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가 얼마나 힘을 주던간에 돈키가 힘한번 주면 다시 쭉 밀려나기도 했고 자신과 라만차랜드를 멈출 수 없는 회전목마에 빗대어서 산초한테 자기를 죽여서 끝나도록 해달라고 암시함 결정적으로 돈키는 노쇠+강제조율 상태임에도 산초를 몰아붙일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 돈키가 진심으로 한 공격이 경혈-구랑 단테한테 던진 창 뿐임 그런데도 그 두방으로 수감자 전멸하고 산초도 너덜너덜해지는 수준인데 진걸봐선 고의로 죽어준게 맞음
개인적으로 림버스 스토리 미는 동안 가장 감정 요동쳤던 게 4장이었는데 이번에 7장이 그걸.... 여운으로도 미칠 것 같고 히어로와 사라지네 브금까지 정말 너무 최고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는 아버지와 딸의 공중 1:1.... 와 이거 첨 봤을 때의 기분은 말도 못 해요 지금도 유툽 들어오면 다시보기로 거기 보고 나감ㅋㅋㅋㅋ
7장 처음할 땐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3주에 걸쳐 하다보니 제대로 못느꼈는데, 유튜브로 한번씩 해석같은거 보면서 마지막 스토리를 곱씹어보니 볼때마다 울컥하네요. 주말에 날잡아서 한번에 다시 밀어보려구요. 4장 때 딱 한번 해본건데 이번에 다시 그 감정을 느끼고 싶네요
2:00 본인의 꿈을 찾은 것이기도 하지만 이제서야 진정으로 찐돈의 꿈을 이해한 것이기도 하죠. 12명의 가족을 만나고 그제서야 찐돈을 이해한... 그리고 그 꿈을 쫒는 돈키 그리고 수감자들이 기억찾고 정신차린 돈키가 좋았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원작에서 미쳐있던 돈키호테가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좋았음. 허황된 꿈은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원작처럼 사람들의 즐거움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진짜 인상깊었다
3:41 돈키호테가 산쵸한테 져준 건 돈키호테 발언 보면 살찍 다르게 보였음. 내 뒤에 피를 원하는 가족이 있다. 라만차랜드의 관성은 이제 내가 멈출 수 없다. 나는 이제 낙마하고 너무 많이 다쳐서 모험을 떠날수 없다. 이러는 거 보면 자기도 허황된 꿈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괴로워 하고 마음이 무너졌는지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마땅한 해결법은 보이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제 슬슬 본인 정신도 나갈거 같은데 꿈을 찾아 달려나가겠다는 산쵸가 모험을 떠나던 때처럼 빛나보여서 꿈을 넘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 같음. 씁... 쓰고 보니까 별반 다르지도 않고 유치한 해석 같네
처음부터 찐돈키는 꿈을 안 버렷을 수도있다 생각함. 네가 겪은 나의 꿈을 말해달라 할때도 꿈을 갖고 있는 모습이엇고. 라만챠랜드 열렷다 닫히고 열리고 그런것도 정의로운 해결사 돈키호테[산쵸]를 끌어들이려고 보내는 신호일 수 도. 라만차랜드는 닫히려는 모습도 보여줫다 한거보면 산쵸를 시험하려한거 일수있다.생각함.산쵸가 만약 안변해도 라만챠랜드는 닫혔을수 있다 생각함.
@@문덕우-h3s 솔직히 운영만 잘했으면 가능함. 혈귀가 무슨 매일 사람 하나치씩 빨아먹어야하는 수준이면 애초에 도시에서 벌써 이 새끼들 지랄이라고 대대적으로 싸움났음. 안그런거보면 그 정도는 아님. 그러면 인당 요금으로 수혈팩 하나씩 들고오라고 하면됨. 솔직히 뒷골목애들은 뒤지던 말던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둥지사람들이 걔네 착취해서 갈 수도 있음. 문제는 아예 피 자체를 마시지 말라고 하니까 이 사단이 난거. 걍 다이어트 느낌으로 최대한 조금씩 마시면서 버텨보자 이런 느낌으로 하면서 요금으로 수혈팩 받아서 애들 배급해주면 되는건데.
시작은 어버이의 혈귀는 병(흡혈, 태생부터 존재하는 악함, 그로인한 외로움)에 휘둘리지 않고 꿈을 꾸며 자유로울수 있다는 꿈에 그저 따른것 뿐이지만 이후, 병에 휘둘리지않고 어떤 존재던 자유로울수 있으며 자신또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짐 설사 그게 실상은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갈증이 일며 참기만 할뿐인 영원히 인내할 뿐이라 언젠가 파멸이 예정될지 모르더라도 인내하는 동안에는 분명 나은 존재로 있을테니 또한 동시에 아버지의 희망(모든 혈귀는 나아질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것 이 자체가 산초의 꿈일듯 축약하자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것
프문 스토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원작 요소를 그대로 쓰는게 아니라 맛있게 비틀어서 쓰기 때문인데 7장이 딱 맞는게 원작에선 돈키호테를 걱정한 산초가 산손을 통해 돈키호테의 꿈을 깨우고 그렇게 꿈을 잃은 돈키호테는 시름시름 앓다 공허하게 죽어가는 전개인데 림버스에선 꿈을 잃은 돈키호테를 상대로 산초가 직접 부딪힌 끝에 돈키호테에게 다시 한 번 모험이라는 꿈을 불어넣고 그렇게 행복한 꿈에 취한 상태로 돈키호테가 눈을 감음 이렇게 원작의 요소가 충분히 있으면서 프문 세계관의 요소가 잘 녹아있고 결말의 의미가 달라졌지만 결국 돈키호테는 죽는다는, 끝은 같은게 인상깊었음
스토리는 확실히 연타석으로 잘나오곤 있는데 얘네가 이게 모바일도 서비스 중인걸 망각하고 점점 폭주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음, 점점 전투가 라오루화 되어간다고 해야하나? 모바일도 있으니까 스토리 정도는 편하게 밀면서 볼 수 있게 해줘도 될거 같은데 연출뽕+기믹 넣는거에 취한건지 스토리 전투 피로도가 거던을 넘어서 거굴철이 되어가는거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긴함 어려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전투 피로도는 줄이고 스토리 편하게 보고 싶은 사람용으로라도 이지모드 같은 개념으로 적 스펙 낮춰서 전투 빠르게 넘길 수 있는 모드가 따로 나오면 좋겠음
6장 전이면 모를까 7장 까지 와서 난이도 거론하는건 좀 추한거 같음 6장이랑 7장 사이에 6.5개월의 텀이 있는만큼 그정도 까지 했으면서 전투시스템을 모르겠다면 그냥 접고 유튜브 에디션 달리셈 6장 전투가 피곤한건 인정함 근데 7장은 파불코만 불쾌할 뿐이지 난이도는 괜찮다는 평가였는데 님한테 7장이 어려웠다면 그냥 림컴이랑 안맞는거임 그리고 모바일이랑 안맞는다고 했는데 림컴이 튜토가 부실할뿐이지 시스템에 익숙해졌다면 다른 모바일겜에 비해서 쉬운편임 붕스 함 해보셈 거기 스토리 밀다가 말리는 구간 엄청 많음 붕스도 이런데 별말 없는거 보면 다른 모바일겜들도 크게 다를바 없다는거임
4장: 덤보마엘 조졌네 이거
5장: 히씨 조졌네 이거
6장: 돈키 조졌네 이거
7장: 야 김홍루 짐싸
최애가 홍루인 인간은 그냥 죽겠습니다
놀랍게도 6장끝났을때도 돈키 어쩔거임? 이랬던거 생각하면 이젠 림붕이들 어쩔거임? 하는게 맞는듯..
머리가 계속 깨져서 못 버티겠다...
우리가 할일은 그저 끊임없이 거던바를 먹는 거지...
거던바가 답이다..
@@E_heath10 아니었어요 신부님! 거던바는 졸라 끔찍하다구요!
@@툭스님미소를 짓는 겁니다!! 림버스가 더 활기찰 수 있도록!!!
에고 장착시 ’매우 불리‘로 표기되는 것도 그렇고, 그 후에 나오는 대화로 봐도 자기는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고, 바리에게 들은 바와 다른 세상에 염증을 느껴 꿈을 접었지만 너(산초)는 끝까지 나아가라는 게 느껴져서 일부러 져준게 맞긴 할거 같네요
산초가 얼마나 힘을 주던간에 돈키가 힘한번 주면 다시 쭉 밀려나기도 했고
자신과 라만차랜드를 멈출 수 없는 회전목마에 빗대어서 산초한테 자기를 죽여서 끝나도록 해달라고 암시함
결정적으로 돈키는 노쇠+강제조율 상태임에도 산초를 몰아붙일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
돈키가 진심으로 한 공격이 경혈-구랑 단테한테 던진 창 뿐임 그런데도 그 두방으로 수감자 전멸하고 산초도 너덜너덜해지는 수준인데 진걸봐선 고의로 죽어준게 맞음
진짜 어버이...입니다
돈 키호테님 나도 가족으로 받아주세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
??: 12명의 가족을 만났소
베길수,카론: ?
가족까진 아니고 동경하는 상사 정도?
12을 강조할려고 그런거 같기도해요
히스 : 나는 식구를 버리고 가지않아
@@이진섭-o9t 가족애는 역시 히황 ㅋㅋ
+ 단테
이번 장은 적들 잡으면서도 기분이 영 좋지가 않은 스토리였다...
놀이공원이라는 장소가 끔찍하게 연출되면 어떨지 림버스에서 놀이공원의 유치함과 동심을 어떻게 보여줄 지 너무 기대되던 장이였고 기대를 다 충족시켜줘서 너무 좋았다..
7:38 걱정하기에는 4~7장까지의 행보가 있다보니 슬슬 걱정보다는 기대가 됨.
4장 출시 : 이야 이스마엘 어쩌냐 이제?
5장 출시 : 이야 히스클리프 어쩌냐 이제?
6장 출시 : 이야 연출 좋네 돈키는 어쩌냐?
7장 출시 : 이야 역대급이다 홍루 어쩌냐 이제?
6장 스토리는 어지러워서 연출이란 말 붙여두는 거 좀 웃김
(예상) 8장 출시: 로슈 어떡해 이제? 😢
@@미니둥둥-x8m모.분
8장: 이야 로슈 조졌네?
9장:와~ 진짜 뫼는 어쩌냐?
홍루몽 읽어볼려고 서점 갔더니 제일 걱정되는건 내가 이걸 다음 패치때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였음
에이 그래도 반년안에 다 못읽으실려고요ㅋ
홍루몽은 읽는게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국에는 홍학이라는 것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홍루몽은 책으로 혈귀 패서 죽일수있을정도로 두꺼우니...
거던 돌면서 읽으시면 충분하실듯
저 홍루몽 5권까지 읽는데 4개월 걸렸어요.
7장 스토리가 좋다보니까 그다음이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홍루 진짜 궁금하다 해맑은 성격이 어떻게 커왔는지
홍루가 좋은 쪽으로든 안 좋은 쪽으로든 대단한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맑게 웃으며 말할 걸 생각하니 벌써 재밌음...
홍루몽이 진짜 만만찮게 긴 소설로 유명한데 원작 존중하는 능력은 인정하는 슈나장이지만 홍루몽만큼은 그 긴 분량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걱정 반 기대 반이긴 함
돈키하고 돈키호테가 서로 라 샹그레 합할때 매우 불리 뜨는거 보면 진짜 돈키호테가 져준게 맞는듯?
4:38 이제보니 오티스 이미지 확대샷 뒤 배경이 사람들이 엉켜있는 이미지네요?
설마 사람으로 만든 트로이목마...
@@윤현종-d7o젠장 카르멘이시여
개인적으로 림버스 스토리 미는 동안 가장 감정 요동쳤던 게 4장이었는데 이번에 7장이 그걸.... 여운으로도 미칠 것 같고 히어로와 사라지네 브금까지 정말 너무 최고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는 아버지와 딸의 공중 1:1.... 와 이거 첨 봤을 때의 기분은 말도 못 해요 지금도 유툽 들어오면 다시보기로 거기 보고 나감ㅋㅋㅋㅋ
4:48 이야 오티스야 너좀 대단하네
4:55 아 설마 오티스가 벤자민 계획 행동대장해서 전쟁 일으킨거겠냐고 ㅋㅋㅋ...아닌거지..?
홍루는 자기 아이콘부터 본인 눈을 조명하고있긴 하쥬
7장 처음할 땐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3주에 걸쳐 하다보니 제대로 못느꼈는데, 유튜브로 한번씩 해석같은거 보면서 마지막 스토리를 곱씹어보니 볼때마다 울컥하네요. 주말에 날잡아서 한번에 다시 밀어보려구요. 4장 때 딱 한번 해본건데 이번에 다시 그 감정을 느끼고 싶네요
이스마엘 어떡하냐
히스클리프 어떡하냐
돈키호테 어떻하냐
어떻하긴 알아서 잘하더라..
그리고...료슈 어떡하냐가 되겠지
???: 이야 파우스트가 결국엔 방출하려던 표상이 저거였다니…몇 번을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근데 이제 겨우 1/3 지났다고??????
@@ihrosen1129
???: 연옥편 어떡하냐..
@@UwU.52 도서관 비상
잘 하다가 왜 마지막에 '어떻하냐' 를...?
개인적인 한줄평 : 프문은 신이고 밀리도 신이다
나이가 든건지 7장 후반부를 보면서 눈물이 자연스레 나더라구요ㅜ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장이 제일 기대되는건 홍루의 본심을 보여줄지 혹은 홍루가 꾹꾹담아넣은 감정이나 그런걸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2:00 본인의 꿈을 찾은 것이기도 하지만 이제서야 진정으로 찐돈의 꿈을 이해한 것이기도 하죠. 12명의 가족을 만나고 그제서야 찐돈을 이해한... 그리고 그 꿈을 쫒는 돈키
그리고 수감자들이 기억찾고 정신차린 돈키가 좋았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원작에서 미쳐있던 돈키호테가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좋았음. 허황된 꿈은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원작처럼 사람들의 즐거움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진짜 인상깊었다
3:41 돈키호테가 산쵸한테 져준 건 돈키호테 발언 보면 살찍 다르게 보였음.
내 뒤에 피를 원하는 가족이 있다. 라만차랜드의 관성은 이제 내가 멈출 수 없다. 나는 이제 낙마하고 너무 많이 다쳐서 모험을 떠날수 없다.
이러는 거 보면 자기도 허황된 꿈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괴로워 하고 마음이 무너졌는지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마땅한 해결법은 보이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제 슬슬 본인 정신도 나갈거 같은데
꿈을 찾아 달려나가겠다는 산쵸가 모험을 떠나던 때처럼 빛나보여서 꿈을 넘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 같음.
씁... 쓰고 보니까 별반 다르지도 않고 유치한 해석 같네
유치할 수 록..
@@user-mollu 재밌는 법...
돈키(산초)에게 가족이란 치로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사랑(우정)을 나눈 것이야 말로 진정한 가족이기에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가족은 수감자를 만나기 전에는 돈키였고 그 이후는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깨달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걱정할 생각 말고 즐기기만 합시다 ㅋㅋㅋㅋ
약간 싱클이 역할극에서 맡았던 기사 바리였던 것처럼 다시 한번 돈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내일을 살게 해주는 역할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10월동안 너무 행복했다 와......으아ㅏㅏㅏ
이렇게 완벽한 스토리 후기가 있다니… 공감 엄청 많이 되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다 피해자이자 가해자이고 전부다 안타깝고 각자의 사연이 다 이해가 돼니까 몰입도도 높았던거같네요
또 7.5장에서 또 미치게 맛있는 떡밥뿌려놓고 림붕이들 안달나게 달궈놓겠지...개인적으로 뫼르소랑 비슷하거나 더 적은 분량을 가진 홍루여서 더 궁금함.
홍루몽..... 읽어야겠군...
7장 공개: 홍루 어떡함?
8장 공개: 료슈 어떡함?
9장 공개: 뫼르소 어떡함?
.
.
지옥편 완: 도서관 어떡함?
뫼르소는 진짜 스토리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함
@@생선까스1ㅇㅈ 진짜 지금은 뭣도 모르겠음
공화춘: 하누만 더 기다리면 오빠가 집에 와여!!!
돈키가 최애여서 이번 스토리 보고 극락 갔어요 이재 다른 스토리에 어떻게 변할지 기대 박박 하는 중입니당
진짜 '다음 장 어떡함?' 걱정할 때마다 계속 고점에 고점을 뚫으니까 새삼 대단함
홍루몽은 원작 길이가 길이다 보니 모르고 봐도 되도록 스토리 짤것 같네요
제 마음을 완벽히 대변 해주셨군요
표지 떡밥이 7장 상편 나왔을때 바리 역을 수감자 중에서 정할 때 산손 대사에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했는데
데미안 림 산손 얘들도 그렇고 바리도 그렇고 파란 컬러링에 뭔가 있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라오루나 림버스 초반까지만 해도 붉은색이 강조됐는데 예를들면 단테의 시계도 붉은색이고 프문 오피셜에서 가장 강한 해결사가 붉은 안개라고 하는것처럼요 슬슬 푸른색이 치고 올라오는걸 보니 후반부엔 역시 보라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rabbitlove0915 그치만 라오루에도 푸른잔향이 있었는걸...
오티스는 오디세이아 생각하면 트로이전쟁 비슷한 뭔가(연기전쟁?)가 있었고, 마녀한테 돼지로 붙들린 부하들이 있다던지?
8장... 어떤 새로운 연출로 우리의 바지를 적실까?
브금도 한몫했죠
다음장 홍루인데 스토리 예측이 안되는 제일안되는 장일거임
저도 절반정도 읽었지만 막장오브 막장이여서...
처음부터 찐돈키는 꿈을 안 버렷을 수도있다 생각함. 네가 겪은 나의 꿈을 말해달라 할때도 꿈을 갖고 있는 모습이엇고. 라만챠랜드 열렷다 닫히고 열리고 그런것도 정의로운 해결사 돈키호테[산쵸]를 끌어들이려고 보내는 신호일 수 도. 라만차랜드는 닫히려는 모습도 보여줫다 한거보면 산쵸를 시험하려한거 일수있다.생각함.산쵸가 만약 안변해도 라만챠랜드는 닫혔을수 있다 생각함.
허무명랑한 꿈이 었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었는데 놓친게 아까움
@@문덕우-h3s 바리가 쏘아올린 존나 큰 공...
@@문덕우-h3s 솔직히 운영만 잘했으면 가능함. 혈귀가 무슨 매일 사람 하나치씩 빨아먹어야하는 수준이면 애초에 도시에서 벌써 이 새끼들 지랄이라고 대대적으로 싸움났음. 안그런거보면 그 정도는 아님.
그러면 인당 요금으로 수혈팩 하나씩 들고오라고 하면됨. 솔직히 뒷골목애들은 뒤지던 말던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둥지사람들이 걔네 착취해서 갈 수도 있음.
문제는 아예 피 자체를 마시지 말라고 하니까 이 사단이 난거. 걍 다이어트 느낌으로 최대한 조금씩 마시면서 버텨보자 이런 느낌으로 하면서 요금으로 수혈팩 받아서 애들 배급해주면 되는건데.
산초와 바리공주가 레테의 강물을 마시러가는 짬뽕스토린데 맛있음
항상 역대급임
그래서 산초(우리 돈키)의 꿈이 뭐임?
새 가족들과 함께 모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거?
아니면 거기에 진짜 돈키의 꿈인 인간과 혈귀의 평화로운 공존까지 이어받겠다는 거?
찐돈이 되고싶어했던 정의로운 해결사처럼 정의롭게 살아가는거겠지
시작은 어버이의 혈귀는 병(흡혈, 태생부터 존재하는 악함, 그로인한 외로움)에 휘둘리지 않고 꿈을 꾸며 자유로울수 있다는 꿈에 그저 따른것 뿐이지만
이후, 병에 휘둘리지않고 어떤 존재던 자유로울수 있으며 자신또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짐
설사 그게 실상은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갈증이 일며 참기만 할뿐인 영원히 인내할 뿐이라 언젠가 파멸이 예정될지 모르더라도 인내하는 동안에는 분명 나은 존재로 있을테니
또한 동시에 아버지의 희망(모든 혈귀는 나아질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것
이 자체가 산초의 꿈일듯
축약하자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것
원 투 쓰리 포 하면서 4번 때리는것도 약간 소름돋
돈키랑 산초의 경합은 에초에 매우 불리가 떳던걸 보면 져준게맞는듯
1장 사라지네 때 모습이랑 지금 7장 사라지네 수감자들 하는 행동 보면..
가장 걱정되는건 오티스겠네요
근데 홍루거 좀 걱정인게 원작인 홍루몽이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상중하에 저걸 다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ㅇㅈ합니다
공감합니다
지금 버스팀이 위기인 이유 : 이스.히스.돈키가 정상화 됐기 때문에 누군가 분위기 나락 보낼 확률 있음
프문 스토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원작 요소를 그대로 쓰는게 아니라 맛있게 비틀어서 쓰기 때문인데
7장이 딱 맞는게 원작에선 돈키호테를 걱정한 산초가 산손을 통해 돈키호테의 꿈을 깨우고 그렇게 꿈을 잃은 돈키호테는 시름시름 앓다 공허하게 죽어가는 전개인데
림버스에선 꿈을 잃은 돈키호테를 상대로 산초가 직접 부딪힌 끝에 돈키호테에게 다시 한 번 모험이라는 꿈을 불어넣고 그렇게 행복한 꿈에 취한 상태로 돈키호테가 눈을 감음
이렇게 원작의 요소가 충분히 있으면서 프문 세계관의 요소가 잘 녹아있고 결말의 의미가 달라졌지만 결국 돈키호테는 죽는다는, 끝은 같은게 인상깊었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ㄷㄷ
상하
7장 내용 자체는
이스마엘이랑 히스클리프때 보다 반전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반전이 크지 않은거지 스토리 내용 좋았고 연출이 고점 뚫었다고 생각해오.
밀리야 뭐... 늘 최고고.
그래서 8장 어떡함~?
홍루몽은 근데 내용이 넘사벽으로 방대해서 ㅅㅂㅋㅋㅋ이걸 어쩌지
12번째면 배신자상인디
홍루 눈에 침잠 관련해서 뭐라 나왔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검은 눈이 침잠해 보인다 였나
침잠 또 너야?
또 뽕차오르네 다시 1인클 하러 가야겠다
스토리는 확실히 연타석으로 잘나오곤 있는데 얘네가 이게 모바일도 서비스 중인걸 망각하고 점점 폭주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음, 점점 전투가 라오루화 되어간다고 해야하나? 모바일도 있으니까 스토리 정도는 편하게 밀면서 볼 수 있게 해줘도 될거 같은데 연출뽕+기믹 넣는거에 취한건지 스토리 전투 피로도가 거던을 넘어서 거굴철이 되어가는거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긴함
어려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전투 피로도는 줄이고 스토리 편하게 보고 싶은 사람용으로라도 이지모드 같은 개념으로 적 스펙 낮춰서 전투 빠르게 넘길 수 있는 모드가 따로 나오면 좋겠음
6장 전이면 모를까 7장 까지 와서 난이도 거론하는건 좀 추한거 같음
6장이랑 7장 사이에 6.5개월의 텀이 있는만큼 그정도 까지 했으면서 전투시스템을 모르겠다면 그냥 접고 유튜브 에디션 달리셈
6장 전투가 피곤한건 인정함 근데 7장은 파불코만 불쾌할 뿐이지 난이도는 괜찮다는 평가였는데 님한테 7장이 어려웠다면 그냥 림컴이랑 안맞는거임
그리고 모바일이랑 안맞는다고 했는데 림컴이 튜토가 부실할뿐이지 시스템에 익숙해졌다면 다른 모바일겜에 비해서 쉬운편임
붕스 함 해보셈 거기 스토리 밀다가 말리는 구간 엄청 많음 붕스도 이런데 별말 없는거 보면 다른 모바일겜들도 크게 다를바 없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