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에 스스로 책 읽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님의 '이 말' | 이은경 저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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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ม.ค. 2022
- 전직 15년차 초등교사이자
교육 인플루언서 이은경 선생님께
아이의 독서습관을 위한
부모님의 마음가짐에 대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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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책 더 읽고 싶어요" 말하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님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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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빅클래스 #초등독서 #부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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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오해와 진실] 착하던 애가 왜 이럴까요? 도대체 사춘기가 뭐길래?! | 박상윤 | 자녀교육 | 사춘기 | 청소년 | 오해](http://i.ytimg.com/vi/yVl-VOS1Lhc/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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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실제 육아 지침서]](/img/n.gif)
이제서야 영상을 접했네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몇자 적어볼께요. 저희아이는 초2(2021.3~2022.2) 1년동안 1377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방법을 써보았지요. 독서교육에 관한 책도 무척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나고 보니 방법은 단순한거였던거 같아요. 아이의 취향의 책을 골라주고 책읽을 시간을 확보해주는것. 어릴때 책을 많이 읽어주긴 했지만 공부스트레스 주기는 싫어서 한글을 늦게 알려주었어요. 그것이 문제였는지 읽기독립이 전혀 될 기미가 안 보이더라구요. 사춘기가 오면 엄마가 해주는 교육은 씨알도 안먹힌다. 사춘기 오기전에 습관을 잠아줘야 한다는 말에 초2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집근처 도서관에 외할머니까지 회원카드를 만들어 한번에 50권을 대출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번 내아이 독서력을 위해 제 어깨를 내어주며 책을 날랐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구요. 제가 읽어주기도 해야했고. 스스로 책을 쥐지 않아 독서스티커를 붙여 선물이나 용돈을 주기도 했구요. 500권이 넘어가니 저도 아이도 본인에 취향을 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책에 재미를 느끼더라구요. 아이가 추천해주는 책은 꼭 보는 편입니다. 함께 보고 이야기나누면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읽는지 알수 있고. 아이는 제가 공감하며 읽어주는것에 행복감을 느끼더라구요. 저는 책 읽는 시간을 위해 학원은 아이가 너무 원해 피아노만 보냅니다. 코로나가 오히려 독서습관 잡는데 도움이 된거 같아요. 외출시간과 학원시간이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초3이지만 56학년 언니들이 읽을법한 책도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잘 봅니다. 물론 스스로 선택해서요. 절대 책의 장르를 강요하지마세요.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만 읽으라고 하면 아이들은 도망갑니다. 두서없이 급하게 썻지만 제가 짧은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익하고 정성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만화책위주로만 보는아이는어쩌나요. 정해주시나요?
@@jinc9016 우리아이는 만화책이라도 읽었으면 좋겠어요
와 2학년 아들 독서 고민 중이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ㅡㅡ부럽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20대의 소비 대부분은 나를 꾸미는데 썼고 30대의 소비는 즐거움을 위해 썼고 지금 40대 소비는 대부분이 아이들 책 사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나를 꾸몄던 소비가 이제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게 하는곳에 쓰고 있네요.
대신 이젠 신상이 아닌 색이 바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마음이 자라나는 말하는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설레고 나를 빛나게 하는 새로운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보며 저도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이은경쌤을 뵙다니 반갑네요..
저도 아이들 습관 만드려다가 제가
도서관을 좋아하게 됐어요^^
혼자만 열심히 하는 엄마 저요^^
우연치않게 들어왔다가 좋은 영상 봤네요.
저는 제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던 케이스인데, 초등학교 5학년때즈음 아빠 책장에 꽂혀있던 람세스라는 5권짜리 장편소설을 처음 봤던 기억이 나요. 그때부터 이집트 문명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한 책들을 찾아봤고, 그 이후로 중학생때 엄마가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미우라아야코의 빙점이라는 소설을 빌려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중학생 아이가 읽기에 교육적으로 좋지 않았던 ㅋㅋㅋ 부분이 많았던 것 같지만 어린 나이에 인간의 근원적 감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보면서 사춘기에 쉽게 상처받고 폭발하는 나의 모습을 많이 이해했던 것 같아요. 이후에 직접 사서 마르고 닳도록 읽고 화장실에서도 읽고 욕조에서도 읽고… 30번은 넘게 읽었던 것 같네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책을 상당히 읽었고 많이 읽을때는 사백 오백페이지 되는 철학, 사회과학 도서를 일주일에 3-4권 정도는 읽었어요.
고등학교때 수업시간에 몰래 고전 읽다가 들킨적 많고요 ㅋㅋ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못했는데도 꽤 좋은 대학에 갔습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독서의 힘이 그런 것 같아요. 어차피 고등학교 공부라는게 우리 사회와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논리와 정보를 습득하는건데, 그게 사실 책에 다 나와있잖아요. 양질의 독서를 많이 하면 할수록 교과에 힘을 줄 필요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사고의 틀이 마련되니 정보를 그냥 끼워넣기만 해도 습득되는 편리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독서할 때 제일 중요한게 흥미 그리고 실용성인 것 같아요. 이 정보가 나의 삶에 얼만큼 도움을 주는가, 호기심을 채워주는가. 그리고 얼만큼 재미있는가. 그 동력으로 책을 읽고, 더 많은 정보나 생각하는 법을 알고 싶어서 더 읽게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를 기르고 있는데 아이도 잘 관찰하면서 어떤 분야에 관심을 보이면 그 관심 분야의 책을 사서 찔러줍니다. 그러면 책을 굉장히 좋아하면서 읽고, 본인이 자발적으로 신나서 읽더라구요. 줄글 독서에도 저는 집착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만화책에서도 좋은 정보를 얻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물론 더 깊은 사고력을 기르려면 소위 고전을 읽어야 하겠지만 항상 그런걸 읽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대학을 졸업하고 짐을 정리하니 저도 일반 도서 1000권, 만화책이 500권이나 있더라구요. ㅎㅎㅎ 저희 아이도 만화책을 좋아하면 말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소중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독서할 때 제일 중요한게 흥미 그리고 실용성인 것 같아요."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되던 부분이이었는데 Y님 댓글 덕분에 많은 부분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는 내 책 자랑!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독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책 읽기를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다소 꼰대 같은 소리지만, 아이들을 지도하시는 부모님 먼저 스스로가 책 읽기를 즐기는 성인인지를 돌아보시고, 아이들보다 먼저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억지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가 아니라요.^^ 이 책에 이런이런 점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고 온 가족이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족 문화. 정말로 추천합니다.
선생님 여기도 나오셨네요
정말 맞는말씀 이에요 독서후엔 내용안묻기가
맞구요 흘리기가 맞는것같아요
저는 어릴 때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안 주고 도서관을 매주 데러갔습니다. 전 외국에 사는데, 한국처럼 아이들 놀 공간이 마땅치 않아,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가서 놀이터마냥 놀았습니다. 책 그림만 봐도 도서관에 가서 봤습니다. 언제나 책을 붙잡고 있는 아이들이 되었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를 봅니다.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듯 헙니다.
우울증걸리면 책읽는것도 힘들던데..맨날 누워만 있게 되요.아이는 신기하게 책 읽기가 취미생활이고 학교서도학교에 있는책도빌려읽고 그러더라구요.울아들은 타고난 스타일이네요.
이제 초등입학하는데 좋아하는책 꼭 넣어줘야겠네요
아이의 속도를 전중하리는 선생님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욕심을 들키면 아이들이 도망간다. 아주 작은 실천만 해도 칭찬해주기.
주말에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고 와서, 책가방에서 책 (제일 재밌는책으로)
학습지 하고 남는 시간에 독서하게 됨.
지적 허영심을 자극하기..> 알게된 것을 자랑할 때 부추겨 주기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게 해주자
제 아들은 잘 시간이라고 하면 책을 더 읽고 싶다고 해요ㅜㅜ
자기 싫은거죠...ㅋㅋ 울집 아들이....읔
윗분이 제가 할말을 대신 하셨네요
저희아들도 꼭 자기전에 책본다고합니다 ㅡㅡ
자기싫어서 그런거 티나요
이은경 선생님 말씀에 많이 공감하게 됩니다~^^ 초등 매일 독서의 힘!! 읽어야겠어요:)
선생님 여기서 뵈니 또 다르네요~~^^ 두 분 채널 모두 구독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은경쌤 여기서 보니 너무좋아용♡♡♡
정말 말씀하시는것들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하시는거 같아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와아, 최고의 인터뷰어👍. 좋아하는 두 분께서 말씀해 주시니 더 쏙쏙 와닿네요. 아이 독서에 대해 환기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이은경 선생님 책도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15:30 썸네일
와 이은경 선생님 여기서 만나니 꼭 제 지인 만 난 것처럼 더 반가워요!! 저도 은경 선생님처럼 어른이 되어서 책 읽기의 힘에 대해 경험한 사람인데요 책을 본격적으로 읽게 되면서 새로운 시각과 삶을 살게 된 것 같아요~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아이 가방 안에 책 한 권씩 넣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글독서는 괜찮은데 영어독서 같이하기가 너무 힘든 엄마네요..마음이 조급해져요..은경쌤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가워요
스몰빅클래스도 너무 좋아하고 은경쌤도 좋아하거든요..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저는 2단계 정도 책을 많이 읽는게 기본영어독서에 기틀을 마련하는것 같아요. 예를들면 아서챕터북10장정도?짜리 책있어요 그다음은 ort 7단계이상. (그아래수준이면 칼뎃콧상받은 영어그림책추천) 제경우는 cd로 제가 먼저 한두번읽고 중요단어 5개정도는 공부했어요. 그리고 쉐도윙으로 연습하고 아이읽어주다가 나중에는 아이가 혼자 cd듣고 쉐도윙했어요. 지금은 뉴베리책 제가 먼저 단어찾아가며 몇권읽어놨어요. 아이가 초등고학년 되면 같이 번역책도 읽고 원서도 읽으려고요. 올해 5학년되서 번역책 먼저 읽히고 있어요. (샬롯의거미줄.손도끼.더기버 추천)
@@user-yu6br3oi3f 답글 감사합니다. 영어원서 맘껏 못읽혀서 한맺힌엄마인데 마음 좀 내려놓고 하려고합니다.저도 번역본도 읽혀보고 해야겠어요
말씀대로 리더스 많이읽어도 도움되는거니까 조급해하지 않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가시는 그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힘이납니다~스몰빅클래스 너무 좋아요
초1 아이가 책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선생님의 방법과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ㅎ
저도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게 비싸지만 서점에서 책 고르고 구입하도록 하기도 했었고..학교갈때 매일 책한권씩 책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어요~(학교방침)
돈없으면 도서관에서 20권~30권씩 카트에 넣어서 빌려다가 집에 놓으면 일주일도 안되서 다 읽고 또 읽고 그맛에 무거워도 도서관에 가서 책빌려오고, 주말에는 아이랑 직접 가서 읽고싶은책 골라서 쌓아놓고 읽었어요..ㅎ
엄마의 노력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즐기게 만드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통점 공감합니다~ 아이 성향 존중이 쉽지는 않았어요. 좀 골고루 읽었으면 좋겠고, 읽었으면 하는책이 엄마마음에 남고..첫째는 참 잘 순하게 잘 따라줬고 둘째는 집중분야가 확실하고..고민하면서 성장중입니다.
초3 남아 책을 좋아하도록 키우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좋아하긴 하는데요, 읽기 독립 이후에 늘 주로 손에 들고 있는 책은 학습만화네요. 아직까지 읽어주는 책은 한국어, 영어, 줄 글, 긴 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까요. 이제 3학년이 되니 학습만화와의 발란스를 위해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혼자 읽기의 선택 폭도 넓혀주려 돕고 있습니다. 우선은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긴 글 함께 읽기로 시작했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어른이 되도록 돕고자 하는 저와 목표가 같은 쌤의 인터뷰에 도움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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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도 없이 중1'초6'초1 책육아로 삼남매 키워온ㆍㆍ 저에게도 유익합니다 ^^
16:40
좋아하는 책을 사주자 실천하겠습니다
은경샘 댁에는 티비가 있으실까요 ..
집에 미디어중 하나인 티비를 치워서 거실 환경이라도 독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요
티비가 있고 없고의 차이보다
책에 대한 관심여부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집은 거실에 티비가 떡하니 있어요.
정해진 시간만 보기로 약속하고 실천하되,
그걸 어려워 하는 아이랑 "함께" 노력하는게 중요하는것 같아요.
정해진 시간보다 더 보려는 마음을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노력이요.
저는 아이에게 4-5살 무렵부터
일주일에 대형서점에 꼭 1번씩 갔어요.
(서점에 머무는 시간은 어릴수록 짧게, 점점 늘려가시는게 좋아요)
거기서 뭘 보든, 뭘 사고 싶다 조르든
가만 두면 사방이 책이고, 책을 읽고 고르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뭐라도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기 전에 꼭 약속을 했어요.
장난감이나 넘 폭력적인거외엔 원하는 책을 1권씩 사준다구요.
그럼 그 책을 본거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읽은 책이든 사줬어요.
그렇게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서점 옆 카페에 가서 구매한 책을 같이 보고 간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그책이 왜 좋은지도 물어보고, 어떤 내용인지도 같이 나눴어요.
방학때도 꼭 그렇게 했구요.
티비에서 시선을 돌려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만것을 찾고,
신나게 친구랑도 놀게 해주고, 놀이터도, 티비도 적당히 보게 해주고
책에도 관심을 가질 기회와 시간을 아이에게 만들어 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 더요!
부모님이 핸드폰 내려놓고, 책이든 신문이든 뭐라도 종이로 된걸 읽는 모습을 꼭! 보여주세요.
부모는 거울이다라는말 진짜입니다.
아이가 따라해요.
식탁이든 소파든 아이눈에 띄는곳에 앉아 꼭 보여주시고 아이가 흥미없어 보여도 무슨 책 읽었는데 어떤 부분이 좋았다 라는 코멘트 정도 해주세요.
반복해서 보여주시면 꼭 효과가 나타날거예요.
지금우리 초등형아는 가끔 책 그만 읽으라는 말도 들을 정도로 책 좋아합니다.화이팅입니다~
책을 안 읽던 어른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도 추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궁금한게 있어요
6살 남아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화책 형식으로 된 학습만화를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같은류의 책이구요 ..
그런데 어떤 한 서적에선 이런류의 책을 읽어주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런류의 책은 피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숨겨놔도 찾으로 다닐정도입니다
초3 아들 최애 책이 이문열 삼국지10권이에요
요즘 아이들 바쁘게 쉴틈없이 지내잖아요(손에는 항상 휴대폰)
미디어 확 줄이고 학원 안다니고
심심해서 방바닥 뒹굴거리는 시간이 필요해요
초4여아 책을 많이 많이 좋아합니다 학습만화를 두루 섭렵 중이라 걱정을 했었으나 요즘엔 방법을 바꿔 역사,신화,과학등 원하는 만화책을 빌려주고 사주고 해서 읽고싶은 만큼 읽게해주되 그전에 줄글을 읽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동화책으로는 3권,줄글책으로는 1권으로요. 그렇게 읽은걸 벽에 붙여놓은 방학동안 줄글 50권읽기표에 이만원 보상도 달아주니 신나서 읽고 만화도 엄마 눈치 안보고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만화로 고민하는 맘님들께 공유합니다
좋은 조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화책과 글로 된 책을 병행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샌 읽을거리보다 재밌는것들이 많아져 버린것같아요ㅠㅠ..
저같은경우도 이런 정보를 누워서 유투브에서 얻는게 편하다고 생각하지 책을 통해 얻는다는건 좀 수고롭단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에게 영상매체보다 책을 더 재밌게 느끼게 하기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발적으로 책 좋아해서 늘 쉬는 시간에 읽을 책 가방에 넣어 다니는 아들 많이 이뻐해 줘야겠네요.
정독 과 속독에 대한 생각 공감합니다.
아이의 속도를 너무 평가하기보다 존중해주고 보완하는 방식이 좋을것같아요.
th-cam.com/video/kUj-QKwQYt8/w-d-xo.html
여전히, 똑소리나는 조작가님.
어쩜 저렇게 인터뷰 내용 정리를 똑소리 나게 잘 할까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더 그렇습니다.
매번 우리 아들 보듯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이은경 선생님이 다시 한 번 나와주셨네요 ^^
언제나처럼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2부를 기대하고 있고요~
(알고보니 저희 남편 고등학교 후배시더라고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엇, 그러셨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께도 인사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5까지는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걱정이었는데 심지어 책수준이 2년정도 빨랐는데 핸드폰에 빠지면서 안읽어요 ㅜ 재밌는 책이 없대요 ㅜ 중2 올라갑니다. 학원도 거의 안다니고 시간도 많은데 ㅜ 어떻게 하면 좋죠?ㅜ
연년생 2,3학년 아들들입니다.
정말 많이 빌려주고 읽어주는데도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 때문인지
책을 진짜 읽지를 않아 속이 탑니다..
어떻게해야 즐겁게 접근해야 하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저희도 이제 그만 읽어라;; 할 정도로 책을 끼고 사는데 초등때 서점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아이 둘인데 하나는 책 너무 좋아하고 하나는 싫어해요.
같은부모지만...
타고나는 성향 무시 못해요~
미국 내에선 가장 공교육의 질이 높기로 알려져 있는 미 동부에 살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 교육을 굉장히 중시하는 지역인데요 (Reading is Everything!) 그래서 아이들에게 독서는 그냥, 삶, 생활입니다.
이은경 작가님 말씀하신 것 중에, 이곳 학교서 항상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 생각나 몇자 남깁니다.
새학기나 무슨 시험 보는 날이라든가, 아님 곧 있을 snow day (폭설로 학교 닫는 날) 등 조금 특별한? 날… 공지에 포함되는 준비물은 언제나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포함합니다.
시간이 남을 때 언제나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encourage 하고, 실제로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분위기입니다.
학교에 가면 점심 시간 옆구리에 책 끼고 다니는 아이들, 점심 먹으며 책 읽는 아이들, 걸으며 읽는 아이들, 학교 이곳저곳 앉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 흔합니다.
프리스쿨 때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학교에 가져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불 끄지 못하게 하고 책 읽는 아이에게… 이제 책 그만 읽자! No more reading please! 하고 억지로 재워야 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은경 선생님 독서 교육에 대한 좋은 말씀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같은 분들 덕에 많은 아이들이 책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작가님들께 언제나 감사드려요!!!❤️❤️❤️❤️
귀한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