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초에 제대로된 드레스워치 하나를 들이려고 고민하다 구매한 제 삭소니아와 동일한 모델이네요, 삭소니아 씬보다 저렴하면서 스몰세컨도 있어서 오히려 고마운 아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뽑아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은 단종이라고 들었는데… 말씀하셨듯 lange 전체에서도 중요한 라인업이니만큼 더 개선된 모델이 새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더 살 돈은 없지만…) 😊
랑에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부띠크에 갔을 때 보다 훨씬 역사적으로도, 랑에 시계 디테일로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만족하면서 차고 있고, 이젠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하나더 장만하기가 어려워져서 슬플 따름입니다 ㅠ
삭소니아!!! PP 5196, VC 트래디셔널과 함께 저에게는 드림 워치 삼대장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는 녀석이 이렇게 올라왔군요! 아침부터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슴 깊이 만족감이 우러나는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으앗, 케이스백이 말러의 교향곡이라니 너무 적절한 비유인 거 같습니다. 아, 그런데 그렇게 비교를 해보자니 섬세한 부분은 비슷한데 스케일이 좀 부족한 거 같은데요? 현대 랑에의 무브먼트의 사이즈가 좀 작은게 아쉽네요. 무브먼트 사이즈가 좀더 크고 밸런스 휠도 더 컸으면 더 말러 같다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분의 말 표현력, 어휘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표현된 문체보다 더 유려하고 더 고급진 느낌이다. 환상적인 시계를 눈으로 보며 고급진 표현을 귀로 듣자하니 이건 전공서적 한 권을 다 끝냈을 때 보다 살아가는 내내 더 많은 자양분으로 남을 것만 같을 정도로 참 '고급지다' 라는 느낌이 든다. 어쩜 이렇게 시계리뷰인데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까. 귀한 영상 정성스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이트베르크를 비롯한 일부 무브먼트의 안정성이 의심스럽다(거나 과거에 의심스러웠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1815, 삭소니아 씬 같은 엔트리 모델이나 랑에 1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크게 복잡한 아이들이 아니니까요.
좀 역사가 복잡하긴 한데, 작센은 3세기 가량부터 쓰이던 지명입니다. 다만 옛날 지명이 가리키는 위치랑, 나중 위치랑 달라지기 때문에 좀 이야기가 복잡합니다. 지금의 작센 주는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 작센 선제후국-작센 왕국으로 이어지는 자기네 나름의 역사가 있습니다. 작센 주를 이름에 강조한 건 여기가 다시 한번 워치메이킹의 중심지가 될 거라는 의미를 담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계도 시계지만 영상 내용 퀄리티가 최상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곧 전역하는 군인입니다.
요즘 잡생각이 들 때마다 김생활님 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치 박물관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져요!
2025년에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영상미면 영상미, 내용이면 내용! 최고의 시계 채널입니다ㅎㅎ
우와 감사합니다. 둘 다 기준을 충족했군요. :)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 기획 의도 및 철학을 거쳐 시계에 대한 상세한 리뷰까지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고품격 시계 컨텐츠 잘 봤습니다.
이 정도의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가 많이 없으니까, 원고 열심히 썼습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되시길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화이트 골드로 같은 모델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어 리뷰는 꽤 봤는데 정말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과 내용을 담은 한국어 리뷰를 보니 매우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삭소니아 화이트골드도 멋있더군요. 모든 영상이 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여러 번 다시 볼 만한 시계 영상을 많이 만드는 것도 저희 채널의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해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멋진 영상과 퀄리티 항상최고네요^^
유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뭔가 채널 초창기 영상과 요즘 영상의 중간 같은 느낌의 영상이내요 좋아요
ㅎㅎㅎㅎ 뭘 좋아하실지 모르니 이렇게 저렇게 많이 만들어보겠습니다!
크..제 드림워치가 랑에 1815와 삭소니아인데..저 감동적인 마감과 무브먼트 너무 아름답네요. 너무나도 멋진 영상 잘 봤습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1815와 삭소니아 영입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ㅎㅎ
오.. 이 랑에가 드디어 올라왔군요!
아름다운 한 해의 마무리입니다ㅎㅎ
따뜻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너무 흥미롭네요, 랑에의 매력을 정말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부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대한 시비가 별로 안 걸린다는 것도 재밌는 부분입니다. 결국 시계를 잘 만드는 게 정통성입니다. ㅎㅎㅎ
23년초에 제대로된 드레스워치 하나를 들이려고 고민하다 구매한 제 삭소니아와 동일한 모델이네요, 삭소니아 씬보다 저렴하면서 스몰세컨도 있어서 오히려 고마운 아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뽑아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은 단종이라고 들었는데… 말씀하셨듯 lange 전체에서도 중요한 라인업이니만큼 더 개선된 모델이 새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더 살 돈은 없지만…) 😊
ㅎㅎㅎ 다시 나오면 좋겠지만, 엔트리 모델을 줄이는 추세라 새로운 버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좋을 때 잘 구매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너무 디테일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랑에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부띠크에 갔을 때 보다 훨씬 역사적으로도, 랑에 시계 디테일로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만족하면서 차고 있고, 이젠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하나더 장만하기가 어려워져서 슬플 따름입니다 ㅠ
경제 상황은 계속 내려가는데 시계 가격은 그걸 반영하지 못하고 있네요. 내년에는 경제가 좋아지든지, 시계 가격이 진정을 하든지 했으면 좋겠네요. ㅜㅠ
역시 랑에 🤩
즐거운 연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
갖고 싶네요 이게 시계다 라고 조용히 속삭여주는 아름다움..
동시에 이게 기획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
삭소니아!!! PP 5196, VC 트래디셔널과 함께 저에게는 드림 워치 삼대장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는 녀석이 이렇게 올라왔군요!
아침부터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슴 깊이 만족감이 우러나는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취향 확실하시군요! 3대장 중에 누가 1등이려나 궁금해집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아름다운 시계네요. 다이얼은 바흐의 평균율, 케이스백은 말러의 교향곡 같습니다
으앗, 케이스백이 말러의 교향곡이라니 너무 적절한 비유인 거 같습니다. 아, 그런데 그렇게 비교를 해보자니 섬세한 부분은 비슷한데 스케일이 좀 부족한 거 같은데요? 현대 랑에의 무브먼트의 사이즈가 좀 작은게 아쉽네요. 무브먼트 사이즈가 좀더 크고 밸런스 휠도 더 컸으면 더 말러 같다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ㅎㅎㅎ
랑에 라니. 2024 마지막을 장식 하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저에게에나멜 다이얼의 매력이 뭔지 일깨워준 브랜드 입니다.
에나멜 다이얼 중에서도 아주 좋은 걸 보셨군요. ㅎㅎㅎ
일전에 삭소니아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셨을 때 1815가 더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영상을 보니 생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지붕처럼 각을 준 인덱스는 정말이지 예술이네요.
대용으로 포르토피노라도 하나 들여야 하나..
과연 삭소니아 보고 포르토피노 인덱스를 보셨을 때 만족이 되실까요. 물론 포르토피노도 좋은 시계이지만요. ㅎㅎㅎ
랑에 이야기 정말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삭소니아 하아... 겁나 탐나네요
수동시계라 내 취향 아니라고 애써 정신승리 하고 가요
ㅎㅎㅎ 지금은 단종 됐지만 예전 모델 중에 삭소니아 오토매틱도 있습니다. (속닥속닥)
@@shw 악마를 보았다 (중얼중얼)
추후에 1815 업다운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시계만 섭외된다면 얼마든지 리뷰할 용의가 있습니다. :)
이분의 말 표현력, 어휘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표현된 문체보다 더 유려하고 더 고급진 느낌이다. 환상적인 시계를 눈으로 보며 고급진 표현을 귀로 듣자하니 이건 전공서적 한 권을 다 끝냈을 때 보다 살아가는 내내 더 많은 자양분으로 남을 것만 같을 정도로 참 '고급지다' 라는 느낌이 든다. 어쩜 이렇게 시계리뷰인데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까. 귀한 영상 정성스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이렇게 몸둘 바를 모르게 극찬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강 작가 님이랑 비교하시는 건 너무 가신 거 아닙니까. ㅎㅎㅎ 도 너무 좋지만, 은 우리말로 쓴 가장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읽어보셨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아니시라면 강추입니다.
멋지네요
멋있습니다. 90년대 시계 업계 최고의 성취라고 생각될만큼요! :)
@ 삭소니아의 코퍼블루 다이얼도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요새 아주 핫한 거 같은데
신기하더군요. 그게 랑에다운지는 잘 모르겠으나, 예뻤습니다. :)
드레스 시계의 정석같은 앞모습과 뒷모습입니다 ‘ㅁ’ 실물에서 오는 감동이 더 압도적이었어요 - 딱 하나의 드레스 시계만 가져야 한다면 이를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오오, 칼라트라바와 패트리모니를 후보에 두고도 삭소니아를 고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잘 어울리시긴 합니다. ㅎㅎㅎ
칼라트라바는 특정 시기의 구형 모델들이 탐나긴 합니다만 현행은 아닌 듯 하고, 패트리모니와 아주 좋은 경쟁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몇년 전 Vc 82172와 둘 중 고민하다 결국 82172를 골랐는데 아직도 가끔 삭소니아가 생각납니다. 근데 왜 단종시켜버린건지ㅠㅠ
그러게요. 삭소니아 씬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는데 말이죠. 랑에에서 엔트리 모델은 라인업도 정리하고 덜 만들려는 분위기가 있는 거 같아요. ㅡㅜ 82172도 멋있는 시계인데 부럽습니다! :)
러그를 따로 붙여서 디테일을 살린대신, 가끔 러그가 떨어지는 불량이 나온다는 점이 함정......
아마 떨어지는 건 다른 브랜드일 거 같아요. 랑에는 러그가 떨어지는 경우는 못 본 거 같고 휘는 경우는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
덜어냄의 미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브렌드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유에서 계급장 떼고 보면 엔트리 모델을 제일 멋있게 만드는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더하는 것도 잘 하더군요. 덜어내든 더하든 확실한 구상이 느껴집니다. :)
스위스 3대장보다 오히려 랑에가 몇년간 진짜 하이엔드급 행보를 계속 보여주는 거 같아요
엄청난 시계들에 비해 체계 정비가 덜 된 건지, 고객관리나 사후지원은 다소 아쉽긴 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엄청난 시계는 계속 나오는 거 같네요. :)
랑에 QC는 재앙수준이라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기술적 예술과 심미적 예술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심미적예술은 랑에가 넘버1같습니다
자이트베르크를 비롯한 일부 무브먼트의 안정성이 의심스럽다(거나 과거에 의심스러웠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1815, 삭소니아 씬 같은 엔트리 모델이나 랑에 1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크게 복잡한 아이들이 아니니까요.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가지지 못 하는 .. ^^
멋있는 브랜드입니다! 소유하기에도 좋지만, 시계를 만들려고 생각하는 분들도 스터디를 해야 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갈수록 비싸지는 정말 멋진 시계 😢
흙 ㅜㅠ
랑에에서 쿼츠시계를 내놓을 가능성은 0에 가까운가요?
엔트리 라인업도 줄이고 더 고가 모델로 가는 마당에, 과연 쿼츠를 할까요. ㅡㅜ 한 해 5천개 정도 만드는 회사인데, 쿼츠를 해야 할 명분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거 같고요.
영상좀 많이 올려주심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최고의 하이엔드
... 중의 하나인가요, 그냥 '최고'인가요? :)
@ 오디세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군요! ㅇㅈ입니다. ㅎㅎㅎ
@@shw 김생활님은 제 시계 생각의 시작을 있게 해준 분이라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영상을 여러번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영상도 많구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언젠가 구독자 이벤트 때 불러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고요, 초대석에 한번 나오시는 건 어떻습니까? :)
이거슨 저같은 생활인은 못사겠는데요?
못사도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와 시계입니다! :)
삭소니아 35미리 스몰세컨 중고가 1600이였는데 2300올려치기 파는 사람들 때매 포기 ㅋㅋ
뭐야? 섹슨족의 땅이란 건가??? 너무 노골적인 이름인데...
좀 역사가 복잡하긴 한데, 작센은 3세기 가량부터 쓰이던 지명입니다. 다만 옛날 지명이 가리키는 위치랑, 나중 위치랑 달라지기 때문에 좀 이야기가 복잡합니다. 지금의 작센 주는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 작센 선제후국-작센 왕국으로 이어지는 자기네 나름의 역사가 있습니다. 작센 주를 이름에 강조한 건 여기가 다시 한번 워치메이킹의 중심지가 될 거라는 의미를 담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플처럼 변태같은 디테일이 너무 좋은 시계라고 생각됩니다.😀
애플처럼 디자인의 개념이 있는 사람이 만든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