다는 기준이 애매한데요... 상호작용을 전제로 한 대화는 다섯살 넘어서야 조금씩 가능해졌어요 답을 구하는 첫 질문은 7세가 지나서야 받았어요 ㅎㅎ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애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이해하고 그 속도에 맞추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인 올해 일반 중학교 가서 고군분투하고 있네요
잠을 못잤다는 시기 직전에 아이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저희 부부에게 안좋은 일이 있어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그 후로 줄세우기 놀이를 했었거든요 18개월-24개월 사이였고 저희 부부가 평소 심리 정서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던 중 전문가가 아이가 자폐 성향이 보이니 케어 받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여 놀이치료를 꾸준히 다녔고 트라우마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극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5세인 지금은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스트레스 받으면 밤에 잠을 잘 못자고 토하고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잘 안자 4세까지 1시에 하원시키고 했는데 밤잠을 잘 못잤다(=심한 스트레스 혹은 질환)는 대목이 아무래도 걸려 댓글 남겨요. 잘 아시겠지만 자폐는 스스로 문을 닫았단 뜻이잖아요. 지난 일이어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그 때 특징적인 사건이 있었다면 아이와 어떻게 그 부분을 풀어나갈지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다면 엄마가 알지 멋하는 외부적인 충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저희 아이는 네살 때 어린이집 앞에만 가면 자지러지게 울고 선생님이 무섭다고 해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길래 회유했더니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선생님이 때린단 이야길 하더군요. 너무 놀라 cctv를 확인해 보니 아이가 가끔 빙빙도는 정형행동을 하는 장면이 찍혀있었어요. (맴찢) 알고보니 담임이 나이에 맞지 않게 훈육하고 몸을 꽉 잡으며 나무라는 등의 정서적 학대를 한게 밝혀져 그만 두었고 놀이치료를 한참이나 다녔었어요 ㅠㅠ 여튼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 아이와 잘 소통하시면 꼭 호전될거예요. 남일같지 않아보여 장문의 글을 남기니 아이 치료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어요. 밤에 잠을 못자고 어린이집에서는 계속 잤다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깨어있으면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자스아이들은 감각과 자극에 예민해서 남들이 보기에 별일 아닌것에 충격받을 수도 있는거지만 어떤 자극이나 심리적 위축이 있었을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왕따와 방치를 당하고 원을 그만 두고도 두달을 새벽에 깨서 이유없이 울고 강박증세를 보이기도 했었어요. 어릴때 아이들은 그날이 신나는 날이었으면 밤에 자다가 웃고 힘든날은 자다가 울고 그러더라고요. 자면서 낮에 있었던 일을 다시 되감기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나 느낄정도로요.
저는 지금도 아이들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오는데 우리 쌍둥이들이 자폐이거든요 근데 어머님은 정말 아무렇지 도 않게 씩씩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과 또 어머님이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 을 흘렸을지를 생각하면 가슴 이 누근보다 아프네요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부모라는 역할을 너무 잘 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13개월 아들 둔 아버지인데...요즘 제자리에서 빙긍빙글.돌고 자기 머리를 의미없이 때리는 행동을 보여서 걱정됐는데..영상을 보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아들에게 평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관심갖고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발달과정을 겪든 상관없이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다..앞으로도 재준이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초 5인데 아직까지도 자동차 공룡 이런류들을 줄세우고 놀아요 ㅠ 저희 아이는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어릴때 태어나자마자 3일만에 호흡곤란에 청색증도 왔고 2주 큰병원 입원해서 간신히 퇴원했는데 5개월 말에 경기질환 영아연축이라는 진단받고 한달 경기질환이 지속되다 멈추고 1년약먹은후 뇌손상으로 발달이 늦게되어 발달치료에 들어갔어요 소근육대근육도 언어발달이 너무 늦고 말도 전혀 트지도 않았고 발걸음도 18개월에 한발두발 내딪었었습니다 그때 얼마나 기쁘던지 ㅠ 그렇게 발달과정을 거치다 초1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이름이 없어지고 자폐스팩트럼이라네요 초1때까지도 글자도 읽을수도 없었고 소근육발달이 잘 안된상태라 글씨도 쓸수도 없었어요 1년동안 바짝 정말 열심히 토나올정도로 죽을힘을 다해 집에서 치료했더니 결과는 기적처럼 좋아졌어요 지금은 초 5인데 많이 심하지 않아서 수학에서 분수 약분 통분 이런것도 잘하고 영어로 말도 잘하고 한글 영어 잘 쓰고 겉으로보면 정말 멀쩡한데 행동에서 보면 아이같은면이 많이 있어요 ㅠ 수줍어하는 내성적인 면은 있으나 어휘력과 말은 잘하는편입니다 그러나 제일 문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ㅠㅠ 그래도 감사한건 자기가 그걸 아는지 노력하는건 보여요 용기내서 해보려하고 스스로 격려도 하며 시도를 해서 성공한적도 있어요 자폐는 사회성이 좋아져야 나중에 어른되서도 헤쳐나갈수 있는데 저도 저희 아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중입니다 정말 더디고 힘드실거에요 저도 겪어서 아는데ㅠ 힘내십시요
@@user-sf2xt8mo9f 제가 내용에 중요한 내용을 빼먹어서 마치 제가 집에서 혼자 치료한것 처럼 되어있네요~^^ 내용이 많다보니 중요한 부분을 빼먹었네요 저혼자 절대 치료를 안했어요 언어치료사 선생님 배움 아래 집에서 열심히 일주일동안 가르치고 훈련했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이 가르친것만으로 끝나면 아이가 발전이 없어요 선생님이 상담시간을 통해 아이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어떻게 집에서 하라고 조언을 하시면 저는 꼼꼼하게 적고 힘들더라도 아이가 하기싫어 울더라도 일주일내내 반복하고 훈련했어요 엄마가 강해져야합니다 사랑 주실것도 듬뿍 주시고요~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네요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도움반과 통합반을 같이 병행하면서 수업을 받고있어요
저는 지극히 정상적인 두 아이의 아빠지만 우연히 추천 영상으로 접하고 댓글 남깁니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나 정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대단한 건 아이의 자폐에도 담담하고 힘있는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힘들어 하고 울기만 하거나 짜증만 내는 부모들도 많은데 아이가 어려우면 누구보다 중심을 잡아야 하는 건 부모,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는 ‘우주’인 엄마입니다. 자녀에게 문제가 있는 부모님들이 이 영상의 어머님을 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부모가 용기 있는 만큼 용감해지고 부모가 행복한 만큼 행복해 집니다.
저는 작업치료사로 복지관에서 감각통합치료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있구요) 어릴때 모습을 보니 정말 정상발달을 하고 있었네요. 저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이들은 할수 있는 것들도 내재되어 상황에 알맞게 발현되기 어렵잖아요. 그게 사회성, 환경과의 상호작용인거구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일정한 일과, 상황변화에 대한 예고를 잘 주시면 아이가 더 잘 적응하고, 상호작용도 확장될거라 생각해요. 어릴때 엄마와 대화했던 것을 잘 기억하고 있을거고, 이는 불현듯 발휘될 기본적 토대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하지 않도록 규칙적인 일과 주시고, 김밥말이, 매달리기, 무거운 카드 밀기, 수영, 등산 등 온몸에 힘을 쓸 수 잇는 (아이가 선호하는) 고유수용성자극 활동을 제공해주세요. (어머니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되고, 제가 어머니 영상 보고 배운만큼 저도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고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다.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님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영상들이 많은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그런 마음으로 나누시는 것일테구요^^ 귀한 나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주C님 이전 영상도 보고 이 영상도 보게 됩니다. 재준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동주님께서 재준이랑 관심과 사랑으로 잘 키우셨다고 생각해요. 재준이가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특히 예측가능한 환경을 마련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루 일과 시작 전에 오늘 할 일들에 대해 미리 설명해주시면 재준이가 여러 상황속에서 잘 생활할 것 같습니다. 재준이와 재준이 엄마 동주C를 응원합니다♡
어제 잠들기전 우연히 본 영상인데~ 또 찾아보게 되네요. 공부중입니다. 저희집 막둥이가 자폐성향이 있다고 정신과 진단을 받고 더 큰병원 가려고 대기중에 있어요. 영상보면서 그냥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ㅜㅜ 아직 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닐꺼라고 희망하고 있어요,앞으로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 여러가지 검사받아놓고 주4회 치료받기로 면담만 한 상태입니다. 직장맘이라 막막하네요...
저도 큰아들이 3년전에 스펙트럼에 들어간다하여 많 찾아보고 공부했습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만 6세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아직 언어 인지가 뒤쳐지지만 그래도 전 대화를 할수있고 제말을 들어준다는것 잠도 자준다는거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소원이라면 우리아이가 건강한거말고는 바랄게 없어요 울아이는 아예 눈맞춤 호명반응 반복행동 소리공포등.. 자폐진단을 받을뻔했어서..초반에 주 4회는 적다 생각하여 주 8회 수업했습니다 ㅠ 힘내세요.. 저도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답니다 ㅠㅠ
우연히 알고리즘덕에 영상들을 보게 됐어요 저희 아이도 7세고 통합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내년이 입학인데 두려움이 앞선 아빠에요 어제도 보름달에 소원을 빈게 우리아이 평범하게 살게 해달라는건데 부모면 누구던 다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21개월부터 만 5년을 꼬박 치료에 매달렸는데 그동안 못해준 것만 기억나 미안할 뿐입니다 힘내란 말은 참 무책임한 말이여서 대신 오늘만 보고 살아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날이 올거라 언젠간 꼭 올거라 믿어요 앞만 보고 가다보면 말이요,,,,
지인의 아들이 증상이 심한 편인데 전문가에 따르면 요즘은 거의 유전적 요인쪽으로 기우는 듯 하더라구요. 뇌진탕같은 트라우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주 심한 트라우마가 있었던게 아니면 유전이고, 부모의 양육방법은 발병과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잠깐만 봐도 엄마가 아이한테 많이 신경쓰면서 키우신게 느껴지네요.
@@user-rw6xc8im5q 제 생각에는 요새 진단 기술이 정교해진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정신질환으로 치부하던 중증 자폐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가능해져서 케이스가 많이 늘어난 듯. 그런데 워낙에 원인에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서 이런 저런 추정이 많죠. 백신 때문이라는 근거없는 믿음도 퍼지고. 저는 제초제 때문에 골프장 근처에 사는 애들은 자폐 발생률에 높아는 연구자료도 봤거든요;
@@user-rw6xc8im5q 예전에는 아이들끼리 밖에서 놀게 해도 안전했는데 요새는 세상이 험해져서 그렇게 못한다고 오해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 아닐까요? 사실 수치로 보면 아동에 대한 범죄는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라고 하거든요. 게임이나 인터넷 등의 실내활동이 늘어서 비만아동이 늘어난게 더 문제라고 할 정도로.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지기 때문에 범죄가 더 많아 진 것 같은 착각이 들죠.
우연히 영상 보게 됐는데 재준이 엄마 너무나 훌륭하고 멋있네요! 그리고 질문이 있어요. 전 지금 외국에서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일이 일이다 보니까 자폐아든 다른 행동발달상태에 대해 잘 보게 되고 여러아이들을 한꺼번에 데리고 있으면 그런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반에도 확실하게 자폐아이로 보이는 아이가 한명 있는데 부모님은 전혀 그렇게 생각지 읺으시고 다른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하고 계셔서.. 의학 전문가도 아닌 유치원 교사입장에서 저의 소견을 말씀 드리는게 조심스럽고 어려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아이가 이제 거의 만3살이 다되도록 부모님이 전혀 모르시는게 안타깝기만 하고 그렇네요. 이런 이야기를 유치원 교사로부터 듣는다면 부모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준이 그리고 어머니 응원할께요!!
혹시 난데 없는 소리란 말씀 하실수도 있는데😌. 백신 주사 맞고 열난후 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의심이 가는 부모님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 소리하면 욕 엄청 먹는데... 지인 애기가 백신 맞고 열이 많이 나고나서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한분 애기도 멀쩡 했는데 백신접종후 자폐증 앓기 시작했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대부분 아이들이 백신의 효능을 잘 받아들이지만 극 소수의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혹 그런 확률이 조금 이라도 있다면, 부모로서 알고 있다면 예방과 대책을 세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이가 4명, 지인들한테 백신후 애기가 이상이 생긴것 같단 말듣고 막내 36 개월인데 백신접종을 두려워 못하고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제목을 보고 무작정 클릭하고...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저희아이는 15개월까지는 정상발달을 하다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느린 걸 알게되고 30개월 넘어 언어치료를 받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었고 어린이집이나 숲놀이학교 등에서도 부적응해거 제가 데리고 놀이터 숲 센터 다니며 지내다가 자폐전문가 지인을 통해서 5세 후반에 자폐스펙트럼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상동행동도.. 그때 알았어요. 그제서야 그동안의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한없이 눈물도 나오고 가슴앓이 했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다시 힘이 생기드라구요. 6세부터 적극적 치료를 하고있고, 지금은 8세인데 이젠 제법 상호작용도 하고 말도 잘해요. 아직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어울려서 즐겁게 놀 수 있을 정도도 아니고 가끔 엉뚱한 말과 행동이나 상동 행동으로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지만..(친구가 아직... 없어요ㅜ) 그래도 학습도 곧잘 하고 8세라면 해야할 사회화 훈련을 잘해내고 있어요. 제가 아이가 어렸을때 너무 못놀아줘서.. 우울증이 있어서 아이가 그렇게 된게 아닌가 자책도 많이 했지만, 그냥 오늘을 아이와 행복하게 보내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니 마음이 편해지고 모든게 감사하네요. 요즘은 아이가 툭툭 내던지는 말이 '시'처럼 예뻐서 기록해두고 있어요. 아이만 보면 눈물이 나오던 제가 이젠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건강하게만 자라줘도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재준이 엄마가 재준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사랑하시는지 보여요. 쉽지 않으셨을테지만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준이랑 재준맘 따뚯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34개월된 남아인데 말이 느려서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고 다른건 괜찮다고 언어 센터를 다니고잇는중이에요 요즘들어서 엄마 앉아 정도 두단어를 붙여 얘기하는데 여기서 센터를 관두면 다시 돌아가겟죠? 꾸준히 센터를 다니는게 답일까요? 아 그리고 혹시 행동중 크게 놀라거나 쫌 쎄게 부딪히면 얼굴이 파랗게될때까지 숨을 참는적도 잇을까요?? 제 아이가 예전에 제법 많이 그래서요..걱정되네요ㅜ 그리고 너무 울컥하면서 봣어요 제아이도 저렇게 말하다가 퇴행할까보ㅏ 걱정도 들어요 ㅜㅜㅜ 덤덤하게 말씀하시는데도 그마음이 다느껴져요 정말 훌륭하세요ㅜㅜ!!!
울아이도 14개월까지 말도 하기 시작하고 전혀 의심못했어요. 말이 느리다 생각했는데 42개월에 말은 넘 안되긴했지만 인지 40개월로 말만 느리다 했었는데 ㅜㅜ... 그래도 빨리 발견치료하는애들이 예후좋은애들 많아요. 유치원때까지 말 어눌했다가 학교가서 급 늘은애도 봤네요. 울아이는 인지가 떨어져서 속터지긴하는데 사춘기 들어서며 말이 많이 늘고 사회성이 좋아졌어요. 이젠 중학교 원서 쓰네요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단 하나 인것 같아요..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는것... 전에 전철에서 어떤아이가 저를 꼬집더라구요... 아이가 두명이였는데 어머니가 옆에서 아이의 머리를 감싸고 아가 하지마..하시는데 그때 왠지 모르게 짜증만 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아이가 자폐가 아니였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따뜻한 말은 해주진 못했지만 어머니가 사랑으로 키우고 계시구나 생각이 들어서 지금도 가끔 그때 생각하며 참 대단한 어머니시구나 생각합니다...그 뒤로 살면서 두번더 본적이 있었는데 한 아이도 참 보살핌 잘받고 사는구나 느낀적이 있고 한번은 너무 마음아픈 장면을 본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의 삶의 질은 결국 어머님이신것 같더라구요.. 꼭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8살 이고 자폐장애2급을 받은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지금현재 6살이라고 했는데 전문병원에서 종학적인 검사를 해보셨슬 꺼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두돌부터 증상시 보이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대학병원과 사설 치료센터를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적응중입니다. 치료한지는 5년이 넘었네요...우리아이들은 시간이 조금지날 수록 자기만의 세계가 갖추어지는것이 조금더 심해지거나 통제하는것도 힘들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굳이 조언을 드리고 싶은건 늘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대해야 된다는점입니다. 루틴이 심한 아이일수록 벗어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울거나 심하거 때를 써도 참고 기다려 주셔야 됩니다. 저희아이도 어릴때늘 말을 곧잘하였습니다. 지금은 점점 줄어들고 나이가 들수록 자폐성향시 더욱 두드러지게 여러방면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그럴때에 혼자 해결할려고 하지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화이팅하세요~
@@belrami_tv 제 첫째 아들도 말이 조금 늦어서 1살부터 1년동안 언어치료 받았어요. 심하진 않았는데 치료 받는다고 해가 되는건 아니니까 그냥 했어요. 말이 치료지 그냥 샘하고 1시간동안 노는거더라구요. 옆에서 보니 샘이 계속해서 아이한테 말걸고 아이가 하는 놀이를 말로 설명해주더라구요. 아 이건 뭐지? 차구나 부릉부릉~ 이러면서. 아이들 언어발달은 엄마가 옆에서 수다쟁이가 되는게 최고로 효과적이래요.
24갤부터 언어가 늦어 검사도 받고 했는데 아직 30개월인데도 언어가 늦어요.. 단어나 짧은 말을 따라는 하지만 발음이나 말을 서툴게 해요 예전에 미니카를 아드님처럼 줄세워 놀고하여 자폐의심해봤는데 언어검사결과가 수용언어능력은 개월수에 비슷하다하여 일단 넘어갔어요. 근데 요즘들어 또 미니카를 줄세우거나 주차장처럼 앞뒤를 맞춰 세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또 걱정입니다 ㅠㅠ 줄세우고 노는것도 하나의 상동행위일까요?? 걱정입니다..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하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저희반 아이가 발달이 느린것 같아 어머님께 정말 조심스럽게 검사 받아 보시기를 권유 했다ᆢ 안 좋은 소리도 듣고 '내가 틀렸겠지' 했는데ᆢ 검사 결과는 자폐스팩트럼으로 나왔습니다ㆍ 전 어린이집 교사인데 혹시 제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제일 좋을까요? 참고로 전 특수교육은 잘 모르고 유교과만 나온 평범한 교사입니다
19년전이지만 저희 아들도 지나고 보니 재준이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돌돌이 휴지 뽑기, 각티슈 뽑기 ,물티슈 뚜껑 열고닫기 ,자동차 줄세우기 , 자동차 바퀴 굴리기 ,등 자폐증상을 보였지만 제가 지식이 없었기에 잘 모르고 넘어가면서 19년이 흘렀네요. 저는 제 아들이 다소 느리다고만 생각했었지 다른 생각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희 아들이 정상적이게 클수 있었던것에는 동생인 딸이 태어나면서 비교적 말도 잘하는 동생을 보고 따라하고 배우면서 말도 트이고 상태가 나아졌던것 같아요. 지금은 아주 정상적이게 컸답니다 . 재준이도 멋진 학생으로 또 어른으로 성장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재준이 어머니도 힘내세요 !
저도 첫째가 약간 자폐인지 의심스러운 증상들이 있었어요. 30개월이 되도록 발음도 이상하고 단어도 제대로 말 못하고, 양말을 말양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한적도 있고요. 눈맞춤도 잘 안되고 소리지르고, 줄세우기도 해보고, 같은 행동 반복하고(틱인가 싶은데 모르는 척 넘어갔더니 2~3개월만에 괜찮아지고 다른 행동이 또 나오고 그랬어요)아침에 잠에서 깨면 항상 울고, 문화센터 시간엔 집중못하고 돌아다니고...결국 발달센터 가서 언어치료부터 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는 전혀 모르셨어요. 오히려 방문학습지 선생님께서 조심스레 말씀 주셔서 발달센터 찾아가게 되었고요. 지금은 6살이고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약간 FM같은 스타일이지만 의젓하게 잘 하네요. 수다스럽진 않지만 말도 제법 잘 전달해주고 유치원에서도 잘 한다고 칭찬 듣고 있어요. 코로나때 신경써서 한글도 익혔더니 지금은 글도 제법 읽고요. 아직 공감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잘해 나갈꺼라고 믿어요. 요즘은 5살 동생하고 부쩍 잘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둘째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하지요. 둘째가 말하고 정상 발달을 보이면서 첫째도 똑같이 배우고 성장하더라고요♡
두유나 기저귀 같은 물건이 많으면 일렬로 나열해요. 24개월이고 안어발달 느려요 ( 엄마 정도만..) 엄청 웃고 울고 화내고 표정은 다양하고, 필요한게 있으면 제 손을 잡고 데리고 가요. 제가 궁금한건 재준이의 엄마의 애착은 어느정도 였나요? 예를 들면 스킨십을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아기가 4살이에요 자동차 줄세우기를 좋아하고 차 외에도 다른 물건들로도 줄세우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뭔가 정리정돈? 각 잡혀서 쌓거나 모아두는것도 자주하구요.. 영상보니 몇달간 잠을 잘 못잤다고 하는데, 저희 애도 꿈을 자주 꾸는건지 새벽에 울고불고 난리나고 왜 그러냐 물어봐도 악을 쓰고 울어요... 처음엔 성장통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 수록 성장통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퇴행의 느낌은 없고, 말도 제법 잘 하는데 가만 보면 밖에 나가서 노는걸 귀찮아 하고, 매일매일 똑같은 자동차 놀이만 해요.. 놀이할때도 이것 저것 심지어 어떤 대사를 해라고 시키기도 하는데.. 자폐 증상중 하나인걸까요? 그러고 보니 어릴때 돌이후부터는 꼭 한명을 손잡고 끌고 다니면서 곁에 두길 원하더라구요 그 한명은 엄마 아빠나 혹은 어린이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에요. 낯선 사람을 보면 아예 안보이는대로 숨어버리거나 쳐다보지도 않고 소리를 낸다치면 엄청 작게 소리내요 .. 그리고 사람많은걸 안좋아하구요.. 좀 횡설수설하긴 했는데, 전 그냥 기질의 차이인줄 알았는데 자폐증상인건지... ㅠㅠ 소아정신과가 따로 있나요? 주변엔 없는것 같은데, 대학병원으로 예약을 잡아야될까요? 질문이 좀 중구난방이긴한데, 읽어주시고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혹시 예방접종으로 인한 자폐가 온건 아닌지요? TV에서 본적 있는데 정상적이었던 아이가 예방접종 이후 자폐가 되었다고, 그아이 엄마가 원인을 찾으려 영문 의학서적을 뒤지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찾은 원인이 예방접종약에 들어있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수은 때문이었던걸로 나왔어요. 소량이긴 하나 해외에서는 부작용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법적 규제가 없어 사용한다고... 안타깝네요~넘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아이들이 잘 성장하다가 급 퇴행 와서 자폐로 진단 많이 받습니다. 제 아이도 돌 전에 상호작용 되고 모방도 잘했는데 돌 지나서 아에 못따라 하더라고요 그때 내아이 진단명 듣기위해 병원 많이 돌아다녔는데..참 부질 없습니다. 엄ㅁㅏ가 아이에 대해 제일 잘 알기때문이에요. 느린부분이 있다면 채워주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자폐아 아빠입니다.. 혹시 애기가 머리를 앞뒤로 흔들거나 머리를 스스로 때리거나 물건을 손에 쥐고 흔들거나 눈맞춤 힘들어하면 필히 상담부터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니면 정말 다행인거고 맞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는게 낫습니다. 제일 최악은 내 아이는 아니겠지.. 하다가 시기 놓치는 거라고 봅니다...
36개월전 영상보고 사실 지금 많이놀랐어요...재준이는 (짧은기간이지만 )제가 본 자스아이들중 가장 기능이좋아보이네요...보통 돌 이후에 퇴화시작해서 36개월전에 무발화에 인지나쁘니 수용언어안좋고 지시수행도 안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눈맞춤 호명 안되고 감각추구심하고) 사실 제아이는 22개월부터 미디어차단하고 센터다니고 했어요 센터권유로 어린이집도 다니고있고 센터에서는 더이상치료가필요없다하시고 어린이집에서도 적응을 잘한다해요..아직너무 어려서 (현재 25개월)병원은 유명병원예약해놓고 아직 기다리고있어요...센터에선 정상발달할것같다고해요..근데 모르죠 의사가봐야하니까(첨에 아이봤을땐 센터 두군데 어린이집 모두 자스 가능성 얘기 했었는데..) 재준이보니까 36개월전에 말도너무잘하고 그림까지그리고 어려운 퍼즐도 너무잘해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한편 내아이정도면 안심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정신도번쩍 드네요 혹시 재준이는 병원진단은 받은상태인가요? 재준이정도면 크면서 스스로 할수있는게 정말많아질것같아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각종 검사랑 진단얘기 어떻게 아이가 자폐인지 알았는지 좀더 자세히 만들어주시면 자스의심하고있거나 자스경계인 아이들, 부모님들에게도움 많이될것같아요~늘응원할게요♡
제 조카의 아이가 이제 만 4살인데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눈맞춤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언어습득도 느려서 돌 무렵에는 엄마.아빠정도는 했었는데 크면서 오히려 말을 안해서 언어발달센터에 가서 언어치료를 하면서 또래만큼은 못해도 자기표현과 말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눈맞춤은 누구에게도 하지않는데 어린이집선생님이나 언어 치료사선생님말로는 자폐는 아닌것 같다는데. 자폐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조카에게도 권해보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금쪽이] 언어 지연 말문 트이지 않는 우리 아이, 자폐 스펙트럼일까요? #자폐스펙트럼 #오은영](http://i.ytimg.com/vi/DPfuwSGq0ck/mqdefault.jpg)
![[#금쪽이] 언어 지연 말문 트이지 않는 우리 아이, 자폐 스펙트럼일까요? #자폐스펙트럼 #오은영](/img/tr.png)
![[eng]What are the symptoms of autism spectrum? Can autism be distinguished?](http://i.ytimg.com/vi/eFIFjVHFUVE/mqdefault.jpg)
![[TH] 2024 PMSL SEA Finals D3 | Fall | รู้ผลทีมแชมป์ พร้อมตั๋วสู่ PMGC](http://i.ytimg.com/vi/7NxsN0Ch6vk/mqdefault.jpg)
![우리 아이, 언어가 느린 이유? 언어 발달을 위한 천근아 교수님의 놀이 방법 [EBS부모]](/img/n.gif)
어머니가 현명하시고 용기가 있으셔서 잘 헤처 나가실듯 하네요.
그러니까요
변함없는 것은
천사처럼 이쁜아이 라는것..
아 덤덤하게 나레이션하는데
진짜 어머니의 긍정에너지가 느껴지네요
제가 많이 뉘우치게 되는 영상입니다
재준이네 진짜 응원합니다
맞아요
응원합니다 ~^^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키우셨을
엄마의 모습 본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특수교사예요. 이렇게 공개하신 용기에 박수를보냅니다. 아이가 고등학생이될때까지 장애인정을거부하고 보호자를 비밀로해달라는 부모님도 많으세요.. 부모님께서 장애를수용하고 아이를 인정하면 그 속에서 자란아이는 학교에서 항상 사랑받더라구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
그런 부모님들도 계시는군요ㅜㅜ
안타깝네요ㅠㅠ
이 영상과 댓글에 눈물이 나요ㅠ
같은 아이키우는 애기엄마로서 응원합니다.
박수쳐드릴정도로 존경스럽네요.
인정하기도 쉽지않으셨을텐데 영상으로 씩씩하게 만드셔서 공유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로서
아이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영상을 이렇게 찍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에게 도움도 될것 같구요~~~정말 존경스럽네요.
저 개월수에 비교하면 그림을 정말 잘그렸었네요. 분명히 숨겨진 천재성이 언젠가 발현이 될 거라 믿어요.
안녕하세요. 재준이가 건강하길 빌어요. 저도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그래도 우리아이가 나한테 와준게 너무 고마워요. 왜냐면 우리는 줄수있는 사랑이 넘치거든요. 만약에 그렇지 않은 집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상상하기가 싫어요. 그리고 절대 엄마의 잘못이 아니에요. 저도 한동안 내가 임신때 태교를 못했는지 내가 뭘 실수를 했는지 자꾸 나자신을 꾸중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재준이의 눈에서 맑은 영혼이 보이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 브런치를 보신건가요? 하하 쑥쓰럽네요. 저도 재준이가 저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 알아서 잘 찾아왔다 싶어요. 지치지 말고 우리 같이 걸어요^^♡
두 엄마들 존경스러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보이지만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우리 엄마의 멘탈 꽉 잡고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오늘도 선물받은 하루 재미지게 보내요♡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키우셨을
엄마의 모습 본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급 판정 받은 저희 아들과 너무 비슷하네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당당하고 씩씩하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재준이처럼 잠을 못자서 우리 부부와 아이 모두 힘들었던 때도 기억나네요.
30개월 전에는 말도 잘하고 반응도 좋았던 동영상 보면서 우리가 뭘 잘못한 것 같아 많이 울기도 했었는데요. :)
어제는 일기도 쓰고, 수학 익힘책도 잘 다독여 두페이지나 풀었어요. 대여섯살 아이들이 보이는 이쁜 짓도 잘 합니다. 다른 사람 시선으로 보면 여전히 이상한 아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키우려 합니다.
힘내세요
님...저희 아이가 39개월인데 아직 말이 안트였습니다..님 아이는 몇개월에 말이 트이셨나요....그리고 대화은 언제쯤 가능하셨을까요..
@@user-nd2yl3xd9w 말이 트였다는 기준이 애매한데요...
상호작용을 전제로 한 대화는 다섯살 넘어서야
조금씩 가능해졌어요
답을 구하는 첫 질문은 7세가 지나서야 받았어요 ㅎㅎ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애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이해하고
그 속도에 맞추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인 올해 일반 중학교 가서 고군분투하고 있네요
잠을 못잤다는 시기 직전에 아이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저희 부부에게 안좋은 일이 있어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그 후로 줄세우기 놀이를 했었거든요 18개월-24개월 사이였고 저희 부부가 평소 심리 정서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던 중 전문가가 아이가 자폐 성향이 보이니 케어 받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여 놀이치료를 꾸준히 다녔고 트라우마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극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5세인 지금은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스트레스 받으면 밤에 잠을 잘 못자고 토하고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잘 안자 4세까지 1시에 하원시키고 했는데 밤잠을 잘 못잤다(=심한 스트레스 혹은 질환)는 대목이 아무래도 걸려 댓글 남겨요.
잘 아시겠지만 자폐는 스스로 문을 닫았단 뜻이잖아요. 지난 일이어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그 때 특징적인 사건이 있었다면 아이와 어떻게 그 부분을 풀어나갈지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다면 엄마가 알지 멋하는 외부적인 충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저희 아이는 네살 때 어린이집 앞에만 가면 자지러지게 울고 선생님이 무섭다고 해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길래 회유했더니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선생님이 때린단 이야길 하더군요. 너무 놀라 cctv를 확인해 보니 아이가 가끔 빙빙도는 정형행동을 하는 장면이 찍혀있었어요. (맴찢) 알고보니 담임이 나이에 맞지 않게 훈육하고 몸을 꽉 잡으며 나무라는 등의 정서적 학대를 한게 밝혀져 그만 두었고 놀이치료를 한참이나 다녔었어요 ㅠㅠ 여튼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 아이와 잘 소통하시면 꼭 호전될거예요. 남일같지 않아보여 장문의 글을 남기니 아이 치료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같은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어요. 밤에 잠을 못자고 어린이집에서는 계속 잤다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깨어있으면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자스아이들은 감각과 자극에 예민해서 남들이 보기에 별일 아닌것에 충격받을 수도 있는거지만 어떤 자극이나 심리적 위축이 있었을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왕따와 방치를 당하고 원을 그만 두고도 두달을 새벽에 깨서 이유없이 울고 강박증세를 보이기도 했었어요. 어릴때 아이들은 그날이 신나는 날이었으면 밤에 자다가 웃고 힘든날은 자다가 울고 그러더라고요. 자면서 낮에 있었던 일을 다시 되감기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나 느낄정도로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재준이 부모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위로 올려드려야겠어요..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덤덤하게 말하시는거같으신데 저는 왜이렇게 먹먹하죠ㅠㅜㅜㅜ저도 아이를 키우는입장이다보니 이영상만들면서 전후영상비교하다가 왈칵하셨을꺼깉아여ㅜㅜ
엄마라는 말을 다시 듣고싶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터졌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이고 긍정적인 어머니이시니 잘 이겨내고 재준이가 누구보다 행복하게 자라날거라 믿습니다. 응원할게요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많은 아이들도 봐왔고 배워왔고, 또 지금은 아이 둘의 엄마예요 그런데 자폐가 이렇게 뒤늦게 올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여러가지로 힘드실텐데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아이와 행복하기를 응원할게요
자폐는치유할수있나요
@@해바라기-z1z 음.. 자폐는,, 숲에는 나무가 있고, 강에는 물이 있듯이, 그냥 그렇게 있는것입니다. 치유라는 단어는 안맞는거 같아요. 병이 아니니까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그동안 속앓이 심하셨을텐데 이렇게 예쁘게 아드님 키우시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전혀 모르는 타인이지만 깊은 울림을 주셔서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요. 현명한 엄마와 사랑스러운 아들. 진심으로 멋져요.
자폐아가 보는 세상이랑 일반인들이 보는 세상이랑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어린 나이에 재준이가 겪기에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준이도 재준이 어머니 아버지도 항상 힘내셔서 재준이 가족 모두가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나는 두돌 전후로 크게 변화했는데 재준이는 세돌전후로 변화가 있었군요...누구보다 공감합니다. 하던 행동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느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해요. 재준이도 하나도 화이팅입니다🙏✨
제댓글 한번읽어봐주세요.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뇌가 공격받아서 자폐가 오는수도있습니다.
담담하게 말씀하시지만 마음속에서 피눈믈이 흐르는것을 느꼈습니다. 두아이 아빠인데요 둘째가 28개월인데 걱정이 되기도 하고 검색하다보니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내 아이 하나 뿐인데 아닐거라고 싶은 실낫같은 희망과 사랑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려웠을텐대 이렇게 영상까지 만드시고..으마 가 아닌 엄마로 제대로 발음해주길 바라는 작은 소망에 떨림이 느껴져요 그 동안 얼마나 고생 많으 셨는지요
이쁜재준이와 현명하고 지혜로운재준이엄마이야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지금도 아이들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오는데
우리 쌍둥이들이 자폐이거든요
근데 어머님은 정말 아무렇지
도 않게 씩씩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과
또 어머님이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
을 흘렸을지를 생각하면 가슴
이 누근보다 아프네요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넘 예쁘고 귀여운데
뭐라 말을 못하겠내요 ㅡ
저에 손자가 그런거 같아서
이번에 검사하라 했는데
딸이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ㅡ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ㅡ
힘내시고 또 많은 상황
영상도 부탁드림니다 ㅡ
재준이는 멋진 엄마를 두었네요 응원합니다 재준엄마 같은 분이 있어야 세상이 조금 바뀌지않을까요?
재준이는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네요😍😍 용기있는 엄마의 모습에 박수 드리고 싶고, 잘 커가는 재준이에도 응원가 박수 드립니다😍
부모라는 역할을 너무 잘 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13개월 아들 둔 아버지인데...요즘 제자리에서 빙긍빙글.돌고 자기 머리를 의미없이 때리는 행동을 보여서 걱정됐는데..영상을 보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아들에게 평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관심갖고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발달과정을 겪든 상관없이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다..앞으로도 재준이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댓글 보다가 저희 아이도 지금 16개월인데 요즘 갑자기 빙글빙글 돌고 자기 머리를 의미없이 때리는 행동은 한두달 된것 같아서... 혹시 진단 같은건 받아보셨나요?
너무 사랑스러운 재준이~
재준이는 하늘에서 온 천사야🥰
언제나 행복하고 기쁜 일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어머니 멋져요~~
밝은 어머니랑 함께하는 재준이 꼭 좋아질거에요~~ 재준이 크면서 이쁜영상 많이 담아주세요~~~^^
비추는 대체 왜주는지..나쁜 사람들...진짜 아무 것도 모르고 유튜브가 갑자기 떠서 왔는데 소소한 힘이라도 되시라고 글 남겨요 영상 올려주신 어머니가 가장 강인한 분입니다
재준맘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게 되네요. 아이 키우면서 작은일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유리멘탈인데요.. 이렇게 씩씩하고 긍정적인 재준맘 보면서 나도 더 단단해져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준이 재준맘 행복하세요~
어머니께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재준이 정말 응원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 5인데 아직까지도 자동차 공룡 이런류들을 줄세우고 놀아요 ㅠ 저희 아이는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어릴때 태어나자마자 3일만에 호흡곤란에 청색증도 왔고 2주 큰병원 입원해서 간신히 퇴원했는데 5개월 말에 경기질환 영아연축이라는 진단받고 한달 경기질환이 지속되다 멈추고 1년약먹은후 뇌손상으로 발달이 늦게되어 발달치료에 들어갔어요 소근육대근육도 언어발달이 너무 늦고 말도 전혀 트지도 않았고 발걸음도 18개월에 한발두발 내딪었었습니다 그때 얼마나 기쁘던지 ㅠ 그렇게 발달과정을 거치다 초1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이름이 없어지고 자폐스팩트럼이라네요 초1때까지도 글자도 읽을수도 없었고 소근육발달이 잘 안된상태라 글씨도 쓸수도 없었어요 1년동안 바짝 정말 열심히 토나올정도로 죽을힘을 다해 집에서 치료했더니 결과는 기적처럼 좋아졌어요 지금은 초 5인데 많이 심하지 않아서 수학에서 분수 약분 통분 이런것도 잘하고 영어로 말도 잘하고 한글 영어 잘 쓰고 겉으로보면 정말 멀쩡한데 행동에서 보면 아이같은면이 많이 있어요 ㅠ 수줍어하는 내성적인 면은 있으나 어휘력과 말은 잘하는편입니다 그러나 제일 문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ㅠㅠ 그래도 감사한건 자기가 그걸 아는지 노력하는건 보여요 용기내서 해보려하고 스스로 격려도 하며 시도를 해서 성공한적도 있어요 자폐는 사회성이 좋아져야 나중에 어른되서도 헤쳐나갈수 있는데 저도 저희 아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중입니다 정말 더디고 힘드실거에요 저도 겪어서 아는데ㅠ 힘내십시요
집에서 치료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셋째가 발달이 많이 느려서 4살때부터 한발짝 떼어 걷기 시작했고 5살인 지금도 아직 말을 거의 못하거든요~
아이가 아스퍼거시군요~
인지부분은 괜찮고
사회성부분만 부족한것이지요?
응원합니다 ~^^
힘내세요!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분들중에 아스퍼거스증후군을 가진분들이 많아요. 아인슈타인, 또 세계적인 기업 테슬라의 CEO, 앨론 머스크도 아스퍼거스 증후군이 있다네요. 남들과 다름을 인정해주고 아이의 재능을 살릴수 있도록 해주세요.
집에서 어케 치료하셨나요 두 아이 자폐입니다
@@user-sf2xt8mo9f 제가 내용에 중요한 내용을 빼먹어서 마치 제가 집에서 혼자 치료한것 처럼 되어있네요~^^ 내용이 많다보니 중요한 부분을 빼먹었네요 저혼자 절대 치료를 안했어요 언어치료사 선생님 배움 아래 집에서 열심히 일주일동안 가르치고 훈련했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이 가르친것만으로 끝나면 아이가 발전이 없어요 선생님이 상담시간을 통해 아이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어떻게 집에서 하라고 조언을 하시면 저는 꼼꼼하게 적고 힘들더라도 아이가 하기싫어 울더라도 일주일내내 반복하고 훈련했어요 엄마가 강해져야합니다 사랑 주실것도 듬뿍 주시고요~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네요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도움반과 통합반을 같이 병행하면서 수업을 받고있어요
저는 지극히 정상적인 두 아이의 아빠지만 우연히 추천 영상으로 접하고 댓글 남깁니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나 정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대단한 건 아이의 자폐에도 담담하고 힘있는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힘들어 하고 울기만 하거나 짜증만 내는 부모들도 많은데 아이가 어려우면 누구보다 중심을 잡아야 하는 건 부모,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는 ‘우주’인 엄마입니다. 자녀에게 문제가 있는 부모님들이 이 영상의 어머님을 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부모가 용기 있는 만큼 용감해지고 부모가 행복한 만큼 행복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자폐성향이 심각한 아이입니다
45개월이고 이번에 장애진단을 받았지요
물론 심각한장애로... 이젠 급수가 없어졌다더라구요
누나는 6살인데 정상이고 오히려 똑똑한 편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자폐아라는것을 받아들이고 내려놓아야 되는데... 엄마아빠가 그것이 안되고있네요
아내는 밤만되면 눈물을 흘리고 한숨은 끊이지가 않는군요..
부모가되가지고.. 참.. 멘탈이 약해서 큰일입니다.. 재준어머님은 극복하셨는지요..
살면서 부부가 되는것도 한아이의 아빠가 되는것도 또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가 되는것도 다 처음이시잖아요 힘드시다고 자책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이 유튜브가 삶에 작은 희망을 가져다 주길 바랍니다
전 하루 딱 울었답니다 엄마로서 내아이를 이렇게 낳은것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케어를 못했다는 미안함. 하루울고 그뒤로 더 씩씩하게 키우고있어요
힘내세요!!
저는 작업치료사로 복지관에서 감각통합치료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있구요)
어릴때 모습을 보니 정말 정상발달을 하고 있었네요. 저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이들은 할수 있는 것들도 내재되어 상황에 알맞게 발현되기 어렵잖아요. 그게 사회성, 환경과의 상호작용인거구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일정한 일과, 상황변화에 대한 예고를 잘 주시면 아이가 더 잘 적응하고, 상호작용도 확장될거라 생각해요.
어릴때 엄마와 대화했던 것을 잘 기억하고 있을거고, 이는 불현듯 발휘될 기본적 토대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하지 않도록 규칙적인 일과 주시고, 김밥말이, 매달리기, 무거운 카드 밀기, 수영, 등산 등 온몸에 힘을 쓸 수 잇는 (아이가 선호하는) 고유수용성자극 활동을 제공해주세요. (어머니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되고, 제가 어머니 영상 보고 배운만큼 저도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고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재준이는 굉장히 늦게 퇴행이 온 듯하네요. 그러니 학습이나 기능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아들은 24개월즘 퇴행이 왔거든요. 재준이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해요.
4세부터 급격히 퇴행되면서 올해 6월에 진단받고 치료시작했습니다 혹시 현재까지 성장하면서 어떤 치료와놀이들이 아이를많이 바뀌게하였나요!?
나름대로 놀아주고 신경은쓰고있지만 학습이되진않아서걱정입니다 ㅜㅜ
어떤치료를 질문주셨는데..
치료도 좋긴한데 좋아하는 놀이 많이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무작정 걷기! 그네 이런거 도움봤어요
저는 치료해온거 돌이켜 생각해보면
하기싫다는거 억지로시키고 치료실에서 울고
수업이 어려웠을때도 강행군했는데..
그게 후회가 많이 돼요
엄마인 제가 조급하고 갈급해서 아이를
더 힘들게 한게 아닌가하고요
@@minuet434 답글감사합니다 ^^ 등산과 바깥활동으로 근래차분해진감은있는데 초등학교 생각하면 참 조급해지네요ㅜㅜ 정보공유감사합니다 구독!
언어를조금씩구사하다가도.갑자기퇴행할수있나요?저희애기가자스경증인데언어는개입많이해서언어가조금늘었는데요즘너무버벅대서요.언어치료사님이호흡이안좋아서말더듬가능성도얘기하셨거든요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다.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님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영상들이 많은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그런 마음으로 나누시는 것일테구요^^ 귀한 나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원 교사입니다 재준이는 참 현명한 어머님을 만났네요 다양한 자극을 주셔서 재준이가 훨씬 더 발달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또한 어머님 영상 덕분에 저도 아이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관찰 할 수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3살 4살 때는 재준이처럼 행동을 하다가 나아졌습니다 재준이도 진심으로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제가 애 앞에서 운적이 있는데 따라우는거 보고 자폐가 아니구나 했던 기억이 남니다
재준이 어머니 감사합니다
저도 어린이집교사로 관심이
많고 공감 100%입니다
엄마의 노력과 정성으로
반드시 훌륭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주C님 이전 영상도 보고 이 영상도 보게 됩니다. 재준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동주님께서 재준이랑 관심과 사랑으로 잘 키우셨다고 생각해요. 재준이가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특히 예측가능한 환경을 마련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루 일과 시작 전에 오늘 할 일들에 대해 미리 설명해주시면 재준이가 여러 상황속에서 잘 생활할 것 같습니다.
재준이와 재준이 엄마 동주C를 응원합니다♡
어제 잠들기전 우연히 본 영상인데~
또 찾아보게 되네요. 공부중입니다.
저희집 막둥이가 자폐성향이 있다고 정신과 진단을 받고 더 큰병원 가려고 대기중에 있어요.
영상보면서 그냥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ㅜㅜ
아직 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닐꺼라고 희망하고 있어요,앞으로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 여러가지 검사받아놓고 주4회 치료받기로 면담만 한 상태입니다. 직장맘이라 막막하네요...
저도 큰아들이 3년전에 스펙트럼에 들어간다하여 많 찾아보고 공부했습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만 6세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아직 언어 인지가 뒤쳐지지만 그래도 전 대화를 할수있고 제말을 들어준다는것 잠도 자준다는거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소원이라면 우리아이가 건강한거말고는 바랄게 없어요
울아이는 아예 눈맞춤 호명반응 반복행동 소리공포등.. 자폐진단을 받을뻔했어서..초반에 주 4회는 적다 생각하여
주 8회 수업했습니다 ㅠ 힘내세요.. 저도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답니다 ㅠㅠ
@@user-bn5bo7ur8b 소리 공포는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저희 애가 수도물 소리에 유난히 귀막으면서 반응하는데 이런게 소리공포 맞을가요
@@mayejin6147 자동차경적소리 악기소리.. 조용한곳에서 나오는 새로운소리들요.. 사람들이 웅성거리는소리에도 울었어요.. 지금은 한글공부중인.. 초등학생입학준비중인데.. 진짜 소리에 민감한것같다면 감각통합수업한번 상담받아보세요....
저희아이도 36개월쯤에 많이 퇴행해서 지금 일곱살인데 나아지질 않네요.ㅠ . 이젠 저도 우울증 오려고 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노력해보아요.
구독 눌렀엉ᆢ.
질긴엄마님 별명 처럼 끝까지 질기도록 우리 아이들을 사랑해 주어요..
주변 도움도 받으면서.. 내 인생도 포기하지 말고 좋아하는 것들 억척 스럽게 찾아서 해가며 살아요 우리
응원합니다
약드세요 약이 살길입니다
재준이 참 이쁜아이네요 저희아이는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이라고 올봄 결과가 나왔네요 66개월 된 남아에요 똑같은 행동이 영상에서 많이 보이네요 어떻게 아이를 키우나 걱정이 되었는데 영상 잘보고가요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키우셨을
부모님들
모습 본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재준이가 항상 행복했으면좋겠어요. 멋진엄마가 옆에있으니 행복할것같아요. 언제나파이팅입니다
우연히 알고리즘덕에 영상들을 보게 됐어요 저희 아이도 7세고 통합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내년이 입학인데 두려움이 앞선 아빠에요 어제도 보름달에 소원을 빈게 우리아이 평범하게 살게 해달라는건데 부모면 누구던 다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21개월부터 만 5년을 꼬박 치료에 매달렸는데 그동안 못해준 것만 기억나 미안할 뿐입니다 힘내란 말은 참 무책임한 말이여서 대신 오늘만 보고 살아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날이 올거라 언젠간 꼭 올거라 믿어요 앞만 보고 가다보면 말이요,,,,
ㅂ
지인의 아들이 증상이 심한 편인데 전문가에 따르면 요즘은 거의 유전적 요인쪽으로 기우는 듯 하더라구요. 뇌진탕같은 트라우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주 심한 트라우마가 있었던게 아니면 유전이고, 부모의 양육방법은 발병과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잠깐만 봐도 엄마가 아이한테 많이 신경쓰면서 키우신게 느껴지네요.
예전에는 거의 없었는데 갈수록 많아진다는데 왜 그런 거예요?
@@user-rw6xc8im5q 제 생각에는 요새 진단 기술이 정교해진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정신질환으로 치부하던 중증 자폐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가능해져서 케이스가 많이 늘어난 듯. 그런데 워낙에 원인에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서 이런 저런 추정이 많죠. 백신 때문이라는 근거없는 믿음도 퍼지고. 저는 제초제 때문에 골프장 근처에 사는 애들은 자폐 발생률에 높아는 연구자료도 봤거든요;
@@user-rw6xc8im5q 예전에는 아이들끼리 밖에서 놀게 해도 안전했는데 요새는 세상이 험해져서 그렇게 못한다고 오해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 아닐까요? 사실 수치로 보면 아동에 대한 범죄는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라고 하거든요. 게임이나 인터넷 등의 실내활동이 늘어서 비만아동이 늘어난게 더 문제라고 할 정도로.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지기 때문에 범죄가 더 많아 진 것 같은 착각이 들죠.
날 닮아서
우연히 검색하다 영상 잘봤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시는게.참.힘드실텐데 다른 누군가는 빨리 알아채고 도움이 되라는 뜻인걸 알고 참 감동받았습니다!
아이 아무탈 없이 잘 크길 기원하겠습니다!
재준이 인물이 한인물 하네요~ ^^
재준이 화이팅~
우연히 영상 보게 됐는데 재준이 엄마 너무나 훌륭하고 멋있네요! 그리고 질문이 있어요. 전 지금 외국에서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일이 일이다 보니까 자폐아든 다른 행동발달상태에 대해 잘 보게 되고 여러아이들을 한꺼번에 데리고 있으면 그런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반에도 확실하게 자폐아이로 보이는 아이가 한명 있는데 부모님은 전혀 그렇게 생각지 읺으시고 다른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하고 계셔서.. 의학 전문가도 아닌 유치원 교사입장에서 저의 소견을 말씀 드리는게 조심스럽고 어려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아이가 이제 거의 만3살이 다되도록 부모님이 전혀 모르시는게 안타깝기만 하고 그렇네요. 이런 이야기를 유치원 교사로부터 듣는다면 부모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준이 그리고 어머니 응원할께요!!
저도 예비 유아특수교사인데 장애 및 장애영유아로 의심되는 유아를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막막해요~
말은 해야죠 결정은 부모 몫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네요.
재준이의 머리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동주C님의 정성으로 많이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동주C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 일찍 발견한게 정말 행운이라 생각해요
저는 많이 궁금한 부분이,, 확실히 알긴 어렵겟지만 이렇게 정상발달을 하다가 36개월 전후로 자폐/퇴행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ㅠ
저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열증상도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나이에 39도 이상 열은 치명적이라 꼭 잘챙기셔야해요 뇌가 녹거든요
@@user-nt5li7cx9d 아무리 높은 열이라도 뇌손상관련 질환에 동반된 열이 아니면 열자체만으론 절대 뇌손상은 일어나지 않아요.
@@berlepsch7355 그래요? 저희 지역 초4여자 아이가 갑작스런 40도 고열로 뇌가 3분에 1이 녹아 사망했던 사고가 있어서요
전 백신주사도 의심이가요.. 독감백신 맞추고 심한 폐렴와서 큰일날뻔했었거든요. 36개월 전 영상들보면 정말 잘크고 있었던것같은데 많이 안타까워요
목소리가 너무 담담하셔서... 더 눈물이 나네요... 어머님이 너무 강하셔서... 재준이도 잘 크고 잘 지내고 잘 클것 같습니다... 두아이 아빠로서 맘이 너무 아프지만...
아이들과 함께 근무하는데 이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좀 더 세심하고 살피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저도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준이가 자신의 특성을 찾고 행복하게 살길 응원할께요~♡
영상 만드시면서 ㅠ ㅠ 이쁘고 행복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마음이 아팠을꺼 같아요
ㅠ ㅠ 화이팅!!응원합니다
혹시 난데 없는 소리란 말씀 하실수도 있는데😌. 백신 주사 맞고 열난후 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의심이 가는 부모님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 소리하면 욕 엄청 먹는데... 지인 애기가 백신 맞고 열이 많이 나고나서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한분 애기도 멀쩡 했는데 백신접종후 자폐증 앓기 시작했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대부분 아이들이 백신의 효능을 잘 받아들이지만 극 소수의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혹 그런 확률이 조금 이라도 있다면, 부모로서 알고 있다면 예방과 대책을 세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이가 4명, 지인들한테 백신후 애기가 이상이 생긴것 같단 말듣고 막내 36 개월인데 백신접종을 두려워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용기와 정보공유에 힘찬 응원드려요.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제목을 보고 무작정 클릭하고...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저희아이는 15개월까지는 정상발달을 하다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느린 걸 알게되고 30개월 넘어 언어치료를 받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었고 어린이집이나 숲놀이학교 등에서도 부적응해거 제가 데리고 놀이터 숲 센터 다니며 지내다가 자폐전문가 지인을 통해서 5세 후반에 자폐스펙트럼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상동행동도.. 그때 알았어요. 그제서야 그동안의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한없이 눈물도 나오고 가슴앓이 했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다시 힘이 생기드라구요. 6세부터 적극적 치료를 하고있고, 지금은 8세인데 이젠 제법 상호작용도 하고 말도 잘해요. 아직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어울려서 즐겁게 놀 수 있을 정도도 아니고 가끔 엉뚱한 말과 행동이나 상동 행동으로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지만..(친구가 아직... 없어요ㅜ)
그래도 학습도 곧잘 하고 8세라면 해야할 사회화 훈련을 잘해내고 있어요. 제가 아이가 어렸을때 너무 못놀아줘서.. 우울증이 있어서 아이가 그렇게 된게 아닌가 자책도 많이 했지만, 그냥 오늘을 아이와 행복하게 보내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니 마음이 편해지고 모든게 감사하네요. 요즘은 아이가 툭툭 내던지는 말이 '시'처럼 예뻐서 기록해두고 있어요. 아이만 보면 눈물이 나오던 제가 이젠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건강하게만 자라줘도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재준이 엄마가 재준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사랑하시는지 보여요. 쉽지 않으셨을테지만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준이랑 재준맘 따뚯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34개월된 남아인데 말이 느려서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고 다른건 괜찮다고 언어 센터를 다니고잇는중이에요
요즘들어서 엄마 앉아 정도 두단어를 붙여 얘기하는데 여기서 센터를 관두면 다시 돌아가겟죠? 꾸준히 센터를 다니는게 답일까요?
아 그리고 혹시 행동중 크게 놀라거나 쫌 쎄게 부딪히면 얼굴이 파랗게될때까지 숨을 참는적도 잇을까요?? 제 아이가 예전에 제법 많이 그래서요..걱정되네요ㅜ
그리고 너무 울컥하면서 봣어요 제아이도 저렇게 말하다가 퇴행할까보ㅏ 걱정도 들어요 ㅜㅜㅜ
덤덤하게 말씀하시는데도 그마음이 다느껴져요 정말 훌륭하세요ㅜㅜ!!!
영상 많은 도움 되네요~
자폐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모님 많으실텐데 도움되실 것 같아요!!
재준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잘 자라길~~~
동주씨나 재준이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울아이도 14개월까지 말도 하기 시작하고 전혀 의심못했어요. 말이 느리다 생각했는데 42개월에 말은 넘 안되긴했지만 인지 40개월로 말만 느리다 했었는데 ㅜㅜ... 그래도 빨리 발견치료하는애들이 예후좋은애들 많아요. 유치원때까지 말 어눌했다가 학교가서 급 늘은애도 봤네요. 울아이는 인지가 떨어져서 속터지긴하는데 사춘기 들어서며 말이 많이 늘고 사회성이 좋아졌어요. 이젠 중학교 원서 쓰네요
무엇보다 어머니의 의지와 정성덕이죠!
앞으로도 더 좋아질거에요 🤗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다른 분들을 위해서 좋은 정보를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하네요. 이후에도 좋은 영상 계속 공유해주시고, 재준이에게 좋은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귀여운 재준이 긍정적인 엄마와 함께 잘 커나가리라 봅니다!!화이팅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단 하나 인것 같아요..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는것... 전에 전철에서 어떤아이가 저를 꼬집더라구요... 아이가 두명이였는데 어머니가 옆에서 아이의 머리를 감싸고 아가 하지마..하시는데 그때 왠지 모르게 짜증만 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아이가 자폐가 아니였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따뜻한 말은 해주진 못했지만 어머니가 사랑으로 키우고 계시구나 생각이 들어서 지금도 가끔 그때 생각하며 참 대단한 어머니시구나 생각합니다...그 뒤로 살면서 두번더 본적이 있었는데 한 아이도 참 보살핌 잘받고 사는구나 느낀적이 있고 한번은 너무 마음아픈 장면을 본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의 삶의 질은 결국 어머님이신것 같더라구요.. 꼭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랫분처럼 퇴행이온거같은데요
병원에서 진단 받은건가요?
처음으로 유튜브에 댓글 남겨본보네요.. 아이를 둘이나 가진 부모로서 동주씨 맘이 어떨지 깊은 공감이 오네요.. 앞으로도 힘겨운 시간들이 많겠지만 지금같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재준이도 화이팅하세요^^
현재 8살 이고 자폐장애2급을 받은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지금현재 6살이라고 했는데 전문병원에서 종학적인 검사를 해보셨슬 꺼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두돌부터 증상시 보이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대학병원과 사설 치료센터를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적응중입니다.
치료한지는 5년이 넘었네요...우리아이들은 시간이 조금지날 수록 자기만의 세계가 갖추어지는것이 조금더 심해지거나 통제하는것도 힘들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굳이 조언을 드리고 싶은건 늘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대해야 된다는점입니다. 루틴이 심한 아이일수록 벗어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울거나 심하거 때를 써도 참고 기다려 주셔야 됩니다. 저희아이도 어릴때늘 말을 곧잘하였습니다. 지금은 점점 줄어들고 나이가 들수록 자폐성향시 더욱 두드러지게 여러방면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그럴때에 혼자 해결할려고 하지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전 미국에서 거주하며 아이 특별교육을 하는데요..한국은 자폐아이들 교육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어떤교육을 받을수 있나요?
저는 5살 남아 인제 자폐인걸 깨우치고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하루하루 가는 시간이 이제는 두려움으로 오는것같은데요 엄마의 영상 보고 힘 얻어갑니다
우리 아들 32개월정도 됬는데 자동차 줄세우기 엄청 하는데 말은 또래보단 좀느리고 이불하나에 집착이 심하고 혹시 검사해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질문드려요%지금 재준이 7살이면 통합얼집 혹은 유치원특수반어디를 다니나요~? 영상계속잘볼께요^^
재준이는 작년부터 통합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영상에선 덤덤하게 설명하고 계시지만, 사실 얼마나 속상하고 힘이 드실지 상상이 안가네요ㅠㅠ 언젠간 아이 입에서 '엄마'라는 단어가 또렷이 나오기ㄹ 바래봅니다 화이팅!
오길 바라봅니다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저희 아이는 줄세우기 꾸준히 계속합니다ㅠ
한번도 생각해보지않았는데
특징이 줄세우기라니 헉 ㅠㅠㅠ
제 생각에는 모든 아이들이 줄 세우기 좋아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면에서 관찰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정 신경 쓰이시면 검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것 하나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Azin dude 네ㅠ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줄세우기는 모든아이들이 한때 하는놀이 아닐까요? 저희 아들도 한때 줄세우기와 모든 물건이 꼭 본인이 놓은 위치에 놓여야지 조금이라도 제가 옮겨놓으면 울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때쯤 혹시 자폐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아니더라구요.지금은 사춘기인 중3입니다.
csi w 감사합니다 그래도 언어가 늦어 발달검사는 필요하니 받아봐야겠어요 이렇게 댓글을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_
@@belrami_tv 제 첫째 아들도 말이 조금 늦어서 1살부터 1년동안 언어치료 받았어요. 심하진 않았는데 치료 받는다고 해가 되는건 아니니까 그냥 했어요. 말이 치료지 그냥 샘하고 1시간동안 노는거더라구요. 옆에서 보니 샘이 계속해서 아이한테 말걸고 아이가 하는 놀이를 말로 설명해주더라구요. 아 이건 뭐지? 차구나 부릉부릉~ 이러면서. 아이들 언어발달은 엄마가 옆에서 수다쟁이가 되는게 최고로 효과적이래요.
24갤부터 언어가 늦어 검사도 받고 했는데 아직 30개월인데도 언어가 늦어요.. 단어나 짧은 말을 따라는 하지만 발음이나 말을 서툴게 해요
예전에 미니카를 아드님처럼 줄세워 놀고하여 자폐의심해봤는데 언어검사결과가 수용언어능력은 개월수에 비슷하다하여 일단 넘어갔어요. 근데 요즘들어 또 미니카를 줄세우거나 주차장처럼 앞뒤를 맞춰 세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또 걱정입니다 ㅠㅠ 줄세우고 노는것도 하나의
상동행위일까요?? 걱정입니다..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하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영상을 보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씩씩하게 잘클거 같아요
재준이와어머니 화팅입니다
재준이엄마! 이렇게 예쁜 아가와 함께 행복한 날들 가득하길 바랄게요🙏🏻 늘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저희반 아이가
발달이 느린것 같아
어머님께 정말 조심스럽게 검사 받아 보시기를 권유 했다ᆢ
안 좋은 소리도 듣고
'내가 틀렸겠지' 했는데ᆢ
검사 결과는 자폐스팩트럼으로 나왔습니다ㆍ
전 어린이집 교사인데 혹시
제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제일
좋을까요?
참고로 전 특수교육은 잘 모르고
유교과만 나온 평범한 교사입니다
19년전이지만 저희 아들도 지나고 보니 재준이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돌돌이 휴지 뽑기, 각티슈 뽑기 ,물티슈 뚜껑 열고닫기 ,자동차 줄세우기 , 자동차 바퀴 굴리기 ,등 자폐증상을 보였지만 제가 지식이 없었기에 잘 모르고 넘어가면서 19년이 흘렀네요. 저는 제 아들이 다소 느리다고만 생각했었지 다른 생각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희 아들이 정상적이게 클수 있었던것에는 동생인 딸이 태어나면서 비교적 말도 잘하는 동생을 보고 따라하고 배우면서 말도 트이고 상태가 나아졌던것 같아요. 지금은 아주 정상적이게 컸답니다 . 재준이도 멋진 학생으로 또 어른으로 성장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재준이 어머니도 힘내세요 !
저도 첫째가 약간 자폐인지 의심스러운 증상들이 있었어요. 30개월이 되도록 발음도 이상하고 단어도 제대로 말 못하고, 양말을 말양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한적도 있고요. 눈맞춤도 잘 안되고 소리지르고, 줄세우기도 해보고, 같은 행동 반복하고(틱인가 싶은데 모르는 척 넘어갔더니 2~3개월만에 괜찮아지고 다른 행동이 또 나오고 그랬어요)아침에 잠에서 깨면 항상 울고, 문화센터 시간엔 집중못하고 돌아다니고...결국 발달센터 가서 언어치료부터 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는 전혀 모르셨어요. 오히려 방문학습지 선생님께서 조심스레 말씀 주셔서 발달센터 찾아가게 되었고요. 지금은 6살이고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약간 FM같은 스타일이지만 의젓하게 잘 하네요. 수다스럽진 않지만 말도 제법 잘 전달해주고 유치원에서도 잘 한다고 칭찬 듣고 있어요. 코로나때 신경써서 한글도 익혔더니 지금은 글도 제법 읽고요. 아직 공감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잘해 나갈꺼라고 믿어요. 요즘은 5살 동생하고 부쩍 잘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둘째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하지요. 둘째가 말하고 정상 발달을 보이면서 첫째도 똑같이 배우고 성장하더라고요♡
두유나 기저귀 같은 물건이 많으면 일렬로 나열해요. 24개월이고 안어발달 느려요 ( 엄마 정도만..)
엄청 웃고 울고 화내고 표정은 다양하고, 필요한게 있으면 제 손을 잡고 데리고 가요.
제가 궁금한건 재준이의 엄마의 애착은 어느정도 였나요?
예를 들면 스킨십을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께서 지혜로우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준이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아기가 4살이에요
자동차 줄세우기를 좋아하고 차 외에도 다른 물건들로도 줄세우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뭔가 정리정돈? 각 잡혀서 쌓거나 모아두는것도 자주하구요..
영상보니 몇달간 잠을 잘 못잤다고 하는데, 저희 애도 꿈을 자주 꾸는건지 새벽에 울고불고 난리나고 왜 그러냐 물어봐도 악을 쓰고 울어요...
처음엔 성장통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 수록 성장통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퇴행의 느낌은 없고, 말도 제법 잘 하는데 가만 보면 밖에 나가서 노는걸 귀찮아 하고, 매일매일 똑같은 자동차 놀이만 해요.. 놀이할때도 이것 저것 심지어 어떤 대사를 해라고 시키기도 하는데.. 자폐 증상중 하나인걸까요?
그러고 보니 어릴때 돌이후부터는 꼭 한명을 손잡고 끌고 다니면서 곁에 두길 원하더라구요
그 한명은 엄마 아빠나 혹은 어린이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에요. 낯선 사람을 보면 아예 안보이는대로 숨어버리거나 쳐다보지도 않고 소리를 낸다치면 엄청 작게 소리내요
.. 그리고 사람많은걸 안좋아하구요..
좀 횡설수설하긴 했는데, 전 그냥 기질의 차이인줄 알았는데 자폐증상인건지... ㅠㅠ 소아정신과가 따로 있나요? 주변엔 없는것 같은데, 대학병원으로 예약을 잡아야될까요?
질문이 좀 중구난방이긴한데, 읽어주시고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어머니께서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신게 느껴지네요. 재준이와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혹시 예방접종으로 인한 자폐가 온건 아닌지요?
TV에서 본적 있는데
정상적이었던 아이가 예방접종 이후 자폐가 되었다고, 그아이 엄마가 원인을 찾으려 영문 의학서적을 뒤지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찾은 원인이 예방접종약에 들어있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수은 때문이었던걸로 나왔어요.
소량이긴 하나 해외에서는 부작용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법적 규제가 없어 사용한다고...
안타깝네요~넘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아이들이 잘 성장하다가 급 퇴행 와서 자폐로 진단 많이 받습니다. 제 아이도 돌 전에 상호작용 되고 모방도 잘했는데 돌 지나서 아에 못따라 하더라고요
그때 내아이 진단명 듣기위해 병원 많이 돌아다녔는데..참 부질 없습니다. 엄ㅁㅏ가 아이에 대해 제일 잘 알기때문이에요.
느린부분이 있다면 채워주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기는 24개월인데 또래보다 언어가 느려요... 인지는 잘되는거같은데 말씀하신것처럼 한가지물건을 손에 하루종일 들고다닌다거나 자동차줄세우기등을 하거든요....저희아이도 의심해봐야하는건가요 ㅠㅠ
자폐아 아빠입니다.. 혹시 애기가 머리를 앞뒤로 흔들거나
머리를 스스로 때리거나 물건을 손에 쥐고 흔들거나
눈맞춤 힘들어하면 필히 상담부터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니면 정말 다행인거고 맞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는게 낫습니다.
제일 최악은 내 아이는 아니겠지.. 하다가 시기 놓치는 거라고 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영상을보게 되었습니다
댓글 잘 안다는데 저두 두아이엄마라 안달수가없네요
힘내라고 응원하고 기도한다는 댓글이 달고싶어지더라구요
재준엄마도 화이팅~~
재준이 화이팅~~ 🙏🙏🙏🙏
재준이 화이팅^^
36개월전 영상보고 사실 지금 많이놀랐어요...재준이는 (짧은기간이지만 )제가 본 자스아이들중 가장 기능이좋아보이네요...보통 돌 이후에 퇴화시작해서 36개월전에 무발화에 인지나쁘니 수용언어안좋고 지시수행도 안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눈맞춤 호명 안되고 감각추구심하고) 사실 제아이는 22개월부터 미디어차단하고 센터다니고 했어요 센터권유로 어린이집도 다니고있고 센터에서는 더이상치료가필요없다하시고 어린이집에서도 적응을 잘한다해요..아직너무 어려서 (현재 25개월)병원은 유명병원예약해놓고 아직 기다리고있어요...센터에선 정상발달할것같다고해요..근데 모르죠 의사가봐야하니까(첨에 아이봤을땐 센터 두군데 어린이집 모두 자스 가능성 얘기 했었는데..) 재준이보니까 36개월전에 말도너무잘하고 그림까지그리고 어려운 퍼즐도 너무잘해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한편 내아이정도면 안심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정신도번쩍 드네요 혹시 재준이는 병원진단은 받은상태인가요? 재준이정도면 크면서 스스로 할수있는게 정말많아질것같아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각종 검사랑 진단얘기 어떻게 아이가 자폐인지 알았는지 좀더 자세히 만들어주시면 자스의심하고있거나 자스경계인 아이들, 부모님들에게도움 많이될것같아요~늘응원할게요♡
비염하고 아토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아이도 정상발달하다가 18개월부터 퇴행이 왔거든요. 아토피때문에 긁느라 잠을 못잤고 비염으로 병원을 자주갔거든요
왠만하면 댓글을 쓰지 않는데..정말 대단하시고 대단하세요 재준이 건강을 기도해드릴께요 곧 건강하게 좋아질꺼라 믿습니다.
어머니의 아픔과 사랑이 모두 느껴지네요. 느리지만 서서히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며 건강한 성인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응원해요
유튜브 잘 보고있습니다. 당당한 말투라서 저는 더 듣기 편했어요. 항상 행복하세고 재준이도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북치는 재준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저는 45개월 여자 쌍둥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어머님 우선 아이엑 든든한 기둥역할이 되어주시는거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담담하게말씀하시지만 밤에 애가 잠을못잤다는건.. 어머니도 잠을 못주무셧자는 얘긴데 고생많으십니다.ㅠㅠ
저희아이들은 일란성쌍둥이고, 제가 임신성고혈압에걸리는바람에 33주 조산했고,
둘째는 출산과정에서 뇌출혈1기판정또한받아서 재활치료까지받았습니다.
몸이둘다엄청뻣뻣하고 24개월이넘어서까지 엄마아빠 간단한단어조차 하지못했어서 자폐가아닐까 걱정을많이하고 지냈습니다.
영유아검진에서도 늘 인지, 언어부분에서 추적검사나 심화검사가 필요하다고 그랬었어요.
근데 27개월차에 갑자기 우두두두두두두많은말을하더니 언어발달을하면서 인지발달도같이하기시작했습니다.
지금 영유아검진도 다 정상이고
말도많고 그렇긴한데
했던말을 계속 반복해서물어봐요
했던말도 계속 반복해서 말하구료 (꽂혀잇는문장이 그때그때있는데 그걸 8-9번을 되묻습니다)
기관에서 검사를받았는데 정상발달이라고나오긴했는데.. 아직도 뇌출혈1기판정받은 둘째가 첫째보다 더 예민하고 울음도많고 그래서 여전히걱정이많아요,, ㅠㅠ 다시검사를 해보는것이좋을지 궁금합니다
제 조카의 아이가 이제 만 4살인데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눈맞춤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언어습득도 느려서 돌 무렵에는 엄마.아빠정도는 했었는데 크면서 오히려 말을 안해서 언어발달센터에 가서 언어치료를 하면서 또래만큼은 못해도 자기표현과 말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눈맞춤은 누구에게도 하지않는데 어린이집선생님이나 언어 치료사선생님말로는 자폐는 아닌것 같다는데. 자폐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조카에게도 권해보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모든영상 정독중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어머니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