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바르도 - 지휘 김재영, 작곡 황호준 / [National Orchestra of Korea(NOK)] Ba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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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ก.ย. 2024
  • ● 공연명: 베스트 컬렉션-민요
    ● 공연일자: 2016년 6월 8일(수) 오후 8시
    ●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바르도(Bardo)'
    - 지휘: 김재영 (Conductor: Jae-young Kim)
    -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 작곡: 황호준 (Composer: Ho-joon Hwang)
    - 티베트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저승으로 천도되기까지 머무는, ‘살고도 죽은’ 또는 ‘죽고도 산’ 상태를 바르도(Bardo)라고 부른다. 황호준은 이러한 바르도를 상상하며 이 곡을 썼다. 죽음 이후가 시작이 되는 이 곡에서 황호준은 죽음을 통과하는 영혼의 상태를 격렬한 분위기로 그렸고, 천도(薦度)되는 영혼의 편안함을 느린 템포로 나아가게끔 했다. 이 곡에는 전래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주제선율로 사용하였다.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모든 가사가 4개의 음(새‧야‧새‧야)으로 맞아 떨어지는 구조로 된 노래다. 가사 중 새는 민중을, 녹두꽃은 녹두장군 전봉준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그의 다가오는 불행을 예고하는 내용으로 보기도 한다. 황호준은 동학 농민군의 천도(薦度)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바르도(Bardo)’는 민요와 국악관현악단이 어우러지는 기존의 곡과 다른 구성이다. 민요라고 하면 떠오르는 선율‧음계‧장단보다는 국악관현악단의 악기들이 지닌 음색과 음향, 색채감과 그 어울림을 느끼게 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이로 인하여 국악관현악단이라는 ‘숲’보다는 그 숲을 이루는 ‘나무’ 즉, 국악기들이 지닌 개별적인 음색을 올올히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따라서 음색들은 합체되기보다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선율을 바탕으로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는 것이다. 이 곡에는 ‘새야새야 파랑새야’로 대변되는 대중성과 작곡가가 국악관현악을 통하여 시도하고자 하는 실험성이 공존한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

  • @user-xz5nz7go4r
    @user-xz5nz7go4r 3 ปีที่แล้ว +3

    00:29 시작

    • @user-jc1ex9gy8i
      @user-jc1ex9gy8i 3 ปีที่แล้ว

      와 규빈님 팬이에요!!

    • @user-xz5nz7go4r
      @user-xz5nz7go4r 3 ปีที่แล้ว

      @@user-jc1ex9gy8i Thanks Dingo

    • @diel6316
      @diel631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xz5nz7go4r🎉ㅍㅍ ㅐ 😅 😅😅

  • @mendelssohn1235
    @mendelssohn1235 ปีที่แล้ว

    너무 좋네요!

  • @user-lq2qh8tt9o
    @user-lq2qh8tt9o 3 ปีที่แล้ว

    영상 싱크가 약간 안맞네요,,, 영상이 조금 이르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